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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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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2004권0호(2004)~2022권2호(2022) |수록논문 수 : 1,980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2호(2022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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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선영 ( Seun-young Park ) , 박성환 ( Sung-whan Park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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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11 년부터 IFRS를 전면 도입하면서, 주요고객에 대한 정보를 주석으로 공시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고객집중도가 기업의 영업리스크에 있어 상당한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반영하는 조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선행연구는 대부분 미국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과 같은 신흥자본시장에서는 관련 연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공급사의 주요고객에 대한 매출 집중도와 미래 주가폭락위험 간에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나아가 이러한 고객집중도-주가폭락위험의 관련성이 공급기업이 가족기업인 경우 차별적인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11년~2017년 기간동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비금융업 2,349개의 기업-연도 표본을 이용하였으며,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객집중도와 미래주가폭락위험간에는 전반적으로 양(+)의 관련성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그러나 고객집중도가 미래주가폭락위험에 미치는 양(+)의 관련성은 공급사가 가족지배기업인 경우 음(-)으로 약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고객은 우월한 협상력을 이용하여 공급사에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공급사의 영업위험을 가중시키고 경영자의 이익조정 유인과 악재축적 유인을 증가시킴으로써 미래주가폭락위험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추론을 지지한다. 반면에, 공급사가 가족지배기업인 경우에는 다른 일반 대주주와는 다른 가족지배주주의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주요고객과의 불리한 협상력으로 인해 기인되는 공급사 경영자가 느끼는 성과압력과 이에 따른 이익조정 유인이 비가족기업인 공급사에 비하여 감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시말하면 장기적인 가족주주가 지배하는 공급사의 경우에는 공급사와 고객사와의 관계를 안정적이고 상생협력적인 관계로 이끌어 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주주와 경영자 간의 대리인 문제가 경감되는 효과가 더 지배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러한 본 연구 결과는 한국과 같이 소유경영자가 지배하는 가족기업 비중이 높은 신흥자본시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


Upon adoption or K-IFRS m 2011, Korean firms are required to disclose the existence of a major customer or the total amount of sales to single customers that account for 10 percent or more of the firm's revenue (hereinafter CC). This regulation reflects the concern that sales dependence on a few customers can be a significant source of a firm's operational risk. However, the studies regarding this issue are immature in emerging markets, including Korea, relative to the studies in the U.S. Therefor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CC and the firm's future stock price crashes. Further, we analyze whethe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is attenuated in case of family-controlled firms. Using the non-financial firms listed in KOSPI between years 2011 to 2017, we find that CC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future stock price crashes. Further analysis reveals that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m is negatively moderated when the supply firms are controlled by family shareholders, i.e. family-controlled firms. Overall, the evidence suggests that the firms with a more concentrated customer-base are likely to engage in earnings management or withhold bad news, possibly leading to future stock price crashes. On the other hand,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m can be attenuated in family firms owing to their unique characteristics which is different from other controlling shareholders. Our results also support the notion that family firms in Korea may be benefited more from the reduction in agency problems between managers and shareholders. Our findings based on Korean data also have implications for other emerging markets, where family firms have the characteristics of concentrated ownership and strong control power.

저자 : 송학준 , 전홍민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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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한 공급자 관련 ESG 활동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탐색적 과제로 Dow Jones Sustainability Korea Index에 들어있는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중 공급망관리가 중요한 산업의 해외기업 100개를 추출하여 지속가능경영에 강점이 있는 기업들의 공급망 관련 공시프랙티스를 정리한 뒤, 최근 년도(2019~2021년) 한국기업의 ESG 리포트를 상세 분석하여 현재 한국기업의 공급자관련 공시프랙티스를 정리하고, 업계관계자와 전문가심층인터뷰를 수행하여, 향후 기업의 공급자 관련 공시 및 개선방안에 대해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결과, 한국기업의 공급망 공시관련 부족한 부분이 6개로 도출이 되었으며, 이는 공급자위험관리에 대하여 보다 상세한 공시가 필요, 공급망 다변화 시도에 대한 공시, 윤리강령은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자료를 공시, Scope 3 측정 항목의 자발적 확대 및 Scope 4 공시에 대한 적극적 고려,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공시 및 관리방안 마련, 공급자 수 등 관련 공시 확대 등으로 요약될 수 있고, 이에 대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공시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외국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비교분석하여 공급망 공시관련 한국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개선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관련된 연구에 시사점이 있다고 판단된다.

저자 : 이혜림 , 류주현 , 이승혜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5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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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내 주요기업 지속가능성보고서를 GRI 지표 중심으로 정량적 방법을 통해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이러한 점들의 보완을 통해 향후 더 나은 지속가능성보고서 작성과 분석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GRI 지표 중 환경분야인 300번대 지표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얼마나 충실하게 보고되었는지를 지표별로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각 지표별로 완전한 보고(O), 불완전한 보고(E), 미보고(X) 여부를 GRI 지표를 기준으로 판단하였으며 이를 통해 O, E, X 항목 수가 가장 많은 회사 및 가장 많은 항목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완전한 보고지표가 가장 많은 회사는 기아차와 포스코이고 완전하거나 불완전하거나 보고된 지표가 가장 많은 회사는 포스코, 삼성전자 기아 자동차였으며 미보고 지표가 가장 많은 회사는 현대제철, 쌍용 C&E로 나타났다. 또한 지표별로 살펴보자면, 오류 없이 완전히 보고한 회사가 가장 많은 지표는 에너지 소비 감소 등 에너지 사용과 관련된 302번 지표들과 온실가스 등 배출 관련된 305번 지표들이었으며 가장 보고가 되지 않은 지표들은 생물다양성 관련 304-3 지표, 원재료 관련 301-3, 및 용수관련 여러 303번대 지표들이었다. 보고되었으나 오류가 있는 불완전 보고의 경우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 (305-1)과 폐기물 관련 지표(306)들이 많았다. 305번 배출량 관련 지표들의 경우 주목할 만한 점은 항목별로 보고가 잘 된 항목과 되지 않은 항목이 확연히 구분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1) 보고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일부 지표들을 선택적으로 보고하고, 2) 부정적인 영향에 관한 지표는 보고에 소극적이며, 3) GRI 기준의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4) 대상 독자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1)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독자로 상정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며, 2)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3) 조직구성원에 대한 동기부여를 중요시하며 4) 비재무적 요소를 충실하게 검증할 전문가가 포함된 검증기관이 필요하다.


This study aims to critically analyze sustainability reports of major companies in South Korea through quantitative methods focusing on GRI indicators and contribute to better sustainability reports and analysis in the future by supplementing these points. To this end, this study analyzed in-depth by indicator how faithfully the 300th index, which is an environmental field, was reported in the sustainability management report among the GRI indicators. For each indicator, complete reporting (O), incomplete reporting (E), and non-reporting (X) were judged based on the GRI indicators, and through this, the company with the highest number of O, E, and X items were derived.
According to the analysis, Kia Motors and POSCO had the most complete or incomplete or reported indicators, POSCO and Samsung Electronics Kia Motors had the most unreported indicators, while Hyundai Steel and Ssangyong C&E had the most unreported indicators. In addition, the most frequently reported by companies without errors were 302 indicators related to energy consumption, 305 indicators related to greenhouse gases, and 304-3 indicators related to biodiversity, 301-3 raw material, and 303 indicators related to water. In the case of reported but erroneous incomplete reports, there were many direct greenhouse gas emissions (305-1) and waste-related indicators (306). In the case of emission-related indicators No. 305, it is noteworthy that items with good reporting and items with poor reporting were clearly distinguished by item.
Based on these results, it was confirmed that companies 1) selectively report some indicators in consideration of the convenience of reporting, 2) indicators of negative effects are passive in reporting, 3) lack understanding of GRI-based requirements, and 4) lack diversity of target readers. To overcome this, a verification agency is needed that includes 1) a variety of stakeholders as readers, 2) an understanding of indicators, 3) an emphasis on motivation for organizational members, and 4) an expert to faithfully verify non-financial factors.

저자 : Shin Hyoung Kwon , Jinbae Kim , Kwangjoo Koo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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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impact of managerial ability on firms' growth supported by internally generated intangible assets. Under the current accounting rule, firms are required to expense research and development (R&D) costs and other spending that may contribute to internal intangible assets. Managers use their discretion to choose whether they curtail investment in internal intangible assets to show immediate high earnings or develop the intangible assets for future growth while tolerating lower short-term performance. We find that competent managers tend to have higher internal intangible-supported growth than less competent ones. Further analyses show that the short-term pay disparity between a CEO and other executives weakens the relationship between managerial ability and internal intangible-supported growth, whereas long-term pay disparity strengthens the relationship. Additionally, the relationship becomes more pronounced as total pay disparity increases. Our findings suggest that high-quality managers play an important role in internally developing intangible assets and that a compensation scheme can incentivize (or discourage) managers to take on risky projects such as internal intangible assets.

저자 : 이윤정 ( Yun-jeong Lee ) , 박종일 ( Jong-il Park ) , 이윤정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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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로나19 위기 이후기간(2020년~2021년)에 기업의 현금보유가 급격히 증가한 현상에 주목하여 코로나19 위기 이전기간(2017년~2019년)과 비교하여 현금보유의 가치관련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 이러한 관계가 ESG 활동이 우수한 기업에 따라 차별적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기간에 기업의 현금보유증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이 이전기간과 비교해 차별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투자자들은 기업의 현금보유증가 현상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의 예비적 동기(preliminary motive)로 인지하여 가치를 하락시키지 않고 이전기간과 동일하게 유지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ESG 등급이 우수한 기업은 코로나19 위기 이후기간에 현금보유의 가치관련성이 이전기간보다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발발 이후 전세계적인 ESG 활동에 대한 움직임이 현금보유가치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 위기 전후기간으로 표본을 나누어 분석하거나, Clustering test를 수행한 경우에도 일관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pandemic) 현상에 따른 기업의 현금보유증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ESG 활동에 더욱 가치를 부여하는 시의적절한 증거를 제공한다.


This research examines that effects cash holdings increased by firm post- COVID-19 crisis (2020-2021) on value relevance compared to the pre- COVID-19 crisis (2017-2020). In addition, we investigate these association is differently appear depending on firm with high level of ESG activities. The results using firms listed on the KOSPI and KOSDAQ market from 2017 to 2021 are as follows. Investors did not respond differently to the increase in firm's cash holdings in the post- COVID-19 period compared to the previous period. In other words, investors perceive the increase in firm's cash holdings as a preliminary motive for firms to prepare the COVID-19 crisis. Also, firms with high level of ESG ratings showed that the value relevance of cash holdings increased more than in the previous period. Since COVID-19, the movement to global ESG activities seem to have contributed to improving the value of cash holdings. These results were consistent when analyzing using a sample divided pre- and post- COVID-19 or performing a Clustering test. This study provides investor's reactions to the increase in firm's cash holdings due to the pandemic of COVID-19. This study gives value to ESG activities that are currently being actively conducted and presents timely evidence.

저자 : 안정인 ( Jungin An ) , 김유진 ( Yujin Kim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3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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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COVID-19 이후 제약·바이오 산업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지고, 회계성과 측면에서 연구개발비가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연구개발비에 대한 주석 공시의 관행에 대해 살펴본다. 문장 간 코사인 유사도를 활용하여 제약·바이오 기업의 주석 공시의 내용이 기업·기간별로 차이가 있는지 검토한다. 동일한 시점에서 개별 기업 간(횡단면) 그리고, 동일한 기업에서 각 시점 간(종단면) 주석 내용의 유사도를 살펴본 결과,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주석 공시 내용의 유사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비와 관련된 전형적인 표준 문구를 포함한 문장이 다수 존재하며, 기업들이 회계규정 등을 단순히 반복하여 제시하는 관행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다만, 2018년 테마감리 시기에 유사도가 소폭 하락하였는데, 2019년 이후 재상승하고 있어 이는 추세적 변화가 아닌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및 공시효과 등에 대해 살펴본 것에서 더 나아가 계량화된 수치인 코사인 유사도를 활용하여 분석함으로써 테마감리의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정책적 의의가 있다.

저자 : Yongmi Kim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1 (6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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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nvestigates how the new revenue recognition standard affects a firm's discretion in revenue recognition and the information value of discretion. In May 2014, after lengthy and controversial deliberations, the FASB issued Accounting Standards Update No. 2014-09 (ASU 2014-09), Revenue from Contracts with Customers (Topic 606), or Accounting Standards Codification (ASC 606). Revenu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and value-relevant metrics in assessing firms' performance and prospects. ASC 606 significantly changed the way revenue is recognized and reported, compared to previous standards, which were based on “realizable” and “earned” criteria. The purpose of implementing ASC 606 is to provide “a fairer representation” and inhibit “earnings management” through revenues. I find that the adoption of ASC 606, a transition to a principles-based accounting standard from U.S.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U.S. GAAP), increases managerial discretion in revenue recognition. In addition, the new standard results in a significant decrease in the information value of revenue accruals.

저자 : 박종일 ( Jong-il Park ) , 신상이 ( Sang Yi Shin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1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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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현금유효세율에서 GAAP 유효세율을 차감한 차이(이하 TD) 측정치로 측정되는 법인세비용을 이용한 이익조정의 대용치가 이익지속성, 미래 기업성과 그리고 기업가치(Tobin's Q)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데 있다. 최근 선행연구는 TD 값이 클수록 적자회피와 양(+)의 관련성이 있음을 보고하였다(박종일·이윤정 2021). 따라서 본 연구는 앞서의 선행연구를 보다 확장시켜 TD를 본질적 또는 재량적 요인의 TD로 분해한 후 이를 같이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분석기간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상장된 16,170개 기업/연 자료를 분석하였다. 실증결과는 첫째, TD 값이 클수록 차기와 차차기의 이익지속성이 낮고, 또한 앞서의 음(-)의 관계는 주로 재량적 TD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TD 및 그 원천(본질적 TD 또는 재량적 TD) 모두 차기와 차차기의 미래 기업성과와 음(-)의 관계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TD뿐 아니라 본질적 TD와 재량적 TD 모두는 기업가치와 양(+)의 관계로 나타나 앞의 증거들과 달리, 시장의 투자자들은 보고이익의 크기에 고착되어 TD가 증가하면 과잉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하면, 본 연구결과는 경영자의 보고이익을 높이는 수단으로 법인세비용을 이용한 이익조정은 이익의 지속성이 낮고, 미래 기업성과를 악화시킨다는 예측 지표를 제공하나, 시장은 TD뿐 아니라 그 원천(본질적 TD와 재량적 TD) 모두에 대해 과대평가하여 잘못된 가격책정(mispricing)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전자의 증거는 정보의 속성상 경영자의 기회주의적 가설과 일치하나, 후자의 결과는 기능적 고착가설에 부합하는 증거이다(Sloan 1996).


This paper examines the relation between firms' earnings management using tax expenses (hereafter TD) and earnings persistence, between TD and future firm performance, and between TD and firm value. We meausre TD following Park and Lee (2021), defined as the difference between cash effective tax rate (ETR) and GAAP ETR, as a proxy for earnings management using tax expenses. We find that: (1) TD lead to lower earnings persistence. specifically, we distinguish the innate and discretionary components of TD, the results driven by management choice (discretionary TD), (2) we also find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s between TD and future firm performance (i.e., net income, cash flows from operation activities, operating earnings), this results driven by innate TD and discretionary TD, and (3) we find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s between TD and firm value, this results also driven by innate TD and discretionary TD. Therefore, our study is the first to document that firms' earnings management through tax expenses using tax accruals lead to lower earnings persistence and lower future firm performance that investors do not fully anticipate the lower earnings persistence and lower future firm performance, leading to significant mispricing. Thus, the evidence on (1) and (2) supports managerial opportunism hypothesis, by contrast, the evidence on (3) supports functional fixation hypothesis.

저자 : 정우준 ( Woojune Jung ) , 윤재원 ( Jaewon Yoon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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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ESG 성과공시 투명성 비판에 대한 직접적이고 실증적인 증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발적공시 이론, 정당성 이론, 인상관리 이론을 바탕으로 ESG 성과공시 불투명성의 결정요인을 ESG 성과, 재무성과, ESG 보고서 발간경험의 관점에서 정의하였다. 구체적으로, ESG 공시불투명성은 ESG 보고서 내 KCGS ESG 평가등급의 공시여부(공시 = 0, 비공시 = 1)로 측정하였고, ESG 성과는 KCGS의 ESG 평가등급으로, 재무성과는 당기순이익 변화율, ESG 보고서 발간경험은 ESG 보고서 발간횟수로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ESG 성과는 공시불투명성과 유의한 음(-)의 관계를 갖고 재무성과는 양(+)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ESG 보고서 발간횟수는 공시불투명성과 유의한 관련성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이 ESG 성과공시에 대한 체계적이거나 전문적인 지식을 배경으로 하지 않고, 재무성과의 개선을 위한 인상관리 목적으로 ESG 평가등급을 공시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공시불투명성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적인 요인으로 ESG 민감기업여부를 고려한 결과, 공시불투명성과 유의한 관계를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ESG 민감기업이 사회·환경적 규제와 압박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업과 ESG 공시불투명성의 차이가 없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ESG 성과공시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ESG 성과공시의 의무화 또는 표준화 필요성에 대한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intend to present direct and empirical evidence for the criticism of ESG performance disclosure transparency. The determinants of ESG performance disclosure opacity is defined in terms of ESG performance, financial performance, and experience in ESG report publication based on voluntary disclosure theory, legitimacy theory, and impression management theory. Specifically, the ESG disclosure opacity and determinants are measured by whether the KCSG ESG grade was disclosed in the ESG report (disclosure = 0, non-disclosure = 1), KCGS ESG grade, changes in earnings, and the number of ESG report publishing, respectively. As a results, ESG performance have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with disclosure opacity and financial performance have a positive relationship. However, the number of ESG report publishing do not have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the disclosure opacit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companies tend to disclose ESG grades for the purpose of impression management to improve financial performance without the background of systematic or professional knowledge on ESG performance disclosure. Considering ESG sensitivity as an additional factor affecting disclosure opacity, ESG sensitivity do not have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disclosure opacity. This indicates that there is no difference in ESG disclosure opacity from other companies despite strong social and environmental regulations and pressures on ESG sensitive compan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aid to provide an empirical basis for the necessity of mandatory or standardization of ESG performance disclosure to enhance transparency in ESG performance disclosure.

저자 : 공경태 ( Kyung-tae Gong ) , 김갑룡 , 오희화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2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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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주기적 지정제가 감사의견구매 목적의 감사인 변경의 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도입 기간별로 분석하였다. 도입 기간은 주기적 지정제가 2017년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도입예측기간인 2018년부터 2019년까지와 도입 연도인 2020년로 구분하였다. 도입예측기간 동안 회사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감사인과의 감사계약기간의 잔여기간이 있다면 그 기간 종료시까지 금융감독원은 주기적 지정을 연기함으로서 회사의 감사인 자유선임권이 보장되지만, 2020년 신규 감사계약은 주기적 지정대상으로 통보 받는 시점에 그 계약이 중단되게 된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신규 감사계약에 대한 계약기간 보장 여부는 경영진의 감사의견구매 목적의 감사인 변경 의사결정에 달리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이러한 취지로 주기적 지정제의 도입기간별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주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939사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총 10년간 총 19.390 기업-연도 관측치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감사의견구매 변수는 Lennox(2000)의 후임감사인과 현 감사인의 비적정의견의 사전적 확률 차이를 대용치로 측정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첫째, 주기적 지정제의 도입으로 감사의견구매는 그 이전 기간에 비하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기적지정제 도입예측기간(2018-2019) 동안 주기적 지정제가 감사의견구매 목적의 감사인 변경에 미치는 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셋째, 도입연도(2020)에 주기적 지정제는 감사의견구매 목적의 감사인 변경 행태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째 추가적으로 실시한 도입예측기간을 연도별로 구분하여 효과를 검정한 결과 2018년 감사구매목적의 감사인 변경은 감소하였지만 2019년은 그 효과가 사라졌다. 다섯째, 비교대상기간을 2015년 이후로 표본을 재구성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도 본 분석의 결과와 동일하였다. 여섯째, 신외감법으로 도입된 감사선임기한 단축, 표준감사시간제도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과를 고려한 추가분석에서 이러한 제도들이 도입된 2019년은 감사의견구매목적의 감사인 변경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주기적지정제가 도입된 2020년에는 이러한 제도들이 주기적지정제의 효과를 강화시키고 있었다.
주기적 지정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시기에 주기적지정제 도입시점에 감사의견구매 목적의 감사인 변경을 감소시켜 감사인의 독립성의 제고로 감사품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주기적 지정제의 사회적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auditor change for opinion shopping by period after the Periodic Auditor Designation adoption. Using the Lennox(2000)'s methodology of ex-ante predicted modified audit opinion, 1,939 companies are selected among listed companies in the Korean securities and the KOSDAQ market every year and a total of 19,390 company-year observations for 7 years from 2011 to 2020 are selected as samples for empirical analysi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audit change for opinion shopping was decreased after the Periodic Auditor Designation adoption. Second, significant effects on audit change for opinion shopping were not found for the forecast period(2018-2019). Third, audit change for opinion shopping was significantly decreased for the adoption period(2020). Forth, the Periodic Auditor Designation had negative influence on audit change for opinion shopping for 2018 but the effect was disappeared for 2019. Fifth, performed with the reorganized sample after 2015, the results of additional test were the same with the main analyses. Sixth, other systems introduced by new statutory audit law such as shorten deadline of appointment auditor, standard audit time, audit of internal accounting control system suppress auditor change for audit opinion shopping in 2019 and enforce an negative influence of Periodic Auditor Designation on the auditor change in 2020.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ontribute to verify the effect of the Periodic Auditor Designation in terms of audit opinion shopping for the first tim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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