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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iental Studies , Dong Yang Hak

  •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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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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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1)~88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1,206
동양학
88권0호(2022년 07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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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성우철 ( Seong Wucheol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5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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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토석독구결 자료의 '-白-'은 한글 자료의 {--}과 달리 주체 높임의 기능으로 쓰인 예가 보인다는 점에서 이른 시기부터 관련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그러나 비교적 최근까지도 '-白-'의 기능에 관한 학계의 이해가 일정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하였는데, 이것은 자토석독구결 자료에 나타난 높임 요소의 기능을 분석하기 위한 객관화된 준거가 마련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토석독구결 자료와 객체 높임의 성격에 관한 이론적 검토를 통해 '-白-'의 기능 분석을 위한 준거를 마련하였으며, 그러한 준거를 토대로 자토석독구결 자료에 나타난 '-白-'의 용례 총 101건을 일관되게 분석하였다. 그 결과 '-白-'이 객체 높임, 내포절 주체 높임, 주체 높임이라는 세 가지 기능을 지니고 있었으며, 주체 높임의 '-白-'은 다시 포괄적 주체 높임과 배제적 주체 높임이라는 두 가지 하위기능으로 세분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내포절 주체 높임에서 주체 높임이 발달한 과정을 새로운 관점에서 설명한 것은 본 연구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들 가운데 어느 것으로도 해석하기 어려운 '-白-'의 용례도 일부 관찰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정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토석독구결 자료의 '-白-'에 관한 본 연구의 성과는 한글 자료의 {--}과 이두 자료의 '- 白-'에 이어 선어말어미 {--}의 문법사를 조망하기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을 마련해줄 것이다.


Prefinal ending '-白-' in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has long been attracting attention from researchers in that it is used as subject honorific, while {--} in Hangeul materials does not seem to be used as such function. Until recently, however, the academic understanding of the functions of '-白-' has not reached an agreement, because there were no objective criteria for analyzing functions of honorifics in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Therefore, in this study, criteria for analyzing the functions of '-白-' are established through a theoretical review of the nature of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and non-subject honorifics. Then, a total of 101 instances of '-白-' in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are analyzed consistently according to the criteria. As a result, it is confirmed that '-白-' has three functions: non-subject honorific, embedded-clause-subject honorific, and subject honorific. And the function as subject honorific can be divided into two sub-functions: inclusive subject honorific and exclusive subject honorific. Especially, the most remarkable result of this study is that the process in which subject honorific developed from embedded-clause-subject honorific is explained from a new perspective. However, some instances of '-白-' are difficult to interpret as any of these functions, and they require more detailed discu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on '-白-' in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will provide another stepping stone to reconstruct the history of prefinal ending -sΛp-, along with {--} in Hangeul materials and '-白-' in Idu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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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손혜옥 ( Son Hyeok ) , 김다미 ( Kim Dami ) , 차명희 ( Cha Myunghee ) , 김우정 ( Kim Woojeong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7-5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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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자 어휘 의미망 개발의 기본 자원이 되는 기구축된 디지털 한자어 사전 표제어의 성격을 고찰하여 한자 어휘 의미망 개발에 앞서 먼저 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모든 디지털 한자어 사전의 표제어들의 성격을 고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가장 많은 표제어를 싣고 있는 『漢韓大辭典』, 한국 문헌에만 등장하는 어휘를 모아 놓은 『韓國漢字語辭典』, 특수 목적 사전이라 할 수 있는 『한국고전용어사전』, 『옛편지낱말사전』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들 사전 표제어의 성격을 표제어 범위 면에서 살펴본 결과, 『한한대사전』과 『한국한자어사전』은 한국 문헌에만 나타나는 것을 포함하여 한·중·일 고전 한문 자료에 나타난 모든 자와 어휘를 포괄하고자 했고 표제어 규모도 커 한문어휘에 대한 포괄성은 가장 넓다. 한편 『한국고전용어사전』과 『옛편지낱말사전』도 고전 한문 자료를 바탕으로 한 사전이나 전자는 주로 기관에서 발행한 공적 문서를 바탕으로 하였다면 후자는 사적 문서인 간찰을 바탕으로 표제어를 선정하였으므로 특정 장르적 성격을 반영하고 있었다. 언어적 특성 면에서는, 네 사전 모두 표제어의 언어적 성격이 사전의 거시 구조 차원에서 구분되어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단어로 볼 수 있는 『한한대사전』의 표제자를 제외하고 『한한대사전』과 『한국한자어사전』의 어휘 표제어와 『한국고전용어사전』, 『옛편지낱말사전』의 표제어들은 모두 단어에서부터 새로운 의미를 획득한 관용구, 의미 합성성을 지키고 있는 통사적 구성에 이르기까지 꽤 다양한 언어적 특성을 가진 것들이 혼재된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표제어 성격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어휘의미망 개발을 위한 다음의 논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개발하려는 어휘의 미망의 성격을 확정하고 그에 합당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골라내는 논의가 필요하다. 둘째, 보통 어휘의미망 개발은 유사한 언어적 속성을 가진 것을 모아 개발되는 편이므로 『한한대사전』의 표제자를 제외하고 다양한 언어적 속성이 혼재된 한자 어휘 데이터들에서 균질한 언어적 특성을 가진 데이터를 어떻게 골라낼 수 있을지, 혹은 이러한 데이터의 성격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개발 가능한 어휘 의미망은 무엇이 될 수 있을지 논의가 필요하다.


The aim of this present study i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headwords in digital Chinese dictionaries, which are the basic resources for developing a classical Chinese lexical semantic network, and to find out what needs to be discussed before developing it. It is practically impossible to examine all of the digital Chinese dictionaries, so we select 『Great Chinese-Korean Dictionary』 with largest number of headwords, the special dictionaries, 『Dictionary of Korean- Chinese Characters』, 『Dictionary of Korean Literature's Term』, 『Word Dictionary of Traditional Letter』 as the research subjects. The results of examin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dictionary headwrods are as follows. First, 『Great Chinese-Korean Dictionary』 and 『Dictionary of Korean-Chinese Characters』 have the greatest coverage of classical Chinese vocabulary, while 『Dictionary of Korean Literature's Term』, 『Word Dictionary of Traditional Letter』 contain vocabulary of specific genres. Second, in all four dictionaries, the linguistic features of the headwords were not reflected in the macrostructure of them. Therefore, except for the head-characters of 『Great Chinese-Korean Dictionary』, which can be seen as a word, it seems that the four dictionaries contain headwords with quite a variety of linguistic characteristics, such as a word, idioms that acquire new meanings, patterns, typical syntactic constructions. Through the above research results on the characteristics of headwords, we were able to find out several points to discuss before developing a classical Chinese lexical semantic network. First, the selection of appropriate data according to the purpose of developing lexical semantic networks should be discussed. Second, it is necessary to discuss whether it is possible to select data with homogeneous linguistic characteristics from digital Chinese vocabulary data, and how to select it if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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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진엽 ( Jang Jinyoup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7-7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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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李德懋의 『淸脾錄』에서 '情/眞情' 개념이 사용된 맥락을 검토하고 그와 관련한 비평의 양상을 살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청비록』에 나타나는 '情' 개념의 함의를 살펴보았다. 이덕무는 이광석의 시를 '淸眞'하다고 평하고, 독서를 많이 하여 품격이 높아져서 정이 농후해진 사람이라고 하였다. 그의 시에서 벗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덕무는 이어서 '情勝'한 사람을 그리워하는 자신의 시를 인용하고, 겉으로는 친절하면서 속으로는 남을 해치려는 자들에 대해 '조그마한 정도 없는 자들'이라고 비판한다. '情勝'한 사람이란 벗에 대한 정성스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며, 표리부동한 이들은 타인에 대한 정이 없는 사람이다. 즉, 이덕무에게 '정'이란 '관계'에서의 '진실성'을 핵심으로 하는 개념인 것이다. 이러한 정은 사람 사이의 진솔한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바탕으로서, 이러한 맥락에서 '정'은 곧 '진정'으로 표현된다.
다음으로 『청비록』의 시평에서 '정/진정' 개념이 어떤 양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이덕무는 『청비록』에서 동시대의 청나라 문인 엄성, 반정균, 육비, 이조원이 조선인들과 교유한 일을 소개하였다. 특히 이들이 이별에 임하여 애통해하는 모습을 생생히 묘사하고, 여기에서 '眞情'을 발견하였다. 또한 이덕무는 『耳目口心書』에서 진정의 발로와 꾸며낸 감정은 저절로 구별되며, 칠정 가운데 슬픔이 가장 속이기 어려운 것이라고 하였다. 중국 문인들에 대한 글에서 이별의 정을 부각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관계에서의 진정의 발로는 '言外之味'의 詩境을 창출하는 경지로 이어진다. 진실하고 가식 없는 마음이 가득하여 자기도 모르게 그 감정이 말에 담기게 되고, 그 뜻이 말 바깥으로 넘쳐나서 무한한 여운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진정의 유로가 자연스럽게 함축미의 창출로 이어진다는 생각인데, 이덕무 시평의 특색이 확인되는 부분이다.
眞情과 天眞을 중시하는 관점은 公安派와 원매의 性靈說에 바탕을 둔 것이며, 언외지미의 함축성을 추구하는 것은 왕사정의 神韻說과 통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운용 방식은 이덕무의 독자적인 발상에 의한 것이 많으며, 본고의 분석 역시 그러한 사례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contexts in which the concept of 'chŏng' (情. affection) and 'chinjŏng' (眞情. true affection) was utilized in Yi Tŏkmu (李德懋)'s Ch'ŏngbirok (淸脾錄. Records of Pure Energy Inside), and the criticisms in regards to the said concept.
First, the connotations embodied in the concept of chŏng as appears in Ch'ŏngbirok is appraised. Yi Tŏkmu evaluated the poetry of Yi Kwangsŏk as 'ch'ŏngjin (淸眞. pure and sincere)', remarking that his chŏng has become very robust from his high level of sophistication, which comes from him being well-read. Yi Kwangsŏk's visible affection for his friend in his poetry has inspired such remark. Following this, Yi Tŏkmu quoted his own poetry which expresses his longing for a 'ch'ŏngsŭng (情勝. warmhearted)' individual and proceeded to denounce those who are kind on the outside, but actively malicious on the inside as 'ones without a semblance of chŏng'. Ch'ŏngsŭng individual refers to those who have an affectionate heart for friends; insincere individuals possess no chŏng for others. In short, sincerity in a relationship is at the core of Yi Tŏkmu's understanding of chŏng. As a foundation which allows an honest relationship to form between two people, in this context chŏng is conceptually equal to chinjŏng.
Next analyzed is the ways in which the concept of chŏng and chinjŏng is employed in poetry criticisms of Ch'ŏngbirok. Yi Tŏkmu introduces the exchanges between Chinese literati - Yan Cheng (嚴誠), Pan Ting Jun (潘庭筠), Lu Fei (陸飛), Li Tiao Yuan (李調元) - and Chosŏn literati. He provided an especially detailed picture of how they lamented upon their parting, and realized 'chinjŏng' here. Also, Yi Tŏkmu argued in Imokkushimsŏ (耳目口心書. Book of What I Have Heard, Seen, Said, and Felt) that manifestation of chinjŏng and fabricated emotions are distinguishable by nature, and that sadness is the most hard to fabricate among seven emotions (七情). It follows this that he places special emphasis on the chŏng of parting found in writings about Chinese literati. Meanwhile, it is the manifestation of chinjŏng in relationships which elevates the level of poetry, producing sensation beyond words (言外之味). When full, sincere and unpretending heart gets itself embodied in the words; and when such mind overflows the words, it leaves a ring that lasts eternally. This idea that full expression of chinjŏng naturally leads to implicative poetic words is characteristic of Yi Tŏkmu's poetry criticism.
The perspective which emphasizes chinjŏng and ch'ŏnjin (天眞. true nature) is based on the theory of spiritual expression (性靈說) by Gong'an School (公安派) and Yuan Mei (袁枚), while the pursuit of implicative language of sensation beyond words coincides with the theory of spirited charm (神韻說) presented by Wang Shi Zhen (王士禎). However, Yi Tŏkmu's specific mode of their application is very original. Analysis presented in this paper is one example which exemplifies such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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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덕수 ( Kim Deoksu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7-99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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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정조는 비명에 생을 달리한 부친 사도세자의 추숭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경주했다. 존호 추상, 원소 및 사당 정비뿐만 아니라 부친 문집인  凌虛關漫稿 의 교정과 편집을 손수 진행한 것은 추숭 사업의 일환이었다. 사도세자 문집을 교정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한편으로는 작품의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른 한편으로는 왕세자로서 부친의 소양과 자질을 현양하기 위해 부친 시문 원고를 대폭 개작했으며 심지어 위작을 제작하여 문집에 수록하기도 했다. 물론 모든 작품에서 이러한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작 및 위작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당 작품의 초고나 관련 문헌 기록이 현전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睿製時敏堂草本』과 『능허관만고』 수록 작품, 사도세자 예제·예필 원고와 『능허관만고』 수록 작품, 『능허관만고』 수록 「貞聖王后弘陵誌」와 해당 지문의 초고를 면밀히 비교·분석함으로써 사도세자 시문에 대한 개작 및 위작 양상을 검토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정조가 부친 시문의 개작 및 위작에 적잖이 관여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집을 간행하기 전에 원고를 세심히 교정하는 것은 지극히 일반적인 일이다. 하지만 정조는 개작 및 위작을 통해 사도세자의 학문적 역량과 문예적 능력을 가공했거니와 정조의 그릇된 추숭 방식은 부친 문집의 문헌적 신뢰성에 중대한 흠결을 남기고 말았다. 고문헌을 다룰 때 텍스트 비평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Jeongjo of Joseon, the king, made various efforts for worship (追崇) of Crown Prince Sado, his father who died an unnatural death. He personally arranged proofreading and editing of 『Neungheogwanmango (凌虛關漫稿)』, his father's literary collection, as well as maintenance of registration (追上) of honorific name (尊號), the tomb (園寢), and the shrine (祠堂) as part of the worship project. In the process of proofreading and editing Crown Prince Sado's literary collection, he sharply adapted his father's manuscripts of poetry and prose and even included forgeries in his literary collection to improve the work's level of completion and make his knowledge and talent gain fame. Of cause, there are not many examples that these circumstances can be checked. It is possible to grasp the process of adaption and forgeries only when there should be the first draft of the applicable works or articles related to it now. The thesis reviewed aspects of adaption and forgeries of his father's poetry and prose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works included in 『Yejesimindangchobon (睿製時敏堂草本)』 and 『Neungheogwanmango』, the manuscripts of literary works and calligraphy of Crown Prince Sado and the works in 『Neungheogwanmango』, and 「Queen Jeongseong Hongneung (貞聖王后弘陵誌)」 in 『Neungheogwanmango』 and the first draft of the applicable text. The partial examples checked are enough to infer that Jeongjo of Joseon was quite involved in adaption and forgeries of his father's poetry and p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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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배규리 ( Bae Gyuree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1-12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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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增韻鏡易解大全』에 대한 기초 연구의 일환으로서 본고에서는 『新增韻鏡易解大全』에 인용된 자서 문헌을 소개하고, 字書를 인용한 주석에 대해 분석하였다. 『易解大全』은 『韻鏡易解』를 증보할 때 漢籍을 참고하여 대량의 주석을 추가하였다. 그 중 인용 빈도가 높은 자서로 『玉篇』, 『廣韻』, 『字彙』 등이 있고, 각 글자의 형, 음, 의 등 총체적 면모에 대하여 참고하여 풀이하였다. 『易解大全』 주석은 “易解”라는 서명과 같이, 처음 『韻鏡』을 접하는 초학자들에게 에도 시기 『韻鏡』 입문서로서의 작용을 하였을 것이라 사료 된다.


This paper introduced bibliographic information and analyzed the annotations which cited Chinese character dictionaries in the Complete Collection of New Supplement Edition of Yùnjìng Yìjiě. When Yùnjìng Yìjiě was revised and supplemented into the Complete Collection of New Supplement Edition of Yùnjìng Yìjiě, it added a large amount of annotations in the Complete Collection of New Supplement Edition of Yùnjìng Yìjiě. Among the references, some books, such as Yùpiān, Guăngyùn, Zìhuì, occupied high frequency of citation and they used for explaining the shape, sound and meaning of each Chinese character. Like as the name of the book “Yìjiě(易 解)”, which means “make it easy to understand”, the book acts as an introduction to the beginner during Edo period who first encountered Yùnjì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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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난주 ( Kim Nanju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1-135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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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일 양국의 출판사 문학상을 둘러싼 이슈와 운영 실태를 비교·분석한 것이다. 한국과 일본에는 공히 수백 개에 달하는 문학상이 있지만, 문단과 문학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해 온 유력 문학상은 대부분 대형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문학상들이다. 한국의 경우, 문학상 제도를 둘러싼 가장 큰 이슈는 공정의 문제로 집약된다. 특히 출판사들이 자사에서 출간한 작품에 자사 문학상을 몰아주는 관행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한편, 일본 문학상 역시 이러한 독과점과 편향성은 한국과 다르지 않다. 분게이슌주(文藝春秋)의 <아쿠타가와상>과 <나오키상>을 위시해, 고단샤(講談社), 슈에이샤(集英社), 신쵸샤(新潮社) 같은 거대 출판사가 운영하는 유력 문학상의 '자사 수상비율'은 대부분 4~50%에 육박한다. 그런데, 독점과 불공정성이라는 출판사 문학상의 문제점에 대한 양국 문화계의 반응에는 차이가 있다. 즉, 한국 문단이 문학상의 불공정 실태에 대해 줄기차고 절박한 비판을 지속해 왔다면, 일본의 경우에는 출판사 문학상의 상업적 속성을 기정사실로 인정하고 문학상을 하나의 '문화 상품'으로 보려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다. 문학상에 대한 이러한 태도는 문학상을 대하는 일본 미디어의 보도 행태에서 잘 드러난다. 본고에서는 <아쿠타가와·나오키상>의 사례를 중심으로 후보작 선정과 수상작 발표,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시상식, 작가 개인의 신상에 이르기까지 미디어의 보도 열기를 통해, 문학상에 대한 일본 사회의 관심과 문학상을 대하는 태도를 살펴보았다.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 문학상이 대중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참고할 대목이다.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the issues surrounding the literary awards of publishers in South Korea and Japan and the actual conditions of operation. There are hundreds of literary awards in both South Korea and Japan, but most of the influential literary awards that have exerted influence on the literary circles and literary markets are those operated by large publishers. In the case of South Korea, the biggest issues surrounding the literary award system are integrated into the issue of fairness. In particular, there are loud voices of criticism against the practice of publishers giving their literary awards to the works published by them. Meanwhile, Japanese literature awards are no different from South Korean ones in the monopoly and bias as such. The ratios of 'self-awarding' of the prestigious literary awards operated by Kōdansha(講談社), Shūeisha(集英社), and Shinchōsha(新潮社), including < Akutagawa / Naoki Award > of Bungeishnjū(文芸春秋) are mostly close to 4~50%. However, there are a difference in the responses of the cultural communities' of the two countries to the problems of publishers' literary awards such as monopoly and unfairness. That is, whereas South Korean literary circles have continued constant and pressing criticism of the unfair actual situation of literary awards, in the case of Japan, there is a strong tendency to recognize the commercial nature of publishers' literary awards as a pre-established fact and view them as a 'cultural product'. This attitude toward the literary awards is well revealed in the reporting behavior of the Japanese media to deal with the literary awards. In this paper, focusing on the case of the < Akutagawa/Naoki Awards >, the Japanese society's interest in and attitude toward the literary awards were examined through the media's enthusiasm for reporting on the awards ranging from the selection of nominated works, the announcement of the award winners, the judges' reviews and awards ceremony, and the personal identity of the author. The foregoing is considered to be something that must be referred to find out what efforts should be made by the South Korean literary awards that sunk into a swamp of stagnation to arouse public interest and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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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노혜경 ( Noh Heykyoung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7-15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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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현공렴의 이중언어 저술 『일선잡가 부 재담(日鮮雜歌附才談)』(이하 『일선잡가』)의 특질을 연구하고 그 문화사적 의미를 논의한 것이다. 『일선잡가』에는 일본의 와카 등 시가뿐만 아니라 산문 재담 역시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일선잡가』의 구성법은 당시 일본에서 간행된 잡가집의 구성법을 참고한 것이다. 이러한 『일선잡가』의 구성 방식의 가장 큰 목적과 효용성은 대중성을 높이는 일에 있었다. 『일선잡가』는 수록된 글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표기 양상을 보여주는데, 본문 서두의 와카에 대한 설명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는 일본어와 조선어를 병기한 이중언어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일선잡가』는 조선어 번역문 표기에서 '직역'과 '의역'으로 나눈 두 가지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하나의 일본어문을 이처럼 '직역'과 '의역'으로 구분하여 명시한 것은 여기서 처음 시도된 것으로 다른 자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초의 사례이다. 『일선잡가』의 이중언어표기 방식은 그가 과거에 시도하던 사례들과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일선잡가』의 다양한 표기 형태는 이중언어 표기 방식이 시대적 흐름 및 독자의 유형과 수준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일선잡가』에 실린 와카는 내용 면에서 보면 봄과 여름 등 계절을 소재로 삼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 소재의 공통성보다 더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이들 작품의 내용이 이른바 일본의 정신을 표현하거나 천황의 치세를 칭송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내용들은 와카뿐만 아니라 기타 잡가 및 나니와부시 등 여타 장르의 작품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공렴은 일본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이들 작품의 내용을 미묘하게 변화시키기도 했다. 『일선잡가』는 식민지 시기 문화의 번역과 전이 현상 및 그에 따른 저술가의 방법론적 고뇌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이다.


This study is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Hyun Gongryeom's writing 『Ilseon Japga(日鮮雜歌)』. Various works such as poetry and prose tales, such as Japanese waka, are included in 『Ilseon Japga』. The composition method of 『Ilseon Japga』 refers to the composition method of the japga collection published in Japan at that time. The biggest purpose of the composition method of 『Ilseon Japga』 is to increase its popularity. Except for the explanation of Waka in the beginning, most of the 『Ilseon Japga』 uses bilingual notation consisting of Japanese and Korean. 『Ilseon Japga』 presents two examples of Korean translation divided into 'literal translation' and 'paraphrase'. It is the first attempt in this book to divide a single Japanese sentence into a 'literal translation' and a 'paraphrase'. The bilingual notation of 『Ilseon Japga』 is different from the cases he tried in the past. This shows that the writing style is changing according to the flow of the times and the type and level of readers. The commonality of the contents of Waka published in 『Ilseon Japga』 is that it is based on seasons such as spring and summer. The contents of these works express the spirit of Japan or praise the reign of the Emperor. These contents can be found not only in Waka but also in other genres such as such as other miscellaneous songs. 『Ilseon Japga』 shows the translation and transition of colonial culture. And it shows the writer's methodological anguish related 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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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호섭 ( Jung Hosub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7-18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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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唐書誌傳通俗演義』의 간행과 판본, 그리고 저자인 熊大木에 대해 살펴보았다. 당서연의의 내용 가운데 태종이 고구려를 원정한 내용을 언급하는 자료가 太宗東征記임도 재확인하였다. 아울러 그 내용의 검토를 통해 그 서술이 실제 역사와 다른 면도 상당수 있음도 확인하였다. 특히 고구려와 관련하여 많은 가공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당 태종과의 전투를 설명하고 있다는 측면이 주목되는데, 바로 안시성주 양만춘도 이러한 가공의 인물들 가운데 하나였다. 고구려의 여러 성을 지킨 가공의 장수의 이름들이 당서연의에 다수 언급되고 있는 바, 이는 熊大木의 상상력에 기반한 창작의 소산이었다.
조선 중기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온 당서연의나 태종동정기 등은 조선에 널리 유통된 것 같지는 않은 듯하다. 이시발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서연의를 직접 확인하고서 언급한 기록이 잘 확인되지 않을뿐더러 실제로 국내에서 어떤 판본도 확인되지 않는 점에서도 그러하다. 당시 조선 지식인층들이 이전 누군가로부터 들은 말이나 이전 학자들의 책을 통해 읽었던 내용을 확인없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당서연의 혹은 태종동정기는 중국 3대 황제의 하나로 칭송받는 당 태종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안시성 전투와 그 성주를 주목한 당시 지식인들에게는 구설의 대상이었던 것만은 분명한 듯하다. 결국 이러한 전승은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기억되어 문학적 서사가 역사적 사실화되는 단초를 제공하였던 셈이다.


In this paper, I looked at the publication and edition of Romance of the Tang Dynasty, and the author Ung Dae-mok. Among the contents in Romance of the Tang Dynasty, it was also reaffirmed that the data referring to the contents of King Taejong's expedition to Goguryeo was Taejong-dongJeonggi. In addition, through the review of the contents, it was confirmed that the description was different from the actual history. In particular, it is noteworthy that many fictional characters appear in relation to Goguryeo to explain the battle against Tang Taejong. Yang Man-chun of castellan of Ansi was also one of them. Many of the names of fictional longevity who protected various castles of Goguryeo were mentioned in Romance of the Tang Dynasty, which was the product of creation based on the imagination of Ung dae-mok.
Romance of the Tang Dynasty and Taejong-dongjeonggi, which have been continuously mentioned since the middle of the Joseon Dynasty, do not seem to have been widely distributed in Joseon. Except in the case of Lee Si-bal, the records mentioned after directly checking the party's speech are not well confirmed, and in fact, no editions are actually confirmed in Korea. At that time, it seems that the Joseon intellectuals mentioned what they had heard from someone before or what they had read through the books of previous scholars without confirmation. It seems clear that Romance of the Tang Dynasty, or Taejong-Dongjeonggi, was the subject of gossip for intellectuals at the time when they paid attention to the Battle of Anxi Province, which won the battle against Tang Taejong, which is praised as one of the three emperors of China. In the end, this transmission was handed down and remembered by many people afterwards, providing the basis for the historical fact of literary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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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항녕 ( Oh Hangnyeong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83-20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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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 민정중(1628~1692)은 조선 효종~숙종 초반 시기에 학자이자 과거를 통해 관직에 나간 관료, 정치가였다. 송준길(宋浚吉)과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었고,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의 아버지 민유중(閔維重)의 형이었다.
민정중의 문집인 『노봉집(老峯集) 』이 수 년 전 번역되기는 했지만, 그에 대한 「해제」 외에는 연구가 제출되지 않았다. 개인 - 인물 연구는 삶에 묻어 있는 관계와 구조, 의지의 작용을 살펴보는 역사 연구의 기초라는 점에서 그의 삶을 검토하는 것이 시대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이런 뜻에서 본고는 그의 생평을 아우이자 동료였던 민유중(閔維重), 이들의 스승으로 주로 재야에서 공론을 담당하던 송준길과 송시열, 조정의 동료였던 김수항(金壽恒) 등의 인적 교류 속에서 살펴보았다. 특히 『노봉집』을 통해 민정중의 정치활동, 민생과 재정을 중심으로 한 경세론에 중심을 두어 검토하였다.
민정중은 반정 이후 태어났고, 사회와 민생, 국가정책의 시대적 과제가 공적으로 드러나 추진되던 시기에 조정에 들어왔다. 송준길, 송시열을 스승으로 삼았던 그는 서인 산림계의 정치적, 사상적 영향 아래 있었다. 또한 효종 연간에 호남과 영남 어사, 수어청 종사관으로 그는 행정 능력을 발휘하였다.
함경도 관찰사, 호조판서를 지내던 현종 연간에도 기근과 진휼에 기여할 수 있었다. 갑인예송 이후 굴곡에도 불구하고 좌의정에 올라 기사사화로 귀양을 가서 세상을 뜰 때까지 그는 내수사 혁파, 공납제 개혁 및 진휼 등 재정과 민생 정책의 중심에 있었다. 노양처종모법에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재정의 검약을 통한 부세 경감의 기본 원칙을 견지하여, 숙종 후반에 펼쳐진 정책의 모범이 되기도 하였다.


No-Bong, the nickname of Min Jeong-Joong(1628~1692), was a scholar and politician lived in Hyojong~Sookjong reign, Late Joseon. He was a disciple of Song Jun-Gil and Song Si-Yeol who called Sallim(山林), and an uncle of Queen In-Heon(Her father's elder brother).
Inspite of the publication of his anthology, there are no article about No-Bong but a bibliographical explanation. A study of an individual is a basis of historical research and it can spread to the sphere of aspect of the age. In this view I descripted the relationship of the school and its policies in court.
Min Jeong-Jung was born after the 1623 Restoration and fronted the national or social tasks to solve. During the King Hyojong reign, he was recruited as an officer, and executed the provincial control of Honam, Yeongnam as a royal emissary.
During the King Heonjong reign, He took charge of a provincial governor of Ham-Geong Do and a Minister of Finance & Taxation, and overcame the Great Famine(1670~1671). In the course of the Gap-In Ritual Dispute, he resigned his position and came back as a vice-prime minister after the Keong-Sin Change. He tried to reform the Royal Treasury that appropriated the commons of the people, and the Tribute system. Though he had a concervative opinion on the Nobi system that the child of the feminine commoner and the man Nobi got a commoner strata. However his policies and expriences became models of the late Sookjong reign.

KCI등재

저자 : 김민규 ( Kim Mingyu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간행물 : 동양학 88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5-22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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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에 급부상한 驪陽府院君 閔維重 일가는 仁顯王后의 간택으로 조선 최고 가문이 되었다. 肅宗은 인현 왕후에게서 소생이 없자 그 생모 恩城府夫人 恩津宋氏의 묘소를 옮기게 하고, 민유중 사후에 두 府夫人 묘소를 합장하는 등 풍수 등에 민감한 행보를 보였다.
숙종은 인현왕후 복위 뒤 御筆로 前面大字를 써서 민유중의 墓表를 건립해주었으며, 사실상 國舅의 묘표를 어필로 건립한 것이 이때가 처음이었다. 인현왕후 복위 이후 여양부원군 일가의 지위와 영향력은 더욱 공고해졌으며, 그 가세에 어울리는 우수한 묘소 석물들이 건립되었다.
여양부원군 일가의 묘소 석물은 명문가로의 성장, 왕후 가문으로서 부담, 정치적 안정기에 들어선 뒤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민유중, 민진후, 민진원, 민우수 등 가문 내 名筆들의 學藝淵源 및 여러 묘소의 천장 이유와 과정, 占穴한 地師, 崔天若이 제작한 文石人 등 조선후기 문화사의 귀중한 자료들을 찾을 수 있다.


The family of Min Yu-jung (honorary royal title: Yeoyang Buwongun, 1630~1687) rose to become one of the most influential aristocratic families of seventeenth-century Joseon when his daughter was chosen to be the consort of King Sukjong (r. 1674~1720), becoming Queen Inhyeon (1667~ 1701). When his new bride was found unable to give him an heir, King Sukjong turned to Pungsu (or Feng Shui), issuing a command to move the grave of his mother-in-law (Eunseong Bubuin) and, after the death of his father-in-law, to bury both his parents-in-law in the same grave.
Following the restoration of Queen Inhyeon's royal title and status, King Sukjong wrote his own epitaph for the gravestone of Min Yu-jung, establishing a new tradition in which Joseon's rulers bestowed an inscription on the gravestone of their father-in-law. The restoration of Queen Inhyeon strengthened the status and influence of the Min family, and led to the creation of aesthetically outstanding funerary stones.
The funerary stones in the cemetery of the Min family provide important insights into the rise of the family, the burden its members had to bear as the close relations of a queen, and its active role in the politics and culture of Joseon during a period of considerable political stability. The stones also contain information on the cultural background of the great calligraphers of the family, such as Min Yu-jung, Min Jin-hu, Min Jin-won and Min U-su, the relocation of graves, the statues of civil officials carved by Choe Cheon-yak, and other valuable information related with the culture of Joseon in its late p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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