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교육문화연구

교육문화연구 update

Journal of Education & Culture

  •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격월
  • : 1598-9283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5)~28권4호(2022) |수록논문 수 : 1,561
교육문화연구
28권4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저자 : 홍은영 ( Hong Eun-young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간행물 : 교육문화연구 28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29 (2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생활세계가 다원화되고 정체성이 복잡해진 이주 현실에 직면하여 교육 전문성 개념을 독일 이주교육학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 의미를 재고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이주교육학의 관점은 국민-민족-문화적으로 코드화된 소속질서를 의문시하고 국민, 민족, 문화 관념이 다의적인 '우리'라는 통일체에 의해 구조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점에서 단순히 문화 범주를 사용하여 현재 알려진 차이의 특징을 매개하는 교육 행위는 타자화를 정당화할 뿐만 아니라 권력 관계를 재생산하는 위험성을 지닌다. 이주 사회에서 교육 행위는 구조적, 제도적, 담론적으로 모순 관계로 조건 지워진 가능성의 공간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한 가능성의 공간으로서 학교 제도를 살펴보았고 학교 안의 제도적 차별(단일언어주의 및 문화주의 기반 교육)을 논의하였다. 또한 교육 행위자는 학교의 익숙한 관행과 담론을 실천함으로써 차별과 권력관계의 재생산에 관련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자주 사용되고 있는 '이주 배경' 용어가 지니고 있는 타자화 문제를 살펴보고, 이 용어가 '우리' 대 '그들' 이라는 이항대립에 기반을 둔 '외국인 논리'를 내포하고 있는 점을 고찰하였다. 그 다음으로 차이에 대한 성찰 능력을 핵심 역량으로 간주하고 있는 상호문화역량 구상의 한계를 논의하였다. 상호문화역량 개념은 목표 집단으로 다수자를 암묵적으로 겨냥하고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최적화하는 기술공학적 이해가 바탕에 깔려있음을 지적하였다. 이에 연구자는 “역량 없음의 역량” 용어에 주목하고, 교육행위자 자신의 행위와 행위 조건 사이의 딜레마적 관계에 관한 성찰을 주장하였다. 결론에서 교육 전문성 개념을 사회비판으로서 파악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것은 교사, 교육자, 교육실천가가 자신이 위치 지워지는 사회적 제반 조건과 차별의 메커니즘을 읽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기제에 관한 통찰과 함께 교육자 및 교육실천가 자신이 세상과 타자를 인식하는 방식, 교직에 대한 자신의 기대, 교육 행위와 권력 관계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자기비판으로 볼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ritically examine the concept of educational professionalism from the perspective of German migration pedagogy and reconsider its meaning in the context of global migration in which the world of life is diversified and identities are complicated. The perspective of migration pedagogy raises questions about the national-ethnic-culturally coded affiliation order, and shows that the idea of nation, ethnicities, and culture is structured by a multi-dimensional unity of “we.” In this respect, educational acts that simply use cultural categories to mediate the characteristics of currently known differences not only justify otherization but also risk reproducing power relations. In a migrant society, educational behavior is closely related to the space of possibility conditioned by contradictions structurally, institutionally, and discursively. The school system is examined as a space of such possibility, and institutional discrimination within the school (monolingualism and culturalism-based education) is discussed. In addition, it was revealed that educational actors were involved in discrimination and reproduction of power relations by practicing familiar practices and discourses of schools. In this regard, the issue of otherization via the term “migration background,” which has been frequently used recently, was examined, and the fact that this term contains “alien logic” based on the binarity of “we” versus “them” was considered. Next, the limitations of the conception of intercultural competence, which regards the ability to reflect on differences as a core competence, are discussed, and it is shown that the concept of intercultural competence implicitly targets the majority, and that the understanding of technical engineering to optimize one's ability underlies it. Accordingly, the term “competence without competence” is examined, and it is argued that practitioners should reflect on the dilemma between the educational actor's own behavior and behavioral conditions. In conclusion, it is suggested that the concept of educational professionalism be grasped as a social critique. This means that teachers, educators, and educational practitioners should read the social conditions in which they are placed and the mechanisms of discrimination.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ors and educational practitioners' perceptions of the world and others, their expectations for the teaching profession, and educational behavior and power relations, along with insights into social mechanisms, can be viewed fundamentally as self-criticism.

KCI등재

저자 : 최휘경 ( Choi Hwikyung ) , 김상현 ( Kim Sanghyun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간행물 : 교육문화연구 28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54 (2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한국 교육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협동 교육이 딜레마에 빠진 원인을 공동체 철학에 대한 이해의 부재로 보고, 듀이의 민주적 공동체 철학을 탐구하며 민주적 학교공동체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먼저 듀이의 민주적 공동체 철학이 담긴 대표적인 저서인 『학교와 사회』, 『민주주의와 교육』, 『경험과 교육』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민주주의와 공동체 교육에 대한 듀이의 사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어떻게 발전하였는지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듀이가 그의 민주적 공동체 철학을 실제로 적용하고 실험하였던 '실험학교'의 운영 전반을 살펴보았고 민주적 공동체로서의 학교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검토하였다. 더 나아가 본 연구는 듀이의 철학과 실험학교를 통하여 이해한 바람직한 민주적 학교공동체란 삶의 과정에서 진정으로 협력적 배움이 일어나는 곳임을 밝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날의 한국교육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을 제의하였다.


This study states that the reason the cooperative education that the Korean educational system seeks to prioritize has fallen into a dilemma is because it lacks a sufficient understanding of the philosophy of community. This study also examines Dewey's view on democratic school communities and aims to understand its associated principles. To accomplish this goal, Dewey's major works on education, “The School and Society” (1899), “Democracy and Education” (1916), and “Experience and Education” (1938) are philosophically examined. In so doing, we were able to ascertain how Dewey's ideas regarding democracy and community education developed over time. This paper also examines the overall operation of the “Experimental School,” where Dewey applied and experimented with his democratic community philosophy in practice, to view the school's features as a democratic community. Finally, this study reveals that a desirable democratic school community, as understood through Dewey's philosophy and experimental school, is a place where true cooperative learning takes place in the course of life. Based on this, we propose implications for modern Korean education.

KCI등재

저자 : 정윤경 ( Chung Yunkyoung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간행물 : 교육문화연구 28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5-82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Biesta의 민주시민교육 접근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Biesta의 논의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의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문제의식에 동의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첫째, Biesta는 민주주의가 모든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는 제도만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자유를 행사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자유와 행동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성숙한 방식으로 세계 안에서 존재하도록 일깨우는 교육적 과업을 고민한다. 둘째, Biesta는 근대교육학의 논리적 가정인 '생산'의 관점을 비판한다. 따라서 민주시민교육 논의의 일반적 가정이 갖는 생산 모형의 논리(교육하기 전에 시민이 갖추어야 할 시민성을 미리 규정할 수 있고, 그것을 가르침으로써 민주시민을 만들 수 있다)에 문제제기하면서, 대안적 민주시민교육을 탐색한다. 요컨대, 그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열린 접근을 시도한다.
Biesta의 민주시민교육 접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적영역의 중요성을 환기하며 공공성을 위한 공교육의 의미를 강조한다. 둘째, Biesta가 강조하는 세계의 복수성은 개인의 권리와 각자 하고 싶은 대로의 자유가 아니라, 공적영역에서 출현하는 자유를 강조한다. 셋째, Biesta는 미리 규정된 시민성을 가르치는 대신, 개인이 복수성의 조건에서 자기 고유함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연습하며 실천함으로써 민주주의를 학습하는 것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Biesta의 민주시민교육 접근은 민주시민교육의 정치적 측면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This study examined Biesta's approach to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given his awareness of its related problems. First, Biesta emphasizes that democracy is not the only system that guarantees everyone the freedom to live as they want. Recognizing that exercising freedom could limit others' freedom and behavior, he considers the educational task of reminding people to exist in the world in a mature way. Second, Biesta is critical of the perspective of “production”, questioning the logical assumption of modern education that citizenship can be pre-defined and generate democratic citizens simply by teaching the concept in schools. Recognizing this, he explores alternative forms of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In short, he attempts an open approach to democratic civic education.
Biesta's approach to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are as follows. First, it evokes the importance of the public domain and emphasized the meaning of public education for publicness. Second, the plurality of the world emphasized by Biesta stresses the freedom that emerged in the public domain, not the individual rights and freedom that each person wants to do. Third, instead of teaching a pre-defined concept of citizenship to students, Biesta allows individuals to learn about democracy in practice, through which students' uniqueness under the conditions of plurality is revealed. Finally, Biesta's approach to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suggests the importance of the political aspect of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KCI등재

저자 : 박남정 ( Park Namjung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간행물 : 교육문화연구 28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3-102 (2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2022년 1월 13일에 시행된 「대안교육기관법」 제정의 의미를 공교육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등록제 안착을 위해 정비해 나가야 할 과제를 도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우선 「대안교육기관법」과 시행령의 주요내용을 정리하여 교육감에게 등록하는 대안교육기관의 권한과 의무를 정리하고, 입법 과정에서 이슈화되었던 쟁점을 분석하여 법률 제정의 의미를 공교육의 관점에서 재탐색하였다. 그 결과 「대안교육기관법」 제정이 갖는 공적인 의미는 공교육 정책방향의 변화가 외부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 공교육과 다른 교육기관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되었다는 점,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경계가 불명확해졌다는 점, 교육 수요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적 환경이 마련되었다는 점으로 정리되었다. 등록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과제로는 교육청의 등록제 운영 역량 강화, 대안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재검토, 미등록 시설에 대한 시·도 공동대응 방안 모색, 등록제를 통해 확보되는 정보의 데이터화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가 대안교육기관법 관련 연구에서 가지는 의의는 공교육의 관점에서 제정의 의미를 탐색한 점이다. 대안교육기관법과 관련한 선행연구들이 법적, 제도적 측면에서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데 반해, 본 연구는 공교육 관점으로 초점화하여 대안교육기관의 제도권 진입을 탐색하고 향후 공교육계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후속과제를 제언하였다.


This study explores the meaning of the enactment of the [AlternativeEducation Institution Act], enforced starting January 13th, 2022, from thepublic education system&s perspective and aims to elicit the next stepsneeded to be maintained to establish the registration system. First, thestudy summarizes the key information in the [Alternative EducationInstitution Act] and its decree and clarifies the rights and duties of thealternative education institutions registered under the superintendent ofeducation, and then proceeds to analyze the points of contention thatarose during the legislative process, through which the public meaning ofthe enactment of the law is rediscovered from the public educationsystem&s perspective. As a result, the findings can be summarized as: thepublic meaning of the law's enactment is that the change in publiceducation policy's directionality originates from outside the public educationsystem, the bounday between public and alternative education is nowmuddled, and that there has been an insitutional environment apt fordelivering accurate information to education consumers prepared. Thesteps needed to be taken in order to establish the registration system thatwere derived in this study are increasing the Ministry of Education orEducation Office's operation capacity, reviewing the policy directionality ofalternative education, seeking a common action plan for cities andprovinces to respond to unregistered facilities, and the datafication of theinformation obtained through the registration system. This study objects toexisting literature relating to the [Alternative Education Institution Act] byconsidering the meaning of the act through the perspective of publiceducation. Unlike prior research on the [Alternative Education InstitutionAct] that identify problems and offer solutions from a legal and institutionalangle, this study focuses on the public education perspective and exploresthe entrance of alternative education institutions into institutional territoryand suggests future tasks that need to be attended to by the publiceducation system.

KCI등재

저자 : 심우정 ( Shim Woo-jeong ) , 강호수 ( Kang Ho Soo ) , 백선희 ( Paik Sunhee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간행물 : 교육문화연구 28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3-123 (2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글로벌 사회에서 활약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학교교육에서 글로벌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사들이 글로벌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OECD(2018)에서 제안한 글로벌역량의 개념에 근거하여, 예비교사의 글로벌역량 수준을 평균과 표준편차를 활용한 기초분석을 통해 진단하고, 하위 영역인 지식 및 태도가 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297명의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중등 예비교사는 자신들의 글로벌역량을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태도 영역에서는 글로벌 마인드와 이민자 수용 정도가 다른 역량에 비해 낮게 나타났고, 지식 영역에서는 다문화가정 지식이 다른 역량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글로벌역량의 실천 영역은 전반적으로 높지 않았는데, 특히 교육과정 관련 역량의 수준이 저조하였다. 둘째, 예비교사의 글로벌역량의 지식과 태도는 실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으로, 태도 영역의 세계시민의식, 지적 호기심, 이민자 수용이 실천영역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고, 지식 영역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지식이 실천 영역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교사의 글로벌역량 함양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In order to nurture talented people who will be active in the global society, global education is essential in school education. For this, teachers need to have global competence. In this study, based on the concept of global competency proposed by the OECD(OECD, 2018), the level of global competency of preservice teachers was examined through descriptive analysis using mean and standard deviation, and the effect of knowledge and attitude domain on the practice domain was analyzed by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survey results of 297 pre-service teachers are as follows. First, the level of global competency of pre-service teachers for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s was above average. Specifically, in the attitude domain, the level of global mindset and immigrant acceptance were lower than others, and in the knowledge domain, the level of multicultural family knowledge was lower than others. The level of the practice domain was not high. In particular, the level of competency related to the curriculum was low. Second, pre-service teachers' knowledge and attitude of global competency had a positive effect on practice. Specifically, global citizenship, intellectual curiosity, and acceptance of immigrants in the attitude domain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practice, and that knowledge about the multicultural society in the knowledge domain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practice. Based on the results, implications for cultivating the global competency of preservice teachers and further research were discussed.

KCI등재

저자 : 조은진 ( Jo Eunjin ) , 김수희 ( Kim Soohee ) , 이희연 ( Lee Heeyeon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간행물 : 교육문화연구 28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5-143 (1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교육 관련 중재연구의 동향과 질적 지표에 근거한 분석을 실시하여 향후 효과적인 학업 교육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학술지 등재지와 등재후보지에 출판된 총 33편의 국내연구를 분석 논문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동향은 중재연구의 일반적인 특성(연구자, 연구 참여자)과 중재 특성(연구 설계 방법 및 연구 대상자 수, 중재 장소 및 기간, 독립변인, 종속변인)으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질적 지표 분석은 Gersten et al.(2005)와 Horner et al.(2005)의 질적 지표에 근거하여 Jitendra et al.(2011)의 3점 평가척도로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발달장애학생의 교과교육 관련 중재는 주로 특수교육 전문가에 의해 실행되었고, 지적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가장 많았다. 둘째, 발달장애학생의 교과교육 관련 중재는 집단연구보다는 단일대상연구가 많았으며, 중재 장소는 학교가 가장 많았고, 국어, 수학, 과학 교과를 위주로 학습전략 프로그램을 적용한 논문이 주를 이루었다. 종속변인으로는 학업 능력과 학습 태도가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였다. 셋째, 발달장애학생의 교과교육 관련 집단 중재연구의 질적 지표 평가 결과 통제집단과 관련된 기준과 실험효과를 나타내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논문이 많았다. 넷째, 발달장애학생의 교과교육 관련 단일대상 중재연구의 질적 지표 평가 결과 중재 충실도와 사회적 타당도를 기술하지 않은 논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중재에 대한 논의와 후속연구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trends and quality indicators of intervention research related to subject instruction for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over the past ten years in order to make informed suggestions. A total of 33 studies published in accredited[A1] Korean journals during the period 2011-2022 were selected. Research trends were analyzed by general (researchers, research participants) and intervention (research design method, number of subjects, intervention location and duration, independent and dependent variables) characteristics. Quality indicators were analyzed using Jitendra et al.'s (2011) 3-point scale based on Horner et al. (2005) and Gersten et al.'s (2005) quality indicator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interventions were mainly performed by special education experts, and the majority of studies elementary school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Second, there were more single-subject studies than group studies, and the most common location intervention was a school. Most of the studies applied a learning strategy program to the subjects of Korean language, mathematics, and science. Academic ability and learning attitude accounted for a similar proportion of the dependent variables. Third, based on an evaluation of the quality indicators in group studies, there were numerous studies that did not meet key criteria related to the control group and effect size. Fourth, as a result of evaluating the quality indicators of single-subject studies, more than half did not describe intervention fidelity and social validity. Based on these results, discuss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studies were suggested.

KCI등재

저자 : 배윤주 ( Bae Yoonjoo ) , 기영화 ( Kee Youngwha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간행물 : 교육문화연구 28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5-166 (2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성인학습자의 온라인 학습공동체 활동 경험의 의미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문제는 '온라인학습 환경에서 성인학습자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는가?'이다. 질적 연구방법으로 성인학습자 8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참여관찰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반복적 비교분석법으로 개념을 추출하고 범주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20개의 개념을 추출하고 이 개념은 8개의 하위범주, 최종 3개의 범주로 구분하였다. 온라인 학습공동체 활동 경험은 '공동체의 구성원 되어가기', '같이하는 가치 나누기', '온라인에서 자리 잡기'의 의미를 갖는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하여 온라인 학습공동체 활동은 성인학습자에게 첫째, 학습자간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며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 둘째, 구성원간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공동체를 지속하게 하고, 셋째, 온라인에서의 동시적 연결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유연한 연결, 결속력을 갖게 하였다. 온라인 학습공동체는 그들에게 학습을 지속하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며 성장할 수 있게 만드는 하나의 학습시스템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처럼 온라인학습 환경에서 성인학습자들은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학습자 특성을 긍정적으로 강화하여 실천적 학습활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ed to derive the meanings of the online learning community by exploring what experiences adult learners acquire through engaging in community activities in this environment.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participatory observations with eight adult learners, and concepts were extracted and categorized through the constant comparison method. The analysis revealed 20 concepts, which were divided into eight subcategories that were then categorized into three main categories: “becoming a member of the community,” “sharing value together,” and “positioning online.” These research results revealed that online learning community activities 1) enhance interaction between learners, providing them a sense of belonging and pride; 2) promote exchange among members, which sustains the community, and 3) allow for flexible connections and cohesion in online spaces. In other words, the online learning community functions as a learning system that allows participating adults to continue learning, motivating themselves, and grow. In this way, the online learning environment can positively reinforce the characteristics of adult learners through community activities, thereby effectively conducting practical learning activities.

KCI등재

저자 : 김영빈 ( Youngbin Kim ) , 박민지 ( Minji Park ) , 이자명 ( Jamyoung Yi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간행물 : 교육문화연구 28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7-193 (2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여성 성인학습자의 진로발달에 영향을 미친 사회적 관계와 영향의 내용을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여성 성인학습자 10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합의적 질적 분석-수정본(CQR-M)의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성인학습자들의 진로발달에 영향을 미친 사회적 관계는 '부모', '교사', '친구', '친인척', '배우자', '지인', '자녀', '사람 외' 순이었다. 둘째, 영향의 내용은 총 310개 반응으로부터 12개 범주가 도출되었고, 도출된 범주를 빈도순으로 제시하면 '인정·지지', '모델링', '조언·정보제공', '도움', '부정적 영향', '지지를 받지 못함', '자녀 양육 과정이 계기가 됨', '경험공유', '깨달음', '반면교사', '경험제공', '관심, 호기심'이었다. 셋째, 누구로부터 어떤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는지를 살펴보면, 여성 성인학습자들은 부모로부터 '모델링'과 '부정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교사는 '인정·지지', 친구는 '모델링', 친인척은 '인정·지지', 배우자는 '도움', 지인은 '조언·정보제공', 자녀는 '자녀 양육 과정이 계기가 됨'이 가장 많았다. 이 연구를 통해 여성 성인학습자의 진로발달과정에 다양한 사회적 관계가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고, 각 사회적 관계의 차별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 성인학습자의 삶의 맥락과 진로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발달 지원을 위한 교육 및 심리서비스 실제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study examined the social relationships that affect the career development of female adult learners and the contents of their influence. To this end, data were collected from 102 female adult learners and analyzed by the CQR-M method.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female adults learners' career development was affected (in descending order) by 'parents', 'teachers', 'friends', 'relatives', 'spouse', 'acquaintances', 'children', and 'other than people'. Second, 12 categories of influence contents were derived from a total of 310 responses, which in order of high to low frequency, were 'recognition/support', 'modeling', 'advice/information-giving', 'help', 'negative influence', 'no support', 'process of raising children was a trigger', 'experience sharing', 'enlightenment', 'learning from other's mistakes', 'interest, and curiosity'. Third, regarding who had the greatest influence, female adult learners received the most 'modeling' and 'negative influence' from their parents. Teachers had the most 'recognition/support', friends 'modeling', relatives 'recognition/support', spouses 'help', acquaintances 'advice/information-giving' and children 'process of raising children is a trigger'. This study revealed that various social relationships influence adults female learners' career development and confirmed the differential influence of each social relationship. These results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female adult learners' life contexts and career development, and provide implications for education and psychological services supporting career development.

KCI등재

저자 : 닐드림슨 ( Dreamson Neal ) , 박가영 ( Park Gayoung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간행물 : 교육문화연구 28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95-216 (2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개념 연구(conceptual study) 방법을 적용한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 학습공동체로서의 학교-대학 연계교육에 대한 가치와 원칙을 개념적으로 구성한다. 본고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한다. 첫째,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무엇이며, '협업'을 어떻게 정의되는가? 둘째, 이를 반영한 지역 학습공동체로서의 학교-대학 연계교육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며, 어떤 교육학적 가치를 갖는가? 본고는 문헌 분석 결과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네트워크 내의 '가치 사슬'과 '가치 창출'로 정의한다. 본 정의의 교육학적 이해를 위해, 지식이 네트워크 상에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연계주의(connectivism)와 지식 생산의 주체가 네트워크 내에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메타-연계주의 (meta-connectivism)에 기대어, 지역 학습공동체는 이해 관계자의 '공동 교육'이라는 의제를 도출한다. 본고는 이 의제를 '2021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위탁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진행한 '초·중생 STEAM교육 프로그램' 구조의 '간접적인 차용'을 통해 확인한 함의를 제시함으로써 지역 학습공동체에 대한 개념적 논의를 구체화한다. 결과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가치 사슬'과 '가치 창출'에 근거한 학교-대학 연계교육은 이해 관계자 모두가 지역 학습공동체라는 가치 사슬에 놓여 있으며, '공동 지식 생산'과 '공동 교수/학습법 개발'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지향한다.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we critically review the correlation of 'school-university linkage education' and present values and principles for school-university linkage education as a local learning community. In this conceptual paper, we seek answers to the following two questions: (a)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how is 'collaboration' defined? (b) how should school-university linkage education as a local learning community reflecting the meaning of the collaboration be structured and what educational values does it have? According to the results of literature analysis, we define the characteristics as 'value chain' and 'value creation' within a network. For pedagogical understanding of this definition, we rely on connectivism, which claims that knowledge exists on the network, and meta-connectivism, which claims that the agents of knowledge production are 'already' connected within the network, leading to the agenda of 'co-education' of stakeholders. For in-depth and practical discussion, we include the implications emerging from the linkage structure of the 'STEAM Education Program for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Children' conducted by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Korea (SUNY Korea), which was commissioned by the Incheon Metropolitan City Office of Education in 2021. As a result, we argue that school-university linkage education based on the 'value chain' and 'value creation' lies in the value chain of a local learning community, aiming for educational values of 'co-construction of knowledge production' and 'co-development of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KCI등재

저자 : 권미애 ( Kwon Mi-ae ) , 권윤길 ( Kwon Yun-gil ) , 조현영 ( Cho Hyun-young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간행물 : 교육문화연구 28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7-241 (2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역량평가의 도입 필요성을 바탕으로 정성평가의 개념과 체계 구축을 위한 제반 조건을 탐색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특히 역량 개념의 도입 이후, 가치와 태도라는 개별화되고 모호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공정하고 타당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 들여다보고, 정성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차원의 지원 방법과 개별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지원 시스템 사례들을 정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논·서술형 평가와 평가 조정(moderation)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의 평가 체계를 주요 분석대상으로, 정성평가체계를 지원하고 있는 뉴질랜드, 핀란드, 일본, 미국 4개국의 사례를 보조적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결과, 분석대상 시스템들은 대체로 개별화된 방식의 평가과제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침과 교수학습체계, 학습지원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체계화되어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국내 정성평가 체계의 안정적 도입과 운영을 위해서는 첫째, 중장기적 평가과제의 제시, 둘째, 교수학습과 평가 연계를 위한 피드백 제공의 공식화, 셋째, 평가지원을 위한 조정제도의 마련, 넷째, 개별화된 학습을 위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의 체계화가 제안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역량평가 패러다임에서 지향하는 과정 중심의 총체적 학습과 학습의 질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This study aims at exploring the conditions for establishing concepts and systems of the qualitative evaluation based on the necessity of introducing competency-based evaluation. We particularly looked into, how the evaluation about values and attitude, which are individualized and ambiguous areas, can be conducted fairly and justly after the introduction of competency-based evaluation. In addition, we summarized the institutional supporting methods for securing fairness and reliability of the qualitative evaluation, and also cases of supporting systems that enables individual learning. To this end, International Baccalaureate, which is well-known for its essay-type and descriptive evaluations and evaluation moderation system, was mainly analyzed meanwhile the cases of New Zealand, Finland, Japan and the United States, where the qualitative evaluation was adopted, were used as auxiliary analys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analyzed systems were systemically structured in an organizationally connected manner with the individualized evaluation tasks, guides to support them, their teaching and learning system, and the learning support system. Therefore, for the stable introduction and operation of the qualitative evaluation system in Korea, first, provision of mid to long term evaluation tasks, second, formalization of providing feedbacks for linking teaching, learning and evaluation, third, preparation of an adjustment system for supporting evaluation, fourth, systematization of the 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 for individualized learning, have been proposed.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helpful in the preparation of specific measures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learning and overall learning oriented towards the process in the competency-based evaluation paradigm.

12
권호별 보기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