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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철학 update

Journal for the Study Buddhist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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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17)~11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67
불교철학
11권0호(2022년 10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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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후보

저자 : 김영회 ( Kim Young-hoi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간행물 : 불교철학 1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50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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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는 해독 중에 있는 문자집단이다.
향가가 표기된 문자의 성격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현전하는 향가 25장(章)에 적용해본 결과 다음의 향가 창작법이 도출되었다.
① 모든 향가문자는 표의문자로 기능한다. 다만 그 중 일부는 이중문자였다. 이중문자란 표의문자와 표음문자로 동시에 기능하는 문자이다.
② 향가문자는 노랫말(歌言)+청언(請言)+보언(報言)의 형태로 조립되어 향가문장을 이루고 있다.
③ 향가의 노랫말은 문자가 한국어 어순(SOV)으로 배열되어 있다. '향가 창작법에 따라 만들어져 있으면 그 작품은 향가'라고 정의될 수 있었다. 향가는 고대인들이 請을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천지귀신에게 고하는 작품이었으며, 고대 종합 예술의 대본 성격을 가진 작품이었다. 또한 향가는 우리말(陋言)로 읽히도록 표기되어 있었다.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letters used in Hyang-Ga, all letters function as ideograms. But some of them function as ideograms and phonograms at the same time. This characteristic of the Hyang-Ga letters was applied to all the Hyang-Ga that is currently left. As a result, the following writing methods of Hyang-Ga were derived. ① Hyang-Ga letters function as ideograms, but some of them function as ideograms and phonograms at the same time ② The Hyang-Ga sentence was assembled in the form of Lyrics + Cheong-eon + Bo-eon. ③ The Lyrics are arranged in Korean word order (SOV).
Hyang-Ga was a work that ancient people prayed to the ghosts of heaven and earth to make their wishes come true.
It was also a work with a script characteristic of ancient comprehensive art. If it was made according to the writing methods of Hyang-Ga, the work could be defined as Hyang-Ga. By this definition, it was possible to discover a new Hyan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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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도욱 ( Kim Do-wook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간행물 : 불교철학 1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1-96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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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아 원측의 『무량의경소』는 1964년 일본 학자에 의해 일본 『천태종전서』에 수록된 『무량의경소』가 신라 원측의 『무량의경소』를 필사한 것임이 밝혀졌다. 2009년 국내 학계에 이러한 사실이 발표되었으나, 『무량의경소』에 관한 연구는 활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무량의경소』는 현재까지 연구된 원측의 『반야심경찬』, 『해심밀경소』, 그리고 『인왕경소』 등과 더불어 그의 사상을 좀 더 확장하여 밝힐 수 있으므로 중요한 문헌이다.
원측은 유식학자이다. 그러나 그는 『무량의경소』에서 법신, 무상, 육도 등의 주제를 한 종파의 사상으로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소승, 대승, 중관, 유식 등의 경전이나 논서 등을 인용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한다. 이것은 원측의 저술에서 공통으로 드러나는 특징일 수 있지만 『해심밀경소』, 『성유식론소』, 『유가사지론소』 등과 같은 유식 계통의 경론뿐만 아니라 법화부 계통의 경전인 『무량의경』에도 적용한 것은 『무량의경소』만의 특징이라고 생각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무량의경소』의 전반적인 구조를 정리하고 찬술 시기를 671년부터 690년 사이라고 추정한다. 그리고 다섯 가지 주제에 따른 중심 내용을 요약정리하고, 다른 주석서와의 비교를 통해 『무량의경소』의 주요 특징을 서술한다.
하지만 『무량의경소』의 전반적인 내용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원측의 사상을 좀 더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담지 못한 점에서 한계가 있다. 앞으로 『무량의경소』를 중심으로 다른 주석서나 원측의 찬술서 간의 비교 연구 등 심도 있는 연구를 한다면, 원측이 경전을 풀이하고 바라보는 관점을 더욱 분명히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Mun-a Won-cheuk(文雅圓測)'s 『Commentary on Amitārtha Sūtra(無量義經疏)』 was discovered by a Japanese scholar in 1964 that 『Commentary on Amitārtha Sūtra』, which was included in the Japanese 『The Collected Works of Tendai(天台宗全書)』, was a transcription of Silla Won-cheuk's 『Commentary on Amitārtha Sūtra』. Although this fact was published in Korean academia in 2009, research on Commentary on Amit̄rtha Satra was not active. But 『Commentary on Amitārtha Sūtra』 is an important literature because it is possible to further expand and reveal Won-cheuk's ideas, along with Won-cheuk's 『Annotation of Heart Sūtra(般若心經贊)』, 『Commentary on Sandhi-nirmocana Sūtra(解深密經疏)』, and 『Commentary on Humane King Sūtra(仁王經疏)』.
Won-cheuk is a Conservative-Only(唯識) scholar. However, in 『Commentary on Amitārtha Sūtra』, he does not interpret the themes of Dharmakāya(法身), Animitta(無相), and The six pāramitās(六度) etc as one sects of Buddhism idea, but rather quotes various views such as Ākhyāyika(經論) of Hīnayāna(小乘), Mahāyāna(大乘), Meditation on the Mean(中觀), Consciousness-Only. This may be a common feature in Won-cheuk's writings, but it is thought that the application of not only the Ākhyāyika of the Consciousness-Only line such as 『Commentary on Sandhi-nirmocana Sūtra(解深密經疏)』, 『Commentary on Vidyā-mātra-siddhi-siāstra(成唯識論疏)』, 『Commentary on Yogācārabhūmi-śāstra(瑜伽師地論疏)』 but also the Sūtra of The Dharma-flower line, 『Amitārtha Sūtra(無量義經)』, is a characteristic of 『Commentary on Amitārtha Sūtra』.
Therefore, in this paper, the overall structure of 『Commentary on Amitārtha Sūtra』 is summarized and the writing period is estimated to be between 671 and 690. In addition, the central content according to the five themes is summarized, and the main characteristics of 『Commentary on Amitārtha Sūtra』 are described through comparison with other commentary.
However, there is a limitation in that Won-cheuk's ideas were not included in more detail and specifically for the purpose of examining the overall contents of 『Commentary on Amitārtha Sūtra』. In the future, if in-depth studies such as comparative studies between other commentary or Won-cheuk's writings, focusing on 『Commentary on Amitārtha Sūtra』, Won-cheuk's perspective on Sūtra will be more clearly expr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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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金光明經』의 三身의 極果를 『大乘起信論』에서 一心에서 二門을 열어 그 핵심을 꿰뚫어 이어받았다”는 원효의 명제를 분석하여 그 정합성을 검증한 고찰이다. 원효의 대명제를 확인하기 위하여 원효의 논리를 따라 양 경문을 분석하고 확인하였다. 다만 선행된 연구를 토대로 특히 이 논문에서는 『대승기신론』(이하 『기신론』, 혹은 논으로 약칭)에 『금광명경』의 논리가 적용되는지와 『기신론』에서 그 논리가 핵심적인 위치인지를 분석·검증한 고찰이다.
『合部金光明經』(이하『금광명경』으로 약칭)의 三身의 極果는 당시 인도의 일원론과 이원론의 형이상학적 존재론의 난점을 한꺼번에 꿰뚫어 해결한 『금광명경』만의 명쾌한 본체와 현상에 관한 정의로서의 不一不二論이다. 『금광명경』의 삼신의 궁극의 보리과인 삼신의 극과는 “불일불이의 작위없는 법신의 功德이 本願을 통하여 事를 자재하지만 이 실상은 아무나 보지 못하니 중생은 수행을 통해서만 이를 증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광명경』의 삼신의 극과의 정의를 동일한 의미를 가진 『기신론』의 언어로 요약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작의없는 불일불이의 일심의 진여자체상의 공덕은 진여의 用인 本願과 本行을 통하여 하지 않는 것이 없으나 이는 아무나 보지 못하니 중생은 수행을 통하여 이를 증득해야 한다.”이다.
본 고는 위의 『기신론』의 명제가 『금광명경』 삼신의 극과의 해당 명제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등치 구조임을 먼저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증과 이증을 통하여 이 명제가 『기신론』에서도 핵심내용에 해당됨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원효의 주석서를 통하여 그의 입장을 참고하고 검증하여 논과 동일한 입장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기신론』이 일심에서 이문을 열어 『금광명경』의 삼신의 극과의 핵심을 꿰뚫었다”는 원효의 명제가 『기신론』및 원효 스스로의 논리 속에서 증명된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This paper is a positive review on Wonhyo's proposition that Awakening of Faith (hereafter, AFM) opened Two Gates from One Mind and penetrated the core meaning of ultimate enlightenment of Trikāya in the Golden Light Sutra (hereafter, GLS) following the logic of AFM and Wonhyo.
The ultimate enlightenment of Trikāya in the GLS is the wisdom of “neither one nor many” which penetrated and resolved contradictions that were difficult to resolve in the metaphysical ontology of monism and dualism in India at that time. Ultimate enlightenment of GLS is the reality in which the unseen power of intention-less dharma-kāya, that is “neither one, nor many” is manifesting in the phenomenal plane through its original vow. This reality cannot be seen by ordinary people, so unenlightened beings must practice to see the reality.
Wonhyo said that AFM opened two gates from one mind and penetrated the core meaning of ultimate enlightenment of Trikāya in the GL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verify the definition of Wonhyo through AFM and his logic. To verify Wonhyo's definition, it is necessary to summarize the contents of AFM with reference to the ultimate enlightenment of the Trikāya in the GLS and confirm that the summarized content is also the core meaning of AFM.
The contents of AFM summarized for this purpose are as follows: “There is nothing that the intention-less unseen power of the One mind does not do through the Original Vow(本願) and Original Deed(本行), which are the workings of the true thusness. However, since no one can see it, unenlightened beings must acquire it through practice.”
If this proposition is verified as the core logic of AFM, then his comment “AFM opened Two Gates from One Mind and penetrated the core meaning of ultimate enlightenment of Trikāya in the GLS” will be verified.
This paper confirmed the above proposition is the core logic of AFM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proposition with the contents and logic of AFM.
This confirms that Wonhyo's proposition that AFM opened Two Gates from One Mind and penetrated the core of GLS' ultimate enlightenment of Trikāya is proven in the logic of AFM and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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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영섭 ( Ko Young-seop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간행물 : 불교철학 1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1-227 (6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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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분황 원효(芬皇元曉, 617~686)의 『능가경소』와 『능가경종요』 집일본의 중심 내용과 주요 특징에 대해 밝힌 글이다. 원효는 여타의 경전에 견주어 『능가경』(4권/10권)을 『대승기신론별기』(유16/16회; 김24회)와 『대승기신론소』(유12/14회; 김21회)에서 가장 많이 인용하고 있다. 그의 만년작인 『금강삼매경론』에서도 『능가경』을 4차례 인용하고 있다. 『능가경』은 원효 일심사상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대승기신론』 주석에 큰 영향을 미친 경전이다. 그는 『대승기신론』의 생멸문 해석에 『능가경』을 적극적으로 원용함으로써 『능가경』을 『기신론』의 소의 경전으로, 『기신론』을 『능가경』의 주석서로 확립하였다.
『능가경종요』(1권)는 매우 적은 분량이지만 일본 불학자들에 의해 널리 인용된 점을 고려해 볼 때 『능가경소』(7권)와 함께 그의 여래장 인식과 기신학 이해를 엿볼 수 있는 저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현대의 학자 후쿠시 지닌(福士慈稔)이 집일한 『능가경소』와 『능가경종요』는 일본의 고중세 및 근세의 불학자들이 한국 고대의 불학자 원효와 어떠한 사상적 연쇄를 이루어왔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원효의 집일 『능가경소』와 『능가경종요』의 인용 전적들에 의하면 이 주석서가 시기별, 종파별로 일본의 주요 불학자들에 의해 애독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집일본 『능가경소』에서는 ① 자성법신과 의성법신에 대한 해석, ② 의생신에 대한 『승만경』과 『능가경』의 해석, ③ 우치선 관찰선 진여선 여래선에 대한 해석, ④ 차제가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한 해석, ⑤ 무여열반에 대한 정의와 해석, ⑥ 유신견에 대한 두 가지 해석 등 6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집일본 『능가경종요』에서는 ① 장식과 법집의 관계에 대한 해석, ② 일심에 포섭된 장식의 여섯 측면에 대한 해석, ③ 의지문과 연기문에 의한 진제와 현장의 해석, ④ 불지의 항상함과 무상함에 대한 해석, ⑤ 구경이므로 일승이라고 설한다는 구절을 제외한 이유 해석, ⑥ 구경 현료 일승 측면의 논의를 제외한 의미 해석 등 6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들 두 집일본 주석서에 남아있는 12가지 주제들은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교리들에 대한 원효의 안목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일본의 주요 불학자들이 불교사상사에서 제기된 비담학과 유식학, 기신학과 선학 등의 난문들에 대한 교리 해석을 원효에게 의지하거나 미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주목되는 것은 원효가 『능가경』 주석서의 저술 과정에서 『능가경』을 『대승기신론』의 소의 경전으로 만들었고, 『대승기신론』을 『능가경』의 주석서로 만들었다는 지점이다. 그가 『능가경』의 주석서를 5종이나 펴냈다는 것은 그의 사상사에서 이 경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나아가 원효의 저술은 이후 거의 한 세대 후배인 육조 혜능(638~713)에 의해서 『금강경』이 주도적인 선경으로 자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신학의 소의 경전이자 선종의 소의 경전으로서 『능가경』의 가치와 의미를 지속시켰다. 이러한 점 또한 동아시아사상사에서 원효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이유이다.


This paper explains the main idea and features of Commentaries on Laṅkāvatāra Sutra (hereafter CLS, compiled version), and The Essence of Laṅkāvatāra Sutra (hereafter, ELS, compiled version) by Bunhwang Wonhyo (芬皇元曉, 617-686). In comparison with other scriptures, Wonhyo adopted more references from Laṅkāvatāra Sutra (hereafter LS, 4 volumes / 10 volumes) in his works, such as An Abbreviated References on Awakening of Faith in Mahayana (hereafter, ARAFM, Yu 16/16; Kim 24) and Commentaries on Awakening of Faith in Mahayana (hereafter, CAFM, Yu 12/14; Kim 21). LS is a scripture that greatly influenced the CAFM, which forms the basis of the one mind philosophy; in his later work, Commentaries on Vajrasamadhi-Sutra (hereafter, CVS), LS is quoted four times.
He suggested that LS is the source sutra of AFM by specifying the name of LS as the source(本經) in the part where he interpreted the arising-and-ceasing aspect of one mind in the Awakening of Faith in Mahayana (hereafter, AFM).
ELS (1 volume) is very small, but considering that Japanese Buddhist scholars have widely cited it along with CLS (7 volumes), it can be said that CLS and ELS are the sources from which we can comprehend Wonhyo's understanding of tathāgata and AFM.
CLS and ELS compiled by Japanese modern scholar Jinin Fukushi (福士慈稔) demonstrate the ideological connection between ancient, medieval, and modern Buddhist scholars in Japan with Wonhyo, an ancient Korean Buddhist scholar.
The books citing Wonhyo's CLS and ELS indicate that these commentaries have historically been consistently read by major Japanese Buddhist scholars of all denominations.
The CLS compiled version deals with six themes: ① interpretation of self-nature dharma body and mind-made dharma body; ② interpretation of Srimaladevi-Simhanada-Sutra (SSS hereafter) and LS regarding mind-produced body; ③ interpretations regarding the four types of meditation: unenlightened people's meditation, observance-meditation, true-thusness-meditation, and tathgata-meditation; ④ interpretation regarding the opinion that there is no separate order; ⑤ the definition and interpretation regarding “Nirvana without remainder”; ⑥ two interpretations on sakayaditti, a view of an individual self.
The ELS compiled version also deals with six themes: ① Interpretation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ālayavijñāna and attachment to dharmas; ② interpretation of the six aspects of ālayavijñāna subsumed in one mind; ③ how Paramārtha and Xuanzang (玄奘, 602?-664) understood foundational and phenomenal aspects; ④ the interpretation regarding the permanence and impermanence of the wisdom of Buddha(佛智); ⑤ interpretation of the reason that excluded the phrase that it is called “one vehicle” because it is ultimate wisdom; ⑥ interpretation of the reason that excluded the discussion regarding “one vehicle” as the ultimate wisdom.
The 12 themes in these two compiled version commentaries reveal Wonhyo's insight into the most essential Buddhist doctrines. Moreover, it can be understood that major Buddhist scholars in Japan rely on Wonhyo for doctrinal interpretation to solve in-depth questions in abhidharma, consciousness-only, awakening-of-faith, and Zen meditation schools mentioned in the history of Buddhist thought.
The most notable is the point Wonhyo suggested that LS is the source sutra of AFM while at the same time suggesting that AFM is the commentaries on LS. The fact that he published five commentaries on LS indicates the importance of this sutra in the history of his thought.
Furthermore, Wonhyo's writing had an impact on LS to continue the value of LS as the foundational sutra of Zen and AFM schools, despite the fact that Diamond Sutra was established as the leading Zen sutra by Huinung (慧能, 638~713), a successor who emerged almost a generation later. This makes it impossible to ignore Wonhyo in the history of thought in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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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서연 ( Park Seo-yeon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간행물 : 불교철학 1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29-25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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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새로 발견된 『백화도량발원문약해』의 제5장과 제7장의 내용을 포함하여 「백화도량발원문」 전체의 중심 내용과 주요 특징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체원은 의상이 「백화도량발원문」의 저자라고 명기(明記)하였지만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학자들도 있으나, 적어도 「백화도량발원문」의 내용이 의상의 사상과 관련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기존에 『백화도량발원문약해』는 전체 20장 가운데 제5장과 제7장이 결락된 채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에 제5장과 제7장이 있는 판본이 발견되어 체원이 체·상·용 삼대로 분과한 것 가운데 체(體) 부분을 분명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체원은 「백화도량발원문」에서 제자란 바로 의상 자신이라고 해석하였다. 「백화도량발원문」의 중심 내용을 통해 관음대성과 제자는 동일한 하나의 체로서 무이(無二)이며, 관음대성이 정대하고 있는 아미타불과 관음대성과 제자가 서로 불리(不離)의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체원은 『백화도량발원문약해』 제5장의 발원문 내용을 동체망연(同體亡緣)과 즉체지상(卽體之相)으로 분과하였다. 체원은 동체망연 부분을 법장의 『망진환원관(妄盡還源觀)』과 의상의 『일승법계도(一乘法界圖)』를 인용하여 해석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일승법계도』 「법성게」의 증분 4구에 배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체원은 「백화도량발원문」 말미의 '여래의 대무생인'을 설명하면서 언설을 떠난 증분의 입장에서는 오고감이 없다고 하였다. 의상은 범부 오척의 몸이 삼제(三際)에 칭합하여 움직이지 않는 것을 무주(無住)라고 하였다.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不動]은 오고 감이 없다는 말이다. 이것은 의상이 『일승법계도』에서 '구래부동명위불'이라 한 것과도 연결된다. 제7장의 발원문 내용에서 관음대성과 제자가 하나의 크고 원만한 거울을 떠나지 않는다고 한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백화도량발원문약해』에 의하면, 체원은 백화도량을 청정한 곳이라고 하여 정토로 간주하였다. 의상은 화엄사상가였지만 정토신앙을 실천하였으며 백화도량발원문에는 의상의 관음신앙이 나타나 있다. 「백화도량발원문」에서 백화도량 왕생의 인(因)으로서 법계의 일체 중생들이 대비주를 외고 보살의 명호를 염하여 다 함께 원통삼매의 성품 바다에 들게 하겠다고 한 것을 들 수 있다. 대비주를 외고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외는 것은 관음신앙에서의 의식인데, 이것을 법계의 일체 중생들에게로 확대한 것은 화엄적 관점이 더해진 것이라 생각된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o the central content and main idea of Baekhwadoryang-balwonmun. Some say it was written by Uisang, but there is some doubt about that. At least it is clear that the content of Baekhwadoryang-balwonmun is related to Uisang's teachings. Until recently, Chapters 5 and 7 of Baekhwadoryang-balwonmun were missing, but they have now been found.
Chewon says that the disciple mentioned in Baekhwadoryang-balwonmun is Uisang himself. According to Baekhwadoryang-balwonmun, Bodhisattva Avalokitesvara and his disciple are one and the same. Furthermore, Bodhisattva Avalokitesvara, his disciple, and Amitabha Buddha are also one and the same. According to Chewon's interpretation of Baekhwadoryang-balwonmun, “Baekhwadoryang” is a clean and pristine place which he regarded it as Buddhism's “Pure Land.” Uisang studied the Avataṃsaka Sutra, but he practiced Pure Land Buddhism. Even so, Uisang's belief in Avalokitesvara is well expressed in Baekhwadoryang-balwonmun.
In conclusion, a characteristic of Uisang's belief in Avalokitesvara is that it includes the teachings of Hwaeom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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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희경 ( Jeong Hee-kyung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간행물 : 불교철학 1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55-297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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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2022년 『한국불교전서』 제15책에 실린 『건나표하일승수행자비밀의기(健拏標訶一乘修行者秘密義記)』의 중심 내용과 주요 특징을 검토해 보는 것이다. 이 책은 후고구려 평양신성(平壤新城) 출신의 법장(法藏, 생몰년미상)이 10세기 전반에 저술한 것으로 추정되고, 본래 3권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현재 완본은 존재하지 않으며, 누군가에 의해 발췌 요약된 편집본으로서의 방산석경 석판 12면이 전해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먼저 방산석경본의 구성을 표로 제시하고, 다음에 원문을 번역하면서 전체 맥락의 흐름을 해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특징을 도출해 보았다. 방산석경본의 중심 내용은 화엄(華嚴) 법계(法界)의 모습과 그 법계를 증득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주요 특징은 중중무진(重重無盡)한 모습의 화엄 법계를 체용론(體用論)으로 단순화해 수행자에게 설명해줌으로써 『화엄경』의 중중무진 내용을 마음 속에 떠올려 주시하는 관상(觀想) 수행을 권한 것이라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key conten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Geonnapyohailseungsuhaeingjabimiluigi (健拏標訶一乘修行者秘密義記: Secret Commentary of Geonnapyohailseung Practitioner) contained in Hangukbulgyojeonseo vol. 15 in 2022. This book, presumed to be written by Beobjang(法藏, ?-?) from Pyeong-yang in Later Goguryeo in early 10th century, originally consisted of three volumes, but no complete version is available and just 12 stones of Fangshan Stone Tripitaka are available as a compilation extracted and summarized by someone. In this study, after the composition of Fangshan Stone edition was presented in a form of table, the plot of the whole context was analyzed while translating the original text, and finally, the characteristics were derived. The key content of the Fangshan Stone edition is the appearance of Hwaeom Dharma Realm and the method to acquire the dharma realm. The main characteristics of it was to recommend the contemplation practice in which they pay attention to the recalled contents of Interconnection found in Haweomgyeong by explaining the Interconnected Hwaeom Dharma Realm to the practitioner through simplification using Theory of Substance and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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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병학 ( Cho Byung-hak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간행물 : 불교철학 1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99-32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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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불교에서 전하는 붓다의 진리와 우파니샤드의 기록 간에 철학적·논리적 유사성과 불교의 정체성에 대하여 탐구해 보았다.
그 결과 '윤회와 업'에 대하여 불교에서도 동일 용어를 인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사성 속에 의미와 실천부분에 있어서는 분명 다름이 존재한다.
즉 『마이뜨리 우파니샤드』에서는 업에 의하여 윤회를 하되 이미 윤회의 자리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반면 불교에서는 업에 의한 윤회가 자기노력여하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연기법을 제시한다.
이와 같이 불교가 용어를 동일하게 인용하는 유사성은 있지만 그 의미상으로는 큰 차이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 바로 윤회와 업 사상이다. 한편 동일한 용어가 보이지는 않으나 그 의미부분의 유사성을 보이는 것이『마이뜨리 우파니샤드』가 주장하는 '범아일여'의 이념이다.
이것은 『법화경』 회귀사상과 『유마경』 불이사상이 그 표현적 측면의 의미상 유사성을 갖고 있다고 보인다.
또 『마이뜨리 우파니샤드』는 물질적 아뜨만이 업의 산물이며 윤회의 연속선상에 존재하는 개체라고 주장한다.
반면 불교에의 불성은 시방세계에 존재하는 뭇 삶 모두에게 존재하는 붓다 DNA이다.
이와 같이 『마이뜨리 우파니샤드』와 불교는 유사성을 갖고 있지만 반면 불교는 현실과 유리되지 않는 자비사상을 근본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제고하는 일체평등의 논리를 갖추고 있는 정체성이 있다.
또 스스로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고 그 완성된 능력은 다른 사람마저 깨달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자각각타의 실존철학을 구축하고 있다는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thesis explores the philosophical and logical similarities between the truths of the Buddha from Buddhism and the records of the Upanishads and the identity of Buddhism.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same terms are also cited in Buddhism for 'reincarnation and kamma'.
However, there is a clear difference in meaning and practice in these similarities.
In other words, in Upanishad, it is said that reincarnation is done by karma, but the place of reincarnation has already been decided.
On the other hand, Buddhism suggests a method of acting that reincarnation by karma can vary depending on the conditions of self-effort.
As such, although there is a similarity in which Buddhism uses the same terminology, it is the idea of reincarnation and kamma that shows a great difference in meaning.
On the other hand, although the same terms are not seen, the similarity of the meanings is the ideology of 'People's Day' as claimed by Upanishad.
It seems that the regression thought of 『Beophwagyeong』 and the buli idea of 『Yumagyeong』 have similarities in meaning in terms of expression.
Also, Upanishad asserts that only material attuna is a product of karma and is an individual that exists in the continuum of reincarnation.
On the other hand, Buddha-nature in Buddhism is the DNA of the Buddha that exists in all living things in the ten directions.
As such, Upanishad and Buddhism have similarities, whereas Buddhism has an identity with a logic of equality that enhances human dignity based on the idea of mercy that is not separated from reality.
In addition, it was possible to confirm the identity of building a philosophy of existence that is different from each other, that one can attain enlightenment by oneself and that the completed ability can lead to enlightenment even to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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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우식 ( Yoo Woo Sik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간행물 : 불교철학 1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27-361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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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고서의 인쇄 방법의 판별은 인쇄상태와 글자 모양이 갖는 여러 가지 특징의 관찰을 통하여 주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금속 활자본, 목판 인쇄본 또는 금속 활자의 목판 번각본(飜刻本) 등으로 판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1777년과 1778년에 금속 활자로 인쇄되어 같은 해에 지방 감영(監營)에서 목판으로 번각되어 인쇄된 『明義錄』과 『續明義錄』의 이미지를 비교 분석하여 금속 활자본과 목판 번각본의 특징의 정량화를 시도하였다.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에 인쇄된 것으로 추정되는 『眞西山讀書記乙集上大學衍義』 금속활자본과 목판 번각본 이미지의 크기 및 가로와 세로 방향의 비율의 비교를 통하여 목재의 건조에 따른 수축률과 수축 방향에 의한 영향을 추정하였다. 금속 활자본과 목판 번각본 이미지의 묵색(墨色)의 차이도 정량화하였다. 이러한 이미지 분석 방법을 통해 매우 유사한 『南明泉和尙頌證道歌』 네 가지 판본의 인쇄 방법과 인쇄 순서의 추정에 활용하였다. 공인본(空印本)은 1239년 9월 상순에 금속 활자로 인쇄된 것으로 가장 이른 판본이며 나머지 세 가지 판본은 목판으로 번각되어 인쇄된 것으로 인쇄 순서는 반야사본(般若寺本), 1472년 6월에 인쇄된 대구본(大邱本), 삼성본(三省本)으로 판명되었다.


The printing method of old books from Goryeo and Joseon dynasties is judged as a metal movable type print, a woodblock print, or a duplicated woodblock print from metal movable prints. The distinctions are inferred through observation of the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printing characteristics and the shape of the printed characters.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the images of Myungeuirok (明義錄) and Sok-myungeuirok (續明義錄) printed in 1777 and 1778 with metal movable type and their duplicated woodblock prints at the local governments (監營) in the same year. An attempt was made to quantify the characteristics of metal movable type and duplicated woodblock prints by comparing image size and aspect ratios of Jinseosan-dokseogi-euljib-sang-daehakyeoneui (眞西山讀書記乙集上大學衍義) printed from the end of the 15th century to the beginning of the 16th century. The effect of directional shrinkage of dried wood with different moisture content was correlated with the printed image size difference in metal movable type and duplicated woodblock prints. The difference in color and brightness between metal type and woodblock print images was also quantified. The printing method and printing sequence were estimated based on the printing characteristics of the four versions of the very similar Jeungdoga scripts (南明泉和尙頌證道歌). The Gongin (空印本) version was printed with metal movable type in early September 1239, and it is believed that the other three versions were printed with duplicated woodblocks. The printing order turned out to be the Banyasa Temple version (般若寺本), Daegu version (大邱本) printed in June 1472, followed by the Samseong version (三省本).

KCI후보

저자 : 이성운 ( Lee Sung-woon ) , 이규봉 ( Lee Gyu-bong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간행물 : 불교철학 1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63-402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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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5세기 말 부여 무량사에서 간행된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에 의거한 전통 '수륙재'와 그와 동시에 행해지는 전통 '작법절차'를 재현하거나 복원하기 위해, 1496년 학조 스님이 번역한 『작법절』와 합편해서 역해한 『전통작법수륙의문』의 해제를 겸해 작성한 글이다.
한국불교의 수륙재는 중국 水陸儀文에서 요점을 뽑아 편집한 儀文에, 疏文·歌詠 등이 추가된 의문으로 설행한다. 또 경전을 염송하는 법석 의례도 그렇다. 서론에서는 施食儀禮의 성립을 정리하여 불교 수륙재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고, 본론에서는 『결수문』과 『작법절』의 개요를 정리하고, 두 의문에 의거한 의례의 형태와 의미, 재회에서의 활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의례는 시대 상황에 따라 세부 의식이 추가되거나 생략된다. 전통의 법석이나 수륙재를 재현하거나 복원하려는 목적은, 의례의 과거 회귀가 아니라, 새 시대에 적합한 의례를 창안해 보급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려면 전통의 법석과 수륙의문에 담긴 바른 의미를 찾아 의문과 의례에 반영해 수륙재를 설행해야 수륙재가 최상의 불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This writing is supplement of the commentary on Jeontongjagbeob Sulyuguimun (the traditional rule of practicing the offering ritual oration for land and water) published on Nov. 2022, which is the combination of Jakbeobjeolcha (the procedure for the rules of practice) translated by Monk Hakjo in 1496 and Sulyugmuchapyeongdeungjaeuichwalyo (abbr. Gyeolsumun) published at Muryangsa Temple in Buyeo in the late 15th century. Its publication is to reenact or restore the traditional “Suryukjae (水陸齋, the offering ritual for land and water)” based on the Suryukmuchapyungdunjaechoalyuo and the traditional “Jakbeobjeolcha (作法節次)” being performed at the same time.
Suryukjae in Korean Buddhism is practiced with the ritual oration (儀文) composed of the essential selected from Chinese offering ritual oration for land and water (水陸儀文), Somun (疏文, the ritual preface) and Gayeong (歌詠, Buddhist music and hymns praising the virtue and merits of Buddha and gods). It is also the case with the ritual of Beopseok (法席, Dharma seat) in which they recite the sutras. In the introduction, the establishment of Sisik (施食, the rites of banquet) was organized in order to make the characteristics of Buddhist Suryukjae understood, and in the main body, the outline of Gyeolsumun (결수문) and Jakbeopjeolcha (작법절차) was summarized, and the form of the rituals and its meanings based on the two rituals were discussed.
In the ritual, detailed ceremonies are added or omitted depending on the circumstances of the times. The purpose of reenacting or restoring the traditional Beopseok or Suriukjae is not to return to the past, but to create and disseminate the ritual suitable for a new age. In order to do this, Suryukjae can be reborn as the best Buddhist event only by finding the right meaning contained in traditional Beopseok and Suryukuimun and by reflecting it in the ritual oration (儀文) and the ritual ceremonies (儀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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