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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JOURNAL OF HISPANIC STUDIES

  •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 : 사회과학분야  >  인문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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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 : 2092-4984
  • : 2733-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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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8)~14권1호(2021) |수록논문 수 : 196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4권1호(2021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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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모호성과 예언적 기능: 그리셀다 감바로의 『수용소』 읽기

저자 : 송병선 ( Song¸ Byeong S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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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극작가 그리셀다 감바로는 라틴아메리카 현대연극의 대표자 중의 하나이다. 감바로의 작품은 정치 참여와 미학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본보기이며,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많은 라틴아메리카 국가가 경험한 권력 남용과 폭력의 문제를 성공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글의 분석대상인 『수용소』는 그리셀다 감바로의 네 번째 극 작품이며, 1967년에 발표되어 1968년에 처음으로 상연되었으며, 초연 당시 관객과 비평가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 작품은 군사독재가 끝난 1984년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다시 상연되면서 재조명된다.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은 모호성이 이 작품의 핵심이며 지배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용소』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으로는 결코 겉의미로 해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언어 기호와 비언어 기호로 가득하고, 이 기호들을 해석해야 그 시설이 어떤 곳인지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 작품에서 마르틴은 계속해서 이런 기호를 해석하고, 이 해석행위는 그가 감지하는 기호의 속의미를 읽는 연습이다. 그래서 이 글은 『수용소』에서 모호성을 구성하는 대립적이고 모순적인 메시지의 충돌을 대표적인 세 장면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시작 부분에서 프랑코와 대립적인 두 기호의 충돌을 살펴보고, 이후 엠마의 외모와 동작의 불일치를 통해 엠마의 모호성을 연구하며, 대립적 구조가 어떻게 마지막 장면의 모호성을 만드는지 알아본다. 그런 다음 이 작품에서 명시적 혹은 암시적으로 나타나는 상호텍스트들이 모호한 내용을 분명하게 밝히는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Argentine dramatist Grisselda Gambaro is one of the representatives in Latin American contemporary theater. Gambaro's works are good examples of a perfect harmony between political commitment and aesthetics, and sucessfully deal with the abuse of power and the problem of violence that not only Argentina but many Latin American countries have experienced. The Camp is Grisselda Gambaro's fourth play and it was first staged in 1968. Ambiguity is the core and dominant element of The Camp. And another important characteristic is that its interpretation is never carried out at the level of connotation. This work is full of verbal and non-verbal signs, so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m to define what this 'camp' is. In other words, Martin continues to interpret these signs, and this act is an exercise in reading the connotation of the signs he perceives there. This article attempts to examine the opposite and contradictory messages that constitute ambiguity in The Camp through three representative scenes. First, it observes the conflict between Franco and the two opposing signs at the beginning; then it studies Emma's ambiguity through the disagreement between Emma's appearance and motion; and finally it tries to find out how the opposing structure creates the ambiguity of the last scene. Also this article would like to analyze how the intertexts that appear explicitly or implicitly in this work help to clarify the ambiguous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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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페인과 한국의 형법상 명예훼손범죄에 대한 화용적 고찰

저자 : 정혜윤 ( Chung¸ Hye-yoo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5-5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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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페인과 한국에서 언어 범죄로 여겨지는 명예훼손죄에 관한 법률 조항과 최근 판례들에 대한 언어학적 분석을 시도한다. Hancher(1980)와 Tierma(1987)은 명예훼손을 Austin(1962)과 Searle(1976)의 화행이론에 기반을 두어 법학과 언어학을 잇는 학제 간 분석을 시도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명예훼손 발언을 하나의 화행으로 규정하고 화행의 두 측면인 발화수반행위와 발화효과행위로 나누어 분석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이와 같이 명예훼손죄를 언어학적으로 분석하려는 시도가 많지는 않은 가운데, 스페인에서는 Guillén Nieto(2020)가 한국에서는 이해윤(2018, 2020)이 명예훼손죄와 모욕죄 관련 자국의 형사법을 검토하고 판결 사례들을 언어학적으로 시도한 것이 유일한 실정이다. 본고에서는 양국의 명예훼손 관련 법률 조항들을 검토하고 대조언어학적 비교를 위하여 '명예훼손화행'에 대한 적정조건들을 제시하고 이를 통하여 최근 판례들에 대한 언어학적 분석을 시도한다. 본 연구에서는 '명예훼손'을 화행으로 간주할 경우, 그 본질상 화용론에서 말하는 발화효과를 예견할 수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새로운 적정조건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본 연구는 스페인과 한국의 명예훼손죄를 화용론적으로 비교분석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학문적인 의의가 있으며, 아울러 국내 판례와 비교를 통해 두 국가 간 법률 적용 기준의 차이에 대한 언어학적 해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언어학 분야뿐만 아니라 법학 분야에도 실용적인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This study attempts a linguistic analysis of the legal provisions and recent precedents of defamation, which are considered crimes in Spain and South Korea. Hancher(1980) and Tierma(1987) attempted an interdisciplinary analysis linking Law and Linguistics based on Austin (1962) and Searle(1976)'s Speech Act Theory. In particular, they considered defamation as a speech act and argued that the defamatory speech act just like any other speech act would be subdivided into two aspects: its illocutionary act and its perlocutionary act. In intralinguistic perspectives, we can only mention a couple of studies: Guillén Nieto (2020) on the defamation law and the judicial precedents in Spain and Lee(2018, 2020) on the ones in South Korea. In the current paper, we have examined the concrete legal clauses related to defamation and a few of recent precedents in the two countries. The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as follows. We have newly proposed felicity conditions for a defamatory speech act based on the legal definition of defamation in both countries. It is of academic significance that it is the first attempt to compare defamation crimes in Spain and South Korea under the pragmatic framework. Therefore, the findings would have some implications not only from the linguistic viewpoints but also from the legal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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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페인어 지각형용사의 특성과 의미 확장: 형용사를 중심으로

저자 : 조혜진 ( Cho¸ Hyeji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8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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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지언어학적 관점에서 물리적 지각에 기반을 둔 스페인어 형용사의 의미 특성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신체적 감각의 특징과 동기화된 형용사들의 의미 확장 양상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며, 또한 인간의 생리적 감각과 지각, 이를 기술하는 형용사가 외부 세계와 추상적 대상을 개념화하는 방식에 대해 숙고하는 것도 본 연구의 목적이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CREA(Corpus de Referencia del Español Actual)의 용례를 통해 스페인어 지각형용사 oscuro/a, silencioso/a, ruidoso/a, áspero/a, picante, apestoso/a, hediondo/a의 원형의미와 확장의미, 특성 등을 분석하였고, 이로써 은유를 통해 얻어진 이 사례들의 의미 확장의 경향과 신체 작용과의 동기화 원리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emantic characteristics of the Spanish adjectives for the perceptions of the body from a cognitive linguistic point of view. With this, the adjectives' meaning expansion synchronized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physical senses is systematically examined. Furthermore, it studies how human physiological senses and perceptions and the adjectives describing them conceptualize the external world and the abstract objects. To this end, this study analyzes the examples of CREA(Corpus de Referencia del Español Actual). Among the Spanish perceptual adjectives, the original and extended meanings and the characteristics of oscuro/a, silencioso/a, ruidoso/a, áspero/a, picante, apestoso/a, and hediondo/a are examined. This study hereby tries to find an understanding of the tendency of the meaning expansion obtained through metaphors and the principle of synchronization with the body's inter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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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업의 전략이 CSR 활동에 미치는 영향: 멕시코 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저자 : 김순성 ( Kim¸ Soonsung ) , 유다선 ( Yoo¸ Dasun ) , 김주희 ( Kim¸ Joohee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1-10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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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전략과 CSR활동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차별화전략을 추구하는 기업은 CSR 전체와 CSR의 하부영역 중 공동체, 노동자, 고객에 대하여 유의하게 나타났다. 저원가전략의 경우는 노동자, 고객에 대한 책임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하부영역 중 노동자와 고객에 대한 CSR에 대하여는 기업의 차별화전략과 저원가전략 모두 유의하게 나타난 반면, 환경에 대한 책임에 대하여는 두 전략 모두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CSR 하위영역 간의 균형과 특화에 대한 기업의 CSR을 수행함에 있어 전략적 선택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firm strategy and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ies. The results show the firms pursuing differentiation strategy are positively related to CSR in general and the sub-categories of CSR for community, workers, and customers. On the other hand, the firms pursuing cost leadership strategy are shown to be positively related to the sub-categories of CSR for workers and customers, respectively. To the contrary to the positive results both on the relationships to CSR for the workers and customers, the CSR for the environments is shown not to be significantly related to either strategy, differentiation or cost leadership strategy. These results imply that it is required for firms to make a strategic choice in implementing CSR considering the balance or the specialization between sub-categories of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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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이러니한 공존, 그리고 그 분열: 달리, 가르시아 로르카, 「성 세바스티안」

저자 : 류영지 ( Ryu¸ Youngji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7-12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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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가 '초현실주의자'로 거듭나기 이전에 거친 단계를 추적하여, 그 예술 세계의 이론적, 사상적 기반이 형성된 과정을 탐구하는 데에 목표를 둔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가 중점적으로 조명할 시기적 범위는 달리가 마드리드 학생 기숙사에서 안달루시아 출신의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ía Lorca)와 가장 활발하게 교류하였던 1926년부터 1929년까지로 한정하며, 이 시기를 달리의 '로르카 시기'로 정의하였다. '로르카 시기'라는 표현이 함의하듯 달리가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함에 있어 가르시아 로르카는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동안 두 예술가는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각자의 방식대로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본고는 그 중에서도 가르시아 로르카가 달리를 위해 쓴 송가와 달리의 전기 초현실주의 회화 세 점, 그리고 에세이 「성 세바스티안」에 초점을 맞춘다. 논의의 대상이 되는 작품들은 상호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본 논문에서는 이로부터 화가와 시인의 관계를 읽어내는 동시에, 두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In this study, I aim to follow the phase that Salvador Dalí had passed before becoming a surrealist, in order to discover how the Catalonian painter constructed his fundamental bases, both theoretic and ideologic of his artworks. The period that I mainly focus is termed as 'Lorcaen period'(Época lorquiana, 1926-1929). As we can see from the adjective 'Lorcaen'(Lorquiano/a), the Andalusian poet Federico García Lorca influenced the painter immensely throughout their early years. Both artists frequently communicated in this period with their creations of art ―García Lorca by his poems and Dalí by his paintings―, but among them, I mainly focus on three pieces of works: an ode for Dalí written by García Lorca, three Dalinian artworks which I define as 'proto-surrealist trilogy' and “Sant Sebastià”, an essay written by Dalí. Through the investigation on the interaction between thus works of art, this paper not only interpret the personal relationship of the poet and the painter, but also approach in depth to both artists' universe of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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