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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6)~34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318
한국어문교육
34권0호(2021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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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등 자녀의 독서 실태에 대한 부모의 인식 및 지원 양상 연구

저자 : 이순영 ( Lee Soonyou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42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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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자녀의 독서 실태에 대한 인식(COVID-19 전후 변화에 대한 문항 포함)과 독서 지원의 방식을 확인하였다. 본 온라인 설문 조사 연구에는 전국에서 총 23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부모의 독서량·독서 권장도·지역에 따라 자녀의 독서 실태 인식에 차이가 있었다. COVID-19 전후의 변화는 자녀의 독자 유형(애독자, 간헐적 독자, 비독자)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 애독자와 비독자 간 독서 실태의 양극화가 크게 심화된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자녀의 독서 흥미는 '유치원 때' 가장 높았고 학년에 관계없이 '현재'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가 해마다 하락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골라주는 이유는 양서를 읽히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있었다. 과반수의 부모가 독서 장애 요인으로 스마트폰을 들었고,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오락적 활동 때문에 학생들의 비독서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초등학생의 독서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의 독서 활동(부모의 독서량과 모델링)이 선행되어야 하며, 부모가 자녀에게 더 적극적으로 독서를 권장해야 하며, 자녀의 독자 유형과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독서지원 방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부모의 독서 지원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부모 독자와 가족 독서 활동에 관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


This study, targeted parents with elementary school children, identified parental perceptions of their children's reading status and ways they support their children in reading. The survey included questions on the changes before and after COVID-19, and a total of 230 parents participated in the online survey. The result showed some differences among the parents in terms of their perception of their children's reading actuality depending on how much parents read, the level of their reading recommendation, and regions. In terms of the changes before and after COVID-19,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the types of the children's readership, which was further polarized between reading enthusiasts and non-readers. The parents additionally responded that their children's reading interest was the highest while in kindergarten and the lowest now. Those who responded they were choosing books for their children said this was to help them read good books and form a reading habit. The majority of the parents pointed out that cellphones might hinder their children's reading ability, and were concerned that their children's non-reading patterns were getting intensified because of the recreational activities they were doing using digital de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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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온라인 수업에 대한 학습자 반응 연구 - 교양 글쓰기 수업을 중심으로

저자 : 박보현 ( Park Bohy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5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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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 대학 교양 글쓰기 수업에 대한 학습자 강의 평가의 서술형 문항을 분석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 글쓰기 수업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A대학 학습자 148명의 서술형 강의평가 결과를 분석하였는데 먼저 단어와 아이디어 중심으로 읽으면서 하위 요소를 나열한 후 관련 요소들끼리 범주화하여 자료원의 분류 체계를 설정하였다. 이후 범주별 하위 요소들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 빈도를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강의에 대한 학습자들의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을 구분하여 학습자의 반응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글쓰기> 수업에 대한 학습자의 긍정적 반응 요인은 '수업 내용 적절성(17회)', '피드백 제공(15회)', '학생 이해 및 배려(8회)', '열정(7회)', '온라인 수업(7회)'의 순으로 나타났고, 부정적 반응 요인은 '피드백 제공(8회)', '온라인 수업(7회)', '과제 부담(3회)', '평가 기준(3회)', '수업 내용 적절성(3회)'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수업 방식에 상관없이 수업의 본질은 교육 내용에 있으며, '피드백 제공'은 글쓰기 수업의 학습자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implications for university writing classes in the post-COVID-19 era by analyzing descriptive items in the student lecture evaluation on university liberal arts writing classes conducted entirely online.
To this end, the results of the narrative lecture evaluation of 148 students at A university were analyzed. Accoording to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e positive reaction factors of learners to the < Writing > class were Class content appropriateness, Providing feedback, Student understanding and consideration, Passion ',Online classes , and the negative reaction factors were Feedback, Online classes, Task burden, Evaluation criteria and relevance of class content.
Through this, it was confirmed that the true nature of class is in the content of what is being taught, regardless of teaching methods, and the 'providing feedback' is the key factor in determines the level of students' satisfaction with the writing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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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양 교육의 글쓰기 윤리 현황 및 개선 방안 - 대학생 학습자의 표절 문제를 중심으로

저자 : 유미향 ( Yu Mihya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1-8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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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학생 학습자의 글쓰기에 나타난 표절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양 교육의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표절은 글쓰기 윤리뿐만 아니라, 연구 윤리, 학습 윤리와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온라인으로 지식이 생산되고 유통되면서 교수자도, 학습자도 '표절'의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다.
연구 윤리와 관련된 법이 2007년에 제정되었고, 2015년에 새롭게 개편되었다. 국가, 대학, 개인 교수자 차원에 이르기까지 연구 윤리를 교육하고 있지만, 해당 지침에 포함되지 않는 다양한 표절 사례가 여전히 등장한다. 학습자가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정보를 여러 학습자가 동시에 인용하면서 나타나는 표절 문제와 개별 학습자가 유튜브, 팟캐스트, SNS 등을 인용하여 글을 쓰는 가운데 표절 문제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는 학습자가 인터넷 매체를 활용하여 글을 쓰면서 저지르는 위반 사항이다. 학습자가 글쓰기 윤리에 대해 무지하거나 출처 표시를 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다.
학습자의 표절 문제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학습자가 사용하는 매체에 대한 인용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며, 대학 차원에서 이를 반영한 연구 윤리가 강화되어야 한다. 교양 교육에서는 이를 반영한 글쓰기 윤리 교육을 실시하되, 교수자는 학습자에게 학문적 글쓰기의 배경을 충분히 설명하고, 요약하기, 말바꿔쓰기 등의 인용 방법을 안내해야 할 것이다.


The study introduces plagiarism cases in the writing of university student learners, and aims to come up with ways to improve writing classes. Plagiarism is very closely related to research ethics and learning ethics as well as writing ethics.
In Korea, the laws related to research ethics were enacted in 2007 and reorganized in 2015. Although research ethics is being taught at the national and university levels, and even at the level of individual professors, there are various plagiarism cases that guidelines for university student learners do not cover. In the process of collecting various materials, some learners search the internet, and plagiarism problems arise as multiple learners end up using the same information at the same time, and plagiarism problems could emerge when individual learners write while referring to videos on YouTube and social media. These are a common violation of plagiarism among learners who use Internet media when they write.
We need to approach the problem of plagiarism in learner from a macro perspective. The criteria for quoting media should be established, and research ethics that reflect these should be strengthened at the university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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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교 문법에서의 품사절과 성분절 논의에 대하여

저자 : 홍정현 ( Hong Jeonghy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7-11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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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학교 문법에서 '절'의 개념 정의와 절의 하위 분류 용어 사이의 괴리, 그리고 하위 분류 용어 간 불일치 현상을 역사적으로 규명하였다.
일반적으로 학교 문법에서는 절을 하나의 문장 성분으로서 주어와 서술어를 갖춘 문법 단위인 '성분절'로 정의하면서도, 막상 절의 명칭은 '명사절, 서술절, 부사절, 관형절, 인용절'과 같이 그 명명 방법이 제각각이다. 즉, 상ㆍ하위 개념의 용어가 서로 맞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하위 명칭 간 층위도 다른 것인데, 이러한 불일치가 발생하게 된 연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장에서는 역대 학교 문법 교과서에서 상위 개념으로서의 절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절의 정의에서 '문장 성분'이라는 개념을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밝혔다.
3장에서는 역대 문법 교과서에서 절의 하위 유형을 목록화하여 절의 종류를 나타내는 용어의 층위가 뒤섞이게 된 과정을 제시하였으며, 단어와 마찬가지로 안은문장에서의 절 역시 문법 해석에 따라 '성분절'과 '품사절'의 두 체계로 나누어 기술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This study historically analyzes the discrepancy between the definition of 'clause' in school grammar and the sub-grammar terms derived by classifying the 'clause'. The analysis also looked at the inconsistency in terms of naming methods between used for the sub-grammar terms.
In general, in school grammar, a clause is defined as a sentence component with a subject and a predicate, but for sub-grammar terms regarding clauses, different naming methods are used and clauses are called; 'Nominal Clauses, Predicate Clauses, Adverbial Clauses, Adnominal Clauses, and Quotative Clauses'. In other words, not only the grammar terms of the upper concept and the lower concept do not match, the characteristics of the lower grammar terms are also different. Therefore, this study tried to find the cause of this discrepancy.
Chapter 2 examined the definitions of clauses in the previous school grammar textbooks, which revealed that it would not be appropriate to include the concept of 'sentence components' in the definitions of a clauses.
Chapter 3 listed subtypes of clauses in the previous grammar textbooks to show how the hierarchies of terms representing the types of clauses got mixed up, and, concluded that, like words, clauses in sentences should also be described through the following two systems; 'Clause as Sentence Components', 'Clauses as Parts of 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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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한의 초등학교와 북한의 소학교 국어 교과서 어휘의 계량적 비교 연구

저자 : 정혜현 ( Jeong Hyehyeon ) , 진용성 ( Jin Yongseo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7-154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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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한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북한의 소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어휘를 계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남북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타난 어휘를 계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어종과 품사의 빈도를 살폈으며, 고빈도어와 핵심어를 도출하였다. 남북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어휘를 계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학년별 분포 면에서 어종, 품사, 빈도가 상당한 동질성을 보였다. 남북한 교과서에 나타난 고빈도 어휘 역시 '보다, 하다, 글' 등 국어 교과 학습 맥락과 관련된 어휘가 두드러졌다. 남북한 교과서의 핵심어 양상을 살핀 결과, '친구-동무', '낱말-단어' 등 유의 관계의 어휘를 각각 다르게 사용하고 있었으며, 단원 내용면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남북한 교과서 어휘 사전과 통일시대 초등학교급 교과서를 작성하는 데에 주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quantitatively analyzed vocabulary contained in the elementary school Korean textbooks in South and North Korea. In order to quantitatively analyze vocabulary in the elementary school Korean textbooks in South and North Korea, the frequency of word types and parts of speech were examined, and high frequency words and key words were identified. The quantitative analysis of vocabulary in elementary school Korean textbooks in South and North Korea revealed that the word types, parts of speech, and frequency showed considerable homogeneity in terms of distribution by grade. The examination of the key words in the North and South Korean textbooks revealed that some vocabulary words that havea significant relationship to each other―such as 'chingu-dongmu', 'natmal-dan-eo'―are used differently, and considerable differences were found in terms of the content of units. These results can be used as major basic data for making vocabulary dictionaries for North and South Korean textbooks and elementary school textbooks in the Unificatio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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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근대계몽기 국어 교과서에 실린 한글 학습 자료의 특징

저자 : 김은솔 ( Kim Unsol ) , 한영균 ( Han Younggy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5-18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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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학습 자료가 포함된 근대계몽기의 국어 교과서는 『초학언문』(1895), 『초학언문』(1896-7), 『신정심상소학』(1897), 『초등소학』(1906), 『국문쳡경』(1906), 『국문쳡경』(1907), 『국어독본』(1908), 『신뎡 국문쳡경』(1908), 『초학쳡경』(1908), 『최신초등소학』(1908), 『신찬초등소학』(1909), 『초등소학』(연대미상), 『몽학필독』(연대미상) 등이 있다. 이 연구는 근대계몽기 국어 교과서에 실린 한글 학습 자료의 특징을 학습 요소, 학습 요소의 제시 순서, 학습 보조 자료의 사용 양상에 따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근대계몽기의 한글 학습 자료는 음운, 음절, 단어, 문장 단위를 학습 요소로 삼고자 하였다. 자료에 따라 음운이나 문장이 제외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교과서는 음운, 음절, 단어, 문장의 학습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음절과 단어, 단어와 문장을 함께 학습하도록 하기도 한다.
한글 학습 자료에서 학습 보 조 자료로 사용된 것은 그림, 한자, 영어 등이 있다. 이들은 주로 단어 학습에서 단어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 되었다. 『국문쳡경』(1907)는 다른 교과서와 달리 그림, 한자와 함께 영단어를 제시한 것이 특징적이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features of Hangul learning materials in the Korean textbooks from the Enlightenment Period. It analyzes these features according to learning elements, the presentation order of learning elements, and aspects of the use of learning aids. These features were found in 13 of the Korean textbooks from the Enlightenment Period. The learning elements of Hangul learning materials from the Enlightenment Period included phonemes, syllables, words, and sentences. Phonemes or sentences were excluded depending on the textbooks. Most textbooks were structured for students to learn in the order of phonemes, syllables, words, and sentences. However, syllabary was presented after learning words or sentences as an exception. Some textbooks required students to learn syllables and words or word and sentence together.
Pictures, Chinese characters, and English were used as learning aids in these Hangul learning materials. These were mainly used to show the word meanings at the word-learning phase. Among all these textbooks, Koomoonchyubkyung(1907) is recognized as a distinctive one as it presented English words as well, along with pictures and Chinese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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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내면화'의 개념과 사용에 관한 비판적 고찰

저자 : 박수민 ( Park Soomin ) , 이남호 ( Lee Namho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5-204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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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학교육에서 내면화라는 말이 자주 사용된다. 이것은 내면화에 관한 문학교육적 관심을 보여준다. 하지만 해당 표현이 남용되면서 의미역이 너무 넓어지고 그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문제점이 있다. 용어가 기술되고 사용되는 방식을 검토하고 정리하는 일이 필요하다. 문학교육 담론에서 내면화 용어를 사용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국어 사전과 다른 학문 용어사전에서 내면화를 정의하는 방식에 따라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이다. 다음으로, 문학교육 자체적인 내면화 논의에 기반하여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이다. 두 경우를 검토하면 서로 무관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조작적, 단기적/장기적, 긍정적/부정적, 공학적/비공학적 등의 측면에서 차이가 큰 내면화 용례들이 확인된다. 이러한 용례들이 오늘날 문학교육 담론에서 분별없이 사용되고 있다. 그 결과 내면화라는 말 자체는 계속 강조되지만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는 아직 내면화라는 말이 문학교육학 전문 용어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것을 인정하고, 국어과 교육과정 같은 공식 문서에 한하여 일반적인 의미로만 사용하고 이해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이후 장기적으로 내면화의 의미와 함의를 학문적으로 토의하고 합의하여 용어 사용의 혼란을 줄여나가야 한다.


Recently, the term “internalization” is often used in literary education, which shows educational interest in the term. However, as the term is being overused, its meaning is becoming unclear. Thus, it is necessary to review the way the terms is described and used. The review was carried out in two ways. First, the study reviewed cases where the term is used according to the definition of “internalization” in the Korean language dictionary or in other academic terminology dictionaries. Next, the cases of using terms based on the discourse of literary education itself were reviewed. The Review revealed the meanings of “internalization” that are not irrelevant but different in the following aspects: general/operational, short/long, positive/negative, engineering/non-engineering. These various meanings are being used in a disorderly manner. As a result, while the importance of internalization is being increasingly emphasized, understanding it properly is getting rather difficult. To solve this problem, as a short-term solution, a method of admitting that “internalization” is not yet a terminology for literary education, and use it only for its general meaning in official documents can be considered. Afterwards, researchers engaged in literary education should discuss and make agreements, try to reduce confusion regarding the meaning of the t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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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교사의 실천적 지식으로서 '온작품 읽기'의 현황과 전망

저자 : 조은숙 ( Cho Eunsook ) , 김태호 ( Kim Taeho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5-23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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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작품 읽기'는 온전한 실제의 작품을 기반으로 학습자가 자신의 삶과 괴리되지 않는 문화·예술적 체험을 깊이 있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총체적 독서 교육을 표방한다. 온작품 읽기는 지난 10여 년간 전국의 교사 공동체를 통해 교육운동의 성격을 띠며 심화·발전해 왔다.
이 논문은 최근 4-5년 동안 쏟아져 나오고 있는 온작품 읽기 관련 단행본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교사들의 집단적 실천 지식의 구성 양상을 살피고자 했다. 이를 통해 대중적 저변 확산기에 접어든 온작품 읽기의 현황을 검토하고, 교사 양성 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찾고자 했다.
온작품 읽기는 교육 현장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 온작품 읽기의 개념과 실천적 지식의 내용은 어떠한 주체들이 참여하면서 실천해 가느냐에 따라 한동안 더 열려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The idead of 'Reading the Whole Work' is about comprehensive reading education that helps learners deepen their cultural and artistic experiences that are not separated from their lives, based on actual works. The idea of'Reading the Whole Work' has developed as an educational movement through the teachers' communities across the country over the past decade.
The study aimed to examine teachers' collective practice knowledge by analyzing the books related to 'Reading the Whole Work' that have been pouring out over the past four to five years. Through this, the study could review the current status of 'Reading the Whole work,' which has entered a popular era and find suggestions for teacher training education.
The idea of'Reading the Whole Work' has not only changed the educational scene. It has been constantly changing itself as well. The concept of 'Reading Whole-Works' and the content of practical knowledge are expected to remain open for a while depending on who will participate and practic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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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50-1970년대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의 '소녀'와 정전화 과정

저자 : 고지혜 ( Ko Jihye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5-273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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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50-70년대에 출간된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 중 주요 전집을 대상으로 미성년 여성인물이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작품의 정전화 과정을 실증적으로 고찰하고, 해당 작품의 캐릭터·플롯·파라텍스트 등을 분석함으로써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소녀상(像)과 젠더화된 정전화 논리를 규명하고자 했다. 이 가운데 본 연구가 특히 주목하는 작품으로는 『소공녀』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가장 일찍 정전화된 『소공녀』의 주인공 세라는 예쁜 외모와 순수하고 인내심 많은 성격을 지닌 '천사형' 인물로, '어머니와 같이' 누군가를 돌보고 양육하는 데 뛰어난 자질을 보인다. 즉, 세라는 당시 아동청소년 문학장에서 통용되던 지배적인 '소녀상'을 충실하게 구현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는 예쁘지도 상냥하지도 않으며 인내심이 많거나 순종적인 인물도 아니며,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의 소녀들 중 거의 유일하게 집 밖의 세계를 모험하는 인물이다. 즉, 1950-1970년대 출간된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은 세라와 같은 인물을 통해 동심천사주의와 교훈주의를 공고히 다지려고 했지만 앨리스는 이에 완전히 포섭되지 않은 채 1950-1970년대 아동청소년 문학장에서 입체적이고 다면적인 소녀상이 자리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define the girl image and gender canonization logic which stand out in The Collection of World Literature for Boys and Girls, which was published between the 1950s and 70s. This study paid attention especially to A Little Princess and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When it comes to A Little Princess, which was widely read during this period, the main character, Sara is close to a pretty, pure, patient, and 'angel-like' figure, which was a universal and dominant child image in the field of juvenile literature at the time. However, in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Alice differs from such a child figure since she is a unique, creative child who is not bound by customs. In addition, among all the girl characters in The Collection of World Literature for Boys and Girls, Alice in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is the only figure who venture outside her home. In that sense, this study will provide the opportunity to estimate the order and the boundary in which reading culture and juvenile literature field were established at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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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베트남에 대한 분열된 시선 - TV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을 중심으로

저자 : 문선영 ( Moon Sunyou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5-29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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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은 1990년대까지 방송극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베트남전쟁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드라마이다. 1993년 SBS 창사특집극 <머나먼 쏭바강>은 1992년 한국·베트남 재 수교 이후 달라진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1993년 문민정부의 출범으로 과거사 재조명이 활발해지는 시점에서 방영되었다.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은 박영한의 소설 두 편<머나먼 쏭바강>, <인간의 새벽>을 각색하였는데, 일부 스토리와 주요 인물만을 가져왔을 뿐, 원작과는 큰 차이가 있다.
TV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은 전쟁터와 도시라는 공간을 분리하여, 각기 다른 공간에서 베트남을 경험하는 한국군 남성들의 이야기를 교차 배치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은 베트남의 전쟁 현장에서 벗어나 베트남의 다양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제시하려고 시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두 공간에 대한 한국군인의 베트남(인)에 대한 경험과 관점에 대한 재현은 베트남전쟁의 다각적 시선이라기보다 분열된 시선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진다.
TV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은 당시 베트남전쟁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반영하려는 부분과 불편한 문제들을 봉합하려는 전략들이 충돌하며 분열된 관점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나먼 쏭바강>은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베트남전쟁을 중심으로, 당시 논란이 되는 지점들을 의식하고 반영하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The TV drama The Faraway Ssongba River was the first Korean drama to deal with the Vietnam War in earnest, which had not been covered as a theme by broadcasting companies until the 1990s. An SBS' special drama, The Faraway Ssongba River was aired in 1993, when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 and Vietnam had changed in 1992. The drama The Faraway Ssongba River is based on Park Yeonghan's two novels, Distant Ssongba and The Human Daybreak.
In order to break away from the past practice of reenactment of the Vietnam War, the TV drama The Faraway Ssongba River used a method of separating the space of the city, and intersected the stories of Korean men experiencing Vietnam in different spaces. This composition was a meaningful attempt in that it was a three-dimensional reproduction of Vietnam in Saigon City, away from the scene of war in Vietnam.
In the drama The Faraway Ssongba River, divided views exist, as there is a conflict between the parts that attempted to reflect the critical views on the Vietnam War at the time and the uncomfortable issues. Nevertheless, The Faraway Ssongba River could be meaningful in that some controversial points at the time were brought up and attempts were made to reflect them in the drama, focusing on the Vietnam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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