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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Oral Literature

  • : 한국구비문학회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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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9-019X
  • : 2713-7775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4)~66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719
구비문학연구
66권0호(2022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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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저자 : 권기성 ( Kwon Ki Sung )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간행물 : 구비문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43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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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후기 야담에 펼쳐진 '약국'이라는 공간을 살피고, 이것이 당대의 실제와 어떻게 연관되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 살피고자 한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 논문은 당대 새로운 삶의 방식이 수렴된 공간의 현장성과 장소성을 살피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간 야담의 공간 연구는 주로 지역성과 연관되어 주목되었으며, 현장성은 '사대부 가문의 이야기판'에만 주목되어 온 경향이 있다.
왕실-사대부로 이어지는 상층계급의 약재사용은 17세기 이후 인구증가, 약재 값 상승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거쳐 수요-공급의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다. 이에 약국이라는 새로운 대안이 사회적 변화로 부상하면서 약의 네트워크는 의료의 대중화를 표방하기에 이른다. 특히 서울의 구리개라는 곳이 주요한 시장을 형성하면서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대민구료의 상징적 역할을 하게 되었다.
야담에도 이 곳 구리개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가 다수 등장한다. 이 이야기들에서 약국은 서사적 양상에 따라 ① 만남과 재현의 공간, ② 세태와 활용의 공간으로 구분된다. 곧 ①의 경우 당대의 일상적 만남의 공간이자 이야기판이 벌어지는 1차적 구연의 공간이 야담에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②의 경우 약국을 둘러싼 치부라는 욕망과 이를 통어하려는 은혜라는 코드가 야담의 이야기와 결합한 것이다. 이때 조선후기 한문단편의 주요 유형인 치부담이나 보은담과 결합하면서 비교적 강렬한 주제의식을 내재하게 된다. 이를 2차적 활용이라 할 만 하다.
약국은 우리가 그간 주목하지 못했거나, 단순히 시정문화의 일면으로 다루었던 여러 공간 중 하나일 뿐이었다. 그러나 약국을 둘러싼 현실 맥락과, 야담 속 재현된 약국의 여러 모습을 통해, 이 공간을 다성적 목소리가 발화되었던 조선후기 시정 이야기판의 주요한 한 축으로 상정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야담에 나타난 여러 약국의 모습은, 당대 구연의 현장이 지면을 통해 수용되고 활용된 흔적에 다름 아닌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space called a "Pharmacy" in Yadam in the late Joseon Dynasty, how it is related to the reality of the time, and its function. In this respect, the purpose is to investigate the field and spatiality of the space where new ways of life of the time are converged. In pharmacies, the space of Yadam has been mainly noted for its locality, and the field nature tends to be noted only in the "story version of the four great masters' family."
The use of pharmaceuticals by the upper class, as well as the royal family and the “fourth generation,” causes a serious problem of demand and supply through a new phase of population growth and rising drug prices since the 17th century. Consequently, as a new alternative to pharmacies emerges as a social change, the drug network advocates the popularization of medical care. In particular, as Guri-gae in Seoul formed a major market, it played a symbolic role in public treatment until the early 20th century.
In Yadam, many stories set in Guri-gae appear. In these stories, pharmacies are divided into spaces of meeting and chatting, and of desire and symbiosis according to narrative functions. In the case of the former, the space of daily encounters of the time and the space of the primary story in which the storyboard takes place were captured in the night talk. In the latter case, the desire for chivalry surrounding pharmacies and the code of grace to control them are combined with Yadam's story. At this time, it was combined with Chibudam and Boeundam, the main types of Chinese short stories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a relatively strong sense of theme was inherent. This can be considered secondary use.
The pharmacy was just one of several spaces that we have not noticed or that we have simply dealt as a facade of municipal culture. However, through the reality context surrounding pharmacies and various images of these reproduced in capitalization, this space can be assumed as a major axis of the late Joseon Dynasty's poetry storyboard, where multiple voices were heard. The appearance of various pharmacies in Yadam is nothing more than a trace of the site of the contemporary oral tradition being accepted utilized from its found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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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영숙 ( Suh Young-sook )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간행물 : 구비문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5-7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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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 전승되던 민요가 기록시가로 수용·변용된 것은 문자를 사용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지니고 있는 상층 계층이 민요의 활용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자신들의 시가로 수용·변용해 기록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기록시가 중 민요와의 관련성이 큰 고려 속요에 나타난 민요의 수용·변용 양상을 현전 민요와의 비교를 통해 살펴보았다.
고려 속요 중 속악가사 <상저가>, <정읍사>, <청산별곡>과 유사한 사설을 지니고 있는 현전 민요 <방아노래>, 제주도 <맷돌·방아노래> 등을 함께 살핀 결과, 민요에 나타나는 고난의 한탄이 속악가사로 변개되며 현실을 받아들이고 유교 이념을 실현해야 한다는 현실 긍정의 의식으로 바뀌었다고 보았다. 또한 익재 이제현의 소악부 <사리화>, <장암>, <수정사>, <탐라요(북풍선)>과 관련된 민요 <논매기 노래>와 <맷돌·방아노래>들을 찾아 검토한 결과, 모두 현실 세태를 노래한 것들로, 익재가 이런 민요를 소악부로 수용·변용한 것은 그의 말대로 “백성의 풍속을 보아 세태의 변화를 앎(觀民風知時變)”으로써, 상층의 경계로 삼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즉, 고려 속요는 대부분 예사 사람들이 부른 현실을 한탄한 노래가 속악가사로 수용·변용되면서 오히려 현실을 긍정하거나 이념을 계도하는 노래로, 현실 세태를 묘사한 노래가 소악부로 번역·번안되면서 상층 지식인들의 정치에 대한 경계의 노래로 전환되었다고 할 수 있다.


Folk songs, which have been orally handed down over time, were accepted/transformed into written poetry when the upper classes with the knowledge and ability to use characters recognized the value of folk songs and accepted/transformed them into their own poems. By comparing them with current folk songs, this study examines the aspects of acceptance/transformation of folk songs in Goryeo folk poetry, which are highly related to folk songs among written poems.
Analysis of current folk songs that have similar words to the folk music lyrics “Sangjeoga,” “Jeongeupsa,” and “Cheongsanbyeolgok” among Goryeo folk music lyrics revealed that the lamentation of suffering that appears in the folk songs has been transformed into the lyrics of Goryeo folk poetry. Furthermore, they have been transformed into a reality-affirming consciousness of accepting reality and implementing the Confucian ideology. In other words, it is highly probable that folk music lyrics were synthesized by accommodating/transforming various folk songs, and some were newly created and reorganized to fit the royal folk poems.
In addition, examining folk songs related to Ikjae Lee Je-hyeon's poetry “Sarihwa,” “Jangam,” “Sujeongsa,” and “Tamrayo (Bugpungseon),” indicates they are all songs about the real state of ordinary people. Ikjae's acceptance/transformation of these folk songs into the soakbu poetry is thought to be a warning to the upper classes by, as he stated, “knowing the changes in reality by looking at the customs of the people.” In this way Goryeo folk songs were converted into folk poetry that affirm reality or guide ideology as the songs lamenting the reality sung by ordinary people were accepted/transformed into folk poetry. As the songs depicting the real world were translated and adapted into the soakbu poetry, it is thought that they were converted into songs of caution against politics by upper-class intellect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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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송미경 ( Song Mi Kyoung )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간행물 : 구비문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1-11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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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고전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창극의 공연 현황을 검토하는 한편, 해당 고전소설이 원전으로 선정된 맥락 및 그와 관련되는 기획과 작품 변용의 문제를 고찰해 보았다. '창작 창극'이란 공연 현장에 통용되는 용어를 수용한 것으로, 전승 판소리 다섯 바탕 중심의 전통 창극을 제외한 여타 창극 전반을 포괄한다. 실전 판소리 일곱 바탕에 근거한 창극은 물론 본 연구의 논의 대상이 되는 고전소설 원작의 창극도 여기 포함되며, 이때 '창작'은 작품의 서사적인 측면은 물론, 음악적 측면에도 해당한다.
고전소설은 그것이 창극과 함께 동시대 문화이자 대중문화로 향유되었던 1910년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창작 창극의 서사 또는 소재적 원천으로 기능해 왔다. 그러나 고전소설과 창극이 동시대 문화이자 대중문화로 향유된 것은 20세기 전반까지였다. 이후, 고전소설과 창극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은 점차 변화했고, 그것을 향유하는 방식이나 정도도 크게 달라졌다. 따라서 고전소설이 창작 창극의 서사적 또는 소재적 원천이 되어올 수 있었던 데에 어떤 맥락이 작용했던 것인지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고전소설 원작의 창극을 포함하는 창작 창극 전반의 제작과 발표는 창극계 내부에 자체적인 동력이 있었던 것이라기보다, 1960년대 국립극장의 '창작 장려책', 1970년대 문화공보부의 '국악진흥계획', 1980년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창작활성화 지원계획', 그리고 동아일보, 국립극장 등의 창작 창극 대본 공모 사업이 조성한 예술계 전반의 변화 흐름에 창극계가 호응한 결과였다.
그리고 1980년대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창작 창극이 고전소설을 원전으로 선택한 데에는 서사성, 관계성, 시대성, 지역성의 맥락이 작용하였으며, 복수의 맥락이 관여한 작품 사례도 존재한다. 첫째, 서사성의 맥락이란 해당 고전소설 작품이 지니는 내적 특질로서의 서사성이 창작 창극 원전 선택의 주요한 요인이 된 경우로, 국립창극단의 <부마사랑>, <이생규장전>, <구운몽>이 그 사례가 된다. 둘째, 관계성의 맥락이란 동시대 문화 예술과의 깊고 넓은 관련이 해당 고전소설 작품을 창작의 원천으로 선택한 배경이 된 경우이다. 국립창극단의 <춘풍전>, <이생규장전>, <구운몽>, <장화홍련>, 전라북도립국악원의 <춘풍의 처> 등이 그 예이며, 더불어 1950~1980년대 라디오 창극 또는 TV 창극이 미친 영향도 주목을 요한다. 셋째, 시대성의 맥락이란 창작 창극이 동시대 예술로서 시대의 요구를 수용하거나 반영하는 하나의 전략으로 고전소설을 선택한 경우로, 국립창극단의 <부마사랑>, <춘풍전>, <박씨전>을 예로 들 수 있다. 넷째, 지역성의 맥락은 고전소설을 포함한 고전서사가 지역문화산업의 성장과 함께 문화자원으로 각광 받는 현실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남원시립국악단의 <만복사저포기>와 국립민속국악원의 <만복사 사랑가>, 서울남산국악당의 <남산골 허생뎐>이 여기 해당하는 사례로, 각 지역의 창극 관련 단체는 이들 작품이 보여준 지역문화 콘텐츠의 확장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


This study examines the current status of performances of creative Changgeuk based on classical novels. The context in which classical novels are selected as the original sources of creative Changgeuk and the related planning and work transformation issues are examined. Here, "Creative Changgeuk" is an acceptance of the terms used in the performance site, and is a term that encompasses the entire Changgeuk, except for traditional Changgeuk centered on the five foundations of traditional Pansori. Changgeuk based on the seven backgrounds of Pansori, as well as Changgeuk of original classic novels, which is the subject of discussion in this study, are included. At this time, 'creation' corresponds to both the narrative and musical aspect of the works.
Classical fiction has functioned as a narrative or material source of creative Changgeuk since the 1910s, when it was enjoyed as a contemporary and popular culture along with Changgeuk. However, it was not until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that classical novels and Changgeuk were enjoyed as contemporary and popular culture. Since then, the general public's perception of classical novels and Changgeuk has gradually changed, and the manner and degree of enjoying them have changed significantl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what context has played a role in the fact that classical novels could have been an epic or material source of creative Changgeuk.
First, the production and presentation of creative Changgeuk, including the original Changgeuk of the classic novel, was the result of the Changgeuk industry's "Creation Encouragement Plan" of the 1960s, the Culture and Arts Promotion Agency's "Creation Revitalization Support Plan" of the 1980s, and the Dong-A Ilbo and National Theater.
Furthermore, from the 1980s to the present day, the contexts of narrative, relationship, period, and locality have played a role in the selection of classical novels as the original source, and there are cases of works involving multiple contexts. First, the context of narrative is the case where narrative as an inner characteristic of the classic novel has become a significant factor in the selection of powerful creative Changgeuk works; the National Changgeuk Company's "Buma Sarang," "Isaenggyujang-jeon," and "Guunmong" are examples. Second, the context of relationship is the case in which a deep and wide relationship with contemporary culture and art became the background of selecting classical novels as the sources of creation. Examples include "Chunpung-jeon" by the National Changgeuk Company, "Isaenggyujang-jeon," "Guunmong," "Janghwa Hongryeon," and "Chunpung's Wife" by the Jeollabuk-do Provincial Gugak Center; the influence of radio or TV creations of the 1950s and 1980s are also drawing attention. Third, the context of the period is the case where creative Changgeuk chose classical novels as a strategy to accept or reflect the needs of the times as contemporary art, as seen in the National Changgeuk Company's "Buma Sarang," "Chunpung-jeon," and "Park-ssi-jeon." Fourth, the context of locality is closely related to the reality that classical narratives, including classical novels, are in the spotlight as cultural resources along with the growth of the local cultural industry. For example, Namwon City Gugak Orchestra's "Manboksa Jeopgi," the National Folk Gugak Center's "Manboksa Sarangga," and Namsan Traditional Music Center's "Namsangol Heosaeng-jeon"; each local Changgeuk-related organization needs to pay attention to the scalability of the local cultural contents exhibited by these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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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광은 ( Park Gwang Eun )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간행물 : 구비문학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5-155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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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구전서사에 형상화된 비인간의 행위성을 탐색하기 위해, 포스트휴머니즘에 입각한 논의를 시도했다. 아울러 그러한 논의를 위한 분석 좌표로, 비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적대적으로 형상화되는 가장 '극단적인' 사례에 착목했다. 특히 주목된 사례는, 벌목에 '저항'하는 나무와 벌목을 수행하는 인간 간의 관계가 형상화된, '벌목저항전승'이다. 전근대에 문헌화된 벌목저항전승 각편에서, 나무는 행위성을 발휘하는 의인화된 형상으로 상상된다. 인간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의사와 역량을 지닌 존재로 형상화되는 것이다. 여기서 나무가 벌목 행위에 대해 입히는 앙화를, 나무의 '저항' 행위로 재해석할 가능성이 제시된다. 반면 근대에 조사·채록된 벌목저항전승 각편에서, 나무의 행위성은 부정적인 관점에서 형상화되거나, 그 자체가 부정된다. 근대적 세계관은 비인간과 인간, 모든 '사람' 간에 얽힌 관계의 연결망을 사상해 해체하려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무의 관점, 의사, 역량은 상상되기 어렵다. 따라서 앙화는 나무의 '저항'이 아닌, 인간에게 불가해한 공포이자 진압해야 할 대상이 된다. 다만 '사람' 간의 관계가 세계를 구성하는 바, 근대 세계에도 행위성을 발휘하는 비인간에 관한 상상력, '하이브리드'에 관한 상상력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하이브리드'는 단지 민간의 '비공식적' 영역만이 아닌, 국가의 '공식적' 영역에 틈입하며 행위성을 발휘한다. 그 결과 '하이브리드'는 전근대 세계와 근대 세계, 비인간과 인간의 분할을 월경하며 교란한다. 포스트휴머니즘은 사람 간의 관계로 얽힌 세계의 형상, 그러한 관계에서 창발하는 비인간의 행위성을 드러내려 한다. 포스트휴머니즘의 관점을 고려한다면, 구전서사에 형상화된 인간처럼 행위하는 비인간을, 즉 의인화된 비인간의 형상을 적극 발견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analyzes the non-human agency represented in oral-narratives. Based on posthumanism, this study focuses on the type “Trees against Logging”, which represents the most hostile case of a relationship between non-humans and humans. In “Trees against Logging”, trees “resist” the logging by humans. Particularly in the “Trees against Logging” documented in the premodern era, the trees are represented as anthropomorphic figures, which have agency and will. Here, the possibility of reinterpreting the curse[殃禍] that the trees put on the logging human as an act of “resistance” is suggested. On the other hand, in those investigated in the modern era, the trees' agency is represented negatively, or the agency itself is denied. This is because the modern worldview, based on Western thoughts, conceals and dismantles the network between non-humans and humans, all “persons”. Here, the trees' perspective, intention, and agency are also concealed. Therefore, the curse is not represented as a “resistance” by the trees, but as a thing of incomprehensible fear to be suppressed. However, since the relationships between all “persons” constitute the world, “hybrids” of non-human agency in the modern world can inevitably be imagined. “Hybrids” are not just in the “informal” area but also the “official” area of the state, exhibiting the agency. “Hybrids” overpass and disturb the division line between the premodern and modern, non-humans and humans. Posthumanism attempts to reveal the form of the world connected and intertwined with relationships between all “persons” and the non-human agency that emerges from such relationships. Considering posthumanism, it is necessary to discover non-humans who act like humans, that is, anthropomorphic non-humans represented in oral-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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