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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연구 update

Journal of Social Science

  • : 경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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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226-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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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4)~48권2호(2022) |수록논문 수 : 786
사회과학연구
48권2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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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저자 : 유현석 ( Yu Hyun-seok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간행물 : 사회과학연구 48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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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얀마의 군사 쿠데타와 그에 대한 아세안의 대응은 아세안의 불간섭규범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흥미 있는 사례이다. 아세안이 미얀마 사태에 대한 대응에서 이전까지의 아세안에서 이루어지던 방식과는 달리 문제가 된 미얀마 군부지도자의 정상회담 참석을 거부하고 사태 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압박을 계속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변화가 불간섭 규범에 대한 인식과 그 적용에 있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라고 주장한다. 2021년 미얀마 사례에서 중요한 것은 아세안 회원국 지도자들이 미얀마 사태를 아세안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경우 아세안의 지역기구로서의 적실성, 신뢰성, 효용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차원에서 인식하고 아세안 차원에서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낸 요인들은 지역협력에서 아세안의 중요성이 신장된 것과 미중 간의 경쟁과 같은 아세안을 둘러싼 국제질서의 변화에 기인한다. 아세안이 지역기구로서의 적실성, 신뢰성, 효용성을 잃게 될 경우 아세안이 강조해왔던 지역협력에서의 중심성을 확보하기 어렵게 될 가능성이 있다. 또 아세안 내의 주요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아세안의 무능력은 강대국의 개입과 그로 인한 아세안의 분열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2021년 미얀마 사태에 대한 아세안의 대응은 불간섭규범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의 아세안의 미얀마에 대한 대응이 불간섭 규범의 약화나 '아세안 방식'의 수정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불간섭 원칙은 계속적으로 아세안이 해체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개별 국가의 인도적 범죄, 인권과 같은 문제에 대한 국제적 압박이 계속 커지고 국제정치 환경의 변화로부터 오는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아세안의 적실성을 유지해야 하는 아세안은 불간섭 원칙에 유연성을 열어줄 수 있는 새로운 규범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불간섭규범과 충돌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는 '회원국으로서의 책임'과 같은 기존 규범의 재강조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ASEAN's response to February 1st coup which ousted elected government could be a meaningful case in the study of ASEAN's non-interference principle. After 2021 coup ASEAN took a more firm stance to Myanmar's military junta by prohibiting the Junta's military leader from attending ASEAN summit in October 2021. This study argues that this strong response of ASEAN to Myanmar is attributable to ASEAN's perception of Myanmar coup and subsequent humanitarian violation as threat to ASEAN's relevance, credibility and utility as the regional organization. This new perception of ASEAN is precipitated by changing regional order characterized by intensifying competition between the US and China. ASEAN's growing importance as a fulcrum of regional cooperation has also strengthened this perception. ASEAN begins to realize that if ASEAN fails to show its relevance and credibility in handling local problems relating to humanitarian crisis and violating democratic governance ASEAN centrality could not be guaranteed. And this situation would create room for intervention by outside force such as major powers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his study however argues that the ASEAN's response to 2021 Myanmar crisis should not be interpreted as the weakening of non-interference principle. For the time being non-interference norm will be maintained as the key instrument to make ASEAN intact. Instead, major countries in ASEAN could work on developing a new norm that does not counter but circumvent non-interference n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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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경 ( Park Kyung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간행물 : 사회과학연구 48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5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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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사회적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서 공정성의 중요성이 커가는 가운데,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공정성 담론이 어떻게 변하였는가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1987년 민주화운동,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이 우리 사회의 주요한 변화 기점으로 거론되는데, 이 논문은 그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시기의 분석에 해당한다. 분석 방법으로는 미디어 담론에 대하여 빅데이터 기법 중 일부인 언어네트워크분석(SNA)을 사용하였으며, 분석 대상이 된 미디어 자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에서 공정성 키워드로 검색된 신문 사설로, 글로벌 금융위기 전(1998-2008년)의 2,519건과 글로벌 금융위기 후(2009-2020년)의 3,988건이다.
분석 결과, 첫째, 양 시기 모두에서 정치 영역에서의 공정성 담론이 가장 주요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둘째, 언론과 방송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빈도 상위 50위 키워드에 포함되지 못하거나 순위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교육 관련 키워드는 양 시기 모두에서 상위 50위 키워드에 포함되었을 뿐 아니라 빈도 순위가 상승했다. 셋째, 키워드 매트릭스의 CONCOR 분석 결과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공통적으로 제도적 민주주의 실현과 교육 공정성 문제가 주요 담론에 포함되었으며, 시장 공정성이 새롭게 부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While the importance of fairness as a criterion for judging social values is growing, this study is intended to explore how the discourse of fairness has changed according to the changes of the times. Semantic Network Analysis was used for media data before and after the 2008 global financial crisis. The media data that were analyzed were newspaper editorials searched for by the Fairness keyword in Big Kinds of the Korea Press Foundation, 2,519 cases befor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1998-2008) and 3,988 cases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2009-2020).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irst, fairness discourse in the political realm was the most important in both periods. Second, the 'media' and 'broadcasting' were not included in the top 50 keywords or their ranking decreased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whereas education-related keywords were included in the top 50 keywords in both periods. Third, the results of the CONCOR analysis of the keyword matrix show that Institutional democracy and educational fairness are important both before and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nd market fairness has emerged a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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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다해 ( Jung Dahae ) , 박나라 ( Park Nara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간행물 : 사회과학연구 48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5-8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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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전시에 대한 수요 변화와 함께 온라인 전시를 관람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하였는지를 소셜 빅데이터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전반적인 상황과 연구 결과에서 추론되는 시사점을 기반으로 코로나 일상 시대에서의 온라인 전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텍스트 마이닝 분석 결과, 2020년 9월에서 2021년 1월, 거리두기 단계 강화 시기에 온라인 전시 검색량의 폭발적 증가를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감성 분석 결과, 관람 후기는 대체로 긍정적 표현이 많았으며, 부정어의 경우 대부분이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전시의 취소나 연기에 관한 표현들이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계를 통한 양질의 콘텐츠 제공 발판 마련, 디지털 뉴딜 시기 기관 간 정보 공유 시스템 강화, 온·오프라인 전시 연계 방안 개발 등을 코로나 일상 시대의 온라인 전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전 방안으로 제안하였다.


In this study, we analyze demands for online exhibition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d public responses towards online exhibitions through an analysis of social big data. The results of text mining analysis show that search volume of the word 'online exhibition(s)' has dramatically increased between September, 2020 and January, 2021 when the social distancing policy of the Korean government was strengthened. From sentiment analysis, we find that citizens tend to express positive experiences, while relatively fewer negative evaluations were expressed for cancellation or postponement of exhibitions due to the COVID-19 or social distancing. In conclusion, this study provides policy suggestions based on the overall situation after the COVID-19 pandemic and the implications inferred from the research results, such as providing high-quality content by linking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knowledge sharing systems established between institutions in preparation for the Digital New Deal era, and strengthened linkages between online and offline platf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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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정선 ( Ahn Jungsun ) , 김여정 ( Kim Yeo Jung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간행물 : 사회과학연구 48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5-11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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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기후변화 신념, 위험인식, 대응행동(개인행동, 정책지지) 간의 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채널(전통미디어 vs. 소셜미디어 vs. 대인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탐구하였다. 기후변화 신념은 위험인식을 매개하여 개인행동과 정책지지에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영향은 커뮤니케이션 채널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전통미디어는 기후변화 신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간접적으로 개인행동과 정책지지에 영향을 미쳤고, 직접적으로 대응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소셜미디어는 위험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주어 간접적으로 개인행동과 정책지지에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대인 커뮤니케이션은 위험인식, 개인행동, 정책지지에 정적인 영향을 주어 대응행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This study explored the relationships among climate change beliefs, risk perception, and climate action(individual behavior, policy support) among Koreans via a survey study. A particular attention was given to the effect of communication channel type(traditional media vs. social media vs. interpersonal communication). It was found that climate change beliefs influenced individual behavior and policy support through risk perception. Such effects varied depending on the communication channel type. Traditional media had a positive effect on climate change beliefs, which then influenced individual behavior and policy support. Traditional media also had a positive direct effect on climate action. Social media had a positive effect on risk perception, which then influenced individual behavior and policy support. Interpersonal communication had positive effects on risk perception, individual behavior, and policy support; it had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n climate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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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하영 ( Choi Ha Young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간행물 : 사회과학연구 48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7-14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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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5~15차 자료를 활용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중·장년(45-64세) 의료급여 수급자 251명의 수급탈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카플란-마이어 생존 추정에 의하면 중 · 장년 여성이 남성보다 빨리 탈수급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시간의존 콕스 회귀분석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우울 및 알코올 의존 수준이 수급탈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주관 적 건강상태, 교육수준, 수급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주관적으로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할 때,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집단 대비 탈수급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남 · 여를 합산한 모델) 남 · 여 모두 수급기간이 길수록 탈수급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남성의 경우 양부모 가구 대비 한부모 가구일 때 탈수급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근로능력이 있는 중 · 장년 의료급여 수급자의 탈수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젠더적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Using a sample of 251 middle-aged welfare recipients (aged 45-64) with the ability to work from the Korean Welfare Panel Study 5th to 15th waves (2010-2020), this study explored the factors affecting welfare exit (no longer receiving medical benefits) by gender. Using the Kaplan-Meir survival estimates, the results suggested female middle-aged welfare recipients left welfare slightly faster than males. The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s with time-dependent variables revealed that levels of depression and alcohol dependence were not associated with welfare exit for both the female and male welfare recipients. Subjective health condition and years of schooling were statistically related to welfare exit in the full sample, and a longer duration of receiving welfare benefits reduced the hazard of leaving welfare for both middle-aged women and men. The results also revealed that single fathers were less likely to leave welfare than married male recipients. The study results imply that gender-oriented support measures are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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