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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러시아연구> 러시아 정부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수로서 시민참여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정부만족도, 사회신뢰, 언론매체이용 특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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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수로서 시민참여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정부만족도, 사회신뢰, 언론매체이용 특성을 중심으로―

A Study on Influence Factors of Russian Civil Participation ―Focusing on Government Satisfaction and Social Trust―

임도빈 ( To Bin Im ) , 정지수 ( Ji Su Jeong ) , 김윤호 ( Yun Ho Kim )
  •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 : 러시아연구 23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13년 12월
  • : 277-304(28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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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examines government satisfaction and social trust as the main influencing factors on civil participation of Russian citizens. In addition to these variables, characteristics of media usage as well as engagement in public organizations are also considered as influence factors. Recently, Russian citizens have low level of trust and satisfaction toward their government, and government and democracy indicators in Russia found in many international indices are also very low. The main research question of this study is whether this current situation of distrust and dissatisfaction toward government may lead citizens to participate in society more actively. The analysis based on Russia in European Social Survey (ESS) showed that the higher the social trust is, the more active civil participations there are. On the contrary, high government satisfaction led to lower civil participation. Also, access and exposure to information through watching television, reading newspapers and using internet also turned out to be influential to the civil participation.

UCI(KEPA)

I410-ECN-0102-2014-900-002073829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인문지리
  • : KCI등재
  • :
  • : 반년간
  • : 1229-1056
  • : 2714-0261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2-2021
  • :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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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권1호(2021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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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정학적 중간국 우즈베키스탄의 대외전략: '전략적 헤징'의 시각

저자 : 강봉구 ( Kang Bong-koo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31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5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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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시각은, 우즈베키스탄 대외정책의 진화 과정은 실용주의 관점의 외교 다변화, 개방적·관여적 멀티-벡터리즘(multi-vectorism) 등으로도 설명될 수 있지만, 우즈벡 대외정책의 '자립(self-reliance)' 노선을 실현해 온 접근법·전략을 '헤징(hedging)' 개념으로 더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약 4반세기에 이르는 카리모프 시기 동안 국가간 관계의 주요 계기들에서 타슈켄트의 헤징 행위를 유발한 인과관계들을 '전략적 헤징(strategic hedging)'의 경험적 기준에 따라 설명하는 데 있다. 다음으로 미르지요예프 시기의 대외정책 역시 전통적 자립 노선의 기본 원칙들을 유지하고 있으며, 변화된 환경과 도전 요인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전략도 동일한 헤징 개념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본다. 카리모프 대외정책의 자립 노선 접근법과 비교하여 미르지요예프 시기의 그것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도 밝혀질 것이다. 2020년대의 글로벌·지역 환경, 우즈베키스탄 대외정책의 전통적 자립 노선, 그리고 지도부의 인식과 입지를 고려하면, 자립 노선의 실천 방도로서 전략적 헤징은 당분간 검증된 유효성을 잃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Whereas the evolutionary process of Uzbekistan's foreign policy can also be explained by diplomatic diversification from a pragmatist perspective, open and involved multi-vectorism, the perspective of this article starts from the idea that the approach/strategy which have been realizing the line of 'self-reliance' of Uzbek foreign policy can be understood more clearly through the concept of 'hedg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ain the causal relationships that triggered the hedging behavior of Tashkent in the critical moments of inter-state relations during the Karimov period, which spanned about a quarter century, in accordance with the empirical standard of 'strategic hedging'. Next, the foreign policy of the Mirziyoyev period also maintains the basic principles of the traditional line of self-reliance and a new approach/strategy to the changing environment and challenges can be explained by the same concept of hedging. It will be demonstrated what differences are there between the approach of the Karimov's self-reliance and that of the Mirziyoyev period. Considering the global and regional environment of the 2020s, the traditional line of self-reliance in Uzbekistan's foreign policy, and the perception and position of the leadership, strategic hedging as a way to practice the foreign policy line of the self-reliance is unlikely to lose its proven effectiveness for the foreseeabl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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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고르노 카라바흐 분쟁의 평화적 해결 실패: OSCE 민스크 그룹의 중재 노력과 그 한계를 중심으로

저자 : 강윤희 ( Kang Yoon Hee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31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7-85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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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르노 카라바흐 분쟁은 아르메니아인이 거주하는 나고르노 카라바흐 영토를 두고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간에 발생한 분쟁으로서 남카프카스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분쟁이다. 1992-94년에 1차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이 발발한 이후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OSCE 민스크 그룹 차원의 국제적 중재 노력이 기울여졌다. 그러나 그동안 수많은 분쟁 해결안이 제시되었으나 평화협상은 타결되지 않았고, 결국 2020년 2차 나고르노 카라바흐 전쟁이 발발한 상태이다. 본 논문에서는 1994년 휴전 이후 나고르노 카라바흐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OSCE 민스크 그룹 차원의, 그리고 러시아의 단독적인 노력으로 다양한 중재안이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러한 외교적 노력이 평화를 가져올 수 없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분쟁 당사국이 평화적 분쟁 해결 방안에서 군사적 해결 방안으로 전환하게 되는 동인을 밝히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간의 힘의 균형이 2016년을 기점으로 변화하였다고 보고, 이러한 변화가 나고르노 카라바흐 분쟁 해결 과정에 가져온 영향을 분석한다.


The Nagorno-Karabakh conflict is an ethnic and territorial conflict between Armenia and Azerbaijan over the disputed region of Nagorno-Karabakh, which seriously threatens the security of the South Caucasus region. The conflict originally occurred in the former Soviet Union and culminated at the first Nagorno Karabakh War in 1992-1994. The conflict became “frozen” after the signing of the truce treaty in 1994, but it eventually led to the second Nagorno Karabakh War in 2020. This paper examines the reasons why the conflict could not be resolved peacefully, despite international mediation efforts by OSCE Minsk Group, in particular by Russia. Assuming that a shift in the political and military balance of power between the conflicting parties took place after the 4-day war in April 2016, this paper analyzes what caused the shift and what its implications were. In conclusion, the study shows that the breakout of the second Nagorno Karabakh War in 2020 was unavoidable due to the fact that Azerbaijan sought to change the status quo through use of military mea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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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언어의 기념비: 해방기 '조소(朝蘇)친선'의 서사와 수사

저자 : 김진영 ( Kim Jean-young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31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7-11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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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이념적으로 양분된 한반도에서 북한과 소련 양국 관계는 '친선'이라는 상호성의 맥락에서 서술되었는데, '친선'은 정치적 힘의 메커니즘을 수평적·양방향적 관계 속에서 재해석하고, 이념의 제도를 '문화'의 이름으로 전파하게 될 '영향력의 기술(technique of influence)'이었다. 이 글은 해방기 조소친선 사상이 어떻게 서사화되었는지, 어떤 수사법을 통해 북한 인민들을 친선의 맥락에 정착시켰는지 주목한다. 감사의 느낌, 감사의 행동, 혁명적 이상향의 인식, 혁명적 이상향의 추구라는 총 네 단계로 구성된 조소친선 서사에서 은인을 향한 감사의 감정이 보은의 행동으로 열매 맺고, 소비에트 주권에 대한 친밀감이 조선의 주권 확립으로 실천되는 인과 과정은 '무의식'에서 '의식'으로의 변증법적 전환에 해당하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마스터 플롯에 따른다. 조소 수교 10주년을 기해 발간된 친선문집 『해방의 은인』(1959)은 북한이 소련군대의 힘으로 해방되고, 복구되고, 발전해온 10년 세월의 증명서이다. 이기영, 이춘진, 한설야의 작품을 위시해 총 16편으로 구성된 이 '언어의 기념비'에서 조선의 건강한 '아들들'은 소련 '어머니-영웅'의 혈통을 이어받아 초인적 영웅으로 성장해나간다. 그것은 앞으로도 영원히 반복될 기적 창조의 역사를 향한 믿음과 갈망의 대서사시(epic)였다.


In the ideologically divided Korean peninsular of the transitional period the Choson-USSR relationship was described in terms of friendship, i.e., the relationship of reciprocation. It was a strategic devise for USSR to control North Korea more effectively. Friendship was “a technique of influence,” under the name of which the Soviet power was to be leveled out in a non-hierarchical way; in the disguise of friendship and culture the system of the Stalinist ideology spread out among the people. This article outlines how the idea of Choson-USSR Friendship became a narrative system, and through what kind of rhetorical clichés it reached the mind of the people. It was the everlasting union of the two devoted nations and the voluntariness of the people involved that the spirit of Choson-USSR Friendship strongly emphasized. The sense of ideological oneness (“Our skin colors are different/ Yet our idea is one”) formed the nucleus of the idea, which the narratives were to materialize, providing various examples to reconfirm the totalitarian socialist philosophy, ultimately to push people to join the project of nation building. The Patron of Liberation (1959), a collection of 16 stories on the friendship witnesses to the 10 year-old relationship. It is a monument of language built by North Korean writers, in order to commemorate their own history of liberation, restoration, and pro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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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노드스트림-2 가스관 건설의 주요 쟁점과 유관국들의 전략적 입장: SWOT 분석을 적용하여

저자 : 서동주 ( Suh Dong Joo ) , 윤익중 ( Youn Ik Joong ) , 이성규 ( Lee Sung Kyu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31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9-163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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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노드스트림-2(NS-2) 가스관 건설 사업에 관한 주요 쟁점 사안을 고찰하고, 러시아, 독일, 미국 등 유관국들의 전략적 입장을 SWOT 분석을 적용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NS-2 가스관 건설 사업과 관련된 핵심 쟁점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지역 에너지 안보와 경제적 측면의 이해관계; 2) 미국 등 서방의 대러 제재 영향; 3) EU의 에너지 주권과 국제법과의 상관관계 등. 본 연구에서는 NS-2 가스관 건설 사업에서 기본적으로 '에너지안보'와 '경제적' 측면에서 동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역내외의 관민 주체들 간의 지경·지정학적인 이해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또한 NS-2 건설 사업에서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 증가라는 유럽지역 차원의 에너지안보 우려보다는 동사업 개별 참여국들의 에너지안보 및 경제적 이익 추구가 우선이라고 결론 내리고자 한다. NS-2 가스관 건설 사업은 유관국들의 전략적 입장 차이 등을 극명하게 나타내며 향후 세계 각지에서의 유사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선행 사례로 남을 것이다.


This paper examines the main issues of the Nordstream-2 (NS-2) gas pipeline construction project which connects Russia and Germany, and systematically analyses the strategic positions of relevant countries such as Russia, Germany, and the United States by applying SWOT analysis. Key issues related to NS-2 are as follows. 1) “Local energy security and economic interests”; 2) “Impact of sanctions against Russia from the United States and other countries”; 3) “The relationship between EU energy sovereignty and international law,” etc. This concludes that the NS-2 gas pipeline construction project is fundamentally inevitable in terms of 'energy security' and 'economic interests,' and that there is a conflict of interest in regional and geopolitical terms between public and private entities directly or indirectly participating in the project. The NS-2 construction project clearly shows the differences in strategic positions of the relevant countries, and will remain a very useful precedent case that can be used as a reference for similar energy infrastructure construction projects around the world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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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V. 라스푸틴 소설 구조 연구: 대표 중편소설 3편의 열린 결말과 액자 구조를 중심으로

저자 : 양민종 ( Yang Min Jong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31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5-18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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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V. 라스푸틴의 각기 다른 소설들을 읽을 때 독자들이 흔히 느끼는 '기시감 혹은 텍스트의 유사성'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살피는 작업이다. '오픈 엔딩과 액자소설'의 시각에서 접근하며, 중편소설 3편(「마리야를 위하여」,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마쪼라의 이별」)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라스푸틴에 대한 기존연구는 '도시와 농촌의 대립', '신구갈등', '개발과 보존의 문제'와 같은 이분법적인 갈등과 '등장인물의 가치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글에서는 기존연구에서 흔히 다루지 않는 소설 구조를 중심으로 라스푸틴 중편소설들의 유사성을 찾는다. 구체적으로 라스푸틴 중편소설들에서 관찰되는 '독특한 열린 결말'과 '액자소설'의 시각에서 라스푸틴 산문 텍스트의 유사성을 조명하였다. 본문 2.1.에서는 도스토예프스키와 라스푸틴 소설의 결말을 비교하여, 일반적인 오픈 엔딩과 구별되는 라스푸틴 특유의 형식과 액자소설, 스토리라인의 특징을 「마리야를 위하여」에서 찾아낸다. 본문 2.2.와 2.3.에서는 앞서 논의한 라스푸틴의 텍스트 구조를 활용하여 소설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와 「마쪼라의 이별」을 살펴본다.


This study is to expla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etics of the Novel Structure of a Siberian Rural Writer, Valentin Rasputin. Main texts for the analysis are the writer's 3 well known major novels: Dengi dlya Marii (Money for Maria, 1967), Zhivi I Pomni (Live and Remember, 1975), Proshchanie s Materoj (Farewell to Matera, 1976). Most of the researchers of Rasputin's novels have been focusing on the 'Problems of Rural and Urban confrontation,' 'Conflicts between the New and the Old,' 'Development and Preservation,' 'the philosophical view points of the main characters' etc. However, with these approaches it is hard to explain the specific structural resemblance (deja vu) of the above mentioned novels. To understand the poetics of the writer and the structural resemblance of the novels of the writer, it is wisely recommended to study the structure of the novels including the well known Open Endings. In the chapter II, this paper tries to show the striking differences of the open endings between Fedor Dostoevsky and Valentin Raputin. This paper shows that the plot of Rasputin's novels ends without solving the main conflicts or problems of the novels. In the romans of Dostoevsky, we see the solutions of the conflicts of the main texts, but in the novels of Rasputin the plot itself ends suddenly with the highest stage of the conflicts unsolved. So Raputin's novels look even unfin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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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러-일 관계의 협력과 갈등 메커니즘

저자 : 염동호 ( Yeom Dong-ho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31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1-21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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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관계는 경제협력을 통해 일정부분 개선되었다. 그러나 양국의 협력과 갈등의 핵심 요인인 '북방영토문제'는 거듭되는 정상회담과 합의에도 불구하고 해결에 이르지 못했다. 본 연구는 북방영토문제의 전개과정을 시기별로 정리하고, 일본의 전략을 상호 호혜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①일방주의적 갈등모델 ②제한적 양자협력모델 ③동맹 우선적 양자협력모델 ➃기능적 다자협력모델로 분류하여 고찰한 결과, 일본의 전략은 '제한적 양자 협력 & 동맹 우선적 양자 협력' 모델을 병행해 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미·일 동맹'과 '미·러 대립'이 상수로 존재하는 상황에서 영토문제가 러시아에 일방적으로 예속되어 있다는 구조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한 영토문제와 경제협력에 대한 목적과 수단의 딜레마가 존재한다. 앞으로도 대내외적인 환경이 변화하지 않는 한 일본은 경제협력을 수단으로 영토문제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은데, 영토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는 러시아의 인식 전환과 양국 지도자의 상호 호혜적 전략 선택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Russia-Japan relations have improved partially through economic cooperation until now. However, the 'Kuril Islands dispute,' a key factor in the cooperation and conflict between the two countries, could not be resolved despite repeated summit meetings and agreements. This study summarizes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Northern Territory issue by period and analyzes Japan's strategy from a mutually reciprocal perspective. As a result of categorizing and reviewing ① Unilateral conflict model ② Limited bilateral cooperation model ③ Alliance priority bilateral cooperation model ➃ Functional multilateral cooperation model, it was analyzed that Japan's strategy has been in parallel with the 'limited bilateral cooperation & alliance priority bilateral cooperation' model. This is interpreted as a structural factor that the territorial issue is unilaterally subordinated to Russia in the context of the constant existence of the “US-Japan alliance” and the “US-Russian confrontation.” There is also a dilemma of the purpose and means of territorial issues and economic cooperation. As long as the internal and external environment does not change in the future, Japan is highly likely to approach territorial issues through economic cooperation. Therefore, in order to find a clue to the solution to the territorial problem, it is necessary to change the perception of Russia and to choose a mutually beneficial strategy between the leaders of both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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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화적 장르론과 구성적 문체론의 관점에서 본 바흐찐의 소설이론

저자 : 이병훈 ( Lee Byoung Hoo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31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3-24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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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바흐찐(M. Bakhtin)의 소설이론을 대화적 장르론과 구성적 문체론의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그 의미를 재평가하는 데 있다. 바흐찐은 소설의 본질을 '말'이 지니고 있는 '대화적 지향성'에서 찾았다. 여기서 '대화적 지향성'은 첫째, 말이 지시하는 대상 속에 존재하는 타인의 언어와 의 대화를 통해서, 둘째, 발화자들 사이의 상호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말의 대화적 성격을 통해서 구현된다. 바흐찐은 말의 이러한 가능성이 최대치로 현실화될 수 있는 장르를 소설이라고 보았다. 바흐찐은 소설의 발생 및 원천을 패러디에서 발견했다. 여기서 패러디는 서로 이질적인 언어적 요소들이 조우하고, 교차하고, 충돌하고, 섞이고, 혼합되는 것을 말한다. 바흐찐은 서양소설사에서 이런 패러디화 현상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시기를 헬레니즘 시기, 중세 말기, 르네상스 시기, 18세기 후반기 그리고 도스또예프스끼의 경우라고 주장했다. 대화적 장르인 소설은 말의 패러디화로 인해 생성되는 다양한 문체들에 의해 역사적으로 확산되고 심오해진 것이다. 바흐찐의 문제의식은 기존 문학연구의 한계에 대한 뼈아픈 지적임에 틀림없다. 만약 우리의 문학연구가 아직도 문체를 부차적인 것으로 취급하는(혹은 배제한) 연구라면 그의 문제의식은 여전히 우리에게 각성의 메아리가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reconstruct M. Bakhtin's novel theory from the perspective of dialogic genre theory and compositional style theory (композиционная стилистика). M. Bakhtin found the essence of the novel in the 'dialogic orientation (диалогическая ориентация)' of 'discourse.' Here, 'dialogic orientation' is embodied first, through dialogue with the language of others existing in the object indicated by the discourse, and second, through the dialogic nature of discourse formed in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speakers. M. Bakhtin saw a genre in which this possibility of discourse can be realized to the maximum extent as a novel. M. Bakhtin discovered a origin of the novel in a parody. Here, parody refers to the encountering, intersecting, colliding, mingling, and melding of heterogeneous linguistic elements. M. Bakhtin argued that the parody phenomena appeared in Western novel history was the case of the Hellenistic period, the late Middle Ages, the Renaissance period, the late 18th century, and the case of Dostoevsky. Novel as a dialogic genre is historically spread and profound by various styles created by parody of discourse. M. Bakhtin's viewpoint must be a painful point on the limitations of existing literature studies. If our literary research still treats style as secondary, his viewpoint will still be an echo of awak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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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러시아의 북극개발과 한국의 참여전략

저자 : 이상준 ( Lee Sang Joo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31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7-284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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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북극개발을 국가의 지정학적 과제로 간주하고 있다. 러시아는 유라시아 대륙 북쪽의 광활한 영토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요한 길목을 차단 당할 수 있어 대해로의 출구가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그런데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엷어지거나 녹아내리면서 북극개발은 자원개발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줄 뿐 아니라 북극항로의 상시 운영을 통해 안보를 개선하여 전략적 이익도 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자원개발과 항로의 상시 운행은 러시아 외에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협력국가가 있어야 가속화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북극 에너지 자원의 수입 수요가 있고 북극항로의 상시 운영에 기대를 걸고 있는 동북아 지역의 한중일 3국은 러시아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렇지만 동북아 3국이 고려하고 있는 러시아 북극개발 참여에 대한 입장은 각국이 처한 안보적·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중국은 에너지개발, 한국은 항만 인프라 개발 및 쇄빙선 등 특수선박 제작, 일본은 북극항로 운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북극개발은 중장기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동북아 3국은 자국의 입장만을 고려하여 접근하거나, 또는 양자 방식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다자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러시아가 북극개발에 있어 특정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고 한다는 점에서 한국에게 북극개발 참여 기회는 여전히 많다.


Russia is approaching Arctic development as a national geopolitical strategic task. Although occupying vast territories in the north of the Eurasian continent, Russia's exit to the ocean can be blocked by straits. However, as glaciers in the Arctic are thinning or melting due to climate change, Arctic development brings not only economic benefits, but also strategic benefits by improving security through regular operation of the Arctic route. But resource development and operation of the Arctic route can proceed faster only if there is a partner country other than Russia. In this respect, the three countries of Northeast Asia, where there is a substantial demand for Russian energy resource imports and is expected to operate the Arctic route at all times, have conditions to become important partners for Russia. However, the positions on participation in Russian Arctic development are somewhat different depending on the security/economic conditions facing each country. China is showing more interest in energy development, Korea is developing port infrastructure and manufacturing special ships such as icebreakers, and Japan is showing more interest in operating the Arctic route. In order to become the hub of global trade routes, the Arctic should be developed on the long-term basis, and it is also necessary to proceed multilateral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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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러시아어와 한국어의 문장부호 사용에 있어서의 일반성과 특수성

저자 : 슬렙첸코바딤 ( Slepchenko Vadim ) , 쿨코바라이사 ( Kulkova Raisa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31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85-31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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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러시아어와 한국어의 문장부호(구두점)를 포함한 비철자 그래픽 부호 체계를 대조 분석한 최초의 연구이다. 연구에 따르면 러시아어와 한국어에는 총 32개의 문장부호가 있고, 그중 16개는 한국어와 러시아어에서 공히 사용되는 것이고, 나머지 16개는 한국어 혹은 러시아어에만 있는 문장부호이다. 공통적인 문장부호 16개 중에서 7개(마침표, 느낌표, 들여쓰기 등)는 한국어와 러시아어에서 그 기능이 동일한 부호이고, 9개(띄어쓰기, 쉼표, 줄표, 붙임표 등)는 각기 다르게 사용된다. 언어별로 상이한 16개 문장부호 중에서 5개(쌍반점, 대문자/소문자 등)는 러시아어에만, 11개(줄임표, 가운데점, 낫표, 화살괄호 등)는 한국어에만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두 언어에 공통으로 존재하지만 기능이 상이한 부호, 그리고 각 언어에 특수한 문장부호를, 사용빈도와 언어 간 간섭현상의 정도를 기준으로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의 순서에 따라 그 차이를 기술하였다.


В данной статье предпринята попытка провести контрастивный анализ всех неалфавитных графических знаков в русском и корейском языках. Общее количество таких знаков в обоих языках ― тридцать два (16 одинаковых и 16 национально специфических). Анализ их функций обнаружил общее и особенное. Общим для обоих языков является то, что из шестнадцати одинаковых знаков семь по своим функциям в обоих языках идентичны (точка, восклицательный знак, красная строка и др.). Особенное заключается в том, что 1) из шестнадцати одинаковых знаков девять выполняют в языках разные функции (пробел, запятая, тире, дефис и др.); 2) в каждом языке есть национально специфические знаки с особыми функциями: в русском их пять (точка с запятой, прописные/строчные буквы и др.), а в корейском ― одиннадцать (одиночные и двойные угловые скобки, шеститочие, интерпункт и др.). В фокусе внимания статьи ― различия в функциях одинаковых знаков и функции национально специфических знаков. Выводы исследования имеют прямую практическую ценность: преподаватели русского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как иност- ранного могут предупреждать межъязыковую интерференцию в письменной речи учащихс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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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К вопросу о новейшей историографии Бохая в России

저자 : Стоякин¸М.А. ( Stoyakin¸ М. А.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31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5-33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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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а исключением нескольких монографических работ, изданных в XX в., в последнее время характер большинства публикаций по государству Бохай ограничен узкими, специальными темами и не охватывает все сферы истории и культуры этого государства. Поэтому в статье было решено вернуться к последней масштабной работе О. В. Дьяковой (2014). Рассматриваются положительные и спорные стороны работы в контексте историографии государства Бохая - самого первого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го образования на территории Дальнего Востока России. Отсутствие полноценных рецензий на книгу О. В. Дьяковой, а также остро дискуссионный характер работы, заявленной автором как комплексный анализ истории, археологии и культуры Бохая, заставляют снова обратиться к этой монографии и рассмотреть положения, выдвигаемые автором. На основе этого намечены проблемные и дискуссионные точки для дальнейшего развития изучения истории и культуры Бохая в российской науке.


The Russian historiography of Palhae state dates back about 200 years, starts with the Bichurin's works. During this time, a small number of books related to the history and culture of this state were published. Thus, new book related the Palhae state “Bohai State: Archeology, History, Politics” by Olga V. Dyakova (2014) attracts special attention. But, due to lack of critical reviews, as well as the debatable nature of the contents of the O. V. Dyakova's book, it needs to be revised from a more objective view. Positive and negative aspects of the book are considered in the context of the historiography of the Palhae state. This article pays special critical attention to the identification of inaccuracies and problems in that book in order to prevent subsequent misunderstandings and inaccuracies in Palhae studies. This article critically reviews the content of recent works about Palhae history, and outline problematic and debatable points for further development of the study of the Palhae history and culture in Russia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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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В. В. 로자노프의 성(性) 개념

저자 : 김민아 ( Мин А Ким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2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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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роблема пола занимает особое место в российской и европейской культуре конца XIX начала XX веков. К примеру, в философии В. В. Розанова Бог и пол неразрывны. Как Бог создал этот мир и поддерживает его, так и жизнь начинается с соединения двух разных полов, то есть с акта любви и поддерживается любовью. Слияние мужского и женского начала / пола и рождение детей - это продолжение Божьего творения. Согласно Розанову, проблемы пола более всего проявляют себя в сфере брака и семьи. Мир и человек, сотворенные по Единому Образу Бога и посвященные Ему, святы сами по себе, и поэтому также свят брак, то есть предустановленный Богом союз мужа и жены. В этом контексте Розанов утверждает, что в браке муж и жена освящают друг друга, семья есть "дом Божий" и может "побеждать смерть" благодаря рождению детей. Пол в понимании Розанова связан и с человеческой индиви- дуальностью. Пол не есть "цельная величина" и "незыблемость", а есть "текущее" и "зыбкость", пол включает в себя "исключение" и "уклонение". Носителей "уклонения" от общей родовой жизни пола Розанов называет "людьми лунного света". Оценка этих людей у Розанова далека от однозначности. Так, духовные содомиты игнорируют земные ценности, они увлекаются искусством и наукой и поэтому, по мнению Розанова, вносят значительный вклад в развитие культур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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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순환의 유토피아: 은시대 연극미학의 순환론과 종합주의

저자 : 백승무 ( Seung Moo Paik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29-5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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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studies the time circle view and synthetism, melted in the theatrical esthetics of russian Silver age. The Russian modernism theorists idealized the ancient Greek civilization and medieval russian culture, and tried to revive their integrated and creative energy. To find the ideal form in the prior culture model and to restore it`s forgotten prototype, russian modernists went back to their ideological mentor, Nietzsche. Their exploring archaeological past was because of the notion of general circulation of time, rather than because of an impulse or a vague curiosity to delve into a new and strange thing. Russian modernists considered the reality as ``a continuum of myth``, and wanted to change ancient myths to a modern mythology. Another core keyword to regulate the russian Silver age culture was the concept of synthesis (синтез). Synthetism (синтетизм) was expressed in all cultural areas, and it formed the foundation of philosophy and aesthetics of this era. The phenomenon Synthetism blurred the definite boundaries between art genres, even erased the borders of so-called art activities. So there was no distinguish between art and everyday life, art and the other types of culture. It was natural that the function of art expanded and strengthened. In short, restoration of the synthesized form of the ancient culture meant to heal defects and contradictions of contemporary civilization which lost cultural totality and 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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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러시아어에서의 분노의 정서개념 의미 연구 ―전치사의 공간 은유와 정서범주의 원형효과―

저자 : 송은지 ( Eun Ji Song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57-93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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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al of the study is to explore the internal structure of emotion concept of ``anger`` in Russian. I classified four types of anger: (i) savage anger, i.e., jarost`, beshenstvo, neistovstvo, (ii) righteous anger, i.e., gnev, negodovanie and vozmushchenie, (iii) silent introvertive anger, i.e., dosada and razdrazhenie, (iv) malicious anger, i.e., zloba and zlost`. These emotion concepts display common metaphors and metonymies, such as fire, hot fluid in container, an opponent in a struggle, and physiological effects of body heat, agitation, redness, loss of speech, etc. In view of the prototypical scenario of anger(Lakoff 1987) and the frequency of attestation, cognitive saliency in native speakers` mind as well as the collocational distribution, the conceptual prototype of anger in Russian is gnev. The study confirms that the membership of conceptual categories of emotion have gradience, which cannot be explained by all-or-none category membership. The prototype effects are verified by the spatial metaphors of prepositions, specifically ot, s, iz. While ot is the unmarked causal preposition of most emotion words including anger, the prepositions s and iz are found more often with peripheral concepts, such as dosada, zloba, zlost`. The preposition s prefers dosada, while iz prefers zloba most. The emotion concepts having cumulative, durative semantic features which are embedded in a person`s character tend to prefer iz, whereas the emotion concepts which are instantly triggered and directed to instigators of the emotion as a retributive reaction tend to prefer ot. The preposition s is in-between and the emotion concepts compatible with this preposition do not implicate immediate retributive reactions, nor are they deeply embedded in the experiencer`s cognitive structure. These semantic distinctive features are in iconic relationship with the primary spatial meanings denoted by these prepositions, and the metaphoric semantic extensions therefrom yield subtly differentiated causal meanings for the emotion conce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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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А. П. 체홉의 「목 위의 안나」에 대한 두 해석: 영화 ≪목 위의 안나≫와 발레 ≪아뉴따≫의 비교 분석

저자 : 오원교 ( Вон Ке О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95-13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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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анная статья посвящена сравнительному анализу фильма И. Анненского "Анна на шее"(1954) и балета В Васильева "Анюта" (1982/1986) как инсценировок рассказа А. П. Чехова "Анна на шее" (1895). Инсценировка представляет собой творческий перевод литературного первоисточника на язык иных эстетических форм (жанров); в основе этого интертекстуального транспонирования лежит напряженный диалог с духом первоисточника. В статье утверждается, что в рассказе "Анна на шее" Чехов в образе Анны выявляет своеобразную комичность челове- ческой судьбы, объективно показывая духовное опустошение молодой женщины в процессе ее удивительной метаморфозы. Отмечается, что в фильме "Анна на шее" режиссёр И. Анненский раскрывает пошлый характер светского общества, его пагубное влияние на юную душу; однако в фильме недостаточно передается чеховское отношение к жизни. Далее утверждается, что в балете "Анюта" балетмейстер В. Васильев, с одной стороны, изображает Анну как жертву обстоятельств, безвольно принимающую нравы общества, а с другой, как человека, побежденного, охотно сливающегося со светской суетой. И эта эволюция образа Анны оказывается более близкой к духу рассказа Чехова. В заключение подчеркивается, что живучесть и вечность творчества Чехова как классика существуют в откликах разных художественных жанров в других эпоха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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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대 러시아 문화와 (탈)식민주의

저자 : 이지연 ( Чжи Ен Ли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33-15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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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анная статья посвящена явлению (пост)колониализма в современной русской культуре. В первой части автор анализирует культурную ситуацию в России после распада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Как правило, современная Россия считается непосредственным продолжением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итак процесс ее постсоветской национальной идентификации обычно не рассма- тривается на фоне понятия постколониализма. В России эти постколони- альные деконструкции переплетаются с колониальными устремлениями. В этой статье рассматриваются именно эти проблемы переплетенных друг с другом колониальных и постколониальных дискурсов. Вторая часть посвящена истории внутренней колонизации России в изложении Александра Эткинда. Вслед за ним автор статьи применяет эту теорию к современной русской культуре. Как отметил В. О. Ключевский, "История России есть история страны, которая колонизируется", и этот парадокс, по мнению автора, порождает сложные проблемы современной культурной жизни России. В третьей части рассматривается проблема путинизма, тесно связанного с русским мессианизмом и апокалиптическим осознанием истории; показано, как в феномене путинизма отражаются колониальные амбиции России. В последней, четвертой части статьи, рассматривая скандалы вокруг арт-группы "Война" и панк-группы "Пусси Райот", заявляющих о себе эпатажными порнографическими или антирелигиозными перфомансами, автор выявляет их деконструктивную постколониальную стратеги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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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인과 스탈린: 마야코프스키의 죽음과 복권에 대한 재조명

저자 : 조규연 ( Кю Юн Чо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59-18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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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анная статья посвящена рассмотрению особенностей отношений между поэтом и политической властью в сталинский период советской истории. В ней предпринята попытка одновременно проанализировать проблему онтологического кризиса и смерти Маяковского и политического характера его посмертной реабилитации. Наряду с атмосферой общественно- культурной переоценки, в последние два десятилетия были опубликованы многочисленные мемуары современников о Маяковском и круге Бриков, а также подлинные материалы уголовного дела о самоубийстве поэта. В то же время споры о причинах смерти поэта не утихают до сих пор. Среди многочисленных новых материалов большое внимание привлекла к себе работа В. Скорятина о возможном убийстве Маяковского. Автор этой книги подвергает переоценке образ и роль Лили Брик, которая оказала большое влияние не только на судьбу Маяковского при его жизни, но и на реабилитацию поэта после его смерти. В 1935 г. Маяковский, фактически преданный забвению литературной критикой после его смерти, неожиданно становится "лучшим, талантливейшим поэтом советской эпохи". Это высказывание о Маяковском стало ответом Сталина на письмо Лили Брик. В результате эта советская канонизация и реабилитация покрыли образ поэта ``хрестоматийным глянцем``. И это, по мнению автора, стало его ``второй смерть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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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20년대 소비에트러시아의 사회주의 건축 실험: 구성주의 건축가 모이세이 긴즈부르크와 "코뮌의 집"

저자 : 기계형 ( Kye Hyeong Ki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87-228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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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purports to examine the experiments of a Soviet constructivist architect Moisei Ginzburg, who tried to realize socialist space during the 1920s. After the revolution of 1917, there were a plenty of experiments in order to build the socialist human life and society in Soviet Russia, especially among the constructive architects. It`s main goal was to create a new ``sovieticus`` and new daily lives (быт), and furthermore to make ``house of commune`` to socialist condenser. This article is to explain a historical background, process, discourse of construction of house of commune, and why it was finally rejected by Stalin. In addition, it will explain a complex, contradictory and extremely controversial history about the meaning of the house of commune to realize the socialist style of daily life by tracing the relationship and various debates among party leaders, architects organizations, construction committees, and Ginzburg. Although the experiments of constructive architects were rejected by Stalin system and forgotten for a long time in Soviet Russia, this paper attempts to emphasize that architects and house of commune was a product of historical experience, and the socialist space could be understood without considering the historical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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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국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가?: 모스크바 시민들의 국가에 대한 기대

저자 : 이상준 ( Sang Joon Lee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229-25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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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at reinterpretation of the strong state phenomenon of Russia from the perspective of ordinary Russians citizens. With understanding of Russians` perception of the state, the paper analyzes the reasons of collapse of the state even though the Russians belong to a powerful imperial state and established socialist state. Historical experiences have shown that Russian perceived the country as either the control state or the beneficiary state because of limited participation in the political process. When political leader`s power became extremely strong, Russian are likely to pursue the favor without resistance. However, when strong political elites cannot provide social benefit anymore, Russian have resisted and changed not only political elites but also political regime. This study surveyed to Moscow citizens on the basis of questionaries. On the basis of questionnaire survey data, Moscow citizens prefer welfare state to regulatory one. This may explain why Russia suffered from low institutionalization in the process of transition period. As a result, Russia ruled by powerful political leader and the personal capability of political leader dominant actor of political scene. In case of economic difficulties, if political leader may not provide social provision to people, then the state could be fallen into a big mess. Thus, while Putin has strong power, the state should be institutionalized instead of ad hoc b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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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포스트 소비에트 시기 러시아 정치적 전통의 재구성: 권위주의로서의 푸틴 체제 공고화 요인을 중심으로

저자 : 임경훈 ( Kyung Hoon Leem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253-27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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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iscusses Russia`s return to authoritarianism. It criticizes the argument that the traditional political culture is responsible for the return of authoritarianism in post-communist Russia. By analyzing the environments and process of Putin`s turn to authoritarianism, it argues that the consolidation of the authoritarian system is the result of Putin`s deliberate institutional engineering and that defects of the 1993 Constitution have allowed the room for Putin to maneuver. The paper emphasizes that Putin has successfully exploited domestic and international environments in reshaping the Russian federalism and party system. Geopolitical factors such as color revolutions and competition with the US in Central Asia, it argues, have aided Putin to legitimize his authoritarian measures. And it also notes the "resource curse" in the consolidation of Russian authoritarianism. In short, the author stresses the need to avoid abusing the concept "path-dependence" and to observe how political strategy and institutional engineering reconstruct the authoritarian tradition in post-communist 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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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러시아 정부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수로서 시민참여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정부만족도, 사회신뢰, 언론매체이용 특성을 중심으로―

저자 : 임도빈 ( To Bin Im ) , 정지수 ( Ji Su Jeong ) , 김윤호 ( Yun Ho Kim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간행물 : 러시아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277-30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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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examines government satisfaction and social trust as the main influencing factors on civil participation of Russian citizens. In addition to these variables, characteristics of media usage as well as engagement in public organizations are also considered as influence factors. Recently, Russian citizens have low level of trust and satisfaction toward their government, and government and democracy indicators in Russia found in many international indices are also very low. The main research question of this study is whether this current situation of distrust and dissatisfaction toward government may lead citizens to participate in society more actively. The analysis based on Russia in European Social Survey (ESS) showed that the higher the social trust is, the more active civil participations there are. On the contrary, high government satisfaction led to lower civil participation. Also, access and exposure to information through watching television, reading newspapers and using internet also turned out to be influential to the civil partic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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