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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Korea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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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5)~30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211
한국문화기술
30권0호(2021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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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후보

1이영도 시조의 서정성 연구

저자 : 마혜경 ( Ma¸ Hye-kyung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간행물 : 한국문화기술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2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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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에 태어나 1976년에 작고한 정운(丁芸) 이영도(李永道)는 한국의 대표 여류시인으로서 시조에 다양한 접근을 모색하였다. 1946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영도는 기존 시조 형식의 운율에 변화를 주어 색다른 결과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현대 시조의 새 지평을 만든 인물로 전해진다. 그 결과 이영도를 중심으로 연구가 활발해졌으며, 연구 자료들이 문학사 면에서 시조의 발전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영도 작품에 담긴 가치 중 서정성에 대한 논의는 아직 부족한 상태다. 서정성은 세상을 바라보는 일괄되고 보편적인 관념을 버리고, 보다 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서정성의 가치는 문학에 순기능으로 작용해 독자들로 하여금 정서적 안정과 평안을 유도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이영도의 서정성 연구는 21세기 문학을 발전시키는데 깊이를 더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출발한 본 연구는, 이영도의 시조선집 『아지랑이』를 통해 주요 작품들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서정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직접 드러내지 않고도 객체와의 관계를 외부로 표출하는, 즉 서정성이 내밀하게 진행되는 과정과 그 특징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그 결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이영도의 서정성에는 '주객합일'과 '무시간성'의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라는 서로 다른 개체가 어느 지점에서 합일을 이루는지, 동일화 과정에서 발생한 정서적 가치가 작품을 해석하는데 얼마나 유용한지를 알 수 있다. 현재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본질적인 공간과 자신과 대비되는 작품 속의 객체는 이질적인 대상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그 대상이 흐르는 시간에 속하면서도 소멸되지 않고 시인 자신에게 근접해 있음을 인식함으로써 '무시간성'의 자각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을 근거로 이영도 시조는 서정문학의 중요한 작품으로 연구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Lee, Young-Do, born in 1916 and died in 1976, sought various approaches to the sijo as a leading female poet in Korea. Lee, Young-do, who began his work in 1946, is said to have created a new horizon for the modern sijo, given that he attempted a different result by changing the rhythm of the existing sijo style. Therefore, research has become active around Lee, Young-Do Island, and research materials have been evaluated to have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sijo in terms of literary history. However, there is still a lack of discussion on lyricism among the values contained in Lee's work. Lyricity is created in the process of creating a more intimate relationship, abandoning the collective and universal notion of the world. The value of lyricism has the power to induce emotional stability and peace for readers by acting as a net function in literature, so Lee, Young-do's study of lyricism is a process that adds depth to the development of 21st-century literature.
This study, which started for this reason, examined the unique lyricism of major works through Lee, Young-do's collection of poetry, “haze” We considered the process of expressing the relationship with objects externally without revealing it directly, and the process of lyricism being conducted intimately and its characteristics.
As a result, what we could see was that Lee, Young-do's lyricism has the characteristics of “viewpoint clarity” and “free time.” This shows at what point the different objects of nature and human beings unite, and how useful the emotional value generated during the identification process is to interpret the work. It is clear that the intrinsic space that currently proves one's existence and the objects in the work that contrast themselves are heterogeneous objects. However, recognizing that the object belongs to the time it flows, but is not extinct, and is close to the poet himself/herself, allowing him/her to perceive “free time” Based on these characteristics, Lee, Young-Do Sijo is valuable enough to be studied as an important work of lyrical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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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석수 소설의 공간 양상 연구 - 소설집 『철조망 속 휘파람』, 『쑥고개』를 중심으로

저자 : 유용억 ( Yoo Youngeok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간행물 : 한국문화기술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9-5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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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평택출신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박석수 소설의 양상 및 특징을 분석하고 있다. 박석수는 투병으로 짧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의 고향 평택, 특히 기지촌인 '쑥고개'의 황폐하고 처절한 사연들을 핍진하게 작품 속에 담아낸다. 박석수의 소설은 특정 공간들을 배경으로 당대 기층민들의 삶을 통해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글은 박석수 소설의 공간적 배경을 통해 두 가지 단계로 나누어 논의하고 있다. 첫째는 그의 고향 '쑥고개'를 배경으로 한 소설들로 작가의 기지촌 체험에 의해서 내밀한 곳에 틀고 있던 시대적 한을 표출한 것이다. 그는 이 작품들을 통해 당대의 사회적 모순을 첨예한 시선으로 폭로하고 있다. 그의 문학은 피상적으로만 이루어졌던 기지촌의 모습을 구체화시키면서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둘째는 평생 잡지사와 출판사를 전전하며 경험했던 개별적 체험이 어우러진 도시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월급생활자인 소시민들을 등장시켜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들이다. 그는 자본주의적 현실의 부조리한 모습을 예리하게 비판하면서 또한 주인공의 의식변화를 보여줌으로써 삶에 대한 본질적인 고뇌와 지향점을 모색하고 있다. 이것은 새로운 의식을 지향하는 진보적인 전망으로 당대 사회의 모순을 문학을 통해 극복하는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The study analyzes the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Park Seok-soo's novel, a poet and novelist from Pyeongtaek. This study analyzes Park Seok-soo's novel in two stages through the spatial background. The first is the work that reveals the contradiction of the U.S. military base village with a sharp eye, based on his hometown of 'Ssuggogae'. These works capture the desolate and desperate stories of the base village that the writer experienced. Based on his experience, his literature provides an opportunity to reflect on the unequal relationship between Korea and the U.S., revealing the problems of the U.S. military base village in detail. The second is based on a city that has been experienced while working for magazines and publishing companies all its life, and it depicts the contradictions of capitalist society with a critical view by featuring salaried workers. While sharply criticizing the absurdity of capitalist reality, he is also seeking essential concerns and directions about life by showing the main character's changing consciousness. Park Seok-soo's novel, combined with a progressive outlook toward a new reality, suggests the direction of overcoming the contradictions of the contemporary society i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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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탈경계인의 유목서사와 정체성 - 『바리데기』와 『리나』를 중심으로

저자 : 김민숙 ( Kim Min Suk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간행물 : 한국문화기술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8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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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문학은 소수자의 뿌리 없는 정체성과 인권문제,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 등이 담긴 소설적 주제의식을 탐구해왔다. 탈북문학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사회적 진단과 대비책 마련에 대한 물음표를 제기해왔다. 이 논문은 분단 극복과 통일 시대를 예비하는 시점에 개인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사회적 계기 마련, 제3국에서의 소외된 삶의 회복 등 사회적 문제를 진단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탈경계인의 인권문제를 제기하는 소설은 탈북 과정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인신매매, 노동착취 등을 형상화하고 있다. 탈북문학에 형상화된 소수자의 존재 가치, 제3국에서의 정체성, 인권문제 등은 통일을 대비하는 우리 사회에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관심을 끊임없이 제시한다.
본고는 단순히 탈북 현상에서 벗어나 제3국에 거주하는 탈경계인의 뿌리 없는 정체성과 그들이 겪는 폭력과 인신매매 등의 인권문제, 자본주의의 병폐를 소녀서사로 그려낸 소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소녀서사로 구성된 소설을 바탕으로 탈북자, 탈북여성, 탈북난민 등 제3국에 이주한 여성의 소외된 삶을 소설창작기법으로 짚어본다. 소설에 드러난 그들 개인의 서사를 복원하는 일은 통일 시대를 예비하는 앞으로의 현시대에 발판이 될 것이다.


The literature of North Korean defection has explored its novelistic thematic consciousness in which contains those issues such as rootless identity of the minority and human rights as well as criticism of capitalism. The interest in and study on the literature of North Korean defection have thrown questions about social diagnosis and the preparation of countermeasures. This study intends to provide an opportunity to diagnose and prepare for social problems such as the arrangement of social momentum for the recovery of the personal identity and the restoration of their marginalized lives in third countries for North Korean defectors at this time to overcome the division and prepare for the era of unification.
Violences, human trafficking, and exploitations of labor being occurred in the process of defecting from North Korea are portrayed in the novels, raising the human right issues of those trans-boundaries people. It desperately demands us, who are to prepare for the era of unification, to look at the issues of the minority's identity and their human rights in a new way. As a result, those issues, such as the value of the minority's existence, their identity in third countries, and their human rights, etc. as the contents in the literature of North Korean defection, constantly present the need for a social attention, not as a personal matter, toward our society preparing for the unification.
This study intends to look at the rootless identity of those trans-boundaries people living in third countries, those human right issues such as violences and human trafficking suffered by them as well as the social ills of capitalism out of just the simple phenomenon of defection from North Korea focusing on the novels that depict those materials from a narrative perspective of a girl. Based on the novels constructed from the narrative perspective of a girl, this study looks at the marginalized lives of women who moved to third countries as defectors, women, and refugees from North Korea, through the creating techniques of novel. This study hopes that the restoration of their personal narratives revealed in the novels would be a step to the present age preparing for the era of the un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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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뉴미디어 콘텐츠 스토리텔링 유형 연구 - '국내외 사적지 탐방 콘텐츠 제작'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류경미 ( Ryu Kyoungmi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간행물 : 한국문화기술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3-125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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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뉴미디어콘텐츠 중에서 2020년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콘텐츠> 40종 제작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유형화한 것이다. 총 40편의 모든 콘텐츠는 10장 내외의 카드뉴스 20종과 1분 27초 분량의 영상 20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3개월의 제작기간이 걸렸다. 콘텐츠의 향유층은 청소년이고 결과물은 웹사이트 및 유튜브 등의 SNS플랫폼에 업로드되었다. 이 사업은 독립운동가의 삶을 SNS 콘텐츠로 새롭게 각색하는 것이었다. 기록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역사 콘텐츠라는 점에서 창작 방법론을 연구하는 자료가 된다.
본고는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콘텐츠> 제작 과정 중에서 대본(원고)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다섯 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 '일화에 집중하기' '상상하기', '일화 재해석하기', '의미 발견하기', '현재성과 연결하기'가 그것이다.
첫째, '일화에 집중하기'는 짧은 형식에 맞추기 위해 필요했다. 짧은 분량의 트레일러 콘텐츠이므로 한 가지 일화를 선택해서 단순화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둘째, '상상하기'는 역사적 사실을 콘텐츠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건이다.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력을 가진 스토리로 확대 재생산하기 위해서 스토리는 상상하기 과정을 거친다.
셋째, '의미 발견하기'는 역사적 사실에서 의미를 도출하는 과정이다. 역사적 사실에서 가치 있는 의미를 도출하는 작업은 수용자의 인식확장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넷째, '일화 재해석하기'는 수용자에게 가치 있는 콘텐츠가 되기 위한 과정이다. 이미 알려진 해석을 지양하고 새로운 해석과 관점을 도입한다.
다섯째, '현재성과 연결하기'는 100년 전 사건과 수용자를 소통시키기 위한 과정이며 콘텐츠의 목적에 해당한다. 이 과정을 통해 과거의 사건은 스토리텔링 과정을 거쳐 현재적 이슈로 환치되고 현재적 역사로 해석된다.
이 콘텐츠는 역사기록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역사 콘텐츠라는 점에서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에 속하며 창작방법론을 연구하는 자료가 된다고 판단된다. 앞으로 일제 강점기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은 사건을 기반으로 이야기 구조가 형성되지만 역사적 재해석을 통해 다양한 층위의 콘텐츠로 재탄생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categorized storytelling based on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the production of 40 kinds of < domestic and foreign independence movement historical site visit contents > in 2020 among new media contents produced by the Ministry of National Veterans Affairs. All of the 40 content contents consisted of 20 card news and 20 videos of 1 minute and 27 seconds, and it took about 3 months to produce. The content enjoyment is youth, and the results were uploaded to social media platforms such as websites and YouTube. This project was to newly adapt the lives of independence activists through social media content. It is a material to study the creative methodology in that it is not a record but a historical content that needs storytelling. This paper organizes storytelling into five types, focusing on the script (manuscript) in the production process of < Contents for Exploring Domestic and Overseas Independence Movement Historic Sites >. These include 'focusing on anecdotes', 'imagining', 'reinterpreting anecdotes', 'discovering meaning', and 'connecting with the present'.
First, 'focusing on anecdotes' was necessary in order to fit into the short form. Since it is a short trailer content, it was necessary to select an anecdote and simplify it.
Second, 'imagining' is an essential requirement to make historical facts content. The story goes through the process of imagining in order not to convey the facts as it is, but to expand and reproduce them into stories with vitality.
Third, 'discovering meaning' is the process of deriving meaning from historical facts. The work of deriving valuable meanings from historical facts is a way to stimulate the expansion of the audience's awareness.
Fourth, 'reinterpreting anecdotes' is a process to become valuable content to the audience. Avoiding known interpretations and introducing new interpretations and perspectives.
Fifth, 'connecting with presentness' is a process to communicate the events 100 years ago and the audience and corresponds to the purpose of the content. Through this process, past events are converted into current issues through a storytelling process and interpreted as current history.
Since this content is not a historical record, but a historical content with storytelling added, it belongs to the realm of creative and is judged to be a material to study creation methodology. In the future, storytelling based o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ill have a story structure based on events, but it will have to be reborn as contents of various levels through historical reinterpre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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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웹툰 <우리집에 곰이 이사 왔다>를 통해 본 상호성장의 과정 - 상실 극복과 성장공간을 중심으로

저자 : 안성은 ( An Seongeun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간행물 : 한국문화기술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7-15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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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곰이 이사 왔다>는 2017년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해 2018년 완결된 웹툰으로 마법을 부리는 곰 토토와 어린이 호호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환상동화적인 요소가 짙은 작품이다. 토토와 호호는 부모 부재 등의 유사한 환경 속에서 자신이 가진 상실과 결핍을 상대를 통해 마주하게 되고, 서로를 향한 공감을 기반으로 상대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관계 맺기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토토와 호호는 상실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궁극에 상호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성장의 구체적 양상은 첫째, 인물이 세계의 이동을 겪으며 통과제의적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집에 곰이 이사 왔다>는 토토가 인간세계라는 낯선 공간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주로 다루며 여러 사건을 통해 토토가 지닌 결핍이 충족으로, 미숙이 성숙으로 옮겨갈 것을 예견하기도 하지만 실재적인 공간 이동과 같은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이 성장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가늠해 보게 한다. 둘째, 성장서사의 새로운 방식의 제시로서 상호성장을 실현시켰다는 점과 유년의 결핍을 극복하고 성인이 된 주인공이 새롭게 미지의 여정을 떠난다는 점이다. 토토와 호호는 주인공과 조력자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간에 수평적으로 연대하는 상호성장의 관계로 성장주체를 성장시키기 위한 조력자가 등장하는 전통적인 성장서사와 변별점을 가진다. 토토와 호호는 서로가 서로의 조력자이며 각자 자신 인생의 성장 주체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성인이 된 호호가 기성의 세계에 머물지 않고 토토와의 여행을 선택하며 다시 또 미지의 공간으로 자신을 내던지는 새로운 성장서사의 메시지를 제안한다.
본고는 <우리집에 곰이 이사 왔다>를 통해 '상호성장의 과정'의 의미와 양상을 도출하고자 했다. 이는 동화적 성격이 짙은 웹툰 작품을 대상으로 성장서사 구조를 분석하고 방법론을 제시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 A Bear Moved into Our House > was the webtoon in Naver starting to be serialized in 2017 and completed in 2018 and a bear called Toto, conducting magic and a child, Hoho are protagonists in this work with strong characteristics of children's fantasy stories. Toto and Hoho have emotions of loss and defection including nostalgia and absences of parents, and yet, they show the process of mutual growth through positive and developmental relationships.
The specific aspects a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structures and types of growth narratives, one of universal characteristics is a protagonist experiences moving the world, and is left in the world of missing and losing. It sometimes predicts to move from premature world to satisfying and mature one, while it implies the correction with growth as well as the importance of substantial movement of spaces.
Second, as a new method of growth narrative, 'mutual growth' was realized and then, a protagonist who accomplished the growth(goal) leaves for new travel. Toto and Hoho are not just a main character and a sidekick but have a feature of 'mutual growth' of horizontal solidarity between them. In addition, as Hoho who becomes an adult, not remaining in the existing world, chooses to travel with Toto and devotes himself into the unknown spaces, it make a suggestion of the message for new narrative of growth.
Accordingly, this article aims at the meanings and aspects of the “process of mutual growth” through < A Bear Moved into Our House >. This has an implication to analyze (growth) narrative structure and suggest methodologies through a webtoon work with strong characteristics of children's literature(children's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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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텔레비전 오디션 프로그램의 모방 스토리텔링 - <내일은 미스터 트롯>을 중심으로

저자 : 우정인 ( Woo Jeong-in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간행물 : 한국문화기술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5-17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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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 트롯>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회변화를 촉발하고, 특정 연령대에 집중되던 트로트 장르를 활성화시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중매체로 대표되는 텔레비전은 프로그램의 효과가 수용자의 특성과 상호관계에 있으며 프로그램 자체로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나 배경과 함께 결합되어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취향의 범위와 사회적 현상은 프로그램 제작의 주요 쟁점이 된다.
한 방송의 히트는 경제적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모방 프로그램을 양산시키고, 여타 프로그램에까지 영향을 끼치며 동일한 성격의 프로그램들이 만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 트롯>은 오디션 프로그램 스토리텔링이 가지고 있는 서바이벌 형식을 비롯하여 목적적 연령층, 출연자의 스토리와 특기의 부각, 심사위원의 역할부여 등 동질적 요소를 상당부분 포함하고 있다.
모방은 일차적으로 어떠한 대상을 흉내 내는 것이지만 근본적으로 인간은 모방을 통해 배우고 세대에 거쳐 전수되는 지식의 혜택을 입는다. 그러나 텔레비전의 효과가 수용자인 사회구성원들의 직접적인 모방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맞물려 개인의 정체성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모방으로 증식된 연속성은 '차이소멸'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문화의 동일성으로까지 확대된다. 이는 대중사회가 동일한 스토리 안으로 흡수되어 개별적 특수 가치들이 소멸되는 양상을 낳는다. 모방으로 일어나는 경쟁 또한 진정한 가치가 아닌 비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게 됨으로써 사회구성원들이 가짜 가치의 지배를 받는 부정적 요소를 포함하게 된다. 또한 대중의 피로감을 유발하고 미디어와 대중의 상호성이 부정적으로 전환되어 지불의 형태가 희생양의 형태로 역전될 가능성마저 초래한다.
오디션과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의 만연을 계기로 텔레비전 프로그램 스토리텔링은 사회발전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심층적인 검증을 숙고하여야 할 때다. 모방은 “옳다”, “그르다”의 문제를 떠나, 인류가 가진 사회적인 산물이며 사회적 구조에서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다. 그러므로 그 자체의 평가보다는 프로그램의 해석틀을 확장함으로써 영원히 동일한 것의 재생산이라는 폐쇄된 회로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융합적 계기로 진화하는 구심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Channel TV Chosun's “Mr. Trot” is receiving encouraging reviews for its high ratings, triggering social changes and revitalizing the trot genre, which was concentrated in a certain age group. Television, represented by mass media, has an interrelationship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acceptor and does not only affect the program itself, but also combines it with a social atmosphere or background. Thus, the scope of taste and social phenomena are major issues in program production.
Storytelling, an audition program including “Mr. Trot,” can find many homogeneous elements such as survival-style structure, purposeful age groups, highlighting the cast's stories and talents, and the role of judges. The hit of one broadcast has led to the mass production of imitation programs centered on economic interests, and even influenced other programs, showing the prevalence of programs of the same nature.
Imitation is primarily an imitation of an object, but fundamentally, humans benefit from knowledge that is learned through imitation and passed down generations. However, it should be noted that the effect of television does not only stay in direct imitation of the inmates, but also affects the formation of individual identity in conjunction with society. Continuity multiplied by imitation causes 'difference annihilation' and eventually extends to cultural identity. This allows the mass society to absorb into the same story and dissipate individual special values. The imitation competition also involves negative factors that allow members of society to pursue non-true values, not real values, which are dominated by fake values. It also causes public fatigue and negative transitions of media and public reciprocity, leading to the possibility that the form of payment will be reversed in the form of scapegoats.
With the spread of trot, it is time for television program storytelling to contemplate in-depth verification in order to seek social development. Imitation is a social product of mankind, regardless of the problem of “right” and “wrong,” and it is a problem that everyone agonizes over in the social structure. Thus, rather than its own evaluation, it should be the central point of evolving into a new convergence opportunity, rather than staying in a closed circuit of reproduction of the same thing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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