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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Economic Geographical Society of Korea

  • : 한국경제지리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경제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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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6-8968
  • : 2713-9115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8)~25권4호(2022) |수록논문 수 : 800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5권4호(2022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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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현정 ( Hyeonjeong Lee ) , 장영진 ( Youngjin Jang )

발행기관 : 한국경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51-468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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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생산을 주도하는 기업은 농산물 생산에 통제력을 발휘하고 계약지역 농업 구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는 국산 원료의 사용 비중이 높은 칩가공용 감자의 계약생산에 주목하고 제과업체 O기업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감자농가 간 계약생산을 대상으로 계약생산의 특징을 규명하고 계약생산이 지역농업에 미친 영향을 농업의 산업화 관점에서 설명했다. 연구 결과 계약기업은 감자의 품질 및 농작업의 수월성을 확보하고자 기계작업이 용이한 농지 보유 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농기계를 공급하는 등 농업의 집약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일정 규모 이상 계약이 가능한 농가를 선정하고 판로를 보장하여 농업의 집중화에 영향을 주었고 나아가 가공용 품종의 공급 및 재배 기술의 확산을 통해 계약지역 감자 농업의 전문화를 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세 가지 차원에서 계약생산은 지역농업의 산업화를 촉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Leading enterprises in contract farming are in control of agricultural production and influence the structure of the agricultural system in contract areas. This study focuses on the contract farming of potatoes for manufacturing chips, which uses a high proportion of domestic raw materials, and identifies the characteristics of contract farming between confectionery company O and potato farms in Haean-myeon, Yanggu-gun, Gangwon-do. This study also analyzes the impact of contract farming on local agricultur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industrialization of agriculture.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contracting companies ensured the quality of potatoes and smooth agricultural operations by first preferentially selecting farmhouses with land that is easy to work with and then supplying the necessary agricultural machinery to promote the intensification of their work. In addition, contracting companies influenced the centralization of the agriculture sector by selecting farmhouses capable of contracting over a certain scale and guaranteeing them sales channels and the specialization of potato farming in contract areas, mainly through the supply of processing varieties and the spread of cultivation technology. The results confirmed that these three dimensions of contract farming promoted the industrialization of local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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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소영 ( Soyeong Jung ) , 구양미 ( Yangmi Koo )

발행기관 : 한국경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69-483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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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대 창업생태계의 형성과정을 밝히고, 각 시기별 서울대의 역할 변화와 그 원인에 대해 탐구하였다. 서울대 창업 관련 2차자료를 검토하고, 서울대 학생 창업가 및 관계자 17인에 대한 반구조화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3세대에 걸친 서울대 창업생태계 형성과정과 허브 대학으로의 변화를 포착하였다. 첫째, 서울대 1세대 창업생태계는 1990년대 말 제1벤처붐과 산학연계 정책에 의해 태동하였고, 2010년 제2벤처붐의 시작과 함께 2세대로 진입하였으며, 2017년 정부 창업지원정책의 확대개편 및 벤처 투자시장의 활성화를 토대로 3세대가 나타났다. 둘째, 서울대는 각 시기별로 학문의 상아탑에서 부터 지식 및 노동력 공급자적 대학, 그리고 네트워크 허브 대학으로 역할이 변화하였다. 셋째, 서울대 창업생태계의 허브 기관 및 조직은 정부 정책의 지원을 받았으며, 서울대 창업생태계 네트워크는 이들 기관 및 조직에 착근되어 있다. 또한 내부적으로 학생 창업가들의 자발적인 창업문화 형성, 대학 차원의 지원, 대학이 입지한 지역과의 연계 구축을 통해 허브 대학으로서 창업생태계의 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how and why the role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has evolved through the formation of Seoul National University's entrepreneurial ecosystems (SNUEEs). To identify this, we used secondary data on SNU entrepreneurship and did in-depth interviews with 17 student entrepreneurs and supportive actors in the ecosystems. First, the university-industry cooperation policy and the first start-up boom in the late 1990s gave rise to the first generation of SNUEEs. They entered the second generation with the second start-up boom in 2010. The third generation emerged through the government's start-up support policy and the venture investment market revitalization in 2017. Second, SNUEEs have experienced transformations of the university's role from an 'ivory tower' to a 'feeder of knowledge and labor' and have become a 'hub of knowledge networks.' Third, hub institutions and organizations were established and supported by government policies, and networks of SNUEEs have been embedded in these hub institutions and organizations. SNUEEs as a hub university are evolving through the formation of a voluntary entrepreneurial culture by student entrepreneurs, the supportive policy at the university level, and the establishment of linkages with the region where the university is loc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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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정섭 ( Chung Sup Lee ) , 이강원 ( Kang-won Lee ) , 지상현 ( Sang-hyun Chi )

발행기관 : 한국경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84-498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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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공간 단위로 설정하여 태양광 발전의 입지, 분포 그리고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첫째, 2020년 시군구별 발전량과 발전설비 용량을 통해서 태양광 발전의 분포를 분석했고, 둘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군구별 발전설비 증가량을 확인하여 시계열적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발전량, 발전설비 용량 및 증가량 모두 몇몇 시군구에 집중되었는데, 그 정도는 상위 5개 시군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2% 이상, 상위 10개 및 20개 시군구로는 각각 20%와 33% 이상이었고, 태양광 발전에 대한 지니 계수는 약 0.6이었다. 따라서 시군구 단위에서 태양광 발전의 불균등한 분포가 확인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location, distribution and its change of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in the scale of municipality(Si-Gun-Gu). First the distribution of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was analyzed in 2020, and second, from 2017 to 2021, we tracked the increase in capacity of power generation facilities in each Si-Gun-Gu. As a result, the distribution and increase of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were concentrated in some regions and the unequal distribution of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has been identified through Gini coeffic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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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자영 ( Ja-yeong Choe )

발행기관 : 한국경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99-513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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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차전지산업은 전기차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나 그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이차전지 기업들은 기존의 입지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생산공간을 구축하는 패턴을 보인다. 이러한 생산공간의 재구성 원인을 도출하기 위해 지역 및 국가 단위의 스케일에서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완성차 기업과의 협력 관계, 정부의 정책적 조절행위, 주요 소재 공급의 안정성 등에 따라 입지요인이 결정되었고, 배터리 셀 기업, 소재기업, 혹은 연계를 통한 공간전략을 구사하여 글로벌 생산공간의 입지를 결정하고 있었다.


This study targets the rechargeable battery industry, which has been rapidly growing recently. The rechargeable battery industry is closely related to the electric vehicle industry. However, other factors also influence it. Currently, rechargeable battery companies show a pattern of restructuring production space by various means. To determine the causes of these production spaces, the factors affecting regional and national scales were thoroughly examined. As a result, the location factors for rechargeable battery-related companies are determined by cooperative relationships with assembled car companies, government policy regulations, and the stability of supply of key materials. And a spatial strategy was implemented to make the most of these circumst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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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영진 ( Young-jin Ahn ) , 구지영 ( Ji-yeung Gu )

발행기관 : 한국경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14-530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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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 클러스터의 육성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 연구는 세계적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 산업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독일에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는 바이에른주의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먼저 지역산업 클러스터를 이론적으로 개관하고, 뒤이어 독일 바이에른주를 사례로 지역산업 클러스터 정책의 전개 과정과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이 연구는 바이에른주의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형성과 구성 체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이 연구는 독일 바이에른주의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주요 특성과 성공 요인을 고찰하고자 한다.


Industrial clusters are being promoted in various ways to enhance industrial competitiveness around the world.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process of regional industrial clusters in Bavaria, which are strengthening the competitiveness of local industrial enterprises and leading the continuous development of related industries in Germany, which shows stable industrial growth amidst global competition. To this end, this study first theoretically overviews the regional industrial clusters, followed by a case study of the development process and characteristics of cluster promotion policy in Bavaria, Germany. In particular, this study seeks to identify the formation and organization system of industrial clusters in Bavaria. Based on these analysis results, this study examines the main characteristics and success factors of regional industrial clusters in Bavaria, Germany, and tries to derive policy implications for creating and fostering industrial cluster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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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슬비 ( Seulbee Lee ) , 오명준 ( Myungjun Oh ) , 배진희 ( Jinhee Bae ) , 류세선 ( Seseon Ryou )

발행기관 : 한국경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31-546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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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의 성장경로 및 유형을 중심으로 입주기업 육성 정책의 성과와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첫째, 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은 창업 및 성장보육단계를 지나 본격 성장단계에 진입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전담 조직의 보유 및 석박사급 고학력 연구개발 인력의 비중이 높은 기술혁신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지닌다. 둘째, 테크노파크 졸업기업 중 30% 내외는 졸업 후 자가 공장·건물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시간적 관점에 의한 창업기업의 성장경로 상에서 테크노파크의 창업 후 보육 기능이 유의미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셋째,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과반수가 스케일업 기업 또는 예비 스케일업 기업으로 혁신성장성이 유망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상당수 기업이 R&D투자율은 높으나 매출증가율은 낮은 성장정체형으로 분류되어 혁신의 가속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analyzes the performance and characteristics of the fostering policies for the focusing on growth path and type occupied in the Technoparks. First, the companies occupied in the Technoparks have shown the characteristics of landing on an actual growth phase beyond the start-up and fostering phases, and when considering the possession of a dedicated R&D organization and the portion of highly educated technical personnel having masters and doctorate degrees, these companies have also entailed the characteristics of being a technological innovation company. Second, about 30% of the companies that left the Technoparks secured their own factories and offices after standing alone, indicating that the fostering function after startup in the Technoparks has been performing a significant role on the growth path of start-up companies from a temporal perspective. Third, a majority of the companies occupied in the Technoparks were composed of scale-up companies or preliminary scale-up companies that contained promising innovative growth potential. However, it seems to urgently require the acceleration of innovation because many companies are categorized into a stagnated growth type that demonstrates a high R&D investment but low sales revenue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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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정석 ( Jeong Seok Ha )

발행기관 : 한국경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47-56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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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공간의 새로운 변화와 관련된 논의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200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도시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에 주목하였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새로운 산업공간의 핵심적 특징을 잘 보여주면서도 사회운동의 과정을 통해 탄생하는 등 관련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는 산업공간의 도심화에 대한 이론과 그 내부의 장소화에 대한 논의를 토대로 메이커스페이스의 도시성과 장소성을 분석하고 그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먼저, 메이커스페이스의 도시성은 도시 내부의 상업 및 주거지역, 산업시설로 진입하는 현상과 도시의 교육·연구, 산업육성, 문화·여가 등 도시 역량과 연계하는 모습을 통해 나타난다. 또한, 내부에서는 취향의 중시, 자율의 확산, 연결의 강화를 통해 장소성이 형성된다. 본 연구는 미래의 산업공간에 있어 도시 혁신역량과의 결합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 내부의 가치 창출 매커니즘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In this study, I focus on makerspaces, which have rapidly spread since the late 2000s in the world's major cities. Makerspaces, born amid great social change, reflect the core characteristics of industrial space. I analyze the makerspace based on the theoretical perspectives of urbanism in the macroscopic aspect and placeness in the microscopic aspect. The urbanism of makerspaces is manifested through entry into the inner cities and their connections with urban capabilities. This means that convergence with innovation factors is becoming more important than optimization of factor costs and agglomeration economies in the locational determinants of industrial space. The placeness of makerspaces is being re-formed through an emphasis on taste, the expansion of autonomy, and the strengthening of connections. This reveals how the value creation process within the industrial space is changing, from forming-placelessness through standardization, uniformity, and compartmentalization to forming-placeness through restoration of individual humanity and interaction. The results of the urbanism and placenesss analysis carry implications for the present moment, when it is necessary to diversify the spatial planning of industrial sp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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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나영 ( Nayoung Lee )

발행기관 : 한국경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68-582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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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부의 국방개혁 2.0에 따른 군부대 이전 및 해체로 인한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접경지역의 군 유휴지 활용에 대한 논의와 도시재생 등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지역발전의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군 유휴지의 활용과 관리를 위해서는 첫째, 민·관·군의 거버넌스의 구축을 통해 군부대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접경지역과 군 유휴지 관련 법·제도의 검토 및 개선이 수반되어야 한다. 셋째,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향후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유휴지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에 대한 함의를 제공하였다.


This study identifies regional problems caused by the relocation and dismantlement of military units by the government's Defense Reform 2.0 and examines the current situation. This study provides policy implications for future regional development by discussing the use of military idle land in the border region and seeking how to revitalize the region through urban regeneration. In order to utilize and manage the military idle land, first, the mutually beneficial development of the military unit and the local community must be achieved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governance between private, government, and military sectors. Second, review and improvement of laws and systems related to border regions and military idle lands should be accompanied. Third, the various ideas and policies that reflect the uniqueness of the border region must be established. Finally, this study provided implications for the efficient utilization and management of sustainable idle land by reflecting the specificity of the border region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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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도채 ( Dochai Chung )

발행기관 : 한국경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83-59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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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는 저밀도 경제 논의에서 저밀도 지역의 경제 성장이 금융위기 이 후 회원국들의 국가 경제 회복을 견인했음을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저밀도 경제 논의에 기초하여, 우리나라 주변부 지역의 산업 성장 추이와 공간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농림어업 등 주변부 지역에 입지하는 전통적인 산업 외에도 국가적으로 성장하는 제조업, 서비스업 부문의 성장이 주변부 지역에서 나타났다. 기존 지역 산업의 다각화와 전환을 통해 새롭게 산업이 집적하는 지역도 출현했다. 주변부 지역에 입지한 기업들은 지역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외부 지역, 주로 광역권 단위의 공간 연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변부 지역의 새로운 산업 출현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등 낙후 지역의 자생적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주변부 지역의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지역산업의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추진, 유연한 공간 단위 설정, 정책 부문 간 연계 등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According to the discussion on the low-density economy in OECD industrial growth in remote area has played a central role in the members'economic recovery from the financial crisis in the mid-2000s. Based on the OECD's low-density economy this study examines the phenomena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industrial growth in peripheral areas of Korea. The growth of industries in the peripheral areas shows a similar growth characteristics as cases in the OECD members. Various manufacturing and service sectors as well as traditional sectors such as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ing have grown in the peripheral areas since the mid-2000s. Firms in the peripheral areas form various cooperative networks to overcome the unfavorable regional conditions. The growth of new industries shows the possibility of path-dependent development in the periphery. Based on the results, implications on the policies for supporting the diversification of regional industries, setting flexible regional boundaries for policies, and linking policy sectors are der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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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우한성 ( Hansoun Woo ) , 서대현 ( Daehyun Seo )

발행기관 : 한국경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00-616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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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제조창업의 공간적 맥락에 대한 고찰과 함께 DID모형을 활용하여 기술수준별 제조창업의 연차별 고용증가 효과 추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도시 지역에서의 특성이 다르게 확인되었다. 특히 고기술 제조창업은 수도권에서 단기에 걸쳐 고용증가 효과가 두드러진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중고기술 제조창업이 장기에 걸쳐 고용증가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대도시 지역에서는 기술수준별 제조창업의 고용증가 효과가 뚜렷하게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가 제공하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 먼저 수도권의 고기술 제조창업은 비교적 단기에 고용증가 효과가 높게 나타나므로 그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창업 후 일정 기간이 지난 생존기업의 스케일업에 정책지원이 집중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반면 비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 지역에서는 창업지원 인프라의 수도권 쏠림현상과 인재유출 등의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하여 실제적인 고용증가 효과가 확인되는 중고기술 창업, 즉 전통적 제조기반을 토대로 한 산업영역에 창업지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고용창출 효과가 드러나는 시차를 고려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지원, 평가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is study contemplates spatial context of startup in manufacturing, mainly analyzing job creation effects of time lag of startups in manufacturing at different technology levels. Using DID model, we found that each region including capital, non-capital and metropolitan area shows different job creation effects of time lag. In capial region, startup cohort in high R&D intensity manufacturing was found to show short-term job creation effects, but in non-capital region, long-term job creation effects was found with the one in medium-high R&D intensity manufacturing. In case of metropolitan area, we couldn't find much evidence of job creation effects tha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result of analysis implied that, in capital region, startup support policies, targeting at high R&D intensity manufacturing, ought to be focused on scale-up of startups that survived for a certain period. And non-capital area and some of metropolitan areas in non-capital region that have comparatively inferior infrastructure and brain-drain problems as well should focus on fostering startups in medium-high R&D intensity manufacturing in a long-term perspective and utilize their traditional manufacturing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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