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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reading research

  • : 한국독서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기타(사회과학)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598-9607
  • : 2713-9131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6)~61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619
독서연구
61권0호(2021년 11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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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주희 독서법에서 텍스트 의미 파악 방식으로서의 '봉하(縫罅)' 개념 고찰

저자 : 천원석 ( Cheon Wonseok )

발행기관 : 한국독서학회 간행물 : 독서연구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4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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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텍스트의 의미를 파악하는 행위라고 할 때 '봉하'는 텍스트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희가 주창한 독서법이다. 그런 면에서 봉하는 텍스트의 핵심 의미를 파악하기 위한 개념이다. 봉하는 텍스트를 헤집고 들어가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틈새를 의미하지만 그것이 텍스트의 흠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현대 독서법에서는 주로 핵심어 혹은 중심 문장을 문단 단위에서 찾은 후 그것을 바탕으로 텍스트의 의미를 파악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고전 독서법에서도 핵심어의 개념과 유사한 자안, 시안 등의 용어가 있다. 하지만 주희의 봉하 개념은 핵심어나 중심 문장의 개념을 넘어서는 것이다.
텍스트의 틈새 개념인 봉하는 텍스트의 핵심 의미가 놓여 있는 곳이고, 텍스트 곳곳에 흩어져있는 논리를 하나로 꿰매주는 지점이다. 이 틈새는 텍스트 표층의 핵심어에 있을 수도 있으나 조사 등의 눈길이 가지 않는 곳에 있을 수도 있으며, 혹은 행간이나 문세 속에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주희는 이 봉하를 발견하기 위한 방법으로 텍스트에 대한 반복독서와 이서간서의 독서법을 제시하였다. 정보 위주의 실용적 목적을 위해 효율성을 강조하는 오늘날의 독서 경향으로 말마암아 그 어느 때보다 낮은 문해력을 보여준다. 따라서 봉하 개념은 오늘날 현대인들의 독서 자세와 방법에 유용한 지침을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If reading is the act of grasping the meaning of a text, “Bongha” is the reading method advocated by Zhu Xi to grasp the core meaning of a text. Bongha refers to a gap where one can penetrate the text and grasp its meaning, but that does not mean that it is flawed. In modern reading methods, readers are mainly taught to find key words or central sentences in paragraphs and thereby grasp the meaning of texts. Even in the classic reading method, terms such as “Jaan(Letter-eye)” and “Sian(Poem-eye)” are similar to the concept of key words. However, Zhu Xi's concept of Bongha goes beyond the concept of key words or central sentences.
Bongha, the concept of a niche in the text, is where the core meaning of the text lies, the point where the scattered logic of the text intersects. This gap may be in the key words of the surface layer of the text or in a place that does not attract attention, such as during investigation, or it may be in a line or sentence structure. Therefore, Zhu Xi suggested the repeated reading of the text and the reading method of the second letter as a way to discover Bongha. Today's reading trend, which emphasizes efficiency for information-driven and practical purposes, shows lower literacy than ever before. Therefore, the Bongha concept is a method that can provide useful guidelines for the reading attitude and method of modern readers.If reading is the act of grasping the meaning of a text, “Bongha” is the reading method advocated by Zhu Xi to grasp the core meaning of a text. Bongha refers to a gap where one can penetrate the text and grasp its meaning, but that does not mean that it is flawed. In modern reading methods, readers are mainly taught to find key words or central sentences in paragraphs and thereby grasp the meaning of texts. Even in the classic reading method, terms such as “Jaan(Letter-eye)” and “Sian(Poem-eye)” are similar to the concept of key words. However, Zhu Xi's concept of Bongha goes beyond the concept of key words or central sentences.
Bongha, the concept of a niche in the text, is where the core meaning of the text lies, the point where the scattered logic of the text intersects. This gap may be in the key words of the surface layer of the text or in a place that does not attract attention, such as during investigation, or it may be in a line or sentence structure. Therefore, Zhu Xi suggested the repeated reading of the text and the reading method of the second letter as a way to discover Bongha. Today's reading trend, which emphasizes efficiency for information-driven and practical purposes, shows lower literacy than ever before. Therefore, the Bongha concept is a method that can provide useful guidelines for the reading attitude and method of modern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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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독서의 정의적 영역 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 분석

저자 : 김라연 ( Kim¸ Rayeon ) , 최건아 ( Choi¸ Geon-ah ) , 박소희 ( Park¸ Sohee ) , 황인지 ( Hwang¸ Inchi ) , 장봉기 ( Jang¸ Bongee )

발행기관 : 한국독서학회 간행물 : 독서연구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89 (4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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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독서 동기 관련 국내 선행 연구들에 대한 체계적 문헌 분석을 시행하여 독서의 정의적 영역에서 학술 논의가 진행되어 온 방식을 이해하고 추후 독서 동기 관련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총 8단계에 걸친 체계적 문헌 분석 과정을 통해 총 124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이론적 배경 제시 및 학술 개념 정의 여부, 참여자 학교급 및 참여자 수, 양적, 질적 연구 방법 유형, 동기 검사의 방법[반응/비반응], 연구 초점 논의 여부에 대한 개별 코딩 및 교차 코딩을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독서 동기 관련 국내의 연구의 약 70%가 기반이 되는 이론적 배경을 뚜렷이 제시하지 않고, 50% 정도의 연구들은 독서 동기 관련 학술 개념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지 않아, 이론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초등 시기에 편중된 연구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독서의 정의적 차원을 내밀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질적 연구 방법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 넷째, 독서 동기 검사가 반응 평가 방식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다양한 학생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비반응 평가 방법의 개발이 요구된다.


Affective aspects of reading play a crucial role in reading development and achievement. In order to guide future research and to extend our existing understanding of affective aspects of reading into classroom practice in South Korea, this systematic review presents an extensive analysis of prior studies of reading motivation, attitudes, efficacy, and self-concepts. Selection criteria resulted in the identification of 124 data-based articles published from 2011-2020.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studied the most frequently, and the most popular research method was quantitative methods using self-report surveys. In terms of the theoretical frameworks, only 21.8 of the studies reviewed provided clear theoretical backgrounds In addition, 33.9% of the studies did not provide clear conceptual definitions of the affective factors examined. Nearly 95% of the studies employed reactive assessments including surveys, interviews, where students are aware of the evaluation process. Findings highlight the complexities associated with defining the affective factors as well as the need for diverse methodological approaches to examining them in read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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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ISA 2018에 나타난 한국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경향과 읽기 성취의 특성 : PISA 2009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저자 : 이인화 ( Lee¸ Inwha ) , 구남욱 ( Koo¸ Namwook ) , 전지혜 ( Jeon¸ Jihye )

발행기관 : 한국독서학회 간행물 : 독서연구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1-135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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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A는 OECD가 주관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 연구로서, 3년 주기로 인지적 영역에 대한 평가와 교육맥락변인에 대한 조사를 병행한다. 표집된 만 15세 학생들로부터 도출된 인지적 영역의 평가 결과가 한국 학생들의 성취를 대표하듯이, 교육맥락변인에 대한 조사 결과 역시 교육에 관여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응답으로서 한국 교육의 현황을 알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PISA가 수집하고 있는 ICT 설문 결과를 통해 한국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경향성을 파악하고 그러한 경향성이 읽기 성취와 어떤 상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학교 밖 디지털 기기 사용 방식과 읽기 성취'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상집단에서는 전체 집단이나 중·하집단과 달리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밖 디지털 기기 사용 방식과 읽기 성취는 PISA 2018, 2009 동일하게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밖 게임 참여 빈도와 읽기 성취'는 하집단을 제외한 모든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ISA 2009 하집단을 제외한 두 주기 모든 집단에서 게임 참여 빈도와 읽기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학교 밖 디지털 기기에 대한 태도에 따른 읽기 성취'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취수준 집단별로 살펴보면, 상집단에서는 부적 상관, 중 · 하집단에서는 정적 상관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학교 안 국어 수업에서의 디지털 기기 사용과 읽기 성취' 측면에서는 PISA 2009와 PISA 2018의 비교를 통해 학교 국어수업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과 성취수준 집단별로 수업에서의 디지털 기기 사용의 영향을 다르게 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학교 수업에서의 컴퓨터 사용 시간과 읽기 점수는 PISA 2018과 2009의 전체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ISA 2009에 비해 2018에서 더 큰 효과 크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 빈도, 디지털 기기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과 비판적 사용이 필요하다는 점, 디지털 기기의 유용성을 잘 인식하고 학교 교육에서 다양한 텍스트 읽기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 방안을 구안하고 효과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국어 수업에서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PISA is an international academic achievement study hosted by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which conducts assessments of cognitive domains and investigates educational context variables every three years. Just as the assessment results of the cognitive domain derived from the sampled 15-year-old students represent the achievements of Korean students, the survey results on educational context variables are also the responses of various actors involved in education, constituting important data that reveal the current state of Korean education. In this study, the tendency of Korean students to use digital devices was identified through the ICT survey results collected by PISA, and the relationship of such a tendency with reading achievement was analyzed.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out-of-school digital device use and reading achievement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However,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in the high achievers' group, unlike the overall or middle/lower achievers' groups.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use of digital devices outside of school and reading achievement in the same way on the PISA 2018 and 2009. In addition, this study foun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out-of-school game participation and reading achievement in all groups except the lower achievers' group.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game participation frequency and reading score in all groups except the PISA 2009 lower achievers group. Next, reading achievement according to attitude toward out-of-school digital devices was found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reading achievement. When looking at each achievement level group, a negative correlation was confirmed in the high achievers' group and a positive correlation in the middle and lower achievers' groups. Lastly, in terms of digital device use and reading achievement in Korean language classes in school, a comparison between PISA 2009 and PISA 2018 shows that the time spent using digital devices in school Korean classes is increasing.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use of digital devices in class has different effects for different achievement levels. In particular, computer use time and reading scores in school classes were found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in all achievement groups in PISA 2018 and 2009. It is estimated that there is a larger effect size in 2018 than in PISA 2009.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frequency of use of digital devices, the need for awareness and critical use of the usefulness of digital devices, and the usefulness of digital devices are well recognized, suggesting that various text reading experiences are provided in school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find a way to use such devices for educational methods devised and effectively digitalized in Korean language c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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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초등학교 교사의 읽기 유창성 인식 및 지도 유형 탐구

저자 : 천해주 ( Cheon¸ Haeju )

발행기관 : 한국독서학회 간행물 : 독서연구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7-16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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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초등학교 교사 17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응답을 기반으로 읽기 유창성에 대한 인식과 지도 유형을 탐구하였다. 읽기 유창성에 대한 인식 확인을 위해 빈도 분석과 상관 분석을 수행한 결과, 초등학교 교사들은 읽기 유창성의 하위 요소 중 표현성을 강조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상대적으로 고학년 대상의 읽기 유창성 지도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였다. 국내 초등학교 읽기 유창성 지도는 주로 글자, 단어 수준보다 문장, 문단, 글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무의미 단어에 대한 지도 경험은 매우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지도 및 평가에 활용하는 자료로 주로 교과서를 꼽았으며, 시도교육청 자료 및 전문 평가 도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빈도로 활용하였다. 그러나 읽기 유창성에 대한 교사 교육을 많이 받은 교사일수록 활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비단어, 시도교육청 자료, 전문 평가 도구를 읽기 유창성 지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PAM 군집 분석 결과, 초등학교 교사들의 읽기 유창성 지도 유형은 '소극적 실천형', '임의 실천형', '적극적 실천형'의 세 가지로 나뉘었다. 이에 읽기 유창성에 대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원을 활용하는 '적극적 실천형'으로 교사들을 견인하기 위해 교사 교육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를 확인하였다.


This study explored teachers' perceptions and teaching profiles of reading fluency based on the survey results of 176 primary school teachers in Korea. Results showed that the teachers were notably aware of prosody in three components (automaticity, accuracy, and prosody) of reading fluency. Furthermore, they emphasized the need for fluency instruction for students in higher grades rather than lower grades. The fluency instruction was mainly conducted at the sentence, paragraph, or text level rather than with letters and nonwords. The most preferred material to teach reading fluency was a textbook unlike an official diagnostic tool such as BASA-R. However, teachers with more preparation experience utilized nonwords or diagnostic tests more often. Based on PAM Cluster Analysis, the teaching profiles were categoriz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ir perception and teaching experience: passive novice, active intermediate, and active exper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upport meaningful teacher education to motivate teachers to become an “active expert type” that utilizes various teaching and learning resources for reading fluency i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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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저자 : 정경자 ( Jung¸ Kyungja ) , 서은희 ( Seo¸ Eunhee )

발행기관 : 한국독서학회 간행물 : 독서연구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3-19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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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한 문헌들을 종합하고 전체 평균효과 크기, 종속 변인별, 조절 변인별 효과 크기를 구하여 최적화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학술지 논문 55편을 선정하고 318개의 사례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독서치료 프로그램 전체 평균효과 크기는 .421이었다. 종속 변인에서는 진로, 학습 및 학교생활, 사회성, 자아존중감 영역에서 효과 크기가 컸다. 조절 변인 중 학교급별에서는 고등학생과 유아, 집단크기는 30명 초과, 회기별 단위시간은 30분 이하, 총 시간은 961-1,260분인 경우 높은 효과 크기가 나타났고, 독서자료는 자기치유서, 그림책, 혼합자료를 활용한 경우가 다른 경우보다 평균효과 크기가 컸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독서 매체 발굴과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overall average effect size of the bibliotherapy program and the effect size of each dependent variable and moderating variable using meta-analysis to suggest a reliable guideline for design an optimized bibliotherapy. On the basis of the criteria, the study selected 55 academic papers published in Korea from 2003 to 2020, and 318 effect sizes were extract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overall average effect size of the bibliotherapy, obtained through the Meta-analysis, was .421. Second, among the dependent variables, career path, learning and school life, sociality, and self-esteem had the greatest effect size. Third, high-school students and pre-schoolers, group size exceeding 30, less than 30 minutes per session, and total 961-1,260 minutes had high effect size. Forth, self-healing books and picture books had the greatest effect size. The educational implication was then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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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드라마 텍스트와 읽기의 즐거움 : 유튜브 '드라마 리뷰' 채널의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편지윤 ( Pyun¸ Jiyun )

발행기관 : 한국독서학회 간행물 : 독서연구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1-21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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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드라마를 텍스트로서 읽는 현상에 주목하고 그 읽기의 양상을 '즐거움'의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써 읽기 연구의 시사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텍스트 읽기에 대한 확장된 관점의 필요성을 논하였으며, 이러한 논의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연구 사례로 유튜브 드라마 리뷰 채널에 대한 사례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리뷰 채널의 참여자들은 드라마 리뷰를 생산 및 공유하는 가운데 1) 텍스트의 호명에 '응답'하며 노는 즐거움, 2) 해석 공동체에 '참여'하는 즐거움, 3) 해석 및 담론에 대한 '의미 경쟁'을 통한 즐거움, 그리고 4) 텍스트 앞에서 '나'와 '우리'의 삶을 마주하는 즐거움 등 다양한 읽기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즐거움은 리뷰 채널의 참여자들이 더 깊이 드라마를 분석 및 해석하고, 더 적극적으로 리뷰 생산 및 공유에 참여하게 하는 등 드라마를 텍스트로서 읽는 실천의 동력으로 작용하였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읽기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phenomenon of reading dramas as texts to examine the aspects of reading dramas in terms of pleasure in order to draw implications for reading research. To this end the necessity of an extended perspective on text reading is discussed. In addition, a case analysis of the YouTube “Drama Review” channel was conducted to demonstrate the value of this discussio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participants in the review channel reported enjoying the following four types of pleasure while producing and sharing drama reviews: 1) the pleasure of playing while “responding” to the call in the text, 2) the pleasure of “participating” in the interpretation community, 3) the pleasure of “meaning competition,” and 4) the pleasure of “facing” the lives of “me” and “us” through the text. This pleasure allowed the participants of the review channel to analyze and interpret the drama more deeply, which is the driving force behind reading the drama as a text and which also encourages more active participation in producing and sharing reviews. Through the above analysis, implications for reading research were der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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