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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정책연구

Korean Criminological Review

  •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 : 사회과학분야  >  법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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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5-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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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0)~101권0호(2015) |수록논문 수 : 1,049
형사정책연구
101권0호(2015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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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구논문 :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의 범죄구성요건에 대한 검토

저자 : 이건호 ( Kun Ho Lee )

발행기관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간행물 : 형사정책연구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5-2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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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상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이란 “아동ㆍ청소년 또는 아동ㆍ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여 제4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거나 그 밖의성적 행위를 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것으로서 필름ㆍ비디오물ㆍ게임물 또는 컴퓨터나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ㆍ영상 등의 형태로 된 것”을 말한다. 이런 개념에 의할 때 실제의 아동청소년이 성행위의 주체 또는 객체로 묘사된 필름, 비디오 등의 표현물이 여기에 해당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문이 없다. 아동ㆍ청소년성보호법 제2조 제5호의 개념정의에서는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의 개념요소로부터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성적 학대(성적 악용)”라는 점이 빠져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주목된다. 이 개념정의에서는 규제되는 표현물의 내용의 주요 요소로 들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도 제4호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동ㆍ청소년의 성을 사는 행위”를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의 주요 요소인 것처럼 규정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그러나 이런 개념규정은 형법의 총론이론적 관점에서 그리고 형사정책적 관점에서 각각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상의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 규정이 그 중심요소로 삼고 있는 개념은 '청소년의 성을사는 행위'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개념대로라면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성적 학대(악용)'이라는요소는 상대적으로 그 중요성이 반감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이 지닌 개념적 불명확성은 이른바 가상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의 제작, 배포, 상영 등의 행위에 대한 처벌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개념상의 불명확성은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의 단순소지에 대한 처벌에서도 그것이 마치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이 아닌 그 이외의 단순한 음란물의 단순소지를 처벌하는 것과 유사하게 됨으로서 의도하지 않게 과잉처벌을 유발하는 형사정책적인 문제점도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아동ㆍ청소년음란물의 중심요소가 아동ㆍ청소년에 대한성적 악용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개념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The question of what constitutes child pornography is complex. The standards applied are often subjective and contingent upon moral, cultural, social situation and religious beliefs. Furthermore, these standards do not translate into law in the strictly judicial sense. Legal definitions of both children and child pornography may differ globally. Child pornography is defined as 'any visual or audio material which uses children in a sexual context. It consists of the visual depiction of a child engaged in explicit sexual conduct, real or simulated, or the lewd exhibition of the genitals intended for the sexual gratification of the user, and involves the production, distribution and/or use of such material'. Some researches reported that child pornography was usually used in the sexual crimes, especially child sexual abuse. Such pornographical material is used in different ways. Some perpetrators use it to coerce children into submission, others to legitimise the act so that they see it as acceptable behaviour, and a third group uses pornographic material in self-stimulation preceding sexual abuse. Children that are exploited in child pornography are automatically exposed to abuse, as it depicts the sexual acts of child. The child pornography normally depict explicit sexual activities in the form of physical contact, masturbation, adult and child sex, and sex between children. Children abused in child pornography usually suffer from the serious traumas comming from sexual abuses. The provisions which prohibits the possession of child pornographic material for seducing the child is needed to be reenacted. It is considered as valid to punish the possession of child pornography, because the child pornography crimes are very harmful to the youth. But It also includes the possibilities of overpunishing, because some legal constituents of child pornography crimes are abstract and wide in some aspects. So it is needed to be defined more rigorously the constituent requirements in order to avoid the risk of arbitrary punishing. For example, it is considered as a way to be added to the constituent elements that require a certain time continuity in legal requirements of the possession of child pornography. Elements of this continuity may be a sign showing that simple possession is combined with a kind of malicious intent. Another way is to require the deliberate intents as a subjective requirements of possession of child pornography. the intents should not be estimated in possession of pornography, and would have to be proven to possess the pornography with more than a clear recognition by the susp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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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구논문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현행 형벌체계의 문제점 검토

저자 : 이성대 ( Sung Dae Lee )

발행기관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간행물 : 형사정책연구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29-5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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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29.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제정과정에서는 규율대상, 보호범위, 피해구제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직제 및 권한 등에는 상당한 관심을 두었으나, 벌칙규정의 정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은 기존형사법과의 관계에서 체계적 정합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의식을 기반으로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제상의 형사처벌규정의 문제점을 검토하였다. 먼저, 우리의 개인정보보호법제는 OECD가이드라인에 규정되어 있는 개인정보보호 8원칙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한 관련법률들은 유사한 형벌체계를 구성하고 있음을 지적함으로써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제를 개관하였다. 그리고 관련법률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현행법체계상 개인정보의 개념과 관련한 문제를 검토하였다. 여기서는 개개의 형벌규정의 적용에 있어 해석론을 통한 개인정보개념의 제한가능성도 일부 존재하기는 하지만, 개별적인 개인정보 침해유형과 관련한 구체적 해석의 문제는 여전히 남게 될 수밖에 없으므로 입법론적 관점에서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제상의 형벌체계의 부정합성을 지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현행 형벌체계의 정합성 확보를 위한 나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제시할 수 있는 현행 형벌체계의 문제점은 일률적인 중벌화경향, 과태료부과대상과 형벌부과대상의 교차현상, 관련법률상 처벌규정의 비통일성, 기존형사법 체계와의 부정합성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현행 법제상 형벌체계의 문제점은 개인정보개념의 불명확성보다도 형사처벌범위의 광범위성과 일률적인 중벌화의 경향에서 기인한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형사처벌범위의 축소와 실질적 피해자보호대책의 마련이라는 방향성을 중심으로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제상의 형벌규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결론을 제시하였다.


The Act on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that was enacted on March 29, 2011 covered not only private sector but also public sector. In other words, not only public agencies but also corporate, group and personal operators had obligation of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to enact standards of all of the processes from collection to destruction of personal information. The enactment of the act paid considerable attention to regulation subject, scope of the protection, damage relief system, and organization and authority of the committee of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nd paid less attention to modification of punishment regulations. As a result, systematic mismatching and problems were found between the Act on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nd associated laws. The study investigated problems of criminal sentencing regulations of the Act on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for the purpose of matching with existing system of the criminal act: At first, sentencing systems of the Act on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nd associated laws were: Like other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aws, current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system started from eight principles of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of 'OECD Guidelines on the Protection of Privacy and Transborder Flows of Personal Data' and regulated considerably heavy statutory penalty to differ from other legal systems. And, the study investigated problems of sentencing system concerning concept of personal information of current legal system to examine validity of concept of personal information of the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system according to principle of legality. Application of each sentencing regulation had limitation on personal information concept at theory of analysis, and concrete analysis on infringement upon individual personal information was still left to solve fundamental problems from point of view of legislation. Lastly, the study found out incoherence of sentencing system of protection law system of personal information to give reformation to get matching of current sentencing system to protect personal information. The study examined legal punishment regulation on public agencies'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cancelled at enactment of general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aw to investigate difference between infringement behavior criminally punished and behavior being given penalty, and to investigate comparison with regulations according to general criminal law and existing criminal law systems. Current sentencing system had problems: uniform sentencing of severe punishment, crossing of both imposing of fine and punishment, ununiformity of punishment regulations of associated laws and regulations, and mismatching with existing systems of criminal laws. Current legal system's sentencing had problems of wide and uniform heavy punishment rather than uncertainty of personal information concept, so that scope of criminal punishment should be lessened to protect actual victim and to reform current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egal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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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구논문 : 횡령,배임죄 양형기준제도의 준수현황 및 개선방안

저자 : 김혜정 ( Hye Jeong Kim ) , 기광도 ( Kwang Do Ki )

발행기관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간행물 : 형사정책연구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55-8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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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양형불균형 및 불합리성을 해결하기 위하여 법원조직법의 개정을 통하여 2009년7월 1일부터 양형기준제도가 시행되었다. 동제도의 목적은 '국민의 건전한 상식을 반영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양형'과 '합리적 양형'이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법관들이 양형과정에서 준수해야한 양형절차, 양형요인 및 기준들을 제시하고, 이러한 양형과정 및 이유를 공개함으로써 기존 형법총칙상의 제도에서 광범위하게 허용되었던 법관의 재량권을 제한하려는 시도이다. 본 연구에서는 횡령.배임죄에 대한 양형기준제도 운영현황을 경험적 자료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자료는 횡령.배임죄에 대한 1심 판결사건3,721건이며, 이러한 자료는 대검찰청의 '검찰사건처리정보시스템(Prosecutorial GuidelineSystem: PGS)'을 통하여 확보하였다. 분석결과, 첫째로 횡령.배임죄의 양형기준제도 해당사건인 3,721건 중에서 법원조직법상의 양형기준제도를 적용한 경우는 36.0%로 나타났다. 둘째로 양형기준제도를 적용한 사건 중에서 횡령.배임죄의 선고형 부합도는 91.6%로 나타났다. 셋째로 횡령.배임죄의 선고형량의 결정에서 양형기준제도에서 제시한 횡령.배임죄의 유형 및 양형인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로 횡령.배임죄의 집행유예결정에서도 양형기준제도에서 제시한 요인들의 영향은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법관들이 양형결정과정에서 양형기준제도상의 절차및 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분석결과가 횡령.배임죄의 1심 판결문 전부가 아니라 '검찰사건처리정보시스템'상의 판결문을 통하여 양형기준제도의 운영현황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지만 양형위원회의 「연간보고서.가 양형기준제도의 운영현황 및 효과 등에 관한 충분한 정보를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Korean Sentencing Guideline System(KSGS) was introduced in July 1st, 2009 Court Constitution Act, to control the judges' discretion and to improve rational sentencing; 1) assuring severity of punishment and crime deterrence, 2) avoiding disparity and discrimination of sentencing. Since then, 27 crime categories are applied in KSGS. There are many disputes over KSGS in normative and empirical perspectives. The goal of this article is to investigate on judges' practices of Korean Sentencing Guideline on Embezzlement/Breach of Trust Crime. The data analysed in this study were obtained from sentencing in court of first instance in Korea, kept files in Prosecutorial Guideline System(PGS) of the Supreme Prosecutor's Office. The data consists of a total of 3,721 of sentencing of Embezzlement/Breach of Trust Crime sentenced between January 1, 2011 and December 31, 2013. We used Regression analysis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indicate that judges' application rate KSGS on Embezzlement/Breach of Trust Crime was 36.0%, and accordance rate of sentence length of KSGS was 91.6%. Such results rates seem to suggest that judges' are accepting KSGS rather well. After KSGS has been introduced, transparency in judges' sentencing practices has indeed improved, but other effects have not yet been tested empirically. And we wish this study to contribute to the understand and explanation of Sentencing Guideline System in our society. From our study, it is implied that future research should attempt to develop a more considerable empirical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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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구논문 : 즉결심판제도에 대한 비판적 연구

저자 : 임석순 ( Seok Soon Im )

발행기관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간행물 : 형사정책연구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85-11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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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체계의 현실적인 인적.물적 한계로 인해 특히 다발하고 있는 경미범죄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절차를 보다 신속히 진행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피고인의 입장에서도 자신이 범한 범죄의 무게에 비해 정신적.시간적으로 현저하게 부담스러운 절차로부터 해방되는 것은 큰 이익이 될것이다. 다만 이처럼 신속한 재판이라는 소송경제의 이념이 헌법적으로 선언된 것이라 할지라도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제한이 광범위하면서도 강력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형사절차에서 소송경제가 법치국가원리 및 피고인의 인권보호에 앞서는 개념이어서는 안 된다. 또한 재판의 신속한 진행이 중요하다 하더라도 피고인의 기본적 인권을 무시하고 피고인의 방어권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이는 공정하고 적절한 절차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명백히 침해하는 것이고 졸속재판으로서 신속한 재판의 이념에도 반한다. 따라서 자백보강법칙과 전문법칙을 전면적으로 배제하는 현행 즉결심판제도는 피고인의 헌법적 권리를 현저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폐지되어야 할 것이다. 즉결심판의 대상이 되었던 많은 범죄유형, 그리고 더 나아가 소위 경미범죄로 분류되고 있는 상당수의 범죄들은 소위 “질서위반법”을 도입하고 비범죄화.질서위반행위화함으로써 범칙행위자에 대한 불필요한 낙인을 방지하고 사법체계 전체의 부담을 덜어야 할 것이다. 또한 즉결심판의 대상행위 가운데 여전히 형사불법으로 남는 행위유형들은 약식명령의 대상으로 포섭하고, 현행 약식명령제도를 보완함으로써,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검찰과 법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확충함으로써 경미범죄에 대한 보다 “공정하면서도 신속한” 형사절차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Because of the personal and substantial restriction in the justice system, it is necessary to perform the proceedings of minor offense quickly. For an accused it would be a great advantage to exempt himself from a temporally and spiritually burdensome proceedings. In criminal proceedings in which fundamental rights may be restricted extensively and highly, but the idea of procedural economy may not take priority over the rule of law and protection of human rights of the accused, even though it is declared in the constitution. It is also confronted with the idea of rapid judgment, when the fast judgment would violate the basic human right and the right of defense of the accused. The current system of the instant judgement proceedings excludes the principle of confession and the principle of hearsay, so it must be abolished because of the risk of harm to the constitutional rights of the accused. The offenses that were the subject of the instant judgement proceedings and the minor offenses need to be decriminalized by the introduction of the so-called “misdemeanor law” in order to avoid an unnecessary stigma of a minor offenses and to minimize the burden of the whole judicial system. The other kind of offenses witch still need to be punished, should be included in the articles of the instant judgement proceedings and also the summary proceedings should be perf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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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구논문 : 범죄피해자 구조금지급의 법적 개선방안 -헌법상 범죄피해자구조청구권의 본질과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저자 : 김혜경 ( Hye Kyung Kim )

발행기관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간행물 : 형사정책연구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15-150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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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여 년간의 국가차원의 노력과 사회적 인식변화는 회복적 사법을 통한 화해와 조정,범죄피해자의 형사절차상의 권리보장,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과 구조의 실질화를 위해 조금씩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이끌어 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인 영역마다 미흡한점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이를 위한 노력들은 현재진행형이라고 평가된다. 특히 실질적 제도의 발전은 법률상의 개선을 전제로 할 때에 가능할 것이며, 이를 위한 법적 문제점들의 점검과 개선방안의 제시가 우선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범죄피해자구조금의 법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함에 있어서, 헌법상의 범죄피해자구조청구권의 본질과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1987년 제9차 개정헌법상 신설된 범죄피해자구조청구권은 세계에서 유래 없는 헌법상의 권리로서의 위상을 가진다. 범죄피해자 구조청구권을 헌법상의 기본권으로 창설한 근본취지를 살펴보면,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여야 하는 국가의 의무를 형벌권의 행사와 같은 소극적 차원에서만 규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나아가 범죄로 인하여 피해를 받은 국민에 대하여 국가가 적극적인 구조행위까지 하도록 한것으로서, 국가로부터 재정적 구조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의미를 가진다. 즉, 국가는 범죄예방의무와 함께 예방의무 미이행으로 인하여 발생된 범죄피해에 대한 회복의무까지 이행해야함이 헌법으로부터 도출된다. 그리고 그 본질에 있어서는 주로 국가의 범죄예방의무라는 책무불이행의 측면과 복지국가로서의 사회보장의 측면이 중첩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국가책임불이행의 측면에서 접근하면 범죄피해자구조금은 국가배상적 성격을 가지면서 손해전보가 기준이 되어야 하지만, 사회보장적 측면에서는 소득의 재분배적 성격으로서 최저생계보장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국가책임불이행으로 인한 범죄의 영역은 원칙적으로 손해전보에 가까운 상한선을 설정하되, 유발된 범죄나 과실범에 의한 피해 및 외국에서 발생한 범죄피해의 영역은 사회보장적 측면이 강하므로 피해자의 최저생계보장에 가까운 하한선이 설정되어야 할것이다. 그리고 그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의 과소보호 또는 과소급부 금지의 원칙은 지켜져야한다. 최적의 보상은 최상한의 보상이어야 하지만, 현실적인 많은 문제점들은 최상의 보상의 길에걸림돌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구조기금의 현실에 대한 고려, 범죄자와의 관계, 귀책사유있는 피해자의 구조 등의 문제를 비례의 원칙에 따라 법적으로 정비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함이 바람직할 것이다.


Korean Constitution has the unique victim right to receive aid from the state in the world. That right was ruled in ninth revision in 1987. The fundamental principles of this right is that the nation have to support and assist criminal victim financially and psychologically as well as to protect citizen from the crime. The nation is under an crime prevention obligation, so the nation have to owe the duty to recover ordinary life of victim unless discharge his responsibility. As principle of the essentials of national aid obligation, in this study reviewed compatibility of national obligation theory and social security theory. In terms of national obligation theory, criminal victim must receive full compensation from nation equally priori crime. But in terms of social security theory, he is to be aid only basic life possibly not psychologically but financially. Because the social security is to be aimed that minimum standard of living is possible for people who struggled to make ends meet, in virtue of redistribution of natioal income. By the Constitutional Court, legal characteristic of the criminal victim compensation is both social right and right to live and permit legistration discretion of a legislative organ. But the nation must observe the principle of under-protection prohibiton. In this paper is proposed that first, the pure victim-nonmistake victim- must be protected as full compensation, and then injuries arising victim by himself, negligence victim and overseas-victim have to be guaranteed the minimum cost of living at least. The optimum compensation will be maximum compensation. But in consideration of compensation funding, we have to seek rational limit proportional to essential of criminal victims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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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구논문 :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상 범죄의 설명요인들과 익명성과의 상호작용효과 검증

저자 : 이성식 ( Seong Sik Lee )

발행기관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간행물 : 형사정책연구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51-17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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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상의 범죄를 설명하기 위한 일환으로 그동안의 사이버범죄 연구에서 주목받아 왔던 일상긴장, 법위반태도, 낮은 자기통제력, 그리고 SNS이용시간의 영향력을 살펴보고 무엇보다 그 주요 요인들이 익명상황에서 더 영향력을 갖는지를 알기위해 그 요인들과 익명성과의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서울시 재학중인 SNS사용자 대학생 486명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가정과 학업에서의 긴장 및 낮은 자기통제력의 영향력은 유의미하지 않았으나 SNS상에서의 법위반에 대한 태도는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졌는데 무엇보다 SNS이용시간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관심인 그 주요 요인들과 익명성과의 상호작용효과는 SNS상 법위반태도와 익명성간의 상호작용효과가 유의미하다는 결과를 나타내 SNS상 법위반에 긍정적 태도를 갖는 학생이 익명의 상황에서 SNS상에서 범죄를 더 저지를 것이라는 본 연구가설의 일부를 지지했다. 하지만 나머지 요인들과 익명성과의 상호작용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은것을 제시했다.


This study examines the explanatory factors of cyber crime on social network service and tests the effects of those variables such as family and school strains, attitude toward law violation, low self-control, and time use of social network service. In addition, this study focuses on testing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hose factors and anonymity in order to show how the effects of those variables are high when the degree of anonymity is high. Using data from 486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results show that the effects of stain variables and low self control are not significant. It is also found that attitude toward law violation has a significant influence on cyber crime and that time use of SNS has the largest effect on it. In addition, results show that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anonymity and attitude toward law violation is significant. That is, those who have a attitude favorable to law violation are more likely to commit cyber crime in social network service when they use it anonymously. However, results show tha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other variables and anonymity are not signific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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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구논문 : 북한형법의 변화와 통일 후 불법청산방안

저자 : 박강우 ( Kang Woo Park )

발행기관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간행물 : 형사정책연구 101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73-19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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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독과 같은 서로 상이한 두 사회체제의 통합은 정치, 경제, 문화, 법률 등의 분야에서 어렵고도 복잡한 문제를 제기한다. 남북한의 통일과정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이다. 남북한은 60여년 간의 분단결과 서로 상이한 정치, 경제, 법률체제를 구축하여 시행하여 왔고, 이러한 상이한 체제들의 통합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제가 될 것이다. 남북한 법률통합과정에서도 통합의 제1의 원칙은 법치국가원칙이 되어야 한다. 북한과 같은 사회주의국가는 법률을 시민의 권리보호를 위한 독자적 가치체계로 보지 않고, 단지 사회주의적 지배를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최근 북한에서도 형법 등 제반법률에서 법치국가원칙(유추적용금지원칙, 행위시법주의 등) 등의 보편적 가치와 원리들이 반영된 법률개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북한 형사사법의 특이요소 및 최근의 변화(II), 통일 후 북한지역에 대한 형법적용과 해석의 문제(III), 탈북주민에 대한 총격이나 반정부 인사들에 대한 비인도적 처형등 북한정권의 불법행위에 대한 청산문제(IV) 등의 논점을 다루었다.


As the case in Germany, the unification of the two different political systems raises many difficult problems in politics, economics, cultures and laws. In Korea this similar problems will be thrown in the process of the reunification between the South and the North. The first principle in the reunification of the legal system between the two Koreas is the establishment of the law-governed country. In socialist countries, the legal system serves as the mean of the rule by the Communist Party. In the North Korea, the law is not recognized as the independent entities or values to protect the rights of the people. In the reunificated Korea, rule of the law should be the ultimate principle as the inviolable values. And the second problem in the reunification process is the legal punishment of the unlawful actions by the North Korean regime such as the shooting to the escaping people from the North Korea to China. And so many inhumane executions to the anti-government peoples are witnessed and reported. The laws which legitimize the inhumane actions of the North Korea should not be fully granted. In the light of the universal human rights, the inhumane laws of the North Korea will lose effect after reunification. But, the other laws will be prolonged after reunification in the principle of “nulla poena sine lege”. If the punishment of the North Korean law is less compared to that of the South Korea to the same crime, the North Korean law will be applied. In this paper, it will be review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legal system of the North Korea (II), the problem of the application of the criminal law after reunification(III), the problems of the illegal actions of the North Korean regime(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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