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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ology of education

  • : 한국교육인류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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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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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8)~25권4호(2022) |수록논문 수 : 472
교육인류학연구
25권4호(2022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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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저자 : 서덕희 ( Seo Deok-hee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2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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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류와 한국사회가 처한 다중 위기를 발현시키는 실재들을 해명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과학계에 대한 외적 요청과 교육인류학의 발전을 위한 내적 요청에 근거하여 교육인류학의 철학적 토대로서 바스카를 중심으로 한 비판적 실재론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실증주의와 해석주의 사회과학이 그 존재론적 근간을 인식론으로 환원하면서 발생한 오류를 지적하면서 바스카는 '과학이 가능하다면 도대체 세계는 어떠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과학의 실재론적 토대를 논증하였다. 이 논증을 통해 사회과학이 가능하다면 그 심층적 조건으로 사회적 실재를 상정할 수 있으며, 인간의 구체적인 경험으로부터 출발하되 층위가 다른 존재의 영역으로 '도약'하는 사유의 과정을 통해 그 실재들의 요소들 혹은 인과적 기제들을 추론할 수 있다고 보았다. 더 나아가 이 원형적 실재론에 근거하여 과학은 그 자체가 부재(不在)를 없애기 위한 변증법적 활동이라는 점에서 변증법적 비판 실재론으로 나아가며, 그러한 이원적 세계의 존재론적 토대가 되는 열린 총체성으로서의 메타 실재까지 논증한다. 즉, 인간은 세계와 비이원성의 기저상태를 공유하며 그 기저상태로서의 자유와 사랑, 그리고 창조성을 되찾기 위한 소극적 자유와 결국 타인과 다른 생명의 자유가 내 자유의 조건임을 깨치고 적극적 행복을 위한 실천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바스카의 이러한 원형적, 변증법적, 메타 실재 철학은 실증주의 비판과 해석주의 사회과학의 의의를 수용하면서도 포스트모던적 사회과학이 빠지기 쉬운, 연구의 과학적 성격을 되살리는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비판적 실재론은 사회적 실재에 대한 다층적, 학제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과학의 존재론적 토대일 뿐만 아니라 '상심'에 근거하여 '찾고 또 찾기'를 하는 과정을 연구로 규정짓고 이러한 연구의 과정이 또한 질적 교육과 동근원성을 가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위기지학으로서 교육인류학을 정립하고자 한 조용환의 문제의식과 다르지 않다. 이 점에서 이 글은 조용환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교육인류학의 학문적 성과를 드러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명료하게 펼쳐 보일 수 있는 한 가지 방편이자 계기가 될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introduce Bhaskar's critical realism as the ontological foundation for the future of anthropology of Education in order to respond to the urgent imperatives given to the social science, in particular, anthropology of education for explicating multiple crises and solving them.
While criticizing the epistemic fallacy of positivistic social science and post-modern one, Bhaskar infers the ontological foundation for science by asking 'if science is possible, how the world should be?' From this inference, he maintains that if social science is possible, we can presuppose the social reality as the transcendent condition, which can be inferred by jumping from concrete experiences onto the different domains of being (the actual and the real). Furthermore, he infers the dialectic critical realism that the scientific activity is no other than the absenting of absence and meta-realism that there should be non-dualism as the totality. Therefore, it is maintained that human being is already unified with the world ontologically, and there is freedom, love, and creativity as the ground base. From meta-realism, negative freedom is to rehabilitate the ground base but positive happiness to pursue his/her own aims based on the freedom that enables to realize that the freedom of the others is the necessary condition for my freedom.
The maxim of Bhaskar's realism is no other than Jo's problematics as a leading anthropologist of education since the latter emphasizes upon broken heart as a starting point for qualitative research and science as learning for oneself. In this vein, this paper can be the method and momentum to reveal the academic achievement of anthropology of education in the academic society of Korea and to show its possibility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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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여각 ( Yun Yeo Kak ) , 지희숙 ( Ji Hiesuk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3-7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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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교육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자체와 그 성장과정에 주목한 연구가 빠진 고리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평생교육실천협의회(이하 “평실협”)를 사례로 하여 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평실협의 아카이브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서 이미 많은 자료가 축적되어 있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회장, 사무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추가적인 자료를 확보하였고, 평실협의 역사, 문제의식과 역할, 성장기제를 드러내는 분석을 하였다.
평실협의 역사는 '평생교육으로 사업 수탁을 시도하는 시기', '평생교육으로 마을 변화를 시도하는 시기', '평생교육으로 지역 융합을 시도하는 시기'로 구분하여 기술하였다. 평실협은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공간과 관계와 문화에 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마을성을 중시하는 공간 만들기와 주체성을 중시하는 관계 만들기와 공동체성을 중시하는 문화만들기에 주력하였다. 마지막으로, 평실협의 성장 기제는 체계적인 기획과 실행 및 자료관리, 공동체 리더십 함양 및 증진, 그리고 교육적 감식력 향상과 유목하는 존재성 유지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평실협은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한 자료의 보고(寶庫)로서 계속 다양한 접근으로 연구할 가치가 있으며, 평실협을 플랫폼 삼아 공동체 리더십 육성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


In this study, we found that non-profit private organization and the research that focused on its growth process are the missing links, and we conducted a study on this with the Educator's Coalition for lifelong education(hereinafter referred to the “ECLE”) as an example. Since the archives of ECLE were systematically managed and a large amount of data has already been accumulated, additional data in this study were obtained through interviews with the President and the Director of the Secretariat, and an analysis was made that reveal the history, the sense of problems and roles, and the mechanisms of growth of ECLE.
The history of ECLE was divided into “a period of attempting to entrust business with lifelong education,”, “a period of attempting to transform villages through lifelong education”, and “a period of attempting convergence in a region with lifelong education”. In the project of making a lifelong learning village, ECLE has a sense of the problem of space, relationships, and culture, and focused on making a community culture that links shared spaces with subjective relationships. Finally, the growth mechanisms of the ECLE were analyzed as being in systematic planning and implementation and data management, in the cultivation and promotion of community leadership, and the improvement of educational sensitivities and the maintenance of a nomadic presence. As a treasure house of the work of making lifelong learning villages, it is worth continuing to study in a variety of approaches, and it is necessary to use ECLE as a platform to further strengthen the cultivation of community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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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영주 ( Park Young-ju ) , 손민호 ( Shon Min-ho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5-10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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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연주는 다수의 연주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불협화음을 최소화하면서 일관된 음악적 흐름을 표현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협력을 요구한다. 연주자들이 이를 수행하는 것은 이중 과제인데, 그들은 악보를 참조하여 표현해야 함과 동시에 동료들의 연주 흐름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서 자신들의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이 연구는 실제 앙상블 연주 실행이 어떻게 가능한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관찰 분석할 것인가의 관심에서 출발하였다. 이는 결국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연주의 실제 맥락을 어떻게 기록하고 분석할 것인가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 연구에서 본 사례는 전문연주자들의 앙상블 연주상황이며, 민속방법론의 관점에서 참여관찰 및 비디오 분석을 진행하였다. 민속방법론은 당사자가 아닌 동료적 관점을 취함으로써, 이해의 공유는 서로 간의 생각의 일치가 아닌 서로 간의 행위를 조율하는 방법의 문제라고 보았다. 음악의 앙상블 연주에서 작품의 이해와 표현은 동료 간 협력과 긴밀하게 맞물려서 진행된다. 이해와 협력은 서로에게 접근가능한 표현의 구성에 따른 맥락의 흐름과 함께 생성되며, 서로에 대해 드러나는 체화된 표현으로 인해 관찰가능하다.
앙상블 연주에서 연주자들이 어떻게 작품의 해석을 다양하게 음악적으로 표현해가는지, 작품 표현의 완성도를 기해나갈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이의 해석이 교육적으로 어떠한 시사점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비디오를 활용한 자료의 기록 및 관찰 분석이 실천, 이해와 협력 등과 같은 경험의 질적 해석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An ensemble performance requires a high degree of cooperation as many performers move in perfect order to minimize dissonance and express a consistent musical flow. Performing this is a dual task for the performers: they have to refer to the sheet music for expression, while at the same time they have to keep their attention in line with the flow of their colleagues. This study started with an interest in how actual ensemble performances are possible and how to observe and analyze them. Ultimately, this is also a matter of how to record and analyze the actual context of the performance in real time.
In this study, this case is an ensemble performance situation of professional performers, and participatory observation and video analysis were conducted from the perspective of ethnomethodology (EM). EM took the viewpoint of peers rather than parties, and saw that sharing of interests was a matter of how to coordinate actions between each other and not as an agreement between ideas. In the ensemble performance of music, the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of the work proceeds in close connection with peer collaboration. Understanding and cooperation are created with the flow of context according to the construction of mutually accessible representations and are observable due to the embodied representations revealed to each other.
In the ensemble performance, I tried to analyze how the performers express the interpretation of the work musically in various ways and how to achieve the perfection of the expression of the work, and explore what implications this interpretation can offer educationally. In addition, it is expected that the recording and observational analysis of data using video will contribute to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how it can be used for qualitative interpretation of experiences such as practice, understanding, and co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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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영남 ( Lee Young-nam ) , 박창언 ( Park Chang-u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1-13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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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연구자의 일인칭 관점에서 기술한 자문화기술지로, 초임 교감으로서 겪게 된 직무수행 경험과 과정을 솔직하게 기술한 글이다. 연구자는 가르치던 일에서 관리직으로 전환하면서 교사가 아닌 관리자로서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이를 '낯선 교감직으로의 전환과 적응, 교사와의 관계에서 생기는 고민, 학교는 정쟁의 중심지'라는 주제로 묶어 기술하였다. 연구자는 갑작스러운 발령으로 교감이 되면서 낯선 업무를 맡게 되는데 이는 갑자기 모든 일을 한꺼번에 맡는 학교문화와 관련 있었다. 연구자에게 가장 힘든 대상은 교사였는데, 관리자와 교사 간의 평행선과 같은 관계가 뿌리 깊이 자리 잡은 침잠된 학교문화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직종이 근무하는 학교는 직종 간 또는 단체협약으로 인해 갈등이 조장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었다. 이러한 학교문화는 연구자에게 교감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을 던졌다. 그리고 제대로 된 교감의 직무수행을 위해 교감으로서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며, 학교가 제구실을 하는지 반성하는 자성적 목소리를 냈다. 또한 교감 본연의 직무에 충실하도록 행정적 지원과 교감으로서 정체성을 논의하는 연수 기회 제공, 노조협약으로 인한 갈등 조장을 최소화하는 상위기관의 노력이 필요함을 전하고 있다.


This study is an auto-ethnography described from the researcher's first-person point of view, and it is an article that honestly describes the experiences and processes experienced as a first-time vice principal. The researcher experienced new things as a manager, not a teacher, as I switched from teaching to a managerial position, which was described as "conversion to an unfamiliar vice principal, concerns arising from a relationship with a teacher, and school are the center of political strife." The researcher is in charge of unfamiliar tasks as I became sympathetic due to a sudden appointment, which is related to the school culture in which I suddenly took charge of all the tasks at once. The most difficult object for the researcher is teachers, and it was a time to confirm the dormant school culture in which the parallel line between managers and teachers is deeply established. Schools where various occupations worked have a culture of encouraging conflict between occupations or collective agreements. This school culture threw deep thoughts on what to do as a vice principal to the researcher. In addition, in order to properly perform the duties of the vice principal,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identity as a vice principal, and I made a self-reflection voice to reflect on whether the school plays its role. In addition, administrative support to be faithful to the vice principal's original duties, training opportunities to discuss identity as vice principal, and efforts by higher institutions to minimize conflicts caused by union agreements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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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윤희 ( Lee Yoonhee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1-15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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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부모의 노력에 대한 이해이며, 부모에게는 평생계획 필요성 인식 및 수립을 위한 실천이다. 발달장애인 부모가 평생계획을 수립하고자 함에 있어 어떠한 어려움을 겪는지와 향후 정책적 지원 방향에서 어떠한 개선이 필요하고 어떠한 정책적 지원을 바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자는 발달장애인 자립에 대한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7명의 연구 참여자들과 모임을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부모의 장애 자녀 자립을 위한 욕구와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 정부의 지원 없이 부모의 사후를 대비한다는 것에서의 낮은 자기효능감과 무력감, 현실적 한계를 이야기하였다. 부모 간의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 지역사회 자원 조사, 다른 지역 사례 등을 이야기하며 현실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부모의 노력을 이야기했다. 연구자는 연구 참여자들이 공유한 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현실의 발걸음을 하나의 흐름으로 재구성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부모에게 있어서 장애 자녀의 돌봄은 무엇이며, 어떠한 대책이 있으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하는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을 줄이고 '모임'을 통해 현실에 대한 이해와 부모 간의 연대감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efforts of parents for self-reliance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We would like to find out what difficulties par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face in establishing lifelong plans, what improvements are needed and what policy support they hope for their children with disabilities's future direction of policy support. The researcher held a meeting with five participants who is par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o understand the reality of self-reliance of the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talked about the low self-efficacy, helplessness, and practical limitations of preparing for parents' death without government support. We talked about sharing information through exchanges between parents, researching community resources, and cases in other regions, and talking about parents' efforts to escape practical limitations. The researcher reconstructed the steps of reality for a better future by living together in their past, present, and future shared by the participants. Through this study, par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showed that they are growing with an understanding of reality and a sense of solidarity between parents through "gathering" by constantly asking, "What is the care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what policies do we have now?, what measures do we need?, and what should we prep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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