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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 사회과학분야  >  사회복지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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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226-07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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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81)~41권2호(2021) |수록논문 수 : 1,239
보건사회연구
41권2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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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수도권 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시기별 감염경로 다이나믹스

저자 : 이진희 ( Lee Jin Hui ) , 박민숙 ( Park Min Sook ) , 이상원 ( Lee Sangwon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간행물 : 보건사회연구 4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2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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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난 일 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력으로 인해 매일 수백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의 시간적·공간적 특징을 확인하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주요 감염경로 및 집단감염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하다. 코로나19 주요 감염경로나 집단감염의 시·공간적 특성에 대한 이해는 개인 및 정부의 방역 정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를 토대로 실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하는 시설, 즉 주요 감염경로를 구분하고, 감염 패턴에 시기별 차이와 집단감염 특성, 정부 방역 정책의 효과를 탐색하는 데에 있다. 기존 연구와 달리 코로나19 주요 감염경로를 유행 시기별로 구분하여 파악하였으며, 특히 정부의 방역 기간과 수준에 따라 개별 감염경로에서의 확진자 발생에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또한 감염병로별 집단감염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코로나19 전파에는 계절적 요인 보다는 밀폐된 실내에서의 활동 수준의 영향이 크며, 1, 2, 3차 유행 시기에 따라 주요 감염경로가 변하고 있고, 이용제한과 같은 강력한 방역조치가 일부 감염경로에서는 확진자 저감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설별로 발생하는 집단감염 규모 등의 특성에 차이가 있었다. 이는 고위험시설로 알려진 일부 시설에서는 집합금지와 같은 정부의 방역 조치가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나 각 시설의 특성에 따라 상이한 방역조치가 이루어져야 함을 알려준다.


This study explored the COVID-19 spread pattern by setting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in South Korea. A total of 66,048 reported cases were analyzed by setting where transmission of SARS-CoV-2 was reported to occur and result in clusters of cases in each of the three waves. This analysis was to compare and understand the pattern of COVID-19 transmission from January 2020 to March 2021. Personal contact and unknown were the two main routes of transmission. Particular settings, such as religious venues, offices, bars, and conglomerate settings, were found to have triggered waves. When examining indicators of clustering, trajectories, and intensity of cases under individual triggering settings, it was found that the implementation of prompt, coordinated, and tailored responses mitigated the spread in those settings. Identifying settings that result in transmission clusters enables us to establish prompt and efficient surveillance and/or preventive measures for these in case we have other similar epidemic event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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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OVID-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의료자원관리: 대한민국과 일본 사례의 비교제도론적 고찰

저자 : 김민지 ( Kim Minji ) , 이동현 ( Lee Donghyun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간행물 : 보건사회연구 4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4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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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선언된 COVID-19는, 필요한 의료수요에 비해 자원이 부족한 상황으로 정의되는 재난의 일종으로 의료자원의 시의적절한 적재적소의 배치는 국민들의 위험노출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재난대응의 근거가 되는 법률 검토를 통해 계획된 자원활용 방안을 확인하고 대응력 향상을 위한 논의 및 근거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비교연구방법 중 사례지향적 접근에 근거하였으며 최대유사체계로 설계되었다. 지역적, 경제적 요소, 보건의료체계를 고려하여 일본이 비교국가로 선정되었고 대한민국과 일본의 감염병 기본법 등이 WHO의 'Pandemic Influenza Risk Management'를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인력, 물자, 구조 및 체계에 대한 법률조항의 검토결과 구성요소들이 모두 명시되어 있으나 양국 모두 팬데믹 특성에 맞는 조항이 부족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강력한 컨트롤 타워를 기반으로 한 집행력과, 수용력 확장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및 재난대응 컨셉으로의 전환이 높은 수준의 대응결과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지속적으로 변화해 나갈 팬데믹 대응 법률 및 정책의 고려요소로서, 재난대응으로서의 팬데믹 관리와 의료자원 관리의 시각을 적용하고 재난법과의 연계성을 높일 것을 제언한다.


The COVID-19, declared as a pandemic, is a type of disaster that is defined as a situation where resources are insufficient to meet healthcare needs. Timely arrangement of healthcare resources in the right place can reduce disaster imp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firm the planned resource utilization strategy through a legal review that is the basis for disaster response, and to form issues and evidences for improving response competencies. This study employed a most similar systems design method. Japan was selected as a comparison country in consideration of regional, economic factors, and healthcare system, This study reviewed the Framework Acts of Korea and Japan on the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Infectious Diseases, using the WHO's “Pandemic Influenza Risk Management”. Although the legal provisions on human resources, supplies, structures and systems specified all the components in legal provision, there was lack of legal provisions on pandemic situations. In addition, this study found that Korea's relatively well-organized pandemic responses were an outcome, in large part, of an effective pandemic response leadership and technological innovations and conceptual shifts that helped enhance response capacity.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management and healthcare resource management as a part of disaster response should be applied as a consideration for the revising pandemic related laws and policies, and that the connection should be enhanced between act on infectious disease and framework act on the management of disasters and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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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니트상태를 경험한 청년들의 생애사

저자 : 노혜진 ( Noh Hye-jin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간행물 : 보건사회연구 4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4-63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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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사회에서 청년들이 어떤 생애를 살아왔고, 삶의 맥락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니트를 경험했으며, 그들의 경험과 삶이 한국사회의 제도 및 체계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6명의 청년들과 17회의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만델바움의 생애사방법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청년들이 니트상태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충분하지 않은 가족의 지원, 적응하기 힘든 학교생활, 신중하지 않은 진로결정으로 인한 대가, 모두를 피해자로 만드는 한국사회 등 4가지 범주의 삶의 영역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삶의 영역에서 청년들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부정적 노동시장의 경험, 누구나 될 수 있는 니트상태 등 3개의 전환점을 경험하는데, 이 과정에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끝이 보이지 않는 투자, 적극적으로 제도를 이용, 불안정 노동시장으로의 회귀, 온전히 내 삶을 살기 위한 노력 등 4개의 적응전략을 활용하고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청년니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취업성공패키지의 개선방안으로써 직업훈련 내용이나 수준, 교강사의 자질 개선과 교육비 바우처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하였고, 청년의 경로를 지원해줄 지지집단의 현실화를 위하여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청년통합지원체계의 구축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young people lived in Korean society, experienced being NEET through what process and in what life context, and how they were connected with the institutions and systems of Korean society in this process. To this end, 17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six young adults who had experienced being NEET, and analyzed using Mandelbaum's life history methodology.
This study found four life situations that young people went through when they experienced being NEET: 'insufficient family support', 'difficult school life', 'the price of inadequate career decisions', and 'Korean society that makes everyone a victim. In these life situations, young people experience three turning points: unexpected events, negative labor market experiences, and NEET that anyone can become. In this process, as an adaptation strategy to maintain homeostasis, four adaptation strategies were used: endless investment, active use of the system, return to the unstable labor market, and efforts to fully live my life.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suggested the improvement of the content and level of vocational training and the qualifications of instructors and the conversion to the voucher method in order to improve the youth NEET problem. In addition, this study proposed establishing a permanent integrated system of youth support groups that can actually help young people in their life pa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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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청소년의 꿈 잠재계층 유형과 영향요인

저자 : 이승진 ( Lee Seung Jin ) , 황아리영 ( Hwang Ari Young ) , 정익중 ( Chung Ick-joong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간행물 : 보건사회연구 4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4-82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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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의 꿈 특성에 따라 구분되는 잠재계층 유형을 확인하고, 각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환경적 요인을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월드비전과 동그라미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실시된 '2017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자료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총 2,538명을 연구대상으로 잠재계층분석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청소년의 꿈 잠재계층 유형은 3개로 분류되었으며, 그 특성에 따라 '적극형', '탐색형', '소극형'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개인적, 환경적 요인이 각 유형을 예측하는 정도를 확인한 결과, 성별, 연령, 자아존중감, 성취동기, 주관적 경제수준, 학교생활적응 등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반하여 청소년의 꿈 유형에 관한 연구의 함의와 실천적 제언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latent classes that are distinguished by the dream characteristics among adolescents and to identify individu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each class. For this study, we utilized data on a total of 2,538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from the “Survey on 2017 Korea Future Generation's Dream.” which was jointly organized by World Vision and The Circle Foundation. To identify latent classes of adolescent dreams and their affecting factors, we performed latent class analysis and multinominal logistic regression. Our analysis identified three latent classes of dreams among adolescents, named as 'active', 'exploratory' and 'passive' depending on their characteristics. The three latent classes differed according to individual and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gender, age, self-esteem, motivation for achievement, subjective economic status, and school adjustment.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discussed the research implications and practice suggestions of the latent classes of dreams among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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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청년이 인식하는 소득불평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사회자본의 매개효과

저자 : 김진현 ( Kim Jinhyun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간행물 : 보건사회연구 4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3-100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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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공정성에 대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불평등은 더욱 확산되어 가고 있고 이는 청년의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을 유발한다. 기존의 연구들은 청년이 인식하는 소득불평등이 정신건강, 특히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지는 못하였다. 그리고 신뢰와 사회적 관계와 같은 사회자본이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과 우울의 관계에 미치는 매개 효과를 살펴본 연구는 매우 드물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년이 인식하는 소득불평등이 사회자본을 매개로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을 위한 연구대상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청년층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에 응답한 19-34세 청년 3,018명이다.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 사회자본, 그리고 우울 사이의 직접적, 간접적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의 부트스트래핑 방법이 활용되었다. 분석결과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신뢰수준을 매개로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관계는 소득불평등 인식과 우울사이에서 매개효과는 없었지만 우울에는 유의미한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년을 위한 소득 및 취업 지원정책과 더불어 청년이 인식하는 소득불평등의 개선을 통해서 신뢰수준을 높이고 우울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Despite the growing social demand for fairness, social inequality has been widening and resulting in youth's relative deprivation and depression. Previous studies have not addressed the impact of perceived income inequality on mental health, especially depression among youth. In addition, few studies have identified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capital such as trust and social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income inequality and depression. Thus, this study aims to empirically examine the impact of perceived income inequality on depression mediated by social capital. The research sample consisted of 3,018 youth aged 19 - 34 years old who participated in the Survey on the Living Conditions and Welfare Needs of Youths sponsored by the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KIHASA). Bootstrapping method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ere utilized to test direct and indirect relationships among perceived income inequality, social capital, and depression. Results showed that the direct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income inequality and depression was not significant. However, the impact of perceived income inequality on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mediated by levels of trust. Social relationship did not have a indirect effect between perceived income inequality and depression, but it had a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depression. Results from this study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iscuss how to increase levels of trust and to decrease depression through addressing perceived income inequality in addition to income and employment support policy for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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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여성의 디지털 성폭력 피해 경험: 데이트 관계를 중심으로

저자 : 김지현 ( Kim Jihyun ) , 전종설 ( Chun Jongserl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간행물 : 보건사회연구 4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1-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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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데이트 관계에서 '디지털 성폭력' 피해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디지털 성폭력 피해 경험의 과정은 어떠한지, 여성들의 피해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심층면접을 통한 일반적 질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데이트 관계에서 '디지털 성폭력' 피해 경험은 '강제적 허용', '자각과 저항의 발아', '저항의 행동화와 좌절', '저항의 체념', '자각의 재생성' 5개의 주제로 분석되었다. 디지털 성폭력은 물리적 성폭력과 달리 동영상이 확산되는 '무한확장성'의 특성으로 인해 온, 오프라인에서 '대중적 낙인'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피해가 지속되었다. 또한 데이트 관계에서 '디지털 성폭력' 피해 경험은 개인의 권력에서 사회적 권력으로의 '권력의 이동'을 통해 발생하는 젠더기반 폭력으로 발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젠더기반 관점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운영 그리고 인터넷기업의 정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또한 디지털성폭력 피해자의 긴급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사 양성 및 통합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의 동영상을 삭제하고 관리하는 온라인상의 통합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was aimed at understanding the process and context in which women experience digital sexual violence dating relationships. For this study, we employed a generic qualitative approach to in-depth interviews. We grouped women's experiences of digital sexual violence in dating relationships into several types: 'coerced acceptance', 'self-awareness and the beginning of resistance', 'acting out in resistance and ensuing frustration', 'giving up resistance' and 'resurgence of self-awareness'. Victims of digital sexual violence, through the continued circulation of videos, images and texts concerning them, become publicly stigmatized in the offline world and suffer lasting damage. The experience of digital sexual violence in dating relationships is regarded as gender-based violence committed through the power shift from personal level to social level. In this context, the suggestions have been made such as the prevention training from digital sexual violence in the gender based aspect, the campaign for the change of the social awareness of digital sexual violence, the necessity of training the specialized counselors for emergency supports for the victims by digital sexual violence and the installment of comprehensive support center and the establishment of integrated online platform to erase and manage the videos of victims by digital sexual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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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여성의 가족가치관과 결혼 및 출산의향

저자 : 임병인 ( Lim Byung-in ) , 서혜림 ( Seo Hye-rim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간행물 : 보건사회연구 4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3-140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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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미혼 여성의 결혼의향, 기혼여성의 출산, 추가출산의향에 결혼, 자녀, 성역할 가치관이 미치는 효과를 2015년과 2018년의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 복지실태조사』를 사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실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2015년 이후 3년 동안 미혼 여성의 결혼의향과 자녀가 있는 기혼여성의 추가출산의향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졌다. 둘째, 미혼 여성과 자녀가 없는 기혼여성은 취업한 경우 결혼, 출산의향에 긍정적이고, 자녀가 있는 기혼여성은 결혼 당시 자가에 거주할 경우 추가출산의향이 더 높았다. 이는 첫 자녀출산 결정에는 취업여부, 첫 자녀 이후 추가출산 결정에는 주거상황이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미혼 여성은 전통적 가족가치관에 긍정적일수록 결혼의향이 높았지만, 기혼여성의 출산의향에 가치관이 주는 방향은 일관되지 않고 혼재되어 있다. 넷째, 국가의 결혼, 출산, 육아에 관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미혼 여성과 기혼여성이 증가하였고, 더 나아가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결혼의향과 추가 출산의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미혼여성과 자녀가 없는 기혼여성에게는 고용안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자녀가 있는 기혼여성에게는 현재의 주거안정정책을 보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We examined if the values women have of marriage, childbirth, and gender role affect their intention to marry and to have children. For our analysis, we used logistic regression estim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on data from the 『National Survey on Fertility and Family Health and Welfare』 of 2015 and 2018. Empirical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both unmarried women's intention to marry and married women's intention to have an additional childbirth has declined to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xtent since 2015. Second, in both unmarried women and married women without children, being in employment positively affected the intention both to marry and to have a child. Among married women with children, being in employment did not affect the intention to have another child. Having a home of one's own was associated with increased intention to have a child. Third, the more positive unmarried women were about family values in the traditional sense, the higher their intention to get married. Married women, however, appeared to have inconsistent and mixed values affecting their intention to give birth. Fourth, an increasing proportion of unmarried or married women were found to think that promoting marriage and childbirth should require the increased support from the government. In conclusion, effective policies for job security are needed for both unmarried women and married women without children. For married women with children, there is a need for strengthening on-going housing poli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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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재생산 건강 보장을 위한 산부인과 인프라의 공급 고찰

저자 : 이소영 ( Lee So-young ) , 김가희 ( Kim Ka-hee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간행물 : 보건사회연구 4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1-156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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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심화되면서 재생산 건강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공간계량분석을 통해 재생산 건강 증진을 위해 기본이 되는 산부인과 인프라 공급 현황과 지역별 격차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산부인과 인프라의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산부인과 의료기관의 분포에 있어서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간 격차가 존재하였다. 산부인과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공공 보건기관을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부인과의 분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인프라가 공급되도록 지원해야 한다. 재생산 건강은 권리로서 보장되어야 할 것이며 재생산 건강권 보장은 지역의 수요와 관계없이 동등한 산부인과 인프라의 접근성을 담보하기 위한 지역별 산부인과 인프라의 공급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As birth rates in Korea remain low and keep falling, the importance of reproductive health has been emphasized. This study analyzed the currentstatus of, and regional imbalances in, the supply of ob-gyn providers by using a Spatial Econometrics Approach based on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Based on our findings, it suggested ways to improve the availability and distribution of ob-gyn providers across the country. This study identified urban-rural disparitiesin the distribution of ob-gyn providers. More specifically, private ob-gyn providers were concentrated in and around the metropolitan cities, while public ob-gyn providers were more widely distributed in rural areas. This study found that there was a pronounced need to reduce regional disparities in the availability of ob-gyn services. From a short-term perspective, high-quality professional services should be provided through evenly distributed public health care providers. Also, the regional distribution of ob-gyn providers should continuously be monitored to ensure, in the long-term, that quality ob-gyn services are readily available at local levels across the country. Reproductive health should be guaranteed as a right. The guarantee of it should begin with narrowing the regional gap in the supply of ob-gyn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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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정외보호 아동의 우울·불안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 레질리언스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저자 : 김수정 ( Kim Su Jeong ) , 정선욱 ( Jung Sun-wook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간행물 : 보건사회연구 4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7-17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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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외보호 아동의 우울·불안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레질리언스가 조절효과를 갖는가를 검증하고, 이것이 보호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탐색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8 자립 준비 실태 및 욕구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가정외보호 아동 71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가정외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우울·불안은 행복감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레질리언스는 행복감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레질리언스는 우울·불안과 행복감간의 관계를 변형시키는 조절변수로 작용하였다. 둘째, 가정외보호 유형별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유형에서 우울·불안은 행복감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그리고 레질리언스는 행복감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레질리언스의 조절효과는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에서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외보호 아동의 우울·불안 완화, 행복감 및 레질리언스 향상의 중요성과 실천적 고려사항 등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monstrate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on the effects of depression and anxiety on happiness and to identify the three different out-of-home care placement types-specific differences. For these purpose, the data were analyzed for 715 of the out-of-home care children. To verify the research hypothesis, a reliability test,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t-test, F-test,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SPSS 21.
The major finding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all out-of-home care children showed that depression and anxiety had a negative(-) effect on happiness and resilience had a positive(+) effect on happiness. Also the interaction term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happiness. This identified the function of the resilience as a moderating effect. Second, the results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by type of out-of-home care showed that in all types, depression and anxiety had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happiness and resilience had a positive effect on happiness. However,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was significant only in child care facilities and group home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efforts were needed to improve the happiness and resilience of out-of-home care children and the needs for psychological and emotional intervention that can reduce anxiety and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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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등 방과후돌봄서비스 이용 유형이 돌봄 공백에 미치는 영향

저자 : 김주리 ( Kim Juri ) , 최혜진 ( Choi Hyejin ) , 강지원 ( Kang Jiwon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간행물 : 보건사회연구 4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8-197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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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공적방과후돌봄서비스가 아동의 돌봄 공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2020년 방과후돌봄 실태 및 수요조사'자료에서 아동이 혼자 있는 시간을 추출하여 돌봄 공백을 측정하였고, 돌봄 공백이 없는 가구를 포함한 자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토빗분석을 실행하였다. 분석결과, 공적돌봄서비스는 자녀의 돌봄 공백 감소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여는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학원과 같은 사적돌봄서비스만 이용하는 것은 돌봄 공백을 늘리는 효과가 있으며, 공적돌봄서비스를 혼합하여 이용할 수 있는 경우 아동의 돌봄 공백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다. 맞벌이 가구와 비맞벌이 가구를 구분한 분석에서는 맞벌이 가구의 경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돌봄 공백에 취약한 반면, 홑벌이 가구에서는 소득이 낮을수록 돌봄 공백에 취약한 상황이 제시되었다. 이는 현재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돌봄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이용자격을 중·고소득 가정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과 맞벌이 가구의 욕구를 반영하여 노동권과 부모권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examines how different patterns of using subsidised after-school programmes reduce self-care time for elementary-school students in Korea. We focus on four types of after-school care programme that have not been dealt with in existing research. For the analyses, Tobit regression models were performed using the data from the 2020 After-School Care Status and Demand Survey. The results of the analysis indicate that each subsidised after-school programme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reducing self-care time. Using only private care services such as private home tutoring and institutes, and other enrichment activities, increases self-care time; however, if a mixture of after-school programmes is available, this can be effective in reducing the self-care time of children. Furthermore, in the case of dual earner households, the higher the income level, the longer the self-care time.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the single-earner households, the lower the income level, the longer the self-care time. This is consistent with the argument that a targeted programme has the potential to increase self-care time. Based on the findings, we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eligibility criteria of the subsidised after-school programmes and adopt a progressive fee imposition system to reduce self-care time for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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