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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Intergrated Humanities

  •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통합인문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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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 : 2005-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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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9권2호(2017)~14권2호(2022) |수록논문 수 : 73
통합인문학연구
14권2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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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상진 ( Sang-jin Lee )

발행기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통합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통합인문학연구 14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3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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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윤기의 장편 『햇빛과 달빛』 (1995)을 중심으로 「숨은그림찾기」연작과 유사성을 비교 분석하여, 이윤기의 개성적인 사제이야기의 한 유형의 특성을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윤기는 주로 신화적 상상력에 바탕을 둔 인류 보편의 삶의 문제를 주제로 삼아, 이를 '질문-대답' 식의 논증적 담론 배열로 선명하게 전달하는 소설을 써왔다. 논의 대상 작품들에는 '이윤기적 자아'로 불리는 1인칭 관찰적 서술자와 이를 돕는 멘토적 인물인 일모선생, 대립적 면모를 보이는 인물이 등장하여 '숨은그림'을 찾는 과정이 공통적으로 서사화된다. 그는 삶의 국면을 개념으로 수렴시키고 이를 대립되는 은유를 통해 표현한다. 『햇빛과 달빛』은 그 대표적 장편소설로서 빛과 어둠으로 비유된 인물들의 삶을 추적하여, 관습화된 은유의 작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은폐와 부각, 프레임화의 폐해를 자각하는 과정을 그렸다. 결국 이 이야기 유형의 특성은 기표와 기의의 해체와 전복, 보편적 주제의 선명한 서사화의 불/가능성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reveal the characteristics of Yun-Gi Lee's 'master-disciple story type' by comparatively analyzing the similarities with “Finding Hidden Objects”(숨은그림찾기) series focusing on Sunlight and Moonlight(햇빛과 달빛). Based on mythological imagination, Lee has written novels that deal with the problems of human life as a theme, and clearly convey them in an argumentative discourse arrangement of a 'question-and-answer' style. In the works dealt with in this thesis, the process of the first-person observational narrator looking for a hidden picture together with the mentor character and the characters opposing each other are commonly narrated. He expresses the phases of life through opposing metaphors. In his representative novel, Sunlight and Moonlight, the process of tracing the lives of figures compared to light and darkness, and realizing the dangers of concealment and embossment and framing that occur in the process of using the conventional metaphor, are depicted. The characteristics of this story type can be seen as the deconstruction and overthrow of the signifier and the signified, and the impossibility/possibility of making clear narratives of universal themes.

저자 : 이원주 ( Wonjoo Lee )

발행기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통합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통합인문학연구 14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7-6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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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로버트 로웰의 시가 현대 세계에 대한 로웰 자신의 대응 방식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19세기에 이르러 '광기'(madness)와 '이성'(reason) 사이의 대화가 단절되었고 이로 인해 현대 세계에는 이성의 광기에 대한 독백만이 남게 되었다는 푸코의 주장처럼, 로웰도 이성 중심의 제도화된 현대 세계가 개인의 의식 세계를 끊임없이 침범하는 것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통해 진정한 자아의 모습을 파악하고자 노력한다. 로웰에게 있어서 시를 쓰는 행위는 인간적 가치를 지닌 공공의 영역이 소진된 현대 세계에서 와해된 공공의 질서를 기록하려는 노력이라 할 수 있다. 기록자 로웰에게는 공공의 가치가 와해된 현대 세계의 회복 불가능성에 대한 절망감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었다고 할 수 있는 셈이다. 로웰의 이러한 입장은 방관자적 비평가로서 초월을 시도하는 『배은의 성』 (Lord Weary's Castle)과 같은 초기 시로부터, 사회의 억압적 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을 보여주는 『인생 탐구』(Life Studies)를 거쳐서, 다시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미합중국을 위해 목숨 바친 사람들』(For the Union Dead)로 이어지며 변화한다. 본 논문에서는 각 시집에 드러난 로웰의 변화를 현대 세계에 대한 로웰의 대응 방식의 변화 과정으로 파악하고 이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This paper aims to identify the changes in the strategies that Lowell employs in his poems to cope with the hellish modern world. As Foucault once stated in his Madness and Civilization (1971) that in the nineteenth century the dialogue between reason and unreason was broken and now there are only the monologue of reason on madness, Lowell also tried to grasp his true identity by coping with the institutionalized modern world which invades the consciousness of individuals. For Lowell, “literature is a precondition for a human world, denied against the circularities and randomness of natural process. ... Where the space is threatened or extinguished, literature takes over as the repository of its values.” Lowell tried to register the disintegration of the public order and systematic dismantlement and irrevocability of the civic order. Lowell's strategies change from the earlier poems of Lord Weary's Castle in which Lowell tries to transcend reality by becoming a passive critic, through Life Studies in which he shows individual efforts to overcome the society's oppression, to the later poems of For the Union Dead where he re-recongnizes the importance of history. In this paper, the changes in modern society that Lowell portrays in his poems are regarded to be the changes in the strategies in his coping with the modern society and these strategies are closely examined and analyzed.

저자 : 이용철 ( Lee Yong Cheol )

발행기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통합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통합인문학연구 14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1-106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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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는 이기심과 결합한 사치를 사회적 불평등을 확대하고 재생산하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로 간주한다. 부와 사치의 과시는 사회의 생산성을 증대할 수는 있지만 이에 따른 경쟁의 격화와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로 인해 구성원들의 사회적 유대감을 해체한다. 부자에게 사치는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다. 사치를 과시하는 부자는 자신이 경멸하는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기를 원하는 반면, 빈자는 그런 부자를 증오하면서도 사치를 선망한다. 부자의 허영과 빈자의 선망은 진정한 행복의 핵심을 이루는 자기만족과 인류애를 파괴하면서 모두를 불행으로 이끈다. 세평이 아니라 사물의 유용성을 척도로 사물의 가치를 평가할 때 인간은 사치의 환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절제와 노동은 감각적 쾌락의 적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최대한 즐기는 방법이면서 궁극적으로 인간이 자기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도덕적 가치를 갖는다. 선한 의도가 지배하는 조화로운 질서에서 아름다움을 보는 취향으로 선과 미는 하나가 된다. 이러한 질서에서 사물은 독점할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때 더욱 커다란 즐거움을 만들어낸다. 루소는 사회적 인간관계의 모델은 시장이 아니라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궁극적 목표는 돈의 교환을 통한 부의 축적이 아니라 감정과 즐거움을 소통하면서 얻어지는 행복의 증대이기 때문이다.


Rousseau considers luxury combined with selfishness as one of the major factors that amplify and reproduce social inequality. The display of wealth and luxury can increase the productivity of society, but the resulting intensification of competition and deepening economic inequality destroys the social bonds of members. For the rich, luxuries are valuable because others do not have them, not because they need them to enjoy themselves. The rich who flaunt luxury want to be respected by those they despise, while the poor hate the rich and envy them. The vanity of the rich and the envy of the poor lead everyone to unhappiness, destroying the self-satisfaction and humanity that are at the heart of true happiness. Humans can escape the illusion of luxury when evaluating the value of things based on the utility of things, not the public opinion. Moderation and labor are not enemies of sensual pleasure, but rather a way to enjoy them to the fullest, and ultimately have moral values that enable humans to become their masters. In a harmonious order dominated by good intention, good and beauty become one in the taste for beauty. In this order, things create greater pleasure when shared with others than when monopolized. Rousseau believes that the model of social relationships should be the festival, not the market. This is because the ultimate goal of human beings is not to accumulate wealth through the exchange of money, but to increase happiness obtained by communicating emotions and pleasure.

저자 : 최인환

발행기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통합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통합인문학연구 14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9-114 (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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