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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채택과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

The Adoption of IFRS and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최정호 ( Jung Ho Choi )
  • : 한국회계학회
  • : 회계학연구 38권1호
  • : 연속간행물
  • : 2013년 03월
  • : 391-424(34pages)
회계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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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에 한하여 의무적으로 적용된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서 재 작성된 2010년 순자산의 장부가액과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과거 기업회계기준(K-GAAP)과 IFRS에 따라서 각각 상이하게 보고한 순자산의 장부가액과 순이익 중에서 어느 기준으로 작성되었을 때 주가와의 관련성이 더 높은가 하는 상대적 가치관련성을 비교하였다. 둘째, IFRS에 의해서 재 작성한 순자산의 장부가액 또는 순이익에서 K-GAAP으로 보고한 각각의 해당금액을 차감한 차이가 주가를 추가로 설명할 수 있는가 하는 증분적 가치관련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두 회계기준에 의해서 보고한 순이익의 적시성과 경제적 손실의 반영 속도로 측정한 비대칭적 적시성도 동시에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증거를 발견하였다. 첫째, K-GAAP에 의해서 보고한 순자산의 장부가액과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은 IFRS에 의해서 작성한 경우와 차이가 없었다. 이는 투자자들은 기업가치 평가에 있어서 IFRS에 의한 회계정보의 유용성을 K-GAAP으로 보고한 경우와 동일하게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IFRS로 보고한 순자산의 장부가액에서 K-GAAP로 보고한 금액을 차감한 차이는 주가와 약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으나 두 기준에 의한 순이익 차이에 대해서는 그러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또한 투자자들은 K-GAAP으로 보고한 순이익의 지속성이 IFRS로 보고했을 때보다 더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IFRS에 의해서 재 작성한 순이익은 K-GAAP에 의한 순이익에 추가하는 정보가치가 없음을 의미한다. 셋째, K-GAAP과 IFRS에 의해서 보고한 회계이익의 적시성과 비대칭적 적시성을 비교한 결과, 서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이는 IFRS에 의해서 보고한 순이익이 상대적 또는 증분적인 가치관련성이 없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Korea listed firms have been required to report financial statements according to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since 2011. The firms that adopted IFRS in 2011 were also required to restate their 2010 K-GAAP financial statements in accordance with IFRS to provide comparable accounting figures. These two sets of financial statements for 2010 are thus based on identical underlying economic activities and are fully specified according to two different reporting regimes. This study sample consists of 547 restatements of book value of equity and net income from K-GAAP to IFRS for firms listed on the Korea Stock Exchange. In this study, we first compare the relative value relevance of book value of equity and net income alternatively measured under K-GAAP and IFRS, respectively. Relative value relevance tests compare the ability of measurements under each alternative system to reflect economic information incorporated in stock prices. We also examine the incremental value relevance of the adjustments to reconcile K-GAAP book value of equity and net income with corresponding IFRS figures. Incremental value relevance tests evaluate the ability of IFRS measures to reflect information beyond that in the K-GAAP measurements. Finally, we compare the timeliness and asymmetric timeliness of income alternatively measured under the two different reporting regimes. Following prior studies, we define income timeliness as the ability of net income to incorporate contemporary economic events and asymmetric income timeliness(or income conservatism) as the ability of accounting income to asymmetrically incorporate contemporary economic losses earlier than economic gains. As in prior research, we measure contemporaneous economic events through the 12-month stock return over the fiscal year. As with the value relevance analyses, we assume that stock prices incorporate the effects of economic events in a timely manner, independent of how these events are reported in the financial statements. We find no difference in the relative value relevance of K-GAAP and IFRS figures of book value of equity and net income when comparing and evaluating the two regimes unconditionally. When testing for increment value relevance of differences in book value of equity and net income reported by IFRS and K-GAAP using crosssectional stock prices or annual stock returns measures, we find little evidence that they have no value relevance incremental to book value of equity and net income reported by K-GAAP. These results are generally consistent with the empirical evidence reported by the prior foreign studies. We find no more timeliness and asymmetric timeliness of IFRS income compared with G-KAAP counterpart. In other words, we cannot find evidence that income under IFRS records economic events captured in stock returns earlier than K-GAAP. We also report no evidence that IFRS income may incorporate bad news into income in a more timely manner than K-GAAP, that is, IFRS income is more conditionally conservative. One caveat of this study is in order. We conduct our analyses in the year before IFRS mandatory and overall adoption, when IFRS figures are unavailable to the market. It is possible that our results are driven by the inability of the market to price IFRS information at the time we conduct our tests. Accordingly, further study using different research methodologies such as laboratory experiments is needed to find more convincing evidence in the future.

UCI(KEPA)

I410-ECN-0102-2013-330-002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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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회과학분야  > 회계학
  • : KCI등재
  • : SCOPUS
  • : 격월
  • : 1229-3288
  • : 2508-7193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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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권4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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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인적자원 투자와 기업의 운영효율성

저자 : 신보선 ( Bosun Shin ) , 최승주 ( Seungju Choi ) , 한종수 ( Jongsoo Han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6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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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담당하는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가 기업의 운영효율성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본다. 분석결과, 전체 종업원 수 대비 내부회계담당인력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높은 수준의 운영효율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인적자원 투자수준이 높은 기업일수록 기업 내부의 의사결정 용도로 생산되는 내부 보고서(internal management report)의 질이 높아져 더욱 높은 수준의 운영효율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부회계담당인력에 대한 투자증대를 통해 작년대비 인력규모를 증가시킨 기업일수록 운영효율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동일한 수준의 내부회계담당인력을 보유한 기업들이라 할지라도 추후 이루어지는 내부회계담당인력에 대한 투자규모에 따라 미래의 기업 운영효율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내부회계담당인력의 규모와 해당 인력규모의 증대가 운영효율성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소규모 기업일수록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부통제 수준 이외에 운영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시스템적 요인들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소규모 기업일수록 운영효율성 수준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내부회계담당인력이 상대적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선행연구들이 재무제표의 신뢰성 확보라는 주목적에 대한 검증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과 달리 기업내부의 운영효율성이라는 기업경영 측면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확인한다. 이를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비용-효익에 대한 논쟁에 있어 해당 제도가 가져오는 효익 측면의 증거를 추가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최근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인증수준이 검토(review)에서 감사(audit)로 강화되는 등 점차 관련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본 연구가 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시키고 기업들로 하여금 담당인력에 대한 투자를 자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In this paper, we examine whether human resource investment in internal control affects firm operating efficiency at both the firm and individual department level. We find that operational efficiency, derived from frontier analysis,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the level of human resource investment in internal control. We also find that the increase in investment in internal control personnel leads to an improvement in operational efficiency. Our cross-sectional analysis indicates that the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the human resource investment in internal control and firm's operational efficiency is more pronounced for smaller firms. Unlike prior studies mainly focusing on the effect of internal control on firm's financial reporting quality, this paper focuses on the positive effect of internal control on corporate operation. Thereby, our study documents that effective internal control system not only enhance the decision making of the external information users as documented in prior studies, but also help internal users, such as management, make better decision. Our findings also informs the debate over the costs and benefits of the internal control reporting requirements, which is relevant and timely given that recent amendment of the External Audit Act, effective November 2018, raised the level of assurance auditors provide on firm's internal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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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재무분석가가 경영자 예측공시 이후에 예측치를 발표하는 경향은 IFRS 도입 이후 커졌는가?

저자 : 박주형 ( Ju Hyoung Park ) , 고재민 ( Jaimin Goh ) , 김수인 ( Sooin Kim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6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5-7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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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K-IFRS 도입 이후 재무분석가의 경영자 예측치에 대한 활용도가 커졌는지 살펴보기 위해, 경영자 예측 이후 재무분석가의 예측치 발표 경향을 분석한다. K-IFRS 도입으로 주재무제표가 연결재무제표로 변경되고 원칙중심의 회계기준이 도입되고 공정가치 평가가 강화되는 등 회계기준이 변화되었으며, 주석에는 방대한 정보가 공시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은 회계기준의 변경과 증가된 정보의 양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 활동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K-IFRS의 도입으로 인한 정보환경의 변화가 재무분석가의 예측 활동을 어렵게 하여, 상대적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인 경영자 예측치 발표 이후에 재무분석가가 예측치를 발표하는 경향이 커졌는지 분석한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무분석가가 경영자 예측공시 이후에 예측치를 발표하는 경향이 K-IFRS 도입 이후 높아졌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는 K-IFRS 도입 이후 변화된 정보환경에서 재무분석가의 경영자 예측치에 대한 활용도가 커졌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또한, 이와 같은 결과는 K-IFRS 도입 초기에 강하게 나타나고 K-IFRS 도입 정착기에 완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회계기준에 대해 재무분석가들이 적응함으로써 경영자 예측치에 대한 활용도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K-IFRS의 도입으로 인해 이익예측이 어려워진 정보환경에서, 재무분석가의 정보 원천인 경영자 예측정보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사실을 보여준 데 의의가 있다.


We investigate the timing of financial analysts' earnings forecasts in the pre- and post-IFRS periods. Specifically, we examine whether the likelihood of issuing analysts' forecasts after the announcement of management forecasts are released increases in the post-IFRS period. Consolidated financial reporting, principle-based accounting standards, fair value accounting, and the increase of information quantity in the notes are key features of IFRS, which are challenging for financial analysts to interpret the financial information. Under these circumstances, prior studies have documented that earnings forecast becomes more difficult. We hypothesize financial analysts utilize management forecasts for their earnings forecast more under IFRS regime because management forecasts are regarded as relatively more accurate and reliable information source. Using firms listed in the Korea Stock Exchange from 2006 to 2015, we find that financial analysts are more likely to release their forecasts after the announcement of management forecasts in post-IFRS period. However, the likelihood of issuing analysts forecasts after the announcement of management forecasts is larger in the early years than in the late years from the IFRS adoption. It can be interpreted that financial analysts adapt themselves to new accounting standards since IFRS was introduced. This study contributes to IFRS-related studies by presenting that the informational value of management forecasts increases for financial analysts' earnings forecasts under IFRS reg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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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영진단의견서(MD&A)의 전기와 당기 유사성과 정보유용성

저자 : 최가영 ( Ga-young Choi ) , 이준일 ( Joonil Lee ) , 조현권 ( Hyunkwon Cho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6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10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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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서는 경영진단의견서의 정보유용성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영진단의견서는 경영진이 직접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미래의 예측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영진단의견서가 정보유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매년 동일한 내용을 반복하기보다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기업의 경영환경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 따라서 경영진단의견서가 전기에 비해 얼마나 차별화된 서술을 제시하는지 여부는 경영진단의견서의 정보유용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1999년부터 2018년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경영진단의견서의 문장단위 유사성을 분석해본 결과, 약 40%의 문장이 전년도에 작성한 문장과 거의 동일한 문장임을 발견하였다. 또한, 문장단위 유사성을 측정한 코사인 유사도(cosine similarity) 의 중위값은 0.87로, 많은 문장이 전년도 문장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문장단위 유사성이 높을 경우 감성분석값으로 대용한 경영진단의견서의 긍정/부정적 표현과 미래 기업 성과와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유사성이 낮은 문장만 살펴볼 경우 감성분석 결과가 미래 기업 성과와 관련성이 높음을 발견했다. 마지막으로 기업 경영진단의견서의 정보유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각 기업의 공시 노력의 대용치로 경영진단의견서의 문장 수, 감성점수의 절대값, 표준계정 사용 여부, 회계·재무 전문가의 사외이사 임명 여부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경영진단의견서의 유사도는 기업이 공시에 기울이는 노력에 따라 낮아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즉, 기업이 공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수록 전년도에 비해 차별적인 문장을 가진 경영진단의견서를 발간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결과는 경영진단의견서의 전년도와의 유사성이 공시의 질을 측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추후 경영진단의견서 및 여타 공시를 이용한 텍스트 분석연구에서 이러한 유사성의 영향을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The informativeness of MD&A section in the annual report has been challenged by the authority. MD&A needs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to investors by disclosing the managers' evaluation and forecast on the current and future performance of the firm. The premise of the informativeness of MD&A lies in that it should reflect the changes in firm's business timely. In this paper, we examine the extent to which the sentences from the MD&A are similar each other compared to those in the previous year, and firms' overall efforts to improve the informativeness of disclosures mitigate such similarity. Using a sample of Korean listed firms from 1999 to 2018, we show that around 40% of sentences from the MD&A disclosure are same to those in previous year's MD&A, and the median cosine similarity is 0.87. Consistent with the concern that the informativeness will be weaker when the similarity is higher, we find that the tone of MD&A sentences is associated with future firm performance only for the sentences with low similarity. Such similarity implies that most of the sentences in the MD&A disclosures are stale and less likely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to information users. We find that firms' efforts to improve overall disclosure quality reduce the similarity. Overall, these results show that the sentence similarity can be a useful measure for the MD&A quality, and that such similarity should be carefully addressed in the future textual research using the MD&A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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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LGBT(Lesbian, Gay, Bisexual, and Transgender)- Supportive Corporate Policy and Audit Fee

저자 : Sangyi Shin , Hongmin Chun , Hakjoon Song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6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7-14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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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Lesbian, Gay, Bisexual, and Transgender (LGBT) supportive corporate policy and audit pricing using U.S. firms' data from 2000 to 2011. Prior studies show that firms embracing diversity, including LGBT-supportive policy, enhances credit rating and earnings quality. Despite its growing importance of diversityrelated LGBT-supportive policy, less attention is paid to the LGBT-supportive firms and its effect on audit pricing. Our results suggest that, LGBT-supportive firms demand high audit quality and pay higher audit fee than firms that do not adopt LGBT-supportive policies. We conduct instrumental variable analyses and propensity score matching analyses to mitigate endogeneity and test results reinforce our main results. Further we find that LGBT-supportive firms appoint city-level industry specialist auditors, which supports our audit demand hypothesis. Overall results suggest that LGBT-supportive firms demand high-quality audit and pay high audit fees by appointing high-quality auditors to provide transparent and reliable financial information which would satisfy various stakeholders' information needs. Our study has prac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for auditors and regulators by identifying new determinants of audit fee and auditor choice decisions using U.S.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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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oes the Ownership of Domestic and Foreign State Affect Asymmetric Cost Behavior?

저자 : Heeju Hwang , Hyesoo Ko , Hosung Son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6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1-16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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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wnership structure of a company affects cost behavior through the governance structure and management's decision-making process. This study examined how the ownership of states affect cost behavior from the perspective of domestic and foreign state ownership by using 13,387 financial data and ownership observations from 2008 to 2016 in the United States. Based on the cost asymmetry model, we found that the higher the state's ownership, the more asymmetric cost behavior in terms of selling, general, and administrative and operating costs. However, firms with foreign state ownership shows less asymmetric cost behavior comparing to firms with domestic state ownership. This study is the first paper to analyze the effect of state ownership on cost behavior, classified into domestic and foreign,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tate ownership and cost behavior from the viewpoint of the agency problem, budget maximization tendency, compensation of managers and insufficient monitoring. This study provides implications for policy makers to consider these characteristics of state ownership and origins of the differences between domestic and foreign state ownership, and supplements the structure to overcome the limi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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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업무수행이사의 이름 공시가 감사시간, 감사보수 그리고 직급별 감사시간에 미치는 영향

저자 : 황지회 ( Jihoe Hwang ) , 이종은 ( Jong Eun Lee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6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9-212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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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회계정보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개정된 회계감사기준에 따라, 2018년 12월 15일 이후 종료되는 보고기간의 상장회사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 업무수행이사의 이름을 기재해야 한다. 본 연구는 업무수행이사의 이름 기재가 의무화되기 전후인 2017년과 2018년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동 제도가 감사시간과 감사보수 및 감사팀 구성원의 직급별 감사시간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주요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업무수행이사의 이름 공시 이후 총 감사시간과 총 감사보수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감사보고서 실명제로 감사팀 전체가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업무수행이사의 이름 공시 이후 총 감사시간 대비 업무수행이사, 전문가 및 품질관리검토자의 감사시간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고 미등록공인회계사의 감사시간 비율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등록공인회계사의 감사시간 비율은 유의적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증분석결과들은 감사보고서 실명제로 증가된 책임성에 대해 업무수행이사 개인 뿐 아니라 회계법인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연구의 강건성 확보를 위해 수행한 추가분석으로 (1)연구기간을 확대하여 실시한 분석, (2)이름 공시 전후를 동일 업무수행이사로 한정한 분석, (3)균형표본을 사용한 분석, 그리고 (4)감사노력의 다른 대용치를 이용한 분석이 있으며, 분석결과는 모두 본 연구의 결과와 질적으로 차이가 없다. 또한 전체표본을 Big4와 Non-big4로 나누어 업무수행이사의 이름 공시가 직급별 감사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Big4와 Non-big4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름 공시 이후 Big4의 업무수행이사가 추가적으로 부담하는 위험의 정도는 Non-big4의 업무수행이사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규정의 효과성을 조사한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관련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Audit firms are required to disclose audit engagement partner identification on audit reports by revised auditing standards of 2017. In this study, using Korean data for the years 2017 and 2018, before and after the adoption of the new standard, we examine the effects of engagement partner identification on audit hours, audit fees, and labor mix hours and find the following empirical results. First, audit hours and audit fees are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adoption of new disclosure requirement, suggesting that the audit team makes great efforts to manage potentially increased audit risk from the requirement. Second, in the result of using the ratios of labor mix hours, we also find that the ratios of the engagement partner's, specialist's, and the quality reviewer's audit hours are significantly increased, indicating that not only individual engagement partners but also the accounting firms respond to the increased accountability and transparency of the audit report. The aforementioned empirical results are consistently robust across alternative sample and proxy: (1) expanded sample, (2) sample of controlling the effect of audit partner changes before and after adoption, (3) balanced sample, and (4) another proxies for audit efforts. In addition, we find that there is a differential effect of the disclosure requirement on labor mix hours between Big4 and Non-big4. More importantly, this study provides policy implications to the recent debate on the efficacy of the adoption of engagement partner identification requir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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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he Association between Board Gender Diversity and Corporate Investment Efficiency

저자 : Shin¸ Hyejeong , Park¸ Seun-young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6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3-24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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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board with female outside directors (FODs) and firms' investment efficiencies using the firms listed in KOSPI from 2015 to 2019. We find that the association between firms with FODs and their investment efficiencies is generally insignificant although we find a weak negative association with under-investment. Then, we conduct the additional analyses to see if the association between them would be different in firms with high agency costs arising from excess free cash flow. Interestingly, we find that firms with FODs are negatively associated with over-investment as well as under-investment but the association is only pronounced in firms with higher level of free cash flow.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tinue to maintain when we employ propensity score matching approach to address self-selection bias. Overall, our evidence supports the prior studies suggesting the positive aspect of gender-diverse boards in corporate decision-making process. That is, gender diversity may enhance board's governance roles, providing implication that female outside directors in boards can add a value to a firm needing a strong governance mechanism. This could be of interest of regulators and policy makers while considering the adoption of female quota system in the board of directors in listed fi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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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이 회계 정보성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조미옥 ( Meeok Cho ) , 최선화 ( Sunhwa Choi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6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9-288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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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감사위원회의 회계·재무 전문성과 전문성의 세부 유형이 회계정보의 정보성(informativeness)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미래 이익이 현재 주가에 반영되는 정도인 미래이익반응계수(future earnings response coefficient, FERC)를 회계 정보성의 측정치로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한 결과, 감사위원 중 회계·재무 전문가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FERC가 높게 나타났다. 즉, 감사위원회의 회계·재무 전문성은 회계 정보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이다. 회계·재무 전문성의 세부 유형을 상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바와 같이 네 가지 유형으로 분석한 결과, 공인회계사 출신 감사위원(①유형)과 금융회사·정부기관 등에서 회계·재무 분야 업무 또는 감독 분야에 근무한 감사위원(④유형)이 회계정보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형태의 전문성을 가진 감사위원들 간의 상호 보완적인 역할이 회계 정보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발견하였는데, 이는 감사위원회 세부 유형의 구성형태(mix)에 따라 회계 정보성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익의 지속성(earnings persistence)을 이용하여 회계 정보성을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도 FERC 모형을 이용한 결과와 대체로 비슷하였다. 본 연구는 감사위원회의 회계·재무 전문성과 그 세부 유형이 회계 정보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관련 연구와 실무에 공헌한다.


This study examines whether the financial expertise of audit committee (AC) members and the specific types of expertise affect the informativeness of accounting information. Specifically, we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ratio of AC members with financial expertise (and the specific types of financial expertise) and the ability of current-period returns to reflect future earnings (i.e., the future earnings response coefficient, FERC). We find that the financial expertise of AC members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FERCs. This result suggests that AC financial expertise improves the informativeness of stock prices about future earnings. We classify AC financial expertise into four specific types (according to the relevant Korean regulations) and find that AC members with CPA certifications (i.e., type 1) and those with experience at government agencies or financial institutions (i.e., type 4) are associated with greater FERCs, whereas those with a master's or higher degree in accounting or finance (i.e., type 2) and those with experience as accounting or financial executive in public companies (i.e., type 3) a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ERCs. We also examine whether the mix of AC financial expertise affects FERCs and find that AC members with different types of financial expertise interact with each other, suggesting that the mix of AC financial expertise affects the effectiveness of ACs in improving the informativeness of financial information. The results using earnings persistence yield similar findings, further supporting the results based on the FERC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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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업경쟁요인에 따른 경쟁전략과 기업성과간의 관련성 연구

저자 : 지성권 ( Sung Kwon Chi ) , 이진석 ( Jin Seok Lee ) , 신성욱 ( Sung Wook Shin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8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41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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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경쟁요인에 의한 경쟁상황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개별기업의 경쟁전략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개별 기업을 둘러싼 네 가지 산업경쟁요인을 정의하고 이들 산업경쟁요인에 의한 다양한 경쟁상황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경쟁상황별로 개별기업이 원가우위전략과 제품차별화전략을 선택하였을 때 상황별로 어떠한 전략이 기업성과에 더욱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산업경쟁요인의 개별적 존재유무에 따른 경쟁전략과 기업성과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잠재적 시장진입자가 존재하는 상황, 또는 구매자의 교섭력이 높은 상황에서는 원가우위전략이, 반대로 잠재적 시장진입자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 또는 구매자의 교섭력이 낮은 상황에서는 제품차별화전략이 기업성과에 더욱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두 산업경쟁요인의 개별적 존재유무에 따라 경쟁전략의 실행효과 차이가 존재하며, 상황에 따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함을 의미한다. 둘째, 복수의 산업경쟁요인 존재유무에 따른 경쟁전략과 기업 성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잠재적 시장진입자와 구매자의 교섭력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과 모든 경쟁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원가우위전략이 제품차별화전략에 비해 기업성과에 더욱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잠재적 시장진입자와 구매자의 교섭력이 포함된 세 가지 경쟁요인이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과 네 가지 경쟁요인이 모두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제품차별화 전략이 원가우위전략에 비해 기업성과에 더욱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한편, 대체재의 위협과 공급자의 교섭력에 따른 경쟁전략과 기업성과와의 관련성은 일관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원가우위전략과 제품차별화전략의 실행효과가 기업성과 관점에서 각각 상이하며, 경쟁전략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도 산업경쟁요인에 의한 상황에 따라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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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업지배구조와 이익조정: 주요대주주와 지배권경쟁가능성을 중심으로

저자 : 안홍복 ( Hong Bok Ahn ) , 서란주 ( Ran Ju Seo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8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43-85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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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다소 주목받지 못한 우리나라 기업지배구조의 현실적인 상황인 기업지배권을 둘러싸고 있는 복수의 주요대주주의 존재와 이들 사이에 지배권경쟁가능성을 반영하여 이익조정을 실증 분석하였다. 즉, 본 연구는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 대주주 1인 또는 1인 지배주주에 연구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 대한 보완으로 현실적인 기업지배구조의 특징인 지배권경쟁이 가능한 복수의 주요대주주 존재를 연구모형에 반영하였고, 이와 연계하여 기업의 이익조정 행태 차이를 실증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차별적 특징은 기업지배구조의 현실적 측면을 반영하여 회계학의 핵심 연구주제인 이익조정 문제를 조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주요대주주는 기업에서 상당한 투표권을 보유함으로써 경영자를 감시할 의지 및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배주주의 기회주의적 이익조정을 용이하게 막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주요대주주와 지배권연합을 형성하여 기회주의적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실증적 검증문제로 귀결되며, 본 연구의 목적은 이와 관련하여 복수의 주요대주주가 존재할 때 이익조정의 문제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되어진다. 주요대주주의 기회주의 행위에 대한 통제환경으로 지배권경쟁 변수의 통제(monitoring)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배권경쟁가능성이 감소하는 경우 이익조정(DA)이 증가함을 지지하는 실증증거를 제시하였고, 이는 주요대주주의 존재와 그에 따른 지배권경쟁가능성의 증가가 이익조정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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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닥 시장 우회상장 기업의 이익조정

저자 : 곽영민 ( Young Min Kwak ) , 최종서 ( Jong Seo Choi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8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87-134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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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상장이란 비상장기업이 증권거래소의 상장심사를 거치지 않고 신규상장과 같은 효과를 누리는 거래형태를 지칭하는데 일반적으로 비상장기업이 기존 상장기업을 인수함으로써 동 기업과의 합병, 주식교환, 주식매매 등을 통해 비상장기업의 주주들이 상장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을 말한다. 우회상장은 자본시장 내 한계상장기업들의 자발적 퇴출통로이자 비상장 유망 성장기업을 위한 효율적인 자본공급 수단으로서 시장에 순기능적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즉 시장의 건실화를 위한 인수합병의 활성화와 자금이 부족한 성장기업의 상장(등록)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게 하여 사회경제적 비용을 경감하게 하는 장점을 가진다. 반면에 우회상장은 상장심사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성장가능성이 미약한 기업이 투기적 형태의 거래로 우회상장을 악용할 경우 일반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역기능적 측면도 지니고 있다. 부실한 비상장기업이 시장진입을 통한 혜택을 누릴 목적으로 신규상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심사과정을 거치지 않는 우회상장제도를 이용하려 할 경우 일시적인 수익성 상승을 통해 우회상장의 요건을 충족시키거나 기업가치를 보다 높게 평가받으려는 유인을 가질 수 있다. 특히 내적가치가 부실한 비상장기업일수록 상장요건의 충족이나 기업가치를 보다 높게 평가받기 위해 기초자료가 되는 회계이익을 높이려는 이익조정 동기가 더 클 수 있으며 특히 우회상장의 상황 하에서는 금융당국의 질적 심사과정과 지정감사인 및 공개주간사회사의 평가과정과 같은 신규상장에서 요구되는 상장심사과정이 배제되어 있어 상술한 이익조정의 유인과 가능성은 한층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입각하여 국내 코스닥 시장에서 우회상장을 통해 시장에 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회상장을 전후한 이익조정 실태를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 첫째, 코스닥 시장에서 우회상장을 통해 시장에 진입한 비상장기업이 일반적으로 우회상장을 전·후하여 발생액 및 실물활동에 기초한 상향 이익조정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둘째, 우회상장 기업을 상장전의 내재가치가 양호한 집단과 부실한 집단으로 양분하여 우회상장 기업의 이익조정이 보편적 현상인지 혹은 부실기업에 의해 주도되는 현상인지를 검증하였다. 셋째, 우량 및 불량 우회상장 기업의 이익조정 실태를 신규상장(IPO)기업의 그것과 비교하여 우회상장 기업과 신규상장 기업 사이에 관찰되는 이익조정 수준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우회상장기업과 신규상장기업의 상장폐지확률을 생존분석을 통해 비교함으로써 열악한 내재가치를 가진 기업들이 우회상장제도를 이용하여 시장에 진입할수록 조기에 퇴출됨으로써 자본시장에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경향이 있는지를 추가적으로 분석하였다. 2010년 말 현재의 우회상장제도가 도입된 2006년 6월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우회상장을 통해 국내 코스닥시장에 진입한 149개 우회상장 기업 중 표본선정 기준을 만족 시킨 66개 비상장기업에 대한 276개 기업-년 표본을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진입한 비상장기업들은 상장 직전년도에 발생액과 실물활동 조정을 통해 이익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회상장기업들이 우회상장 요건의 충족이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목적으로 상장 직전 기간에 가용한 모든 수단을 이용하여 보고이익을 상향조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전체 우회상장 표본기업을 상장전의 ROE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우량기업과 부실기업으로 양분하였을 경우 우량기업집단에서는 이익조정의 증거가 관찰되지 않는 반면, 부실기업집단에서는 유의한 증가적 이익조정 현상이 관찰되었다. 또한 부실 우회상장기업의 상향이익조정 수준은 144개의 신규상장 대응 기업집단에 비해서도 현저히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우회상장기업에서 관찰되는 상장직전 기간의 상향 이익조정 현상이 보편적 현상이 아니라 내재가치가 부실한 일부 집단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입증한다. 아울러 이는 신규상장 제도에 비해 시장진입 요건이 완화된 우회상장제도가 부실 비상장기업에 의해 악용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셋째, 부실 우회상장 기업은 우량 우회상장기업 및 신규상장기업에 비해 상장폐지 확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본질가치가 열악한 기업이 상장심사를 거치지 않는 우회상장제도를 이용하여 시장에 진입할 경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조기에 퇴출될 가능성이 높음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코스닥 시장에서 우회상장을 통해 시장에 진입한 기업들이 우회상장 시점에서 발생액 및 실물활동을 통하여 상향 이익조정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실증적 증거를 제공함으로써 현행 우회상장제도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데 유용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우회상장 직전 기간에 관찰된 이익조정 현상이 주로 상장 이전의 내재가치가 부실한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고 이익조정을 통해 일시적으로 부풀려진 성과를 기초로 시장에 진입한 부실 우회 상장기업은 우량한 우회상장기업이나 신규상장기업에 비해 시장에서 사후적으로 퇴출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 사실은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즉 증권시장에 대한 감독기관과 규제기관은 우회상장의 심사규정을 강화하여 부실기업과 우량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판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을 강구하되 우량 비상장 기업에 대해서는 우회상장 제도가 제공 할 수 있는 효익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운용의 묘를 살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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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과 회계투명성간의 관계

저자 : 최현정 ( Hyun Jung Choi ) , 문두철 ( Doo Cheol Moon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8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35-171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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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을 회계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이는 지속가능성으로 정의되며 회계 투명성에서 비롯된다. 본 연구는 CSR을 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에 대한 회계투명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두 집단간의 이익조정 및 이익지속성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추가적으로 CSR의 실시 여부뿐만 아니라 CSR의 연속성 여부에 따라서도 회계투명성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결과, CSR을 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이익조정은 적게 하며 이익지속성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CSR의 내생성을 통제한 후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CSR의 연속성에 따른 회계투명성을 분석한 결과 연속적으로 CSR을 실시하는 기업은 비연속적으로 CSR을 실시하는 기업보다 이익조정은 적게 하며 이익지속성도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CSR을 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회계투명성이 높으며 CSR은 연속적으로 수행했을 때 회계투명성이 더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CSR을 회계적 관점에서 접근한 것으로서 CSR과 회계투명성간의 관계를 검증한 것이다. 지금까지 선행연구가 재무정보의 관점이나 지배구조 관점에서 회계투명성과의 관계를 검증하였다면, 본 연구는 비재무적 정보로서 CSR에 초점을 두고 회계투명성과의 관계를 실증분석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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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익비용대응이 회계정보의 증분 가치관련성과 상대적 주가배수에 미치는 영향

저자 : 박성진 ( Sung Jin Park ) , 백원선 ( Won Sun Paek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8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73-20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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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수익비용대응정도가 회계정보(순자산, 회계이익, 발생액 및 현금흐름)간증분 가치관련성과 상대적 주가배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회계정보의 유용성 추세를 분석한 선행연구에 따르면 재무상태표 정보의 유용성은 증가추세를 보이는 반면에 손익계산서 정보의 유용성은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손익계산서의 정보유용성 감소의 원인으로는 기간경과에 따른 수익비용대응의 악화, 이익변동성의 증가 및 이익지속성의 감소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익이 수익으로부터 비용을 차감한 것을 감안하면 손익계산서 정보의 유용성을 떨어뜨린 주요한 원인 중 하나가 수익비용대응의 훼손이라고 볼 수 있다. 수익비용대응정도가 클수록 당기 수익과 당기 비용이 적절하게 대응되는 것으로 정의할 때 수익비용대응정도가 클수록 이익품질의 한 측면인 이익의 지속성이 향상되어 순자산(또는 현금흐름)에 비해 회계이익(또는 발생액)의 상대적 중요성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예상을 검증하기 위하여 수익비용대응정도는 Dichev and Tang(2008)이 사용한 수익비용대응 모형에서 당기 비용의 표준화 회귀계수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회계정보 간 상대적 중요성은 Ohlson(1995)의 모형을 활용한 증분설명력과 상대적 주가배수의 크기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회계정보전체의 가치관련성은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즉, 회계정보 전체의 가치관련성은 높아졌다. 회계정보 중 순자산(또는 현금흐름)은 최근에 가까울수록 가치관련성이 높아졌으나 회계이익(또는 발생액)의 가치관련성은 두드러진 변화가 없었다. 둘째, 수익비용대응정도가 클수록 순자산(또는 현금흐름)보다 회계이익(또는 발생액)의 증분 가치관련성과 상대적 주가배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익비용대응이 적절할수록 투자자들은 이익의 질을 높게 평가하여 순자산(또는 현금흐름) 보다는 회계이익(또는 발생액)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였다.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을 다룬 기존의 선행연구들은 이익의 질과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회계 외적요인(경제환경 변화 등)이 회계정보간 중요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이에 반하여 본 연구는 회계이익의 결정요소인 수익비용대응정도가 회계정보간의 증분 가치관련성과 상대적 주가배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와는 차별성을 갖는다. 2011년부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가치평가를 중시하는 국제회계기준을 의무적으로 도입한 상황에서 수익비용대응원칙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익비용대응의 적절성 훼손이 회계이익의 상대적 중요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회계정보이용자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도입하였던 국제회계기준의 본래의 취지가 퇴색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회계기준제정자들에게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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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영자 이익예측정보가 자기자본비용에 미치는 영향: 한국기업을 중심으로

저자 : 유지송 ( G Song Yoo ) , 차승민 ( Seung Min Cha ) , 유용근 ( Yong Keun Yoo ) , 이창섭 ( Chang Seop Rhee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8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209-243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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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 이익예측정보와 자기자본비용간의 상관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재무분석가가 경영자 이익예측정보와 자기자본비용간 상관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국내 선행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영자들은 이익예측치를 과다하게 보고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미국과 같이 주주들의 소송이 잦은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소송위험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에 반해 우리 나라는 미국과 같이 2002년 11월부터 공정공시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보다 강화된 공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소송위험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과 거의 동등한 공시제도를 갖춘 국내의 고유한 금융정보환경에서 경영자 이익예측정보가 자기자본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국내 최초로 검증하였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1,029개의 기업-연도 관측치를 통한 실증분석 결과 경영자들이 이익예측공시를 통해 자기자본비용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나아가 보다 많은 재무분석가들이 분석하는 기업일수록 이러한 음(-)의 상관관계가 더욱 강화됨이 관찰되었다. 즉, 경영자들의 이익예측 공시가 한국 자본시장에서도 정보비대칭성 문제를 완화하여 정보위험을 감소시킴으로써 자기자본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자기자본비용에 대한 영향에 있어 경영자의 이익예측 정보와 재무분석가들이 제공하는 정보 사이에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실증 결과는 회계 학계 및 공시 담당자들과 관련 감독 기관에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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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재무분석가의 관점에서 살펴본 자산재평가 전후의 회계정보의 유용성 차이

저자 : 정주렴 ( Ju Ryum Chung ) , 김영준 ( Young Jun Kim ) , 최종학 ( Jong Hag Choi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8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245-27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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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국제회계기준의 도입과 함께 2008년부터 국내시장에 허용된 자산재평가의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자산재평가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자산재평가가 회계정보의 목적적 합성을 높여서 회계정보 이용자들의 의사결정을 위해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고 설명한다. 만약 이런 주장이 사실이라면, 공표된 회계정보를 이용하여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일을 수행하는 재무분석가가 자산재평가 실시 이후 보다 정확하고 편의가 적은 예측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예측을 실증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과 실시하지 않은 기업들사이를 비교하면, 자산재평가를 실시하기 이전 기간에는 재무분석가가 발표한 이익예측치의 편의나 오차가 양 기업들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둘째,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이후 기간을 비교해 보면, 역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과 실시하지 않은 기업들 사이에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의 편의나 오차가 차이가 없었다. 셋째, 전체 기간을 대상으로 이중차분법을 이용한 분석에서 자산재평가 실시기업이 재평가 이후에 이익예측치의 편의나 오차에 변동이 있었는지 살펴본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발견은 자산재평가가 재무분석가가 발표하는 이익 예측치의 편의나 오차의 정도로 살펴본 회계정보의 유용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회계정보 이용자 측면에서 살펴본 자산재평가를 통해 제공되는 회계 정보에 대한 유용성을 살펴보았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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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계정보의 비교가능성이 재무분석가 이익예측 및 회계정보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저자 : 강민정 ( Min Jung Kang ) , 이명건 ( Myung Gun Lee ) , 이호영 ( Ho Young Lee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8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281-320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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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회계정보의 비교가능성에 대해 정보비대칭 및 정보유용성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비교 가능한 회계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비교가능성이란 질적특성에 대한 측정의 한계점으로 인해 거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아니하였다. 최근 De Franco et al.(2011)에 의해 활용이 가능한 비교가능성 측정치가 제시되었고 이 측정치를 이용하여 해외에서 국가 간의 비교가능성을 분석하는 연구가 수행되었다. FASB는 비교가능성을 두 가지 다른 경제적 사건에서 회계정보이용자가 유사성과 차이점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였다. 즉, 동일한 경제적 사건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유사한 회계성과가 보고되어야 기업 간 비교가능성이 높은 회계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비교가능성 개념을 반영하여 개발된 De Franco et al.(2011) 비교가능성 측정치를 활용하여, 비교가능성이 정보비대칭 및 정보유용성에 대한 긍정적 영향이 있음을 실증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여기서 정보비대칭의 대용치로는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 정확성과 활용정도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정보유용성에 대해서는 이익의 주가배수를 통해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비교가능성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정확성을 높이고, 재무정보에 대한 의존정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자자 입장에서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비교가능성이 낮은 회계정보에 대해서는 이익예측치 정확성과 재무분석가의 재무정보 활용도가 낮아지고, 가치관련성이 감소함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회계정보의 품질을 이익조정, 재무제표 재작성 등 간접적 측정치로 분석하던 연구와는 달리 비교가능성이란 질적 특성을 이용하여 정보비대칭 및 정보유용성을 분석하였다. De Franco et al.(2011)과는 차별적으로 투자자 입장의 분석을 통해, 비교가능성의 회계정보 유용성에 미치는 효과를 직접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추가적으로 우리나라 회계환경 하에서 비교가능성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우리나라 회계환경의 특성으로 보고되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여부, 특수관계자 거래 규모 및 회계투명성 정도를 고려하여, 이러한 환경 하에서 비교가능성이 재무분석가 예측정확성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재무분석가는 비교가능성이 낮은 기업을 분석하는 경우에 보다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투자자는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재무분석가의 예측정보를 사용하거나 직접 회계정보를 이용할 때 비교가능성이 낮은 기업의 회계정보에 주의를 기울어야함을 제안한다. 또한, 경영자는 비교가능성이 낮은 회계정보를 공시함에 따라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이 낮아질 수 있음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IFRS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금융감독원 등 정책당국은 비교 가능한 재무제표의 공시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본 연구결과는 경영자, 외부감 사인 등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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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리인문제와 비대칭적 원가행태(세무조사와 감리지적을 중심으로)

저자 : 정준희 ( Joon Hei Cheung ) , 장지인 ( Jee In Jang ) , 양대천 ( Dae Cheon Yang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8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321-35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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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erson et al.(2003) 이후 여러 선행연구에서 대리인문제가 원가의 하방경직성을 유발시키는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대리인문제에 대한 측정의 한계로 인해 대리인문제와 원가의 하방경직성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극히 제한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대리인문제로 나타난 명시적인 사건인 세무조사 수검과 감리지적에 집중하여 세무조사 수검 대상 기업 및 감리지적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과 원가행태의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알아봄으로써 대리인문제가 원가의 하방경직성을 유발시키는지 직접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무조사 수검 대상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세무조사 수검 이전에 매출이 감소할 때 원가(판매관리비, 판매비, 관리비, 인건비, 재량적 원가)의 감소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세무조사 수검 전 세무조사 수검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원가의 하방경직성이 컸다. 둘째, 감리지적 대상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감리지적 이전에 매출이 감소할 때 원가(판매관리비, 판매비, 관리비, 인건비, 재량적 원가)의 감소가 상대적 적게 나타나, 세무조사 수검 대상 기업과 유사한 결과값을 보였다. 추가적으로 대리인 문제가 완화된 세무조사 수검과 감리지적 당해 연도 및 이후 연도에 세무조사 수검 대상기업 및 감리지적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원가행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위 결과들은 대리인문제가 원가의 하방경직성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차별성 및 공헌도는 다음과 같다. 첫째, Anderson et al.(2003)이 제시한 원가의 하방경직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서의 대리인문제에 대해 경영자가 사적 이익을 추구했을 가능성이 높은 명시적 사건(세무조사, 감리지적)을 중심으로 규명하고자 하는 점이다. 둘째,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에서 당연시 채택하고 있는 원가의 하방경직성을 유발하는 대리인문제에 대한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연구의 결과를 강화시키는 근거를 제시하였다고 본다. 나아가 향후 비대칭적 원가행태의 유발 원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검증을 유발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KCI등재SCOUPUS

10기본변수의 정보성과 이익발표 후 잔류현상

저자 : 나종길 ( Chong Kil Na ) , 신희정 ( Hee Jeong Shin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8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355-390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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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발표 후 잔류현상은 비기대이익과 이익공시후의 초과수익률이 체계적인 관계를 가지는 현상으로서 효율적 시장가설에 대한 대표적인 이례현상이다. 이러한 이례현상은 현재이익의 미래이익에 대한 정보성에 대하여 자본시장이 과소반응하는 것과 관련된다고 선행연구에서 보고되었다. 한편 Lev and Thiagarajan(1993) 등 기본분석(fundamental analysis) 연구들은 재무제표상의 기본변수들이 미래의 회계이익과 기업가치에 대한 정보성을 나타내지만 자본 시장참가자들은 이러한 정보성에 효율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처럼 기본변수의 정보성에 자본시장참가자들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면 이익발표 후 잔류현상도 이러한 기본변수의 정보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실증분석 결과, Lev and Thiagarajan(1993)이 제시한 기본변수들의 정보성에 따라 이익발표 후 잔류현상은 체계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본변수들이 미래이익 증가(감소)성향을 나타내는 기업일수록 이익발표 후 잔류현상은 양(음)의 방향으로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익발표 후 잔류현상의 크기에 대한 기본변수들의 이러한 영향은 비기대이익의 영향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하였으며, 비기대이익의 정보성과 기본변수들의 정보성을 결합한 헷지포트폴리오는 단순히 비기대이익의 정보성에 근거한 헷지포트폴리오보다 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본변수의 정보성에 따라 이익발표 후 잔류현상의 크기에 체계적인 차이가 있음을 제시하는 최초의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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