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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범위 : 1권1호(2011)~17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164
중국지식네트워크
17권0호(2021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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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 꿈을 고이 접어 나빌레라': 타이베이시의 춤추는 양안(兩岸)결혼이주여성들

저자 : 문경연 ( Moon Kyung Yun )

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중국지식네트워크 간행물 : 중국지식네트워크 1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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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5년부터 본격화된 대만 내 중국 출신 결혼이주자들(이후 대륙배우자)의 무용강좌에 주목하고 이들의 '춤추는 행위'가 대만 내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대륙배우자들은 대만 내에서 미묘한 중국-대만 간의 관계 때문에 다른 나라 출신 결혼이주자들과 구분된 시민권을 갖게 된다. 그러나 대만 내 생활 적응 교육은 다른 나라 출신 결혼이주자와 구분되지 않은 채 진행된다. 그 중 무용 강좌는 가장 인기가 많은 강좌이다. 대륙배우자들은 무용강좌를 들으며 자신이 중국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무용'의 의미를 상기시킨다.
대륙배우자 무용단은 처음에는 취미를 공유하는 친목모임으로 시작되었지만, 무대에 서는 경험이 반복되며 대륙배우자들에게 자아실현과 높은 자아효능감을 제공한다. 어떤 대륙배우자들은 대만 현지의 무용강좌를 더 수강하며 공연의 전문성을 높이기도 하고, 어떤 대륙배우자들은 '배우는 무용단원'에서 새로운 무용단을 만들어 독립하기도 한다. 이후 자신이 속한 위치에 따라 다시 대만-중국의 경계를 넘나들며 무용 강습을 계속하거나, 대만에 남아 자녀들이나 다른 대륙배우자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며 후속 세대를 육성하기도 한다. 이러한 대륙배우자 무용단의 분화와 재생산은 대만 정부의 '개인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의도에서 더 나아가 대륙배우자들에게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사회의 일원'임을 느끼게 해 준다.


This study focused on the dance classes of Chinese marriage migrants (mainland spouses) in Taiwan, which began in earnest in 2005 and attempted to clarify how their 'dance' affects their lives in Taiwan. First, mainland spouses have graduated citizenship distinct from foreign marriage migrants because of the subtle China-Taiwan relationship. However, there is no distinction in education for adapting in Taiwan between mainland spouses and foreign marriage migrants. Among these classes, the dance course is the most popular. Taking dance classes reminds mainland spouses of the meaning of 'dance,' which they directly or indirectly experienced in China.
Second, the dance club, which started as a social gathering to share hobbies, provides self-actualization and high self-efficacy to mainland spouses through the repeated experience of standing on a stage. Some mainland spouses take more local dance classes in Taiwan to increase their professionalism in performances; other mainland spouses form new dance clubs from the 'learning dancers' to become dance teachers. Later, depending on their location, some mainland spouses cross the border between Taiwan and China and continue their dance classes. Others remain in Taiwan to teach dance to their children and other mainland spouses and nurture the next generation. The differentiation and proliferation of the mainland spouses' dance clubs make them feel that they are members of an economically self-sufficient society, beyond the Taiwanese government's intention of 'creating a healthy body and mind' for indivi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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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젠더화된 노스탤지어: 상하이의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노년 여성

저자 : 이고은 ( Lee Go Eun )

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중국지식네트워크 간행물 : 중국지식네트워크 1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9-6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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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중국 상하이시는 '생활쓰레기관리조례'를 전면적으로 시행하여 상해 전역에서 생활쓰레기에 대해 분리배출을 의무화했다. 다소 갑작스러운 이 정책 실행을 모든 상하이 시민들이 기꺼이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다. 특히 젊은 세대는 이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에 비교적 소극적이라고 평가되었다. 반면, 마오 지배 시기를 경험한 노인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에 가장 성실하게 임하는 주민 집단으로 여겨졌다. 본 논문은 이 노인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에 참여하게 되는 양상을 성별 구분 없이, 마치 상하이의 노인을 젠더화되지 않은 하나의 동일한 집단처럼 취급하는 것의 한계를 지적한다. 그리고 그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로서 상하이의 주거 단지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 노인 여성의 사례를 생애사적으로 접근한다. 그 여성이 '하방' 시절 경험했던 '청년 되기'의 사건은 그가 노인이 된 오늘날에도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호출되고 또한 그 활동에 참여하는 양상에도 영향을 미침을 밝힘으로써, 젠더화된 노스탤지어가 상하이의 쓰레기 관리를 통해 표현됨을 분석한다.


This paper attempts to understand the gendered experiences in urban waste sorting in Shanghai through elderly citizens' sentiments and practices of nostalgia. Many senior residents, regardless of one's gender, are believed to experience re-living the Mao-era past at varying degrees, by supporting the city's new waste sorting policy that has been implemented in 2019. However, since these supposedly nostalgic subjects are not a homogeneous group, their active participation in waste sorting can be better understood by contextualizing current practices into their gendered life histories. Focusing on a case of a senior woman's life history, the paper suggests that Shanghai senior women's nostalgic understanding of urban space as a gendered construct helps them make sense of their current participation in household waste sor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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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국 도시여성의 실존적 내부성 획득에 대한 고찰: 『베이징여자도감(北京女子图鉴)』을 중심으로

저자 : 허은진 ( Huh Eun Jin )

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중국지식네트워크 간행물 : 중국지식네트워크 1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7-9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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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중국 도시를 배경으로 여성의 성장을 그린 드라마 『베이징여자도감(北京女子图鉴)』을 장소정체성의 시각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베이징(北京)은 처음에는 주인공인 천커(陈可)가 쉽게 동화될 수 없는 장소로서 존재하였으나, 천커의 물질적·제도적인 성취에 대한 노력과 지속적인 성찰 끝에 베이징은 천커와 같은 외부인에게도 실존적 내부성을 지닌 장소로 서서히 변모하게 된다.
다만, 『베이징여자도감』에서는 실존적 내부성의 형성에 있어서 중국인이자 여성으로서의 고민이 나타나는데, 이는 극 중에서 베이퍄오(北漂)의 문제로 요약된다. 이 과정에서 천커는 베이퍄오로서의 고민과 여성으로서의 고민을 동시에 겪고 나름의 방식으로 이를 해결해나가고자 분투한다. 그러나 극 중에서 천커는 물질적 성취와 결혼을 통해서는 진정한 내부성을 획득하지 못하며, 결국 그녀가 애쓰지 않았던 방식, 즉 베이징에서 맺은 진실된 관계들과 베이징에서 지나온 시간들을 통해 비로소 실존적 내부성을 획득한다.
본 연구는 『베이징여자도감』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향후 여성의 자아실현에 있어서 도시의 장소적 역할에 대한 연구가 축적된다면 현재의 중국 여성과 도시를 이해하는 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drama 『Women in Beijing』, which depicts women's growth in the Chinese city, Beijing, from the perspective of place identity.
Beijing existed as a place where the main character, Chen Ke, could not easily assimilate at the first time, but after her efforts to achieve material and institutional achievements and introspection, Beijing slowly transforms itself into a place with existential internality even for outsiders like Chen Ke.
However, in 『Women in Beijing』 Chinese and women's concerns apper in the formation of an existential inner nature, which can be summarized as the problem of Beipiao. In the drama, Chun Ke struggles to solve the problem in her own way through both her efforts as a Beipiao and a woman. In the play, however, Chen Ke does not achieve true internality through material achievement or marriage, and only through the way she did not struggle, the true ties she has made and the time she has passed in Beijing.
Although this study was only studied the drama 『Women in Beijing』, it is expected that if coming researches on the role of the city as a place in women's self-realization accumulates, it will be more helpful to understand current Chinese women and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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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근대 조선화교의 중화상회 설립과 그 역할: 대구중화상회를 중심으로

저자 : 이정희 ( Yi Jung Hee )

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중국지식네트워크 간행물 : 중국지식네트워크 1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3-141 (4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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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구중화상회를 사례로 들어 조선의 중화상회의 설립 과정과 역할에 대해 검토한 것이다. 대구화상공회는 1921년 대구화상동향회로 조직되어 활동하다, 화교 인구의 증가와 화상 경제의 발전으로 기존의 조직으로는 업무를 처리할 수 없는 한계에 직면, 1928년 5월 대구화상공회로 개조되었고, 회관도 건축했다. 공회의 회관 건축에는 대구부와 경상북도 군지역 그리고 경성과 인천 소재의 주단포목수입상점 등이 다액의 기부를 했다. 화상공회는 화교사회 질서유지를 위한 규칙을 제정하고 이를 어겼을 경우는 벌금을 부과했다. 화상공회 운영을 위해 문두연, 방연과 같은 회비를 징수하고, 대구부청에는 일반 기부와 소방조 유지비 등을 납부하여 지역사회와 관계를 유지하려 했다.
중화민국 남경국민정부는 1929년 8월 신 상회법을 공포하면서 조항 내에 중화상회 설립의 기준을 완화하고, 정부가 중화상회 설립을 독려하면서, 대구화상공회는 1930년에 대구중화상회로 개조됐다. 대구중화상회 장정은 대구화상공회 장정과 비교할 때, 신 상회법의 규정을 철저히 적용했으며, 기존의 의원제에서 집행위원과 감찰위원으로 구성된 위원제를 채택했다.
중일전쟁 시기, 대구중화상회는 이전의 위원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으며, 직원(임원)의 구성은 1930년 출범 시에 비해 주단포목상점 경영자가 대폭 감소한 반면에 식당 경영자가 대폭 증가했다. 대구중화상회는 화교등기증, 회국증명서, 거주허가증 등의 신청과 수취 등의 서비스를 화교에게 제공했으며, 왕징웨이 남경국민정부의 주부산중화민국영사관에 관내 화교 관련 각종 변동 사항을 보고했다. 또한 대구중화상회는 화교자제의 교육을 위해 대구화교소학을 설립하고,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내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This paper is to review the foundation and role of Chinese Chamber of Commerce in Daegu(CCCD) in modern Korea. CCCD was established as a Association of Chinese Merchants from Shantung Province in 1921, reorganized to Association of Chinese Chamber of Commerce in Daegu(ACCCD) in 1928. ACCCD built their hall with Chinese merchants' donation from Daegu, Seoul, and Incheon. ACCCD had a relation with Daegu city office with donating for fire brigade, and other donations. ACCCD was reorganized to CCCD on the basis of Chinese Chamber of Commercial Law in 1930. CCCD was chartered by Chinese government, undertaken his inspection. After the Second Sino-Japanese War, CCCD played an intermediary role between Overseas Chinese and Republic of Chinese Cousulate in Busan, Daegu Japanese local governmet. Many kinds of certificate was issued with a help of CCCD on behalf of them. CCCP was forced to participate in donation work for national defence. CCCP got started their activities to establish their Chinese elimentary School, obtained certification of the school establishment from Kyesangbuk-do Provincial government on August in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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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세기 미국 내 중국 영사관과 중화회관의 역할에 관한 연구

저자 : 김동하 ( Kim Dong Ha )

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중국지식네트워크 간행물 : 중국지식네트워크 1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3-19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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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회관은 각 국가에 있는 화교 1세대들이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조직화하기 위하여 만든 상공회의소 혹은 교민협의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 단체이다. 청말 및 중화민국 초기에 변변한 외사업무 조직을 갖추지 못한 중국정부는 해외 화교들의 업무를 중화회관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에서는 1850년 광동성 출신 이주민들이 첫 번째 중화회관인 삼읍회관을 설립했다. 이들은 입회비, 법률소송기금 등을 받고 자문위원을 두어 화교들의 권익보호에 나섰다. 반면, 미국에서는 1878년에 총영사관이 1880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이 설치되었다. 따라서 약 30여 년간 주미 영사관의 공백기에 중화회관은 민간단체이지만 공적인 기능을 수행해야했다. 분석결과, 19세기 미국 내 중화회관은 첫째, 명·청대의 '회관(會館)'처럼 타국에 모인 중국인들에게 장례, 부조(扶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조(相助) 역할을 수행했다. 둘째, 회원 간 야기된 분규에 대해 조정 및 중재 역할을 수행했다. 셋째, 지역 기업과 상인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상공회의소 역할을 수행했다. 넷째, 제한적 영사(領事) 기능을 수행했다. 자국의 무역통상이익을 도모하고, 주재국의 자국민을 보호했다. 다섯째, 미국 의회 로비에 나서는 등 영사관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여섯째, 화교학교 설립 등을 통해 공공서비스 기능을 수행했다.


The Chinese Consolidated Benevolent Association(CCBA) is an organization that played the same role as the Chamber of Commerce or the Overseas Migrant Council, which was created by the first generation of Overseas Chinese in each country to organize their communities. The Chinese government, which did not have a foreign business organization in the late Qing Dynasty and the early days of the Republic of China, had no choice but to rely on the CCBA for the work of overseas Chinese. In 1851, immigrants from Guangdong Province established the first CCBA. After receiving membership fees and legal litigation funds, they set up consultants to protect the rights and interests of Overseas Chinese. The Consulate General was established in 1878 in the United States, and the Consulate in San Francisco was established in 1880. Therefore, during the 30-year hiatus of the Consulate in the USA, the CCBA was a private organization, but had to perform its public functions. According to the analysis, the CCBA in the USA in the 19th century played a role of mutual assistance to overseas Chinese such as the 'Hall(HuiGuan)' in Ming Qing dynasty. It provided members with funerals, aid and welfare services. Second, it played a role of coordination and arbitration for disputes arising between members. Third, CCBA served as a chamber of commerce to promote the interests of local businesses and merchants. Fourth, it performed limited Consulate functions. It sought its trade interests and protected its citizens in the host country. Fifth, CCBA served as a consular helper by lobbying the U.S. Congress. Sixth, it performed public service functions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a overseas Chinese school in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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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류전윈(劉震雲)의 『나는 반금련이 아니다(我不是潘金蓮)』를 통해 본 환대의 가능성과 실천조건

저자 : 김봉연 ( Kim Bong Yeon )

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중국지식네트워크 간행물 : 중국지식네트워크 1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9-21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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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 당대 작가인 류전윈(劉震雲)의 『나는 반금련이 아니다(我不是潘金蓮)』(2012)를 통해 환대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그 실천 조건과 범위를 탐색하는데 목적을 둔다. 환대가 비대칭적이고 불균형한 관계에 대한 논의이고,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은 『나는 반금련이 아니다』를 살펴볼 수 있는 유효한 틀을 제공한다. 작품은 두 번째 아이를 가진 리쉐롄(李雪蓮)의 가짜 이혼 소송을 다룬다. 소설은 관료집단을 겨냥하고 있다. 이는 환대의 모습을 환대 주체의 거점공간인 국가, 집단, 가족에 이르는 공동체 내 관계 속에서 찾으려 한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공동체에 속한 인간은 불균형한 힘의 관계에 놓여있고 이는 환대가 제기되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
리쉐롄의 고소는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각인시키고 인정받고자 하는 행위였다. 자기 현실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취약한 조건에 있는 이의 외침에 주목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환대주체가 가져야 하는 태도 가운데 하나이다. 한편, 자기서사는 자신의 이야기이자 타인과의 관계를 지향한다. 듣는 행위는 타인의 이야기에 나의 이야기를 덧입혀 자신의 반경을 확장하고 공존을 모색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이다. 자기서사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와 권리의 인정, 그리고 듣기의 윤리를 통해 인간관계를 새롭게 사유하고 타자에 대한 환대를 지속하는 새로운 윤리적 주체의 재탄생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환대의 경계는 보다 확장되고 공존의 가능성은 보다 높아질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possibility and practice of hospitality through LiuZhenYun's I am not Madame Bovary(2012), and explore the conditions and scope of its practice. The fact that hospitality is a discussion of asymmetric and unbalanced relationships, and that it implies active meaning to seek coexistence provides a valid framework for examining this work. The film deals with a fake divorce suit filed by Lee xuelian who has a second child. The novel is aimed at the bureaucracy. This proves that they are trying to find hospitality in the community's relationship, which is the hub of the hospitality entity, including the nation, group, and family. Humans in the community are in an unbalanced relationship of power, which is why hospitality should be raised.
Her accusation was an act of imprinting her story on the world and seeking recognition. It is one of the attitudes that hospitality entities should have to pay attention to the cries of those in vulnerable conditions that are difficult to speak out about their reality. On the other hand, self-introduction is one's own story and relationships with others. Listening is a concrete way to expand one's radius and seek coexistence by adding my story to another's story. Through the opportunity to organize one's own narrative, the recognition of rights, and the ethics of listening, one can gauge the rebirth of a new ethical entity that makes new human relationships and continues hospitality to others. This allows the boundaries of hospitality to be expanded and the likelihood of coexistence to be h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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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여성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팡팡(方方)의 소설 『在我的开始是我的结束』 『万箭穿心』을 중심으로

저자 : 신진호 ( Shin Jin Ho )

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중국지식네트워크 간행물 : 중국지식네트워크 1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3-24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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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적으로 봉건의 시대가 끝나고 여러 가지 형태의 새로운 체제가 들어서면서 공통적으로 천명한 것은 여성해방, 남녀평등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천 년간 봉건 체제를 유지해온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다름 아닌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그 피해의 내용은 눈으로 목도할 수 있는 직접적인 것으로부터 사회 전반적으로 스며들어가 있는 가치관이나 인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봉건 체제가 해체되고 여성에 대한 이러한 편견이나 압박은 사라졌는가? 본 연구는 봉건사회에서 현대사회로의 급격한 변동을 겪고 있는 20-21세기 중국사회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현실과 심리를, 당대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의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소설 작품을 통해 분석해 보았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사회주의 체제의 중국에서 적어도 제도적인 뒷받침 하에서 이른바 여성해방은 이루어지고 있고, 그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든 국가 정책의 핵심은 그 동안 봉건체제 하에서 여성들에게 씌워졌던 굴레를 벗겨내고 국가사회의 공동 구성원으로 인정하자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 속에서의 여성은 봉건시대의 여성 못지 않은 수많은 사건 속에 노출되어 있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받고 살아가고 있다. 그 생생한 모습을 어떠한 과장이나 수사 없이 담담하게 보여주는 것이 方方의 소설이다.
신중국 수립 이후 법적으로 여성은 남성과 동등하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선거나 교육 면에서도 마찬가지 권리를 누릴 수 있었다. 여성의 지위 향상에 있어서 남성과 동등하게 일터로 나설 수 있게 된 점은 수천년간 차별을 받아온 여성들로서는 남녀평등으로의 획기적 진전이었다. 오래 전에 해결된 줄만 알았던 봉건의 문제는 여전히 여성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급속하게 발전해 가는 사회 속에서 여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여전히 '美'에 머물러 있다.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었던 능력 있는 여성 黃蘇子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난관을 뚫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던 근면 성실한 李寶莉 모두 절망적 현실 앞에서 분열하고 좌절하는 나약한 여성일 뿐이었다.


Women's liberation and gender equality were the common manifestations as the feudal era ended and various forms of new systems were established. That is because the biggest victim in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which have maintained feudal systems for thousands of years, was none other than a woman. It is true that the contents of the damage came in various forms, from direct things that can be seen with the eyes to values and perceptions that permeate society as a whole. This study analyzed the reality and psychology of women living in Chinese society in the 20th-21st century, which is experiencing a rapid shift from feudal society to modern society, through a novel that depicts the delicate strokes of female writers representing the time.
On the surface, it appears that so-called female liberation is taking place, at least under institutional support, in China under the socialist system, and is heading in that direction. The core of all these national policies is to remove the restraints that have been placed on women under the feudal system and recognize them as co-members of the national community.
Nevertheless, in reality, women are exposed to as many events as women in feudal times, and in the process, they are living with large and small scars. It is the Fang-fang(方方)'s novel of the early 21st century that calmly shows its vividness without any exaggeration or investigation.
In the thousands of years of Chinese history, the establishment of New China in 1949 was at least a rapid rise from the perspective of women's liberation. After the establishment of New China, women were legally allowed to participate in politics equal to men, and they were able to enjoy the same rights in election and education. Being able to work equally with men in improving women's status was a breakthrough in gender equality for women who have been discriminated against for thousands of years. It is the reality of Chinese women today that they are recognized as the country with the least discrimination between men and women in Asia after a steady effort. Has the women's problem been solved smoothly in China, which aims to become a Xiaokang(小康) society? The author has a skeptical view of this question. Problems of feudal, which had long been thought to be solved, are still holding women back. In a rapidly developing society, the standard for judging women is still 'beauty'. Or maybe it's gotten worse. A capable woman who dreamed of beautiful love, or a hardworking woman who tried to live hard through difficulties, were all weak women who were divided and frustrated in the face of hopeless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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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중국공산당의 이당치군(以党治军) 확립, 1927-1938

저자 : 김판수 ( Kim Pan Su )

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중국지식네트워크 간행물 : 중국지식네트워크 1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5-27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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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이하 중공) 관련 연구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방대하게 축적되어온 반면, 정작 그 치당(治黨)과 국가 통치의 구심점인 '중공 당치(黨治)'가 언제 확립되었고, 어떻게 당국체제로 이행되었는지 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중공 창당 100년에 이른 지금까지도 중공 당치 형성의 '과정' 자체가 핵심 쟁점이 된 적은 거의 없었다. 일부 연구자들이 1920-1930년대의 “군당관계” 문제를 제기한 적은 있었지만, 이는 일시적, 일탈적, 단편적 문제로만 인식되었고, 심지어 그 문제들이 해소되었다라고 판단한 것은 '역사적 분석'이 아닌 '믿음'에 의해서였다.
하지만 중공 당치 형성은 사실 중공중앙의 오랜 숙원이었다. 중공 '볼쉐비키화 세력'이 주도한 당치가 일시적으로 확립된 것은 대략 1933년부터 1934년 시기에 국한된다. 그 시기 동안에도 마오쩌둥 개인의 영향력은 약화되었지만 '그 파벌의 군사적 영향력'은 지속되었고, 이 때문에 1935년 1월 쭌이회의에서 코민테른이 파견한 군사고문 오토브라운의 군권 박탈이 가능했다.
이런 측면에서 중공 '이당치군' 확립은 볼쉐비키화를 주도한 중공중앙이 아닌 반볼쉐비키화로 내몰린 마오쩌둥 파벌이 '군권'에 기반하여 '당권'을 획득한 결과물로 접근할 수 있다. 즉 마오쩌둥과 그 파벌의 '군사적 쿠데타'가 현재 창당 100주년을 맞이한 중공중앙의 '기원'이 되었다.
다만 마오쩌둥이 지방 군권을 중심으로 로미나제·리리싼, 미프·왕밍, 리더·보구 연합과의 오랜 억압을 이겨내고 중앙 당권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공 '이당치군의 초석'은 사실 리리싼과 왕밍이 마오쩌둥 파벌을 억누르기 위해 뿌린 피의 유산에서 생성되었음을 잊지말아야 한다.


Historically, the process of forming the party and rule of the CCP itself has rarely become a problematic issue. Although some researchers raised the issue of military-party relations during 1920s-1930s, it was recognized only as a temporary, deviant, or fragmentary issue, and even the judgment that the issues were resolved was not by historical analysis, but by ideological beliefs.
However, the establishment of the party and rule of the CCP was actually a long-standing aspiration of the CCP. The temporary establishment of the party and rule led by the CCCPC forces seems to have to be limited to the period from 1933-1934, and even during that period, the Mao Zedong's faction has influenced in the military. Their is led to the deprivation of Otto Brown's military power, in January 1935. In this respect, the building the party-rulled army regime of the CCP can be approached as a result of the Military coup of Mao Zedong and its factions against to the CCC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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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신중국 초기 국가와 노동계급의 관계에 관한 한 연구

저자 : 이정구 ( Lee Jeong Koo )

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중국지식네트워크 간행물 : 중국지식네트워크 1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81-31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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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면서 제국주의와 봉건 세력들이 소멸되고 민주 개혁들이 시행됐다. 하지만 신중국은 노동자 계급에게 착취와 억압의 종식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신중국 정부는 노동자 대중의 이익보다는 강력한 국민국가 건설을 위해 이들을 동원했다. 그래서 공장관리위원회나 직장대표대회 등은 노동자들의 바람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중화전국총공회는 국가와 조합원 사이에서 갈등을 빚다가 결국 노동자 대중과 소원해졌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1956-1957년에 벌어진 노동자 투쟁이었다. 신중국 정부에게 우파 지식인이나 학생보다는 노동자들이 더 위협적인 존재였다. 강력한 국민국가 건설을 위해 노동자와 농민들을 착취해야 했던 신중국 정부의 성격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신중국 등장 초기 국가와 노동자 대중 사이의 긴장과 갈등을 살펴본다면 오늘날까지 중요한 시기마다 노동자 투쟁이 폭발적으로 벌어지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1949년 직후 몇 년 동안 중화인민공화국 내에서 국가와 노동자 계급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이 노동자 계급에 우호적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적대적인 체제였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이 글의 이런 결론은 오늘날까지 크고 작게 벌어지는 노동자 투쟁과 이를 억제하고 탄압하려는 중국 정부 사이의 긴장이 왜 형성됐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With the establishment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in October 1949, imperialism and feudal forces were extinguished and democratic reforms were implemented. However, the PRC failed to bring an end to exploitation and oppression to the working class. The PRC mobilized them for the building of a powerful national state rather than the interests of the working masses. Thus, the Factory Management Committee(FMC) and the Workers' Representative Conference(WRC) did not fully reflect the wishes of the workers, and the All-China Federation of Trade Unions(ACFTU) was at odds between the state and its members, and eventually became estranged from the working masses. The result was the workers' struggle in the 1956-57. For the PRC, workers were more threatening than right-wing intellectuals and students. The nature of the PRC, which had to exploit workers and peasants to build a strong national state, continues to today. Looking at the tensions and conflicts between the PRC and the working masses in the early days of the establishment of the PRC, one can guess why working class struggles are exploding at every important time to today.
By looking 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tate and the working class within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for several years immediately after 1949, this article seeks to reveal that China was not only unfriendly to the working class, but even a hostile system. This conclusion in this article will help us understand why tensions have been formed between the labor struggles that take place big and small to today and the Chinese government trying to contain and suppress them.

KCI등재

10시진핑 집권초기 중국외교담화 생산메카니즘과 내용분석: 『談治國理政』(第1券, 英文版)의 토픽과 네트워크 분석

저자 : 서상민 ( Seo Sang Min )

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중국지식네트워크 간행물 : 중국지식네트워크 1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5-34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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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특별히 중국 시진핑 정권 하에서 제시된 국제질서와 관련된 주요 외교담화를 중국의 강대국화 과정에서 중국공산당이 목표로 하는 국제질서와 연관지어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진핑 집권초기 외교정책의 큰 크림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미국과의 경쟁 속에서 어떤 요소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에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했다. 시진핑 집권초기 외교담화 분석은 시진핑 외교정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통로이다. 중국이 강대국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시하는 행위는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시진핑 연설문의 초기연설문을 모아 둔 『談治國理政』(第1券, 英文版)에서의 외교관련 15개의 연설문을 분석대상으로 삼아 사용된 단어와 주제를 정량적 방법을 통해 분석한다. 비록 특정 시점의 담론만을 반영한 분석이라는 시진핑 집권 전 시기를 관통한다고는 할 수 없으나 집권 초기의 외교목표, 대국외교, 주변국 외교 등과 관련된 담화 속에서 시진핑 집권 초기 중국외교정책의 특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This study specifically sought to analyze the major diplomatic rhetoric related to the international order presented under the Xi Jinping regime in relation to the international order targeted by the Communist Party of China in the process of becoming a great power in China.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this paper tried to understand what factors it was focusing on in the competition with the U.S. in the process of capturing the big cream of Xi Jinping's early foreign policy. Through an analysis of diplomatic rhetoric in the early days of Xi Jinping's regime, it was intended to suggest what actions China values most to realize its goal of becoming a powerful state. Only the discourse at a particular point in time was reflected because it was a study through quantitative methods based on a particular text(Xi Jinping's speech). Therefore, it cannot be said that it penetrates all periods of Xi Jinping's presidency. Through these statements in the early days of Xi Jinping's regime, we can clearly understand what Chinese diplomacy emphasized and what it aimed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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