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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and Christian Mission

  • : 한국대학선교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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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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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0)~50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481
대학과 선교
50권0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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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세대학교 선교정책의 종합적 구상과 실행 방안

저자 : 정종훈 ( Chong-hun Jeong )

발행기관 : 한국대학선교학회 간행물 : 대학과 선교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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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는 1885년 4월 10일 창립된 이래로 창립 정신인 기독교 정신을 소중히 이어왔고, 선교사와 선각자, 지도자들은 연세대학교의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한시도 잊지 않고 운영해 왔다. 그러나 경제발전과 민주 의식의 고양, 그리고 교회 성장의 둔화 속에서 세상의 세속화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모든 기독교 대학은 대내외적인 도전 앞에 예외 없이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세대학교는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포기할 수 없고, 또 약화시킬 수 없다. 동시에 연세대학교는 대내외적인 도전을 부정할 수 없고, 또 간과할 수 없다. 지금은 모든 기독교 대학이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해서 깊이 성찰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해서 연구자는 연세대학교의 선교활동이 구조적으로 어떤 문제들을 지니고 있는지, 그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방향의 선교 정책을 수립해야 할지, 그리고 선교정책의 실현을 위해서 어떤 시스템을 모색해야 할지 등을 논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구는 대표적인 기독교 대학 연세대학교를 새롭게 할 뿐만 아니라, 다른 기독교 대학들에 대해서는 벤치마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Since its foundation on April 10, 1885, Yonsei University has cherished the founding spirit of Christianity. Missionaries, pioneers, and leaders have managed Yonsei University's identity as a Christian university without forgetting for a moment. However, the secularization of the world is rapidly unfolding amid economic development, the rise of democratic consciousness, and the slowing of church growth, and all Christian universities, including Yonsei University, face challenges both internally and externally without exception. Under these circumstances, Yonsei University cannot give up or weaken the identity of a Christian university. At the same time, Yonsei University cannot deny nor overlook internal and external challenges. Now is the time for Yonsei University to reflect deeply on its identity and set a new direction. To this purpose, the researcher discusses what structural problems Yonsei University's missionary activities have, what direction the mission policy should be established to overcome these problems, and what system should be sought for the realization of the mission policy. This research will not only renew Yonsei University, a representative Christian university, but also provide a benchmark opportunity for other Christian univer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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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의한 대학채플의 위기와 대응전략 - '글로벌 트렌드와 헌신채플' 모델 -

저자 : 이동찬 ( Dong Chan Lee )

발행기관 : 한국대학선교학회 간행물 : 대학과 선교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7-6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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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는 '대학채플'이 '종교전파를 위한 종파교육이며, 학생의 '종교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것은 더이상 채플이 종교전파만을 위한 종파교육이어서는 안되며, '보다 세련되고 수준 있는' 종교교양교육이어야 한다는 시대적인 요청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대학채플은 그 자체로 교육의 목적과 목표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고유한 방법론과 내용, 그리고 평가체계를 갖춘 대학교양교육의 한 과목이다. 이제 대학채플은 공급자 중심의 교육 틀을 벗어나서, 채플 수용자의 눈높이나 사회적 변화, 그리고 교육환경의 변화를 제대로 담아내는 새로운 틀이 필요하다. 그 하나의 대안이 바로 '글로벌 트랜드와 헌신채플 모형'이다. '트렌드 채플'은 글로벌 트렌드에 초점을 맞추어 소개하고, 성경을 통하여 그 의미를 해석하고, 디자인과의 대화 가능성을 넓혀서 학생들에게 기독교적 세계관을 교육하는 것이다. '헌신채플'은 '피교육자의 참여에 의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트랜드와 헌신채플'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의 파장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학채플의 방향과 관련하여 제시된 하나의 대응전략이며, 종교교양교육인 대학채플의 한 모델이다.


The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Korea judged that 'University Chapel' is 'sect education for the propagation of religion and violates the freedom of religion of students'. This should be understood as a request of the times that chapels should no longer be sectarian education solely for the propagation of religion, but should be 'more sophisticated and high-quality' religious liberal arts education. The university chapel has its own educational goals and objectives. And it is a subject of university education with its own methodology, content, and evaluation system. Now, university chapels need a new framework that properly captures the needs of chapel recipients, social changes, and changes in the educational environment, beyond the provider- centered educational framework. One alternative is the 'global trend and dedication chapel model'. 'Trend Chapel' aims to educate students on a Christian worldview by focusing on global trends, interpreting their meaning through the Bible, and expanding the possibility of dialogue with design. 'Dedicated Chapel' is an 'educational program through the participation of trainees'. 'Global Trend and Devotion Chapel' is a response strategy suggested in relation to the direction of the university chapel, which is facing a crisis due to the wave of recommendations from the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and is a model of the university chapel, which is a religious liberal arts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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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독교 또래상담으로서의 대학선교 방안 연구

저자 : 정계현 ( Gye-hyun Chung )

발행기관 : 한국대학선교학회 간행물 : 대학과 선교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9-9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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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의 진입이 지연되고 있는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하여 기독교 또래상담으로서의 선교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청소년 상담에서 실시하고 있는 단계별 또래상담 프로그램과 후기청소년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이를 활용하여 기독교 또래상담자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선교방안을 모색하였다. 또래 상담자 훈련 프로그램은 1회기당 60분씩 총 12회기로 구성하였다. 1-2회기는 친한 친구 되기, 3-5회기는 또래상담 기법 익히기, 6회기는 원더풀 카운슬러 되기, 7-11회기는 대학생활, 꿈과 비전의 생활, 인간관계생활, 종교생활 등 대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에 상담기술을 적용하기, 12회기는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하였다. 원더풀 카운슬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라가는 또래상담자에게 기독교적인 세계관으로 종교문제를 비롯한 대학생들의 고민을 같이 나눔으로써 또래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영혼을 돌보게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a university mission plan as a Christian peer counseling for the students who have difficulties due to the delay in entering adulthood from adolescence. This study examined we the step-by-step peer counseling program for adolescents and the peer counseling program for later adolescents, and planned a Christian peer counselor training program, and searched for a mission plan by using the program. The Christian peer counselor training program is consisted of 12 sessions of 60 minutes each. Each Sessions are as far as 1-2 Sessions becoming close friends each other. Sessions 3-5 learning peer counseling techniques. Session 6 becoming Wonderful Counselor. Sessions 7-11 applying counseling skills to the university students who are stressed in university life, dreams and visions, human relationships, and religious life. Session 12 finish up with a time of commitment. By sharing the concerns of university students and religious issues, and a Christian worldview, a peer counselor who imitates and follows the Wonderful Counselor Jesus Christ gets so that he(or she) can solve the problems of his peers and take care of their sou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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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제강점기 미국 남장로회 교육선교에 관한 연구 - 군산과 전주스테이션의 인돈(William A. Linton)을 중심으로, 1912-1940 -

저자 : 최영근 ( Youngkeun Choi )

발행기관 : 한국대학선교학회 간행물 : 대학과 선교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3-129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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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남장로회 연례회의록과 선교편지 등의 일차사료를 중심으로 군산과 전주에서 인돈(William A. Linton)의 교육선교 활동(1912-1940)을 살펴보며, 일제강점기 남장로회 교육선교가 갖는 교회사적 의미와 기독교적 유산을 규명하는 연구이다. 특히 남장로회 교육선교가 식민교육체제 아래서 대응한 순응과 저항, 협력과 갈등의 변증법을 조명하면서, 선교초기부터 일관된 남장로회 교육선교의 목적과 정책방향이 일제의 교육제도의 외적인 상황의 변화에 따라 대응한 방식과 의미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었다.
인돈은 기독교적 교육이 남장로회가 한국에서 감당해야 할 최고의 봉사라고 여겼고, 교육선교는 최고의 복음전도라고 믿었다.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학교시설과 교육수준을 높여서 일제의 공립학교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어 한국교회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명을 다하고자 하였지만, 일제가 신사참배를 강요하며 기독교 정체성을 훼손할 때 폐교를 단행하면서 식민교육이념에 타협하지 않았다.
일제 교육제도 아래서 교육선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인돈과 남장로회의 노력은 오늘날 공교육제도 안에서 종교의 자유라는 요구 앞에서 기독교적 정체성을 고민하는 기독교대학에게 기독교적 교육의 본연의 목적을 지키면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This research focuses on William A. Linton's educational missions at Gunsan and Jeonju from 1912 to 1940, displaying the historical meaning and Christian legacy of the educational work of the Southern Presbyterian mission in Korea under Japanese colonialism. A particular attention is paid on the ways in which the Southern Presbyterian mission had been maintaining the consistent purpose of their educational work and responded to the changes of the Japanese colonial educational policy: dialectical relations with the Japanese showing conformity and resistance as well as having cooperation and conflict.
Linton regarded Christian education as the best duty of the Protestant missions to Korea and considered the educational work the best way to evangelism. For this regard, he endeavored to improve school equipment and educational level to make mission schools competitive with Japanese government schools. However, he took an uncompromising stand against the Shinto-shrine worship enforced to mission schools by the Japanese government and carried out the closing of all the Southern Presbyterian mission schools.
The efforts of the Southern Presbyterian mission to keep the purpose of educational work under the Japanese colonial educational system will set the pattern for the Christian university, whose Christian identity has been challenged under the public educational system calling for religious freedom. They teach a way of response for maintaining the goal of the Christian education as well as meeting the demands of th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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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isogyny in Korean Churches - Revisit to Creation and Law in the Reformed Legacy -

저자 : 최유진 ( Yoo-jin Choi )

발행기관 : 한국대학선교학회 간행물 : 대학과 선교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6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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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개혁교회, 특히 한국장로교가 유교 가부장제의 문화적 토양에서 성경, 선교사들이 들여온 서구적인 교회 문화, 개혁교회 전통에 내재된 여성혐오 담론을 전달하는 환경이 되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여성의 복지와 안녕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이 네 가지 요소, 즉 성경, 개혁주의 전통(예를 들어 성경, 하나님의 주권, 원죄와 전적 타락, 율법주의), 서구 기독교 문화와 유교 가부장 문화의 공모를 단절시키기 위해서 개혁교회, 특히 칼빈의 신학에 존재하는 창조와 율법 교리를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이는 창조론에서 떨어져 나온 율법교리가 개혁신학, 특히 칼빈신학을 지나치게 율법주의적으로 이해하도록 이끌어 여성을 비롯한 타자를 배제하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밝힐 것이다. 먼저 연구자는 지금 이 시점에서 한국교회에 여성혐오라는 개념이 왜 중요한지를 소개하고, 성평등을 추구하며 여성혐오 담론에 저항하는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젊은 페미니스트를 소개할 것이다. 둘째, 앞의 네 가지 요인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맥락을 분석하여 그것이 한국 장로교 내 여성혐오 경향을 어떻게 강화시켰는지 살펴볼 것이다. 끝으로 칼빈의 성령론에 기초한 창조론과 율법 교리가 한국 장로교의 이러한 여성혐오 담론을 치유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This thesis notes that the Korean Reformed Church, especially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 has become an environment for delivering the misogyny discourse inherent in the Bible, Reformed Church tradition and the Western Christian culture in the soil of Confucian patriarchy. In order to break the conspiracy of these four factors, the Bible, the Reformed tradition (such as Sola Scriptura, sovereignty of God, emphasis on original sin and total depravity, and legalism), the Western Christian culture and the Confucian patriarchal culture, that can have fatal consequences for women's welfare and well-being, it is necessary to reinterpret the creation and law as they currently exist in the Reformed Church, especially in Calvin's theology. This is because the doctrine of law, which is apart from the doctrine of creation, leads to an excessively legalistic interpretation of Reformed theology, especially Calvin's theology, resulting in the exclusion of others, particularly women. In this paper three points will be brought to light. First, this paper demonstrates why misogyny matters at this moment in Korean churches and introduces young feminists in Korean society and churches resisting misogynic discourse, seeking instead gender equality. Second, it analyzes a complex context in which the aforementioned factors influence with each other, examining how it has strengthened misogynic tendencies within Korean Presbyterian churches. Finally, it suggests that the doctrine of creation and law of Calvin based on his pneumatology has a cure for this misogynic discourse in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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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십자가, (빈)무덤, 부활장면의 여인들 비교연구

저자 : 김성희 ( Seong Hee Kim )

발행기관 : 한국대학선교학회 간행물 : 대학과 선교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5-19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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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한 여성 제자들은 특히 십자가와 (빈)무덤, 부활 장면에서 모범적인 제자상을 제공한다. 그런데 사복음서는 이 장면들에서 각기 다른 인물들을 등장시킨다. 본 연구는 예수의 사역 후반부에 강조되고 있는 여성들이 각 복음서에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를 문학적, 신학적, 공동체적 특성과 연관시켜 비교 연구한다.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여성제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의 모친 마리아이고, 각 복음서에 독특하게 등장하는 여성들로는 마가의 살로메, 마태의 세배대의 아들들 모친, 누가의 요안나, 요한복음의 글로바의 마리아이다. 마가의 살로메는 예수의 남매이거나 산파일 가능성이 있고 예수의 제자로 마가공동체에서 잘 알려져 있던 인물로 보인다. 마태의 독특한 인물인 세베대의 아들들의 모친은 자식들을 위하여 예수께 잘못된 요청을 하지만 예수의 십자가 사건에서 진정한 메시아를 본다. 누가의 요안나는 예수의 사역을 갈릴리에서부터 물질적으로 도왔던 후원자로 민족, 성, 계급을 뛰어넘어 제자군을 설명하는 누가의 보편적 신학에 합당한 인물이다. 요한의 글로바의 마리아는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친족관계로, 새로운 하나님 나라의 가족구성을 설정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이들은 비록 세상에서는 사회적, 정치적, 젠더적 약자이지만 순수한 신앙과 섬김의 모범을 끝까지 보여주었고, 이 세상의 법칙과 전혀 다른 기준으로 운영되는 하나님 나라의 대표성을 명시하기에 이러한 제자상은 대학과 교회공동체 및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야할 기독교적 표상이다.


From the cradle of Jesus to the tomb, and even after the resurrection, the disciples who walked with him and participated in the ministry of the kingdom of God to the end were “women.” In the Gospels, their discipleship is not well represented, but it is greatly emphasized in the scenes of Jesus' passion, cross, empty tomb and resurrection. The female disciples commonly revealed in these scenes are Mary Magdalene and Mary, the mother of Jesus. The unique characters that are selected in the Gospels are as follows: Salome in the Mark, who may be either a sister of Jesus or a midwife according to the traditions of the other sources, the mother of Zebedee's sons in Matthew, who has accompanied Jesus from Galilee, seeing the true Messiah in Jesus' crucifixion. Joanna of Luke is a noble class, a patron who materially helped Jesus' ministry from Galilee, and Mary of Clopas in John who is Jesus' aunt and her son is Simeon, the second head of the Jerusalem Church. Then, why are the female disciples chosen in the last and important scene of Jesus' ministry? Because their social and political position as the weak and their pure faith were most suitable for discipleship in the kingdom of God, which is completely different from th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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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아우구스티누스의 『요한서신강해』에 나타난 덕 윤리

저자 : 문시영 ( Si Young Moon )

발행기관 : 한국대학선교학회 간행물 : 대학과 선교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5-22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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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의 『요한서신강해』에 나타난 덕 윤리를 살펴보는 것은 한국기독교의 윤리 성숙을 위해서이다. 특히, 팬데믹 이후에 회복할 어젠더로서 탐욕의 극복과 카리타스의 성품화를 제안하려는 취지이다. 탐욕의 경제사에 대한 자마니(Stefano Zamagni)의 논의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언급된 점에 착안한 이유이다.
'Dilige, et quod vis fac'의 명제를 중심으로, 이 글은 '요한과 교회 vs.영지주의'와 '아우구스티누스와 교회 vs. 도나투스파'의 대조를 중심으로 '한국 기독교 vs. 탐욕'의 구도를 적용하였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도나투스파를 향하여 그들이 세상 사랑으로 인해 바른 사랑을 상실했다고 지적하면서, 요한일서 2:15~17의 육신의 정욕(desiderium carnis), 안목의 정욕(desiderium oculorum), 그리고 이생의 자랑(ambitio saeculi)에 이끌려 교회의 분열을 조장하는 길에서 돌이킬 것을 권했다. 또한 그리스도인을 향하여 도나투스파의 위협을 계기로 스스로를 성찰함으로써 세상 사랑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권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인식은 하우어워스가 교회를 성품의 공동체(community of character)로 이해하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교회는 쿠피디타스를 극복하고 카리타스를 성품화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실천과제를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이러한 뜻에서, 한국기독교는 번영의 복음을 극복하고 제자됨의 공동체가 되어 윤리 성숙을 추구해야 마땅하다.


Virtue ethical reading on Augustine's In Epistolam Ioannis ad Parthos Tractatus aims the establishment of church's moral leadership in a era of avarice. In particular, as an agenda to recover after the pandemic, this article intends to propose overcoming avarice and cultivating caritas.
This is why this paper concern on Augustine which mentioned in Stefano Zamagni's discussion of the economic history of avarice. This article tries to ethical reading the proposition 'Dilige, et quod vis fac' and connects with 'John and church vs. Gnoticism,' 'Augustine and church vs. Donaticism,' and 'Korean Christianity vs. avarice.' Augustine points out that Donatists have lost caritas because they were swept away by 'amor mundi' which means 'desiderium carnis,' 'desiderium oculum,' and 'ambitio saeculi.'
Augustine asks Donatists to turn back to true virtue and encourages Christians to cultivate caritas. Augustine's insights coincide with the view of Stanley Hauerwas who understands the church as a community of character. Church has to overcome avarice and cultivate caritas. In this sense, Korean Christianity should overcome the gospel of prosperity and become a community of disc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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