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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실성과 연구윤리

Research Integrity and Research Ethics

이인재 ( In Jae Lee )
  • : 한국윤리교육학회
  • : 윤리교육연구 21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0년 04월
  • : 269-290(22pages)
윤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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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실성은 모든 연구자들이 바람직한 연구 활동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것으로서, 연구가 윤리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연구에 대해 연구자, 연구 결과의 소비자, 그리고 일반인 모두가 믿을 수 있도록 계획되어 진행되고 그 결과가 발표되어야 함을 요청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연구계획이나 과정 그리고 그 결과를 객관적으로 타당하게 하며 믿을 수 있도록 할 것인가? 이는 바로 연구활동에서의 진실성을 확보하는 문제와 직결되는 것으로, 연구자는 연구진실성의 확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숙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를 수행하는 전 과정에서 연구자가 추구해야 할 목표 내지 가치를 드러내는 연구진실성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연구진실성과 대조되는 연구의 두 가지 스팩트럼인 연구부정행위와 의심스런 연구수행과 비교하여 살펴보았으며, 연구진실성을 침해하는 대표적인 연구부정행위인 표절과 중복게재의 개념, 유형, 문제점을 살펴봄으로써 연구진실성의 특성과 중요성을 숙고해 보았다. 또한 연구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서 연구진실성 위반의 전형적 사례에 해당하는 표절과 중복게재의 문제를 해결 방안과 관련지어, 인용하는 저작물에 대하여 출처표시를 정확하게 할 것과 투고 논문에 대한 동료 심사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을 강조하였다.
The main aim of this paper is to be understood what is the research integrity , what is the relationship to the research ethics. Research integrity is defined it as that all researchers should obey in doing desirable research activities. It is not to be confused with research ethics. These two terms share some commonality, yet the main difference lies in substance. Research ethics usually pertains to issues related to the decisions about, or treatment practice of, humans in research. But research integrity deals with the question of truth and honesty in science, as well as complying with commonly accepted research practices beholden to the research community. I examined also the concept and problems of the plagiarism and the redundant publication as the representative type of the research misconduct, suggested the right way of citation and peer review as effective approaches to overcome them. To avoid the deliberate or undeliberate attempt to plagiarize and self-plagiarize, researchers should use proper amount of quotations, which means other`s work should be cited when it used and their work should not be filled with quotations. If one uses too many quotations or does not give credit in accordance with the accepted fair practices of the relevant research community in their creative work written on the basis of their own or another`s work, this constitutes plagiarism. I also stressed the importance of the right citation because the citation, I thought, was one of effective ways to avoid the plagiarism.

UCI(KEPA)

I410-ECN-0102-2012-370-002890291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 :
  • : 계간
  • : 1738-0545
  • : 2733-8983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1-2021
  • :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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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권0호(2021년 10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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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후변화시대의 인권과 정의

저자 : 노희정 ( Noh Hui-jeo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6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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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기후변화시대의 인권과 정의에 대해 탐색한다. 이를 위해 제일 먼저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등장한 '태양 복사 관리'(SRM)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윤리적 쟁점인 도덕적 해이, 도덕적 부패 그리고 도덕적 오만의 문제를 검토하고, SRM 프로젝트의 실행에 따른 지구환경 정의에 해당하는 분배적 정의, 절차적 정의, 세대 간 정의 그리고 교정적 정의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는 인간우월주의나 생태파시즘이 아닌 약한 인간중심주의 환경윤리와 세계시민주의에 기초한 SRM 프로젝트의 실행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This paper explores human rights and justice in the era of climate change. To achieve this goal, I examine the ethical issues of moral hazard, moral corruption, and moral arrogance that are being raised in relation to 'Solar Radiation Management'(SRM), which have emerged as a countermeasure to climate change for the first time. In addition, I argue that distributive justice that corresponds to the definition of the global environment according to the implementation of SRM project, and argue for procedural justice, intergenerational justice, and corrective justice. Finally, I propose the necessity of implementing SRM project based on weak anthropocentric environmental ethics and cosmopolitanism rather than human chauvinism or ecofas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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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한제국의 수신교과서로 알려진 『윤리학교과서』의 도덕교육사(史)적 함의를 재검토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해 본 연구는 두 단계로 진행되었다. ⓐ 첫째로, 『윤리학교과서』가 가진 대한제국 수신교과서로서의 독자성을 판단하기 위해, 저본인 『신편윤리교과서』 및 유사시기에 발간된 다른 수신교과서들과 내용을 비교하면서, 이 교과서의 '전인교육적 활용도'와 '민족주의적 색채'에 대해 논의하였다. 전자에 있어, 대한제국의 교육계 및 신학제였던 학교에서는 삼육을 교육의 강령으로 중요하게 여겼고, '대한제국 교육용'이라는 점이 명시된 『윤리학교과서』는 이 목표 달성에 있어 활용 가치가 컸을 것임을 미루어 살펴보았다. 후자에 있어, 전인교육과 함께 당시 교육계에서 중시한 공통의 목표, 즉 민족주의자로서의 역량 배양 및 애국심의 고취라는 측면에서 있어서도 『윤리학교과서』가 유의미한 서적이었음을 살펴보았다. ⓑ 둘째로, 선행 연구에서 제시된 이 교과서의 도덕교육사적 함의가 타당한지를 고찰하였다. 결론적으로 『윤리학교과서』가 사용된 시간과 공간은 메이지기의 일본이 아니라 국난에 처한 대한제국이었고, 한반도의 역사 및 대한제국의 정치적 실정에 맞춰 내용도 수정되었으며, 타교과(국어·역사)에서 이 시기의 교과서를 다룰 때 견지하는 관점 등을 근거로, 기존에 제시된 『윤리학교과서』의 도덕교육사적 함의가 오류나 과대 해석과 같이 저평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consider the significances of moral educational history of Ethics Textbook (倫理學敎科書), which is known as a moral training textbook of the Korean Empire. For this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in two stages. First, in order to determine the unique value of Ethics Textbook as a moral training textbook of the Korean Empire, it was compared with the original New Ethics Textbook (新編倫理敎科書) and other moral training textbooks published at a similar time. In particular, the 'educational value of whole-person' and 'nationalistic characteristics' of Ethics Textbook were discussed. Second, this study reconsidered whether the significances of moral educational history of this textbook presented in previous studies were valid. ㉠ The time and space in which Ethics Textbook was used were not Japan during the Meiji (明治) period, but the Korean Empire in national crisis, ㉡ the contents of Ethics Textbook were revised according to the history of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political situation of the Korean Empire, ㉢ the other subjects (Korean, History) objectively evaluated textbooks published during this period,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concluded by synthesizing the above three points. The previously proposed the significances of moral educational history of Ethics Textbook are valid above a certain level and should not be disparaged as error or expanded interpre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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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교학점제하에서 도덕과를 통한 진로교육

저자 : 김혜진 ( Kim Hye-jin ) , 윤영돈 ( Yoon Young-don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6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7-8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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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된 진로 학업 설계가 중요하다. 본 논문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도덕과 차원에서의 진로교육의 의미와 운영 방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도덕과 연계 진로교육 운영 방안과 과제로 ① 도덕과 고등학교 선택과목 진로 가이드 마련, ② ADDIE모형을 활용한 도덕과 연계 진로교육 운영 예시 제안, ③ 도덕 교과교사로서의 전문적 역량 강화 측면으로 '교육과정 문해력에 대한 역량 강화', '교과 수업 및 평가에 대한 전문성 강화', '진로진학 상담 전문 역량 강화'를 제시하였다. 앞으로 본격 시행될 고교학점제에서 도덕교과를 통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구성하는데 있어 기초 연구로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Under the high school credit system, students choose subjects contributing to their career and aptitude, and then acquire and accumulate credits for subjects in which they have reached the standard of completion. Therefore, career academic design linked to the curriculum is important for students to decide on their career and receive education systematically related to it. This paper delves into the meaning and approach of moral subject related career education under the High School Credit System. The plan and task of moral subject related career education run as follows: a career guide for moral subject as elective subject of high school, an example proposal for moral subject related career education based on the ADDIE model, strengthening competence for educational literacy and evaluation of teachers of morals and ethics. We hope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constructing career education through moral subjects under the high school credi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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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생명존중 윤리에 근거한 식물의 권리 고찰

저자 : 이연수 ( Lee Youn-soo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6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7-11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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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식물의 권리가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가를 해명하는 것이다. 우선, 식물을 바라보는 우리의 선입견을 살펴보았고, 4가지 관점에서 식물의 권리가 정당화 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그 4가지 관점이 갖는 한계를 윤리학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제기하면서 재해석하고 조명하였다. 식물의 권리가 사실적ㆍ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었지만, 가치의 문제라는 것이 사실을 넘어서 인간의 선험적 판단의 문제이기에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생명존중 윤리를 이야기하였다. 그런데 생명존중 윤리를 행위와 판단의 규칙, 지침, 원칙, 법칙으로 삼을 때 끊임없는 논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존중 윤리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덕 윤리 차원에서 바라볼 것을 요청한다. 식물의 권리가 정당화될 수 있다면 그것은 생명존중에 근거한 것이며, 생명존중 윤리는 인간의 태도, 인품, 책임의식과 관련된 것이다. 왜냐하면 가치판단의 주체는 결국 인간이며, 생태계 전체를 생각하고 의무감을 느끼고 책임질 수 있는 존재자는 인간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명존중에 대한 태도와 성품을 가지고 책임감을 느낀다면, 우리는 식물을 단순히 자원으로만 보지 않고 우리와 같은 생명체로 바라볼 것이고,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반려식물이며, 더 나아가 식물의 정당한 권리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whether plant rights can be justified. To this end, first of all, I looked at our preconceived notions of looking at plants, and examined whether the rights of plants can be justified from four perspectives. In addition the limitations of these four perspectives were reinterpreted and illuminated by raising a fundamental question about ethics. Although the rights of plants have been sufficiently proven realistically and scientifically, we talked about the ethics of respect for life in order to justify this as it is a matter of human a priori judgment beyond fact that it is a matter of value.
However, when the ethics of respect for life is regarded as a rule, guideline, principle, and law of conduct and judgment, it is not free from constant debate. That is why the respect for life ethic asks us to look at the virtue ethics of who we should be. If the right of plants can be justified, it is based on respect for life, and the ethics of respect for life are related to human attitudes, character, and sense of responsibility. This is because, after all, the subject of value judgment is humans, and only humans can think of the entire ecosystem, feel the sense of duty, and take responsibility. If we feel responsible for life-respecting attitude and character, we will see plants as living things like us, not simply as resources, and we will regard plants as companions living with us. Furthermore, I will be thinking about the legitimate rights of 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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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심미적 경험을 위한 도덕과 글쓰기 교육 연구

저자 : 박상욱 ( Park Sang-wook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6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5-14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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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의 목적은 듀이의 심미적 경험을 위한 도덕과 글쓰기 교육의 방향과 지도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듀이의 심미적 경험의 의미를 먼저 살펴보았다. 그리고 심미적 경험을 위한 도덕과 글쓰기 교육의 주요한 방향으로 진실한 글쓰기, 탐구적 글쓰기, 창조적 글쓰기를 제안하였다. 이 세 가지의 글쓰기가 도덕과 글쓰기 교육 속으로 잘 녹아들어야 심미적 경험이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진실, 탐구, 창조라는 글쓰기의 방향을 교실 속에서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지도방안을 살펴보았다. 지도방안은 글쓰기의 일반적인 과정을 참고하여 주제 선정, 글의 구성, 성찰과 비평의 차원에서 제시하였다. 민주적인 교실 분위기, 토론과 대화, 자유로운 주제 선정과 구성, 공동의 비평과 자기 성찰, 글의 재구성 등이 그 주요 내용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direction and guidance plan of moral subject writing education for Dewey's aesthetic experience. To this end, the meaning of Dewey's aesthetic experience was examined. In addition, true writing, inquriy writing, and creative writing were suggested as the main directions of moral subject writing education for aesthetic experiences. These three writing types must be well incorporated into moral subject writing education to realize aesthetic experiences. Finally, I looked at specific guidance measures necessary to realize the direction of truth, inquiry, and creation in the classroom. Guidance measures were presented in terms of subject selection, writing composition, reflection, and criticism by referring to the general process of writing. The main contents are a democratic classroom atmosphere, discussions and dialogue, free topic selection and composition, common criticism and self-reflection, and reconstruction of wri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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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덕교과에서 왈처의 정의론 적용에 관한 연구

저자 : 우맹식 ( Woo Maeng-sik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6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1-17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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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의 '정의론'으로 촉발된 자유주의자들과 공동체주의자들간의 논쟁은 도덕적ㆍ정치철학적 영역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도덕교과에서도 이러한 결과물들을 교과서 서술상 사회사상 영역에서의 내용요소로 다루어 왔다. 그러나 2015 교육과정개정 이후 이러한 내용 요소들이 많이 축소되었다. 이러한 축소는 현재 교과서에 소개되어 있는 정치철학적 내용요소들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공동체주의에 대한 서술이 앞으로의 교육과정에서는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특히, 공동체주의자인 왈처의 정의론이 도덕교과에서 활용될 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과 윤리' 교과서와 '윤리와 사상' 교과서에 왈처의 정의론이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The debate between liberals and communitarians, sparked by Rawls's 'Theory of Justice', contributed a lot to moral and political philosophy. In the moral subject, these results have been treated as content elements in the field of social thought in textbook descriptions. However, after the 2015 curriculum revision, these content elements have been greatly reduced. Such reduction is likely to give difficulty in understanding the political and philosophical content elements introduced in current textbooks. This study argues that the description of communitarianism should be further expanded in the future curriculum, and in particular, when Walzer's theory of justice is used in moral subjects, it can have a positive effect. Based on this understanding, this study proposes a way to apply Walzer's theory of justice to the textbooks 'Life and Ethics' and 'Ethics and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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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념적 은유를 활용한 도덕교육 방안 연구 - 정서·심리적 건강을 중심으로 -

저자 : 권재은 ( Kwon Jae-eun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6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3-19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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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건강을 위해 개념적 은유를 활용한 도덕교육 방안을 제안한다. 개념적 은유는 근원영역으로부터 목표영역으로의 은유적 사상이 나타나고 의미를 함축함과 동시에 부각과 은폐의 특징을 갖는다. 이와 같은 개념적 은유는 정서 인식 및 표현, 정서 조절, 정서 형성을 돕는다. 은유는 정서를 명료하게 인식하고 정서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가능하게 하며 반추 사고를 살피어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고, 새로운 정서를 활성화한다. 개념적 은유를 활용한 도덕교육 방안은 학생들이 정서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This study proposes a moral education method using conceptual metaphors for students' emotional and psychological health. Conceptual metaphors appear as metaphorical mappings from the source domain to the target domain, and have metaphorical implications and characteristics of highlighting and hiding. This conceptual metaphor contributes to emotion recognition, emotion expression, emotion regulation, and emotion formation. Conceptual metaphors make it possible to recognize emotions clearly and to express one's emotions in a rich and varied manner. In addition, it helps to maintain psychological balance by examining rumination, and activates emotions through new metaphors. A moral education method that uses conceptual metaphors helps students to pay attention to emotions and actively manag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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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플라톤의 윤리적 technē 연구 - 가다머의 세 가지 윤리적 지식 논의를 중심으로-

저자 : 이선필 ( Lee Sun-pil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6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9-22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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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머는 『진리와 방법』에서 세 가지의 윤리적 지식, 즉 epistēmē 와 technē, 그리고 phronēsis를 논의하면서 플라톤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다. 가다머에 따르면 플라톤의 epistēmē는 이론적인 윤리 지식으로써 구체적인 행위 영역에서는 활용될 수 없는 공허한 지식이며, technē는 구체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가진 지식을 무조건적으로 사용하려고만 한다. 이에 비하여 phronēsis는 변화무쌍한 상황에 '적용(Anwendung)' 가능성이 있는 윤리적 인식이다. 이 글은 가다머의 플라톤 윤리 비판의 정당성을 살펴보고 플라톤의 윤리적 technē가 epistēmē와 phronēsis를 포괄하는 개념으로써 현실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윤리적 지식임을 드러내 보고자 한다.


Gadamer is critical of Plato while discussing three types of ethical knowledge, namely epistēmē, technē, and phronēsis in Truth and Method. According to Gadamer, Plato's epistēmē is theoretical knowledge, which is empty knowledge that cannot be utilized in specific action areas. Technē has the advantage of being applicable to specific situations, but tries to unconditionally use the knowledge it already has. In contrast, Gadamer argues that Aristotle's phronēsis is an ethical knowledge that has the potential to be applied to changing situations. This article examines the legitimacy of Gadamer's critique of Plato's ethics and attempts to reveal that Plato's ethical technē is an ethical knowledge that can be applied in reality as a concept that encompasses epistēmē and phronē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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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자연법 윤리의 자연 이해에 대한 비판적 고찰

저자 : 정결 ( Jung Kyul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6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1-24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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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법 윤리는 긴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인간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온 이론으로, 그 핵심적 윤리의 원칙은 “자연을 따르라.”는 것이다. 존 스튜어트 밀에 따르면 자연은 '존재하는 것으로서의 자연'과 '존재해야만 하는 것으로서의 자연'으로 구분되고, 사실상 존재해야만 하는 것으로서의 자연에 대한 논의는 무의미한 것이다. 따라서 존재하는 것으로서의 자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고 “자연을 이해하라.”의 방법론에 따라 자연법 윤리의 주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자연법 윤리에서 중요시하는 네 가지 기본 가치 중 생식 가치는 종교적 편향으로 인해 인간의 자연적 본성을 잘못 이해하게 할 위험성이 있다. 또한 자연법 윤리의 실천적 방침인 이중 결과의 원리는 이성적 판단이라기보다 오히려 직관적 판단에 따른 사후 정당화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 자연법 윤리에서 강조하는 인간의 고유한 본성으로서 이성은 현대의 새로운 윤리 문제 해결에 알맞은 수동 모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에 이런 측면에서 이성의 중심적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가 될 것이다.


Natural law ethics is a theory that has exerted a lot of influence on humans with a long historical tradition, and its core ethical principle is to “Follow Nature.” According to John Stuart Mill, nature is divided into 'nature as it exists' and 'nature as it should exist' and discussion of nature as it should exist is actually pointless. Therefore, focusing on nature as it exists is the right attitude and the argument of natural law ethics needs to be examined in accordance with the methodology of “Study Nature.” From this point of view, among the four fundamental values that are important in the natural law ethics, reproductive value is at risk of misinterpreting human nature due to religious bias. Also, the doctrine of double effect, which is a practical policy of natural law ethics, is not a reliable rational judgment but rather a post-justification based on intuitive judgment. As a unique human nature emphasized in the natural law ethics, reason can play a role in manual mode appropriate for solving new ethical problems in modern time, so it would be desirable to give a central role in this a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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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유교적 효 개념사에 대한 비판적 고찰

저자 : 채석용 ( Chae Seok-yo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62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51-289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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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음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부모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공경을 뜻하는 유교적 孝 개념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자각을 통해 발생한 것이 아니다. 이를 도덕심리학적으로 표현하면, 효는 仁義禮智나 信처럼 독립된 도덕모듈이라 보기 어려운 성질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유교적 효 개념에는 정치적인 의미가 강하게 담겨 있다. 은대의 효(封+子)가 주대의 孝로 변화하였다는 기존 연구성과를 받아들인다면 효에 관한 연구 과정에서 효 개념에 담긴 정치적 요소는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셋째, 유교적 효 개념에는 보편적 의미의 혈연적 연대의식뿐만 아니라 집단적 연대의식 또한 강하게 중첩되어 있다. 넷째, 효에 내재된 두 가지 모듈의 중첩된 성질 가운데 어느 하나가 지나치게 강조되면 결국 정치사회적 강압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혈연을 기반으로 하는 仁/측은지심(피해/배려) 모듈의 특성과 집단을 기반으로 하는 信(내집단/충성) 모듈의 특성이 효 개념에 중첩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를 긍정하고 더 이상의 이론적 논의를 시도하지 않았던 공자와 맹자의 효론이 가장 현실적인 효 이론이었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이 글은 오늘날 효 교육이 효 개념의 이중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This article contains the following contents. First, Confucian filial piety(孝), which means special love and respect for parents, did not arise through awareness of human nature. In terms of moral psychology, it can be said that filial piety is difficult to see as an independent moral module like rényìlǐzhì(仁義禮智) or trust(信). Second, concept of the Confucian filial piety has a strong political meaning. If you accept the existing research results that filial piety of the Yin(殷) dynasty has changed to the filial piety of the Zhou (周) dynasty, the political elements contained in the concept of filial piety must be considered in the research process on filial piety. Third, concept of the Confucian filial strongly overlaps not only the sense of 'blood solidarity' in the universal sense but also the sense of 'collective solidarity'. Fourth, if either of the overlapping properties of the two modules inherent in filial piety is overly emphasized, it will eventually result in political and social coercion. In this regard, the filial piety theory of Confucius and Mencius, who affirmed the fact th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rén (仁)/compassion(harm/care) module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group-based trust(信)(ingroup/loyalty) module overlap with filial concept, is evaluated as the most realistic filial piety theory. Through these studies, this article argues that filial piety education today should proceed in the direction of considering the duality of filial p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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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덕교과에서 다문화 교육의 윤리학적 정초

저자 : 윤영돈 ( Young Don Yoon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21권 0호 발행 연도 : 2010 페이지 : pp. 1-2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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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의 다문화적 상황에 대한 윤리학적 처방으로서 도덕과에서 다문화교육의 윤리학적 정초를 목표로 한다. 온갖 차이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존엄한 근거는 인간이 인격이라는 점에 있다. 이 때문에 다문화 윤리를 본격적으로 논하기에 앞서 인격의 개념을 해명할 필요가 있다. 연구자는 아퀴나스와 칸트의 인격 개념의 해명을 통해 인격의 두 요소, 다시 말해서 인간의 발달 단계나 절대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격으로서의 동일성의 요소와 개별적인 실존과 개체성을 강조하는 타자성의 요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인간 존엄성의 두 요소라 할 수 있는 인격의 동일성과 타자성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칸트의 의무윤리와 레비나스의 타자윤리를 다문화 교육의 윤리학적 정초의 한 사례로 제시하고자 한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면서 동시에 신체를 지닌 감성적인 존재이므로 다문화 교육의 윤리학적 정초 작업에서도 이러한 양면이 동등한 무게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이성적인 존재의 측면을 강조하는 칸트의 의무윤리가 도덕판단의 보편성을 확보하며, 타자를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정언명령으로서의 의무를 명확하게 제시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동시에 이성적 주체인 나와의 동일성의 맥락에서 타자를 바라보기 때문에, 타자의 환원될 수 없고 통약될 수 없는 유일한 타자성이 온전히 수용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닌다. 한편 레비나스의 타자윤리는 타자의 타자성에 의해 규정되는 주체성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비대칭적 관계에 근거한 책임의 무한성은 도덕교육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의무와의 연속선상에 있는 초과의무의 차원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일정한 함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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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러티브 도덕교육에 대한 해석학적 탐구

저자 : 김대군 ( Dae Gun Kim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21권 0호 발행 연도 : 2010 페이지 : pp. 27-4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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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내러티브 도덕교육에 대해서 해석학적 관점에서 의미탐구를 한 연구이다. 도덕교육에 대한 내러티브 접근은 오랫동안 있었지만, 새롭게 관심을 받는 것은 포스트모던 시대와 다문화사회에서 작은 이야기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문화사회에서는 일반적인 도덕법칙 보다는 개별성과 특수성이 더 중시된다. 작은 이야기들 간의 해석과 이해에 있어서 문제점이 있게 되면 소통의 부재를 낳게 되고, 공동체의 질서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계성 증진을 위해서 내러티브 해석학이 원용될 수 있다. 해석학은 인간존재를 적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방법론 혹은 철학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내러티브에 대한 해석학적 이해는 도덕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각자 삶의 이야기를 축적해 왔지만 어느 누구의 이야기도 같을 순 없다. 그러나 인간은 이야기하는 존재로서 선한 삶을 추구하는 공통성이 있다. 이해한다는 것은 인식론적, 존재론적 현상으로 윤리와 상관적이다. 리쾨르의 내러티브 해석학은 자기이해 해석학으로 타자를 통한 자기이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내러티브를 통한 의미찾기는 소통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한다. 그의 해석학은 자아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거쳐 자기행위원칙을 구성하게 되고, 사회적 관계성을 증진시키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본 논문에서 초점은 내러티브 도덕교육에서 해석학적 의미찾기에 맞추어졌다. 다문화사회에서 타자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타자와의 관계성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내러티브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이전의 도덕교육과 달리 내러티브 도덕교육은 보편적인 행위원칙을 따른다기보다는 퍼즐찾기처럼 스스로 행위지침을 구성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을 논증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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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덕적 정체성 연구의 통합적 접근법 모색

저자 : 정영우 ( Young Woo Ju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21권 0호 발행 연도 : 2010 페이지 : pp. 49-8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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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을 통합적으로 연구하려는 시도는 인지발달 중심의 단계 이론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되었다. 그런 시도로서 도덕적 정체성에 대한 연구는 1980년대 초반 블라시(A. Blasi)의 연구들에 의해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블라시가 도덕적 정체성에 대한 이론적 논의의 장을 열었지만, 그것에 대한 경험적 연구들은 느리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도덕적 정체성에 대한 이론적 및 경험적 연구들이 서로간의 통일성을 상당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덕적 정체성을 보다 통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도덕적 정체성 연구의 주요 흐름들을 두 가지 관점, 즉 인격적 관점과 사회·인지적 관점으로 나누어 각각의 기본 관점과 이론적 특징을 밝히고자 한다. 인격적 관점은 의지력, 통합성, 도덕적 욕구 이 세 가지 덕을 도덕적 정체성을 가진 사람의 본질로 상정한다. 반면, 사회·인지적 관점은 도덕적 작용에서 도덕적 정체성의 역할을 설명 할 때 사회 인지, 기억, 정체성, 정보처리로부터 이론적 메커니즘을 채택한다. 하지만 두 관점은 개인의 도덕적 행동에서 자기 규제력을 결정하는 것으로 도덕적 자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와 같은 공통점들을 활용하여 본 연구는 두 가지 관점의 통합 가능성을 탐색하고 도덕적 정체성을 포괄적이고 통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볼 것이다. 본 연구의 전체 과정은 인간의 도덕성 및 도덕적 정체성의 핵심 구인들, 그리고 도덕적 정체성 형성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인들뿐만 아니라 그것들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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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체현과 도덕적 정서교육

저자 : 고미숙 ( Mi Suk Ko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21권 0호 발행 연도 : 2010 페이지 : pp. 81-10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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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서와 체현 사이의 관계를 토대로 하여 도덕적 정서 역시 체현된 정서로 보고, 체현된 도덕적 정서에 근거한 도덕적 정서교육의 방향은 어떠한지를 탐구하였다. 정서이론은 크게 인지주의 이론과 비인지주의 이론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정서에 대한 체현접근은 이 양자를 서로 결합시킬 수 있는 면이 있다. 체현 이론은 정서에서 몸의 역할을 중시하면서도 또한 정서의 지향성 역시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몸을 통해 우리의 정서를 보여준다. 정서는 세계와의 관계에 체현된 주체가 참여하는 몸의 경험이다. 도덕적 정서는 도덕적 준거와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정서이다. 도덕적 정서 역시 체현되어 있다. 체현 이론은 도덕적 정서가 단지 인지 이후에 일어나는 것으로 보기보다는 때로는 인지에 앞서는 것일 수 있으며, 몸에 의한 자동적인 평가일 수 있음을 지적한다. 본 연구는 체현된 도덕적 정서교육을 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리의 가치관을 재정향 짓기, 자아와 타자를 체현된 정서적 주체로 지각하기, 실천을 통해 도덕적 정서 습관을 형성하기, 체현된 도덕적 상상력을 통해 정서를 느끼기, 재평가하기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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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카롤 보이티와(Karol Wojtyla)의 인간 이해와 도덕,윤리과 교육에의 함의

저자 : 홍석영 ( Suk Young Ho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21권 0호 발행 연도 : 2010 페이지 : pp. 109-12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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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카롤 보이티와의 인간 이해와 그것이 도덕·윤리과 교육에 주는 함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는 인간 존재를 이해하는 관점을 크게 우주론적 유형과 인격주의적 유형으로 구분한 후, 우주론적 유형의 한계를 지적한다. 그는 인간의 환원불가능성을 강조하는 인격주의적 관점으로 우주론적 관점의 한계를 보충하고자 한다. 보에티우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전통적 인격 정의를 비판적으로 수용한 그는 인격의 구체성과 고유성을 강조한다. 그는 인격 개념 안에 개별 인간 인격의 환원불가능성과 고유성이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인간을 단지 객체 또는 대상으로만 보는 경향에 반대하고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한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주체성과 인간의 환원불가능성은 동의어이다. 또한 그는 활동 특히 양심과 조화되는 활동을 통한 인격 실현을 강조한다. 그의 이러한 인간학적 숙고는 모든 순간 모든 생명의 존엄성을 옹호하라는 생명윤리로 이어진다. 인간의 환원불가능성과 고유성에 대한 관심, 인간의 주체성에 대한 강조, 양심과 조화되는 활동을 통한 인격 실현 등은 도덕·윤리과교육에 매우 많은 함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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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동양 윤리교육의 현황과 진로 -2007 개정교육과정의 윤리교과와 관련하여-

저자 : 이동희 ( Dong Heui Lee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21권 0호 발행 연도 : 2010 페이지 : pp. 123-134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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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 2007 개정교육과정(7차 교육과정 개편)에서 ``윤리교과``, 특히 ``동양윤리`` 부분에 대해 검토 및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윤리교육``은 원래 ``국민윤리교육``이었는데, 그 교육목표는 불행한 근대 한국 역사에서 누락되고 지체(遲滯)된 근대적인 ``국민의식``의 배양, 주체적인 근대화와 국가 발전, 아울러 근대적 산업 발전에 맞는 근대적 ``시민의식``의 배양이었다. 동양윤리(동양의 전통 사상과 윤리 및 문화) 분야가 이 교육목표 아래 도입되었으므로 동양윤리 교육의 문제도 이 원래의 교육목표와 연관하여 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2007 개정교육과정에서 이데올로기 부분 빠진 데 응용윤리로써 보충한다고 하지만,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응용윤리를 윤리로써만 다루는 데는 한계가 있다. 물론 그러한 윤리교육이 윤리적 사고 교육에 계몽적인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다. 동·서양 윤리 이론들이 적절히 함께 참여하도록 고려되면서 이슈(문제) 중심의 주제 설정과 사고력 배양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셋째, 동양철학은 윤리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전통문화로서의 보호 전승, 시민윤리와의 접합 및 국가발전을 위한 전통의 혁신, 사상으로서의 장단점 분석 및 계승 발전이라는 세 가지 관점을 잘 구별하여 연구해야 한다. 동양사상의 현대적 해석에는 인류 보편의 문명사적 관점을 유지하면서, 동서비교철학적 방법도 원용해야 한다. 넷째, 전통윤리(동양윤리)의 학교 교육과 사회에서의 사회윤리(시민윤리) 교육은 상호 보완적이므로 병행되어야 한다. 사회윤리의 확립은 역시 서구의 시민사회의 윤리가 될 수 밖에 없다. 이것과 전통윤리의 절충이 바람직하나, 역시 시민윤리가 주가 되어야 하고, 전통윤리는 창의적 해석을 통하여 큰 지혜를 얻고,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토양으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동양윤리는 성리학이 보여준 우주에 대한 깊은 통찰, 유교 윤리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합리적 인식, 그리고 종교적 수양과 인격 함양, 그리고 한국 전통의 고급문화(양반문화)로서의 예의범절의 문화 의식은 중요한 내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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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국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인성교육적 방안 탐구

저자 : 손병욱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21권 0호 발행 연도 : 2010 페이지 : pp. 135-152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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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성교육에서 학생들의 인성을 바람직스럽게 배양, 육성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유념(留念)해야 할 일은 ``우리``의식의 최대범위인 국가공동체의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는 일이라고 본다. 다음으로 이러한 목표 내지 미래비전을 주도적으로 실현해 나갈 이상적인 인간상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이러한 인간상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 되리라고 본다. 이런 측면에서 본고에서는 한국의 미래비전을 ``강(强)하면서도 선(善)한 나라``로 설정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인간상을 ``의기(義氣)를 지닌 청렴(淸廉)하면서도 유능(有能)한 인간상(人間像)인 참 선비``로 보았다. 그리고 참 선비 육성의 방안을 지향처(志向處)의 설정 및 오대력(五大力)의 배양과 활용으로 보았다. 특히 학교 인성교육과 관련하여 참 선비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향처 세우기 교육, 명상교육, 습관화 교육이 요긴하다고 보아서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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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칸트에 있어서 도덕적 구속력의 근거

저자 : 허정훈 ( Huh , Jeong Hoon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21권 0호 발행 연도 : 2010 페이지 : pp. 153-166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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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가 선의지로 지칭하는 도덕성은 행위의 어떤 목적이나 결과와는 무관한 것으로서, 행위 자체의 특성에 있다. 즉 아무런 이득도 없으며, 타인의 상황에 둔감하고, 심지어 원하지 않는 일이라 해도, 해야만 하는 구속성이다. 어떤 행위가 나에게 이득을 주는 경우, 그 행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또는 타인의 고통에 민감한 사람이 그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어떤 행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자연스럽다. 그렇지만 아무런 목적이나 결과, 감정이 없어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같지 않다. 본고는 이런 구속성의 가능 근거를 자율성 개념에서 두 관점론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신을 스스로 도덕적 존재로 간주하는 자기의식에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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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상생윤리의 교육 범례

저자 : 김용환 ( Yong Hwan Kim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21권 0호 발행 연도 : 2010 페이지 : pp. 167-184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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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세계시민성 시대는 선천의 홍익교육 이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상생윤리의 교육으로 들어가면서 자기도 이롭고 상대방도 이로운 상화(相和)의 교육 범례가 요구된다. 이는 곧 자기와 타자 사이의 ``플러스 섬(plus-sum)``현상을 지향하는 교육 범례이다. 공생(共生)이 ``나와 남``이 같이 사는 일시적이며 상극적 평화범례라고 한다면, 상생은 ``너와 내``가 공공으로 함께 생명을 살리는 상통(相通)의 범례이다. 근대조선에는 개벽사상이 나타나서 기존의 음양(陰陽) 이분법 사유방식을 해체하고 상극을 상화(相和)하는 횡단매개 교육 범례가 나타났다. 상극의 대립구조를 매개하는 상화(相和) 매개의 중매(中媒)교육이 강조되었다. 이는 한국인의 삼원사유에 근거하여『천부경(天符經)』의 하늘·지구·인간의 삼원요소를 매개하는 삼재사상과 연관된 교육 범례이다. 이 글에서는 상생윤리의 구조를 밝히고 이에 따른 교육 범례를 비교론적 관점에서 모색하고자 한다. 비교론적 관점에서 우리는 상생윤리의 교육 범례를 뚜렷하게 부각하고 있는 20세기 초반의 강증산(姜甑山)의 해원상생의 교육 범례, 20세기 중반의 송정산(宋鼎山)의 공공상생의 범례, 20세기 후반의 유영모(柳永模)의 공공구속을 차례대로 비교하여 고찰하면서 21세기 한국의 상생윤리의 실천화용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들은 상극 대립 사이에 횡단매개하는 생명살림 교육 범례를 전제로 상극에서 상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중시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각각 해원(解寃), 삼동(三同), 공속(共贖)을 중매(中媒)로 삼아 상화(相和)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에 윤리교육의 역점을 찾고 상황의 실천화용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맥락을 상호 비교함으로써 조선근세 이후의 상생윤리의 교육 범례를 고찰하여 21세기 상생윤리의 새로운 좌표설정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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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모의 비협조적인 가치태도가 보육교사의 직무효능감과 교사반응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임경임 ( Kyoung Im Lim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21권 0호 발행 연도 : 2010 페이지 : pp. 185-199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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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모의 비협조적인 가치태도가 보육교사의 직무효능감과 교사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이를 근거로 보육교사의 스트레스 대처방안과 교사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구체적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결과 부모의 비협조적 가치 태도로 인해 직무효능감은 영향을 받아 낮아지고 교사반응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교사를 대하는 부모의 부정적인 태도가 교사의 직무효능감과 교사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보육교사가 현장에서 아이들과 좀 더 편안하게 보육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하고 후속 연구로 부모·교사의 원활한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실제 교사 개인의 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의 구성이나 부모와의 관계증진이나 의사소통관리 차원에서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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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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