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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 한국현대유럽철학회
  • : 인문과학분야  >  서양철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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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93-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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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38권0호(2015)~67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232
현대유럽철학연구
67권0호(2022년 10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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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저자 : 박찬국 ( Chankook Park )

발행기관 : 한국현대유럽철학회 간행물 : 현대유럽철학연구 6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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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하이데거와 가다머를 중심으로 한 존재론적인 해석학과 포퍼와 한스 알베르트를 중심으로 한 비판적 합리주의를 비교 고찰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존재론적 해석학과 비판적 합리주의를 상세하게 비교 연구한 사람으로는 한스 알베르트 정도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의 연구는 지나치게 비판적 합리주의에 경도되어 있어서 양자를 제대로 비교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존재론적인 해석학에 대한 알베르트의 비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존재론적 해석학과 비판적 합리주의의 유사성과 차이 그리고 각각의 통찰과 한계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크게 세 논문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첫 번째 논문인 본 논문에서는 일단 양자의 문제의식을 고찰한 후 과학관과 언어관을 비교하고 있다. 본 논문은 존재론적 해석학에 대한 알베르트의 비판이 존재론적 해석학에 대한 몰이해에 입각해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면서, 존재론적 해석학의 문제의식과 사상적 내용을 제대로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비판적 합리주의와 존재론적 해석학의 차이점을 분명히 제시하려고 했다. 또한 양자 사이에 존재하는 공통점을 드러냄으로써 양자 사이의 생산적 대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히려고 했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and compare the ontological hermeneutics centered on Heidegger and Gadamer and the critical rationalism centered on Popper and Hans Albert. Only Hans Albert conducted a detailed comparative study of the ontological hermeneutics and the critical rationalism, however, his research is too biased toward the critical rationalism. This present study examines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ontological hermeneutics and the critical rationalism, as well as the insights and limitations of each, in a way that critiques Albert's criticisms of the ontological hermeneutics. This study comprises three papers, and this paper - the first paper - examines the fundamental issues of the ontological hermeneutics and the critical rationalism and compares their views on science and language.
This paper reveals that Albert's criticism of the ontological hermeneutics is based on a lack of understanding of the ontological hermeneutics. At the same time this paper attempts to reveal the issue and the contents of the ontological hermeneutics and to clearly present the difference between the ontological hermeneutics and the critical rationalism. Additionally it reveals the commonalities that exist between them in oder to reveal that productive dialogue between them is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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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일태 ( Il-tae Park )

발행기관 : 한국현대유럽철학회 간행물 : 현대유럽철학연구 6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9-6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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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하이데거가 『존재와 시간』의 출간 이후 형이상학적 문제의식 속에서 기존 현존재분석론을 '현존재의 형이상학'이라고 재해석한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만일 이처럼 현존재분석론이 겉으로 드러난 '형이상학의 비판'뿐 아니라, 독특한 의미에서 '현존재적 형이상학을 구축'하고 자 했던 시도라면 우리는 그 의도와 배경을 고려하며 현존재분석론의 주요 계기들 안에서 이러한 해석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논자는 소위 '일상성분석'이 현존재의 형이상학을 위한 특별한 지평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이점은 '실존'개념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보완 및 강화될 수 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이미 존재하는 것에 대한 현존재의 무력한 의존성(die nicht machtige Angewiesenheit)”이 현존재의 형이상학을 위한 근본동기로 밝혀질 것이다. 또한 그러한 의존성은 형이상학의 극복을 위한 동기로서도 기능하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형이상학의 근본개념들』에서 주제화된 '권태'를 살필 것이다. 특히 '깊은 권태'는 현존재의 형이상학을 위한 근본동기, 즉 무력한 의존성이 어떻게 형이상학의 정초와 극복을 수행하는 지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This paper aims to note that Heidegger reinterprets his analysis of Dasein as the “metaphysics of Dasein” in the consciousness of metaphysical problems after the publication of Being and Time. The metaphysical problem of consciousness is functioning here. If the analysis of Dasein is an attempt to “build metaphysics” in a unique sense, as well as a “criticism of metaphysics,” we should be able to find such interpretability within the main instruments of the analysis of Dasein, considering its intention and background. I think Heidegger's analysis of everydayness provides a special horizon for the metaphysics of Dasein. This can be supplemented and reinforced through a reinterpretation of the concept of “existence.” As a result, “the helpless dependence of Dasein on what already exists as a whole” (die nicht mächtige Angewiesenheit) will be found to be the fundamental motivation for the metaphysics of Dasein. In addition, such dependence functions as a motive for overcoming metaphysics, and in this regard, we will look at the theme of “weariness” in The Fundamental Concepts of Metaphy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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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세원 ( Se-won Kim )

발행기관 : 한국현대유럽철학회 간행물 : 현대유럽철학연구 6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1-9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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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의 사상은 우정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다. 그렇지만 아렌트의 저작 전반에서 우정에 대한 일반화된 논의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아렌트가 말하는 우정은 다수로 존재하는 인간들, 인간의 말과 행위로 구축되고 유지되는 인간 공동체의 취약성과 결부되어 있다. 본 논문은 아렌트 사상의 고유성이 두드러지는 행위론 안에 우정론이 어떻게 등장하고 있으며 어떤 의의를 지니는지를 제시한다. 아렌트가 본 인간의 취약성이 행위의 취약성임을 밝히고 이로부터 우정의 의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먼저 다수로 존재하며 관계망을 형성하는 인간이라는 아렌트의 인간론과 우정의 특징이 만나는 점들을 살펴보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필리아론과의 차별점을 고찰한다.(2장) 다음으로 아렌트가 말하는 인간의 취약성이란 무엇인지를 다루면서, 행위의 취약성을 행위 내재적 취약성과 행위 외재적 취약성으로 나눈 후에 전자에 해당하는 인간의 말과 행위의 취약성에 대한 진단과 우정의 의의를 다룬다.(3장) 마지막으로 감정과 정치공동체의 취약성에 대한 아렌트의 논의를 살펴보면서 우정이 인간성과 세계사랑을 구현하는 기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제시한다.(4장)


Arendt's concept of friendship is considered in connection with the fragility of human beings and the human community. For Arendt, the fragility of human beings is the fragility of action, and the significance of friendship is derived from this. In this paper, I aim to present how the conception of friendship emerges in the discussion of action that Arendt, as a unique thinker, highlights. First, I link Arendt's anthropology to the characteristics of friendship and differentiate the friendship from Aristotle's philia. Then, after dividing the fragility of action into “intrinsic fragility of action” and “extrinsic fragility of action”, I examine the significance of friendship corresponding to the former. Finally, through Arendt's discussion on the fragility of emotions and the political community, I suggest that friendship is a faculty that embodies humanity(Philanthrophia) and “world-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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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우리 ( Woo-ri Kim )

발행기관 : 한국현대유럽철학회 간행물 : 현대유럽철학연구 6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1-12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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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티즘』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조르주 바타유는 1920년대 후반과 30년대 초반 이른바 낮은 유물론에서 이질학에 대한 사유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질학은 당대 파시즘 현상에 대한 분석으로 전개된다. 본 논문은 이 시기 바타유의 주요 텍스트들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가 제안했던 이질학에 대한 이해에 얼마간의 빛을 던져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제기해보았다. 첫째, 낮은 유물론이란 무엇인가? 둘째, 이질학은 무엇이며, 그것과 낮은 유물론은 어떻게 연관되는가? 셋째, 바타유는 이질학을 통해 파시즘 현상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본문의 각 장들은 이 질문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사회의 구성과 변혁의 원리에 대해 고민했던 사상가로서의 바타유의 모습에 접근해보고자 한다.


Georges Bataille, largement connu pour être l'auteur de l'Érotisme, développe, à la fin des années 1920 et au début des années 1930, ses réfléxions sur le bas matérialisme et celles sur l'hétérologie se développant dans l'analyse du fascisme de l'époque. Le but de cette étude est de mettre en lumière l'hétérologie, en se concentrant sur les textes majeurs de Bataille durant cette période. Pour ce faire, cette étude soulève les questions suivantes: Premièrement, qu'est ce que le bas matérialisme? Deuxièmement, qu'est ce que l'hétérologie et quel est son lien avec le bas matérialisme? Troisièmement, comment Bataille analyse-t-il le fascisme à travers l'hétérologie et quelle est la signification de cette analyse? Chaque chapitre de cette thèse traite de ces questions et, par le processus de recherche de réponses, nous souhaitions aborder Bataille en tant que penseur qui s'est interessé à l'organisation de la société humaine et des principes de sa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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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랄프보이탄 ( Ralf Beuthan )

발행기관 : 한국현대유럽철학회 간행물 : 현대유럽철학연구 6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7-168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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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론”에 대한 헤겔의 논리는 거의 논의되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여전히 아주 과소평가되는 이론부분에 속한다. 오늘날 매체철학과 정신철학(Philosophy of Mind)에서 그리고 포스트휴머니즘적 담론에서 이미 생명(그리고/혹은 의식)이 비유기적 객체세계 내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는 없는지 하는 물음이 광범위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질문과 관련하여 헤겔은 아주 근본적인 논증을 수행하는데, 일반적인 논의에서만이 아니라 헤겔 연구 내에서도 이 근본성이 다뤄지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참조사항으로 기록되지도 않는다. 이 글은 헤겔 『논리학』의 <기계론>장을 개념적-논증적 특성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써 객체개념의 내적인 전개과정을 인식하고자 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비유기적 객체세계에서의 생명의 특징에 대한 그의 주장의 근본성을 체계적으로 명료화하려는 시도이다. 이 글은 헤겔이 놀랍게도 '포스트휴머니즘적' 객체개념과 생명개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논증함으로써 헤겔연구에서의 공백을 채우고 또 일반적인 논의를 위한 연결지점을 찾고자 한다.


Hegels Logik des “Mechanismus” ist ein wenig diskutiertes und auch gegenwärtig noch völlig unterschätztes Theoriestück. So ist zumal im Kontext von Medienphilosophie und Philosophy of Mind sowie im posthumanistischen Diskurs unverkennbar wieder ein breites Interesse an der Frage erwacht, ob man den Begriff des Lebendigen so denken kann, dass Leben (und/oder Bewusstsein) bereits innerhalb einer nicht-organischen Objektwelt möglich sein sollte. Sowohl innerhalb der allgemeinen Diskussion als auch innerhalb der Hegelforschung ist in dieser Frage allerdings noch keineswegs die Radikalität der Hegelschen Argumentation registriert, geschweige denn dargestellt worden. Der folgende Beitrag unternimmt den Versuch, das Kapitel zum "Mechanismus“ in der Hegelschen Logik in seinen begrifflich-argumentativen Grundzügen so zu rekonstruieren, dass nicht nur die interne begriffliche Entwicklung des Objektbegriffs erkennbar, sondern dass dadurch auch in systematischer Hinsicht die Radikalität seiner These über die Merkmale des Lebens in einer nicht-lebendigen Objektsphäre deutlich wird. Mit dem Nachweis, dass Hegel einen erstaunlich ‚posthumanistischen' Objekt- und Lebensbegriff hat, möchte die folgende Untersuchung eine Lücke in der Hegelforschung schließen und Anknüpfungspunkte für eine allgemeine Diskussion herausste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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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현정 ( Hyun Jung Park )

발행기관 : 한국현대유럽철학회 간행물 : 현대유럽철학연구 67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9-206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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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사유는 근대적 인간중심주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주체나 의식의 강조를 포기하고, 주체를 구성하는 '비주체적' 조건들, 의식을 구성하는 '무의식적' 조건들에 주목한다. 그러나 자기가 아닌 것들로부터 비로소 자기가 되는 각 인간이 그때마다 하나의 '자기'로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는 개별자와 그의 자발성에 대한 존재론이 필요하다.
그래서 필자는 '자기로 있음'의 실존적 구조를 드러내고 거기에서 '자발성'의 여지를 찾아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목적의 달성을 위해 본 논문에서는 '짝사랑'이라 불리는 존재방식에 주목한다. 짝사랑이야말로 내가 어쩔 도리가 없는 조건들이 내 실존에 대해 갖는 주도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방식으로 존재하면서 우리는 그러한 존재 방식이 '불가항력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짝사랑의 '불가항력성'의 정체를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 믿고 있는 것보다 더 자발적이어서 내 실존을 스스로 실행하는 자로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사르트르의 현상학적 실존론을 참고한다. 이는 그가 타인의 존재를 비롯한 외부적 조건에 직면하는 인간에 주목하되, 구조 주의를 계승한 철학자들과 달리 이 인간을 선행 조건의 결과 이상으로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인간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우선 짝사랑에 빠진 사람의 존재를 세계-내-존재로서 정리함으로써 사랑의 '불가항력성'을 드러낼 것이다. 그리고 이 불가항력성이 조건적 제한뿐 아니라 동시에 이에 맞서는 나의 의욕으로 구성됨을, 그래서 결국 자기와 자발성을 가리킴을 보인다. 짝사랑이란 결국 자발적인 자기가 세계의 저항성에 사로잡히지 않고 시간적으로 있음임을, 즉 세계의 저항성을 넘어서는 자기의 의욕을 거듭해서 선택함임을 보여준다. 누구나 할 수 있고 하고 있는 짝사랑에서 자발적인 자기를 발견해냄으로써 본 논문은 시대적 무력감에 빠진 이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새로운 환기가 되고자 한다.


To distance themselves from modern anthropocentrism, contemporary philosophers abandoned the emphasis on the subject or consciousness. Instead, they pay attention to the “non-subjective” conditions constituting the subject and the “unconscious” conditions constituting consciousness. However, while we become who we are from things that are not ourselves, each person is a self. We need an ontology of the individual and its spontaneity.
Therefore, I attempt to reveal the existential structure of “being self” and to find room for the “spontaneity” of this way of existence. To achieve this purpose, I focus on the way of existence called “unrequited love” because unrequited love shows the initiative of external conditions rather than self; due to strong emotions, the unrequited lover has no choice but to stay in love. Being in love, we say that such a way of being is “irresistible.” However, by revealing the structure of unrequited love, I argue that we are more spontaneous than we believe―that we, as ourselves, enact our existence.
This paper refers to Sartre because he focuses on human beings who face external conditions, including the existence of others. However, unlike structuralist philosophers, he understands this human being as a person who is more than a consequence of preceding conditions and who can do something.
I first focus on the sense of irresistibility that the unrequited lover feels and analyze human existence as being-in-the-world so that the irresistibility can be analyzed. This irresistibility is constituted not only by conditional restrictions but also by the lover's willingness to oppose them, which refers to the lover's spontaneous self. I further reveal that the spontaneous self is not caught up and stopped by the world's resistance but is temporal; that is, every moment the self chooses to repeat its willing. By discovering the spontaneous self in unrequited love, which anyone can experience, this paper intends to serve indirectly as a new inspiration to all of us who have fallen into a sense of helplessness in this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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