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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교육 update

  •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 : 어문학분야  >  언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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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2233-9531
  • : 2733-9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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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6)~40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388
한국어문교육
40권0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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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저자 : 허재영 ( Heo Jaeyou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3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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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 근현대 교육사에서 통신교육의 의미와 범정 장형의 교육사상을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의 통신교육은 일제강점이라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학교교육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출발했지만, 광복 이후 미취학 학생뿐만 아니라 사회교육의 방편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교육 방식이다. 범정 장형은 일제강점기 고학생 청년회 활동으로부터 광복 이후 교외대학 운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육 활동을 전개했던 분으로, 광복 직후 교외대학 통신강의록을 주도했던 사상가이다. 이 연구에서 규명하고자 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통신교육의 역사와 관련하여 조선 통신 중학관, 조선 교육학회, 천도교 청년당의 활동을 살피고자 하였다. 이들 기관의 활동은 식민시대 사회교육 활동이라는 차원에서 일정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광복 이후 1960년대까지 사회교육과 통신교육의 실태를 살피고자 하였다. 이 시기 통신교육은 정규 교육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실행되었으나, 장형이 주도한 교외대학 운동은 중등교육뿐만 아니라 고등교육 차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장형이 중심이 된 교외대학 운동과 그의 사회교육 사상을 살피고자 하였다. 교외대학은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사람에게 중등 이상의 지식을 보급하는 데 목표가 있다. 장형은 일제강점기로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문자 보급과 같은 계몽운동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공부를 할 수 있고,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국민개학', '국민개로'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This article aims to clarify the significance of correspondence education in the history of modern and contemporary education in Korea and Beom-jeong Jang-hyeong's thoughts on education. The correspondence education in Korea started ou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ule and it was used as a supplement to school education. After Korea gained independence, it became an educational method that played an important role not only as a means of social education for preschoolers but also as a means of social education. Jang Hyeong developed a wide range of educational activities, which ranged from Gohaksaeng Cheongnyeonhoi activitie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o the outside of university movement's the communication lecture notes after the country gained independence.
The activities of correspondence education had a certain meaning in terms of social education activitie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The correspondence education implemented during this period was to supplement regular education, but the outside of university movement led by Jang had significance not only in secondary education but also in high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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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방상호 ( Pang Sangho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7-7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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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자연언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표층 기법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학습 읽기 맥락에서 이해 수준을 타당하게 평가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지 검증해 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 읽기 맥락에서 읽기 이해의 깊이를 평가하는데 어떤 NLP 알고리즘이 활용되고 있는가? 둘째, NLP 표층 알고리즘을 읽기 이해 평가에 타당하게 적용할 수 있는가? 셋째, NLP 표층 알고리즘이 읽기 이해 평가 자동화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고등학교 2학년 한 학급(전체 24명)을 연구 대상으로 섭외하여 읽기 과제를 수행하도록 요청하였다. 읽는 과정에서 이해 전략을 드러내는 언어 프로토콜을 수집하여 NLP 표층 처리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였다. 기술 통계 결과는 연구 참여자간 읽기 이해 측면에서 개인 편차가 크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다수 학생이 읽기 이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상관 분석 결과는 다양한 읽기 이해 전략 구사가 읽기 이해와 긴밀하게 관련된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는 NLP 표층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읽기 이해 과정, 기능, 전략을 타당하게 분석할 수 있으므로 읽기 이해 평가를 자동화하는 대안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한적으로 뒷받침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ether a shallow 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algorithm could be used to evaluate the level of reading comprehension. The study aims to answer the following questions. First, what NLP algorithms are being used to evaluate the depth of comprehension in reading for learning? Second, is it possible to evaluate the depth of reading comprehension using shallow NLP algorithms? Third, what implications do shallow NLP algorithms have in terms of automating assessments of reading comprehension? The study enrolled 24 students in their second year of high school as study participants and had them perform reading tasks. Then, the study collected language protocols that showed several comprehension strategies and used an NLP algorithm to analyze them. The descriptive statistics revealed relatively higher levels of individual deviations regarding reading comprehension. The correlation analysis showed that there are close correlations between various strategies and reading comprehension levels.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upported the argument that shallow NLP algorithms can arguably be an effective alternative in evaluating reading compreh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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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순영 ( Lee Soonyoung ) , 김주환 ( Kim Joohwan ) , 천해주 ( Cheon Haeju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1-9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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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국내 6개 중학교의 2학년생 279명이 두 개의 쓰기 과제 중 무작위로 할당된 하나에 대해 30분간 컴퓨터로 작성한 설명글의 정량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선행 연구와의 차별성을 위해 연구 방법을 정교화(두 개의 설명글 쓰기 과제 개발 및 무작위 할당, 평가 준거의 체계적 개발, 사전에 평가자 간 준거 해석 및 적용 결과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설명글의 분량은 단어 187.8개(문장 16.1개)였고, 이는 종이 글쓰기 환경에서 생성된 선행 연구의 결과보다 1.6배 이상의 길이였다. 글의 총점은 12점 만점에 약 7.4점이었고, 내용 영역 점수가 가장 높고 표현, 조직 영역으로 갈수록 점수가 낮았다. 또한 설명글의 총점 구간에 따라 5개의 쓰기 능력 집단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평가 준거는 모두 쓰기 능력 집단을 유의하게 예측하였고(평가 준거로서의 타당성 확인), 향후 이들을 분석적 채점 기준의 세부 요인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준거 중 3개(글의 내용·형식적 구조, 내용 연결의 긴밀성, 문장의 다양성과 유창성)는 모든 집단의 변별에 유용하였다. 이외에 남녀 성차(여학생의 설명글 점수가 더 높음, 1·2·3집단에는 남학생의 비율이 더 높고, 상위 수준인 4·5집단에는 여학생 비율이 높음)와 학교별 차이가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향후 중학생의 설명글 연구를 심화할 수 있는 네 가지 논의점(쓰기 매체의 영향, 쓰기 능력 집단별 쓰기 수준 해석, 평가 준거에 따른 가중치와 배점 문제, 쓰기 과제 및 내용 지식의 영향 검증)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279 expository texts that 8th graders wrote in 30 minutes using computers. The study assigned them two tasks randomly, and three evaluators refined evaluation criteria, and verified the interpretation and application of criteria.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n terms of the quantity of writing measured in words, 187.8 words were written, which was about 1.6 times more than those written with paper. The total score of the writing was about 7.4 out of 12 with the scores in the content area was the highest and lower toward the expression and organization areas. Second, the study identified five writing ability groups and all the evaluation criteria used in the study significantly predicted the writing groups. In particular, three criteria (content/formal structure of the text, content connection, diversity and fluency of sentences) were useful when discriminating each group. Third, gender and school differences were identified. Finally, four topics, such as the influence of writing media and tasks, interpretation of writing levels by writing ability group, and weighting factors and scoring issues of evaluation criteria, were presented to deepen th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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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용준 ( Lee Yongj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1-135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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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 분석을 통한 연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본 연구는 담화 분석을 활용한 연구들의 연구 주제 경향을 탐색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물들을 범주화한 결과, 7가지 주제들로 범주화할 수 있었다. 각 주제 범주들은 1) 교수적 실천, 2) 정체성의 형성 및 발현, 3) 교과나 학문 속 담화 특성 및 역할, 4) 학교 밖 학생 및 성인의 문식 특성, 5) 담화를 둘러싼 사회적·문화적 특성과 그 영향, 6) 학교밖 문식성의 영향, 7) 디지털 맥락에서의 담화였다. 이러한 주제 및 경향들로부터 후속 담화 연구를 위한 제언 및 시사점으로, 담화 분석 초점의 입체화와 명료화, 담화 분석 활용의 다양화, 담화 분석 한계의 인식 및 보완을 제시하였다.


Only a few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or through discourse analysis. With this fact as background, this study aims to present the topical patterns of discourse studies and to suggest general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The study categorized the discourse studies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In terms of themes, they were categorized into seven; a) instructional practices, b) identities' formation and enactments, c) characteristics and roles of discourse content areas or disciplines, d) adults' literate characteristics, e) social/cultural characteristics surrounding discourses and their effects, f) the effects of out-of-school literacy, and g) discourses in digital contexts. From these themes and patterns, the study discussed three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dimensionality and clarification of discourse analysis foci, diversification of discourse analysis uses, and recognition and complement of discourse analysis limi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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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규범 ( Lee Kyubum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7-15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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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남한과 북한의 교과서를 중심으로 말소리 교육을 비교하고 방법적 측면에서의 차이를 살피는 것이다. 우선 말소리의 단위와 관련하여 남북한 모두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지만 남한은 분류 기준에 따른 음운의 체계화에, 북한은 발음의 차이에 따른 말소리의 구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말소리의 변동 역시 내용의 큰 차이는 없지만 남한은 기저형과 표면형 간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음운 변동을, 북한은 표기와 발음 간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음운 변동을 주로 제시하고 있다. 결국 남북한 말소리 교육은 다루고 있는 교육 내용뿐만 아니라 방법적 측면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통일 시대 말소리 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법 교육의 실용성을 강조하고, 실제적인 말소리에 주목하고 있는 북한의 말소리 교육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phonological education in South and North Korea. First, the textbooks in South and North Korea both present 19 consonants and 21 vowels, but the textbooks in South Korea focuses on systematizing phonemes according to classification criteria, while those in North Korea focuse on distinguishing sounds according to pronunciation differences. Regarding phonological variations, the study foun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content. However, the textbooks in South Korea mainly show phonological variations that cause differences between underlying and surface forms, whereas the textbooks in North Korea mainly show phonological variations that cause differences between written and pronounced forms. The phonological education in South and North Korea differs not only in educational contents but also in methods. Therefore, when preparing for phonological education for the unification era, it will be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the phonological education in North Korea, which emphasizes the practicality of grammar education and pays attention to practical 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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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정현 ( Hong Jeonghy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9-18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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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라다'는 사전에서 동사로 처리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동사 활용형뿐만 아니라 형용사 활용형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또한 '모자라다'는 '모자르다, 모지라다, 모자래다, 모잘라다, 모잘르다' 등 다양한 이형태로 실현되는 특성을 가진 단어이다.
선행 연구들은 '모자라다'와 관련하여 공시적인 측면에서 '모자라다'의 동사성을 입증하거나, '형용성 동사'라는 새로운 범주에 포함시켜 설명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은 '모자라다'의 의미적, 형태적 특성을 충분하게 설명하지는 못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통시적 측면에서 '모자라다'라는 단어의 조어 과정을 살펴보고, 공시적 측면에서 현재 언중의 사용 양상을 고려하여 '모자라다'가 동사뿐만 아니라 형용사로서도 인정받아야 함을 주장하였다. 더불어 설문 조사를 통하여 '모자라다'의 이형태 사용 양상이 매우 다채로움을 밝혔다.


The word 'mojalada' is classified as verb in the dictionary, but it is often used like an adjective as well. In addition, 'mojalada' is a word with various characteristics realized in various forms such as 'mojaleuda, mojilada, mojalaeda, mojallada, mojalleuda'.
In the previous papers that studied 'mojalada', the verb characteristics of 'mojalada' were demonstrated from a synchronic point of view or they included it in a new category of 'adjectival verb' to explained it. However, this kind of analysis is not sufficient enough to explain the semantic and morphological uniqueness of 'mojalada'.
Accordingly, in this paper, by studying the process of creating the word 'mojalada' from a diachronic perspective, and considering the current use of words from a synchronic perspective, argued that 'mojalada' should be recognized not only as a verb but also as an adjective. And by analyzing the results of the survey, the study revealed that there are a lot of different forms of 'mojal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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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경재 ( Koh Kyeongjae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91-225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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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高麗史』의 '詔羅赤'가 무엇이었는지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高麗史』에서 '詔羅赤'가 출현하는 문맥을 해석하였으며, 3장에서는 '詔羅赤'에 대한 세 가지 해석('下僕', '怯薛', '樂工')을 검토해 보았다.
검토 결과, 『高麗史』의 '詔羅赤'는 일정한 군사적 기능을 가진 것으로서, '詔羅赤'를 '下僕'이나 '樂工'의 의미로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보았다. 『高麗史』에서 '詔羅赤'의 출현 맥락과 고려 후기 兵制 개편 과정 등을 고려하여, 본고에서는 '詔羅赤'를 '怯薛'의 일종인 ǰulači에 대응하는 것으로 파악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국어에서 '조라치'가 '악공'의 의미를 갖게 된 연유에 대해서도 고찰해 보았다. 이는 '詔羅/照羅'와 '吹螺' 사이의 음성상의 유사성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하거나, 몽골어 차용어 '쥬라'에 '-치'가 결합된 어형의 존재를 가정하여 설명해 볼 수 있었다. 어느 쪽이든 『高麗史』의 '詔羅赤'는 '악공'의 의미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본고는 李基文(1993)과는 견해를 달리하였다.
본고의 논의를 통해 '조라치'와 관련한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이해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This paper tried to figure out what the 'jorachi' in 『Koryeosa』 meant. To this end, the context in which 'jorachi' appears in 『Koryeosa』 was interpreted in Chapter 2, and based on this, three interpretations of 'jorachi'('servant', 'kesig', and 'court musician') were reviewed in Chapter 3.
The review revealed that 'jorachi' in 『Koryeosa』 had a military function, and it was difficult to say 'jorachi' was used to mean 'servant' or 'court musician'. This paper concluded that 'jorachi' corresponded to 'ǰulači', a kind of 'kesig'.
The study also explored to find out how 'jorachi' had come to mean 'court musician' in the Korean language, and concluded that this could be explained by the phonetic similarity between 'jora' and 'chura', or by an assumption that there could be a form in which '-chi' is combined with 'jura', a Mongolian loanword. In either case, this paper differs in its opinion from that of Lee Ki-moon(1993) in that it argues that it is difficult to say that 'jorachi' in 『Koryeosa』 was used to mean 'court musician'.
The discussion in this paper will provide an opportunity to understand the issues related to 'jorachi' from various a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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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관규 ( Lee Kwankyu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27-276 (5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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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에 한국에 체계기능언어학이 처음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228편의 논문이 나왔다. 초기에는 이론 소개와 함께 주로 번역학 관련 논문들이 나왔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이 사용되고 있다. 번역학과 국어교육학 분야가 각각 48편(21.1%)으로 가장 많다. 국어학과 한국어교육학 분야가 각각 34편(14.9%), 23편(10.1%)으로 그 뒤를 잇는다.
한국에서 발간된 체계기능언어학 관련 개론서는 2021년에 나온 것 1권 밖에 없고, 단지 번역본 서너권이 있을 뿐이다. 체계기능언어학을 사용한 박사논문은 2005년에 처음 나왔고 현재까지 27편에 달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어교육학 분야가 7편(25.9%), 번역학과 한국어교육학 분야가 각 6편(22.2%)으로 상대적으로 많다. 국어학과 과학 분야가 각각 2편(8.0%)씩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어교육학, 수학, 언론학, 디자인학이 각각 1편씩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다루어지는 체계기능언어학의 내용을 박사논문을 통해서 보면, 대인적 대기능을 다룬 것이 8편(29.65%)으로 많고, 세 가지 대기능을 종합적으로 다룬 것도 8편(29.65%)이며, 그리고 관념적 대기능을 다룬 것이 5편(18.5%)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개별 내용을 보면, 양태, 동성, 맥락(장르, 사용역)을 다룬 것들이 각각 4편씩(14.8%씩) 있으며, 평가어와 문법적 은유를 다룬 것도 각각 2편씩이고, 절 복합체, 즉 논리적 대기능을 다룬 것이 1편 있다.


The systemic functional linguistics (SFL) was first introduced in Korea in 1981. Since then, the theory has been adopted in many different fields and 228 related papers have been published. 48 articles (21.1%) were from the fields of translation studies and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the fields of Korean linguistics and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foreigners (KLEF), 35 (15.3%) and 22 (9.6%) articles have been published respectively.
Currently, Only one introductory book regarding SFL is published in Korea. Since 2005, 27 doctoral dissertations using SFL were published. In terms of the topics discussed, the field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has a relative large number of papers, seven (25.9%), followed by the field of translation studies and KLEF with six papers (22.2%) respectively.
Furthermore, regarding the content of SFL published in Korea, 29.65% of them (8 papers) deal with interpersonal meta-function, those discussing three meta function comprehensively account for 29.65% (8 papers), and 18.5% (5 papers) deal with ideological meta-function. More specifically, the papers dealing with modality, transitivity, and context(genre and register) account for 14.8% (four on each subject) respectively, and there are two papers on evaluation words, two on grammatical metaphors, and one on clause complexes or logical meta-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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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혜란 ( Zheng Huila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77-312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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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공간형용사의 의미 확장의 경향성을 모색해 보기 위하여 기존의 연구에서 제시한 의미 확장 원리에 기반하여 의미 확장 분류 기준을 정립하고, 의미 확장 유형의 분포 양상을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거시적 측면에서 한국어 공간형용사의 확장 의미의 분포는 불균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었으며 특정된 유형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시적 측면에서 보면 한국어 공간형용사는 추상 영역 중 非시간 영역으로 의미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었으며 특히 '유/무형물->非시간 영역' 유형에 확장 의미가 압도적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유/무형물->非시간 영역' 유형에 속하는 공간형용사의 의미 분포율을 살펴본 결과 인간적 영역과 非인간적 영역의 의미 분포율이 같게 나타났고, 인간의 내재적 영역이 인간의 외재적 영역보다 분포율이 더 높았으며 인간의 내재적 영역과 非인간적 영역의 분포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In order to explore the tendency that the meaning extension of Korean spatial adjectives shows, this study established the meaning extension classification criteria based on the principles of meaning extension presented in the previous studies, and analyzed the distribution aspects of meaning expansion types. The analysis confirmed that the distribution of the extended meaning of Korean spatial adjectives was disproportionate in terms of macroscopic aspects and that it was concentrated on specific types. From a microscopic point of view, it can be seen that meanings of Korean spatial adjectives were the most distributed in the non-temporal space among abstract spaces. Especially, the extended meanings are overwhelmingly distributed in the types of 'tangible/intangible->non -temporal space'. In addition, the analysis on the distribution of meanings of spatial adjectives belonging to the 'tangible/intangible ->non-temporal space' type revealed that the human space and non-human space had the same distribution rates and the distribution rate of human intrinsic space was higher than the human extrinsic space. The study also foun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istribution rates of the intrinsic and non-human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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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장원 ( Moon Jang-wo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3-33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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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연구에는 '비판적 담화 분석', '비판적 문식성' 등 '담론'의 개념을 직간접적으로 참조하는 연구 경향이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흐름은 기존의 '주체-언어' 구도를 '주체-언어-실재'로 대체함으로써 이데올로기 분석을 통한 새로운 주체 형성을 목표로 상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고에서는 이에 동의하는 한편으로 해당 연구들에서 이데올로기를 다루는 논리가 갖는 문제와 이로 인해 주체 형성의 실천적 의의가 희석되는 지점을 밝혀보고자 했다. 2장에서는 이데올로기를 문제 삼는 연구들에 주된 근거를 제공하는 푸코와 하버마스의 논의를 일별했다. 푸코와 하버마스는 주체/이성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갖지만, 주체-언어, 언어-현실 사이를 정의하는 담론/이데올로기에 초점을 맞춘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반면 “언어/인식 바깥에서 그것을 규율하는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설명·기술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공통된 모순을 난제로 남기기도 한다. 3장에서는 국어교육연구, 특히 문학교육연구에서 이와 같은 모순이 어떤 형태로 드러나는지 살펴보았다. '이데올로기 분석'의 차원에서는 첫째, 텍스트/실재/이데올로기의 구별이 모호하다는 점, 둘째, 텍스트를 비(非)이데올로기적 장소로 규정하는 점을 지적했다. '주체 형성'의 차원에서는 이데올로기 분석을 주체 형성으로 연결 지을 때 연구의 전제와 교육실천 사이에 발생하는 간극을 분석했다.


There is a tendency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research ―a tendency of making indirect or direct reference to the concept of "discourse" such as "critical discourse analysis" and "critical literaryness". This research tendency is meaningful in that the concept of the "subject" and "meaning" is changed from a static one to a dynamic one as the "subject-language" composition of existing research is replaced with "subject-language-reality". This paper, while acknowledging its practical significance, sought to clarify that there is still a static element in the logic of "ideology" in such studies. The study also looked at Foucault and Habermas, as they provide main rationale and premise for the studies that discuss ideological analysis. Foucault and Habermas have conflicting positions with respect to subject/ reason, but both focus on the ideology as a discourse that defines each between subject and language, and between language and reality. On the other hand, when discourse and ideology are the issues, there is a contradiction: "How can we recognize and explain ideologies that are not linguistic or recognized?" The study examined how such a contradiction is expressed in literature education and research aimed at "liberation of the subject" through "ideology analysis", and pointed out the following two: first, the distinction between sentences and ideologies is ambiguous from the educational content. Second, they tend to define the text as a non-ideological place. The study also defined a school as a non-ideological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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