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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음악논집 update

journal of Ewha Music Research Institute (JEMRI)

  •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 : 예체능분야  >  음악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9-76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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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7)~26권2호(2022) |수록논문 수 : 336
이화음악논집
26권2호(2022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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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저자 : 오지혜 ( Oh Jihae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이화음악논집 26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46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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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시대 악기 제작기구의 조직에 관한 사회 제도적 측면의 고찰이다. 조선시대 궁정에서 악기는 오례(五禮)를 지키며 예악(禮樂)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하는 의물(儀物)로서 악기를 갖추는 일은 궁정의 주요 사안이었다. 음악의 연행에 있어 악기의 제작을 위한 조선시대의 사회적 이행의 조건과 절차에 관하여 알아보는 일은 음악사적인 의의가 있으므로 조선시대 악기 제작을 위한 임시기구의 명칭과 규모, 설치와 조직에 대하여 실록 및 의궤 등의 사료를 검토하여 살펴보았다. 악기 제작기구의 명칭은 조선시대 권설관서(權設官署)의 직제 정립과 관련이 깊다. 조선전기까지 도감(都監) 및 소(所), 색(色), 청(廳)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는 사역의 규모와 관련이 깊다. 17세기 후반에는 도감의 성격이 사역의 규모뿐 아니라 상징적인 면에서 의례와 관련된 중대한 사안을 처리하는 기구로 확립되면서, 악기 제작기구의 명칭이 도감보다는 한결 간편한 사업으로서 청아문을 사용하는 것으로 정례화된다. 악기 제작기구는 정해진 기간 안에 사역을 마쳐야 하는 임시기구로, 평소 궁정의 악기를 관장하는 장악원, 예조 등의 요청에 따라 왕이 허락하는 절차로 설치되었다. 조직은 사역의 성격에 따라 크게 도청(都廳), 별공작(別工作), 조성소(造成所)로 구별된다. 각기 행정적 사무 및 이를 지원하는 역할, 실제 악기를 생산하는 곳 등으로 유기적인 관계로 전체 사역이 이루어졌다. 조선시대 악기 제작기구의 존재에 대한 인식에서부터 나아가 기구의 세부적인 규모와 명칭, 조직과 기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그간 악기 자체에만 집중했던 논의에서, 앞으로 악기 제작의 주체와 제작과정 등을 밝히는 폭넓은 사적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social institutional aspects of the instrument-making organization in the Joseon Dynasty.
In the Joseon Dynasty, musical instruments were an essential element to observe the five rituals and perform ceremonial music. In terms of the music-history, it is meaningful to find out the conditions and procedures for the production of musical instruments in the Joseon Dynasty. The note names, scales, installations, and organization charts of the instrument-making organization in the Joseon Dynasty were examined through historical records such as the Annals and Uigwe.
The name of the instrument-making organization was closely related to the institution of the temporary organization in the Joseon Dynasty. Until the early Joseon Dynasty, it appeared in various ways depending on Dogam(都監), So(所), Sack(色), and Cheong(廳), and this is closely related to the scale of the ministry. In the late 17th century, as the character of Dogam was set as handling important ceremonial matters in terms of the scale of ministry as well as symbolism, the name of the instrument-making organization was changed to Cheong.
The instrument-making organization was a temporary organization, established with the permission of the king at the request of the Jangakwon(掌樂院), Yejo(禮曺), etc. According to the character of the ministry, the organization is divided into the provincial Docheong(都廳), Byeolgongjac(別工作), Joseongso(造成所). The entire ministry was carried out in an organic relationship with each administration, supporting business, and musical instrument production.
In this paper, the existence of musical instrument production organization in the Joseon Dynasty was investigated, and detailed review of its size, name, organization, and function was conducted. Based on this, it is expected to be a broader historical study that reveals the theme and manufacturing process of the instrument in the future, going further from the discussion that has focused only on the instrument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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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경언 ( Lee Kyoung-eon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이화음악논집 26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7-7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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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음악 수업에 대해 중학교 교사와 학생의 경험과 인식을 분석하여 수업 운영에 대한 개선점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학교 음악 교사 4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서면 면담 조사를 실시하였다.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개방 코딩과 축코딩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분석 결과에 대해 면담 대상 교사의 검토를 받아 수정ㆍ보완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반적인 음악 수업 운영에 대해 면담 대상 교사와 학생 사이에 인식과 경험의 차이를 보였다. 교사들은 음악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음악이 생활 속에서 향유되도록 노력하고 있었지만 이러한 방향이 수업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계획 및 조직에서 교사의 역량을 제고하고, 자료의 보급과 연수 등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한편, 자유학년 음악 수업에 대해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 프로그램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가장 아쉬운 점으로 제시하여 자유학년의 취지에 맞는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선책이 마련되어야 함을 나타냈다. 또한 원격수업에 대해서도 교사와 학생 모두 음악 수업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운 수업 방식이라고 지적하여 교과의 특성에 따라 융통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원격수업 지침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xperiences and perceptions of middle school teachers and students on the music class and suggest improvements for the class implementation. To this e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4 middle school music teachers and interviews in writing were conducted with 8 students. The interview results were derived through open and axial coding, and revised by reviewing the interviewed teacher.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First, in terms of overall class implementation, efforts are needed to enhance the teachers' competency in curriculum reconstruction, lesson planning and organization, and to strengthen support for curriculum implementation such as dissemination of teaching materials and training. Second, fundamental improvement measures should be prepared so that the free year program can be operated according to the purpose. Third, there is a need for guidelines for distance class that can be used flexibly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music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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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은주 ( Kim Eun-ju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이화음악논집 26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9-11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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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교육의 관점에서 초등학교 음악 수업에 영향을 끼치는 음악 교과서를 중심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세계 민요 악곡과 학습 활동을 분석해 봄으로써 다문화 음악교육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분석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 9종 18권과 5~6학년 교과서 8종 16권으로 총 34권의 음악 교과서로 하였으며, 다문화적 관점에서 제시된 세계 민요와 학습 활동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연구 수행을 위해 다문화 음악교육의 의미와 역할, 단계를 이론적으로 정립하고, 음악 교과서의 세계 민요 악곡을 분석하였으며, 세계 민요 악곡의 주요 학습 활동을 분석하여 유형으로 정리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의 세계 민요는 다양한 문화권의 여러 나라 민요를 적절한 수준과 범위로 제시함으로써 의미 있는 음악적 경험을 도모하였다. 둘째, 학습 활동을 분석한 결과 노래 부르기나 감상하기 등 음악 교과 본연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통합한 형태로 활동이 제시되어 있었으며 다른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탐색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었다. 그러나 음악 교과서에 제시된 악곡과 학습 활동만으로는 문화에 관한 깊이 있는 경험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다문화 음악교육 단계의 체계화가 필요하다. 둘째,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실질적인 다문화 음악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온라인 접근법 등을 활용한 입체적이고 직접적인 음악 경험 제공이 필요하다. 본 연구가 학생들의 문화적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방향으로의 다문화 음악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agnose multicultural music education and explore future directions by analyzing foreign folk songs and learning activities, focusing on music textbooks from the perspective of multicultural education.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8 textbooks of 9 types in the 3rd and 4th grades and 16 textbooks of 8 types in the 5th and 6th grades, with a total of 34 music textbooks, and foreign folk songs and learning activities presented from a multicultural perspective were analyzed. For this research, I investigate the meaning, function, and stage of multicultural music education in order to establish them theoretically, analyzing foreign folk songs in music textbooks and learning activities and organizing the activities into type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foreign folk songs in music textbooks pursued meaningful musical experiences by presenting folk songs from various cultures at appropriate levels and ranges.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learning activities, activities were presented in an integrated form with various activities as well as original activities of music subjects such as singing and appreciation, and contents that could explore other countries' cultures and languages were included. However, there was a limitation in that it was difficult to experience in-depth culture only with music and learning activities presented in music textbooks. Accordingly, it was suggested as follows. First, a system of multicultural music education is needed. Second, practical multicultural music education that reflects changes in society is required. Third, it is necessary to provide a dimensional and direct music experience using an online approach. This study ultimately helps to understand the development of multicultural music education in the direction of cultivating students' cultural community compe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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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임진형 ( Jin Hyung Lim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이화음악논집 26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3-152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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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음악에서 문화적 정체성의 문제를 고찰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레이먼드 윌리엄즈(Raymond Williams)와 피에르 부르디외(Pierre Bourdieu)를 비롯한 여러 학자들은 문화가 다른 많은 담론들(discourses)과 얽혀있기 때문에 정의를 내리기 가장 복잡한 단어 중 하나라고 말한다. 이 글은 전통 문화와 예술 작품이 지닌 다양한 측면 가운데 무엇이 우리에게 중요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활동이나 정치적 및 상황적 요소들을 통해 우리를 특징짓는 생활 방식은 무엇인가에 대해 윌리엄즈의 이론을 토대로 한다. 동서양의 미학적ㆍ윤리적 요소가 결합된 한국계 독일인 작곡가 윤이상 역시 인간 활동의 다양한 가치 영역으로, 역사 사회적 삶이 농축된 집적물로 문화를 이해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음악과 문화의 관계를 규명한다. 또한 사람과 장소의 관점에서 음악미학을 규정하며, 윤이상의 음악이 그의 문화적 정체성(또는 다양한 정체성들)을 어떻게 구현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This research considers matters of cultural identity in music. Several scholars, including Raymond Williams and Pierre Bourdieu, have noted that 'culture' is one of the most complicated words to define because it is intertwined with many other discourses. The research draws on Williams's theory that aspects of culture, such as tradition and artistic works, are 'a way of life' in relation to what matters to us and characterize us as part of society as a whole, reflecting society's activities, politics, and circumstantial elements. Korean-German composer Isang Yun whose work combined Eastern and Western elements viewed culture in accordance with human dimensions of values, activities, and implications in people's historical and social lives. This study examines Yun's Duo für Viola und Klavier (1976), addressing three issues: it explores the theoretical discussion of the concept of culture, addresses music as cultural identity in terms of people and place, and explains how music embodies one's cultural identity(or ident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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