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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Korean Seowon Studies

  • : 한국서원학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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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2234-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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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11)~13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100
한국서원학보
13권0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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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中國本對東亞圖書形制影響淺論-以書院本為中心

저자 : 羅琴 ( Luo Qin )

발행기관 : 한국서원학회 간행물 : 한국서원학보 1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20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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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본(書院本)은 중국 각본(刻本)의 축소판 가운데 하나로서, 일찍이 중국과 동아시아 각국 간의 서적 교류의 일환이었다. 중국의 사부(四部)에 해당하는 각 도서는 동아시아 각국으로 전파되었고, 사상, 문화, 제도 차원에서 동아시아 각국에 일련의 영향을 미쳤다. 예컨대 동아시아 각국의 번각(翻刻), 중편(重編) 작업에 저본을 제공하였으며, 첨삭, 주석 작업에 있어서도 저본이 되었다. 특히 일본, 한국, 베트남을 대표로 하는 동아시아 각국 도서의 형성과 구조에 깊은 영향을 끼쳤는데, 조인(雕印) 기술, 판편(版片), 장정(裝幀), 단면 인쇄, 내봉(內封), 판의 크기, 판식(板式), 글씨체, 복각(覆刻), 도상장(圖像章) 등이 그러한 예이다.


As one of the microcosm of Chinese block-printing, the academy edition once played a role in the book exchange between China and East Asian countries, such as Korea Japan Vietnam. Chinese books were distributed to east Asian countries. In terms of ideology, culture and Institution, it has exerted a certain influence on east Asian countries. For east Asian countries to copy, recompile, add, delete Chinese books to provide the original. It has profoundly influenced the book form system of East Asian countries represented by Japan, South Korea and Vietnam, such as engraving printing technology, format, binding, single-side brush printing, inner cover, folio, book size, font, overprint, image seal and s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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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晚清书院藏书制度研究

저자 : 张晓新 ( Zhang Xiaoxin ) , 邓洪波 ( Deng Hongbo )

발행기관 : 한국서원학회 간행물 : 한국서원학보 1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4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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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 말기 서원 장서(藏書) 제도는 시간적으로는 줄곧 중국 전통 서원 장서 제도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하였으며, 공간적으로는 서학(西學)의 조류에 직면하였다. 이 때문에 전체 발전에 있어서 경동적(傾同的) 특징을 보이는데, 이를 연구 대상 전체의 기본 전제로 삼을 수 있겠다. 한편으로, 청말 서원 장서는 개방되고 사회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또한, 서원의 제도는 내부의 규범화를 매우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상세한 관리 체계, 인사제도, 문서 제도 및 대여, 열람 제도 등이 건립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서학 조류의 영향 아래 서원에서는 본래 고유한 지식 체계에 대한 변혁의 씨앗이 싹트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지방 관리와 상호 협력하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양상 및 특징들은 모두 신해혁명 이후 중국 지식 체계의 근대화의 초석이자 토대가 되었다.


The late Qing academy collection system not only inherited the fine tradition of China's traditional academy collection system in the vertical direction of time, but also faced the impact of the western learning wave in horizontal space. Therefore, it showed the characteristics of inclination in the overall development, which is the premise that it can be used as the object of overall research. On the one hand, the book collection of academies in the late Qing Dynasty had the trend of openness and socialization. Its system attached importance to internal standardization and set up detailed management process, personnel system, document system, borrowing system and so on. On the other hand, under the influence of the wave of Western learning, it reflects the budding trend of reforming the inherent knowledge system and the prominent characteristics of mutual assistance and cooperation between local officials and gentry. These have become the groundwork and foundation for the modernization transformation of China's knowledge system after the revolution of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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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본서원의 장서구축-이토 진사이(伊藤仁齋) 가문과 고의당문고(古義堂文庫)-

저자 : 야규마코토 ( Yagyu Makoto )

발행기관 : 한국서원학회 간행물 : 한국서원학보 1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9-7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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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당(古義堂)은 일본의 유학자로 고학(古學) 인재학파(仁齋學派, 또는 고의학파古義學派)의 창시자이자 사상가인 이토 진사이(伊藤仁齋)가 1662(寬文2)년에 교토(京都) 호리카와(堀川)의 자택에 개설한 사숙(私塾)이다. 고의당은 호리카와주쿠(堀川塾) 또는 호리카와학교(堀川學校)라고도 일컬어졌다. 에도시대의 교토에는 유명한 사숙이 여러 군데 존재했는데 고의당은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이다.
고의당은 초대인 진사이(仁齋)부터 6대 유사이(輶齋)까지 무려 240여 년 동안, 1906(明治39)년에 그 역사에 막을 내릴 때까지 대대로 이토가 당주(當主)로서 숙주(塾主) 자리를 세습했다. 그런데 교토는 도쿠가와 시대에 여러 차례 큰 화재를 당했음에도 고의당은 기적적으로 화재를 면할 수 있었고 그 귀중한 서적과 문헌, 사료, 서화 등이 고스란히 간직하게 되었다.
고의당의 유품들은 1941(昭和16)년부터 1945(昭和20)년에 걸쳐 일괄적으로 덴리도서관(天理圖書館)에 인수되고 '고의당문고(古義堂文庫)'라고 불리게 되었다. 덴리도서관은 덴리교 2대 진주(眞柱; 교당지도자) 나카야마 마사요시(中山正善)가 1926(大正15)년에 개설한 도서관이다.
오늘날 고의당문고는 덴리교 나카야마가(中山家)의 원래 장서인 와타야문고(綿屋文庫), 요시다신도(吉田神道) 가문의 옛 장서인 요시다문고(吉田文庫), 그리고 나라현(奈良県)의 향토사가인 야스이 요시타로(保井芳太郎)가 수집한 향토자료인 긴세이문고(近世文庫)와 함께 덴리도서관의 4개 특별문고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고의당문고 중에는 고의학파와 관련된 문헌들 외에도 의학・본초학이나 고의당의 조선문화연구,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것, 중국 송・명・청나라에서 간행된 문헌 등도 포함되어 있다.


Kogido(古義堂) is a private school established in AD 1662. by I to Jinsai(伊藤仁齋), who was an educator and a Japanese Confucian philosopher of Kogigaku(古義學, “study of ancient meanings”).
It was also called Horikawa-Juku(堀川塾) or Horikawa-School(堀川學校). There were several famous private schools in Kyoto in the Edo period, and Kogido was one of the most representative.
From Jinsai to Yusai(輶齋, the 6th), the head of the Ito family inherited the president of the academy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over 240 years until 1906.
Kyoto was also hit by many big fires in Tokugawa era, but Kogido miraculously escaped fire and valuable books, literature, historical materials, calligraphy and paintings have been handed down.
From 1941 to 1945, All of the literature of Kogido was collected by Tenri Central Library(天理圖書館) and named "Kogido Bunko(古義堂文庫)".
Tenri Central Library was opened in 1926 by Shozen Nakayama(中山正善), the 2nd Shinbashira(the leader of Tenrikyo).
Currently, Kogido Bunko is one of the four special collections of the Tenri Central Library. Others include the Wataya Bunko(綿屋文庫), a collection donated by the Tenrikyo Nakayama family, the Yoshida Bunko(吉田文庫), a books by the Shinto Yoshida family, and the Kinsei Bunko(近世文庫), a collection of materials collected by the local historian Yasui Yoshitaro(保井芳太郎).
In addition to literature on Kogigaku school, the Kogido Bunko also includes literature on medicine and herbs, Korean cultural studies, materials related to the Joseon Tongsinsa(朝鮮通信使; Joseon missions to Japan), and books published in the Sung(宋), Ming(明), and Qing(淸) dynasties of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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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지속 가능한 교육과 활용을 위한 서원의 교육환경-세계유산 등재 전후 문화재청 정책과 서원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저자 : 김자운 ( Kim Ja-woon )

발행기관 : 한국서원학회 간행물 : 한국서원학보 1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10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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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의 서원 9개소가 연속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최근 서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활용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국 서원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의 핵심은 첫째, 조선왕조의 성리학 교육기관을 대표하는 9개 서원이라는 점, 둘째, 몸과 마음의 전인적 수양을 위한 교육환경을 구비하고 있다는 점(산수 근처에 위치), 셋째, 중국에서 발원한 성리학을 한국의 교육적, 사회적 관행으로 토착, 발전시킨 문화적 전통의 우수한 증거라는 점, 넷째, 그 정신적 가치의 많은 부분이 계승되고 있으며, 건축물의 보존상태가 우수하다는 점이다.
유네스코가 지적한 바와 같이, 한국 서원의 '진정성 있고 지속 가능한' 교육과 활용을 위해서는 '대중성' 뿐 아니라 '정신적 가치'의 계승과 재해석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서원의 교육과 활용을 위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각 서원의 실제 교육환경은 이 두 가지를 과연 얼마나 제대로 충족시키고 있을까? 이 같은 문제의식 하에 본고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전후 문화재청 정책을 비교하고, 최근 서원 교육 프로그램을 검토하여 '진정성 있고 지속 가능한 교육과 활용을 위한 서원의 교육환경'을 모색하고자 한다.
세계유산 등재 이전부터, 서원의 활용은 2014년 정부 국정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 '살아 숨 쉬는 향교ㆍ서원 만들기' 사업을 기점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하였으며, 2019년 세계유산 등재 이후 현재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화해오고 있다. 또한 정부 국정 과제가 시작된 2014년을 전후로 문화콘텐츠와 관광학 분야에서는 문화재활용 사업 및 유교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재와 유교문화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방향 모색과 모니터링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선행연구는 세계유산 등재 이전까지를 대상으로 대부분 특정 지역이나 특정 시기의 문화재 활용 사업에 국한되어 있어 최근 현황 및 향후 지속 가능한 교육과 활용을 위한 시사점 제공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고는 세계유산 등재 이전과 이후로 문화재청 정책의 변화와 특징을 비교, 분석하고 최근 운영되고 있는 서원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진정성 있고 지속 가능한 교육과 활용을 위한 서원의 교육환경'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세계유산 등재 이전 문화재청 정책을 '살아 숨 쉬는 향교ㆍ서원 만들기' 사업의 목적과 성격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둘째, 세계유산 등재 이후 문화 재청 정책 및 통합보존관리단 사업의 성과와 과제, 셋째, 최근 서원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성과와 과제를 검토하고자 한다.
유네스코가 한국 서원의 'OUV'를 인정한 가장 중요한 지점 중 하나는 서원이 '중국에서 발원한 성리학을 한국에 맞게 토착적으로 발전시킨 우수한 문화적 증거'라는 점에 있다. 즉, '중국의 것을 조선의 것으로' 의미 있게 변용,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 시대가 담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단순한 모방과 계승을 넘어 현대의 상황에 맞게 그 가치를 변용, 발전시켜 '조선의 서원을 21세기의 서원으로' 재해석하고 재탄생시키는 데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ducational environment of Seowon for sustainable education and utilization. The use of seowon has been gradually revitalized starting with the cultural property utilization project promoted by the government in 2014 and the registration of the Korean seowon as a World Heritage Site in 2019. However, there is a lack of comprehensive research on changes in government policies and the use of seowon after being registered as a World Heritage Site. Therefore,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the chang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s policies before and after being registered as a World Heritage Site, and comprehensively reviews the recent educational programs at seowon to seek 'seowon's educational environment for sustainable education and utilization'.
To this end, first, we will review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s policy prior to World Heritage listing, focusing on the purpose and nature of the 'Creating a Living Hyanggyo and Seowon' project. Second, changes, achievements and tasks in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s policies after being registered as a World Heritage Site will be reviewed. Third, I would like to review the achievements and tasks of the recent educational programs at seowon.
One of the most important reasons that UNESCO recognized the 'OUV' of Korean seowon is that seowon is 'excellent cultural evidence that indigenously developed Neo-Confucianism that originated in China for Korea'. In other words, it is a meaningful transformation and development of 'Chinese seowon into Joseon seowon'. Now, the most important task of our time is not to simply imitate and inherit the value of the seowon. It is about transforming and developing its value, reinterpreting and reinventing the seowon of the Joseon Dynasty into the seowon of the 21st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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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영감의 공간으로서의 서원

저자 : 노수경 ( Nho Sookyoung )

발행기관 : 한국서원학회 간행물 : 한국서원학보 1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9-13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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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유산을 지닌 국가와 도시들은 세계유산 지정이 갖는 의미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보존, 활용, 교육, 관광은 세계유산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논점이지만 각기 다른 이유로 한계에 당면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 「한국의 서원」은 이제 모든 방면에서 시작점에 놓여있다. 때문에 목표와 방향성을 갖기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본고에서는 한국의 서원이 거버넌스, 자료의 축적과 큐레이션, 메타버스 대응을 위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자연 경관의 가치 제고 등 총 네 가지 방향성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영감의 공간'으로서 작용해야 한다는 것을 피력한다.
첫 번째로 거버넌스는 일방적, 계층적 통치가 아닌 시장과 시민사회 등 확장된 여러 유형의 행위자 사이에 존재하는 국가운용방식을 의미한다. 서원은 세운 이, 구성하고 운영하는 이, 존경받고 기려지는 대표 인물, 그리고 노동력까지 모든 것이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진다. 때문에 서원의 1차적인 고객은 지역사회이며,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자료와 축적의 큐레이션은 서원이 가진 가치와 목표를 명확하게 보여 주는 근거자료로서 네트워크 형성의 기반이 된다. 기존 데이터의 체계적 축적을 통해 수요자의 필요를 찾고, 서원의 현재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의 확보에도 노력해야 한다.
세 번째로 가상세계, 즉 메타버스 대응을 위한 스토리텔링 작업이다. 메타버스는 다양한 산업과 사회분야로 확장되는 플랫폼으로 가상세계에 실제 자신의 존재를 심어 현실공간을 모방하는 '새로운 환경'으로 접근되고 있다. 서원의 건축과 경관뿐만 아니라 현실공간에서 구현할 수 없는 스토리를 가상공간에서 구현함으로 현재 문화유산이 갖는 관광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은 자연 경관의 가치 제고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이전에 우리 민족에게 서원은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서 기능을 해 왔다. 서원의 경관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때다.


In July, 2019, nine Seowons of South Korea were put on the UNESCO World Heritage Site list. Nations and cities with their heritage on the list have contemplation over how to preserve the significance of the designation and maximize its value. Preservation, utilization, education, and tourism are essential points in any discussions about world heritage, but they face limitations for different reasons. As UNESCO World Heritage, "Seowons of South Korea" are at the starting line in all aspects. It is the most important time to determine their goal and directionality.
This study proposed a total of four directionalities for the Seowons of South Korea including governance, data accumulation and curation, storytelling to react to Metaverse, and enhanced values of natural landscapes, setting forth an idea that they should work as "spaces of inspiration" for people around the globe.
First, governance means a way of national management among agents of various expanded types including mayors and civil society rather than a one-sided hierarchical rule. In case of Seowons, those who build them, those who organize and run them, those who are respected and revered there in a representative manner, and even labor force come from the community. The primary clients of Seowons are thus the community, which raises a need to establish community-based governance first.
Second, data accumulation and curation involves ground data that clearly shows the values and goals of Seowons and serves as a basis of network building. Efforts should be made to find the needs of users through the systematic accumulation of the old data and secure basic data to check the current situation of Seowons.
Third, Seowons need storytelling to react to a virtual world or Metaverse, which offers a platform to expand into various industries and social sectors. There is an approach to it as a "new environment" to mimic the real space with the presence of a real individual planted in a virtual world. It enables the realization of a story that is not feasible in a real space in a virtual one as well as the construction and landscape of Seowons, creating an opportunity to overcome the tourism limitations of modern cultural heritage.
Finally, the study discussed enhanced values of natural landscapes. Before claiming their values as World Cultural Heritage, Seowons have offered the most comfortable and beautiful landscapes to the Korean people. It is time to look for ways to contribute to local tourism based on the landscapes of Seow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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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세기 서원지의 출현과 지식의 전개

저자 : 임근실 ( Lim Geun-sil )

발행기관 : 한국서원학회 간행물 : 한국서원학보 1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3-16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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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는 조선의 지식인이 書院을 설립하고 書院志를 편찬한 시기였다. 이 글에선 16세기 조선에서 서원이 설립되고 서원지의 편찬을 통해 서원 지식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지식사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중국의 서원은 唐에서 발흥하여 南宋代 주희에 의해 중흥한 후 元ㆍ明을 거치며 官人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성격이 점차 강해졌다. 하지만 16세기 조선에서 설립한 서원은 지식인의 교육기관이면서 지역사회의 정치적ㆍ사회적 기구로서의 특성을 가졌다.
주세붕은 사립 교육기관인 백운동서원을 설립하고, 조선 최초의 서원지 _죽계지_를 편찬하였다. 16세기 조선에서 건립된 서원은 70여 개소였고, 그중 절반이 영남지역에 위치하였다. 더욱이 현존하는 16세기 편찬 서원지도 모두 영남지역 서원의 자료였다.
현존하는 最古의 중국 서원지도 16세기 明의 서원지 10종이며, 이 서원지들은 8가지의 항목을 공통적으로 포함하였다. 16세기는 조선에서도 서원지가 편찬된 시기로 3종의 서원지가 남아있다. 조선 서원지는 중국 서원지와 일정한 차이를 가지며 독자성을 가지고 발전하였다. 16세기 한ㆍ중 서원지는 서원의 여러 정보를 항목 별로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서원지를 매개로 한 서원 지식의 전개 양상을 보여주는 데, 가장 주목해할 부분은 지식 계보의 표출이었다.


The 16th century witnessed intellectuals setting up Seowons and publishing Seowonjis around Joseon.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meanings of Seowon knowledge being developed by the foundation of Seowons and the publication of Seowonjis in Joseon in the 16th century in terms of knowledge history.
In China, Seowons originated in Tang and had a revival by Zhu Xi in Southern Song. In Yuan and Ming, they gradually became an educational institution to bring up government officials. In Joseon in the 16th century, however, Seowons functioned as the political and social institution of the community as well as an educational institution for intellectuals.
Ju Se-bung built the Baekwoondong Seowon as a private educational institution and published Joseon's first Seowonji, Jukgyeji. Approximately 70 Seowons were founded around Joseon in the 16th century, and more than half of them were located in the Yeongnam region. Furthermore, all the remaining Seowonjis from the 16th century are materials of Seowons in Yeongnam.
The oldest remaining Seowonjis in China are ten Seowonjis of Ming from the 16th century, and they share eight common items with one another. There are three Seowonjis of Joseon left from the 16th century. Seowonjis of Joseon developed their own independent nature with certain differences from their Chinese counterparts. The Korean and Chinese Seowonjis of the 16th century showed the developmental patterns of Seowon knowledge with the noteworthy expression of knowledge pedi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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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선시대 서원 학규의 시기별 경향-16세기~18세기를 중심으로-

저자 : 한재훈 ( Han Jae-hoon )

발행기관 : 한국서원학회 간행물 : 한국서원학보 1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9-19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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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은 '강도(講道)'와 '존현(尊賢)'이라는 목적을 갖고 설립되었다. 이 두 가지 목적은 각각 강학(講學)과 향사(享祀)를 통해 수행된다. 서원의 학규는 서원이 이와 같은 설립 목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의는 어디까지나 원론적인 정의일 뿐이다. 실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그렇듯 서원 역시 시간과 공간의 조건에 반응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조선시대 서원의 학규 역시 그것이 제정되는 시기별로 서로 다른 경향을 보여준다.
조선시대 서원의 개척기라 할 수 있는 16세기 서원의 학규는 당시 서원 창건을 선도했던 퇴계와 율곡 같은 인물들이 서원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 학문적 이상을 담아내는 특징을 보여준다. 이에 비해 17세기 서원 학규의 특징은 16세기 학규를 계승하면서도 이를 수정하고 보완함으로써 학규로서 보다 완정한 체계를 갖추어 간다. 18세기 학규는 이전의 학규와 구별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이 시기 학규는 당시 서원의 기능이 '향사'에 집중되는 현상을 반성하면서 '강학'의 기풍을 진작하는 내용들로 채워진다.
조선시대 서원의 학규는 이렇게 시대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해가는 경향을 보여줌과 동시에, 때로는 학파적 전통을 계승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학파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내용을 반영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Seowon Confucian Academy was established with the purpose of seeking the truth and commemorating ancient sages. These two purposes are carried out through Ganghak(discussion learning) and Hyangsa(memorial rites), respectively. The Academic regulations of Seowon specifically present the contents necessary for Seowon to fulfill these purposes of establishment. However, this definition is only a theoretical definition. As with everything that actually exists in the world, Seowon has no choice but to respond to the conditions of time and space. Therefore, the Academic regulations of Seowon Confucian Academy in the Joseon Dynasty also show different trends depending on the time it was enacted.
The academic regulations of Seowon established in the 16th century, which can be said to be the pioneer period of Seowon during the Joseon Dynasty, have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I t means that the academic ideals that the figures such as Toegye and Yulgok, who led the creation of Seowon at the time, tried to realize through Seowon are contained in the academic regulations.
In contrast, the academic regulations of Seowon in the 17th century is that it inherits the academic regulations in the 16th century, but by revising and supplementing it, it has amor ecomplete s ystem as a academic regulations. The 18th-century academic regulations of Seowon show distinct characteristics from previous academic regulations. During this period, the academic regulations of Seowon reflected on the phenomenon that the function of Seowon was concentrated on “Hyangsa”(memorial rites) at the time, and was filled with contents that boosted the spirit of “Ganghak”(discussion learning)
The Academic regulations of Seowon in the Joseon Dynasty showed a tendency to change and develop the times, and sometimes inherited school traditions, and in some cases, they communicated across the boundaries of schools, reflecting the demands of th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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