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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교육학회>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개화기 사범학교 『교육학』 교재 연구 -기무라 도모지(木村知治)의『신찬교육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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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사범학교 『교육학』 교재 연구 -기무라 도모지(木村知治)의『신찬교육학』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ducation textbook at Normal School in Modern Korea

한용진 ( Yong Jin Hahn )
  • : 안암교육학회
  •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18권1호
  • : 연속간행물
  • : 2012년 02월
  • : 45-63(19pages)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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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근대 개화기 사범학교의 교육과정에 포함된 ‘교육’ 과목에 주목하여, 당시 발간된 최초의 서구식 교육학 교재인 『신찬교육학』의 학문적 특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성사범학교에서 과목명으로 ‘교육’이라는 용어가 처음 나타난 것은 「한성사범학교규칙」(1895.7.23)이다. 둘째, 기무라 도모지(木村知治)의『신찬교육학』은 그 발행일자가 「한성사범학교규칙」 반포와 맞물려 1895년 7월에 간행되었다는 점에서 한성사범학교의 교재로 사용되기 위하여 간행된 것이며, 그는 조선 정부에 고용된 인물로 추정된다. 셋째, 『신찬교육학』의 교육학적 성격은 1890년대 중반 이후 헤르바르트 교육학의 교수론에 대한 관심보다는 그 이전의 사조인 스펜서와 페스탈로치 등의 실리적 교육설의 영향을 더 받고 있다고 보여진다. 넷째, 이 책은 서론에서 덕육을 강조하는 삼육론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종의 교육입국조서와 상통하지만, 덕체지의 순서가 아니라 덕지체의 순서이며, 또한 본론에서는 지덕체의 순서로 기술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educational traits of Sinchan Kyoyukhak(新撰敎 育學) which was the first western education textbook of Hansung Normal School(漢城師範學校) since 1895.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the subject of education was firstly regulated by the Act of Hansung Normal School(漢 城師範學校規則:1895.7.23). Second, even though this book was authored by the Japanese, Kimura Tomoji(木村知治), it is published for the textbook of Hansung Normal School and I presume that he is one of the employed foreigner by the Joseon Dynasty. Third, this textbook was effected more by the trend of utilitarianism of Spencer and Pestalozzi than that of Herbart`s theory which is concerned to the teaching method. Fourth, the theory of three fostering of Sinchan Kyoyukhak(fostering the virtue, wisdom, and physical body) is connected with the Royal Doctrine for Building State(敎育立國詔書) by Kojong(fostering the virtue, physical body and wisdom) in 1895, but the order of those are not the same.

UCI(KEPA)

I410-ECN-0102-2013-370-002325575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 :
  • : 계간
  • : 1598-9054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4-2021
  • :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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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권2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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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IB MYP평가 탐색을 통한 중학교 성장평가 방안 모색

저자 : 김차진 ( Cha-jin Kim ) , 홍후조 ( Hoo-jo Hong ) , 이현아 ( Hyun-ah Lee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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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 일부 교육청의 공교육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IB MYP의 교육과정 틀(framework)이 학교현장에 뿌리내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MYP의 개념학습과 사고력의 성장을 확인하는 평가체계를 탐구한 것이다. MYP는 추상적 개념과 구체적 사실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념적 이해의 습득을 지향하며 이를 통해 고차원적 사고력의 함양을 지향하고 있다. 개념적 이해의 습득을 위해 학습 과제 수행과정에서 학습기술(skills)의 활용 정도를 통해 사고의 질을 평가하고자 하며 학습 과정에서 다양한 형성평가를 통해 학습자의 깊은 이해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여 학습 개선에 활용하고 이것이 총괄평가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도전적인 과제수행이 사고력의 성장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평가 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교육과정 원리, 교수·학습, 평가의 일관적인 연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MYP 평가의 특징은 학습기술을 활용하는 평가라는 점과 학생들의 사고력의 질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수행서술자를 제공하여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MYP 과학과 평가의 예시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중학교 평가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plores the assessment and evaluation system that confirms the growth of MYP's conceptual learning and thinking ability to help the curriculum framework of IB MYP, which has been widely introduced in public education in some education offices in Korea, takes root in school sites. MYP aims for learners to acquire conceptual understanding through the interaction of abstract concepts and concrete facts and to cultivate higher-order thinking skills. In order to acquire conceptual understanding, the quality of thinking is evaluated through the degree of use of learning skills in the course of learning tasks. The assessment and evaluation system is structured so that challenging task performance in summative test can be linked to the growth of thinking skills. The characteristic of the MYP evaluation system, in which curriculum principles, teaching/learning, and evaluation are consistently connected, boosts learning skills and provides a performance descriptor for teachers to accurately evaluate the quality of students' thinking ability. It is an effort to ensure objectivity. This study specifically showed an example of the MYP science department evaluation, and suggested implications for the evaluation of middle school educatio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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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싱가포르 인성교육정책 분석 연구

저자 : 박균열 ( Park Kyun-yeal ) , 조영환 ( Cho Young-hoan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9-6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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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싱가포르에서의 인성의 개념과 의미, 인성-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인성교육정책의 추진체계 및 거버넌스를 탐색하고 정체성에 바탕을 둔 싱가포르의 인성교육정책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제안하는 것이다. 싱가포르 교육부는 싱가포르의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꼽아 정리하였고, 학생들에게 이 역량을 길러줌으로써 성취하고자 하는 바람직한 교육 결과를 도출하였다. 싱가포르의 학교 교육과정은 21세기 역량과 교육 결과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조직된다. 크게 생애 기술, 지식 기술, 내용 중심 교과 영역이라는 세 범주로 구성된 싱가포르의 공교육은 이 범주 중 생애 기술 영역을 중심으로 인성 교육을 실시한다. 싱가포르의 인성교육이 갖는 특성들을 통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들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인성 교육 차원에서 국가 정체성이 중요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둘째, 인성 교육을 위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학교의 울타리를 낮추어야 한다. 인성 교육은 전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전인적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보다 실제적인 경험과 학습한 내용을 삶과 연계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concept and meaning of character in Singapore, character-citizenity education program, the promotion system and governance of character education policy, and to propose implications by analyzing Singapore's character education policy based on identity. The Singapore Ministry of Education has identified and summarized the core competencies that Singaporean students need to effectively adapt to the rapidly changing future society, and has derived desirable educational outcomes to be achieved by nurturing these competencies. Singapore's school curriculum is structured around the 21st century competencies and Education outcomes framework. Singapore's public education, which is largely composed of three categories of life skills, knowledge skills, and content-oriented subject areas, implements personality education focusing on life skills among these categories. The following implications can be drawn from the characteristics of Singapore's character education.
First, in the aspect of character education, national identity needs to be treated as important. Second, it is necessary to adjust the school curriculum for character education. Third, the fence of the school must be lowered. Character education must be done holistically. For holistic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connect more practical experiences and learning contents wi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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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복잡계 이론의 적용을 통한 학교안전교육정책 변동과정 분석

저자 : 신우용 ( Shin Woo Yong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5-9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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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세월호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만들어진 학교안전교육정책 변동의 내용과 과정을 복잡계 이론을 활용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복잡계 이론은 기존의 정책변동 이론과 달리 복잡함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발생한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정책을 바라보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를 통해 형성된 정책을 바라보기에 적합하다. 학교안전교육정책 변동에서 나타나는 복잡계의 특징들을 살펴보고, 학교안전교육정책 변동에서 나타나는 복잡계 프로세스는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를 살펴보며 이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한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안전교육정책은 복잡적응체제의 형태를 보여주며 변동의 각 단계에서 다양한 복잡계의 특징들을 보여주었다. 둘째, 학교안전교육정책 변동과정을 복잡계 프로세스로 살펴보면 경로의존성으로 인한 평형상태를 벗어나 혼돈의 가장자리를 거쳐 임계점을 지났으며 자기조직화와 공진화를 통해 창발하여 소산구조를 이루는 연속적인 복잡계의 프로세스를 보여주고 있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안전교육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관리를 위해 체제 외부에서의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정책이 실제 행해지는 단위학교에 대한 자율성 확대 등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ntents and processes of changes in school safety education policies made in earnest after Ferry Sewol Sate using complex system theory. Unlike conventional policy change theories, complex systems accept complexity and view policies around the interactions that arise within them, making them suitable for looking at policies formed through drastic changes. It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complex systems that emerge from changes in school safety education policies, and examines how complex system processes that emerge from changes in school safety education policies have gone through, resulting in implications.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school safety education policy demonstrates the form of a complex adaptation system and has shown the characteristics of various complex systems at each stage of variation. Second, the process of changing school safety education policies shows the process of a continuous complex system that deviates from equilibrium due to path dependence, passes the critical point through the edge of chaos, and starts through self-organization and co-evolution to form a dissipation structure.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energy from outside the system should be continuously accepted for stable settlement and management of school safety education policies, and the expansion of autonomy for unit schools where policies are actually implemented was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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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래교육정책의 패러독스 : Stone의 '상징' 패러독스를 중심으로

저자 : 신현석 ( Shin Hyun-seok ) , 선애경 ( Sun Ae-kyoung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5-133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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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Stone의 정책 패러독스 관점 중 '상징' 개념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정책의 패러독스 현상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에 관한 상징적 장치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정책을 둘러싼 패러독스 현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문헌연구를 통해 고찰하였다. 그 결과, 미래교육에는 Stone이 제시한 '변화의 이야기', '권력의 이야기', 그리고 '비유적 표현'이라는 상징적 장치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상징적 장치에는 공통적으로 '모호성'이 내포되어 있음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정책에 포착되는 정책 패러독스 현상을 세 가지로 도출하였다. 첫째, 미래교육위원회의 설립 목표와 현실의 괴리로부터 패러독스 현상이 나타났다. 둘째, 미래교육정책의 구체적 실현 방안 부족으로부터 정책 패러독스 현상이 발생하였다. 셋째, 상징의 모호성으로 인해 현장의 자발적인 노력이 발생함으로 인한 긍정적인 패러독스 현상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미래교육정책의 목표와 방향성을 뚜렷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미래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미래교육정책 실현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미래교육정책에 나타나는 모호성에 대응하는 현장의 자기조직화와 공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policy paradox of future education policies, focusing on the concept of 'symbols' among Stone's Policy paradox. For that, symbolic devices of future education were revealed, and policy paradox of future education policies were reviewed through literature research. As a result, it has been confirmed that “stories of change,” “stories of power,” and “metaphors” which are declared by Stone as symbolic devices are clearly visible in future education. In addition, we found that these symbolic devices contained “ambiguity” in common, and based on this, the policy paradox phenomenon captured in future education policies was derived as follows. First, the policy paradox emerges from the gap between the reality and the goals of establishment of the Future Education Council. Second, the policy paradox phenomenon arises from the lack of concrete measures to realize future education policies. Third, a positive paradox phenomenon was also identified due to the voluntary effort of the field resulting from the ambiguity of symbols. Based on the above analysis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goals and directions of future education policies should be clearly set, specific future education policies should be realized based on developmental discussions beyond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t last, an active attitude is needed to utilize the ambiguity of policies to enable self-organization and co-evolution of the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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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학 교육 시스템의 질 관리를 위한 역량기반 교육과정 인증 모형 개발

저자 : 유인영 ( Yoo In-yeong ) , 강현석 ( Kang Hyeon-suk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5-15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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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 교육과정이 합리적이고 타당하게 편성·운영되고, 학생들의 학습과 역량이 제대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대학 교육 시스템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에 대학에서 질 높은 교육과정 제공을 위한 역량기반 교육과정 인증 모형을 개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문제는 첫째, 역량기반 교육과정 인증 모형을 개발하는 데 있어 개발의 전제와 틀을 어떻게 설정할 것이며, 모형 개발 방향 및 근거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둘째, 모형 개발 과정의 논의 그리고 최종 모형은 어떻게 도출할 것인가. 셋째, 최종 모형의 특징은 무엇이며 모형을 활용할 때에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가. 넷째, 본 모형이 지니는 교육적 의미와 가치는 무엇인가이다. 이와 같이, 네 가지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 사례연구, 전문가 심층 면담, 시나리오 기법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논의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 교육과정 질 관리 모형을 역량기반 교육과정 인증 모형을 중심으로 설계하고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역량기반 교육과정(전공·교양·비교과)을 중심으로 모형을 개발하였으며, 모형을 통하여 대학 교육과정 전체의 질 관리 모습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단계별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대학에서의 질 관리 문화를 먼저 이룩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This study started with the problem of how the university education system should be improved in order for the university curriculum to be reasonably organized and operated, and for students to learn and develop properly. The aim is to develop a competency-based curriculum accreditation model for providing quality curriculum in universities.
The study set four research questions. The first research question was “how to set the prerequisites and framework in developing a competency-based curriculum accreditation model, and how to set the direction and basis of the development of the model?” The second one was about the discussion of the model development process and “how to derive the final model?” The third research question was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and precautions in the utilization of the final model?” The last one was “what are the educational meaning and value of the model?”
To provide answers for those research questions, this study conducted a literature review, case studies review, in-depth interviews and investigations with experts, and scenario technique.
The conclusions based on above mentioned results and discuss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While the quality management of university curriculum is important, the most important thing first and foremost is to establish the culture of quality management in univer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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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교육과정 틀로서의 MYP 특성 연구

저자 : 이현아 ( Hyun-ah Lee ) , 홍후조 ( Hoo-jo Hong ) , 김차진 ( Cha-jin Kim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9-18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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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 일부 교육청의 공교육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IB MYP의 교육과정 틀(framework)이 학교현장에 뿌리내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MYP의 교육내용의 틀, 교수·학습의 틀, 교육 평가의 틀을 종합적으로 탐구해본 것이다. MYP가 채택하고 있는 개념기반 교육과정에서는 총론적·범교과적 핵심개념과 각론적 관련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글로벌 맥락의 틀을 제공한다. 이로써 MYP는 각 나라의 표준화된 교육과정기준이 제공하는 교과내용지식과 조화를 이루며, 그만큼 학교나 교원은 교육내용선택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갖는다. 교수·학습차원에서 교사에게 수업을 위한 단원 설계의 틀을 제공하여 교육과정과 학습의 원리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체득할 것으로 기대하는 학습기술을 범주와 구체적인 기술로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MYP는 개념과 사고력 학습의 과정과 결과를 통한 학습자의 성장을 보증하는 4개의 평가영역과 수행동사를 포함한 수행서술자를 제공하는 평가체제를 제공하고 있다.


This study aims to help understanding the IB MYP's curriculum framework, which has been introduced in public education in some regional education offices in Korea, to be widely adapted in the schools. This is a comprehensive exploration of the framework. MYP which is adapting concept-based curriculum provides a framework for a global context to help deepen understanding of general and cross-curricular key concepts and related concepts. As a result, the MYP is in harmony with standardized curriculum standards of each country which is restricted on the knowledge of subject content and MYP schools and teachers have autonomy and expertise in selecting educational content. In terms of teaching and learning, it provides a framework for designing units for instruction to teachers so that the curriculum and principles of learning can be practically implemented. In addition, the learning skills that students are expected to acquire are presented as categories and specific skills. Finally, MYP provides an evaluation system that provides four assessment criteria that guarantee the learner's growth through the process and results of learning concepts and thinking skills, and performance descriptors including command te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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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지방대학 중국인 박사과정 유학생들의 진학동기와 진로계획에 관한 연구

저자 : 임희진 ( Lim Heejin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7-21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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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 지방대학 인문사회계열 박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는 10명의 중국인 박사과정 유학생들을 사례로 심층면담을 수행하여 이들의 진학 동기와 진로계획에서 나타나는 특성을 탐색하는데 있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방대학 중국인 박사과정 유학생들은 '대학교수'가 되기 위한 뚜렷한 진학동기를 가지고 박사과정에 진입하지만, 대체로 연구에 대한 관심 또는 흥미로부터 기인한 내재적 동기보다는 대학교수라는 직업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직업적 안정성이나 사회적 지위 등과 같은 외재적 요인에 의해 진학을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연구참여자들은 진학 후 박사과정에서의 경험을 통해 연구에 대한 내재적 동기 수준이 강화되는 경험을 하기도 하며, 이러한 동기의 변화는 이들의 진로계획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이 연구에 참여한 지방대학 중국인 박사과정 유학생들은 모두 박사학위 취득 후 중국으로 귀국하여 대학교수가 되고자 하는 공통의 진로계획을 설정하고 있었으나 이들의 세부 진로 계획은 목표로 하는 임용 기관의 특성에 따라 2가지 유형으로 (하위권 vs 중위권 대학) 분류되었다. 셋째, 연구참여자들의 진로경쟁력과 불안감에 대한 인식은 이러한 세부 진로계획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에서는 지방대학 박사과정 유학생들의 장기적인 유치 방안 및 진로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The current study explored the motivation and career planning characteristics of Chinese doctoral students who are pursuing a doctoral program in provincial(non-research focused) universities in Korea. For this, an in-depth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10 Chinese doctoral students who are enrolled in arts and social science disciplines at provincial universities.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Chinese doctoral students at provincial universities generally enrolled in the doctoral program with the intention to become “university professors” with relatively high extrinsic motivation. Moreover, their plan to enroll in a doctoral program was not developed through long-term endeavor but rather developed through various ambiguous and random decision makings prior to enrolling in the doctoral program. However, the study found that over the course of the doctoral program, some participants experienced an increase in intrinsic motivation through positive research experience, and such change in motivation also influenced their career planning. Second, although all participants shared a common career goal of becoming a university professor, the detailed career path anticipation differed based on the institutional reputation they wish to pursue an academic career(low-tier vs middle-tier). Third, the perceived level of career competitiveness and anxiety differed significantly depending on the specific goals. Based on these results, the current study suggests various policy implications required to strengthen the quality and reputation of doctoral training provided for international students in provincial univer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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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비대면 '교육철학' 교수 경험에 관한 셀프 내러티브 : 관계적 실천으로서 가르침의 의미 성찰을 중심으로

저자 : 정윤경 ( Chung Yunkyoung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1-24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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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 교사교육자의 첫 비대면 원격 '교육철학' 수업에 대한 셀프 내러티브다.
연구 목적은 '만남으로서 교육'과 '관계적 실천으로서 가르침'을 강조해온 교사교육자이자 교육철학자의 첫 비대면 '교육철학' 교수 경험을 성찰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은 개인의 특정 주제에 대한 경험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셀프 내러티브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4단계의 교수 경험 변화 과정을 보여준다. ①우격다짐 단계: 비대면 교육 상황을 부정하면서 교육에서 대면 만남의 중요성만 주장하기, ②자기모순 단계: 교사-학생 간 관계를 강조하지만, 역설적으로 가르침이 관계적이고 상호적이기 때문에 생긴 수업의 변화에 불안하고 피로감을 드러내기, ③자기 변화 단계: '비대면'이라는 달라진 조건에서 가능한 것을 시도하기, ④공감과 학습자 되기 단계: 학생의 비대면 일상에 공감하고, 교수법 특강을 듣는 학습자 경험을 통해 학생 입장에서 교육철학 수업의 어려움을 다시 보기.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첫째, 만남의 중요성 재확인 및 다양한 소통의 가능성 발견, 둘째, 내용 전달의 가르침을 넘어선 가르침과 교육의 중요성 강조, 셋째, 관계적 실천으로서 가르침을 상대(학생)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넷째, 관계적 실천을 위한 교사교육자의 역할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was a self-narrative about experiences on the first non-face-to-face teaching of “philosophy of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flect on the first experience of teaching 'Philosophy of education' of a teacher educator and philosopher of education who has emphasized 'education as an encounter' and 'teaching as a relational practice.' The research method used a self-narrative that could well reveal an individual's experience on a specific subject.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a four-step process of change. ①Self-assertion stage: denying the non-face-to-face education situation and asserting the importance of face-to-face encounters in education ②Self-contradiction stage: emphasizing the teacher-student relationship, but paradoxically, revealing anxiety and fatigue in the changes in class due to the relational and reciprocal teaching ③Self-changing stage: trying to do what is possible under the changed conditions of 'non-face-to-face' ④To empathize and become a learner stage: sympathizing with the student's daily life in the covid19 and seeing the students' difficulties on 'philosophy of education' class through the learner's experience of taking a special lecture on pedagogy.
Through the above research results, the following implications were discussed. First, reaffirming the importance of encounters and communication in education and discovering the various possibilities of communication in education, second, emphasizing the dimension of teaching and education beyond the knowledge transmission, third, recognizing teaching as a relational practice as fulfilling responsibility for the other(students), fourth, the role of teacher educators for relational practice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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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비선형 자기조직화 모형을 적용한 학교 조직 변화 과정 분석 : 질적 사례 연구

저자 : 주영효 ( Joo Young Hyeo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7-28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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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학교 조직 관점 또는 모형은 일반적으로 횡단적·선형적 입장을 견지해 왔기 때문에 복잡한 학교 조직의 변화 과정을 설명하기에 한계가 있다. 반면, 비선형 자기조직화 모형은 학교 조직의 다양한 내·외적 요인과 시간에 따른 비선형적 변화·발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직 변화 과정을 이해 및 분석하고, 조직 개선을 기획하는데 있어서 유용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는 선행 비선형 자기조직화 모형을 적용 및 고도화하고자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가운데 A고등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조직 변화 과정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질적 사례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A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6개월의 시차를 둔 종단적 심층 면담 자료와 함께 문서 자료를 수집하고, Merriam의 순차적·순환적 3단계 절차와 방법을 적용하여 질적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조직 구조, 행위자, 문화의 역동적 상호작용이 학교 조직 변화의 주요 동인이었으며, 특히 조직 구성원의 인지가 조직 변화와 새로운 질서의 안착(安着)에서 중요한 요인이었다. ② 학교 조직은 혼돈의 가장자리와 임계점 통과, 공진화 및 소산구조 출현 과정을 거쳐 새로운 안정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③ 변화의 촉발과 급진적 조직 변화 과정에서 학교장 및 실무 담당 교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비선형 자기조직화의 단계별 주요 요소와 특징을 반영한 비선형 자기조직화 모형의 고도화 방안을 제안하고, 학교 조직 연구 및 이론 관련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e traditional model of change in school organizations has maintained a transverse and linear stance. However, Joo (2017) proposed a model of the process of change in which school organizations nonlinearly change and develop over time due to various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In this context,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process of changing school organization around the case of high school credit research schools to develop the nonlinear self-organization model proposed by Joo (2017). To this end, interview materials and documentation materials were collected from the A research school for about a year using qualitative case study methods, and qualitative data were analyzed by applying Merriam's sequential and cyclical three-step procedures and methods.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s, dynamic interactions of organizational structure, actors, and situations over time were the main drivers of school organizational change; especially the recognition of organizational membership was an important factor in the success of organizational change and the settlement of a new order. Second, school organizations have entered a stable stage of organizational change through chaos edges, critical points, and coevolution. Third, the principal and teacher in charge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triggering of change and radical organizational change. This work proposed a novel nonlinear self-organization model that reflects the existing key elements and features of nonlinear self-organization and presented implications related to school organization research and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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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미래지향적 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IB PYP의 적용 가능성 탐색

저자 : 한진호 ( Han Jin-ho ) , 임유나 ( Lim Yoo-na ) , 안서헌 ( Ahn Seo-heon ) , 장소영 ( Jang So-young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81-31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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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래지향적 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하나의 프레임웍으로써 International Baccalaureate Primary Years Programme(IB PYP)의 특징과 의의를 탐색하고, 실제 학교 교육과정 개선에 적용해 봄으로써 그 활용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의 방향과 관련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 체제를 탐색하였고, 교육과정의 의사결정 권한과 교육의 목표, 내용, 방법, 평가, 환경의 여섯 가지 측면에서 IB PYP와의 접점을 찾음으로써 미래교육의 방향과 IB PYP의 연계성을 규명하였다. 나아가 실제 초등학교의 학교 교육과정 사례를 중심으로 IB PYP의 관점에서의 개선 방향과 학교 교육과정의 질 제고 방안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학교 교육과정 개발에 IB PYP의 방향을 적용함으로써 단위학교 학교 교육과정을 개선·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절충적 시도는 양질의 학교 교육과정 개발 및 개선을 통한 교육의 질 관리라는 본질적 목적에 상응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Primary Years Program (IB PYP) as a framework for future-oriented school curriculum development and identify its utilization by applying it to actual school curriculum improvement. To this end, prior studies related to the direction of future education were analyzed to figure out the future-oriented curriculum operating system. Also, the connectivity between future education directions and IB PYP was identified by finding an interface with IB PYP in six aspects of decision-making powers in the curriculum and educational objective, content, method, evaluation, and environment. Furthermore, the directions of improving the quality of the school curriculum from the perspective of IB PYP were derived from the actual case of the elementary school curriculum. As a result of the research, we identified the possibility of improving and expanding the school curriculum by applying the directions of IB PYP to the development of school curriculum. This attempt is meaningful in that it corresponds to the critical purpose of managing the quality of school education through the school curriculum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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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빙허각 이씨(憑虛閣 李氏)의 여성교육관

저자 : 문미희 ( Mi Hee Moon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18권 1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5-23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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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여성교육은 부덕함양교육에 그쳤다. 그러나 조선 후기를 살았던 빙허각은 여성이 부덕 뿐 아니라 가정경영, 사회, 세계에 대한 안목을 갖기를 바라며 『규합총서』를 집필하였다. 빙허각이 여성이라는 존재를 남성과 같은 하나의 인격체로 인식하게 된 데에는 정의 영향이 컸다. 어릴 때부터 아들과 딸에 차별을 두지 않고 유교경전의 심오한 뜻을 가르친 아버지가 있었고, 여성의 학문탐구를 인정하는 시가 그리고 학문적 지우였던 남편서유본. 이러한 가정의 배경 아래 빙허각은 여성도 지성인이라는 것과 여성의 가정경영이도의 실현에 있어 바탕이 된다는 시각을 갖게 되었다. 빙허각의 이러한 생각은 그녀의 저서『규합총서』속에서 그녀가 여성들에게 전하고자 한 내용들을 통해 드러난다. 『규합총서』속에 드러나는 빙허각이 생각하는 여성교육의 내용으로는 처세관, 경세관, 자연관, 세계관, 학문관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었다. 첫째, 빙허각이 제시한 처세관은 수기가 바탕이 된 도(道)의 실현을 추구했다. 둘째, 빙허각이 제시한 경세관은 여성은 가정의 실제적인 경영자로써 돈의 실질적인 가치를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과 근검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셋째, 빙허각이 제시한 자연관은 인간과 자연은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존재로 팔괘와 오행의 원리에 따라 인간사 모든 일이 결정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넷째, 빙허각이 제시한 세계관은 여성이 자신의 안목을 가정에만 한정시킬 것이 아니라 세계에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섯째, 빙허각이 제시한 학문관은 학문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빙허각의 이러한 교육관은 표현수단에 있어서도 여성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다. 그녀는 여성들을 위한 방대한 내용을 다룬 본인의 저서를 한글로 표기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수단이 바로 한글이었던 것이다. 이렇듯 빙허각은 여성을 그 자체의 인간으로 봄으로써 당시의 여성교육관과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빙허각의 이러한 여성교육관은 현재의 여성교육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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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허(知虛)의 선방수행과 토굴수행을 통한선수행의 교육적 의의

저자 : 최두진 ( Doo Jin Choi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18권 1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5-44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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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행은 모두에게 각각 절실한 삶의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 선수행은 논리적인 문답이 아닌 논리성을 뛰어넘는 선문답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것이고, 그 깨달음으로 인해 자신의 삶에 대한 답을 얻는 것이다. 어려운 생활을 보내야 했던 1960년대에 지허(知虛)는 선방수행과 토굴수행을 하면서 자신의 문제를 풀고자 하였다. 그는 선방의 규율에 따라 선방수행을 해나갔지만, 깨달음을 완전히 구하지 못해 또다시 토굴을 찾아가 토굴수행을 해나갔다. 그는 이런 수행을 통하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그의 수행목적은 성인(成人)을 위한 선수행이었다. 성인은 말 그대로 사람을 완성해 가는 것이다. 선수행은 교육의 목적인 자아실현의 과정이면서 실제적 방법이다.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하고 스스로 자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내 안에 진정한 스승이 있는 것이므로 우선 자신을 잘 살펴야 한다. 그 결과 자신을 잘 알게 되었을 때, 자신이 무엇을 하여야 하고 어디로 가야 할 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나를 찾는 과정인 선수행은 단순히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는 지식 구하기가 아니다. 그것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 전체를 위한 문제이기도 하다. 내가 “왜 이 세상에 살고 있는지, 왜 이 사회에서 구성되어 있는지, 그렇다면 나는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자문자답하면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스승을 찾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스스로가 변화하고 점점 성숙된 사람이 되어간다. 그러므로 선방수행과 토굴수행도 고행의 연속이지만, 결국 성인이 되어가는 그 과정과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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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화기 사범학교 『교육학』 교재 연구 -기무라 도모지(木村知治)의『신찬교육학』을 중심으로-

저자 : 한용진 ( Yong Jin Hahn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18권 1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45-63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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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근대 개화기 사범학교의 교육과정에 포함된 '교육' 과목에 주목하여, 당시 발간된 최초의 서구식 교육학 교재인 『신찬교육학』의 학문적 특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성사범학교에서 과목명으로 '교육'이라는 용어가 처음 나타난 것은 「한성사범학교규칙」(1895.7.23)이다. 둘째, 기무라 도모지(木村知治)의『신찬교육학』은 그 발행일자가 「한성사범학교규칙」 반포와 맞물려 1895년 7월에 간행되었다는 점에서 한성사범학교의 교재로 사용되기 위하여 간행된 것이며, 그는 조선 정부에 고용된 인물로 추정된다. 셋째, 『신찬교육학』의 교육학적 성격은 1890년대 중반 이후 헤르바르트 교육학의 교수론에 대한 관심보다는 그 이전의 사조인 스펜서와 페스탈로치 등의 실리적 교육설의 영향을 더 받고 있다고 보여진다. 넷째, 이 책은 서론에서 덕육을 강조하는 삼육론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종의 교육입국조서와 상통하지만, 덕체지의 순서가 아니라 덕지체의 순서이며, 또한 본론에서는 지덕체의 순서로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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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립대학 총장 선출의 정치학

저자 : 신현석 ( Hyun Seok Shin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18권 1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65-9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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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육정치학의 관점에서 사립대학 총장선출의 실태와 문제점을 쟁점화하여 분석하고, 향후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총장 선출방법의 바람직한 방향과 과제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우선 연구의 배경을 실제적 배경과 이론적 배경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사립대학 총장선출의 쟁점을 ① 총장선출의 권한과 범위, ② 총장후보의 자격과 임기, ③ 총장선출의 방법과 절차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립대학 총장선출의 바람직한 방향을 ① 총장 선출과정에서 협력적 거버넌스 적용, ② 총장후보 자질 검증의 제도화와 후보 범위의 개방화, ③총장선출 방법의 절차적 합리성 강화 등 세 가지로 도출하여 이에 따른 과제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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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우리나라 단위학교 책무성 정책의 성격에 관한 연구

저자 : 이준희 ( Jun Hee Lee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18권 1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99-12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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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신공공관리론, 미국의 학교책무성 정책 그리고 우리나라 학교 책무성 정책의 공통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단위학교 책무성 정책의 성격을 밝히고자 한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신공공관리론과 미국의 학교 책무성 정책이 공유하는 특성을 밝히고자 한다. 둘째, 미국의 학교 책무성 정책과 우리나라 학교 책무성 정책이 핵심특성을 공유함을 밝히고자 한다. 신공공관리론과 미국의 성과중심 책무성 정책 그리고 우리나라의 학교 책무성 정책이 공유하는 특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책무성의 전제조건 측면에서, 단위학교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 둘째, 책무성의 당사자 측면에서, 위임자가 조타수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셋째, 책무성의 내용 측면에서, 투입?과정보다는 학업성취도 평가라는 결과 내지는 성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넷째, 책무성 수단측면에서 보상과 제재의 강화이다. 요컨대, 미국의 책무성 정책 그리고 신공공관리론이 서로 핵심적인 특성을 공유하고 있고 이를 성과중심 책무성 정책으로 판단하였다. 이와같이 우리나라 책무성 정책의 성격을 명확히 하는 경우 정책의 논쟁점을 명확히 하고 이를 통해 건설적인 제도설계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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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정배경이 직업포부에 미치는 영향: 가족 내 사회자본의 역할을 중심으로

저자 : 신수영 ( Su Yeong Shin ) , 김경근 ( Kyung Keun Kim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18권 1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21-141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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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국교육종단조사(KELS) 데이터를 사용하여 중학생의 직업포부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일반화된 위계적 선형모형(HGLM)을 사용한 분석 결과, 중학생의 직업포부 형성에는 성별, 학업성취, 교육포부, 학업효능감 등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변수들 외에 하위직 직업포부의 형성에는 부모 학력과 부모의 교육적 관여가 핵심 영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반면, 상위직 직업포부는 가구소득과 부모의 기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직업포부에 대한 가정배경의 강력한 영향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지만, 교육포부, 학업효능감, 그리고 부모의 기대나 교육적 관여와 같은 가족 내 사회자본 등을 통한 개입의 여지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이러한 요인들 역시 가정배경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하기 때문에 계층 간 직업포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할 때는 이 같은 한계가 적절히 감안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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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내외 방과후 교육활동이 중학생의 학교생활적응 및 학교가치 인식에 미치는 영향

저자 : 백병부 ( Byoung Bu Baek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18권 1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43-16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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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아동패널 자료를 사용하여 교내외의 방과후 교육활동이 정의적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정의적 발달 상태를 잘 드러내 줄 수 있는 변수로 학교생활적응과 학교가치 인식을 설정하고, 이들에 학원과 과외로 대표되는 교외 방과후 교육활동과 방과후학교로 대표되는 교내 방과후 교육활동이 각각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경제적 배경이 학교생활적응도와 학교가치 인식에 독립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학교생활적응도는 부모의 교육수준과 가구소득 모두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었고, 학교가치 인식은 부모의 교육수준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었다. 둘째, 부모와의 관계나 교사와의 관계가 학교생활적응도와 학교가치 인식에 유의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생활적응도와 학교가치 인식 모두 부모와의 관계보다는 교사와의 관계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내의 방과후학교는 학교생활적응도와 학교가치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반면에 교외의 학원과 과외는 이들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외 방과후 교육활동은 물론이고 교내의 방과후학교도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학교생활적응도 및 학교 가치 인식의 차이를 줄이는 데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분석 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의 방과후학교 정책을 재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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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러닝에서 교수실재감, 학습참여도, 학습자-교수자 간의 상호작용 및 학업성취도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

저자 : 김규동 ( Kyu Dong Kim ) , 고유정 ( Yujung Ko ) , 최고은 ( Ko Un Choi ) , 박인우 ( Inn Woo Park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18권 1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69-188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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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교수자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학습자의 지각을 의미하는 교수실재감을 투입 요인으로, 학습자의 학습 참여도와 학습자-교수자 간의 상호작용을 과정 요인으로, 학업 성취도를 결과 요인으로 하는 구조적 관계를 밝힘과 동시에 설정된 모형의 적합성 여부를 검증하여 보다 설명력 높은 모형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을 위해 서울 시내에 위치한 S사이버대학교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구조적 관계 분석을 위해 여러 가지 적합도 지수를 제공하는 AMOS 7.0 프로그램을 이용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수실재감은 학습자참여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 교수실재감이 높을수록 학습자참여도 활발하게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둘째, 학습자참여는 학습자-교수자 간의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 교수-학습 활동에서 학습자의 적극적인참여는 학습자-교수자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있었다. 셋째, 교수실재감은 학습자-교수자 간의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 교수실재감은 학습자참여를 매개로 하여 학습자-교수자 간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넷째, 학습자-교수자 간의 상호작용은 학습자의 학업성취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은 학업성취도를 높여 학습자의 성공적인 학습에 기여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에서 보다 나은 모형을 구성할 때 참조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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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구조방정식과 다중집단 구조방정식을 활용한 정서지능의 효과성 연구

저자 : 오숙영 ( Sook Young Oh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18권 1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89-227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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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능력모형의 정서지능, 인지적 창의성, 변혁적 리더십, 학업성취 간의 상호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고, 다중집단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남자?여자 집단 별 경로계수 차이검정, 특목고·일반고 집단 별 경로계수의 차이검정을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구조적 모형의 적합도과 경로계수를 검정한다. 둘째, 전체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총 효과, 간접효과, 직접효과의 유의성을 검정한다. 셋째, 남자 집단과 여자 집단별 개별 구조방정식 모형의 경로계수를 검정한다. 넷째, 남자?여자 집단별 구조방정식 모형 경로계수의 차이검정을 하여 성별로 정서지능 효과성을 파악한다. 다섯째, 특목고 집단, 일반고 집단별 개별 구조방정식 모형의 경로계수를 검정한다. 여섯째, 특목고·일반고 집단별 구조방정식 모형의 경로계수를 차이검정한다. 연구대상은 일반고, 외국어고, 과학고 총 710이며 통계방법은 Structural Equation Model, Multiple Group Struc tural Equation Model이 사용되었다. 정서지능과 변혁적 리더십 검사 도구의 타당도는 Convergent Validity, Discriminant Validity로 검정했다. 다중집단 구조방정식의 검사도구 타당도는 남자?여자 집단별, 일반고?외국어 집단별로 측정동일성(Matric Equivalence)을 검정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지능과 학업성취 간 경로계수, 정서지능과 변혁적 리더십 간 경로계수, 정서지능과 창의성 간 경로계수, 창의성과 학업성취 간 경로계수, 변혁적 리더십과 학업성취 간 경로계수, 변혁적 리더십과 창의성 간의 경로계수는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정서지능과 관련 변인들 간의 간접효과는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구조적 모형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변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남자와 여자의 개별 경로계수를 보면, 정서지능에서 학업성취로의 경로계수, 정서지능에서 변혁적 리더십으로의 경로계수, 창의성에서 학업성취로의 경로계수, 변혁적 리더십에서 학업성취로의 경로계수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남자?여자 집단별 경로계수의 차이검정에서는 모든 경로계수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특목고?일반고의 개별 경로계수를 보면, 특목고는 정서지능에서 변혁적 리더십으로의 경로계수, 일반고는 모든 경로계수가 유의했다. 특목고?일반고 집단별 경로계수의 차이검정에서는 정서지능에서 변혁적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력만 특목고가 더 강력하게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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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문적 재능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들 간의 구조적 분석을 통한 Gagne의 DMGT 2.0 모형 검증

저자 : 김기명 ( Ki Myoung Kim ) , 이신동 ( Shin Dong Lee )

발행기관 : 안암교육학회 간행물 : 한국교육학연구(구 안암교육학연구) 18권 1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29-25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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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문적 재능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들에 대한 구조적 분석을 통해 Gagne(2010)의 DMGT 2.0 모형을 경험적으로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Gagne(2010)의 DMGT 2.0 모형 및 관련 선행연구를 토대로 연구모형 및 대안모형을 설정하고, 이들 구조 모형에 대한 적합도 검증 및 구조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과학고와 외고 피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모형 및 대안모형에 대한 구조적 모형 검증 결과, Gagne(2010)가 DMGT 2.0 모형에서 제시하고 있는 영재성과 재능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 매우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재성이 학문적 재능으로의 발달과정에서 학습과정에 미치는 인내적?환경적 변인의 영향력이 상당히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영재성과 재능의 관계 정립 및 영재 정의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영재교육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근거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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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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