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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철학연구 update

The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of Education

  • : 한국교육철학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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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598-1568
  • : 2713-9107
  • : 교육철학(~2010) → 교육철학연구(2011~)

수록정보
수록범위 : 33권1호(2011)~44권1호(2022) |수록논문 수 : 374
교육철학연구
44권1호(2022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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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맥그린치 신부 실천 활동의 교육적 의미와 인성교육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기초연구

저자 : 김경주 ( Kim Kyeong-ju ) , 홍미선 ( Hong Mi-su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4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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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교육이 이상향으로 삼고 있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에 부합하는 사례로서 맥그린치 신부의 '인간존엄 실현을 위한 실천 활동'을 교육을 통해 알리고, 그의 실천 활동과 관련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 위한 기초연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에 연구자는 맥그린치 신부의 생애와 실천 활동을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한국의 법규, 제도, 정책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에서 언급하는 인성교육의 목적 및 가치 덕목과 비교 분석하여 맥그린치 신부의 실천 활동에 포함된 교육목적 및 가치 덕목을 도출하였다. 교육목적은 첫째,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자기주도적인 사람'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 배움을 이어가며 주체를 확장하는 사람'으로, 둘째, 함께하는 삶을 위한 '주체적으로 공동체의 문제해결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타인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사람'으로, 셋째, 포용하는 삶을 위한 '타인을 존중 및 배려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주체를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도출하였다. 가치·덕목은 존중, 배려, 책임, 참여, 협동으로 도출하였다.


This study researches Fr. P. J. McGlinchey's “practical activities for realizing human dignity” through education and to develops various personality and educational programs relating to those practical activities. The author summarizes the life and practical activities of Fr. McGlinchey as a whole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purpose, values, and virtues of Humanity Education mentioned in Korean Humanity Education-related laws, systems, policies and programs. Therefore, this study derives educational purpose, values and virtues provided in Fr. McGlinchey's practical activities. Further, this study extracts the Ideal Human from Fr. McGlinchey's “Practical activities for realizing human dignity.” The Ideal Human is first “a self-directed person who pioneers one's own life” and “a person who continuously learn and expands the subject for holistic growth” for an independent life. Second, this person actively participates in community problem-solving and communicates and cooperates with others for a shared life. Third, the Ideal Human understands the subject and practices sharing based on an attitude of respect and consideration for others for an inclusive life. Values and virtues include esteem, consideration, responsibility, participation, and co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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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근대적 사유를 넘어 새로운 교육지형도 그리기: 신유물론적 논의를 중심으로

저자 : 남미자 ( Nam Mi-ja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4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7-5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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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지구적으로 겪고 있는 생태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인간 이성 중심의 근대적 사유 체계를 지적하고 있으며, 이는 문명사적 전환이 아니고서는 현재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더불어 학교교육은 근대문명과 함께 탄생했다는 점에서 교육에서 역시 문명사적 전환의 관점이 필요하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근대문명의 비판에서부터 출발한 신유물론적 관점으로 교육의 지형도를 새롭게 제안하고자 한다.
신유물론에서는 그 어떤 것도 선험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가 인식하는 물질 존재는 이미 그 안의 내부-작용의 결과이다. 또한 관찰자와 관찰대상, 관찰도구가 서로 분리가능하지 않다는 점에서 지식 역시 존재와 얽혀있다. 즉 존재와 인식의 토대는 관계맺음이며, 무엇과 어떻게 관계 맺는가는 윤리로 이어진다. 존재를 물질적이고 관계적으로 인식하게 되면 윤리는 책임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취약성과 수동성을 토대로 지속적인-되기의 과정 그 자체가 된다. 지속적인 되기의 과정으로 존재하고, 지식은 되기의 과정을 만드는 관계를 인식하는 것이며, 그 관계들에 응답하는 것이 윤리이다.
이와 같이 존재-윤리-인식을 통합적으로 접근하면 교육은 다른 존재들의 삶에 관계하는 서로-함께 되기를 경험하는 생성적 관계의 발현 장으로 이해될 수 있다. 따라서 교육의 지향은 관계 맺을 수 있는 인간의 양성이 아니라 관계 그 자체여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의 교육적 전환은 위태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육이 서로-함께 되기라는 앎과 그것을 통해 서로-함께 세계 만들기라는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할 것이다.


The modern thinking system centered on human reason is as a fundamental cause of the ecological crisis that the world is experiencing currently. It means the current crisis cannot be resolved without a historical transition of civilization. Moreover, since school education is modernized, it is necessary to change the perspective of civilization history in education.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an advanced topographic map of education from a new materialism perspective starting from the modern civilization criticism.
Of course, none of them exist a priori, and the existence of matter we recognize is the result of internal action within them. In addition, knowledge is also intertwined with the existence of matter in observers, objects of observation, and observation tools and are from each other. In other words, relationship building is the basis of existence and perception, and what and how to relate to lead to ethics. For the transition to ecological civilization, the integrated approach of ethico-onto-epistem-ology suggests a direction to which education should aim. When existence is recognized materially and relatively, ethics is not a matter of responsibility or will but a continuous process based on the vulnerability and passivity of existence. It exists as a continuous process of becoming and knowledge to recognize the relationship that creates the process of becoming, and ethics respond to those relationships.
This integrated approach to ontology and epistemology can be understood as a generative relationship manifestation in which educational experiences of being together are related to the lives of other beings. Therefore, education orientation should not focus on human training, which can be established but on the relationship itself. The educational transformation will enable us to expect the educational knowledge means being together and generating the possibility of a new life by creating a world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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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잉여인간: 민주주의 교육의 반복되는 도전

저자 : Ben Garrido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4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7-8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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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나 아렌트의 관점과 『나치 프라이머』에 기초해 전체주의 교육의 특징을 분석하고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전체주의의 기원』에서 한나 아렌트가 분석한 '잉여인간'의 실존적 위기에 따라 전체주의가 발흥되는 현상에 주목한다. 아렌트는 전체주의는 잉여인간들이 자신의 고통을 경감하려는 태도에서 출발한다고 주장한다. 잉여인간은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정의하거나 의미를 부여할 수 없기 때문에 전체주의가 강조하는 인종, 계급 등에 의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21세기 초에 다시 출현하고 있는 잉여인간 현상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전체주의적 방식의 해결책이 대두되는 경향에 주목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사회적 역할의 부재에서 비롯되는 잉여인간의 상태를 분석하고, 전체주의적인 과학적 사고, 연민, 결정론이 시민교육에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This paper seeks to analyze totalitarian pedagogy in the context of modern education. In pursuance of this goal, the beneficiaries of totalitarianism must be investigated and understood. Beginning in Hannah Arendt's 1951 book The Origins of Totalitarianism it is suggested that the rise of totalitarianism owed much to the plight of “superfluous men” - people whose acts of will cease to matter. Arendt sees totalitarianism as an effort to reduce the pain of these superfluous men by assuring them that they are good because of race, class, etc. and, correspondingly, that acts of will do not matter. Since the superfluous man is defined by the inconsequential nature of his actions, this is comforting to him, or rarely, her. This paper finds that similarly superfluous men are reemerging in the early 21st century and, correspondingly, that totalitarian-style solutions to their suffering are also reemerging. In particular, this study seeks to understand the following factors:
1.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leading to superfluity?
2. What are the effects of totalitarian “compassion” on traditional, democratic or citizenship education strategies?
3. How does totalitarian education interact with 21st century education?
It is found that superfluity tends to come about from a lack of available social roles, particularly for males, that totalitarian succor makes traditional civic education strategies impossible and that 21st century education, while still mostly conducted on democratic, citizenship or civic education principles, is beginning to show features similar to totalitarian science, totalitarian compassion and totalitarian fatalism. Pedagogical conclusions are drawn from a comparison of Nazi textbook Nazi Primer and representative texts from the democratic education canon, the Confucian citizenship education canon and the classical Greek pedagogical c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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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데카르트 철학에 나타난 전인교육론에 관한 연구

저자 : 안수진 ( Ahn Sooji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4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1-11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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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데카르트 철학의 '정념'과 '자아' 개념에 나타난 인간의 조화로운 본성과 발달의 측면을 드러내어, 데카르트 철학이 하나의 전인교육론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밝히는 데에 있다. 데카르트는 방법적 회의를 토대로 자아를 근대 철학의 주체로 내세운 이성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그리하여 데카르트 철학은 인간 본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추구하는 전인교육과는 관련성이 없는 듯 보인다. 그런데 데카르트 철학에 나타난 인간의 본성인 '정념'은 인간의 정신과 신체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심신의 내적 동일성'과 이성적 사고와 감성적 사고의 이면에 모두 내재하고 있는 '사고의 내적 동일성' 역할을 한다. 정념은 인간의 본성이 내적 동일성을 이루며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낼 수 있는 개념이다. 이러한 정념은 정적인 것이 아니라 동적인 것으로서, 운동을 통해 발달한다. 그리하여 정념을 지닌 자아는 감성적 인식 중심의 '자연적 자아', 이성적 인식 중심의 '이성적 자아', 이성적 인식과 감성적 인식의 조화를 추구하는 '철학적 자아'의 순으로 발달한다. 철학적 자아는 인간 최고의 본유관념인 자유에 따라서 정념을 발현할 수 있다. 철학적 자아가 풍부한 정념을 발현하는 일은 인간이 지닌 자유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일임과 동시에 교육에서 추구하는 인간의 완성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다. 데카르트 철학에는 이와 같은 인간 본성의 조화로운 발달의 측면이 드러난다는 점에서, 데카르트 철학은 하나의 전인교육론으로 해석될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aspects of the harmonious development of human nature through the concept of “passions” and “the self” mentioned in Descartes' philosophy and how this philosophy can be interpreted as a whole-person education theory. Descartes, a rationalist, presented himself as the subject of modern philosophy based on methodological doubt. Accordingly, Descartes' philosophy seems far from whole-person education pursuing a harmonious development of human nature. However, the human nature of “passions” in Descartes' philosophy partakes “internal identity of mind and body” that affects both the human mind and body, and “internal identity of thought” inherent behind rational and emotional thinking. The concept of “passion” reveals that human nature forms internal identity and maintains harmony. Besides, passions are not static but dynamic and develop through education. Thus, the self who has passions orderly develops “the natural self” centered on emotional perception, “the rational self” centered on rational perception, and “the philosophical self” pursuing harmony between rational and emotional perception. The philosophical self can express passions according to freedom, which is the best inherent human idea. Expressing rich passions aids in realizing one's freedom and simultaneously enables the completion of humans pursuing education. Through education, humans can enjoy happiness and satisfaction. Descartes' philosophy can be interpreted as a whole-person education theory in which aspects of the harmonious development of human nature are revea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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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부모 교육권에 대한 철학적 논의: 학교 선택권을 중심으로

저자 : 유재봉 ( Yoo Jae-bo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4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7-13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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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민주주의가 가속화되고 학부모 교육권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그것을 둘러싼 몇 가지 철학적 이슈를 논의하고, 그 교육적 함의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이 논문은 첫째, 아동의 권리와 교육권에 관한 선택이론과 이익이론을 탐색한다. 둘째, 자녀의 교육에 관한 부모의 교육권 행사에 대한 찬반 논리를 검토하며, 바람직한 부모교육권이 무엇인지를 탐색한다. 셋째, 학부모교육권의 핵심 관심사인 학교선택권의 주요 주장을 논의한다.
학부모 교육권은 본래 자녀가 가지는 교육권이기 때문에,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나타나 있듯이, 부모는 자녀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궁극적으로 자녀의 최상의 이익과 웰빙 증진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학부모 교육권에 대한 찬반 논쟁은 학부모 교육권의 성격을 재규정하도록 하며, 이때의 학부모 교육권은 규범적 성격을 지향하게 한다. 학교선택권을 주장하는 학부모들은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다는 시장주의 논리에 토대를 두고 있다. 즉, 그들은 교육이 재화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일이고, 학교는 상품을 파는 곳이며, 학부모는 소비자라는 생각을 가정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선택권의 지나친 강조는 두 가지 심각한 교육철학적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하나는 교육이 가지는 공적 성격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킴으로써 사회정의 혹은 교육정의에 어긋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학부모 교육권 또는 학교선택권은 원칙상 보장되어야 하지만, 교육의 공적 성격과 교육정의 혹은 사회정의를 손상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점진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


With democracy accelerating in Korea, interest and awareness of parents' right to education are increasing. This study discusses several philosophical issues surrounding parents' right to education, and reveals their educational implications. For this purpose, this paper examines the following three issues. First, I explore the theory of choice and interest on children's educational rights. Second, I analyze the pros and cons of parents' exercise of educational rights regarding their children's education and explore the desirable parental education rights. Third, I discuss the prime issues relating to the right to school choice, which is the key concern for parents' right to education.
Since the parents' right to education is basically their children's educational right, as provided in the UN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parents should respect their children's autonomy and ultimately focus on promoting their children's best interests and well-being. The debate on the pros and cons of parents' right to education re-conceptualizes the nature of parents' right to education that should be understood in a normative sense. Parents advocating school choices consider the market-oriented logic that exhibits education quality can be improved through competition. They assume that education is based on market-oriented logic of producing and selling goods. Schools are places selling products, and parents are consumers. However, from an educational philosophy perspective, the emphasis on school choices has two serious shortcomings. First, school choices can distort the public nature of education, and second, they can violate social or educational justice by deepening inequality. Therefore, parents' right to education or school choice in a liberal democratic society should be guaranteed in principle, and gradually expanded to minimize or eliminate damages to the public nature of education and educational or social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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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Z세대의 '플렉스' 문화의 이해: Z. 바우만의 '소비' 개념을 중심으로

저자 : 최재정 ( Jaijeong Choi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4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9-159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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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속도로 '뉴노멀'을 만들어가며 미래를 향해 마구 달려가고 있는 세계속에서 우리 기성세대, 특히 교육학자들에게 교육의 대상이자 주체인 '학습자'를 이해하는 일은 모든 교육활동의 첫걸음이기에 우리는 현재 성장세대를 가리키는 신종어로서 'Z세대'에 주목하게 된다. 이에 본 고에서는 Z세대, 특히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플렉스' 현상의 실체, 그리고 그것이 Z세대에게서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Z. 바우만의 관점을 빌어 분석하고자 하는 연구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자 한다. 첫째, 'Z세대'와 '플렉스' 문화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제일 먼저 'Z세대'에 대하여 분석한 국내외 문헌을 살펴보고자 하며, '플렉스'라는 키워드의 유래 및 의미, 현대 사회 내에 확산되어 있는 '플렉스 문화'가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관련된 문화 현상에 대하여 알아본다. 둘째, Z. 바우만의 '액체 근대' 개념과 함께 현대 사회 내에서의 '소비'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액체근대'의 성립 배경 및 의미, 양상, 그리고 '액체근대' 속에서의 '개인'의 위상, '소비지상주의'의 의미 및 현대인의 삶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하여 살펴본다. 셋째, Z. 바우만의 관점에 근거하여 'Z세대'의 '플렉스' 문화의 실체가 과연 무엇인지 분석해 본다. 이상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교육을 통하여 '소비지상주의'의 문제가 과연 해결 가능한 것인지 알아본 결과, 그는 교육이 맞이하는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육이 영구한 '문화 혁명'의 도구로서 가장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임을 강조하고 있다.


In a world rushing towards the future, creating a speedy 'new normal' never experienced before in human history and understanding the 'learners' who are the subject of education for our older generation is an essential task for educators and researchers in the field of pedagogy. In this article, I pay attention to new keywords, 'Generation Z', to refer to the current growing generation and its 'flex' culture. The study purpose involves analyzing the 'flex' phenomenon that forms the core of Generation Z, especially their lifestyle and what it really means to 'Generation Z', based on Z. Bauman's perspective and concept of 'consumption'. For this purpose, I carry out the following research tasks. First, to find out what 'Generation Z' and 'flex' culture means, I examine the domestic and foreign literature that recently analyzed 'Generation Z'. Furthermore, to understanding the origin and meaning of the keywords 'flex' and 'flex' culture, I explore related cultural phenomena, for example, songs of famous Korean hip-hop singers. Second, to accurately grasp the meaning of 'consumption' in postmodern society along with Z. Baumann's concept of 'liquid modernity', I examine the background, meaning and aspect of the establishment of 'liquid modernity', and the meaning of 'consumerism' with its effect on people's lives of the postmodern era. Third, based on Z. Bauman's point of view, I analyze the reality and problems of the 'flex' culture of 'Generation Z'. While examining whether the problem of 'consumption supremacy' could be solved through education, Z. Bauman finds education as a permanent tool of 'cultural revolution' despite the crisis we all face in contemporary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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