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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학 update

Journal of Japanology

  •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사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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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1598-1134
  • : 2713-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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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1)~55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742
일본학
55권0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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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디지로그(digilog) 시대의 접촉과 접속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중일 -

저자 : 이어령 , 김환기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간행물 : 일본학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5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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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일 대학생의 온라인 교류학습 - 수업 설계를 중심으로 -

저자 : 이선희 ( Lee Sun-hee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간행물 : 일본학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4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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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한국에서 일본어를 전공하는 대학생과 일본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 간에 실시된 온라인 국제 교류학습의 수업 설계 및 운영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교류학습이 종료된 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양국 대학의 학생들 은 교류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교류학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류학습의 경우 서로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 간에 대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진 교류학습이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류학습은 양국 대학의 학생들에게 교류 및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목표 언어에 대한 학습 의욕 고취에도 효과적이었다.


In this study, the instructional design and operation of on-line interactional activities between Korean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Japanese in South Korea and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Korean in Japan was reported. Based on a survey conducted after the activities was completed, it was found that students from both universities participated actively in interactional activities, and were highly satisfied with the class. In particular, the satisfaction of the participants with this class was relatively high, as it involved interactional activities taking place on an equal footing between students who were highly interested in each other's language and culture. In addition, the interactional activities provided the university students from both countries with an opportunity to understand the value and importance of exchange and communication, and was effective in motivating students to learn the target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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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응규칙을 통한 중국인 일본어 학습자의 일본한자음 학습 - 현대 중국어음 G・K를 중심으로 -

저자 : 양우 ( Yang Yu ) , 이경철 ( Lee Kyong-chul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간행물 : 일본학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5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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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新常用漢字表에서 중국어 語頭子音 g/k/, k/kʰ/를 해당하는 115字를 추출하여 중국어음과 일본한자음의 대응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중국어 語頭子音 g/k/에 해당하는 일본한자음은 k 91音, g 5音에 해당하였으며, 語頭子音 k/kʰ/에 해당하는 일본한자음은 k 48音, g 2音에 해당하였다.
g/k/:k 대응은 91音으로, 모두 見母 k에 해당한다. 見母는 일본한자음에서는 呉音·漢音 모두 カ行 k로 반영되었으며, 현대 중국어음에서 舌根音 g/k/, j/ʨ/로 분화되었다. 洪音일 경우 中古音부터 현대까지 g/k/의 발음을 유지해 왔다.
g/k/:g 대응은 5音에 해당하는데, 모두 慣用音에 해당한다. 이는 淸濁의 混同으로 정착된 慣用音에 해당한다.
k/kʰ/:k 대응은 溪母 kʰ가 41音으로 일본한자음에서는 呉音·漢音 모두 カ行 k로 반영되었다. 溪母는 中古音에서 kʰ로 재구되는데 현대 중국어음에서 대부분 kʰ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한자음에서는 有氣音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呉音·漢音 모두 カ行 k로 代替된 것이다.
k/kʰ/:g 대응은 2音으로 모두 溪母 kʰ에 해당하며 淸濁의 混同으로 인해 정착된 慣用音이다.


In this study, we extracted only Chinese characters with a On'yomi in the Joyokanji Table(2010) and used them as research data. Then, after extracting 115 Chinese characters corresponding to the g/k/, k/kʰ/ consonants of Modern Chinese, we analyzed the correspondence relationship between Modern Chinese and Sino-Japanese. As a result, g/k/ consonant corresponding to Sino-Japanese is k 91 sounds, g 5 sounds. And k/kʰ/ consonant corresponding to Sino-Japanese is k 48 sounds, g 2 sounds.
g/k/:k corresponds to 91 sounds all appear as initial Jian(見k). Initial Jian(見k) can be reflected as k and kʰ in Modern Chinese but appear as Ka-gyo(k) in Sino-Japanese both Go'on and Kan'on.
g/k/:g corresponds to 5 sounds all appear as initial Jian(見k). k:g can be seen as Kanyo'on because the confusion of unvioced sound and voiced sound.
k/kʰ/:k corresponds to 48 sounds among these initial Xi(溪kʰ) 41 sounds, initial Jian(見k) 3 sounds, initial Xia(匣ɦ) 2 sounds, initial Qun(群g) 1 sound and initial Xiao(曉h) 1 sound. Initial Xi(溪kʰ) appears as k consonant in Modern Chinese and also reflect as Ka-gyo(k) in Sino-Japanese both Go'on and Kan'on. Corresponding examples in initial Xia(匣ɦ) and initial Xiao(曉h) appears as a kʰ consonant shows a high possibility that laryngeal consonant ɦ and h can be interchange to velar consonant kʰ in Ancient Chinese. As exception, some corresponding examples in initial Jian(見k) and initial Qun(群g) can be shown as kʰ consonant.
k/kʰ/:g corresponds to 5 sounds all appear as initial Xi(溪kʰ). k/kʰ/:g can be seen as Kanyo'on because the confusion of unvioced sound and voiced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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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본어 학습자의가능표현의 사용구분(使い分け)에 관한 연구 - 학습 레벨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

저자 : 최연주 ( Choi Youn-joo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간행물 : 일본학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1-8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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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본어 학습자들이 일본어 가능표현을 어떻게 습득해 가는지에 대해 밝히기 위하여 의미가 비슷한 유형의 문법항목 내에서 학습자들이 각각의 항목을 어떻게 구분하며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운용분석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코퍼스 자료를 분석하여 JFL 환경의 학습자들이 가능표현을 습득함에 있어 3개의 가능형식을 레벨에 따라 어떻게 나누어 사용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사용 차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본어 가능표현의 습득은 'デキル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중급 이후 '가능동사형'과 '(ラ)レル형'으로 확대되어 간다.
(2) '가능동사형'은 레벨에 따른 사용 비율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ラ)レル형'은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사용 비율이 증가한다.
(3) 'デキル형'의 경우, 학습 초기에는 「동사+こと(ガ)できる」의 형태로 주로 사용되지만 학습 중기 이후에는 「명사+(조사)+できる」의 형태로 분화된다.
(4) 가능형식이 포함된 유닛은 특징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중위군의 학습자들에게서 「가능동사형+ない」, 「(ラ)レル+ない」라고 하는 정형적 사용 경향이 일부 관찰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from the perspective of operational analysis how learners classify and use each item within grammar items of similar meaning in order to reveal how Japanese learners acquire Japanese expressions. To this end, large-scale corpus data were analyzed to examine how learners in the JFL environment use the three possible forms divided by level in acquiring possible expressions, and what such differences in use mean.
The analysis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acquisition of possible Japanese expressions is centered on the 'Dekiru type' and after the intermediate level, it expands to 'Potential verbs type' and '(Ra)Reru type'.
(2) The 'Potential verbs type' does not have a large difference in the ratio of use according to the level, but the '(Ra)Reru type' increases as the level increases.
(3) In the case of the 'Dekiru type', it is mainly used in the form of 'verb+koto(ga)dekiru' in the early stages of learning, but after the middle of learning, it is divided into the form of 'noun+(postposition)+dekiru'.
(4) Units containing possible forms do not appear characteristically, but some formal use trends such as 'Potential verbs type+nai' and '(Ra)Reru type+nai' are observed in the middle group of lear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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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고등유민(高等遊民)은 어디로 향하는가 -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춘분 지날 때까지(彼岸過迄)』론 -

저자 : 곽동곤 ( Kwak Dong-kon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간행물 : 일본학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3-11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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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나쓰메 소세키의 신문연재소설 『춘분 지날 때까지』를 신문연재소설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이 소설은 대역사건 이후에 연재된 소세키의 첫 번째 연재 소설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대역사건은 메이지 천황에 대한 폭탄 암살을 기도했다는 이유로 24명의 사회주의자에게 사형이 구형된 사건이다. 사회주의와 무정부주의라는 사상을 탄압하기 위해서 날조된 이 사건은 당시의 지식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음에도 소세키는 이에 대한 아무런 언급을 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 논문은 『춘분 지날 때까지』가 사실은 이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언급의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논증하였다.
우선 대역사건 전후의 신문 미디어에서 부각되는 “탐정”과 “고등유민”을 둘러싼 담론이 이 소설 속에서 어떻게 변용되어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이 소설의 전반부의 주인공 게이타로는 “경시청의 탐정”이라는 대역사건과 중요한 관련이 있는 직업을 동경한다. 그리고 “고등유민”이라고 스스로 자처하는 인물의 뒤를 쫒는다. 당시의 신문 미디어에서 “고등유민”은 사회주의라는 “위험사상”을 가질 수 있는 “주의인물”로 간주되었다. 이 논문은 이 소설의 등장인물의 역할분담이 어떻게 대역사건에 대한 신문 미디어의 담론을 상기시키고 비판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이 소설이 후반부의 주인공인 스나가가 소설 속의 부르주아 신사계급의 동질성에 균열을 가하는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사회주의 사상의 핵심적인 문제인 계급적 갈등을 사회주의 <겨울의 시대>에 소세키는 서사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This thesis examines Natsume Soseki's novel Higansugimade from the perspective of a novel serialized in newspapers. This novel is important in that it is Soseki's first serialized novel after The High Treason in 1910. The High Treason was a case in which the death penalty was sought for 24 socialists for attempting to assassinate Emperor Meiji with a bomb. Although this event, which was fabricated to suppress the ideas of socialism and anarchism, shocked the intellectuals of this time, Soseki did not comment on it. However, this thesis argued that Higansugimade actually has the structure of an active reference to this event.
First, this thesis examined how the discourses surrounding “detective” and “well-educated unemployed”, which were highlighted in the newspaper media before and after The High Treason, were transformed and appeared in this novel. Keitaro, the protagonist of the first half of the novel, longs for a job that is importantly related to The High Treason called “Detective at the Metropolitan Police Department”. And they chase after a person who calls himself a “well-educated unemployed”. In the newspapers and media at that time, “well-educated unemployed” were regarded as “maintainers” who could have “dangerous ideas” of socialism. This thesis analyzes how the role division of the characters in this novel has a structure that reminds and criticizes the discourse of newspaper media about The High Treason. Next, it was analyzed that Sunaga, the protagonist of the second half of the novel, has a narrative that cracks the homogeneity of the bourgeois gentleman class in the novel. In the socialist 'Age of Winter', Soseki was narrating the class conflict, which is the core problem of socialist id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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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北朝鮮と日本の映画交流·関係史研究 (1972~1994)

저자 : 金寶賢 ( Kim Bo-hyun ) , 咸忠範 ( Ham Chung-beom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간행물 : 일본학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50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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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稿は1972年から1994年まで北朝鮮と日本の映画交流·関係史を通時的に考察している。この時期、両国の交流は大きく二つの軸によって展開されていた。一つは、南北関係と韓日関係を意識した対日、対北朝鮮政策である。もう一つは、日朝間人的·文化的交流の橋頭堡の役割を担っていた在日本朝鮮人総連合会(朝鮮総連)である。このような関係構図の中で、日朝間の映画交流·関係史は、互いの対外政策と両国関係の影響を密接に受けながら展開された。
この時期、両国の映画交流は日本の映画関係者の訪朝、北朝鮮の映画の日本上映のように、従来の様相が続く一方、新たな局面を迎える。それは1970年代、北朝鮮の映画関係者の訪日で日朝間の映画交流の空間的制約が解消されたのがきっかけとなった。そして、これは北朝鮮と「朝鮮総連」の合作映画、北朝鮮と日本の合作映画、北朝鮮映画の日本上映などのような新しい組み合わせの映画交流の方式を生んだのである。よって1970~90年代、日朝間の映画交流は多様化を実現することになる。
一方、北朝鮮は1972年社会主義憲法を裁定し、金日成体制、金正日後継体制を確立した。映画としては「首領形象」のように金日成を称賛する作品が集中的に制作された。このような映画は、金日成の抗日闘争の歴史を描き、ここで日本(人)は以前と同様、闘争の対象として表象された。しかし「朝鮮総連」との合作映画では肯定的な日本人の表象が新しく造形されることもあった。その結果、北朝鮮映画で長い間、一元的に定型化されていた日本人の表象は立体性を持つようになる。続いて1970年代から本格化した在日朝鮮人の世代交代と彼らの民族意識の弱体化は、日本映画における在日朝鮮人の登場人物に「国籍の非可視化」をもたらした。しかし、一部の映画では在日朝鮮人1世を中心に祖国(北朝鮮)が可視化され、北朝鮮(人)表象が見られるキャラクターもいた。
このように1972年から1994年まで北朝鮮と日本の映画交流·関係史はスケールを拡大し、内容面でも発展を遂げていた。特に、日朝間の映画関係者の往来と相互の映画上映が双方向で実現されたことは、両国の映画交流の歴史を通じて重要な意義を持っている。


This thesis diachronically handled the history of film exchange/relation between North Korea and Japan from 1972 to 1994. In this period of time, the film exchange between both countries faced a new situation while the existing aspect was continued such as Japanese film-related people's visit to North Korea and the screening of North Korean films in Japan. After the North Korean film-related people's visit to Japan in the 1970s, the spatial limitation of film exchange between North Korea and Japan was resolved. And it was led to the film exchange aspect of new combination such as jointly-produced films between North Korea and General Association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jointly-produced films between North Korea and Japan, and screening of North Korean films in Japan.
Meanwhile, North Korea that selected the socialist constitution in 1972, established the supreme leadership system of Kim Il-Sung and the succession system of Kim Jong-Il, and then the works that praised Kim Il-Sung just like 'films that represent the image of leader' were intensively produced. Such films describe the history of Kim Il-Sung's struggle against Japan, and Japan(Japanese) are represented as the target of struggle just like the previous time. Meanwhile, however, just like the jointly-produced films with the General Association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the positive representation of Japanese people was newly formed. As a result, the representation of Japan(Japanese) that was unitarily standardized in North Korean films for a long time obtained the three-dimensional a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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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 『삼국지(三国志)』의 충성과 이데올로기 - 사무라이 정신과 인물 묘사를 중심으로 -

저자 : 김영준 ( Kim Youg-jun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간행물 : 일본학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1-17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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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의 행적을 통해 전쟁 찬동의 작품들을 써왔다고 논한 기존의 선행연구에 더해 요시카와가 창작한 『三國志』의 작품 내적인 요소들을 통해 구현된 충국의 이데올로기를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무(武)와 무인(武人)으로 드러난 사무라이 정신의 강조는 메이지 이전의 정신, 즉 전근대의 정신을 근대에 주입하는 과정이었다. 막부 시기 상위 계층이던 사무라이들의 정신과 그들에게 요구되었던 자세는 근대로 넘어오며 사장되어야 했다. 하지만 일본의 군국주의화로 국민은 국가에 대한 충성을 요구받게 되었다. 사무라이 정신, 무사도를 담아내기에 삼국지는 매우 적절한 텍스트였고 1939년, 연재를 시작한다. 또한 독자들인 국민이 더욱 쉽게 수용할 수 있도록 요시카와는 삼국지의 인물들이 지닌 영웅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요시카와는 먼저 커다란 특징 하나를 제시하는 기존의 인물 외형묘사에서 외형을 부위 별로 초점화하여 이를 하나로 합치는 방식을 통해 외형을 더 상세히 묘사했다. 이는 독자들이 인물의 외형을 더 상상하기 쉽게 했고 이 외형을 고결한 모습으로 형상화하면서 외형을 통한 영웅성이 부각되었다. 또한 조조라는 인물의 성격에서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침략전쟁에 뛰어든 일본에 명분을 부여했다. 관우와 장비의 인물 조형은 완성된 그들의 인물상을 토대로 충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이처럼 요시카와 에이지의 『三國志』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충의 이데올로기를 강조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the ideology of loyalty embodied through the internal elements of Yoshikawa's works in addition to previous studies that discussed that he had written works in favor of war through the deeds of Eiji Yoshikawa.
The emphasis on the spirit of Samurai revealed as Being military and Warrior was a process of injecting the spirit before Meiji, that is, the spirit of pre-modern times, into modern times. During the shogunate period, the spirit of the Samurai, who were in the upper class, and the attitude required of them had to be passed down to modern times and disappeared. However, due to Japanese militarism, the people were asked to be loyal to the state. The Three Kingdoms was a very appropriate text to capture the spirit of Samurai and Musado, and the series began in 1939. In addition, Yoshikawa tried to expand the heroism of the characters of the Three Kingdoms so that the readers, the people, could more easily accept it. Yoshikawa first described the appearance in more detail by focusing the appearance on each part in the existing character's appearance description, which presents a large feature. This made it easier for readers to imagine the appearance of the character, and the heroism through the appearance was highlighted as this appearance was embodied in a noble form. In addition, by removing negative elements from the character's personality, Jojo gave Japan a justification for entering the war of aggression. The portrait of Guan Yu and Guan Yu was made in the direction of emphasizing loyalty based on their completed portraits.
As such, Eiji Yoshikawa's Three Kingdoms emphasizes the ideology of loyalty in various 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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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친일문학과 민족문학의 경계 허물기 - 재일작가 장혁주, 김달수·김석범의 문학과 이분법적 사고의 해체 -

저자 : 김학동 ( Kim Hak-dong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간행물 : 일본학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1-19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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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친일문학과 민족문학에 대한 기존의 문학평가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친일작가로 알려진 장혁주와 민족작가로 알려진 김달수·김석범의 문학을 비교 고찰하였다. 특히 비교적 말년의 작품과 평론을 고찰하여 이들의 민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추적하고 그 의의와 한계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장혁주 문학의 민족주의는 혈통적 연계성에 얽매여 한일 양 민족의 동질성을 강조하고 있고, 김달수 역시 세월과 함께 변전하는 민족적 특성을 관조적인 문학으로 형상화하였지만, 김석범의 민족주의는 혈통을 넘어 개인의 자유가 향유되는 집단으로서의 민족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결을 달리하는 미래지향적인 개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조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남으로써 객관적·사실적인 요소로서의 민족적 특성을 보다 많이 지닌 장혁주와 김달수보다도 주관적·심리적인 요소가 보다 강한 김석범 쪽이 민족에 대한 소속과 이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 의지가 보다 확고하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는데, 이는 다름 아닌 '상상의 공동체'로서의 민족을 증명하는 실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지고불변의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이익집단'으로서의 복합적 유동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황은 민족이라는 개념이 지고불변의 절대적인 가치인 양 국민을 선동하는 정치가들과 반일 감정의 주입에만 열을 올리는 단편적인 교육에 의해 수구적인 민족주의가 횡행하면서 사회적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혈통을 강조하는 수구적인 민족주의의 부정적인 측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자유가 보장되는 미래지향적인 집단으로서의 민족이라는 개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In this study, I compared and examined the literature of Jang Hyuk-ju, known as pro-Japanese writer, and Kim Dal-soo and Kim Seok-beom, known as national writers, based on the macroscopic perspective that is not bound by the existing literary evaluation standards for pro-Japanese literature and national literature.
In particular, the changes in their perception of the people were tracked by considering the works and reviews of their later years, and its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were reviewed.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nationalism of Jang Hyuk-ju's literature is bound by pedigree connections, emphasizing the homogeneity of both Korea and Japan, and Kim Dal-soo also embodied the changing national characteristics over time as contemplative literature, but Kim Seok-beom's nationalism is a future-oriented concept that differs in its conclusion in that it pursues a nation as a group that enjoys individual freedom beyond lineage.
In other words, it is confirmed that Kim Seok-beom, who has stronger subjective and psychological elements than Jang Hyuk-joo and Kim Dal-soo, who have more national characteristics as objective and realistic elements by being born and raised in his country, is more determined to fight to protect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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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중세 일본의 사리(舍利) 숭배를 둘러싼 문화의 역동성과 밀교적 해석학

저자 : 박연주 ( Park Yeonjoo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간행물 : 일본학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7-22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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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중세 일본의 사리 신앙을 둘러싼 문화와 그 사상적 토대를 고찰한다. 특히 다양한 집단과 개인이 저마다의 동기와 목적으로 사리를 숭배하며 가치가 높은 '교환'의 대상으로 간주했던 경제적 논리와, 중세 일본의 불교 문화 속에서 전개된 사리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담론과 서사의 확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사리의 본래 의미와 인도에서부터 동아시아에 사리가 이동·유통되며 그에 대한 신앙의 문화가 형성되는 과정을 간략히 살펴보고, 이어서 일본에서의 사리의 유통과 중세 사리 숭배의 문화와 의례가 다양한 양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사리신앙의 문화 속에서 두드러지는 사리의 신성한 의미와 가치에 대한 해석의 다층적 면모와 변화, 특히 중세 일본의 사리숭배를 중심으로 한 종교문화에 있어서 그러한 해석의 핵심적 토대를 이루는 일본 밀교의 사상과 본각(本覺)의 비의적 논의를 바탕으로 한 사리의 해석학적 담론을 면밀히 탐구한다. 이를 위해서 특히 이러한 밀교적 해석학이 잘 드러나 있는 문헌이자, 중세 천태의 교학적 담론과 전수내용을 충실히 기록한 『계람습엽집(渓嵐拾葉集)』에 나타난 사리와 여의보주에 대한 해석적 논의들을 살펴볼 것이다.


This essay explores the worship of Buddha relics in early medieval Japan focusing on its cultural development and the ideological foundation. The central discussion of the essay is twofold: a) to illustrate the Buddhist ”economic“ logic that motivated the worship of Buddha relics by various groups and individuals for their own ideals and purposes; b) to examine the discourse and expansion of the narrative on the value and meaning of Buddha relics developed in medieval Buddhist culture in Japan. After briefly discussing the original meaning of Buddha relics and their distributions throughout East Asia, the essay discusses the ways in which rituals and culture of Buddha relics worship developed in early medieval Japan. Finally, it closely looks at the multi-layered aspects and transformations in interpretations of Buddha relics by Japanese esoteric Buddhist monks; and in relation to that, secret transmissions on original enlightenment among esoteric Buddhist monks and the mutually associated discourses of Buddha relics, wish-fulfilling jewels, and the symbols of dragon and serpent are probed in detail. To this end, the essay examines Keiran shūyōshū, a medieval Tendai Buddhist commentary that faithfully records the medieval hermeneutic discourses and transmissions of Japanese esoteric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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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전후' 일본의 상징 공간, '교외' - 기술의 발전과 교외의 변화를 중심으로 -

저자 : 우연희 ( Woo Yeon-hee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간행물 : 일본학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9-249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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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교외의 모습은 철도와 같은 기술의 발달과 도시성장의 결과로 만들어졌다. 철도는 주거지와 직장이 분리되고 또 쉼터에서 일터로의 통근이 전 세계에 전파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일본에서 철도에 따른 교외지역 개발은 유럽과 동일한 방식으로 철도가 놓인 노선을 따라 교외 주거지가 개발되었다. 철도가 도입된 초기 철도 노선을 따라 형성되었던 교외는 전후 고도 경제성장기와 도시화를 거치면서 대규모 주택단지의 형태로 나타났다. 교외는 철도와 같은 기술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주택들을 수직으로 쌓아 올릴 수 있는 건축 기술, 멀리까지 전기를 운반하는 전선 네트워크와 같은 기술 발달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형성되었다. 이러한 요소들은 공간의 형성과 변형, 교외에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생활에도 깊이 관여하여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냈다.
근대기술의 장소적 생산물인 교외는 인구 증가와 도시로의 인구 집중으로 인한 주거지의 확장의 측면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도시와 사회와의 관계, 근대 기술의 발달과 함께 다층적인 생성물로 보아야 한다. 그렇게 본다면 '교외'는 일본 전후의 여러 요소가 반영된 만들어진 공간으로 해석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일본의 교외가 철도를 따라 발달하고 확장되어 갔다는 점에 기반하여 일본 전후에서 '교외'라는 공간이 갖는 상징성을 교외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The modern suburbs occurred with technological developments (e.g. railroads) and urban growth. Railroads played a crucial role in separating residences and workplaces and spreading commute from dwellings to workplaces around the world. In Japan, the suburbs developed with houses built along railroad tracks in the same way as in Europe. The suburbs, formed along the railways in the early days of the railroad, advanced into large-scale housing complexes through high economic growth and urbanization after the war. The suburbs were the result of a combination of technological developments such as railroads, construction skills to stack houses vertically, and wire networks carrying electricity over long distances. These elements heavily affected the formation and modification of space and the lives of those living in the suburbs, creating a new way of life.
The suburbs, spatial products of modern technology, should be viewed in terms of expansion of residential areas due to population growth and concentration in cities. It should also be deemed as a multi-layered product along with the relationship of the city and society and the development of modern technology. As such, 'suburbs' can be interpreted as a space created by reflecting various elements of postwar Japan. Based on the fact that Japanese suburbs developed and expanded along railways, this paper will analyze the symbolism of the space called 'suburbs' in postwar Japan through works set in the subu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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