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현대영상문화연구소> 반영과 재현

반영과 재현 update

Reflection & Representation

  • : 현대영상문화연구소
  • : 예체능분야  >  연극영화
  • :
  • :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2765-7396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5
반영과 재현
1권0호(2021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1사회적 리얼리즘 영화의 비극적 결말과 허무주의: <메이드 인 홍콩>과 <달콤한 열여섯>

저자 : 김성수 ( Kim Soung Su )

발행기관 : 현대영상문화연구소 간행물 : 반영과 재현 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3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포스트모더니즘 영화들은 해체적이고 혼종적인 환상 세계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린 결말 내지는 비극적이거나 허무주의적인 결말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극적인 결말이나 허무주의는 포스트모더니즘영화만이 아니라 본래 지구촌 예술영화에서의 공통 주제였으며, 특히 예술적인 상당수의 사회적 리얼리즘(social realism) 영화에 들어있었던 내용이다. 주지하듯 사회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는 특정인 내지 집단의 삶과 환경을 매우 밀도있고 심각하게 묘사하는 영화가 사회적 리얼리즘 영화다.
필자는 사회적 리얼리즘 영화에서 포스트모더니즘과 연결될 수 있는 허무주의와 비극적인 결말이 왜 사용되고 있는 지를 고찰해 보려 하였다. 분석의 대상 영화로서는 프루트 챈의 <메이드 인 홍콩>(1997)과 켄 로치의 <달콤한 열여섯>(2002)을 선택하였는데, 이 영화들은 20세기 현대의 사회적 리얼리즘 영화가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이 두 사회적 리얼리즘 영화에서 허무주의와 비극적 결말, 폭력에 함축되어 있는 여러 중요 요소들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 지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카타르시스'와 니체의 '인간적인 인간' 개념이 주요 핵심 이론으로 활용되었다.
<메이드 인 홍콩>은 홍콩에서 만들어졌으며, <달콤한 열여섯>은 영국에서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이 두 작품은 영화적 차원에서 허무주의와 폭력과 비극적인 결말이라는 내용이 잘 조화되어 있다. 허무주의는 인간과 사회의 비참함을 드러내는 유용한 도구이며, 폭력 이미지는 허무주의를 잘 드러내게 만드는 열쇠 중하나이고, 비극적인 결말은 인간의 한계 상황을 확실하게 드러나도록 해 주는 영화적 장치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사회적 리얼리즘 영화는 사회의 문제점과 인간삶의 허무를 드러내는 데 적합한 것이다. 다만 이런 사회적 리얼리즘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이렇게 인간과 사회를 볼 수 있게 연출된 영화라는 면도 분명하게 주지해야 할 부분이다.


It is generally told that postmodernist films seek open or tragic and nihilistic endings to show audiences a deconstructed and hybrid fantasy world. But the tragic ending or nihilism was not only a common theme in postmodern films but also in global art films, especially in many artistic social realism films. As we all know, 'Social Realism' is a film that depicts the lives and environment of certain people and groups who are socially marginalized in a very dense and serious manner.
In this article, I tried to consider why nihilism and tragic ending, which are linked to postmodernism, were introduced in social realism films. Among the films to be analyzed were Fruit Chan's < Made in Hong Kong > (1997) and Ken Loach's < Sweet Sixteen >(2002), which are good examples of what modern social realism films are like in the 20th century. In these two social realism films, I wanted to see how the various important factors that are implicit in nihilism, tragic ending and violence work. For this, the notion of catharsis and Nietzsche's 'most human human(human, all-too-human)' was used as the main core theory.
< Made in Hong Kong > was made in Hong Kong, and < Sweet Sixteen > was made in Britain, but the two films are well-matched in terms of nihilism, violence and tragic ending. Nihilism is a very useful tool for exposing the misery of man and society; the image of violence is one of the keys to revealing nihilism well; and the tragic ending is a cinematic device that clearly reveals the human limit situation. Social realism films are best suited to reveal social problems and the futility of human life. However, it is also important to notice that such a social realism film is a film directed which audiences can see humans and society in these contexts.

2앙리 르페브르의 '인간학적 공간담론'을 통해 본 지아장커(賈樟柯)의 영화에 재현된 몸과 공간의 상호성

저자 : 왕겅이 ( Wang Geng Yi ) , 정태수 ( Chung Tae Soo )

발행기관 : 현대영상문화연구소 간행물 : 반영과 재현 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5-55 (2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앙리 르페브르의 인간학적 공간담론을 토대로 지아장커의 영화에 접근하고자 한다. 르페브르에게 있어서 공간은 인간의 신체적 행위를 통해 남과 관계를 맺어서 형성된 사회적 질서이다. 남과 관계를 맺는 것은 그 자체가 사회적인 것이기 때문에 공간과 사회가 자연스럽게 결합되고, 이를 통하여 사회적 공간은 탄생한다. 필자가 이 논문을 통해서 밝히고자 하는 것은 사회적 공간을 생산하는 데 인간(몸)의 역할과 몸과 공간의 상호관계이다. 이에 대해 르페브르에 따르면 공간과 사회적인 것을 연결시켜준 것은 바로 인간의 실천(몸짓)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인간의 몸은 사지를 지배하는 '대량 에너지'와 뇌가 주도하는 '미세에너지'를 통해서 사회적인 것과 공간을 연결시키며 생산한다. 영화는 배우(인간)의 행동으로 사건(사회적인 것)과 장소(공간)를 연결시켜줌으로써 사회적 현실을 재현한다. 이처럼 영화의 사회적 현실의 재현방식과 르페브르의 인간학적 공간이론은 어느 정도유사하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하여 밝히고자 하는 지아장커의 영화속 몸과 공간의 관계성을 입증하는 데 있어 르페브르의 공간담론은 매우 적절한 분석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그의 인간학적 공간담론을 rl반으로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사회적 현실을 냉철하게 기록하는 중국 제6세대 감독인 지아장커(賈樟柯)의 <세계(世界)>(2004), <동(東)>(2006), <스틸 라이프(三峽好人)>(2006), <무용(無用)>(2007), <24시티(24城記)>(2008)이라는 다섯편의 장편 영화에 접근하고자 한다. 르페브르의 인간학적 공간이론을 토대로 그의 영화에 재현된 몸과 공간 사이에 내재된 상호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This paper attempts to approach Jia Zhang-ke's films based on Henri Lefebvre's anthropological spatial discourse. For Lefebvre, space is a social order formed by connecting with others through the physical actions of humans. Because it is social in itself that meets relationships with others, space and society are naturally combined and social space is born. so I want to reveal through this paper is the role of human beings (body) in producing social space and the reciprocity of body and space. According to Lefebvre, it is human practice (body move) that connects space and society. More specifically, the human body connects and produces space with social things through “massive energy” that dominates the limbs and “fine energy” led by the brain. The film reproduces social reality by linking events (social) to places (space) with the actions of actors (human beings). As such, it is somewhat similar to Lefebvre's anthropological spatial theory to the way movies reproduce their social reality. Therefore, it is sufficiently possible to apply his anthropological spatial discourse to movies. Therefore, in this paper, based on his anthropological spatial discourse, Chinese sixth-generation director Jia Zhang-ke's < World世界 >(2004), < Dong東 >(2006), < Still Life三峽好人 >(2006), < Useless無用 >(2007) and < 24city24城記 >(2008) approaches to Chinese social reality since the reform and opening of 1978. Based on Lefebvre's anthropological spatial theory, he will be able to analyze in depth the inherent reciprocity between the body and space reproduced in his film.

3김정은 시대 북한영화의 국외 교류·합작 현황과 특징

저자 : 이준엽 ( Lee Jun Yeop )

발행기관 : 현대영상문화연구소 간행물 : 반영과 재현 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7-88 (3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은 김정은이 집권을 시작한 2012년 초부터 북한 영화의 국외 교류·합작 현황과 그 특징을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서 총 8편의 극영화·다큐멘터리 작품,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2012), <산너머 마을>(2012), <평양에서의 약속>(2012), <안나, 평양에서 영화를 배우다>(2013), <태양 아래>(2015), <북녘의 내 형제 자매들>(2016), <마이클 페일린, 북한에 가다>(2018), <영광의 평양사절단>(2019)을 중심 분석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김정은 시대를 전후로 하여 북한은 여러 국가와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있었다. 또한 국제적인 기준에 맞게 인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하려는 '세계화'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외부의 시선까지는 바꾸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경향을 교류·협력을 통해 제작된 영화 작품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김동무는 하늘을 날다>, <산너머 마을>, <평양에서의 약속>과 같은 장편 극영화는 북한이 개별 국가와의 친선을 꾀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자국 영화 산업의 기술 발전과 인력 양성까지 도모하였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한편 다큐멘터리 작품의 경우는 대다수가 원래 기획 의도와는 달리 북한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대상화하여 그려내고 있음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요약해보면, 북한 영화계에서 국외 교류·합작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전반적인 제작 편수가 감소한 가운데 꾸준하게 교류·합작이 시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김정은 이전 시기에 비해 색다른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북한 사회는 여러 가지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북한 영화계 역시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김정은 시대의 북한을 이해해보아야 할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analyzes the current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international collaboration of North Korean films since 2012 when Kim Jong-un took power. To this end, Comrade Kim Goes Flying(2012), The Other Side Of The Mountain(2012), Meet in Pyongyang(2012), Aim High in Creation(2013), Under The Sun(2015), My Brothers and Sisters in the North(2016), Michael Palin in North Korea(2018), A Glorious Delegation to Pyongyang(2019) were analyzed. North Korea was seeking to improve relations with various countries before and after the Kim Jong-un era, and “globalization” was promoted to raise the standard of living for its people. However, such efforts have not changed the external prejudices. This trend can also be seen through film works produced through co-production and cooperation. Featured films such as Comrade Kim Goes Flying, The Other Side Of The Mountain, Meet in Pyongyang show that North Korea sought friendship with various countries and also promoted the development of film technology and train human resources in its film industry. In the case of documentary works, most of them look at North Korea from a critical perspective, contrary to their original planning intentions. It is true that the proportion of international co-production and cooperation in the North Korean film industry has increased relatively. This is because the number of films produced has decreased, and at the same time, international co-production and cooperation is steadily being attempted. However, it is hard to say that this is showing a different trend compared to the time before Kim Jong-un. Nevertheless, North Korean society is seeking direction of change despite various limited situations, and the North Korean film industry is also continuing to make new attempts in various aspects. We should positively evaluate this and understand North Korea under the Kim Jong-un era.

4가상현실 영화의 미학적 가능성 탐색

저자 : 정인선 ( Jung In Sun )

발행기관 : 현대영상문화연구소 간행물 : 반영과 재현 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9-117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창'과 '틀'이라는 개념을 통해 가상현실 영화의 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가상현실 영화에서 시야각이라는 신체적 한계 때문에 한정된 내화면을 상정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한정된 내화면은 롱테이크 등의 기법을 통해 공간의 연속성을 만회하고자 한다. 롱테이크의 존재 여부가 가상현실 영화의 불투명성을 증명했다. 즉 '틀'로서 가상현실 영화를 대하며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동시에 가상현실 영화는 '창'으로서 존재한다. 사회적 맥락과 비물리적 환경이 결합할 때, 관객은 가상현실 영화 속에서 가상공간을 현실 세계와 비슷한 공간으로 인지하며 내러티브에 몰입하면서 가상현실 영화를 보게 된다. 이를 통해 가상공간과 현실 세계의 차이를 부정한다. 즉 가상현실 영화라는 매체의 매개성을 약화시키며 가상공간을 보는 '창'으로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이번 연구를 통해 가상현실 영화의 가상공간이 투명하면서도 불투명한 반투명의 공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가상현실 영화의 반투명한 공간은 미학적 가능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This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virtual reality cinema through the concepts of “window” and “frame”. Due to the limitations of the human vision, it bounds to be limited to images of virtual space. These limited images are intended to make up for continuity of space by long take. The long take of virtual cinema proves the opacity. Eventually, the Spectator perceives the frame as a virtual reality cinema due to the viewing limited. In other words, they become aware of virtual reality films as 'frames'. At the same time, virtual reality cinema exist as 'windows'. When the social context and the non-physical environment are combined well, the Spectator perceives the virtual space as a space similar to the real world in the virtual reality cinema. And they see the virtual reality cinema immersing to the narrative. In other words, transparency is emphasized the 'window' of virtual reality cinema as a medium. In the end, this study confirmed that virtual space of virtual reality cinema is translucent space. This translucent virtual space combined with the psychological factors of the spectator. These concepts of virtual space is possible for the esthetics.

5한국 영화학의 동향과 특성: 『영화연구』에 대한 역사적 탐색을 중심으로

저자 : 한영현 ( Han Young Hyeon )

발행기관 : 현대영상문화연구소 간행물 : 반영과 재현 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9-155 (3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에서는 『영화연구』에 게재된 연구 논문들을 중심으로 한국 영화학의 동향과 특성을 논의한다. 한국 영화학회에서 출간한 학술지 『영화연구』에 게재된 연구 논문들은 주로 '영화 이론과 미학', '영화사와 작가', '영화산업과 정책·기술' 분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범주 설정은 초창기에는 분명하게 구분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내용 또한 서구 이론을 소개하는 차원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관련 연구 분야는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방향을 선회하였으며 2000년대 이후부터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화되고 세분화되었다. 한편 한국 영화학에서 가장 관심을 기울인 분야는 '영화 이론과 미학'이었다. '영화사와 작가' 및 '영화산업과 정책·기술'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1990년대 이후부터 관련 연구가 세분화되었지만 여전히 한국 영화학의 정체성 및 주체성과 관련된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러므로 한국 영화학회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감안할 때 관련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연구 결과는 한국 영화학의 정체성을 밝히는 방향을 나아가야 할 것이다.


This study discusses the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Filmologie, focusing on research papers published in 『Film Studies』. Research papers published in the journal 『Film Studies』 published by the Korean Film Association can be mainly classified into the fields of 'film theory and aesthetics', 'film history and Directors', and 'film industry and policy and technology'. This study category setting was not only not clearly distinguished in the early period, but also the content was focused on introducing Western theories. However, since the 1990s, related research fields have turned to interest in Korean films, and since the 2000s, this trend has been further deepened and subdivided. Meanwhile, 'film theory and aesthetics' was the field that was most interested in Korean film research. It was followed by the fields of 'film history and director' and 'film industry and policy and technology'. Although related research has been subdivided since the 1990s, there is still a need for discussion on the identity and subjectivity of Korean Filmologie. Therefore, given the long history and tradition of the Korean Film Association, research results in related fields should go in the direction of revealing the identity of Korean filmologie.

1
권호별 보기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