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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과학논총 update

The Korea Journal of Chinese Soci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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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2019)~3권2호(2021) |수록논문 수 : 50
중국사회과학논총
3권2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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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디아스포라에 대한 반대: 문화 생산 장소로서의 사이노폰

저자 : 스수메이 ( Shih¸ Shu-mei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간행물 : 중국사회과학논총 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32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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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중국과 중국성의 주변'(the margins of China and Chineseness)에 있는 중국어파 언어(Sinitic language)의 문화와 공동체에 대한 연구다. 이 장은 포스트식민 연구, 초국적 연구, 글로벌 연구, 중국 연구 그리고 에스닉(ethnic) 연구의 교차점에 위 치한 사이노폰 연구(華語語系硏究)를 위한 공간을 분석하려는 광범하고도 계획적인 시도이다. 여기서'중국과 중국성의 주변'은 구체적으로 또는 일반적으로 수세기에 걸친 이주와 정주의 역사적 과정을 거치면서 지정학적 한족 땅(geopolitical China proper) 바깥과 세계의 많은 지역에 있는 사이노폰 문화들을 위치 지우기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사이노폰 문화는 지배적인 한족 문화의 도입으로 인해 동화에서부터 지배적 언어인 한어에 대한 반(反)식민지적 저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반응을 초래했던 중국 내 비(非)한족 문화로 이해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사이노폰 연구는 모두 본질적으로 비교적이고 초국적이지만, 때와 장소 또는 연구대상과 특별한 관계를 맺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 기초하여 이 장은 문학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내가 잘못된 범주라고 생각하는'중국인 디아스포라'(the Chinese diaspora)에 대한 분석과 비판을 통해 사이노폰 연구의 광범한 윤곽을 제시하고자 한다.


This chapter is a broad, programmatic piece to parse out a space for Sinophone studies (huayu yuxi yanjiu), situated at the intersection of postcolonial studies, transnational studies, global studies, Chinese studies, and ethnic studies, as the study of Sinitic language cultures and communities on the margins of China and Chineseness. Here, “the margins of China and Chineseness” is understood not only specifically but also generally to locate those Sinophone cultures situated outside the geopolitical China proper and in many parts of the world through historical processes of (im)migration and settlement spanning several centuries; it is also understood as those non-Han cultures within China where the imposition of the dominant Han culture has elicited numerous responses, from assimilation to anticolonial resistance in the dominant language, Hanyu. Sinophone studies as a whole is therefore inherently comparative and transnational, but it is everywhere attentive to the specificity of time and place of its different objects of study. In this spirit, this chapter does not focus explicitly on literature, but lays out the broad contours of Sinophone studies through an analysis and critique of what I consider to be the misconceived category of “the Chinese diaspora.”

2중국 근현대문학의 자발적 타자, 사이노폰 문학

저자 : 임춘성 ( Yim¸ Choonsung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간행물 : 중국사회과학논총 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6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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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은 공식적으로 중국 대륙 내의 문학을'한어(漢語)문학 (Chinese literature)'이라 하고 대륙 밖의 중국어 문학을'화문(華文)문학(literature in Chinese)'이라 일컬었다. 화문문학이 문자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 언어에 초점을 맞춰'화어(華語)문학'이라 하고, 창작 주체에 초점을 맞춰'화인(華人) 문학'이 라고도 한다. 한어문학은 대륙에서 다수자 문학이지만, 화문문학/화인문학은 현지 (거주국)에서 소수자 문학이다. 스수메이(史書美) 등은 다수자 문학으로서의'한어 문학'과 대립하는, 소수자 문학으로서의'사이노폰 문학'(sinophone literature)을 차별화할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중국 근현대문학의'자발적 타자'라는 관점에서'사이노폰문학'을 고찰하려 한다. 우선 기존의 한족 중심의 중국 근현대 문학사 담론의 배제와 복원 그리고 팽창 경향을 약술한 후 스수메이의 논술을 중심으로 사이노폰 연구와 사이노폰 문학 연구를 탐토(探討)하고, 주요 쟁점인'디아스포라 반대'(against diaspora)에 초점을 맞춰 비판적으로 고찰 하고자 한다.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officially referred to literature within the Chinese continent as 'Chinese literature(中國文學)' and Chinese literature outside the continent as 'literature in Chinese 華文文學).' If Hwawen literature is focused on language, it is also called 'Huaren Literature(華文文學),' focusing on the creative subject. Chinese literature is a majority literature on the continent, but Huawen/Huaren literature is a minority literature in the local(resident country). Shu-mei Shi argues for the need to differentiate 'Sinophone literature' as minority literature, which is at odds with Chinese literature as a majority. In this article, we examine the Sinophone literature as a other of modern Chinese literature. First of all, we will review the tendency to otherization and expand in the discourse on modern Chinese literature and explore the concept of Sinophone, focusing on Shumei Shih's discussion.

3사이노폰 연구와 비판적 중국 연구

저자 : 이재현 ( Lee¸ Jaehyun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간행물 : 중국사회과학논총 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3-9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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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표는 사이노폰 연구를 비판적 중국 연구에 접목시키려는 것이다. 비판적 중국 연구는 반제국주의와 반오리엔탈리즘의 입장에서 중국에 대해 내재적,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이노폰 연구를 제창한 스수메이의 사이노폰 연구는 중국 대륙 바깥에 거주하는 중국계 이주민/이산민의 문학/문화 생산에 관한 연구로부터 출발했다. 스수메이는 사이노폰 공동체를 만들어낸 세 가지 역사적 과정들로서 ① 대륙 식민주의, ② 정착자 식민주의, ③ 이민/이주를 거론했다. 이 논문에서는 그 세 역사적 과정들을 오늘날의'중국 특색의 제국주의'를 형성하는 역사적 과정으로서 전유하려고 한다. 만주족, 몽골족, 티벳인, 위구르 등 중국의 소수 에스닉 공동체들의 주민들과 그들이 살던 땅은 각기 서로 다른 역사적 과정을 거쳐서 중국의 내부 식민지가 되었다. 내부 식민지들을 포함한 유라시아 제국이었던 대청의 판도를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점에서 중화민국이나 중화인민공화국은 아무런 차이가 없다. 그렇지만 이 중국 국가들은 서구 열강 및 일본 제국주의의 침탈과'중국 분할'아래에서의 경험을 내세워 반식민지-피해자 혹은'상처입은 자'의 멘탈리티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 그런 멘탈리티 아래에서 형성된 그릇된 왜곡된 논제들 중의 하나가'구망이 계몽을 압도했다'는 유명한 것이다. 하지만 내부 식민지의 존재를 놓고 볼 때, 구망이라는 것이 매우 왜곡되고 편협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중국 특색의 구망'이란 한족의, 한족에 의한, 한족을 위한 구망일 뿐이다. 구망에의 과도한 내셔널리스틱한 집착이 '중국 특색의 제국주의'에 대한 자각 가능성, 인지 가능성, 성찰 가능성을 압도했다고 말해야 한다. 그래서 구망은 불철저한 것이 되어버렸고, 최종적으로 불철저한 구망과 불철저한 계몽은 서로 악순환적인 규정 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스수메이는 사이노폰 연구로부터 중국에서 한족 사이노폰에 의해서 만들어진 문화 생산물을 제외하는데, 이것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사이노폰 연구로부터의 학제적 자극에 의거해서, 비판적 중국 연구는 중국 사회연구, 중국 문학 및 문화 연구, 중국 사상 연구, 중국 역사 연구 등의 분야에서 학술적 혁신을 성취해내야 한다.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graft Sinophone studies onto critical China studies. Critical China study can be said to be an immanent and critical approach to China from the standpoint of anti-imperialist and anti- orientalism. Susumi Shih, who launched Sinophone studies, started from a research on the cultural production of Chinese immigrants living outside mainland China. Shih mentioned three historical processes that created the Sinophone communities: ① continental colonialism, ② settler colonialism, and ③ immigration/migration. In this paper I intend to appropriate the processes as the historical process of the making of “imperialism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The peoples of the minority ethnic communities in China, such as Manchus, Mongols, Tibetans, and Uyghurs, and their lands, have gone through different historical processes and became China's internal colonies.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the Republic of China and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in that they inherited the dominion of the Eurasian Empire “great Qing”. However, these two Chinese nation states were unable to escape from the mentality of the semi-colonial-victims or “the wounded,” based on their national crisis experiences of the “scramble for China” under the invasion of Western powers and Japanese imperialism. One of the erroneous and distorted affective ideas formed within such a mental mechanism is the famous saying that “national salvation(jiuwang, 求亡) overpowered enlightenment”. However, given the existence of internal colonies, it can be seen that “the national salvation” is very distorted and narrow-minded. In other words, “jiuwang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is nothing but the “jiuwang” for Han Chinese, by Han Chinese, and for Han Chinese. It must be said that the excessive nationalistic obsession with the “jiuwang” overwhelms the possibility of self-awareness, recognition, and reflection on 'imperialism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over the internal colonies. So, the obsession was so excessive that the incomplete “jiuwang” and the incomplete enlightenment are placed in a vicious cycle of interactions. Shih excludes cultural products made by Han Chinese Sinophones in China from Sinophone studies and such a exclusion has been criticized by many. Based on the interdisciplinary stimulus from Sinophone studies, critical China studies should achieve academic innovations in the fields of Chinese social studies, Chinese literature and culture studies, Chinese thought studies, and Chinese historical studies etc.

4중국의 세대 정치와 세대교체: '70후'성부급 부직 관원 현황을 중심으로

저자 : 양갑용 ( Yang¸ Gabyong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간행물 : 중국사회과학논총 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4-134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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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를 통한 세대 정치는 중국 정치의 주요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최근 성부급(省部級) 인사를 보면'50후(50後)'의 은퇴와'60후(60後)'의 부상 그리고 '70후(70後)'의 약진이 눈에 띈다.'70후'의 약진과 더불어 국가 주석의 임기 제한 조항 철폐, '격대지정(隔代指定)'의 유예는 시진핑 주석의 임기 연장 또는 장기 집권의 정치환경 도래를 의미한다. 중국과 같은 당국가체제에서 후계자 혹은 후계 구도와 엘리트층의 안정된 교체는 체제 안정의 관건 요인이다. 체제 정당성과 집권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관원들의 정기적인 충원이 매우 중요하다. 중국 정치에서 세대별로 이루어지는 관원 충원은 세대 정치를 형성하는 중요한 근거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중국 정치의 핵심 동력이다. 즉, 중국 정치 변화는 세대교체에 기초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글은 세대 정치 차원에서 성부급에 오른'70후'의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분석 대상은 성부급에 오른'70후'들이다. 이들은 현재 모두 성부급 부직(副職)에 올라있다. 2021년 6월 현재 군(軍) 인사를 제외하고 모두 84명이다. 이들의 분포 현황과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서 미래 세대 정치를 전망한다.'70후'들이 성부급에 진입했다는 것은 가까운 미래에 국가급(國家級) 영도간부(領導幹部) 지위에 오를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이다. 성부급에 진입한'70후'의 현황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인구학적 특징에서 여성 비율이 현저히 낮다. 전체 84명 가운데 여성은 겨우 네 명이다. 소수민족 출신 간부도 10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의 사회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84명 가운데 10명은 중국공산당 가입과 사회 진출 정보가 불충분하다. 이들 10명을 제외하고 74명가운데 먼저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이후 사회에 진출한'70후'는 50명이다. 24명은 사회 진출 이후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중국공산당에 먼저 가입하고, 이후 사회에 진출한 사람이 두 배 이상 많다. 둘째, 간부교육 관련하여 중앙당교에서 조직한 중청반(中靑班) 간부교육을 받은 사람은 19명이다. 여성 간부는 한 명도 없다. 한편, 중앙 기업 계통에서 지방 당정 기관으로 이동한 사람은 21명이다. 11명은 성급(省級) 당위원회 상무위원에 진입했다. 승진 관련하여 주목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11명은 성장 과정에서 성간(省間) 이동을 경험했다. 다음으로,'70후'는 현재 전국에 골고루 포진해 있다. 이 가운데 3명씩 포진한 지역은 11개 지역이며, 2명씩 포진한 지역은 18개 지역이다. 20차 당대회를 1년여 남겨두고 있다. 분명한 것은 세대교체를 통한 세대 정치의 관행은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70후'들은 청국급(廳局級)에서 성부급 (省部級)으로 단계별로 서서히 성장하고 있다.'70후'의 성장은 기존 관행과 같으면 서도 다르다. 특히, 성간(省間) 이동,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동, 기업이나 사회단체에서 지방 당정기관으로 이동, 중앙조직부의 간부교육 강화 등은'70후'의 약진을 촉진하고 있다.'70후'의 약진에 따른 세대 정치의 변화는 이들이 2022년에 개최 예정인 중국공산당 제20차 대회에서 중앙위원회(中央委員會)에 얼마나 많은 수가 진입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다.


Politics of generation through a shift in generation is one of the main characteristics of the Chinese politics. This tendency seems to have firmly established as an informal. not formal. rule. Based on this research on the recent provincial- and ministerial- level political leadership. we can witness three distinctive features of the change of generation in China: first. the withdrawal of the 'post-50s(50後)'; second. the rise of the 'post-60s(60後)'; and. the leap of the 'post-70s(70後)'. The advance of the 'post-70s'. the removal of the restrictions on the president's term in office and the hesitation of the alternate generation assignment(隔代指定) imply the extension of President Xi Jinping's paramount leadership in China.
In a party-state system(黨國家體制). the stabilization of elite replacement is critical to enhance legitimacy and assure the sustainability of political system. In China where a typical party-state system operates. therefore. the recruitment of officials(官員) by a consistent and successful change of generation(世代) at every turn becomes a core basis for shaping generational politics. It is also a key driver of sustainable Chinese politics.
This paper posits the political achievement of the 'post-70s' generation in the domain of the provincial and ministerial deputy(省部級副職) level verifies the efficient role of generation politics in China. Based on a nation-wide survey and in-depth analysis the author conducted. as of June 2021. 84 examples of the 'post-70s' are found in the position of research target. except for the arena of the military. They hold a status of the National leading cadres(國家級領 導幹部). a cornerstone of potential candidates for the promotion to a state- level(國家級) leadership in the near future.
Common features of the 'post-70s' leadership are as follows. First. the percentage of women in demography is significantly low. Only 4 out of 84 cadres are women. There are only 10 representatives from ethnic minorities(少數民族). Among the total number of 84 cadres. 10 cadres provide unclear information regarding when they became a member of the CPC(中國共産黨). 50 cadres joined the CPC before they advanced their social careers while the case of other 24 is opposite. This consequence makes it possible to assume that being a member of the CPC provides an advantage for the success of political performance.
Second. with regards to the training by the Central Party School(中央黨校). 19 out of 84 research target completed the program designed for the middle age cadres(中青班幹部培訓班). Among them. no female cadre is found. In addition. 21 cadres were transferred from the government -directed enterprises to the local party and government organs and 11 entered the standing members(常務委員) of the provincial Party committee(省級黨委). The political future of the latter needs to be paid attention as they are more likely to be promoted to the central level leadership position. Out of the whole cadres. 11 experienced inter-provincial movement(省間移動) during promotion process. Overall. it is witnessed some concentrated provinces where more than 2 cadres are deployed: 11 provinces with 3 cadres and 18 provinces with 2 cadres throughout the country.
The 20th Party Congress will be held more or less a year later. Obviously. the change of generation functions as a source of the practices of generation politics. The ways it works vary. For instance. it takes diverse patterns of inter- provincial transfer(省間移動). the movement from the center to the local governments(空降). the transfer from enterprises and social organizations to local government organs and the strengthening of cadre education(幹部敎育) in the central organizations(中央組織部). The growth of the 'post- 70s' generation shows the continuation of generation politics with a different manner from the previous practice. The 20th CPC party convention will be a critical momentum to testify whether this generation will successfully take a lead of the change and continuity of the practice of generation politics in China.

5중국군 정치동원의 구조적 요인 연구: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시기 사례 분석 중심

저자 : 김현승 ( Kim¸ Hyun Seung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간행물 : 중국사회과학논총 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5-16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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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 군대의 정치동원 사례 분석을 통해 중국군의 정치동원에 영향을 미친 구조적 요인을 도출하고 향후 정치동원의 가능성을 전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중국군이 정치문제에 동원된 것은 공산당 지도자의 정치적 목적 추구가 주된 요인이었다는 기존 연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도자의 위상 및 영향력 뿐 아니라 지도자의 정치적 위협인식, 그리고 군대의 정치연계 수준 역시 군대의 정치동원을 결정하는 구조적 요인이 된다고 주장한다.
중국 군대가 정치에 동원된 문화대혁명과 천안문 사태를 분석한 결과 정치적 위협인식과 최고 지도자의 군대 내부 위상이라는 요인에서는 유사한 양태를 보였다.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모두 당시의 상황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국내 위상 측면에서 볼 때 마오쩌둥은 중국 공산당 초창기부터 쌓아온 군 경력으로 인해 군대 내에서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덩샤오핑 역시 국공내전의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인해 다른 군 원로들에 비해 의사결정에서 우위에 설 수 있었다. 그러나 문화대혁명 시기 군대와 천안문사태 시기 군대의 정치연계 수준은 상이했다. 문화대혁명 시기 중국군은 전문화보다는 정치공작에 치중하여 그 임무가 공산당의 통치를 지원하는데 그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천안문사태 시기 중국군은 과거 혁명지원보다는 외부의 위협에 맞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무기장비를 현대화하고 군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문화대혁명 시기에 비해 정치연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였다.
중국의 정치동원 사례 분석 결과 중국의 정치지도자가 특정 사건이 정치적으로 심대한 위협이 된다고 인식하고, 군 내부의 반발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군에 대한통제력이 월등하다면 군대의 정치연계 수준에 관계없이 군사력을 정치문제 해결에 동원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 군대는 중요한 시기마다 정치적 향방을 결정 하거나 결정된 사항을 관철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기능해 왔다. 이러한 이유에서 중국군의 정치동원을 결정하는 요인을 구조적으로 분석한 것은 중국 정치의 한 측면을 이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In this study, structural factors that could be applied to analyse the political mobilization of the army in Chinese politics. Especially, Not only the Communist Party leader's pursuit of political goals was a decisive factor in the Chinese army's mobilization in political affairs, but the leader's recognition of political threats and the level of military autonomy were.
According to an analysis of political mobilization of army in the Cultural Revolution and Tiananmen incident, the political threat recognition and the internal status of the top brass leader showed a similar pattern. Both Mao Zedong and Deng Xiaoping perceived the situation as a grave threat to their political position. Mao Zedong's military career from the early days in the Chinese Communist Party gave him an unrivaled position in the army, and Deng Xiaoping was able to take the upper hand in decision-making over other military leaders because he played a decisive role in the victory of the Chinese Civil War. However, the level of autonomy of the amry during the Cultural Revolution and the Tiananmen incident was different. During the Cultural Revolution, the Chinese army focused on political affairs rather than warfighting activities, with its mission focused on supporting Communist Party. However, during the Tiananmen incident, the Chinese army was relatively autonomous than before, modernizing weapons equipment and strengthening its expertise to win against external threats rather than supporting the revolution.
The two historical examples show that if a Chinese political leader recognizes a particular incident as a serious political threat and has superior control over the military to ignore internal opposition, he could mobilized the army to political affairs regardless of the level of autonomy of the military. The Chinese amry has served as an important 'means' to decide the political direction or to break through the obstacles. For this reason, the structural analysis of the factors that determine the political mobilization of the Chinese army is an important process of understanding one aspect of Chinese politics.

6“选贤任能”与国家治理现代化: 历史梳理与制度分析

저자 : 应验 ( Ying¸ Yan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간행물 : 중국사회과학논총 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4-184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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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选贤任能”是党的十九届四中全会提出的国家制度和治理的显著优势之一。“选贤任能”制度包含了“任人唯贤”的干部路线和“德才兼备”的干部标准, 并具有代表性强、选拔全面、有利于稳定等比较优势。“选贤任能”这一理念自原始洪荒时期起萌芽, 后经历禅让制、世袭制、察举制、科举制、委任制、选任制、考任制等模式流变, “贤能”的标准与“选任”的程序得到了极大的丰富。从制度理论上分析, “选贤任能”制度又体现出了制度变迁与制度依赖的特点, 在一定时期促进了国家的稳定和治理的有序, 但也阻碍了国家的转型发展。在新时代, 要继续推进“选贤任能”制度的革新, 使其更好适应国家治理现代化的需求。


Selection plus election (选贤任能制度), a modernized version of Confucian meritocracy, is written as a key strategy for the stability of the China Communist Party (CPC) leadership system. For short, the selection plus election system is a personnel system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and it has strong vitality and strength as proven by practice. The selection plus election system is a scientific system formed from the primitive flood and famine period (洪荒时期), andthen experienced the changes of models such as abdication system (禅让制), hereditary system (世袭制), examination system (察举制), imperial examination system (科举制), appointment system (委任制), and selection system(选任制). Reforms and learning should be continued to promote the innovation of the selection plus election system to make it better adapt to the needs of the modernization of national governance in China. The selection plus election system is not elite politics, nor democracy merely based on popular election, but a hybrid system based more on meritocratic leadership. More understanding and tolerance should be given to this experiment and further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to analyse this system as well.

7关于东北亚文化共同体构建基础与可行性的研究――以中国的学术讨论为中心

저자 : 于婉莹 ( Yu Wanying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간행물 : 중국사회과학논총 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5-204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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东北亚在地区一体化上有着得天独厚的地缘、文化、历史、经济等优势, 但东北亚地区大国利益交汇, 域内国家互信不足, 地区安全问题等一直困扰地 区一体化进程进一步深化, 一直以来没有形成一个稳定有效的地区合作机制。近来, 随着域内经济竞争性增加, 国家之间好感度不断恶化, 地区关系日益紧张, 中日韩三国之间的历史、传统文化纽带也并没有发挥令人期待的影响力, 能否够通过东北亚文化共同体的构建为东北亚地区一体化进程提供突破口是一个亟待研究的课题。本文梳理了中国对东北亚文化共同体研究的现状和主要观点, 并通过对该领域中国专家的问卷调查与访谈内容, 深入考察中国学界对东北亚文化共同体的看法, 梳理和归纳了当前中国学界较为分散的观点与认知, 对当前东北亚文化共同体研究领域存在不足与局限性的部分进行了一定程度的补充, 为中日韩三国对东北亚文化共同体的认知进行横向的比较提供基础, 探索以中日韩为核心政治单位, 通过扩大共同认知与价值取向、缩小认知差异, 推动东北亚文化共同体的构建与东北亚地区一体化进程的可能性。


This article sorts out the present situation of the research on the Northeast Asian Cultural Community in China, and through the questionnaire survey and interviews with Chinese experts in this field, makes an in-depth study of the views of the Chinese academic circles on the Northeast Asian Cultural Community. This article sums up the scattered viewpoints and cognition of the present Chinese academic circles, and to some extent, it complements the deficiency and limitation of the research on the Northeast Asian Cultural Community in China. Through this study, it can provide a basis for the horizontal comparison of the cognition of Northeast Asian Cultural Community among China, Japan and South Korea, and further explore the possibility of constructing Northeast Asian cultural community with China, Japan and Korea as the core political unit.

8外交修辞、话语框定与南海争端中的强制外交

저자 : 曹德军 ( Cao¸ Dejun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간행물 : 중국사회과학논총 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5-22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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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为和平崛起大国, 中国在南海争端中的维权与维稳, 都会受到其他声索国的外交修辞约束。当中国采取强制外交时, 南海声索国会采取负面形象锚定策略, 对中国强势行为进行污名化叙事; 作为回应, 中国尽量克制使用武力, 并进行 “去安全化”修辞, 淡化冲突色彩。而当中国在争端中保持了克制, 东南亚声索国 则会积极赞赏中国的善意, 通过正向的修辞诱导强化中国和平承诺的约束力。为了平衡维权与维稳关系, 中国则进行“再框定”修辞, 提醒声索国尊重中国的历史性权利与大国地位, 共同营造区域合作的友好氛围。外交修辞的约束机制为理解中国强制外交提供了新的视角。


As a peacefully rising power, China's enforcement of defending rights in the South China Seais often subject to diplomatic rhetorical pressure from international audiences. When China adopted coercive diplomacy, the South China Sea claimants will adopt a negative image anchoring strategy to stigmatize China's crisis behavior. In response, China tried to restrain the use of force, and projected “de-securization” rhetoric to downplay conflict. Whereas Southeast Asian claimants will actively appreciate China's goodwill and use positive rhetoric to induce and strengthen China's peace commitmentswhen China exercises restraint in disputes. In order to balance the relationship between safeguarding sovereign interests and maintaining overall peace, China has to “reframe” China's historic rights and jointly create a friendly atmosphere of regional cooperation.Understanding the restraint mechanism of diplomatic rhetoric can provide a new perspective for analyzing China's compulsory diplomacy.

9关于中韩海域划界问题解决方案的思考

저자 : 郝会娟 ( Hao¸ Huijuan ) , 孟晓 ( Meng¸ Xiao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간행물 : 중국사회과학논총 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7-25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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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际海域划界动态的分析可以帮助理清目前海洋划界发展趋势, 为中韩两国提供理论和实践指导。具体来说, 内容可包含中韩海域划界的主要争议问题, 即中韩两国在划界步骤和划界方法上的分歧及原因、划定单一边界是否可行、影响 中韩海域划界的地理性因素(海岸线、地质地貌、岛屿)和非地理性因素(社会经济、安全航行、生态环境)在中韩划界中的效力等。在对上述问题进行综合评估后, 笔者提出: 中韩海域划界可先寻求在200海里以内、在中韩海域争端比较突出的渔业纠纷、苏岩礁问题及海洋生态环境问题上作出临时安排; 然后通过三步划界法, 即首先根据地理性因素, 划定一条临时界线; 之后依据地质地貌因素和非地理因素等相关情况进行具体调整; 最后按照比例进行检视并最终完成划界, 以此实现中韩海域界限既能便于两国海域管辖又能兼顾公平原则。对于200海里外东海大陆架划界问题, 因牵扯中日韩三方利益与关切, 则需另行方案商讨解决。


The analysis of the dynamics of international maritime delimitation can help clarify the current development trend of maritime delimitation and provide theoretical and practical guidance for China and South Korea. Specifically, the content can include the main controversial issues of maritime delimitation between China and Korea, i.e., the differences between China and Korea on the delimitation steps and delimitation methods and their reasons, the feasibility of delimiting a single boundary, and the effectiveness of geographic factors (coastline, geological features, islands) and non-geographic factors (socio-economic, safety navigation, ecological environment) affecting the delimitation of maritime areas between China and Korea in the delimitation between China and Korea. After a comprehensive assessment of the above issues, the author proposes that: the delimitation of the sea area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can first seek to make provisional arrangements within 200 nautical miles, in the fishery disputes, the Suyan Reef issue and the marine ecological environment, which are more prominent in the disputes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then, through a three-step delimitation method, i.e., firstly, a provisional boundary line is drawn based on geological and rational factors; afterwards, relevant circumstances such as geological and geomorphological factors and non-geographical factors are Finally, the delimitation will be reviewed and finalized in accordance with the proportion, so that the maritime boundary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can be easily and equitably delimited by both countries. As for the delimitation of the continental shelf in the East China Sea beyond 200 nautical miles, the interests and concerns of three parties, China, Japan and South Korea, are involved, s o a separate solution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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