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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연구 update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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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229-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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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73)~49권2호(2021) |수록논문 수 : 3,000
어문연구
49권2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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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생교육으로서의 한자·한문 교육 방법론

저자 : 윤재환(尹載煥) ( Yoon Jae-hwa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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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에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자 한문교육의 경우 50대 이후의 은퇴자가 평소 지니고 있었던 한자 한문에 대한 흥미와 학습 욕구를 해소하고 은퇴 이후의 여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학습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교육과정은 재취업이나 전직을 위한 시도라기보다 순전한 인문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평생교육 중 교양영역에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자 한문교육의 활성화와 지속, 성과 확산을 위해서는 이들의 학습 목적인 한자 한문에 대한 흥미와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여 은퇴 이후의 여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교육내용과 과정 그리고 환경의 확립이 필요하다. 또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한자 한문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여 학습 목적과 상황에 부합하는 교육내용을 구축하고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해야 한다. 따라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자 한문 교육은 대학까지의 한자 한문교육이 직무 영역이나 학업을 중심으로 하는 것과는 교육의 내용과 방향에서 분명한 차이를 지녀야 한다.


Chinese character and Chinese writing education for adult learners in lifelong education responds to the interest and learning desire of retirees after their 50s regardless of economic conditions and learn to use their leisure time after retirement more meaningfully. Therefore, adult learners who learn this curriculum Chinese character and Chinese writing education as part of pure liberal arts education rather than re-employment or change of occupation education through education. They also feel dissatisfied with the contents of the education they are currently learning, but they do not feel more interested in other contents of education, and they do not move to other curriculums due to situational and environmental factors other than education including accessibility. Therefore, in order to revitalize, continue and spread the performance of Chinese character and Chinese writing education targeting adult learners in the liberal arts area during lifelong education, first of all,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educational contents, processes and environments that meet their interest and learning needs for Chinese characters and Chinese writing, which are their learning purposes, and cultivate humanistic literacy so that they can spend their leisure time after retirement more meaningfully. In addition, in order to activate and sustain Chinese character and Chinese writing education for adult learners,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educational contents that meet the purpose and situation of learning and to create educational environment by recognizing their current situation accurately. Therefore, Chinese character and Chinese writing education for adult learners should have a clear different in the contents and direction of education from the Chinese character and Chinese writing education to college to the job area or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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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한문교육은 중등학교의 그것과 다르다. 대학의 한문교육은 다양한 목표 ㆍ 내용 ㆍ 수준의 한문 활동들이 느슨하게 모여 하나의 범주를 형성한다. 대학의 한문교육론은 교육의 목적 ㆍ 현황 ㆍ 과제에 대한 연구, 커리큘럼 및 교재에 대한 연구, 교수 ㆍ 학습방법에 대한 연구, 기타 연구로 구성된다. 각 연구들은 이론에 대한 논의보다는 현황 및 사례에 대한 보고 또는 그것에 입각한 방안의 모색과 구상 수준의 연구가 주를 이루어왔다. 특히 교수 ㆍ학습방법론은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제출되었다.
교수 ㆍ 학습방법론의 성과는 ① 내용 및 대상에 따른 방법, ② 매체를 활용한 방법, ③ 글쓰기 교육과의 접목, ④ 인성교육에서의 활용, ⑤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로 구분된다. ①은 비교적 전통적인 교수 ㆍ 학습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다. ③, ④, ⑤는 성과가 적지 않으며 한문교육의 현장을 변별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별도의 하위 영역으로 다룰 수 있다. 특히 ②는 최근 20여 년간 급속히 진행된 교육 환경의 변화에 대학의 한문교육이 어떻게 대응해갔는지 가장 잘 보여준다. 본고는 ②에 대해 활용 매체의 종류와 경향, 매체를 활용하는 이유, 매체를 활용하는 방법의 차례로 서술하였다.


Chinese Character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in universities is differents from that in secondary schools. Chinese Character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activities of incorporating various goals, contents, and levels, is loosely gathered together to form a category called Chinese Character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at universities. A Research on Chinese Literature Education consists of research on the purpose, status, and tasks of education, research on curricula and textbooks, research on teaching-learning methods, and other research topics. Rather than discussing theory, each study focuses on reporting on the status of Chinese Literature Education, as well as case studies, and seeking conceptual-level solutions based on the findings. In particular, research on teaching-learning methods in Chinese Character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in universities was submitted in earnest from the 2000s.
The achievements of teaching-learning methods are divided into research on ① methods according to contents and subjects, ② methods using media, ③ combining writing education, ④ utilization in personality education, and ⑤ methods for Korean learners. ① incorporates relatively traditional teaching- learning methods, while ③, ④, and ⑤ can be treated as separate sub-regions in that they show the amount of performance and the site of Chinese Characters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differently. In particular, point ② shows the most clearly demonstrates how the university' levels Chinese Character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has responded to changes in the rapidly progressing educational environment over the past 20 years. This paper describes the types and trends of media used, the reasons for, and the methods of using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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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등 한자·한문 교육 방법론에 대한 모색 -학습자 활동 중심 교수· 학습 방법-

저자 : 권진옥(權津鈺) ( Kwon Jin-ok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9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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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등 한자 및 한문 교육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해서, 학습자 활동중심의 교수 및 학습 기법에 초점을 둔 것이다. 최근에 한자 및 한문의 교육에서는 중등 교과 교육 방법론으로 학습자 중심의 수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방법론을 참고하여 '한문의 이해 영역'과 '한문의 활용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 및 학습 기법은 다음과 같다. '한자와 어휘'에서는 주요 부수를 익히게 한 다음 해당 부수가 들어간 한자를 찾아내는 방식에 적용할 수 있다. '한문의 독해'에서는 비교적 짧은 한문 산문이나 한시를 제시하고 그 내용과 주제를 중심으로 올바로 독해하는 과정에서 문장의 구조와 유형을 자연스레 체득하게 학습 방법이 효과적이다. '한자 어휘와 언어생활'에서는 학습자의 취미나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일상 용어를 학습자가 조사하여 발표하면 이에 대해 교수자가 피드백을 진행한다. '한문과 인성'에서는 현재적 가치를 지닌 한문 문장을 정선하여 제시하면, 학습자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한문과 문화'에서는 전통문화 가운데 현대에 시의성이 있는 주제를 교수자가 제시하여 학습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학습자는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지도할 수 있다.


This article focuses on teaching and learning techniques regarding learners' activities to improve the teaching methodology for Chinese characters in secondary school. Secondary Chinese character and Chinese character education should first refer to the goals of Chinese character and Chinese character education sugges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The goal of secondary Chinese and Chinese education is to learn Chinese and Chinese vocabulary and utilize them in modern language life, and to cultivate the values and personality of modern people through reading Chinese materials containing the lives and wisdom of their predecessors. At the same time, it is to inherit and develop traditional culture. Thus, students acquire basic knowledge about the culture of the Chinese character culture area and have an attitude to contribute to the promotion of mutual understanding and exchange within the culture area.
The content system of the Chinese characters in middle and high schools is divided into the “Comprehension of Chinese characters” and the “Use of Chinese characters.” Either topicis divided into “Chinese characters”, “Chinese reading comprehension”, and “Chinese vocabulary and language life.” These include the core concepts of “Chinese and humanity” and “Chinese culture”, among others. Additionally, since the core learning elements are complex and multi-layered, the instructor needs to utilize various methods of teaching and learning for learners to effectively achieve the learning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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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육과정(敎育課程)의 개편(改編)과 한자(漢字)·한문(漢文) 교육(敎育)의 변천(變遷) 과정(過程)

저자 : 윤지훈(尹智勳) ( Yoon Ji-hu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1-13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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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최근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추진 계획(안)」이 발표된 시점에서, 그간 漢文 敎科의 교육과정 변천사를 짚어보고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교육과정의 문서 중 향후 漢字· 漢文 敎育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編制 및 受業時數의 變遷 過程, 性格 및 目標의 變遷 過程, 敎授學習 內容의 變遷 過程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검토 결과 한문 교과는 제2차 교육과정기까지 國語 교육의 일환으로 국어 교과의 내용 領역 중 하나로 漢字· 漢文 敎育이 실시되었고, 제3차 교육과정기부터 제5차 교육과정기에는 교육과정에서 독립 敎科로 자리매김 하면서 필수 敎科로서의 위상을 지니고 있었으며, 제6차 교육과정기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는 선택 敎科의 하나로, 改定 次數가 거듭될수록 그 위상이 점점 약화되고 있었다. 性格과 目標의 경우는 교육과정 개정이 거듭될수록 체계화되어 제6차 교육과정부터 현재와 유사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교수학습 내용은 교육과정기별로 일부 교수학습 內容이 加減되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이 제5차 교육과정 이후 큰 변화 없이 현재까지 그 命脈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22 改定 敎育課程 개발을 目前에 둔 시점에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수업 시수뿐 아니라 선택과목으로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한문 교과의 성격, 목표, 교수학습 내용 등의 적절성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When the Ministry of Education's recently announced a plan to promote the 2022 revised curriculum was recently announced, this paper wanted sought to examine the history of changes in curriculum of Classical Chinese and attempted to derive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a new curriculum. In particular, the curriculum documents focused on the following processes: changing the number of classes, the process of changing personality and goals, and the transforming teaching and learning, which is necessary for establishing needed necessary to for set establishing the future direction of Chinese characters and Classical Chinese education. As a result Classical Chinese have become one of the an elective courses from within various curriculum(ranging from the third curriculum to the 2015 revised curriculum), however, their status has been weakening with every time the curriculum has been revision. In the case of with regard to personality and goals, the revision of the curriculum revision process has become more systematic and grown similar to the current one, which is adapted from the sixth curriculum. Although some of the teaching contents were added or subtracted during the curriculum period, most of the contents have been maintained until the current time of now, without no significant changes being made since the fifth curriculum was. Therefore, whenever during each the curriculum revision is revised,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curriculum is narrowing not only the number of classes but also its position as an elective subject,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 appropriateness of Classical Chinese curriculum nature, objectives, and teaching contents of the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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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광수(李光洙) 『무정(無情)』에 나타난 '반개(半開)'의 식민지적 형상 연구

저자 : 김지우(金智祐) ( Kim Ji-woo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6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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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 식민주의를 정당화했던 '반개' 개념을 통해 이광수 『무정』에서의 근대성 형상화를 설명하고자 한다. 삼각관계를 통해 형성되는 근대 계몽 주체 형식의 정체성은 전근대적 '야만'을 타자화하고 근대적 '문명'을 지향함으로써 성립하는 '반개'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삼각관계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반개'의 허위성 또한 폭로되는데, 유교적 가부장제 속 영채의 희생과 선형의 순종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전근대적 '야만'을 배제하고 근대적 '문명'을 추구하는 '반개'가 도리어 전근대적 질서에 의존한다는 모순으로 인해, 형식은 '무정'했다는 죄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영채 또한 전통적 가치체계와 함께 사라지지 않는다. 작품의 후반부에서는 '반개'의 모순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삼랑진에서 형식은 수재민을 '야만'으로 타자화하여, 근대 계몽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근대와 근대의 이항대립을 강화한다. 이처럼『무정』은 식민지 조선에서의 근대지향성을 서사화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모순과 어려움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aims to explain the novelization of modernity in Lee Kwang-su's Mujeong (Heartlessness) through the concept of “semi-civilization” which justified Japanese colonialism. The identity of the modern enlightenment subject by Hyeong-sik is formed by a love triangle and it is similar to “semi-civilization,” based on the otherization of premodern “barbarism” and the pursuit of modern “civilization.” When the contradiction regarding the love triangle is solved, the falsehood of “semi-civilization” is revealed because Hyeong-sik needs the sacrifice of Yeong-chae and the obedience of Seon-hyeong in the Confucian patriarchy. In other words, “semi-civilization” rejects premodern “barbarism,” but in the same time it actually depends on premodern order. Due to this contradiction, Hyeong-sik cannot escape the guilt of being “heartless.” Yeong-chae also does not disappear with the traditional value system either. In the second half of the novel, attempts to conceal the contradiction regarding “semi-civilization” are made. In Samrangjin, Hyeong-sik otherizes flood victims as “barbarians” in order to emphasize the necessity of the modern enlightenment movement and strengthen the binary confrontation between premodernity and modernity. Therefore, Mujeong has literary significance because it reveals numerous contradictions and difficulties encountered in novelizing orientation towards modernity in colonial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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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을까' 의문문(疑問文)의 대화(對話) 참여자(參與者) 정보(情報) 분포(分布)와 공손성(恭遜性) 연구(硏究)

저자 : 신현규(辛玹圭) ( Shin Hyeon-gyu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5-16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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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 한국어 종결 어미 '-을까'의 공손 용법을 제시하고 그 획득의 요체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여기에서 다루는 공손 용법은 상대방이 확실하게 가지고 있을 정보를 요구하는 질문에서 '-을까요'를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예컨대 '식사하셨을까요?', '어디쯤 오셨을까요?'와 같은 경우에서의 사용을 볼 수 있다. 선행 연구 및 한국어 사전에서는 '-을까'의 이와 같은 기능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다. 이는 비교적 최근에 획득된 용법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을까'가 기본적으로 청자의 정보 보유 여부에 대해 가부를 상정하지 않는 [불확정성] 표현이라는 점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불확정성]을 가진 의문 표현을 통하여 화자는 청자에게 정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이로써 '-을까'는 상대방의 소극적 체면을 위협하지 않으려는 장치로서 기능한다. 이와 유사한 예로 일본어의 '-でしょう(か)' 역시도 '-을까'와 같은 공손 용법을 가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 두 언어의 형식이 모두 [불확실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이 용법 획득의 핵심이라고 주장하였다.


This paper presents the politeness function of the ending '-eulkka' in modern Korean and discusses the primary cause of the acquisition of the usage. The politeness use we're dealing with here is the case of using '-eulkka' in the question that requires the information that addressee has with certainty: For example, you can see the use in cases such as 'siksa-ha-ssyeo-ss-eulkkayo?(Did you have a meal?)', 'eodijjeum-o-ssyeo-ss-eulkkayo?(Where are you?)'. We can not noticed the information about such function in previous studies and Korean language dictionaries. Therefore, It can be presumed to be a relatively recent formed usage. This study focused on the fact that '-eulkka' is basically an expression of the speaker's [uncertainty] that if the addressee has the information. Through the expression of the question with this kind of uncertainty, the speaker conveys the meaning that they do not require the correct answer to the addressee. Through this process, '-eulkka' functions as a device that does not threaten the negative face of the listener. As a similar example, '-deshouka' in Japanese also has politeness usage likes '-eulkka'. The meaning [uncertainty] is the primary cause of the acquisition of the usage that both forms of these two langu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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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국어(韓國語) 역형성(逆形成)에 대(對)한 재검토(再檢討)

저자 : 조가역(曹佳懌) ( Cao Jia-yi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3-19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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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 역형성은 파생어가 아닌 단어를 파생어로 착각하여 어근을 단어로 분석한다는 것으로 정의되며 '점잔, 얌전'등이 역형성의 용례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단순히 이러한 정의로는 역형성의 모습을 면밀하게 포착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이 글은 역형성의 정의를 보다 더 명확하게 정립하고 기존 논의에서 역형성의 용례로 다루어진 단어들을 비판적으로 살펴보아 한국어 역형성의 정확한 용례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역형성 과정에서 생산적인 조어 패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어떤 단어틀에 속하지 않는 단어를 그 틀에 속하는 것으로 오인하여 틀의 구조에 의해 단어 내적 구조를 재분석하는 결과 기존에 없던 단어가 생성된다. 이러한 과정은 바로 역형성이다. 자금까지 관찰된 한국어의 역형성은 주로 '[[X]N하다]A' 패턴에 의해 발생한다. 이 패턴에 유추하여 고유어 어근을 가지는 'X하다' 형 형용사를 명사에 '-하다'를 결합하여 만든 것으로 착각하고 이에 따라 어근 'X'가 명사의 용법을 획득하게 된다.


In Korean, back-formation has been defined as follows: by mistaking a word (which is not a derivative) as a derivative perceiving the root of the word as an independent word. Furthermore, “점잔” and “얌전” were mentioned as examples of back-formation. However, we think that it is difficult to precisely capture the process of back-formation simply from this kind of definition. This article aims to establish the definition of back-formation more clearly and confirm the accurate examples of back-formation in Korean by critically examining some words that have been regarded as examples of back-formation in previous discussions. We found that productive word-schemas usually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back-formation process. When a word that does not belong to a certain word-schema is mistaken for belonging to that schema, its internal structure will be reanalyzed according to that schema. As a result, a word that did not exist before can be produced. This process is called back-formation. Most of the back-formations observed in Korean language so far associate closely with the “[[X]N hada]A” schema. Analogizing by “[[X]N hada]A” schema, an “X-hada” type adjective, which the “X” part is Korean native root, is mistaken for being created by combining “-hada” with a noun, and as the result of this kind of mistake, the root “X” can be the used as a n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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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완판(完板) 『홍길동전』 원간본(原刊本)의 출현, 그에 따른 판본(板本)과 간행(刊行)의 문제

저자 : 유춘동(兪春東) ( Yoo Choon-do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3-21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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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확인된 完板 『홍길동전』 36장본과 35장본, 경판의 낱장을 통해서, 완판『홍길동전』의 刊行과 流通과 관련된 다음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완판 36장본은 完西, 완판 35장본은 完山 坊刻所에서 간행되었다. 두 종의 완판『홍길동전』은 小說 販賣市場에서 競爭을 벌인 결과, 완판 35장본은 退出되었고 완판 36장본이 끝까지 살아남았다.
완판 36장본이 출현한 시기는 1857년, 완판 35장본이 출현한 시기는 1890년경으로 보았다. 1840년대 무렵, 즉 19세기 중반에 간행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판『홍길동전』의 行文을 완판『홍길동전』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새 자료를 통해서 완판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이 初期 경판『홍길동전』에서 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곧 경쟁에서 死藏된 초기 경판『홍길동전』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 復活했다는 證據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다.
새로 확인된『홍길동전』 資料를 통해서 古小說『홍길동전』 出版을 둘러싼 圖書 市場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했다. 따라서 여러 經路를 통해서 坊刻本 小說이 만들어졌을 可能性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The publication and distribution of the newly identified Honggildongjeon (洪吉童傳. The Biography of Hong, gildong) was specifically confirmed through the 36 complete editions and 35 complete editions of the “Honggildongjeon” and the editions of the Gyeongpan, respectively.
There are four known versions of Honggildongjeon, published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addition to Wanpanbon(完板), these include the Gyeongpan (京板) edition printed in Seoul, the Anseong edition printed in Anseong, Gyeonggi-do, and the manuscript(安城板).
However, the Wanpanbon version of Honggildongjeon, discovered this time, is the first original published in several later books. This is evaluated as evidence that Honggildongjeon was written in the late Joseon Dynasty.
It was estimated that 36 complete editions appeared in 1857 and 35 complete editions in 1890. This is because the passage of the Gyeongpan “Honggildongjeon”, which is believed to have been published around the 1840s, or in the mid-19th century, was found in the complete version of “Honggildongjeon”.
The new data showed that the contents that can only be found on the complete plate existed from the early “Honggildongjeon”. This can be said to be is evidence that the early Gyeongpan “Honggildongjeon”, which was lost in competition, was moved to another area and revived.
The newly identified “Honggildongjeon” data showed the diverse appear ance of the book market surrounding the publication of the “Honggildongjeon” by the rumor of the accusa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think about consider the possibility that the novel was created through various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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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국(韓國) 설화(說話)의 홀어미 화소(話素)에 나타나는 원형적(原型的) 상징(象徵)과 그 변이(變移) 양상(樣相) 고찰(考察)

저자 : 김복순(金福順) ( Kim Bok-su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5-24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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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홀어미' 화소가 나타나는 설화 텍스트를 대상으로 홀어미의 원형적 상징을 탐색하고 이 원형적 이미지들이 담론의 전략과 양상에 따라 어떻게 재생산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홀어미의 원형성은 대지모신인 마고할미에게서 찾을 수 있는데, 마고할미는 왕성한 생식력과 위대한 창조성뿐 아니라 생물학적 종족보존이라는 모성애도 보여준다. 대모신적 홀어미들의 탈이념적 본질로서의 순수 모성 이미지는 이후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적극 수용하는 여신격으로 변이되는데, <오뉘힘내기>에서 그 변이 과정이 잘 드러난다. 또한 유화는 가부장에게 순종하며 태조의 혈통을 보증하고 매개하는 가부장적 모성의 전형으로서 모성 이데올로기가 고착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후 전설이나 민담에서는 홀어미로 대별되는 모성의 독자적 생산성이 가계를 승계할 가부장을 재생산하는 피동적 육체로 전락한 모습을 보인다. 또 가부장 사회에서 아비 없이 자식을 키워야 하는 홀어미는 모성성을 포기하고 가부장을 대신해 엄한 부성의 역할로 변이된 모습이 나타난다. 자식에게 가부장의 권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홀어미는 스스로가 또 다른 모성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는 아이러니가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rchetypical symbols connected to widow mother images in which appears in the folk tales. And it identified how the images of the single mother are reproduced based on the strategies and aspects of the relevant discourse. The prototype of the widow mother figure can be found to Magohalmi, the great earth mother. Magohalmi's maternal shows a love of indicated through the biological activity of species preservation, along with vigorous fertility and great creativity. This image of pure motherhood as a deideological essence of the pure widow mothers is subsequently transformed into a goddess who actively embrace patriarchal ideology.
In particular, the widow mother, of < Onui Himnaegi >, illustrates this mutation process well. The Yuhwa also obeys the patriarchy by connecting paternal lineage to maternal, and realizes the motherhood ideology of a patriarchy, thus showing the process of which maternal ideology becoming entrenched in discourse. In subsequently produced legends and folk tales, the single voluntary productivity of a Widow is reduced a proactiveness form and sacrificed by the coercive paternal authority to reproduce the heir to the family. Also, the previous archetypical benevolent motherhood is transformed into a strict Fatherhood instead by the patriarch. The widow mother thus had to suppresses and renounces her nature to order to restore the power of her heir, to inherit her husband's lineage. This process demonstrates the inherent irony of motherhood reproducing another maternal id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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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백석(白石)의 『사슴』 미수록(未收錄) 작품 2편에 대한 실증적(實證的) 고찰(考察)

저자 : 소래섭(蘇來燮) ( So Rae-seop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3-27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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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광> 창간호에 실린 두 작품을 둘러싼 여러 맥락을 실증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작품 해석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늙은 갈대의 독백」에 관해서는 이 작품을 백석의 작품으로 확정할 만한 근거를 추가하였다. 먼저 이 작품이 포함된 기획의 필진이 내부인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백정(白汀)이라는 필명이 백석의 것일 가능성을 높였다. 기법은 물론 주제의식에서도 백석의 이전 작품과 공통점이 있다는 것, 백석시 특유의 띄어쓰기가 나타난다는 것 또한 근거로 제시하였다. 백석 시 특유의 띄어쓰기가 나타난다는 것은 시각적 실험이 시도되었다는 것과 더불어 백석이 시를 염두에 두고 이 작품을 창작했을 것이라는 근거이기도 하다. 「나와 지렝이」에 관해서는 작품의 지면 배치에 담긴 맥락을 드러내고 작품 속 '리과책'의 실체를 확인함으로써 새로운 해석을 추가하였다. 배치된 맥락과 작품 내용을 고려하면 이 작품은 박경련에 대한 그리움과 구애의 심정이 담긴 글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백석이 이 작품을 시로 여기지 않았을 것이라는 근거와도 맞물려 있다.


This article attempts to lay a foundation for making interpretations by empirically examining various contexts surrounding two selected works, “The monologue of the old reed” and “Me and the earthworm,” in the first issue of < Chokwang >. This article sought to confirm that “The monologue of the old reed” is Baekseok's work. First, by clarifying that the writer of, consisted of insiders, this article provided more the supposition that the pen name Baekjeong (白汀) was used by Baekseok(白石). Not only in terms of technique but also in terms of subject consciousness, this work shares a similarity with Baekseok's previous works. This work's word spacing is consistent with Baekseok's unique style of poetry. Thus, it could be hypothesized that Baekseok created this work with the intention of writing a poem. Furthermore, a new interpretation for “Me and the earthworm” is posited by revealing the context of the page that contains it. This work was placed in the first page of Tongyoung travel writing. Considering that, at the time, Baekseok was in love with Park Kyoung-ryoun, who hailed from Tongyoung, this work could be interpreted as containing his feelings of longing and courtship for Park Kyoung-ryoun. This theory is related to the fact that Baekseok would not have considered this work a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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