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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보조시술진행시 통상적인 자궁강내정자주입법(Conventional intrauterine insemination)으로 임신에 실패한 원인불명 불임환자을 대상으로 난관내정자확산술(fallopian tube sperm perfusion)을 통한 시술방법차이에 따른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998년 11월부터 1999년 10월까지 194명의 대상 환자에서 219주기를 각기 다른 배란 유도 방법 즉, C.C+hCG, C.C+HMG+hCG, FSH/HMG단독투여, 자연배란주기로 진행후, 자궁강내정자주입법(0.5ml)과 난관내정자확산술(2.5ml)로 시술하였다. 또한, 난관조영술 촬영상 특이소견이 없고, 생리주기가 비교적 일정하며 정액검사상 정상범위 인데도 1년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원인불명의 불임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불임의 원인으로는 배란장애 32명, 원인불명의 불임 107명, 자궁내막증 18명, 자궁경부요인 29명 등이었다. 자궁강내 인공수정 시술시 불임원인별 주기당 임신율은 배란장애인 경우 29.4%(5/17), 원인불명의 불임인 경우 17.5%(10/57), 자궁내막요인의 경우 14.3%(1/7), 자궁경부요인에서 31.5%(6/19), 난관요인에서는 25%(1/4), 복합적요인에서 0%(0/11)로 나타났으며, 난관내정자확산술로 실시한 불임의 원인별 주기당 임신율은 배란장애의 경우에는 26.7%(4/15), 원인불명 불임인 경우는 38.0%(19/50)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으며 자궁내막요인에서 36.4%(4/11), 자궁경부요인에서 30.0%(3/10), 난관요인의 경우는 18.2%(2/11), 복합적 요인에서 0%(0/7)의 임신율을 확인하였다. 결론 : 자궁강내정자주입법으로 가임에 실패한 환자중 특히 원인불명의 불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난관내정자확산법으로 임신율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 : 김상운(Sang Woon Kim) , 김재욱(Jae Wook Kim) , 최은경(Eun Gyung Choi) , 김영태(Young Tae Kim) , 조남훈(Nam Hoon Jo) , 양우익(Woo Ik Yang)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간행물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43권 12호
발행 연도 : 2000
페이지 : pp. 2127-2134 (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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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자궁내막암 조직에서의 bcl-2, 돌연변이 p53 및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용체의 발현 정도 및 상호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임상병리학적 예후인자와의 연관을 통해 이들을 자궁내막암의 예후인자로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33명의 자궁내막암 환자에서 bcl-2 및 돌연변이 p53의 발현 여부를 면역조직화학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또한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용체의 발현정도를 효소 면역법을 이용하여 검사하여 그 결과와 임상병리적 예후인자와의 상관관계를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돌연변이 p53의 경우 전체의 27.3%(33예 중 9예)에서 과발현을 보였으며 미분화된, 보다 진행된 병기의 암에서 보다 많이 관찰되었고 통계학적으로 의의 있게 환자의 불량한 예후와 관련되어 있었다(p=0.0029). Bcl-2 과발현은 전체의 36.4%(33예 중 12예)에서 발견되었으며 자궁근층 침윤도와 양성 상관관계를 보였으나(p=0.049) 기타 예후 인자 및 불량한 예후와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돌연변이 p53 단백의 발현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음성도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p=0,0016) bcl-2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수용체의 발현과 의의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돌연변이 p53의 과발현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음성, 조직학적 미분화성 및 진행된 병기의 보다 예후가 나쁜 자궁내막암과 연관되어 추후 예후인자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Bcl-2는 비록 자궁근층 침윤도와 양성 연관관계를 보였으나 기타 예후인자 및 호르몬 수용체의 발현, 환자의 예후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아 자궁내막암의 종양 형성과정에서는 미미한 역할만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이러한 유전자적 인자들을 자궁내막암에서의 예후인자로서 사용하는 것에 있어 어떤 결론을 내리려면 보다 많은 예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추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 권주택(Joo Taek Kwon) , 황호명(Ho Myung Hwang) , 김종현(Jong Hyun Kim) , 나미옥(Mi Ok Na) , 엄철(Chul Eum) , 정영주(Young Joo Jung) , 조성남(Sung Nam Jo)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간행물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43권 12호
발행 연도 : 2000
페이지 : pp. 2135-2139 (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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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임신 34주 0일에서 36주 6일 사이의 조기양막파수 환자에서 적극적 치료와 보존적인 처치를 시행했을 때 산모와 신생아의 이환율에 대한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 : 본 연구에서는 1997년 1월에서 1998년 12월 말까지 만 2년동안 전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 입원한 임신 34주 0일부터 36주 6일 사이의 두위의 단태임신 조기양막파수 환자 121명을 prostaglandin E2 질정이나 oxytocin의 투여로 유도분만을 시도한 적극적인 처치 62명과 진통 억제제와 corticosteroid를 사용하지 않고 단순 침상 안정만을 취한 보존적인 처치 59명의 두 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 산모의 예후와 이환율은 예상대로 입원에서 분만까지의 잠복기와 총 입원기간이 보존적 처치군에서 유의하게 길었으며(P<0.01) 융모양막염은 보존적 처치군에서 적극적인 처치군보다 의의있게 많았다(P<0.05). 신생아 패혈증은 보존적인 처치를 받은 군에서만 3예(5.1%) 나타났으나 통계학적 의의가 없었으며 모두 별다른 후유증 없이 회복하였다. 결론 : 임신 34주 0일 이상의 조기양막파수 환자에서 적극적인 처치로서의 유도분만은 신생아에게도 안전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 및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
저자 : 김동호(Dong Ho Kim) , 김태철(Tea Chul Kim) , 강규현(Gyu Hyun Kang) , 허민(Min Hur) , 박언섭(Eun Sub Park) , 김대원(Dae Won Kim) , 최두석(Doo Suk Choi) , 김정구(Jung Goo Kim)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간행물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43권 12호
발행 연도 : 2000
페이지 : pp. 2140-2145 (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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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정상 대조군과 자궁내막증 환자군의 자궁내막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을 이용하여 MCP-1의 발현 정도를 자궁내막의 선과 기질, 월경 주기, 자궁내막증의 정도에 따라 분석하여 자궁내막증에서의 변화를 비교 MCP-1이 자궁내막증에 미치는 면역학적 역할을 규명하고자함이다. 연구방법 : 골반경하 자궁적출술(CISH)을 한 52명 중 자궁내막증을 가진 20명과 자궁내막증이 없고 또한 다른 염증반응이 존재하지 않는 32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그 각각의 자궁내막조직을 얻어, 포르말린에 고정하여 영하 70℃에서 보관하였다. 그후 rabbit antihuman MCP-1 polyclonal 항체를 반응시킨 뒤, biotin-streptavidin-alkaline phosphatase을 이용하여 염색하였다. 그 다음 new fuchsin으로 발색시킨 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결과 : MCP-1의 발색은 자궁내막의 기질에서 양성으로 나타나는 빈도와 양성의 강도가 대조군에 비해 전체 자궁내막증 환자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 의의는 없었고(p=0.070), 경한 자궁내막증의 기질에서는 더욱 뚜렷하게 대조군에 비해 염색의 강도가 높은 환자가 많았고 통계적 의의도 있었다(p=0.017). 정상 대조군과 자궁내막증의 월경 주기에 따른 염색의 강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MCP-1은 경한 자궁내막증 환자의 자궁내막 기질에서 정상인에 비해 발현율에서 유의하게 증가가 나타나 자궁내막증의 병인에 MCP-1이 주요 인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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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목적 : "fetoplacental colck"의 개념을 이용하면 임신 초기에 이미 제태 기간 및 분만 시기가 결정되어 있으며 CRH가 final common pathway로 작용할 것이라는 최근의 연구들을 배경으로 본 연구는 임신 중기에 CRH가 증가할 경우 CRH 농도와 임신 예후와의 연관성을 고찰하여 봄으로써 조기 진통의 유발 가능성을 예측하여 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1991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 병원에서 산전관리를 받은 임산부 중 임신 중반기에 유전학적 검사를 위해 양수천자를 시행하여 임신 중반기의 양수를 얻을 수 있었던 산모 중 본원에서 임신 결과 확인이 가능하였던 산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양수검사 4주 이후부터 임신 37주 이전에 조기 진통으로 분만하였던 대상군 50예와 대상군과 같은 시기에 같은 제태 연령으로 임신 중기 양수 천자를 시행하였던 산모 중 조기 진통으로 인한 증상이나 치료가 필요치 않았으며 만삭 임신으로 분만한 50예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대상군 50예 중 보관된 양수량 부족으로 인하여 CRH를 추출할 수 없었던 16예는 최종 연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양수는 -70℃ 냉동고에 얼려서 보관하였으며 SepPak C-18 centrides를 이용하여 양수 3ml에서 CRH를 추출한 후 radioimmunoassay 방법에 의해 Penisula Lab.에서 공급되는 RIK8555G/GAS8555 이용하여 양수 내 농도를 측정하였다. 조기 진통군과 대조군에 있어 CRH농도를 측정하여 비교하였으며 조기 진통, CRH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학적 처리는 SPSS program을 이용한 Independent student-t test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조기 진통군과 대조군에 있어 양수 천자시 재태연령은 21.1±1.1weeks, 19.4±0.5weeks, 분만시 임신주수는 34.5±0.8weeks, 38.9±0.3weeks, 분만 시 체중은 2481.9±179.2gm, 3362.4±82.5gm, CRH 농도는 12.1±3.0pmol/l, 10.5±3.0pmol/l로 조기 진통군에서 CRH농도는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임신 중기 양수 내 CRH 농도는 조기진통을 예측하는데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양수 천자 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양수 내 CRH 농도에 따른 태아 성숙 및 조기 진통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 박원식(Won Sik Park) , 정미경(Mi Gyung Jung) , 조용선(Yong Sun Jo) , 이학천(Hak Chun Lee) , 윤내영(Nae Young Yoon) , 남윤성(Yoon Sung Nam) , 박찬(Chan Park) , 이우식(Woo Sik Lee) , 최동희(Dong Hee Choi) , 곽인평(In Pyung Gwak) , 이숙환(Sook Hwan Lee) , 한세열(Se Yeol Han) , 윤태기(Tae Gee Yoon) , 이정노(Jung No Lee) , 차광열(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간행물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43권 12호
발행 연도 : 2000
페이지 : pp. 2152-2158 (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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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장막하근종, 근육층내의 근종, 또는 점막하 근종등의 출현이 보조생식술후 임신율과 착상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1998년 1월 1일 부터 1998년 11월 30일 까지 본원에서 보조생식술(ART)을 시행받은 불임환자들 중 양극단의 연령을 제외한 26-45세 사이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궁근종이 진단된 환자들의 278예와 근종이 없는 환자들의 1180예를 비교하였다. 결과 : 이 연령범위내 전체적인 비교에서는 대조군(비근종군)과 근종군에서의 임신율이 각각 41.78%, 31.65%, 그리고 착상율은 각각 15.7%, 11.48%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근종군에서 낮았다. 그러나 평균연령이 대조군(33.1세)에서 보다 근종군(35.5세)에서 유의하게 높음을 알게 되었고, 이에 따라서 연령군들(26-30, 31-35, 36-4, 41-45)에 따른 근종군과 대조군을 각각 비교하였다. 그 결과 동일 연령군에서 근종군(장막하 근종SS, 근육층내 근종IM)과 대조군, 그리고 근종의 그룹들(SS, IM)간의 임신율과 착상율의 비교에서는 서로간에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점막하 근종그룹의 경우는 통계적 비교를 하기에는 그 예와 수가 너무 적어 결과를 알 수 없었다. 결론 : 일반적으로 근종군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임신율을 보고한 여러 논문에서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각각의 연령군에서의 근종군과 대조군간의 임신율과 착상율의 차이가 없었다. 또한 근종의 위치에 따른 그룹별 임신율 및 착상율의 비교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보였는데 이것은 근종이 근육층을 어느정도의 기준치 이상으로 침범했을 때에만 IM으로 분류한 국외의 일부 보고와 달리 근육층을 조금이라도 침범하면 IM군으로 분류한 본 연구에서의 차이 때문일 것으로 생각되며, 장막하 근종그룹과 근육층내 근종그룹의 분류 기준을 달리한다면 다른 결과를 보일 수도 있으리라 여겨진다. 또한, 근종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이 다양함을 고려할 때, 근종의 크기 및 위치에 따른 SS군과 IM군 등의 체계적 분류 후 이에 따르는 전향적 연구가 진행된다면 임신에 대한 근종의 영향평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저자 : 정병욱(Byung Wook Jung) , 김종대(Jong Dae Kim) , 장은철(Eun Chul Jang) , 손은식(Eun Sik Son) , 최호준(Ho Joon Choi) , 신승권(Seung Gwon Shin)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간행물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43권 12호
발행 연도 : 2000
페이지 : pp. 2159-2165 (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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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자궁외임신은, 산부인과 영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응급 상황으로, 사망률은 현저한 감소를 보이나, 여전히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중 하나이다. 저자들은, 본원에서 수술했던 자궁외임신 250예를 임상적으로 분석 고찰하여, 자궁외임신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1995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 31일까지, 본 가톨릭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자궁외임신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던, 250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과 : 조사된 기간동안, 총 분만수에 대한 자궁외임신 비율은 1 : 63으로, 연도별 빈도는 별 차이가 없었다. 호발 연령 분포는 31∼35세로 33.6%가 발생되었으며, 과거에 인공유산이나 수술받은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발생률이 더 높았다. 임상 증상은, 최종 월경일로부터 6∼8주 사이에 하복부 통증이 가장 흔하게 발생했으며, 복강내 출혈량은 500ml미만이 가장 흔했다. 치료는, 모든 경우에서 개복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대부분이 난관 팽대부에 착상이 되어있어 난관 절제가 80.8%로 가장 많이 시행되었다. 결론 : 산부인과적 응급 질환인 자궁외임신은, 3∼4년 전에는 감소하였으나, 최근 몇년간 그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자궁외임신의 주요 임상증상들이 초기에 출현하므로, 임신초기의 많은 관심과 복식 또는 질식 초음파, 혈청 β-hCG 측정 및 진단적 복강경 검사등 다양한 검사들은, 자궁외임신의 조기 진단에 꼭 필요하다하겠다. 그리고, 적절한 치료로 증상의 악화와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추후 정상 임신의 가능성과 그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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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자궁내막증환자의 진단에 microlaparoscopy를 이용하여 conscious pain mapping을 시행하고 자궁 내막증 병변중 어떤 유형의 병변이 가장 통증을 심하게 일으키는지 검사하였다. 연구방법 : 1999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에 만성골반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Fentanyl과 Midazolam으로 conscious sedation을 시행한후 2mm microlaparoscopy로 골반내를 시진한후 자궁내막증이 있는 각 부위를 촉진하고 환자에게 통증의 정도를 말하게하여 0에서 10까지 통증의 강도를 기록하였다. 결과 : 자궁내막증의 각 병변중 적색병변은 통증점수가 6.87±1.45, 백색병변은 6.54±1.68, 흑색병변은 5.41±2.38으로 적색병변이 통증이 가장 심하였다. 결론 : 자궁내막증의 병변은 적색, 백색, 흑색의 순으로 통증을 유발하므로 향후 수술적 치료시에 적색병변은 꼭 제거를 해 주어야하고, microlaparoscopy를 이용한 conscious pain mapping은 자궁내막증 환자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를 정확하게 가려낼수 있어 진단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저자 : 김석현(Suk Hyun Kim) , 최성미(Sung Mi Choi) , 김희선(Hee Sun Kim) , 류범용(Bum Yong Ryu) , 방명걸(Myung Geol Bang) , 오선경(Sun Gyung Oh) , 지병철(Byung Chul Jee) , 서창석(Chang Suk Seo) , 최영민(Young Min Choi) , 배광범(Gwang Bum Bae) , 김정구(Jung Goo Kim) , 문신용(Sin Yong Moon) , 이진용(Jin Yong Lee)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간행물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43권 12호
발행 연도 : 2000
페이지 : pp. 2170-2177 (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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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Multicolor FISH 기법을 최적화시키고, 최단시간에 진단이 가능하도록 개발 향상시킨 후 인간 배아에서 생검된 할구를 대상으로 염색체의 이수배수체를 배아의 착상 전 단계에서 유전진단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차년도 연구에서는 FISH 시술시 최적화의 최종 목표는 빠른 시간내에 정확한 결과를 얻는 것이므로 중기 염색체 및 간기 세포핵을 대상으로 FISH 시술의 제반 조건을 최적화하였다. 2차년도 연구에서는 1차년도에 적정화된 FISH 기술의 제반 조건을 진일보시켜 비정상 수정 및 발생 정지된 인간 배아의 할구에서 FISH 시술시 조건을 최적화하였다. 결과 : 1차년도 연구 결과: 중기 염색체 및 간기 세포핵을 대상으로 성염색체 특이 DNA probe를 이용하여 FISH를 시행한 결과 직접법에서 간접법에 비하여 2.5시간 더 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두 방법 모두에서 위음성 결과는 관찰할 수 없었다. 직접법 FISH 시술시 표적 DNA와 DNA probe를 동시에 denaturation 시키는 기법을 개발한 결과 기존 방법에 비하여 1시간 정도 더 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FISH 결과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 따라서 FISH 시술시 기존 방법과 비교하여 3.5시간의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어 배아의 착상 전 유전진단시 가장 적합한 FISH 시술 방법이 개발 확립되었다. 체외수정시술시 비정상적으로 수정된 배아를 대상으로 인간 배아에서의 할구 생검 기술을 우선적으로 습득하였으며, 본 연구실에서 개발된 FISH 시술 방법을 이용한 결과 생검된 할구 중 70%에서 성공적인 FISH 시술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2차년도 연구 결과: 배아의 착상 전 유전진단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보하려면 생검된 할구 모두에서 유전학적 이상을 진단할 수 있어야 하며, 가능한한 많은 수의 염색체에 대한 이상 유무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어야 하므로 FISH 시술 전 할구의 준비 조건 등을 개선하였으며, 다수의 염색체에 대한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Multicolor FISH 기술을 개발하였다. 체외수정시술 환자 23명에서 얻은 37개의 비정상 수정 배아로부터 생검한 총 118개의 할구를 대상으로 6-color FISH 기술을 적용한 결과 114개(96.6%)의 할구에서 형광 signal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염색체 이상을 분석할 수 있었다. 결론 : 인간 배아의 착상 전 유전진단시 가장 적합한 FISH 시술 방법이 개발 확립되었으며, 인간 배아의 생검된 할구에서 Multicolor FISH 기술을 적용하여 90% 이상의 할구에서 형광 signal을 관찰할 수 있어 실제적 임상 적용을 위한 최적화된 Multicolor FISH 기술이 개발 확립되었다. 본 연구 결과 인간의 유전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세포유전학적 원인인 이수배수체 등의 염색체 이상을 배아의 착상 전 단계에서 유전진단할 수 있는 Multicolor FISH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었다.
저자 : 박세영(Se Young Park) , 박용균(Yong Gyun Park) , 이규완(Gyu Wan Lee) , 이용호(Yong Ho Lee) , 김영태(Young Tae Kim) , 강재성(Jae Sung Kang) , 이경일(Gyung Il Lee) , 구병삼(Byung Sam Koo)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간행물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43권 12호
발행 연도 : 2000
페이지 : pp. 2178-2184 (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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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종양억제 유전자로 알려지고 있는 RB 유전자와 N-terminal 112 아미노산을 제거한 RB94 단백질 유전자를 난소암 세포내로 도입하여 RB 단백질과 RB94 단백질 생산에 의한 steroid receptor 활성에 대한 RB 및 RB94 단백질의 난소암세포에 대한 항종양작용 즉, 세포증식 억제작용을 구명하고 향후 RB 종양억제 단백질에 의한 유전자요법의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 연구방법 : SKOV3와 NIHOVCAR3의 2가지의 난소암 세포주에 RB와 RB94를 transfection 시켜 생성되는 단백질이 steroid receptor의 활성도 및 세포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결과 : 1. 난소암세포내 RB 와 RB94 단백질의 생산확인은 western blot을 시행하여 110 kd band의 RB 단백질과 94 kd band의 RB94 단백질을 확인하였다. 2. CAT assay를 이용한 RB 및 RB94 단백질의 steroid receptor에 대한 작용은 SKOV3 세포주와 NIHOVCAR3 세포주 모두에서 나타났으며 RB94에 의한 억제작용이 RB에 의한 억제작용보다 효과적이었고, SKOV3 세포에서보다 NIHOVCAR3 세포에서 효과적이었다. 3. 세포의 형태학적 변화를 현미경하에서 관찰한 결과 배양난소암세포에서 RB 및 RB94에 의한 작용으로 세포변화는 5일째부터 뚜렷한 세포수 감소의 차이가 관찰되었고 RB 단백질의 경우는 완만한 억제작용을 보였으며 RB94인 경우에는 급격한 억제작용을 나타냈다. 4. RB 및 RB94 단백질에 의한 SKOV3 및 NIHOVCAR3 난소암 세포의 proliferation 변화를 세포내 [3H] thymidine incorporation을 측정한 결과 RB94에 의한 억제작용이 RB에 의한 억제작용보다 효과적이었다. 결론 :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는 RB 유전자를 이용한 난소암 유전자치료의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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