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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ashion Design

  •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 : 예체능분야  >  미술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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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598-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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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2001)~22권2호(2022) |수록논문 수 : 601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22권2호(2022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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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저자 : 배윤지 ( Bae Yun Jee )

발행기관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간행물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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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5G 시대의 개막으로 대량의 영상 정보 등을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는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취향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1인 미디어 채널의 영역이 확대되었다. 또한 이를 활용하여 개인이 교육용 자료를 제작하고 배포함으로써, 개성 있고 창의적인 다양한 콘텐츠의 제공이 가능해졌다. 패션디자인 분야는 실기가 주를 이루는 교과가 많으며 특히 패션일러스트레이션은 스케치와 채색 등 실제 드로잉 과정을 시연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동영상 콘텐츠의 이용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패션일러스트레이션 교육에 1인 미디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습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손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직접 패션일러스트레이션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하는 영상을 제공하여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며, 무엇보다도 영상에 익숙한 세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습 효율을 고취시키는 데 목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청자가 선호하는 교육 영상에 최적화된 상영 시간, 선호되는 내용, 흥미 유발 요소 등의 조건들을 적용하여 콘텐츠의 구성을 구축하고 이를 제작하여 교육에 적극 활용하도록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만 19세 이상 패션 관련 분야 전공의 불특정 다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구글 설문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총 164부의 응답이 수집되어 분석에 활용되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분 이상~30분 미만의 영상을 구성하고, 설명 형식은 영상, 음성 설명, 자막이 함께 포함되도록 하였으며, 설문 결과에서 도출된 인체 드로잉(36%), 소재 표현(32.3%), 재료와 기법(19.5%), 기초 컬러링(11.6%)의 중요도 순위와 비율을 반영하여 총 12편의 패션일러스트레이션 교육 영상을 제작, 배포하였다. 1인 미디어의 활용과 그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확대되는 추세로, 본 연구에서 마련한 양적 연구 자료를 토대로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영상 교육 콘텐츠 제작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하여 패션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하여 패션 교육 및 연관 산업에 기여하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With the notable development of ICT and the 5G era, individuals can produce and distribute educational materials efficiently, thus it became possible to provide a variety of creative content. In the field of fashion design, there are many subjects where practical skills are the main focus, particularly in fashion illustration, it is most effective to show the actual drawing such as sketching and coloring through demonstration, so the use of such video content can be a very effective method.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nspire learning efficiency by providing content that meets the needs of the MZ generation familiar with media by utilizing personal media for fashion illustration education, and by providing a video that demonstrates the process of making fashion illustration. In this study, I intended to develop content by applying conditions such as optimized running time, preferred content, and interest-inducing factors to the educational videos preferred by viewers. To do so, an online survey using Google survey was conducted from December 16 to December 23, 2020, for unspecified college students aged 19 within fashion-related fields across the country, and a total of 164 responses were used in analysis. Based on the results, a video of more than 10 minutes to less than 30 minutes was produced, and the description format included video, audio description, and subtitles together. A total of 12 fashion illustration tutorial videos were produced and distributed by reflecting the importance ranking and ratio. that is, figure drawing(36%), material expression(32.3%), materials and techniques(19.5%), and basic coloring(11.6%).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o inspire interest in fashion illustration and to contribute to fashion education and related industries through the basic data based on the quantitative research obtained through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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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혜인 ( Park Hyein ) , 허유선 ( Her Yusun ) , 전재훈 ( Chun Jaehoon )

발행기관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간행물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34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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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유 기반의 인스타그램에서 패션 인플루언서는 '좋아요'와 댓글 기능을 통해 자신들의 이미지에 대한 타인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포스팅 활동을 거울자아이론에 기초하여 분석해 봄으로써 타인들의 평가로 인한 그들의 행위 변화 혹은 심리적 경험을 밝히고자 하였다. 문헌 고찰을 토대로, 15명의 패션 인플루언서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포스팅 활동을 포스팅 이전 및 포스팅 이후로 나누어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패션 인플루언서는 포스팅 이전에는 팔로워들의 평가를 미리 예측하여 그들의 긍정적 반응의 유도를 위한 외모 및 체형 관리, 패션 제품의 구매, 패션 스타일링 등의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었다. 둘째, 패션 인플루언서는 팔로워들의 반응이 긍정적일 경우, 해당 패션 스타일을 구축 및 확장하였으며, 반응이 부정적일 경우, 그것들을 기피하거나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었다. 셋째, 패션 인플루언서는 팔로워들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자신감과 자존감의 향상은 물론 유명세에서 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반면, 팔로워들의 부정적 반응에 대해서는, 거부감 및 괴리감을 느끼며, 계속되는 스트레스로 인해 탈진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를 통해 볼 때, 인스타그램은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타인들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공간이며, 그들이 자신들의 개성 및 주관적 기준으로 패션 스타일을 제공하리라는 일반적 통념과는 달리, 타인들의 반응 및 그 수치적 평가가 그들의 자아 및 자아 표현 방법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포스팅 활동을 거울자아이론을 토대로 살펴봄으로써 패션 연구의 학문적 지평을 확장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In Instagram, which is based on image sharing, fashion influencers can notice the immediate reaction of others to their image through 'Like' and comment functions. 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behavioral changes or psychological experiences of fashion influencers that are caused by the evaluation of others by analyzing their fashion posting based on the looking-glass self theory. Based on the literature review, we selected 15 fashion influencers, and analyzed their posting: before posting and after posting.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before posting fashion influencers imagined the evaluation of their followers in advance, managing their appearance and body shape, were preparing to post such as purchasing fashion products, styling to induce positive responses. Second, fashion influencers built or expanded a fashion style when their followers' reaction was positive, and avoided the existing style or challenged a new style when the reaction was negative. Third, when followers got positive reaction, fashion influencers' confidence and self-esteem improved, and they felt satisfied as they gained fame. On the other hand, when followers got negative reaction, they felt rejected and separated and suffered exhaustion. Thus, it was found that Instagram is a space where fashion influencers see themselves through the eyes of others. In addition, contrary to the common belief that fashion influencers provide fashion styles based on their individuality and subjective standards, they can change themselves and their self-expression methods according to others' reactions and numerical evaluations.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expanded the academic landscape of fashion research by reviewing fashion influencers' posting based on the looking-glass self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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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주은 ( Jung Ju Eun )

발행기관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간행물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5-49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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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의 흐름과 새로운 변화에 가장 민감한 대중문화인 패션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여 언택트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으로 빠른 대응을 이어가며 이에 따라 언택트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언택트 문화가 확산된 사회적 배경을 살펴보고 이에 따라 패션 산업 전반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바탕으로 언택트 문화로 인한 새로운 트렌드와 비대면과 온라인을 활용한 언택트 소비 시스템에 대해 살펴보는 데 있다. 이로써 일상화 되어가는 언택트 문화의 기초자료로서 활용하고자 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내용과 방법은 첫째, 언택트 문화의 발생 배경과 언택트 문화의 확산에 대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고찰한다. 둘째,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언택트 문화의 확산에 따른 현대 패션의 변화를 고찰한다. 선행연구를 통한 이론적 고찰과 현대 패션 사례를 통해 언택트 문화의 확산에 따른 현대 패션의 변화된 요소들을 확인하고 포스트 코로나와 보편화 되어가는 언택트 시대의 흐름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인한 현대 패션의 변화는 새로운 트렌드의 부각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른바 엣 홈 스타일과 질병에 의한 감염을 예방해주는 마스크 패션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였다. 둘째,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인한 패션 소비 시스템의 변화로 나타났다. 패션 소비 시스템의 변화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패션 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언택트 문화에서 소비자는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대면접촉을 줄이는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언택트 서비스를 선호하게 되면서 키오스크 결제, 픽업 서비스 등 언택트 서비스의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언택트 문화에서 소비자들은 구매를 위한 외부 활동으로 소비되는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으려는 성향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구매 방식을 선호하는 온라인 서비스 우위 현상으로 나타났다.


Fashion, a popular culture that is most sensitive to social trends and new changes, continues to respond quickly with new marketing using untact content in response to the contraction of consumer sentiment caused by COVID-19.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ocial background in which the untact culture has spread, and to investigate the new trend caused by the untact culture and the untact consumption system using non-face-to-face and online based on the changes occurring in the fashion industry. The contents and method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background of the occurrence and the spread of the untact culture is considered. Second,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I would like to examine the changes in modern fashion due to the spread of the untact culture. In addition, I would like to examine specific examples of modern fashion. The change in modern fashion due to the spread of the untact culture has resulted in the emergence of new trends and changes in the fashion consumption system. Due to social distancing by the corona virus, at-home style and mask fashion that prevents infection caused by disease have emerged as new trends. The change in the fashion consumption system is related to the change in the consumption trend of the fashion market to online. In the untact culture, as consumers prefer the untact service to purchase products non-face-to-face rather than directly purchasing the product at the store, the activation of untact services such as kiosk payment and pickup service has done rapidly. In the untact culture, consumers prefer to purchase online regardless of time and place due to the tendency not to waste time and energy as well as the cost spent on external activities for purc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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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혜정 ( Shin Hea Jeong ) , 김혜연 ( Kim Hea Yeon )

발행기관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간행물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1-71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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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철학적 개념을 시각화하여 패션디자인의 발상법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미셸 푸코의 헤테로토피아는 이질적 요소로 기존 공간을 낯설게 접근하는 공간관으로 패션디자인의 창의적 방법 구현의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헤테로토피아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이를 근간으로 하는 패션디자인 발상법을 도출하고 디자인 소스로 활용할 지기구조에 관한 고찰을 병행한 작품 연구에 있다. 헤테로토피아 공간관에서 비롯된 다양한 발상법의 유형에 따른 디자인을 구체화하여 창조적 패션디자인의 표현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연구 방법으로 첫째, 헤테로토피아와 디자인 소스로 응용할 지기구조에 대해 국내외 서적과 선행연구, 웹사이트 등을 통하여 고찰한다. 둘째, 지기구조와 패션디자인의 유사점을 모색하여 디자인 소스로서의 타당성을 뒷받침한다. 셋째, 헤테로토피아의 6가지 원리를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디자인 개념의 틀을 구축하고 지기구조적 패션디자인 방법을 도출하여 6벌의 작품을 제작한다. 이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상을 낯설게 해석하는 헤테로토피아는 패션에서 새로운 인체 공간에 대해 사고할 수 있게 해주어 독창적 발상법을 도출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둘째, 패션과 지기구조는 인체와 제품을 내부 공간에 담아 외부 구조를 형성한다는 공통된 특징을 가지며 형태의 구축 방식과 기능 등 디자인 제작 원리가 유사하다는 점에서 패션디자인을 위한 디자인 소스로 충분하였다. 셋째, 헤테로토피아의 6가지 원리로부터 디자인 개념의 틀을 도출하였고 이는 기존 관념에서 인체 공간을 해방시켜 6가지의 지기구조적 패션디자인 방법으로 의상 형태의 확장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넷째, 지기구조의 특징을 인체와 어울려 표현한 결과 형태를 통해 지기구조가 헤테로토피아 공간관을 패션디자인으로 표현하기에 흥미로운 디자인 소스였음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aims to approach fashion from a new artistic perspective by visualizing the concept of philosophy and developing it into a new fashion design idea. The heterotopia will open up the possibility of implementing creative methods of fashion design with a spatial view that blends the existing space with heterogeneous elements and approaches. It is meaningful to present the possibility of creative fashion design expression by specifying the design according to the types of various ideas derived from the heterotopia. The methods of this study are a combination of theoretical research on heterotopia and research on the structure of package design that will be used as a design source. Research was conducted through books, papers, and Internet sites. Also, case studies and analysis were conducted.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six principles of heterotopia, a new design method is constructed to develop a structured fashion design. Based on the design method from heterotopia, the new way of design is developed and verified. By developing various types of designs in six ways about structured design, 6 types of the package structural fashion design reflecting heterotopia are produced.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heterotopia, which interprets daily life in an unfamiliar way, showed the possibility of deriving an creative idea about a new space in fashion. Second, fashion and structure of a package have a common characteristic of forming an external structure and the design production principles such as construction method and function of forms. Third, the design concept was derived from six principles of heterotopia that liberated a human body from the existing notion and opened up the possibility of diversifying forms of clothing. Forth, the package design was an interesting design source for expressing heterotopia as silhouette and shape of fashion design. It is meaningful and can be distinguished from previous studies in that this study has derived a new design idea by visualizing philosophical thought and realized designs based on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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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추유미 ( Chu Yoomi ) , 김혜경 ( Kim Hye Kyung )

발행기관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간행물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3-86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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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비의 시대에서 가치의 시대로 넘어가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시대에서 아트와 패션의 재창조 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패션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와 패션과 아트를 접목시킨 상품제시를 위한 패션 디자인 개발에 목적을 두었다. 이에 아트와 패션이라는 서로 다른 두 영역이 컬래버레이션 함으로써 단편적 활용이 아닌 협력하여 공동 작업으로 새롭게 작품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컬래버레이션의 개념과 특징 및 아트 컬래버레이션의 유형과 사례를 분석하였다. 아트와 패션의 컬래버레이션은 아티스트의 작품을 패션디자인에 활용한 형태의 컬래버레이션에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여 과감히 진행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었고, 아트와 패션의 컬래버레이션은 일정한 콘셉트 안에서 시대적 유행과 디자이너의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이너 고유의 개성을 통해 새로운 가치로 구현되는 창의적인 창작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더니즘이 새로운 창조라면, 포스트모더니즘은 재창조성으로 새로운 것이 아니라 믹싱이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 새로운 해석, 협업, 등을 통해 재현되어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을 바탕으로 포스트 모더니즘 작가 박정선과 항공사진 작가 곽풍영의 작품을 패션디자인에 접목하여 패션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재창조된 상품 가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추상적 구상의 경계의 포스트모더니즘 회화와 항공사진의 아트적 기법을 통한 회화적 사진을 통해 회화와 사진이라는 대비되는 작품을 연구자의 '잔상'이라는 콘셉트로 재구성하여 실제적 잔상 이미지를 형상화하고자 하여 메인 세트로 슈트 6세트를 개발하고 제작하였다. 본 연구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상품디자인 및 개발을 통하여 아트를 디자인 및 브랜드에 적용과 해체 그리고 재창조함으로써 컬래버레이션의 확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high value-added fashion products through the re-creation of art and fashion, in the present age where various values coexist as the age of consumption passed and that of value came, and to develop a fashion design for a product proposal, in which brand value was grafted onto art, to potential consumers. Therefore, the concept and characteristics of collaboration and the types and cases of art collaboration were analyzed in order to newly make works and create new values through collaboration rather than piecemeal utilization with the collaboration of two different areas termed art and fashion. The collaboration between art and fashion has evolved from a form of collaboration that used artists' works in fashion design to a form in which the artist firsthand participates in a collaboration project to proceed with the project daringly, and it could be identified that the collaboration between art and fashion is a creative creation that is realized with new values through the designer's unique personality based on the trend of the times and the designer's philosophy. Whereas modernism is a new creation, postmodernism is re-creativity, which is not new but reproducing with new interpretation, cooperation, etc. through mixing or collaboration to show new values. Based on the postmodernism as such, the works of postmodern artist Jungsun Park and aerial photographer Poung Young Kwak were grafted onto fashion designs to develop fashion products in order to present the value of the recreated products. With a view to reconstructing the contrasting works of paintings and photographs into the concept 'afterimage' of the researcher with pictorial photos made using postmodern paintings at the boundary of abstract conception and the artistic technique of aerial photography, this study developed and produced six sets of suits as main set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esented the scalability of collaboration by applying art to design and brand and deconstructing and re-creating the products through the design and development of art collaboration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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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민혜 ( Lee Min Hye ) , 고현진 ( Ko Hyun Zin )

발행기관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간행물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7-10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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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대 사회는 초고도화된 기술의 발달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패션 아트의 미적 창조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패션과 예술, 과학기술의 결합을 의미하는 이러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아트 분야에 주목하여 문헌 연구와 사례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먼저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아트의 개념을 웨어러블 컴퓨팅 기술과 뉴미디어 아트를 이용한 패션 아트로서 정의하고 19세기 말 찰스 프레데릭 워스를 필두로 현재까지의 전개 과정을 고찰하였다. 또한 21세기에 진입과 함께 급격히 발달한 기술에 따라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아트 분야가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었음에 집중하여, 최근까지 10년 이상 패션, 기술, 예술의 특성이 결합된 작품 활동을 하는 3인을 선정하여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아트의 표현 특성을 살펴보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작품 분석 결과 세 작가들은 착용자, 환경과 공감각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컴퓨팅 기술에 의해 트랜스포밍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시도하였다. 여기서 활용된 기술은 고감도의 반응형 일렉트로닉 센서, 3D 프린팅, AI, 로보틱스 등의 첨단 웨어러블 컴퓨팅 기술이었으며 다양한 기술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구현되었다. 이러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아트는 신체에 착용하여 상호작용하는 특성을 갖기에 퍼포먼스로 프레젠테이션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들의 작품들은 개인 홈페이지와 미디어를 활용하여 온라인을 통해 작가의 창작 방식, 의도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룩북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패션 프레젠테이션 방식의 변화를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패션 분야의 관점에서 창작자의 창작 방식과 디자인, 최신 기술 동향 등의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아트 영역에 관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둔다.


The modern society of the 21st century is rapidly changing with the development of highly advanced technology. Reflecting this spirit of the times, work on the aesthetic creation of fashion art using new technologies is being actively performed. In this study, literature research and case studies were conducted, focusing on the field of wearable technology art, which suggests the combination of fashion, art, science, and technology. To carry out the study, first, the concept of wearable technology was defined as fashion art that uses wearable computing technology and new media art. The development process up to the present was studied starting from the end of the 19th century, focusing on Charles Frederick Worth. Also, focusing on the full-fledge growth of the wearable technology art field, which occurred as society entered the 21st century as the result of the rapid technological development that started in the era, three figures who have been creating works that combine the characteristics of fashion, technology, and art for more than ten years up to today have been selected. This study examines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wearing technology art through their work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works, it was found that the three artists attempted to create interactive media art that can be transformed by computing technology that interacts synaesthetically with the wearer and the environment. They used cutting-edge wearing computing technologies, such as highly sensitive and responsive electronic sensors, 3D printing, artificial intelligence, and robotics. Such wearable technology art tends to get presented as a kind of performance because it is worn on a human body and interacts with it.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in that it establishes foundational data on the field of wearable technology art, including its creative methods, designs, and recent technologies, from the perspective of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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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영환 ( Kim Younghwan ) , 김승현 ( Kim Sung Hyon )

발행기관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간행물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5-123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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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죽과 인조가죽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소재이다. 하지만, 두 소재는 친환경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다소 결점이 존재한다. 천연가죽은 생산과정에서의 공해, 수질오염 등의 문제가 있다. 인조가죽은 유해한 독성가스를 배출하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문제 등이 존재한다. 상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본 연구에서 고안한 친환경 인조가죽은 식물성 소재인 닥 섬유와 옻을 사용하여 가죽의 구조적 특징과 특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닥 섬유로 진피를 제작하고 옻으로 표피를 제작하여 신발을 제작한다. 이를 통해 제화 산업에서 사용가능한 완전한 친환경 소재의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천연가죽과 인조가죽의 구조와 제작 방법에 따른 환경오염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ㆍ외의 문헌을 고찰하여 닥 섬유와 옻을 가죽과 같은 구조로 제작하였으며, 제화 산업에서 제작하는 제법을 고찰하기 위해 국내ㆍ외의 문헌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신발을 제작했다. 본 연구의 결과물인 소재는 모두 천연 소재로, 닥나무와 옻나무는 키우면서 대기 중에 있는 탄소를 제거하고, 닥 섬유와 옻을 활용해 제작되는 신발은 제작 과정 중에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사용 후 신발이 버려져도 생분해성으로 땅에서 썩어 없어지기 때문에 환경오염의 여지가 없다. 플라스틱의 사용 또한 전혀 없으므로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 소재는 닥 섬유의 통기성과 내구성, 옻의 방충성, 방수성 등의 특성을 가지게 되어 신발에 사용되기에 매우 적합한 특성을 가진다. 반면, 기존에 존재하는 가죽과 다르게 유연성이 다소 떨어지며, 표면이 거친 단점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한 '닥 섬유 옻칠 인조가죽'은 두 가지 형태로 개발된다. 첫 번째는 페이스트의 형태이며 두 번째는 시트의 형태이다. 본 소재는 한국 전통 소재인 닥 섬유와 옻을 사용하여 친환경 식물성 인조가죽을 개발하였으며, 천연가죽 혹은 인조가죽을 대체하여 신발을 제작할 수 있었다. 이는 전반적인 제화 산업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으며, 한국 전통 소재와 기법인 닥 섬유와 옻칠은, 한국 전통 문화를 계승해 전통산업을 지키는데 의의가 있다.


Natural and artificial leather are materials used in various industries. However, both materials have some drawbacks from an eco-friendly point of view. Natural leather has problems such as air and water pollution in the production processes. Artificial leather emits harmful toxic gases and destroys marine ecosystems due to microplastics. Therefore, to solve the above problems, the eco-friendly artificial leather devised in this study uses mulberry fibre and lacquer, which are vegetable materials. To create eco-friendly artificial leather footwear, the dermis is made with mulberry fibre, and the epidermis is coated with lacquer so that it can mimic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leather. The study aims to suggest the possibility of a completely eco-friendly material that can be used in the footwear industry. In terms of a research method,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the leather and the conditions of environmental pollution due to the leather production process, literature was reviewed to produce leather-like material by using mulberry fibre and lacquer. Also, literature was reviewed to examine the manufacturing method used in the footwear industry and footwear was produced. The result of the materials' properties is as follows. All of the materials are natural materials, and while mulberry and lacquer trees are grown, carbon in the atmosphere is removed. Even if thrown away, there is no chance of environmental pollution because it is biodegradable. Also, there is no marine pollution caused by microplastics. In addition, this material has properties such as breathability and durability of mulberry fibre, moth-proof and waterproofness by lacquer. Thus, it has suitable properties for production in footwear. However, unlike the existing leather, the flexibility is lower and the surface is rougher. There exists a possibility of applying eco-friendly materials to the overall footwear industry, and Korean traditional materials and techniques can be promoted by inheriting Korean traditional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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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솔휘 ( Kim Solhwi ) , 임은혁 ( Yim Eunhyuk )

발행기관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간행물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5-142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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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럭셔리 패션 브랜드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새로운 전략을 시도하며 스트리트웨어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의 취향과 소비 선택에 따라 새롭게 형성되는 청년 문화인 포스트 하위문화 관점을 적용해 럭셔리패션 브랜드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간의 컬래버레이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이에 나타나는 커뮤니케이션 경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문헌 연구와 사례 분석을 통한 실증적 연구를 병행하였다. 사례 분석에서는 루이 비통과 슈프림의 컬래버레이션이 이루어진 2017년 이후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간의 컬래버레이션 사례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셜 미디어에서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소식과 소문이 게시되는 경우 청년들은 유동적이고 일시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모이며 하이프를 만든다. 둘째, 럭셔리 패션 브랜드는 스트리트웨어의 드롭 방식을 적용한 한정적 공급으로 소비 행위를 조장하고, 청년들은 이를 구매하는 소비 중심적 행위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을 표현한다. 셋째, 청년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의 하위문화자본을 과시해 자기표현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외부와의 구분을 지으며 대중에게 하위문화자본이 전유되는 것을 경계하는 미디어에 대한 양면적인 태도를 보인다. 넷째, 포스트 하위문화의 청년들은 정치적 항의 조직을 형성해 브랜드에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요구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방식으로 사회를 바꾸려는 의지를 표출한다. 그러므로 럭셔리 패션 브랜드는 전통적인 패션 시스템을 뒤집는 스트리트웨어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거나 밈을 만들어 콘텐츠를 공유하는 참여적인 소비자 모델을 형성한다. 결과적으로 포스트 하위문화의 소비자는 무엇이 쿨한 것인지를 결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테이스트메이킹을 주도하게 된다. 본 연구는 새롭게 나타나는 청년 문화인 포스트 하위문화적 관점에서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을 고찰함으로써 패션 브랜드가 MZ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의를 지닌다.


Luxury fashion brands are embracing the communication methods of streetwear brands while trying new strategies to meet the needs of Millennials and Generation Z through collaboration with streetwear brands.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ommunication trends by analyzing collaboration cases between luxury fashion brands and streetwear brands from the post-subculture perspective. The post-subculture theory investigates a youth culture newly formed according to individual tastes and consumption choices. As a research methods, literature and empirical research through case analysis were combined. In the case analysis, collaboration cases between luxury fashion brands and streetwear brands after 2017 were collected, when Louis Vuitton and Supreme collaborat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young people form a fluid and temporary network to gather and create a hype when news and rumors about a collaboration are posted on social media. Second, luxury fashion brands promote consumption behavior with limited supply by applying the drop release of streetwear, and young people express their tastes and identities through consumption-oriented behaviors. Third, young people exhibit an ambivalent attitude toward the media. They display subcultural capital on social media, while distinguishing them from the outside world and being aware of the appropriation of subcultural capital to the public. Fourth, the consumers put emphasis on brand activism and express their will to change society in a more active way while demanding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Therefore, luxury fashion brands create a participatory consumer model in which a community is voluntarily formed or a meme is created by applying the communication methods of streetwear that overturn the traditional fashion system. As a result, consumers of the post-subculture take the lead in tastemaking with the authority to decide what is cool.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can help fashion brands establish effective strategies to meet the needs of Millennials and Generation Z.

KCI등재

저자 : 한금화 ( Han Jinhua ) , 노주현 ( Ro Juhyun )

발행기관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간행물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3-161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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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 소수민족으로 인구가 희소한 어룬춘족의 전통복식과 문양 특성을 기반으로 그들의 노마드 생활방식에 착안하여, 현대 생활에서 방한과 이동에 적절한 패션 제품을 제안하는 데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어룬춘족의 생활방식과 사회·문화적 배경, 복식과 생활용품 등의 특성을 고찰하고, 국내·외 문헌 및 인터넷을 통해 연구 자료를 조사하고 검색하였다. 문헌연구를 통해 조사한 어룬춘족의 특성을 재해석하여 4개의 패턴을 개발하고 캠핑용 운권 침낭코트 2타입과 라이딩용 남작라화 워머팬츠 5타입을 가상 의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시제품으로 시뮬레이션하였다. 제품 개발에 있어서는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어룬춘족의 복식 및 생활용품 특성, 현대 패션에서의 노마드 디자인과 연계할 수 있는 디자인 주제를 가변성, 다기능성, 유동성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디자인의 주제 전개는 어룬춘족 복식 및 생활용품의 디자인에서 위 세 가지 특성에 맞는 요소를 찾아 전체 형태 및 부자재, 착용 방식 등과 연계하였다. 제작한 제품을 연령, 피부 톤, 성별과 구분 없이 다양한 아바타에 착장하여 스타일링한 결과 노마드 특성을 지닌 통합적 디자인으로서의 가능성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어룬춘족의 유목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의생활 양식뿐 아니라 희소가치가 있는 다양한 중국 소수민족의 복식문화가 지속적으로 패션 연구에서 재해석되는 데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fashion products suitable for cold weather and travel in modern life, focusing on their nomadic style based on the clothing culture of the Oroqen, a Chinese minority ethnic group with a sparse population. As a research method, the lifestyle, socio-cultural background, and clothing and household items of the Oroqen were searched through domestic and foreign literature and the internet data. By reinterpret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Oroqen people surveyed from literature research, four patterns were developed, and two types of sleeping bag and coat with the cloud pattern called Ungwon for camping and five types of warmer pants with the flower pattern called Namjak rahwa were simulated as virtual prototypes using a virtual clothing program. In product development, transformability, multifunctionality and fluidity were selected as design concepts that could be linked to the characteristics of clothing and household items of the Oroqen and nomadic design in modern fashion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In addition, in the development of the design theme, elements that fitted the three characteristics were found in the design of Oroqen costumes and household items, linking to the overall shape, subsidiary materials and wearing method. As a result of styling the created virtual clothing on various avatars regardless of age, skin tone, or gender, it reflected the transformable, multifunctional and the fluid and identified the potential as an integrated design.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it allows us to continuously reinterpret the clothing culture of various ethnic minorities with scarce value as well as the nomadic and sustainable clothing lifestyle of the Oroqen in fashion research.

KCI등재

저자 : 구동규 ( Koo Dongkyou ) , 임은혁 ( Yim Eunhyuk )

발행기관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간행물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3-182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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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등장한 스니커즈는 20세기에 들어 미국 흑인 문화에서 주를 이루던 힙합과 농구의 영향을 받아 기존의 스니커즈가 초점을 맞추었던 실용성과 기능성보다 미적 가치 측면에서 조명을 받기 시작하면서 스트리트 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서 대중화되었다. 그 결과 스니커즈 마니아 층인 스니커헤드가 등장하여 스타일 집단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보여주며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하나의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스니커헤드의 주요 수집 대상에는 과거 경험했던 아이콘들에 대한 동경과 향수를 제공해주는 레트로 스타일 스니커즈가 포함되어 있는데, 레트로 스타일 스니커즈의 배경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없는 MZ세대 스니커헤드들도 이러한 레트로 아카이브의 가치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MZ세대 스니커헤드의 스니커즈 및 레트로 스타일 스니커즈 수집 행위를 고찰함으로써, 그 소비 특성과 인식을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구 방법으로 레트로 스타일, MZ세대 그리고 스니커즈와 관련된 선행 연구들을 통해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반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MZ세대 스니커헤드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먼저 MZ세대 스니커헤드는 힙합 및 스트리트 스타일에 대한 취향 표현, 문화적 연대감 형성, 그리고 희소성 추구를 통한 개성 및 과시적 표현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스니커즈 소비는 정체성 표현의 수단, 스니커즈 소비 방식을 통한 유희적 경험, 그리고 경제적 가치 등의 의미를 지닌다고 인식했으며, 레트로 스타일 스니커즈의 소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가치, 브랜드 정통성 인식, 그리고 문화자본 등의 의미를 지닌다고 여기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스니커헤드 하위문화의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새로운 세대의 하위문화 집단의 소비 행동을 이해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Sneakers, which appeared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were influenced by hip-hop and basketball culture and highlighted in terms of the aesthetic value rather than practicality and functionality that existing sneakers focused on. And they have become popularized as a fashion item representing a street style. As a result, sneakerhead, a sneaker maniac, appeared and began to form a group of their own. They have been building a sneaker fandom, showing unique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socio-cultural flow of each era up to the present. Their main collection includes retro-style sneakers which offer nostalgia for icons of the past. Even the Millennials and Gen Z sneakerheads sympathize with the value of these retro archives, even though they do not have direct experience with the background of retro-style sneakers. Accordingly,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consumption and perceptions of Millennials and Gen Z sneakerheads by examining their collection behavior about sneakers including retro-style sneakers. The theoretical background was examined through previous studies related to retro style, Millennials and Gen Z, and sneakers, and an in-depth interview with Millennials and Gen Z sneakerheads was conducted using a semi-structured questionnaire.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identified that Millennials and Gen Z sneakerheads value expression of taste for hip-hop and street style, formation of cultural solidarity, and individuality or conspicuous expression through pursuit of scarcity. In addition, it was recognized that the consumption of sneakers has meanings as a means of identity expression, a playful experience through the sneaker consumption method, and economic value, and that retro style sneakers have meaning such as continuous value, brand legitimacy recognition, and cultural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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