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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류학연구 update

Anthropology of education

  • : 한국교육인류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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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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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8)~25권3호(2022) |수록논문 수 : 467
교육인류학연구
25권3호(2022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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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저자 : 박영주 ( Park Young-ju ) , 조현영 ( Cho Hyun-you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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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악기 연주법과 같은 암묵지를 터득해 가는 학습자의 실제 학습경험을 어떻게 기술하고 분석할 것인가 하는 관심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이 연구에서 본 사례는 학습자가 플루트 배우기를 학습하는 상황으로 곡의 진행과 분위기에 따라 연주법을 변용하여 표현해야 함에 어려움을 느끼고 코칭과 연습 중에 어떻게 연주해야 하는지를 터득해 가는 장면이다.
이 연구에서는 민속방법론의 관점으로 학습자와 악기, 악보, 코칭과 개별 연습의 상호작용 중 드러나는 변화양상에 주목하고 미시적 생성으로서의 대화와 사운드를 분석한다. 민속방법론은 학습경험을 실천적 행위의 시간적 흐름이라는 차원에서 재해석하고자 하였으며, 미시적 생성분석에서는 그러한 상호작용 방식의 해석에 대한 기록과 실증에 관심을 두고 있다. 양자가 학습경험에서 나타나는 실천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가시화시키는 데 서로 관심을 같이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 연구에서는 이들을 동시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악기 연주와 같은 암묵지의 학습경험은 학습자 참여를 통한 경험의 확장과 그에 대한 성찰 과정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교수자와 학습자의 공동 참여가 어떻게 학습맥락을 생성시키며 학습자의 체화 수준의 학습을 이끌어내는지, 즉 상황학습의 이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started with interest in how to describe and analyze the actual learning experience of learners acquiring tacit knowledge such as how to play a musical instrument. The case in this study is a situation where a learner learns to play the flute, and it is a scene where they feel difficulties in expressing the playing method by changing according to the progress and mood of the song, and learn how to play during coaching and practice.
In this study, from the perspective of ethno-methodologies (EM), we focus on the changes revealed during the interaction between learners and instruments, music scores, coaching and individual practice, and analyze dialogue and sound as microgenesis. EM tried to reinterpret learning experiences in terms of the temporal flow of practical actions, and micro generative analysis is interested in the record and demonstration of the interpretation of such interaction methods. Noting that both of them share interest in visualizing the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practice appearing in the learning experience, this study tries to utilize them at the same time.
It was confirmed that the learning experience of tacit knowledge, such as playing a musical instrument, is a process of expansion and reflection on the experience through learner participation. Furthermore, it is expected that the joint participation of the instructor and the learner will contribute to the understanding of situated learning, in other words, how to create a learning context and lead to the learner's embodied level learning.

KCI등재

저자 : 임현화 ( Yim Hyun Hwa ) , 문경숙 ( Moon Kyoung-suk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3-71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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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386세대 여성 사회운동가인 은희의 삶을 통해 급변하는 한국사회의 거시적 흐름 속에 묻힌 개인의 경험을 드러내려는 목적에서 출발하였다. 이 목적을 위해 연구자는 은희가 그동안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 경험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구술 생애사 방법을 사용하였다. 세 차례의 심층면담을 진행해 생성한 자료를 시간에 따른 공간의 이동을 중심으로 정리하였고 은희가 일관되게 지속시켰던 행위 양식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은희 삶의 전반에 걸친 행위 양식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가지 행위 양식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상처와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 또한 어린 시절 가정과 학교에서 강요하는 규범과 질서를 수용하며 사회화된 은희는 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학생 운동권들과의 활동에서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겪으며 세상에 대한 관점을 재구성해 나갔다.
은희의 과거 경험을 현재의 관점에서 해석하여 재구성한 이 연구는 은희가 자신의 전 생애를 재해석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수용하여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이었다. 이 연구는 인간의 성장과 성숙은 학교나 기관에서의 교육이나 다양한 경험과 같은 사회적 장치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자신의 삶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의 변화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한 개인의 사회역사적 삶은 그 사람의 개인적 경험이나 유년기의 억압과 같은 삶의 맥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온전히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individual experiences buried in a macroscopic stream of rapidly changing Korean society by looking at a 386-generation female social activist, Eunhui. To achieve this goal I used oral life history method allowing Eunhui express past experiences freely. Three in-depth interviews were performed and the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in terms of time and space to extract Eunhui's consistent behavior pattern.
As a result of analysis, the behavior pattern of Eunhui was categorized into two areas. The cause of these behavior patterns was deeply rooted in the painful relationship with her father when she was young. Eunhui, who has been socialized by accepting the norms and order of her home and schools, has restructured her viewpoints of the world while experiencing new way of thinking when she worked together with other college students sharing social activity together.
The entire process of this study was a self-healing process for Eunhui to interpret and reconstruct the past life experiences through the current viewpoint. This study verifies that an individual's growth and maturity can happen not only from education and experiencing social institutions like schools and organizations but also through a change of viewpoint on his/her life. In addition, this study also shows that an individual's sociohistorical life can be fully understood in the interaction with the context of personal experience and childhood op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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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현경 ( Lee Hyunkyung ) , 정가윤 ( Chung Kayoun ) , 서덕희 ( Seo Deokhee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3-111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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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획일화되고 정해진 지침에 익숙해 있던 15년 차 어린이집 원장이 2019 개정누리과정 운영 시기에 겪게 된 어려움을 들뢰즈적인 시선을 통해 극복하는 과정을 '어린이집 원장-되기'로 기록한 자문화기술지이다. 이를 위하여 연구자는 개인적인 자료와 어린이집 현장에서 연구자의 목소리가 담겨 있는 모든 공식적인 기록들을 수집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들뢰즈적 개념들로 새롭게 바라보게 된 순간의 경험들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영토화된 사고를 탈주함으로써 다음의 '어린이집 원장-되기'의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일상적인 귀 기울이기에 익숙한 원장에서 발현적 귀 기울이기를 하는 원장-되기이다. 둘째, 습관적인 과거의 정형화된 사고를 뛰어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실천하는 원장-되기이다. 셋째, 인위적인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인정하는 원장-되기이다.
이 연구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운영 시기 들뢰즈를 만나면서 어린이집 현장에서 그동안 원장으로 당연시해온 생각의 평범함을 의식적으로 해체하고 창조적으로 사유하려는 과정을 드러내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러한 노력이 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한 관리자들에게 새로운 교육적인 관점과 대안을 생성해 나갈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is an autoethnography that a 15-year-old daycare center director records 'becoming a director of the daycare center' with a Deleuze perspective during the operation of the 2019 revised Nuri course.
For this purpose, the researcher collected the personal data and all the records containing the researcher's voice at the daycare center. We analyzed the experiences of the moments view while thinking about Deleuze's concepts to examine the process of becoming a director of a daycare center. In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daycare center director moves toward the next 'becoming a director of a daycare center' escaping from the existing territorialized thinking. The appearance of becoming a director found in this way was as follows: first, to become a director one has to be an emergent listener rather than a director accustomed to listening on a daily basis. Second, a director transcends the stereotyped thinking of the habitual past and practices it in a new way. Third, a director acknowledges the natural present state rather than pursuing artificial perfection.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the researcher attempts to deconstruct the banal thinking consciously and think creatively while meeting Deleuze. We look forward that this study will be able to play a role that suggests a new educational standpoint and an alternative to the administrators including the daycare center dire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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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태수 ( An Tae-soo ) , 홍훈기 ( Hong Hun-gi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5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3-159 (4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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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과학교사들이 교육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참여하여 개발도상국에서 교육활동을 하고 돌아온 경험을 내러티브로 탐구했으며, 파견 경험이 현재의 삶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우리나라는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변한 유일한 국가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분야에 대한 원조 요청도 증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기초과학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교육 ODA도 증가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과학교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과목의 교사들에게도 파견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개발도상국으로 파견을 다녀온 참여자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생겼고, 도전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자신감 있는 태도로 임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환경을 변화시켰다. 교육부에서 제시한 미래교사 역할에서는 '협력자', '기획자', '소통·중재자', '혁신가' 등 모든 역할에 파견 경험은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또한, PCK를 구성하는 지식인 교육과정, 교수전략, 학습자, 평가에 관한 지식을 체득하였으며, 과학교사의 전문성 함양에 영향을 끼쳤다. 이 연구가 개발도상국으로의 파견을 고민하는 교사와 파견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계자 등 교육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This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science teachers returning from educational activities in developing countries by participating in the educational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 in a narrative way, and exploring the meaning of the dispatch experience in the present life. Korea is the only country that has changed from a poor country to a developed country and as Korea's status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creases, the request for aid in the field of education is also increasing. As the necessity of basic science education is being emphasized worldwide for continuous development, and education ODA in Korea is also increasing, it is expected that teachers of various subjects, including science teachers, will be given the opportunity to be dispatched.
Participants who have been dispatched to developing countries had a new perspective on the world, were not afraid to take on challenges, approached with a confident attitude, and changed the environment to suit their circumstances. In the role of future teacher sugges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it positively affected all roles such as 'collaborator,' 'planner,' 'communicator and mediator,' and 'innovator.' In addition, they acquired knowledge about the educational curriculum, teaching strategies, learners, and evaluations that constitute the PCK, and had an influence on the professional development of science teachers.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be helpful to all who are interested in education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including teachers who are considering dispatch to developing countries and those who plan dispatch education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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