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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iental Studies , Dong Yang Hak

  •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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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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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1)~84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1,169
동양학
84권0호(2021년 07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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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물질적 과정 유형(Material Process Type)과 '-는 중이다' - 체계기능언어학(SFL)의 관점 -

저자 : 이연주 ( Lee Yeon-ju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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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서술어의 과정 유형(Process Type) 중에서 물질적 과정(material process)에 해당하는 한국어 동사 목록을 선정하는 데에 있다. 과정 유형은 체계기능언어학의 용어이며 이것은 이미 여러 학문 분야에서 과정 구성을 텍스트 분석과 교육의 도구로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왔다.
본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먼저 한 일은 우선되어야 할 개념인 물질적 과정 유형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과정 유형의 불확정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과정 유형을 판단할 때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Halliday(1994: 547~552)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를 참조하여 한국어의 경우를 설명하였다. 또한 물질적 과정 동사의 판정 절차를 소개하고 판정 기준에 대해서 설명한 후 본고의 결과물인 물질적 과정 동사 목록을 선정하였다. 목록 선정의 1차 대상은 『한국어 기초 사전』의 동사 10,953개와 1억 어절 말뭉치(SJ-RIKS 코퍼스 확장판)로 정하였고, 물질적 과정 동사 목록을 선정해 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였다.
첫째, '-는 중이다'가 형용사와 결합하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모든 형용사를 동사 목록에서 제외하였다. 둘째, 『한국어 기초 사전』과 'SJ-RIKS 코퍼스 확장판'의 동사 목록 중에서 중복되는 동사를 선별한 후 다시 '-는 중이다'와 결합하는 목록을 선별해 내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최종 결과물인 물질적 과정 동사 3,214개를 선정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tract a list of Korean verbs that correspond to the Material process from the Process type of predicate. The academic usefulness of Process types has already been identified as the active use of course construction as a tool for text analysis and training in several disciplines which is also a part of Systematic Functional Linguistics (SFL). To implement the purpose of this paper, we defined what the material process type was, a concept that should be prioritized, and the indeterminacy of the process type were examined. Next, the five things to be careful about determining the type in case of Korean language were explained in Halliday (1994: 547-552) which was taken as a reference. We also introduced the judging process of the material process verbs, explained the criteria for the judgment, and selected a list of material process verbs. 10,953 verbs which are taken from the(Korean Basic Dictionary(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and 100 million syllable corpus(SJ-RIKS extension) were selected for the primary task, and the following methods were used to select a list of material process verbs. First, all adjectives were excluded from the verb list because '-는 중이다' sometimes tend to combined with adjectives. Second, the verb list of “Korean Basic Dictionary” and “SJ-RIKS extension” are taken into consideration, the overlapping verbs selected and then a list that combines them with '-는 중이다' is prepared. With the help of this method a total list of the resulting material process verbs that counts to 3,214 are sel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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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다산 정약용의 제화시 연구

저자 : 장진엽 ( Jang Jin-youp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9-68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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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茶山 丁若鏞의 題畵詩의 현황을 확인하고 그 형식 및 내용상의 특징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與猶堂全書』 및 기타 자료에서 확인되는 다산의 제화시는 모두 53題 62首이며, 그중 7편은 실물 제화이다. 작품 유형은 단형의 고시와 절구·율시, 그리고 장편고시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단형의 작품들은 대개 화폭 속의 경물을 간결하게 묘사하고 여기에 등장인물의 심중에 대한 추측이나 감상자의 의론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창작되었다. 한편 畫題의 부연이 위주가 되는 시, 개별 대상에 대한 주목을 요하는 시, 인물의 행적이나 서사를 담기 위한 시의 경우 장편고시 형식을 택하고 있다. 그 외 의론이 중심이 된 시들의 경우 이 두 유형에서 벗어나는 전개방식을 보이기도 한다. 내용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면모는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畫論의 표출인데, 사실적 묘사에 대한 다산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는 畫意에 대한 주관적 해석이 빈번히 나타난다는 점이다. 「題乘龜仙人行雨圖」, 「題顔師古王會圖」, 「題西湖浮田圖」 등의 작품에서는 독창적 해석을 통한 화의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題蛺蝶圖」, 「題柳相國漏屋持傘圖」 등은 시인의 관점에서 그림의 寓意를 읽어내고 이를 통해 세태 비판을 시도한 작품들이다. 셋째는 제화시 속에서 대상 그림의 효용을 강조하는 경향이다. 당대 고관들의 사치 풍조를 비판한 「제유상국누옥지산도」를 비롯하여 「題鄕飮酒禮圖後」, 「金陵全圖」, 「戲作苕溪圖」 등에서 해당 그림의 사회적/개인적 효용을 드러내고 있다. 본고의 논의는 다산 시문학의 다채로운 양상을 구명하기 위해 시도된 것이다. 향후 다산 시문학의 종합적·총체적 이해에 작은 부분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heck the current status of Painting Poetry 題畫詩 by Tasan 茶山 Chŏng Yak-yong 丁若鏞 and to consider its format and content characteristics. Collective Works of Yŏyudang 與猶堂全書and other sources confirm Chŏng Yak-yong's Painting Poetry is composed of 62 poems with 53 titles, seven of which are Painting Poetry on real objects. The types of works can be divided into two types: short-form in ancient poems or Jueju (quatrain) and Lüshi (poetry composed of eight lines of five or seven syllables) and long-form ancient poems. Short-form works were usually created in a way that concisely depicted the artifacts on the canvas and added speculation about the character's mind or viewer's opinion. On the other hand, poems with a focus on the elaboration of the painting's theme, poems that require attention to individual objects, and poems intended to contain a person's deeds or narrative took the long-form ancient poems. In the case of other poems focused on a painting's intention, they show a way of developing that deviates from these two types. There are three distinct aspects that appear in terms of content. The first is the expression of painting's discourse, which shows Tasan's interest in realistic portrayals. The second is that there are frequent subjective interpretations of painting's intension. In works such as “題乘龜仙人行雨圖 (a poem on a painting of a Taoist ascetic with miraculous powers who pours rain, riding a turtle)”, “題顔師古王會圖 (A poem on a painting of Wanghui of An Sigu)”, and “題西湖浮田圖 (A poem on a painting of futian in Sihu)”, there is an expansion of painting's discourse through creative interpretation. “題蛺蝶圖 (A poem on a painting of Butterflies)” and “題柳相國漏屋持傘圖 (A poem on a painting of prime minister Yu holding an umbrella in a leaking house)” are works that attempted to criticize the world from the poet's point of view through the allegorical intention of the painting. The third is the tendency to emphasize the utility of the subject of the painting in Painting Poetry. Including A, which criticized the sumptuous trends of high-ranking government officials of the time, “題柳相國漏屋持傘圖”, “題鄕飮酒禮圖後 (A poem after a painting of a ritual of drinking)”, “金陵全圖 (A landscape painting of Kŭmnŭng)”, “戲作苕溪圖 (Draw a picture of Ch'ogye for pleasure)” reveal the social/personal utility of the paintings. The discussion in this paper was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various aspects of Tasan's poetry literature. I hope that it will be able to contribute to the comprehensive and holistic understanding of Tasan's poetry literature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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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소승규 「유봉래산일기」의 유람 여행 글쓰기와 문학교육적 의미

저자 : 김미선 ( Kim Misun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9-84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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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1897년의 변산 유람 여행을 기록한 소승규(蘇昇奎, 1844~1908) 「유봉래산일기(遊蓬萊山日記)」의 글쓰기 방식과 특징을 살펴보고, 문학교육적 의미를 정리하였다.
「유봉래산일기」는 정형적인 일기 형식을 사용하였으며, 여행 준비에서부터 여행 과정, 귀환과 글쓰기까지 변산 유람 여행에 집중하되, 신선에 관한 꿈 이야기로 시작하고 끝을 맺어 완결성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하루하루의 경험을 시간순으로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독자들이 그 시간 속에 같이 있는 듯한 효과를 주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시를 짓게 되는 상황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유람 여행 중에 지은 시를 적극적으로 수록하여, 「유봉래산일기」 속에는 82수의 시가 담겨 있었다. 이로 인해 조선후기 유람 여행 중 한시 창작 상황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대학교 수업에서의 활용을 전제로, 「유봉래산일기」의 문학교육적 의미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었다. 첫째, 「유봉래산일기」는 기행문학·일기문학 관련 주요 자료로 제공될 수 있다. 둘째, 「유봉래산일기」는 직접 체험 글쓰기에 대한 예시로 활용될 수 있다. 셋째, 「유봉래산일기」를 바탕으로 한시 작성과 향유 과정을 교육 할 수 있다. 넷째, 「유봉래산일기」를 통해 구비문학 작품을 발굴하고, 전승 과정을 소개할 수 있다.


This paper reviewed the writing methods and characteristics of So Seung-gyu's 「Yubongnaesan Ilgi」(Lit., Travelogue Diary on Mountain Bongnaesan), which recorded a trip to Byeonsan in 1897, and summarized the meaning of literary education.
「Yubongnaesan Ilgi」 used a formal diary format, focusing on the tour of Byeonsan from preparations for travel to the process of travel and return and writing, but started with and ended up with a dream story about deities, thereby show a completeness of the story. And it described the experiences of each day in chronological order, giving readers the effect of being together in that time. In this process, making a detailed description of the situation in which poetry was composed, and recording actively the poems composed during the excursion, 「Yubongnaesan Ilgi」 contained 82 poems. The travelogue thus offered a detailed look at the creative situation of classical Sino-Korean poems during tours in the second half of the Joseon Dynasty.
On the premise that it is used in university classes, the meaning of literary education of 「Yubongnaesan Ilgi」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Yubongnaesan Ilgi」 can be provided as a major resource related to travel literature and diary literature. Second, 「Yubongnaesan Ilgi」 can be used as an example of direct experience writing. Third, it can be used to educate the process of writing and enjoying poetry. Fourth, it can be used to discover oral literature and introduce the process of its trans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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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주어 복합 시제 형태 분석 - 만주 - 퉁구스 언어의 복합 시제 형태와 관련하여 -

저자 : 도정업 ( Do Jeong-up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5-11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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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만주어 문어 자료에 나타나는 복합 시제 형태 -HAbi, -HA bihe, -mbihe가 'V-Aspect+bi-Tense'로 분석될 수 있음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범언어적으로 시제, 상, 서법은 동사 > 상 > 시제 > 서법 순으로 실현된다. 본 연구는 만주어가 속한 만주 - 퉁구스 언어들에서 나타나는 시제, 상, 서법 순서의 특성과 만주어 복합 시제 형태의 부정형에서 드러나는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만주어 복합 시제 형태 -HAbi, -HA bihe, -mbihe가 각각 -HA+bi, -HA+bihe, -mbi+bihe로 분석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것은 'V-Aspect+bi-Tense'와 같이 형식화할 수 있다. 만주 - 퉁구스 언어들에서는 존재 동사 bi-를 이용하여 'V-Aspect+bi-Tense' 형식으로 시제와 상을 함께 표현하는 경우가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이 경우에 bi-의 앞에서 실현되는 어미는 상을 표현하고, bi-에 붙은 어미는 시제를 표현한다. 이러한 문법 현상을 만주어에 대입하여 보면 -HAbi, -HA bihe, -mbihe가 만주 - 퉁구스 언어에서 시제와 상이 우언적으로 표현되는 방식과 동일하게 각각 -HA+bi, -HA+bihe, -mbi+bihe로 분석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This paper aims to present that Manchu compound tense forms -HAbi, -HA bihe, and -mbihe are analyzed as the form 'V-Aspect+bi-Tense'.
The cross-linguistic order of tense, aspect, and mood morphemes is Verb > Aspect > Tense > Mood. This study examines the order of tense, aspect, and mood in Manchu-Tungusic languages, and surveys the characteristics of the negative forms of Manchu compound tense. Based on the findings obtained from these processes, I argue that the Manchu compound tense forms -HAbi, -HA bihe, and -mbihe are analyzed as -HA+bi, -HA+bihe, and -mbi+bihe. This can be formalized as 'V-Aspect+bi-Tense'. In Manchu-Tungusic languages, the existential verb bi- is used in the form of 'V-Aspect+bi-Tense'. The verbal ending in front of bi- expresses the aspect, and the verbal ending attached to bi- expresses the tense. Applying these grammatical phenomena to Manchu, -HAbi, -HA bihe, and -mbihe are analyzed as -HA+bi, -HA+bihe, and -mbi+bi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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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소앙의 아나키즘 수용과 반제 아시아 연대활동

저자 : 김명섭 ( Kim Myungseob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2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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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10월 일본 도쿄로 유학길에 오른 조소앙은 반전운동이 고조되고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강제퇴위당한 1907년 기점으로 문명국가로의 일본관을 바꾸게 되었다. 세계 인권문제와 반전 평화운동에 관심을 갖게된 조소앙은 처음 아나키즘 서적을 구입해 탐독한 후 일본 사회주의자와 중국 유학생 강연회 등에 참석하며 아시아연대활동에 참여했다.
조소앙의 반일 아시아 연대활동은 1907년 일본 도쿄에서 조직된 최초의 아시아 반제동맹인 아주화친회에 참여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아주화친회 조직에 앞장선 고토쿠 슈스이와 오스기 사카 등 일본 아나키스트들과 중국의 혁명가 장지·류스페이, 그리고 베트남의 혁명가 판보이쩌우 등의 회고에서 그가 조선혁명당의 한사람으로 참여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침략주의에 반대하는 모든 아시아인'을 회원으로 한 아주화친회(또는 동아협회)는 일본의 한국병합을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서를 신문에 발표하는 등 반제 아시아 연대활동을 펼쳤지만, 5개월만에 일본 정부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다. 이후 고토쿠 슈스이가 '대역사건'의 희생양이 되며 일본 사회운동이 침체에 빠졌고, 조소앙은 강제합병과 경찰 감시로 우울과 병든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1912년 7월 메이지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조소앙은 중국혁명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혁명가들의 항일 지원을 받기 위해 귀국한지 1년 만에 중국으로 망명했다. 일본 유학 동문이자 아나키스트 동지로서 중국 국민당의 핵심인물이 된 다이지타오와 황찌에민 등은 조소앙의 모든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들은 신아동제사는 물론 '아세아민족 반일 대동당' 조직에도 발기인으로 나섰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준비할 때에도 적극 도왔다.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임시헌법을 기초하는 등 크게 기여한 조소앙은 한국독립의 국제적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그해 5월부터 1921년 5월까지 유럽과 소련 여러 지역을 순방하였다. 유럽 방문 동안 그는 한국사회당의 대표 자격으로 국제사회당 대회에 참석해 정부 승인과 독립 지지를 이끌어 내었고, 각국 인사에게 독립지원을 호소하였다. 이어 소련 모스크바에서 열린 공산당대회를 참관한 그는 러시아의 실상을 목격한 후 공산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선언문 발표하였다.
공산주의에 비판적인 조소앙은 중국 동지들의 지원을 받아 '한살임'이라는 아나키즘 성향의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한살임'은 중국·인도·베트남 등 아시아 동지들과 함께 국제적 연대를 통해 '제국주의 타도와 인류대동사회 건설'을 지향하였다. 이 단체는 독립전쟁의 수행을 위해 무력투쟁도 감수하는 혁명단체를 지향했다.
이처럼 1920년대에 조소앙은 중국 아나키스트들과의 협력과 비밀결사로 아나키즘적 대동사회를 구현하고 자 하였다. 하지만 1930년대에 접어들어 조소앙은 서구 아나키즘의 조류인 '무국가·무정부주의'를 비판하게 되었다. 새로운 국가의 건설은 또 다른 강도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빼앗긴 것을 되찾자는 것이며, 또 다른 강도로부터 나라와 민족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라는 자율적 통치기관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인 것이다.
조소앙의 이러한 논리는 아나키스트가 봉건왕국과 제국주의와 같은 타율정부(他律政府)를 배격할 뿐 민중에 의해 이끌어지는 자율정부(自律政府)를 배격하는 자가 아니라는 류자명·유림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한 이들의 논리와 일맥상통한다. 따라서 '3.1혁명에서 태어난 전 민족의 자율적 기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그가 청년시절부터 꿈꿨던 대동적 이상사회를 실현할 새로운 통치기관이기에 이론과 실천과제의 체계화에 힘썼다고 이해할 수 있겠다.


Cho So-ang, who started studying in Tokyo in October 1904, changed his view of Japan to a civilized country in 1907. Cho So-ang, who became interested in global human rights issues and anti-war peace movements, first bought and read Anarchism books, attended lectures by Japanese socialists and Chinese students and participated in Asian solidarity activities.
Cho So-ang's anti-Japanese solidarity began in earnest in 1907 when he participated in the Aju Hua Chinhoe(亞洲和親會), the first Asian anti-Japanese alliance organized in Tokyo, Japan. The Aju Hua Chinhoe conducted anti-Japanese Asian solidarity activities by issuing a statement strongly criticizing Japan's annexation of Korea in the newspaper, but was forcibly dissolved by the Japanese government in five months. Cho So-ang, who graduated from Meiji University in July 1912, was very interested in the Chinese Revolution and defected to China a year after returning to Korea to receive anti-Japanese support from revolutionaries. Chinese comrades, who have become key figures of the Chinese People's Party as alumni of studying in Japan and anarchists, have helped both materially and spiritually in all activities.
Cho So-ang, who made a great contribution to the establishment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on April 11, 1919, toured various parts of Europe and the Soviet Union from May that year to draw international support for Korea's independence. During his visit to Europe, he attended international party conferences as a representative of the Korean Socialist Party, drawing government approval and support for independence, and appealing to figures from each country for independence support. After attending the Communist Party Congress in Moscow, the Soviet Union, he issued a declaration pointing to the problems of communism.
Cho So-ang organized an anarchist secret association called 'Party of Daedong'(大同黨) with the support of Chinese comrades. 'Party of Daedong' aimed to overthrow imperialism and build a society of humanity through international solidarity with Asian comrades such as China, India, and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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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전쟁 노선과 의용단(義勇團)의 성격

저자 : 박성순 ( Park Sung-soon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51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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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에 접어들면서 임시정부가 종래의 외교론에서 벗어나 독립전쟁론을 야심차게 주장하였다. 그 실현을 위해서 군무부에서 籌備團을 조직했고, 또 임정 내 일부 인사들이 주비단과 성격이 비슷한 義勇團을 조직하였다. 당시 임정의 군사정책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던 安昌浩는 서간도 독립운동세력을 모아 광복군사령부 조직을 계획했고, 의용단을 여기에 흡수시키려고 하였다. 이는 안창호가 군무부 산하 광복군사령부를 임시정부 군사력의 총지휘부로 운영하고자 하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러나 1920년 8월 초 평양부 내 일제기관 폭파사건으로 의용단원들이 검거되면서 의용단의 광복군사령부로의 편입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비록 당초의 계획이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의용단의 존재는 1920년 임시정부의 대일본 무장투쟁 사실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사례였다.
본고에서는 의용단에 관한 선행 연구에서 미진했던 몇 가지 문제들을 보완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첫째 의용단을 설립한 주도자는 안창호가 아니라 손정도를 중심으로 하는 서북세력 일부였다. 안창호는 이들과의 연관관계와 임정 군사정책을 총괄하는 차원에서 의용단을 관리했던 인물이라는 점을 밝혔다. 둘째 안창호가 의용단을 수용케 했던 기관은 광복군총영이 아니라 광복군사령부라는 점을 설명하였다. 셋째 의용단은 임시정부 연통제 하에서 활동한 국내 기관 중 하나라는 사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1920년 '독립전쟁 원년'을 선포하고 이를 추진해 나간 임시정부의 군사정책 과정에서 출현했던 사설 조직이었다는 점, 안창호가 이를 광복군사령부에 흡수코자 했던 주요 대상 조직이었다는 점을 추가로 설명하였다.


Entering into 1920,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 insisted strongly the policy of independence war far from diplomatic policy earlier. For the purpose, Gunmubu(military department of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 organized Jubidan and at the same time a few men those were serving in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 also organized Euyongdan which was as same as character of Jubidan. An Chang-ho who had been actually directing the military policy of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 at that time had a project to organize Gwangbok-gun Saryeongbu(the headquarters of the restoration army) combined with several independence movement units in West Manchuria and absorb Euyongdan into here. It means that An Chang-ho determined to manage Gwangbok-gun Saryeongbu under Gunmubu as the headquarters of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 Nevertheless in earlier August 1920, as members of Euyongdan were arrested by Japanese police because of bomb attack to buildings for Japanese colonialism, Euyongdan was not absorbed by Gwangbok-gun Saryeongbu. Although An's scheme did not reach to the goal, Euyongdan itself was a important historical example to show one of dynamic military actions to Japanese colonialist of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
In this paper, I tried to supplement some problems of prior study. At first, the prime mover to organize Euyongdan was the north-west group centering on Son Jeong-do, not An Chang-ho. Therefore I revealed that An Chang-ho managed Euyongdan with a post connecting with the north-west group and controlling military policy of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 Secondly, I explained that the organ An Chan-ho ordered to absorb Euyongdan was Gwangbok-gun Saryeongbu, not Gwangbok-gun Chongyoeng(a command post of the restoration army). Thirdly, I additionally explained that Euyongdan was not only one of them operating under Yentongjae(a system connecting Provisional Government with domestic land) in Korean peninsula but also a private semi-military unit on the course of Provisional Government's military policy and a important target for An Chang-ho to absorb into Gwangbok-gun Saryeong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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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항일가요의 가사 결합양상과 특성 - <조지아행진곡> 활용 곡을 중심으로 -

저자 : 노복순 ( Noh Boksun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3-17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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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가요의 생성·생존과 진화·확장의 일반적인 방법으로 특정 곡조를 활용한 '노가바'가 있다. 이에 본고는 가장 많은 악곡을 생성한 원곡 중 하나인 <조지아행진곡>에 주목하고, 그 활용 곡들을 망라하여 다양한 가사와의 결합양상과 그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들 대상 곡들은 곡조가 동일하기 때문에 가사의 음절수에 따른 리듬의 변화 양상에 초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먼저, <조지아행진곡>을 활용한 노래들은 가사의 형식과 곡조의 리듬을 비교해 볼 때, 원곡이 아닌 찬송가 393장<우리들의 싸울 것은>을 '노가바'한 것임을 확인하고 이를 원곡으로 보고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리듬을 초점화하여 원곡의 강화된 부점 리듬을 원용한 경우, 부점 리듬을 절제한 경우, 다양한 변이형의 세 가지로 유형화하여 그 특성을 살폈다.
그 결과 가사의 구조와 부점 리듬과의 상관성을 살폈으나 밀접한 관련성은 없어 보였다. 동일 음수율을 가졌더라도 곡에 따라 부점 리듬이나 균등 리듬으로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리듬의 다양한 변이형태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이는 아마도 동일 곡조를 여러 곡으로 '노가바'하면서 다름과 차이를 모색하고자 하는 창작 욕구가 반영된 창작 방법이라 생각된다.


As a general method of survival and evolution of anti-Japanese songs, there is 'lyrics-rephrasing' utilizing specific melodies. Thus, after paying attention to < Marching Through Georgia > which was one of the original songs that formed the most musical pieces, this thesis aimed to examine the aspect of combination with various lyrics and its characteristics by including the songs utilizing it.
Those subject songs had the same melody, so the analysis focused on the aspect of change in rhythm according to the syllable number of lyrics. First, comparing the form of lyrics and rhythm of melody in the songs utilizing < Marching Through Georgia >, instead of the original song, the hymn No.393 < March We Onward > was 'lyrics-rephrased', so this was regarded as the original song. Based on this, it was classified into three types such as a case of quoting the strengthened dotted rhythm of original song by focusing on rhythm, a case of restraining dotted rhythm, and a case of various varieties, and then the characteristics were examined.
In the results of examining the correlation between structure of lyrics and dotted rhythm, there was no close correlation. Despite the same syllabic meter, they were differently represented into dotted rhythm or symmetric rhythm depending on songs. There were also various types of varieties of rhythm, which might be a method of creation reflecting the desire for creation to seek for unlikeness and difference in the process of 'lyrics-rephrasing' of the same melody into many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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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관자』의 경세적 성인관

저자 : 이오륜 ( Lee Ohryun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1-196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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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관자』의 성인관을 탐구하는 데에 있다. 중국철학에서 성인은 하나의 학파 혹은 한 명의 학자의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지점이다. 따라서 『관자』의 성인관을 연구하면 『관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관자』의 성인은 도를 체득한 인물로서 이러한 도는 허(虛)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관자』의 성인은 허라는 특징에 근거하여 뛰어난 정신과 육체를 획득하고 사물의 본질을 간파하여 가장 적절한 선택을 내리는 인물로 묘사된다. 또한 형체와 명칭을 일치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동시에 법을 제정하는 인물로서 형체와 명칭을 일치시키고 법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과정을 통해 정치의 안정을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재물을 축적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이익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도시를 건설하거나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여 백성들의 이익을 도모한다. 즉 물질적인 풍족함에 기초하여 내정을 견고히 다지는 인물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인의 활동은 사회의 안정 및 국력의 증강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 『관자』에 따르면 성인은 패도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며, 그는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주변국들에게 영향력을 미침으로써 주변 국들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조화를 추구한다.
이처럼 『관자』는 성인을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토대로 정치의 안정에 기여하는 인물로 논술한다. 따라서 이러한 『관자』의 성인을 경세적인 성인으로 간주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Saint view of the Guan Zi. In Chinese philosophy, Saint is the points where ideas of one school or scholar are concentrated. Therefore, studying the Guan Zi's view of Saint can bring you one step closer to what the Guan Zi is trying to express.
The Saint of the Guan zi is a man who has learned Tao, which has the characteristic of Xu. Therefore, Guan zi's Saint is based on the characteristic of Xu, they acquire a superior mind and body, and sees through the nature of things and makes the most appropriate choice. The Saint of the Guan Zi is the only one person who can match object and name, and at the same time enact the law. He embodies political stability by matching object and name and actively operating laws.
In addition, Saint is well versed in accumulating wealth, he constructs a city to maximize profits and promotes the interests of the people through practice frugality. The Saints of the Guan Zi manage internal affairs based on material abundance. Therefore, Saint's activity is directly related to the stability of society and the enhancement of national power. According to the Guan Zi, Saint shows his pursuit of power, and based on overwhelming force, he influences neighboring countries to resolve conflicts with neighboring countries and pursue harmony.
As such, the Guan Zi describes adults as contributing to political stability based on their superior abilities. Therefore, these Guan Zi's Saints can be consider Saint who governing the nation.

KCI등재

9한국과 일본의 한자(漢字) 데이터셋(Dataset) 현황과 과제

저자 : 김우정 ( Kim Woojeong ) , 박영미 ( Park Youngmi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9-218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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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과 일본의 한자 데이터셋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그 개선방향을 제안한 것이다. 한자 데이터셋은 한자학과 한문학을 포함한 동아시아 인문고전학 연구 및 활용의 기초정보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데이터셋 구축방법의 일관성 결여, 관리체계의 부실, 데이터셋 간의 연계 및 호환성 부족 등으로 인해 활용가치가 크게 떨어짐을 확인하였다. 본고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자 속성정보 규정을 위한 전문위원회와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데이터셋 표준화 및 품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것을 제안하였다.


This paper examines the current status and problems of the Han character dataset in Korea and Japan, and suggests the direction of improvement. Han character dataset is very important as basic information of East Asian classical humanities research and utilization, including Han characters and Chinese literature. However, many problems were found due to the uniformity of the dataset construction method and poor management system, and the value of utilization was greatly reduced due to poor connection and compatibility between dataset. As a way to solve this problem, it was suggested that efforts should be made to standardize dataset and improve quality while establishing a specialized committee and a comprehensive management system for the provision of Chinese character attribute information.

KCI등재

10인공지능 시대의 사전과 데이터 - 한국역사인물사전(데이터)을 위한 탐색 -

저자 : 김바로 ( Kim Ba-ro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9-24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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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인공지능 시대 사전의 미래는 인간을 위해서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여러 가지 사항을 모아 일정한 순서로 배열하고 그 각각에 해설을 붙인 내용인 '기계가독형 데이터'에 있다고 판단했다. 사전학의 데이터학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서,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인 AIHUB에 공개된 레이블드 데이터, 병렬코퍼스(말뭉치) 데이터, 스쿼드 데이터의 구조와 내용의 장단점을 살펴보았다. 데이터 설계와 전문 도메인 영역의 데이터 구축에서는 충분히 기존 사전학의 연구 성과를 계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딥러닝을 위한 데이터의 한계를 타파하기 위한 또 다른 인공지능 데이터인 시맨틱 데이터의 구조와 내용에 대해서 탐색했고, 기존 사전학의 연구 성과가 온톨로지 설계와 시맨틱 데이터 구축에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토대로 실제적인 사례 연구를 위해서, 한국역사인물사전을 주제로 딥러닝을 위한 데이터와 온톨로지 설계를 통한 시맨틱 데이터를 각각 실험적으로 구축했다. 우선 딥러닝의 객체명식별(NER) 방법을 활용하여, 『조선왕조실록』 데이터를 토대로 하는 객체명식별(NER)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실험했다. 딥러닝을 통한 객체명식별(NER)의 객체 식별이 객체의 속성만을 식별할 뿐, 객체의 고유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확인했다. 이에 객체의 시간, 공간, 인물 등과의 관계를 통한 다양한 고유성을 내재하고 있는 지식으로서의 시맨틱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실험적인 온톨로지 설계를 통해서 시맨틱 데이터의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 전통적인 사전학에서 기계가독형 데이터에 대한 개념과 이해가 더해질 수 있다면 딥러닝을 위한 데이터와 온톨로지를 통한 시맨틱 데이터 모두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This paper concludes that the future of the artificial intelligence era dictionary is in the 'machine readable data', which is a collection of various things in a way that computers can understand for human beings and arranged in a certain order and commentary on each of them. In order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transition to the data of dictionary studies, researcher examined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labeled data, parallel corpus data, and squad data released on AIHUB, an artificial intelligence integration platform. In data design and data construction in the specialized domain area, it was decided that it could inherit the research results of existing dictionary studies. And researcher searched the structure and contents of semantic data, another artificial intelligence data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data for deep learning, and decided that the results of existing dictionaries could be fully utilized in ontology design and semantic data construction.
Based on this, for practical case study, data for deep learning and semantic data through ontology design were experimentally constructed on the theme of Korean historical character dictionary. First, researcher constructed and experimented with the learning data of object name identification (NER) based on the annals data of the Joseon Dynasty using the object name identification (NER) method of deep learning. The problem that object identification of object name identification (NER) through deep learning only identifies the attribute of the object and does not recognize the uniqueness of the object is confirmed. Therefore, the possibility of semantic data was examined through experimental ontology design to build semantic data as knowledge that has various uniqueness through the relationship with the object's time, space, and characters. In conclusion, if the concept and understanding of machine-readable data can be added in traditional dictionary studies, it is considered to be competitive enough in both deep learning data and semantic data through on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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