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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Seo-ae Ryu Seong-ryong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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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20)~4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27
서애연구
4권0호(2021년 11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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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유와 귀의(歸意) -류성룡 시심(詩心)에서 읽다(2)

저자 : 송복 ( Song Bok )

발행기관 : 서애학회 간행물 : 서애연구 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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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룡(柳成龍)의 시는 방대하다. 시편이 거의 900수에 가깝고 양은 우리말로 번역된 권수만 500면 기준으로 5권이 넘는다. 규모에서도 서정적인 것과 서사적인 것, 도학윤리적인 것에서 충군애국적인 것, 인사와 자연, 현실과 초월 등 다양하기 이를 데 없다.
이 글에서는 류성룡 시 이해를 위해 먼저 우리 옛 한시 8편을 골라 시정의 특성과 구성을 풀이했다. 8편의 한시는 신라의 최치원, 고려의 정지상, 이규보, 길재 시를 먼저 택했다. 최치원은 널리 읽히는 「추야우중」으로 우리 옛 한시의 조(祖)라고 한다. 다음 고려의 정지상은 중국에까지 일찍 알려져 그를 시 이상으로 즐겨 외우는 「대동강」시는 우리 교과서에도 소개되고 그 시상이 현대 시인들에게 전수되고 있다. 역시 고려의 이규보, 그의 시 「만망」은 이백, 두보를 넘어 시의 원천에 다가가고 있다. 고려말 3은의 한 사람인 길재의 「술지」는 지금도 서예하는 사람들이 잊지 않고 쓰는 시다.
다음 조선으로 넘어와선 송시열과 이명한의 시 하나씩을, 그리고 여류시인으로 허난설헌과 황진이 시를 뽑아 풀이하고 평가했다. 특히 황진이는, 조선을 정치적으로 살벌한, 바람이 한없이 부는 황야며 풀이 자라지 않는 불모의 땅으로 비유한다면, 황진이의 존재는 오아시스나 다름없다 했다. 그리고 柳成龍의 「재거유회」를 3부분으로 나눠 그 시적 서정이며 인생철학을 이이(李珥)와 비교해 보았다.
비교 시구는 柳成龍의 「천원안성류」와 李珥의 「성단모운중」으로, 柳成龍의 '성류'―기러기 소리 하늘 멀리멀리 흐른다와, 李珥의 '성단'―기러기 소리 구름 사이에 끊어졌다 이다. 전자가 흐름의 연속성과 유유자적이라면, 후자는 그 흐름의 단절성과 의지냉정으로 비교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한시의 '위대한 정서' 특징을 해설했다.


The world of Ryu Seong-ryong's poetry is vast. He wrote close to nine hundred poems which amounts to five volumes, each more than five hundred pages, in modern Korean translation. His poetry is topically so diverse as to include lyrical, epical, ethical, patriotic themes. He also wrote poems about human affairs, nature, realities, and transcendental beings.
In order to better understand Ryu Seong-ryong's poetry, this article analyzes the structures and messages of eight classical Chinese poems from traditional Korea. The list of eight poems selected for analysis includes: "Raining in an Autumn Night“ by Choi Chiwon (崔致遠, 857- ?) of Silla, which is generally considered the first classical Chinese poem in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River Daedong“ by Jeong Jishang (鄭知常, ? -1135) of Goryeo, which was highly acclaimed in China as well; "Long Late into the Night” by Yi Gyubo (李奎報, 11169-1241) who surpasses Li Bai (李白, 701-762) and Du Fu (杜甫, 712-770) in terms of manifesting the core spirit of poetry; “Narrating the Intent” by Gil Jae of Goryeo, which is still being recited by calligraphers today. From Choseon are included the works of Song Siyeol (宋時烈, 1607-1689) and Yi Myeonghan (李明漢, 1595-1645) as well as Heo Nanseoheon (許蘭雪軒, 1563-1589) and Hwang Jini (黃眞伊, 1506-1567), the two female poets. Particularly, Hwang Jini's poems deserve to be called the oasis in the dreary desert of Joseon politics.
Finally, this article divides Ryu Seong-ryong's poem, “Harboring Some Thoughts in a Hermitage into three parts for close analysis and discuss Ryu's lyrics and life philosophy in comparison with Yi Yi (李珥, 1536-1584). In conclusion, this article explains the strengths of traditional Korean poetry.

2류성룡의 주역 이해가 리더십에 미친 영향

저자 : 정승안 ( Jung Seung An )

발행기관 : 서애학회 간행물 : 서애연구 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5-95 (6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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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계화와 4차산업혁명과 같은 시대적 변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리더십을 요청하고 있다. '수평적', '동반자적', '배려', '유연적' 등등의 다양한 개념들을 적용한 리더십 모델은 서애 류성룡에게도 충분히 적용가능하다. 서애 선생은 이러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실존적 인물이면서 동양적 리더십의 전형적인 역할모델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서애 선생을 재조명하는 것은 충분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
서애 류성룡의 재세시는 전쟁을 경험한 혼란한 정국, 이른바 난세였다. 당시의 혼란상과 어려움을 상세하게 기술한 위대한 저서『징비록』이 있었기에, 우리는 400년 전의 참담하고 비참한 사회역사적 사실을 우리가 마치 오늘의 일인 것처럼 이해할 수 있다. 이 기록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위대한 학자로서의 선생의 풍모와 삶의 흔적을 읽어내는 데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그는 조선중기의 난세의 시대에, 의심 많던 왕과 당파간 갈등으로 어지러운 조정에서 재상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또 외적방어와 백성들을 아울렀던 선생의 리더십은 탁월한 것이었다.
뛰어난 도학자이자 경세가로서의 류성룡의 리더십의 원천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주역읽기'와 '활용'이 류성룡의 리더십과 사회적 처세의 풍부한 자원과 원천이 되었을 것이라고 본다. 류성룡은 역경(Iching)을 읽으면서 얻었던 깨달음의 순간과 심사를 여러 가지의 글과 시에 남겨놓았다. 또 주역자체에 대한 연구와 메모는 『독역기의』와 『잡저』라는 책에 남기고 있다. 또 주역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는 주역의 점서법과 『초씨역림』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주역이 유가(儒家)와 선도(仙道)를 연결하는 수련법의 요지를 설명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선생의 학문과 깨달음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주역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음에 분명하다. 이는 오늘날 동양사상과 사회과학의 접목을 주된 관심사로 하는 연구자들이 주목해야 하는 지점이다.
이 연구에서는 서애 류성룡의『역경』에 대한 이해와 활용, 기록들에 관심을 두고 그 흐름을 따라가며 정리한다. 주역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활용이 선생의 리더십에 조용한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이라고 보고 논의를 전개해 나갈 것이다.
동양적 리더십(주역)에서의 역할모델은 성인, 군자이다. 성인과 군자는 깨달음을 추구하는 도학자의 눈으로 사회적 삶을 천착한다. 이는 오늘날 사회과학의 현실인식의 논리와 같은 맥락에서 충분히 고려될 필요가 있다. 결과적으로 '격물치지'를 통한 대상인식은 변화의 학문으로서의 주역의 주된 방법론이다. 기미(幾微)와 조짐(兆朕)의 사회적 현상에 주목하고 이를 미래예측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주역의 핵심원리를 담고 있는 '건(乾)괘'에 대해 서애 선생이 남긴 자세한 기록을 그대로 살펴본다. 조선 중기의 선비들이 주역 건괘에 대한 해석과 기록을 남기고 있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사료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선생이 주역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볼 것이다. 여기에서는 일상과 서당건립, 가족의 안위는 물론 국가의 미래까지 하나의 성찰적 맥락에서 점쳐보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In the rapidly changing era of Globalization and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 new paradigm of leadership should be established. New concepts of leadership such as 'horizontal,' 'partisan.' 'considerate,' and 'flexible' models can also be applicable to Ryu Seong-ryong's leadership. As an existential individual in wartime crisis, Ryu Seong-ryong exercised remarkable leadership, and became the paragon of leadership in traditional East Asia. Ryu Seong-ryong's Jingbirok 懲毖錄, describes in detail the turbulent years of war with Japan. Especially, it is worthwhile to study Ryu Seong-ryong's leadership as prime minister in wartime crisis. Especially, in terms of implementing policies for the people in times of war with Japan, Ryu exercised dramatic leadership. Among the sources of Ryu's leadership, this article will focus on Ryu's uses of the Iching in diverse contexts and conditions. He left essays and poems describing the moments of enlightenment while reading the Iching. In addition, he also left research notes and memos on Iching in such books as < Dokyeokgi 讀易記疑 > and < Japjeo 雜著 >. As to how to use the Iching, Ryu employed diverse methods. He also referenced the Yeokrim of the Cho 焦氏易林. It seems clear that the Iching had a large presence in Ryu Seong-ryong's learning and enlightenment.
This article will focus on Ryu Seong-ryong's uses of Iching. The sages (聖仁) and gentlemen (君子) described in the classics, especially the Iching have been generally considered the traditional icons of leadership. The full implications of these concepts in contemporary social sciences should explored as well. “The investigation of things and the extension of knowledge“(格物致知) should served as the main method of research. This article will analyze Ryu's detailed records on Qian 乾 hexagram as it contains the core principles of the Iching.
Finally, this article will analyze the various ways in which Ryu Seong-ryong used the Iching. It will be shown how Ryu prognosticated with the Iching for such diverse issues as routines of daily life, building of local schools, family matters a s w ell as the country's future at the level of contemplation.

3류성룡의 심학과 경세 활동 - 마음사회학적 접근

저자 : 유승무 ( Lew Seung Mu )

발행기관 : 서애학회 간행물 : 서애연구 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7-12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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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룡은 한국 성리학의 특징인 심학의 대가인 동시에 영의정으로서 전란을 극복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탁월한 경세가였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심학자로서 류성룡의 마음사상과 경세가로서 류성룡의 경세활동 사이의 관계를 마음사회학적으로 이해해 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제2장에서는 이론적 논의를 통하여 마음과 사회 사이의 상호의존성 및 상호침투성을 잘 설명할 수 있는 마음사회학적 이론 틀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제3장에서는 '천수인사상참'이란 류성룡의 주장을 토대로 하여, 류성룡이 하늘의 운수와 인간의 일이 서로 의존하고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심학사상을 가졌음을 실증하였다. 제4장에서는 이러한 류성룡의 심학사상적 특징이 그의 경세활동에 반영되었을 것이란 가정하에, 이를 실증하고자 하였다. 제4장 1절은 류성룡의 심학적 특징이 인사정책을 통해 사회적으로 발현되었음을 실증하였고, 제4장 2절에서는 류성룡 심학의 또 다른 특징 즉 마음 밖에서 발생하는 자연적 현상이나 사회적 현상적 현상에 대해서는 정책적 개입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특징을 실증하였다.
이상의 논의를 통하여 이 글에서는 류성룡의 마음사회학적 해석이 두 가지 큰 함의를 가질 수 있음을 밝혔다. 첫째는 심학의 대가로서 류성룡의 삶과 탁월한 경세가로서 류성룡의 삶을 총체적이고 수미일관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의의를 가질 수 있었다. 둘째는 다양한 사회이론들을 반증하고 비판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이론적 의의를 가질 수 있었다.


Ryu Seong-ryong was a master in the learning of the heart, which was the core of Korean Neo-Confucianism. At the same time, he was an excellent statesman who as premier made tremendous contributions during the Imjin War. This article attempts to address the relationship betweeen Ryu's Learning of the Mind and his statecraft activitie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heart(MAEUM)-sociology.
In Chapter 2, this article presents a theoretical framework for the sociology of heart that can explain the interdependence and inter-penetration of the heart and society. In Chapter 3, this article will show that Seo-ae's claim that “heaven's numbers and human affairs interact (天數人事相參)” speaks to the interdependence of heavenly phenomena and human affairs. Chapter 4 further proves the assumption that Seo-ae's psychological state of mind was reflected in his statecraft activities. Chapter 4, Section 1, demonstrates that the characteristics of Heart-thought of Seo-ae were socially expressed through the policy of human affairs, and in Chapter 4, Section 2, proves Seo Ae's Claim that policy interventions should be made for natural or social phenomena.
In conclusion, this study attempts to gain a holistic and coherent understanding of Seo-ae's Learning of the Mind and his statecraft. In this light, this article might suggest alternatives to diverse social theories.

4유학에서의 공감 개념과 류성룡의 감성 리더십

저자 : 서재진 ( Suh Jae Jean )

발행기관 : 서애학회 간행물 : 서애연구 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9-185 (5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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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서애 류성룡의 리더십을 감성 리더십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류성룡의 리더십이 감성 리더십인 이유는 그가 평생 동안 학습하고 실행한 유학 사상의 본질이 공감의 사상이기 때문이다. 유학사상이란 공자 및 맹자 사상이며, 그 핵심 개념이 인(仁) 사상이고, 구체적으로는 극기복례, 충서, 혈구지도 등의 개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상은 현대적 의미로 공감 개념에 가깝다. 공감 개념에 기반한 리더십을 오늘날 감성 리더십이라고 불린다.
이 논문은 서양의 사상으로만 알고 있었던 공감 및 감성지능이라는 개념이 동양의 불교, 공맹사상에서 발원하여 서양에 전파된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흥미로운 것은 서양에서 다니엘 골만에서 의해서 개발된 감성 리더십(emotional leadership)의 개념은 한국인 숭산스님이 지도하는 명상 수련을 통하여 개발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명상수련은 불교전통의 수련법이지만, 자기인식 및 사람관계의 인식은 유학에서 강조하는 충서, 혈구지도, 역지사지 등의 사상과도 근접해 있다.
그래서 이 논문은 류성룡은 공감 사상이 지배적인 유교적 풍토하에서 성장하고 실행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가 공감의 리더십, 감정적 리더십을 발휘한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밝혀 낸 류성룡의 감성 리더십의 패턴은 다음의 몇가지다. 그는 백성의 아픔을 공감하는 사람이다. 그는 백성을 대할 때는 제사를 모시는 것과 같이 하라는 사람이다. 그는 강제적인 방식이 아닌 자발적 동기부여 방식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그는 붕당간의 갈등을 감성적 리더십으로 조정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명나라 장수들에 대하여 감성적 리더십으로 다스려서 감동하게 한 사람이다.
이런 경험적 사례들은 류성룡의 리더십은 공맹사상에 기반한 감성 리더십이라는 사실을 지지하는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This study attempts to view Ryu Seong-ryong's leadership in terms of emotional leadership. His leadership style may be considered emotional leadership given that his life-long favorite learning was the Neo-confucianism based on the principle of empathy. Neo-confucianism might be considered a revival of the original teachings of Confucius and Mencius. Its core value was benevolence; more specifically, in Neo-Confucianism, such Confucian values as “to overcome oneself and return to propriety (克己復禮),” “loyalty and reciprocity (忠恕),” and the way of correcting (絜矩之道)” are emphasized. These thoughts are similar to the Western concept of empathy. The leadership based on empathy is called as emotional leadership today.
This article aims to illuminate the traditional ideas of empathy and emotional intelligence in East Asia. Although these ideas were thought to have come from the Western traditions, they originated from Buddhism and Confucianism, and were later transmitted to the West. Interestingly, the Daniel Goleman's emotional leadership theory was initally developed from the teachings of Buddhist Monk Sungsan in the Buddhist meditation training in New York. The Buddhist meditation is also similar to the Confucian concept of empathy implied in loyalty and reciprocity or the way of correcting.
Therefore, this study argues that Ryu Seong-ryong's emotional leadership stemmed from the Neo-confucian concept of empathy as he had embodied Neo-Confucian tradition throughout his life.
The patterns of Ryu Seong-ryong's emotional leadership can be summed up as follows. Ryu was empathetic to the pains of his fellow people all the time. He taught that we should behave like holding a memorial service for his/her ancestors when we serve the people of our country. He prefer encouraging rather than enforcing the people to do a certain tasks during the war. He employed the emotional leadership in order to coordinate partisan conflicts among his fellow leaders. He exhibited emotional profundity when handling conflictual issues between Ming and Joseon.
These patterns of empirical findings support the assumption that Ryu Seong-ryong excercised emotional leadership, which is based upon the teachings of Confucius and Mencius.

5임진왜란 기간 류성룡ㆍ이순신 관계와 정유년 위기의 극복

저자 : 류을하 ( Ryu Eul-ha )

발행기관 : 서애학회 간행물 : 서애연구 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7-264 (7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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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만남'인 류성룡과 이순신의 관계를 재조명하려는 것이다. 류성룡과 이순신은 모든 연고와 이해(利害)를 초월한 관계를 맺고 합심 협력함으로써 임진왜란 극복의 주역이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정유년 왜적의 재침을 앞두고 이순신이 하옥되고 류성룡은 정치적 곤경에 처하는 등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되었다. 국가 유공자를 처단하고 실각시키려는 이러한 모순된 역사적 사건은 비판적 고찰이 요구된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먼저 시기와 모함의 대상이 된 류성룡과 이순신의 긴밀한 관계를 『선조실록』과 『징비록』 및 『난중일기』에서 찾아 재구성하였다. 이어서 반대편인 윤두수·이산해·선조의 결속에는 정치적인 이해득실과 함께 사적인 유대관계도 작용하였음을 밝혔다. 그리고 선조를 필두로 하는 이들의 사적 동기가 판단을 흐리게 하여 왜적의 이간계에 빠지게 되는 참담한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간첩 '요시라'가 주장하고 선조 등이 받아들였던 '가등청정 해상 요격'의 불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아울러 이순신 발탁에 대한 사료 고증과, 정유년 이순신 처벌 과정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비를 명확하게 가리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re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Ryu Seong-ryong and Yi Sunshin, what was probably the "greatest encounter" in Korean history. Ryu Seong-ryong and Yi Sunshin became the main players during the Imjin War. They cooperated with each other in order to overcome the dynastic crisis. However, they also had to face a serious challenge. Right before the Japanese invasion in the Jeongyu year, Yi Sunshin was in prison and Ryu Seongryong was also politically troubled. It behooves us to observe such contradictory events in which national heros were punished.
This article describes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Ryu Seong-ryong and Yi Sunsin, who were the objects of jealousy and conspiracy, based on Annals of King Seonjo, Jingbirok, and Nanjung Ilgi. Furthermore, this study reveals that the opposing party members such as Yoon Doosoo, Lee Sanhae, and King Seonjo were closely tied for political gains. Through a close observation of how the selfish motivations of this group withou King Seonjo as leader obscured their judgment so as to fall into the Japanese tactics of deceipt, this article examines and reaffirms the impossibility of the "Gadeung Cheongjeong Offshore Interception" claimed by spy "Yo Shira" and accepted by King Seonjo and others. Last but not least, this article assesses the historical records regarding Yi Sunshin's appointment and illuminates the processes by which Yi Sunshin was punished in the Jeongyu year.

6“Risky and Urgent”: An Annotated Translation of Ryu Seong-ryong's “Memorial Discussing the Crucial Tasks of the Moment” (陳時務箚)

저자 : Jaeyoon Song

발행기관 : 서애학회 간행물 : 서애연구 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5-29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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