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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연구 update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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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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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73)~49권1호(2021) |수록논문 수 : 2,984
어문연구
49권1호(2021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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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을 것이-' 구문(構文)의 양태(樣態)와 시제(時制) 해석(解釋)

저자 : 명정희(明廷姬) ( Myeong Jeong-hee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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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와 시제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범주이다. 이 글에서는 '-을 것이-' 구문의 시제 통합 양상을 살펴보고 시제 통합에 따라 '-을 것이-' 구문의 의미가 분화되는 양상을 논의하였다. 양태 구문에 선행하는 '-었-'은 사건시 과거를 나타내고 후행하는 '-었-'은 판단 시점의 과거를 나타낸다. '-을것이-' 구문은 상대 시제로 해석되는 한편 '-었을 것이었-'의 통합형에서 선행하는 '-었-'이 반복되어 후행하는 '-었-'에 시제 기능이 없는 경우도 있다. 한편 양태 구문의 의미는 시제가 통합되는 양상에 따라 달라진다. '-을 것이-' 구문에서 '-었-'이 선행할 때에는 [의도]나 [예정]은 해석되지 않고 [추측]의 의미만 해석된다. '-었-'이 선행할 때 [추측]으로만 해석이 제한되는 것은 반사실성이 추론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이는 시제 어미의 통합양상에 양태 해석이 영향을 받는 것을 보여준다.


The aim of this paper is to discuss a relationship between tense and modality in modal construction focused on '-ul kesi-' construction. Contrary to Modal endings in Korean, It is possible to have two prefinal endings of tense in modal constructions. Preceding endings of tense indicate an event time and following endings of tense express the evaluation time of modality. Also, there are some cases that following prefinal ending '-eoss-' has no meaning of tense. Various meanings of modality in '-ul kesi-' construction is restricted to the syntagmatic phenomenon of the prefinal ending '-eoss-'. If '-eoss-' precedes '-ul kesi-', the modal meaning of '-ul kesi-' is interpeted as epistemic, not nonepistemic. When counterfactuality is inferred from '-ul kesi-' construction which has '-eoss-', the interpretation of '-ul kesi-' is affected by the syntagmatic distribution of prefinal ending '-eos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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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韓國口碑文學大系』에 수록된 씨내리 소재 설화 53편을 대상으로, 부부 간 불균형한 위계로 인해 발생한 아내 성폭력의 구조를 남편의 명령형과 이에 대응하는 아내의 행위 방식을 통해 탐색하였다. 이때 아내에게 전달되는 남편의 '씨내리 명령'형과 이에 대응하는 '아내의 행위'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첫째, 남편의 명령이 '비밀 동침'과 '언표(言表)되지 않은' 형태로 나타날 경우, 서사 내에서 아내의 '목소리는 거세'되어 있다. 서사 내 상실된 아내 목소리의 진의(眞意)는 '체념에 의한 침묵'이거나, 화자에 의해 의도적으로 누락된 남편에 의해 '묵살된 거부 의사'이다. 둘째, 남편이 아내에게 일방적 '씨내리 결정을 통보'할 경우 아내는 이와 같은 결정에 '순종'한다. 남편의 말에 대한 아내의 순종은 승낙을 하지 않을 시 놓일 '위협으로 인한 순응'이거나, 사회적 '성역할에 의거한 동의'이다. 셋째, 아내가 남편의 '씨내리 명령을 적극 수행'하는 경우는, 아내가 다른 남성과의 동침을 집요하게 요구한 남편의 강요에 씨내리 남성을 '유혹하여 동침'하거나, 남편의 계승 고민을 자신에게 '과도하게 투사'함으로써 직접 씨내리를 결정하고 씨내리남성과 동침한다.


This study investigated husbands' structure of assaulting their wives sexually due to unbalanced hierarchy between couples through their orders and their wives' acts to respond to them targeting 53 tales that feature surrogate fathers collected in the Collection of Korean Oral Literature. At this moment, the husbands' 'orders of the surrogate fathers' delivered to their wives and 'their acts' to respond to it are shown in many different forms. First, when the husband's orders are shown in a form of 'sleeping together secretly' and 'non-verbal behaviors', their wives' 'voices were deleted' in the Narratives. Real intention of wives' voices lost in the narratives is 'silence by resignation' or 'intention of refusal' ignored by their husbands and deliberately omitted by narrators. Second, when husbands unilaterally notify their wives of decisions of surrogate fathers, they are 'obedient' to them. The wives' obedience to their husbands' words is 'adaptation due to threats that they will be faced with unless they will not approve' or 'their consent based on sex roles.' Third, when wives 'actively carry out their husbands' orders of surrogate fathers', wives 'sleep together with men of surrogate fathers by tempting them' by pressure of their husbands who stubbornly demand sleeping with other men. Or wives directly decide and sleep with surrogate fathers by 'excessively reflecting' their husbands' worries about succession in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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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식민지(植民地) 조선(朝鮮) 관객(觀客)의 감각(感覺) 체험(體驗)과 발성영화(發聲映畵) 상영(上映)의 전사(前史)

저자 : 이관욱(李侊昱) ( Lee Kwang-ouk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5-109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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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技術決定論的 시각과 거리를 두는 가운데, 관객의 문화적 실천에 주목하여 식민지 조선 극장의 발성영화(發聲映畵) 정착과정을 재평가하고자 한다. 이미 식민지의 조선인들은 1920년대 중반 이후부터 전기음향을 익숙하게 받아들여 왔기에 발성영화의 소리 질 자체가 감각적 충격을 환기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발성영화는 辯士로 대표되는 소리 연행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양식이었기에, 디제시스의 경계를 둘러싼 기대지평(期待地平)의 분화를 불러온 사건이었다. 극장은 種族空間의 일체감을 체험하기 위한 장소였고, 객석의 소리들은 때때로 총괄적인 劇場經驗의 텍스트를 구성해내는 요소가 되기도 했다.
한편 1920년대 후반 무렵부터 지식계층 관객들이 예술지향적 영화에 대한 희구를 드러내고, 영화를 통해 방해받지 않는 예술경을 향유하고자 함에 따라 새로운 期待地平이 생겨나게 되었다. 1930년에 최초의 서양 발성영화 상영이 시작되었지만, 두 개의 기대지평이 팽팽히 맞서는 국면 속에서 극장들은 전면적인 전환 대신 점진적인 전환을 추구했다. 결과적으로 種族空間의 일체감을 체험하기 원했던 관객들은 연극에 대한 선호를 드러내게 되며, 일본어 자막을 읽어낼 수 있었던 지식계층 관객들은 發聲映畵의 주 관객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While distancing from the technical deterministic view, this paper aims to reevaluate the settlement process of the talkie in colonial Joseon theater, paying attention to the cultural practices of the audience. Already, Koreans in the colonial era have been familiar with electric sound since the mid-1920s, so the sound quality of talkie itself was difficult to evoke a sensory shock. However, the talkie did not require a voice actor like Byun-sa, which led to the differentiation of the expectation horizon surrounding the boundaries of the diegesis. The theater was a place to experience a sense of unity in the tribal space, and the sounds of the audience were sometimes an element of total theater experience.
Meanwhile, from the late 1920s, new expectation horizon were created as Intellectual audiences expressed their desire for art-oriented films and wanted to enjoy the undisturbed artistic ecstasy through movies. The screening of the first western talkie began in 1930, but in a situation where the two expectation horizons were at neck-and-neck competition, theaters sought a gradual transition instead of rapid change. As a result, audiences tend to choose theater text based on their own expectation horizons. In other words, audiences who wanted to experience a sense of unity in the tribal space showed their preference for the play, and the intellectual audiences who were able to read Japanese subtitles were able to establish themselves as the main audience for ta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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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의 전거(典據)와 주해(註解)에 대한 문헌학적(文獻學的) 연구(硏究)

저자 : 노요한(魯耀翰) ( Noh Jo-han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1-145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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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용비어천가』에서 인용된 중국의 사적을 대상으로 그 전거와 주해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 인용된 주요 서목에 대해서 간략히 고찰한 것이다. 『용비어천가』는 '郊廟의 樂歌'인 『시경』 「송」의 체제와 제작동기를 본받아 조선조 왕업의 기틀을 닦은 목조 이하 6조의 德業과 功業을 칭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자치통감』과 『자치통감강목』 사정전훈의, 『찬주분류두시』 등 찬주본 편찬 이후 제작된 주해서로서 자국의 문헌에 대해 주해를 단 매우 특별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용비어천가』 주해에는 경서로는 『사서오경대전』, 역사서로는 『자치통감』과 『사기』 및 『한서』, 자서 및 운서로는 『고금운회거요』와 『홍무정운』이 주로 활용되었는데, 이러한 서적 인용은 조선초기 학술문화 및 출판문화와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는 것이었다. 곧, 『용비어천가』의 주해 작성은 조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한문고전의 연찬과 찬주본 편찬의 결과로 축적된 지식정보를 활용한 것이었으며, 따라서 이 책의 편찬은 이 책을 성립시킨 당대 학술문화의 총합을 의미하는 것이자 조선왕실 및 집현전 학자가 중심이 된 당시 문인집단의 학술지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였다.


This paper explores the references and the glosses of Yongbiochŏnga focused on Chinese history included in it, and it at the same time examines the list of books cited in it. Yongbiochŏnga, emulating the literary form and the motivation of Eulogies (頌) of Song of Poetry, was edited to praise the virtuous achievements of six preceding kings who laid the foundations of the new dynasty. It was edited after the publication of several books with glosses by Chosŏn scholars, i.e. Zizhitongjian with glosses edited in Sajôngjon hall (資治通鑑思政殿訓義), Zizhitongjian Gangmu with glosses edited in Sajôngjon hall (資治通鑑綱目思政殿訓義), Classified Collection of Du Fu's Poetry with glosses (纂註分類杜詩), and it was a very unique book in that it added the glosses for the domestic document.
 Various books are referred to in the glosses of Yongbiochônga including Sishu Wujing Daquan (四書五經大全) among the Confucian Classics, Zizhitongjian (資治通鑑), Shiji (史記) and Hanshu (漢書) among history books, Gujin yunhui juyao (古今韻會擧要) and Hongmu chŏngun (洪武正韻) among rhyme books and dictionaries of Chinese characters, that the tendency of reference has strong relationship with the cultural achievements of scholarship and publication in the early Chosŏn period. We can say that the compilation and the publication of Yongbiochŏnga was what shows the integration of the scholarship as well as the academic orientation of literati in the early Chosŏn period, with the fact that knowledge and information accumulated from the study and the publication of Chinese Classics based on the collaboration between the king and the royal scholars was widely used in its lyrics and glo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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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문 목적 한국어 진단평가 도입과 개발의 필요성을 직시하고 이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문제 의식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이에 평가 도입 및 개발의 실제적 진행을 논의하기에 앞서 먼저 논증 기반 타당화 모형의 적용 가능성을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언어 평가의 논증 기반 타당화 관련 국내 연구를 질적 메타분석의 방법으로 면밀히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입학 후 한국어 진단평가의 맥락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논의하였다. 이는 한국어 평가 분야에서 논증 기반 타당화 모형을 적용한 연구가 매우 적고 최근에서야 이러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한국어 평가에 논증 기반 타당화 적용 시 접근법이 구조화되어 있지 않고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며 적용 사례가 적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국내 관련 연구의 내용적 · 방법적 분석을 통한 현황 분석으로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The study recognized the necessity of introducing and developing a Korean diagnostic assessment for academic purposes, but it was started with also realizing the need for multi-faceted research as there was few discussions in this field. Therefore, before discussing the actual progress of the assessment introduction and development, the study intentionally considers to discuss the applicability of the argument-based validation model. For this purpose, Korean studies related to argument-based validation of language assessment were carefully analyzed by using a qualitative metasynthesis method to derive implications. It was then further discussed on how to apply it in the context of the Korean post-entry diagnostic assessment. This carries a significant meaning in the situation where there are scant studies applying argument-based validation models in the field of Korean language assessment, and such discussions are taking place only recently. In addition, since there is lack of consensus on how to implement the argument-based validation in Korean language assessment and with only few existing application cases, the study intended to provide significant implications through current reviews on domestic research along with content and methodological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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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16세기의 한글 전파(傳播) 양상(樣相)

저자 : 김성규(金星奎) ( Kim Seong-kyu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7-20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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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년 훈민정음이 완성된 후 570여 년이 지난 현재 한글 문맹률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렇다면 훈민정음이 창제된 후 전국적으로 한글이 전파되는 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렸을까? 이러한 의문과 관련해서는 16세기 후반에 한글이 지방에까지 광범위하게 보급되었을 것이라는 게 정설로 되어있다(안병희, 1985). 기존의 설을 따른다면 당시에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이 한글을 읽을 수 있었으리라고 추정하게 된다. 그런데 1930년대의 한글 문해율이 30%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를 볼 때, 16세기 후반에 전국적으로 매우 많은 사람이 한글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이 논문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의 언문관련 자료와 문헌 간행지의 분포 등을 통해 15세기와 16세기의 한글 전파과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당시에 한글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았으며, 한글의 전파도 지역에 따라 산발적으로 일어났으리라고 추정하였다.


As of 570 years after the invention of Hangeul, the illiteracy rate of Hangeul became very low in Korea. Then, how long did it take for Hangeul to spread nationwide after Hangeul was invented? Regarding this question, Ahn(1985) has stated that Hangeul had been spread to local regions already in the late 16th century, which is unlikely given that the literacy rate of Hangeul in the 1930s was only 30%. In this paper, we examine the status of Hangeul propagation in the 15th-16th century based on the Annals of Joseon Dynasty(Joseonwangjosillok) and the regional distribution of publications on that period. The results show that the literacy rate in the late 16C was not as high as expected in the literature and that Hangeul was spread rather sporadically across different re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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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석독구결(釋讀口訣)의 관형구성(冠形構成) '-□□/□'과 '-□□/릿'의 문법사적(文法史的) 해석(解析)

저자 : 장윤희(張允熙) ( Jang¸ Yoon-hee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3-22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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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석독구결에는 용언 활용형으로 명사구를 수식하는 관형구성으로 '-□/ㄴ', '-□/ㅭ'과 '-□□/□', '-□□/릿' 두 가지 구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관형사형 어미라고 보았던 '- □', '-□'은 동명사 어미이다. '-□', '-□' 동명사는 후행 명사구와 대등한 명사구를 만들어 명사구 연속 구성을 이룬다. 이때 '-□', '-□' 동명사는 후행 명사의 내용을 담고 있는 대등 명사구를 만든다. '-□', '-□'에 의한 명사구가 후행 명사구를 '수식'하기 위한 관형구성이 '-(□)□□/□', '-□□/릿'이다. 이들은 의존명사를 포함한 구성과 같은 의미를 표시한다. 따라서 이들은 동명사 어미, 의존명사, 속격조사의 결합형이다. 이때 의존명사가 더해지는 현상은 속격이 요구하는 명사성을 더하기 위해서이거나 '所' 등이 있는 한문 원문의 석독문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 '-□' 동명사 구성은 형태적으로, '-□□/□', '-□□/릿' 관형구성은 구문 구조적으로 중세한국어 '…□ NP, …□ NP'의 관형절로 이어졌다. 동명사 어미의 쇠퇴로 재분석된 관형사형 어미 '-ㄴ', '-ㅭ'에 의해 명사구 수식 구성인 '-□□/□', '-□□/릿'은 소멸되었다.


So far, there have been two types of verbal adnominal form, '-□/n', '-□/l□', '-□□/nΛs', and '-□□/lis' were known to be. However, '-□/n' and '-□/l□' which have been perceived as the adnominal endings until now, are gerunds. '-□/n' and '-□/l□' are made up of consecutive(parallel) noun phrases by making noun phrases that are in apposition with the noun phrases in the later. This appositional noun phrases which composed by gerund ending of '-□/n' or '-□/l□' contain the content of the noun phrase in the later. '-□□/nΛs', and '-□□/lis' are the adnomial composition for modifying the later noun phrase by the noun phrases which made by the gerund ending of '-□/n' or '-□/l□'. They represent the meaning equivalent to the composition including the dependent noun. Therefore, these are also a combination of gerund endings, dependent nouns, and genus investigations. At this time, the phenomenon of adding dependent nouns may be due to the addition of Noun Properties required by the genitive, or the influence of the result of reading in Korean sentence the original Chinese text which has '所'. The Middle Korean adnominal clauses of '…hΛn NP, …hΛl NP' are the later forms from '-□/n', '-□/l□' for appearance and '- □□/nΛs', '-□□/lis' for syntactic structure. The adnominal compositions of '- □□/nΛs', '-□□/lit' were disappeared by the reanalyzed adnominal endings of '-ㄴ/n' and '-ㅭ/l□' due to the decline of the gerund e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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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한국어(韓國語) 관형사(冠形詞)의 형성(形成) 과정(過程)에 대한(大寒) 관견(管見)

저자 : 오규환(吳珪煥) ( Oh¸ Gyu-hwa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9-25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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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관형사는 '형식'과 '의미/기능'이라는 두 가지 기준을 통하여 '단일/형식 관형사', '단일/실질 관형사', '복합/형식 관형사', '복합/실질 관형사'로 교차 분류할 수 있다. 우리는 이 네 유형의 한국어 관형사의 형성 과정과 관련되는 몇 문제들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 글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 관형사 중에 가장 높은 유형 빈도를 보이는 것은 바로 복합 성상 관형사이며, 이들 중 다수는 어휘화라는 통시적인 변화의 결과로 간주할 수 있다. 둘째, 분석의 관점에서 대부분의 복합 화시 관형사는 파생어나 복합어로 처리될 수 있지만 이들은 형성의 관점에서 어휘화를 경험한 것으로 간주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셋째, 부분 중첩이라는 형태론적 조작은 일부 유형의 관형사 형성에만 관여한다. 넷째, 대부분의 복합 수 관형사는 공시적인 결합 과정에 의하여 형성되는 것으로 이해하는 편이 낫다. 다섯째, 단어 형성론의 관점에서 탈종속화는 본래 구성의 경계가 소실되는 재분석의 일종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이는 일부의 관형사 형성에 관여하기도 한다.


According to the formal/functional criterion, Korean adnominals can be cross-classified into simple/complex and grammatical/lexical adnominals respectively. In view of this point, I accounted for some issues on the formation of individual types of Korean adnominal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most of state/property adnominals are ending-combined word, and they were formed via lexicalization. Second, many deictic adnominals are derivative/compound, and they were also formed via lexicalization, not synchronic concatenative process, such as compounding or derivation. Thrid, partial reduplication is not involved in the formation of Korean adnominals. Fourth, most of complex numeral adnominals can be formed productively, via synchronic concatenative process. Fifth, as a result of insubordination, some ending-combined state/property adnominals can be categorized into emotive interj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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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합부금광명경(合部金光明經)』의 부호 연구

저자 : 김지오(金志悟) ( Kim Ji-oh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57-28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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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釋讀口訣 자료인 『合部金光明經』 권3을 대상으로, 여기에 기입된 부호들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 살펴보았다. 『合部金光明經』은 點吐 口訣과 字吐口訣이 동시에 기입되어 있는 자료로, 부호 역시 두 가지 구결을 위한 부호가 모두 나타난다. 먼저 點吐釋讀口訣을 위한 부호로는 合符, 逆讀線, 合符逆讀線, 指示線, 境界線이 있는데, 이들은 기입 방식에 따라 角筆 부호와 墨書 부호로 구분된다. 角筆 부호는 지금껏 알려져 왔던 『瑜伽師地論 (3·5·8권)』의 부호들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墨書 부호는 기존의 부호 체계와는 다른, 독특한 모양과 새로운 기능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묵서 역독선은 선의 빼침이 3가지 방향으로 나타나는데, 右下向과 左上向은 논항성분이 같은 줄 안에 위치하는지 다음 줄로 넘어가는지에 따라 그 방향이 결정된다. 그리고 묵서 지시선은 사선의 빼침 모양이 한 방향으로만 나타나며 실수나 미숙함에 의해 잘못된 점토를 수정하는 성격이 강하다. 한편 字吐釋讀口訣을 위한 부호로는 修訂線과 修訂 圈點이 있으며, 이들은 字吐의 잘못된 위치나 吐의 내용을 수정하는 기능을 한다.


This article looks at the marks in the Hapbugeumgwanggyeong [合部金光明經]. Most of the marks of the Hapbugeumgwanggyeong are related to point-attached seokdokkugyol, but some also appear to be related to Jato-seokdokkugyol. Among the marks related to point-attached seokdokkugyol are the joint-line, the reverse reading line, the joint reverse reading line, the instruction line, and the boundary line. Each point-attached mark is almost identical to the marks shown in the Yuqieshidilun [瑜伽師地論], but a line drawn with ink has a unique shape and function that is not found in the existing point-attached seokdokkugyol system. Also, the marks related to the Jato are characterized by the use of lines and circle that indicate the wrong location of the Jato or the correction of the J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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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ㅔ/'와 '/ㅐ/' 합류(合流)의 방언별(方言別) 실현(實現) 양상(樣相)에 대하여

저자 : 김수영(金秀映) ( Kim Soo-you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9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83-30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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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음소 'ㅔ'와 'ㅐ' 合流의 성격을 살펴보고, 그 합류가 진행된 과정을 국어의 각 방언별로 논의하였다. 'ㅔ'와 'ㅐ'의 합류란 대립하던 음소인 'ㅔ'와 'ㅐ'가 변별력을 잃게 된 변화이며, 그 변화의 성격은 구개도의 축소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일어난 'ㅐ'의 모음 상승이라는 점이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는 두 음소의 합류 과정을 논의하기 위하여 어두 음절에 'ㅔ'또는 'ㅐ'를 가진 단어들의 방언 분포를 기술하고, 후기중세국어 시기의 모음으로부터 현재의 방언형들이 형성된 과정을 살펴보았다. 'ㅔ'와 'ㅐ'의 합류가 진행된 지역은 전남 서부, 경북 동해안 및 경남 동부, 제주이며 각 방언에서 개별적으로 합류가 진행되었다.
합류가 가장 빨리 일어난 방언은 동남방언이며, 가장 늦게 진행된 방언은 중부방언과 전북방언이다. 또한 서남방언에서는 모음조화 규칙의 소멸, 동남방언에서는 'ㅡ'와 'ㅓ'의 합류가 모음 상승과 관련된다는 점을 밝혔으며, 중부방언에서는 'ㅔ'와 'ㅐ'의 합류가 남부 방언으로부터의 전파로 인해 연령 차이를 보이는 사회방언적 특질이 되었다는 점도 논의하였다.


This paper concerns about how '/ㅐ/(/ε/)' merged with '/ㅔ/(/e/)' in Korean dialects. For explaining the merger, this paper describes the dialectal distribution of words which have 'ㅔ' or 'ㅐ' at the position of word-initial. The merged areas are the west of Jeollanam-do, the east of Kyeongsan-do and Jeju.
As a result, the earliest dialect to merge is the Eastsouth dialect, and the latest dialect is the Central dialect. Moreover, there are two phonological changes which are related with the merger; the disappearance of vowel harmony in the Westsouth dialect and the merger of 'ㅡ' and 'ㅓ' in the Eastsouth dialect. The changes are all related with vowel raising. Meanwhile, in the Central dialect, it is assumed that the merger of 'ㅔ' and 'ㅐ' is a social dialectal feature which shows the age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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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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