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성철사상연구원> 퇴옹학보

퇴옹학보 update

Sungchol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성철사상연구원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 :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2765-1274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7권0호(2020)~18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11
퇴옹학보
18권0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1성철선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시론

저자 : 강경구 ( Kang Kyoung-koo )

발행기관 : 성철사상연구원 간행물 : 퇴옹학보 18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68 (6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고에서는 성철선의 3대 종지를 고찰하였다. 돈오원각론, 실참실오론, 구경무심론이 그것이다. 돈오원각론은 선문의 돈오와 부처의 원각이 동일한 것임을 강조한다. 돈오원각론은 『선문정로』의 전체 설법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이자 성철선의 제1종지에 해당한다.
실참실오론은 수행과 깨달음의 실질성, 직접성, 현재성을 중시한다. 실참실오론은 깨달음의 원리가 아니라 수행과 깨달음의 실질적 결과에 그 논의를 집중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개념적 이해가 남아 있는 해오, 문견(聞見) 등의 차원을 강력하게 배제한다. 그 대신 직접 확인이 가능한 실제 경계를 거듭 제시하는데 숙면일여, 내외명철 등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선문정로는 참선수행의 지침서이자 그 수행과 깨달음의 차원을 점검하는 시금석이 된다. 구경무심론은 근본무명을 완전히 타파하여 아뢰야식을 벗어난 무심이라야 진정한 무심이며 견성의 조건이 된다는 점을 주장한다. 구경무심론은 유식학의 논의를 적극 활용한 점, 제7식의 설정을 반대한 점, 몽중일여를 제7지 6추에 숙면일여를 자재위 3세에 배대한 점, 무심의 범주를 아뢰야식의 3세 소멸로 한정한 점 등에서 성철선의 특징을 드러낸다.
다만 이것은 논의의 편의를 위해서이지 사실 전체 『선문정로』에서 이 돈오원각론, 실참실오론, 구경무심론은 서로가 서로를 성립시키는 3위일체적 관계에 있다.


Effectively expresses Master Sungchol҆s idea of sŏn has been summarized at The best way to Sŏn(선문정로). This paper deals with three major aspects of Sungchol҆s idea of sŏn. These are the theory of sudden awakening complete awakening, the theory of practical meditation and practical awakening, and the theory of ultimate indifference. The theory of sudden awakening complete awakening emphasized that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the awakening of Sŏn and the awakening of Buddha. The theory of practical meditation practical awakening values at the reality, immediacy, and presentness of meditation and of awakening. The theory of ultimate indifference insists that it is true indifference only if it completely breaks down the ignorance as well as ālāyavijñāna.

2승조(僧肇)와 성철(性徹)의 중도(中道)사상 비교

저자 : 양순애 ( Yang Soon-ae )

발행기관 : 성철사상연구원 간행물 : 퇴옹학보 18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9-130 (6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은 그 활동 시기가 고대와 현대로 굉장히 다르지만 모두 중도를 최고의 가치관으로 삼았던 승조와 성철의 불교 사상에 있어 그 차이를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 비교는 특히 중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 두 측면을 중심으로 하였다. 먼저 이해의 측면에서 승조는 중국 고유 사상의 영향으로 당시 불교계가 인도불교의 중흥자인 용수의 중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을 유감으로 여기며 이 중도를 제대로 이해시키고자 하였으므로 인도 불교적 요소를 지닌 반면, 성철은 불교사 전체를 중도로 이해하면서도 중국 선의 중흥자인 혜능의 사상을 가장 중시하며 중국적 불교의 측면에서 중도를 이해하였다. 그 다음 실천의 측면에서 보면, 승조는 당시 사상계의 중도 이해의 문제를 바로잡는데 치중하다 보니 중도의 실천보다는 그 이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성철은 당시 한국 불교계의 문제점이 실천에 있음을 직시하고 중도의 구체적 실천을 중시하였다. 이를 통해 이러한 관점의 차이가 서로 다른 장점과 한계점을 노출하게 된 배경과 근거를 당시 현실에 대한 대응 방식의 차이와 학문 경향의 차이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This paper is aiming at comparing the differences between Seungzo's middle way and that of Sungchol, though their period is quite a part. The comparison has centered around their understanding as well as their practice of middle way. Seungzo seems to put more weight on Indian Buddhist tradition, especially on the Madhyamaka of Nāgārjuna. He tried to improve Chinese Buddhism through the correct understanding of Nāgārjuna's middle path. By contrast, Sungchol seems to lean to the traditional Chinese Buddhist tradition, especially to Chan Buddhism of Hyeneung. Based on Hyeneung's idea, Sungchol tried to understand the whole Buddhist teachings through middle way. In terms of practice, Seungzo focused on correcting the misunderstanding of the middle way, which made him concentrate more on its understanding rather than its practice. Sungchol instead has put more stress on the practice of the middle way. In his understanding of Korean Buddhism, enforcing correct seon practice could be the key to clear problems of contemporary Korean Buddhism. In this paper, I am going to discuss the background of their thoughts especially in their reaction to the real world and of their academic tendencies.

3현수법장의 교판론과 퇴옹성철의 불교관 비교 연구

저자 : 석길암 ( Seok Gil-ahm )

발행기관 : 성철사상연구원 간행물 : 퇴옹학보 18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64 (3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현수법장(643-712)의 화엄교판관과 퇴옹성철(1912-1993)의 불교관을 비교 검토한 것이다. 특히 화엄교판에 대한 퇴옹의 해석 특징과 퇴옹이 지향한 불교관을 『백일법문』을 통해 검토하였다.
퇴옹은 “과거·현재·미래 삼세의 모든 부처님과 역대의 조사(祖師) 모두가 자기 마음을 깨쳐서 성불했지, 언어와 문자에 의지해서 도를 얻은 사람은 단 한 분도 없다”는 관점에 의해 교종 전체와 선종을 구분하는 관점을 제시한다. 『백일법문』에서는 불교 교학의 정통성을 판석하는 기본적 관점으로 중도를 제시하는데, 이 중도는 화엄사상에 기반한 이해라고 생각된다. 퇴옹은 선의 이론적 기반인 화엄사상을 원용하여 불교 교학 전반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퇴옹이 『백일법문』에서 강조하는 '진여법계의 중도'가 불교 교학전반을 이해하는 틀로 활용한 것은, 돈오돈수론을 중심으로 하는 그의 선불교 전통에 대한 인식과 관련이 깊다. 곧 퇴옹은 화엄사상과 화엄교판이 지향하는 본래의 의도를 드러내는 것보다는 자신이 생각한 중도의 관점을 화엄사상과 화엄교판에 의해 드러내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퇴옹은 『백일법문』에서 자신이 지향하는 불교관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불교의 시대적 정당성 확보에도 많은 관심을 할애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 같은 부분은 퇴옹의 관점에서 보면, 불교전통이 약화되었던 시대적 상황에 대한 고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근대불교학에 대한 대응, 다종교시대에 있어서 불교의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한 고민까지 일정 부분 담보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것이, 불교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승가와 불자 교육에 있어서 기본적 관점이 미비했던 현실에 대한 선사의 응병여약으로서 '백일법문'을 위치 지우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이것은 논의의 편의를 위해서이지 사실 전체 『선문정로』에서 이 돈오원각론, 실참실오론, 구경무심론은 서로가 서로를 성립시키는 3위일체적 관계에 있다.


This thesis is a comparative review of Xian Shou Fazang(643-712)'s Huayan Classification of Buddhist teachings and Toeong Sungchol(1912-1993)'s view of Buddhism. In particular, it deals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oeong҆s interpretation of Huayan Classification and the view of Buddhism appeared at the Sermon of One Hundred Days(百日法門).
Toeong proposed the view that “among the Buddhas of the past, present, and future, all saints of the past were awakened by their minds to achieve Buddha-hood. No one has gained awakening through relying on language and script.״ In his Sermon of One Hundred Days, the middle way is presented as a basic view point that marks the legitimacy of Buddhist teaching, which is thought to be an understanding based on the Huayan Thought. Toeong attempted to understand the Buddhist doctrines by applying the Huayan thought, which is the theoretical basis of Seon. The middle way of the dharma and the world of true suchness, emphasized in his book, was used as his framework for understanding the entire Buddhist doctrines. His understanding of Buddhism has deeply been related to his recognition of Seon Buddhist tradition, centered on sudden awakening with sudden practice. Indeed, he was paying more attention to revealing his view of the middle way through Huayan thought as well as its classification of Buddhist teachings rather than to revealing his original intention.
Toeong is thought to have devoted to pay attention to secure the contemporary legitimacy of Korean Buddhism. In Toeong's point of view, it has believed that a certain amount of consideration was given to the situation of his time when the Buddhist tradition was weakened. He was responding to the newly emerged modern Buddhism, and to the social role of Buddhism in the contemporary multi-religious era. This could be the reason why his Sermon of One Hundred Days was placed as his recipe for the contemporary Korean Buddhist situation where there was a gap between traditional Buddhist monks and lay Buddhists.

4퇴옹성철의 중도법문이 한국불교에 미친 영향

저자 : 서재영 ( Seo Jae-young )

발행기관 : 성철사상연구원 간행물 : 퇴옹학보 18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5-220 (5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성철 스님은 1967년 해인총림의 방장에 추대된 이후 약 100일에 걸쳐 대중들을 대상으로 한 법문을 설했다. 시간적으로 백일 동안 설했기 때문에 이 법문을 백일법문(百日法門)이라고 한다. 백일법문의 중심 내용은 불교의 중도(中道)사상으로 불교사상을 종합한 것이다. 따라서 백일법문의 핵심은 중도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성철 스님이 중도사상을 설파하던 1960년대는 사회적으로나 교단적으로나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시절이었다. 사회는 진보와 보수, 남한과 북한, 친일과 반일, 비구와 대처와 같이 사회적으로 강제된 이슈에 의해 대립하고 갈등하고 있었다.
성철 스님은 당대의 시대적 고통은 서로를 갈라놓는 분열의 담론, 갈등과 대립이라는 극단적 사고가 고통의 근원적 원인이라고 파악한다. 따라서 성철 스님은 당대를 지배하던 이와 같은 고(苦)의 양상을 직시하고, 그 해법으로써 중도사상을 제시했다. 성철 스님은 불교의 중도사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나아가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해법으로써 중도사상을 제시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Master Sungchol gave his sermons based on Buddhist textual tradition for approximately 100 days after his appointment as Bangjang(方丈) of Haeinchongrim(海印叢林) in 1967. Since his sermon continued for around 100 days, it was called "Sermon of One Hundred Days," in which he encompassed all Buddhist teachings based on Middle Path. The core content of this sermon is centered around the concept of Middle Path.
In the 1960s when he spread his idea of Middle Path, there was a series of confrontation and conflict in Korean secular as well as religious society. In the society, people were confronting each other over issues on progressive or conservative, on pro-North Korea and anti-North Korea, and on pro-Japanese or anti-Japanese, and Bhikkhu and The married Buddhist monk.
Master Sungchol has shown the fundamental cause of suffering as the division, conflict and confrontation to split up people and society. Looking straight at these patterns of suffering dominating those days, he proposed the practice of Middle Path as a solution. By rediscovering the value of Middle Path in Buddhism and by highlighting their importance, he established so-called Buddhist Studies System based on Middle Path. Furthermore, he proposed Middle Path as a fundamental solution to heal social conflicts.

5선종의 수행과 신심의 상관성 고찰

저자 : 김호귀 ( Kim Ho-gui )

발행기관 : 성철사상연구원 간행물 : 퇴옹학보 18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1-256 (3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선종의 신심은 다름이 아니라 발심에 해당한다. 발심은 수행의 시작이고 그 자체가 수행이기도 하다. 나아가서 증득과 인가와 전법의 근원이다. 이런 점에서 선종의 신심은 궁극적으로 보살행으로 향한다. 이에 대한 경증으로 『금강경』에서 수보리의 질문으로 應云何住와 云何降伏其心은 각각 자신의 청정심을 어떻게 유지하느냐 그리고 번뇌심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를 질문한 것인데, 이들 양자의 주체는 바로 선남자선여인으로서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곧 발심이라는 신심의 구비가 전제되어 있는 것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보리달마의 법어에 보이는 深信은 중생과 부처가 동일한 청정심을 구비하고 있다는 대명제로서 그에 대한 확신이 바로 신심에 해당한다. 그리고 대혜의 간화선 수행에서 신심은 바로 화두를 통한 불퇴전의 용맹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바탕이요 지속적인 정진으로서 신심이기도 하다. 또한 굉지의 묵조선 수행에서 신심은 信과 心이 동일시되는 입장이다. 따라서 선종의 간화선과 묵조선 수행의 이면에는 다름이 아니라 신심의 기능이 상호 관계성을 지니고 그것을 근거로 형성되고 전개되며 전승되어 왔음을 엿볼 수가 있다.
이로써 선종의 신심과 수행은 서로가 따로 작용해서는 안 되는 관련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궁극적으로 신심과 수행과 깨침과 인가와 교화가 더불어 작용하고 있는 관계이기도 하다.


The faith of Zen corresponds to the beginning of enlightenment. Therefore, faith is the beginning of practices while faith itself is practices as well. Furthermore, faith is the source of enlightenment, authorization and edification. In this respect, Zen҆s faith ultimately heads to Bodhisattva҆s altruism.
The deep belief in Bodhidharma҆s preaching is a synonym for the same clean mind between the Sentient-being and Buddha. The deep belief is the faith of Zen. In Daihui-Zonggao҆s Ganhwa Seon(the seon of investigating a topic of inquiry), belief is clear.For example, it is the source of brave mind through the topic of inquiry and the basis of continuous advance.
In addition, the belief of Hongzhi-Zhengjue҆s silence-penetration Seon is the position where the subject(Mind) and object(Faith) become one.
Therefore, the function of faith is related to the Ganhwa Seon and the silver-penetration Seon performance of Zen. Thus, Zen҆s belief is the basis of performance, and practice is the result of faith. In conclusion, faith is directed toward performance, performance is directed toward enlightenment, and enlightenment is directed toward enlightenment, so faith, performance, enlightenment and enlightenment are not different beings.

1
권호별 보기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