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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문화 update

  •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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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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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6)~30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326
선도문화
30권0호(2021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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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춘천 중도의 풍수지리 입지특성과 역사문화 형성에 관한 연구

저자 : 김기찬 ( Kim Ki Chan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4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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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도는 태백정간의 기운이 응축된 곳으로 산수가 생기로 조화를 이룬 곳에 입지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수천 명이 거주하며 주거지와 지석묘 등 세계적인 대단위 문화유산을 남겼다. 이렇게 오랫동안 역사와 문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중도의 입지특성이 자궁형상의 풍수생기 터에 입지하여 사람이 살기 좋은 터전이었기 때문이다.
중도에서 형성한 선사역사와 문화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문화 유산으로 보존하고 후대에 전하여 인류문화의 산실로 전하여야 하겠다.


Chuncheon Joogdo is a place where the energy of Taebaekjeonggan is concentrated and is located in a place where the landscape is harmonized with Vitality. Thousands of people have lived since prehistoric times, leaving world-class cultural heritages such as residences and graves of jiseok. The reason why history and culture have been able to be achieved for such a long time is that the location characteristics of Joogdo have been located in the feng shui site in the shape of the Womb and have been a good place for people to live.
Prehistory and culture formed in Joogdo should be preserved as a world-class cultural heritage as well as Korea, and passed on to the future generations as the cradle of huma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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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춘천 중도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한국사회의 인식

저자 : 장우순 ( Jang Wu Soon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7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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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도유적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에서 발견된 가장 큰 규모의 청동기 도시유적이다. 유적의 규모나 유물의 성격 등으로 보아 이 유적은 국가 수준의 권력이 결부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시기를 기록한 중국과 한국의 문헌에는 당시 이 지역의 유일한 국가권력으로 고조선이 언급되어 있다. 아마도 고조선이나 고조선과 관련된 지방세력이 남긴 유적일 것이다. 지금 개발세력과 시민사회 간에 벌어지고 있는 중도의 개발을 둘러싼 갈등에는 한국의 모든 모순이 응축되어있다. 개발보다는 보존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만약 불가피하게 개발이 되더라고 유물과 역사적 가치가 보존되는 현명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The remains of Jungdo Island in Chuncheon are the largest Bronze Age city ruins found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n Northeast Asia. Considering the size of the remains and the nature of the relic, it is very likely that this relic is related to the power of the state level. Chinese and Korean documents documenting this period mention Gojoseon as the only state power in the region at that time. It is probably the remains of Gojoseon or local powers related to Gojoseon.
The conflict between the development forces and civil society over Jungdo Island development has condensed all contradictions in Korean society. Preservation should be prioritized over development, and development should be carried out in which relics and historical values are preserved even if inevitably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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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춘천 중도 호반관광지 개발의 환경영향 등 연구

저자 : 정연돈 ( Chung Youn Don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7-111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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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도 개발이 시작된 것은 무척 오래되었지만 역사문제로서 국민들에게 알려진 것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중도도 중도 문제로만 봐서는 안된다. 우리 역사의 문제요, 환경의 문제이다. 정신 상승의 기회요, 위기 극복의 아이콘이다.
중도의 인연 속에 제1회 중도 역사문화 보존 학술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실천적인 노력과 함께 학술적인 도전이 힘겹기는 하지만 참으로 의미있는 주제라 생각된다. 중도에는 많은 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 환경문제는 역사문제와 함께 기장 중요한 문제라 생각된다. 환경영향평가의 측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내용일 것 같다. 여기에는 법, 제도, 관심, 참여도 등 여러가지 문제가 내재되어 있다. 학술대회를 계기로 중도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모이고 정신적인 상승이 더욱 많아짐으로써 그동안 누적된 많은 문제가 잘 풀려지기를 기대해 본다.


It seems that more than two years have passed since I got to know Chuncheon Jungdo. The more I knew the Jungdo, the more angered things were. I can't understand how to neglect our precious history. It shouldn't be only viewed as a Jungdo problem. It is a matter of our history and of environment. It is an opportunity for mental elevation and an icon for overcoming a crisis.
People understand the word 'sustainable development' too easily. It is often used in the meaning of 'which can be continuously developed.' It is often misused. Thus we have to think about economic efficiency as well as environmental pollution and social balance from the beginning, in order to survive. But there are many cases where only economic feasibility is concerned. So, environmental pollution is getting worse.
In the Jungdo relationship, I participated in the 1st Jungdo Historical and Cultural Conservation Conference, so I think it is a truly meaningful theme, although it is difficult to take practical effort and academic challenge. There are many problems in the Jungdo. Among them, environmental issues are considered to be important issues along with historical issues. It seems to be the first attempt in terms of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If we solve it step by step, we will really become a world leader in all aspects sooner or later. With the academic conference as an opportunity, I hope that positive energy will gather in the Jungdo and the mental elevation will increase further, and many problems will be solved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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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춘천 중도유적 보존을 위한 시민운동 과정과 방향 연구

저자 : 김영숙 ( Kim Young Sook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4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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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LAND KOREA Project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춘천 중도유적에 대한 시굴조사가 있었다. 2011년 시굴조사를 통해 중도유적의 전체적 양상이 파악되었고, 2013년 10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총 600,522㎡의 면적에 대해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레고랜드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시·발굴에 대한 약식 보고서가 존재한다. 약식 보고서를 보면 중도유적에 대한 시굴 및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은 총 8,025점으로 이중 유구에서 출토된 유물이 7,940점이다. 유물 중 일부는 복토보존과 기록 보존이라는 미명하에 다시 묻혔고, 소수의 유물은 이전되어 잡석으로 존재하거나 박물관 전시를 위해 이전보존 하고 있다.
보존이라는 관점에서 중도유적 발굴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발굴은 1977년 이후 지표조사를 통해 알려졌고, 제대로 된 발굴조사는 1980년 국립중앙박물관 발굴조사부터다. 특히 2010년∼2011년에 걸쳐 이루어진 4대강 살리기 사업 하중도 제방공사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일보 레고랜드 기사, 문화재청 매장분과 위원회 회의록, 도의회 회의록을 열람해보면 상이한 점을 찾을 수 있다. 먼저 문화재청 회의록을 살펴보면, 도의 투자 유치법에 따라 레고랜드 테마 파크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였고, 문화재청과 도의회는 개발이라는 도의 입장에 손을 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 중도유적 보존을 위한 시민단체는 중도유적 보존을 우선 하였으므로 양쪽이 대치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물론 도가 주도하면서 지역주민은 경제살리기 프로젝트가 먼저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에 반하여 2015년부터 소수의 역사문화 단체의 시민운동이 명맥을 유지하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일본은 1981년∼1989년 개발사업으로 진행되던 사가현 지역을 여러 과정을 거치며 요시나 가리 유적을 보존하였다. 일본이 유적을 지켜낸 것은 언론과 학자들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도 춘천 중도유적을 지키면서 경제 살리는 길을 찾아야 한다. 대안으로 시민단체의 보존운동 과정을 살펴보고 방향성을 제시하여 중도유적 보존을 하고자 하였다.


In connection with the LEGOLAND KOREA Project development project, there was a excavation survey on the remains of Chuncheon from 2011 to 2012. The overall aspect of the center site was identified through the 2011 excavation survey, and excavation surveys were conducted on a total area of 600,522㎡ from October 2013 to October 2017.
There is an informal report on the city and excavation related to the Lego Land development project. According to the summary report, a total of 8,025 artifacts were excavated from the excavation and excavation of the middle-of-the-road relics, of which 7,940. Some of the relics were buried again under the pretext of preservation of the earth and preservation of records, while a small number of relics were relocated to be kept as mounds or as museum exhibits.From the perspective of conservation, the excavation of the remains in Korea has been known through surface surveys since 1977, and the actual excavation survey began in 1980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In particular, the load of the Four Major Rivers Restoration Project, which took place between 2010 and 2011, was also outlined to some extent through excavation of the embankment construction section.
Nevertheless, if you look at the Gangwon Daily Legoland article, the minutes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s store subcommittee, and the minutes of the council, you can say that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tried to promote the Legoland theme park project under the provincial investment attraction law, and the provincial council agreed to development. Civil organizations for the preservation of middleof-the-road relics put priority on the preservation of middle-of-the-road remains, and the confrontation between the two sides occurs.
Of course, as the province leads, local residents have a strong perception that economic revitalization projects come first. Since 2015, the civic movement of a small number of historical and cultural organizations has maintained its reputation and continued until now. In contrast, Japan preserved Yoshinagari ruins through various processes in Saga Prefecture, which was under development from 1981 to 1989. Japan protected the remains because the media and scholars worked together. The Republic of Korea should also find a way to revive the economy while keeping the remains of Chuncheon's center. As an alternative, it was intended to preserve middle-of-the-road relics by examining the preservation movement process of civic groups and suggesting dir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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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홍산문화 '곰(맥)-마고삼신-매' 표상의 기원과 변천

저자 : 정경희 ( Jung Kyung Hee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7-219 (7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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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7000년경 신석기 후기 동북아 일대에서는 '여신, 태아, 신수' 생명 표상이 널리 나타났다. 신수는 족휘이기도 하여 종족적 문화적 차이를 가늠케하는데, 요동지역이 주로 곰·매였던 반면 요서지역은 도마뱀·돼지·사슴·매 등이었다.
B.C.4000년경 홍산문화에 이르러 요동·요서지역의 생명 표상들이 형태나 의미면에서 완전히 새로워졌으니, 우하량 여신묘·적석총의 '곰(맥)-마고삼신-매' 표상이 그러하다. 이는 선도 삼원오행적 세계관의 요체인 '수승화강' 사상, 더 나아가서는 사람이 땅에서의 생명력이 소진된 후 하늘의 생명력으로 돌아간다는 대우주 차원의 수승화강, 곧 '조천'사상을 표현한 것이었다. 이는 홍산문화기 선도제천문화 발전을 보여주는 시금석이다.
동북아 조기 신석기 이래 다양한 신수들(곰·도마뱀·돼지·사슴·매 등)이 있었으나 홍산문화기가 되자 요동지역의 대표 신수였던 곰·매가 부상, 요동·요서를 막론하고 대표 신수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즈음 배달국이 개창되고 배달국의 주족인 맥족(웅족+환웅족)이 요서지역으로 진출하였던 정치사회적 변화가 신수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동북지역에서 배달국 개창을 계기로 '곰(맥)-마고삼신-매' 표상이 정형화되었던 것과 달리, 황하 일대 중원지역에서는 배달국에서 중원지역으로 이주한 웅(맥)족의 후예들에 의해 토착 화하족사회의 유서깊은 도마뱀·악어류 신수가 용으로 경신되었다. 또 화하족과 산동 일대 동이족의 쟁투 과정에서 '용·봉' 표상이 생겨났다. 또한 화하족의 전통적인 도마뱀·악어류 및 호랑이 신수가 중국도교로 흡수되어 '용·호' 표상 및 '용-서왕모-호' 표상도 생겨났다.
맥족계 '곰(맥)-마고삼신-매' 표상, 또 뒷날 중국의 영향을 받은 맥족계 '용-마고삼신-봉' 표상은 종족의 신수 차원이 아니라 수승화강-조천사상을 표현한 선도 상징의 차원이었다. 현재 중국학계가 그들이 익숙한 화하계 용·봉 표상의 관점으로 맥족계 '곰(맥)-마고삼신-매'나 '용-마고삼신-봉'을 해석하는 것은 바른 접근법이 아니다.


Around B.C.7000 of the late Neolithic Period, Ki(氣)-energy symbols such as 'Goddess, conceptus(胎芽), animal totem' were widely seen in Northeast Asia. The animal totems in Liaodong(遼東) areas were mainly 'Bear·Hawk etc' since the early Neolithic Period, while the animal totems in Liaoxi(遼西) areas were 'Lizard·Pig·Deer·Hawk etc'.
Around B.C.4000 of Hungshan Culture, Ki-energy symbols of Liaodong and Liaoxi areas were completely renewed in form and meaning. That was just 'Bear(Maek)-Goddess(Magosamsin)-Hawk' symbol in Niuheliang(牛河梁) Shrine(Goddess Shrine) and stone mound tombs around Goddess Shrine. This symbol expressed 'Suseung-Hwagang(水昇火降) thought', the essence of the idea of the five natural elements of the three dimensions(三元五行論) of Korean Sundo(韓國仙道). 'Suseung-Hwagang' means primarily the law of circulation of human Ki-energy. On the other hand, it also means 'Jocheon(朝天)' thought that the energy of the human body is returned to the ultimate Ki-energy of the universe(Magosamsin) after his death. This symbol, which expresses the idea of Suseung-Hwagang and Jocheon, shows the full-fledged development of the Sundo Heaven rituals(仙道祭天) culture.
Since the early Neolithic period in Northeast Asia, there have been various animal totems such as Lizard·Pig·Deer·Hawk etc, but by Hungshan Culture, Bear·Hawk, which were the representative animal totems of Liaodong area, were raised to the representative animal totem regardless of Liaodong and Liaoxi areas. This suggests that the Bear-totem tribe, Maek tribe(貊族) has become the hegemon of Northeast Asia. Around B.C.4000, the political and social changes in which Baedalkook(倍達國) was opened and Maek tribe(Ung tribe(熊族) + Hwanung tribe(桓雄族), present-day Korean People) of Baedalkook entered Liaoxi area led to that change.
Unlike the stereotype of 'Bear(Maek)-Magosamsin-Hawk' across the Northeast Asia, which encompasses the Liaodong and Liaoxi areas after the opening of Baedalkook, the traditional lizard·crocodile totem of Huaxia tribe(華夏族) was renewed as Dragon totem by the descendants of the Ung (Maek) tribe who migrated from Baedalkook to Zhongyuan中原 areas in the Yellow River areas.
And the 'Dragon(龍)-Phoenix(鳳)' symbol was created during the fight between Huaxia tribe and Dongyi tribe(東夷族). In addition, traditional lizard·crocodile and tiger symbol of Huaxia tribe were absorbed into the Chinese Taoism, resulting in 'Dragon(龍)-Tiger(虎)' symbol and 'Dragon(龍)- Xiwangmu(西王母)-Tiger(虎)' symbol.
'Bear(Maek)-Magosamsin-Hawk' symbol of Maek tribe and 'Dragon-Magosamsin-Phoenix' symbol of Maek tribe influenced by Chinese culture, were not totems but rather Sundo symbols of 'Suseung-Hwagang and Jocheon' thought. It is not the right approach for the Chinese academic community to look at 'Bear(Maek)-Magosamsin-Hawk' and 'Dragon-Magosamsin-Phoenix' symbols of Maek tribe as the viewpoint of 'Dragon-Phoenix' symbol of Huaxia tribe that they are familiar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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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전자유적 납돈(鉛貝)에 나타난 고대 해상교류의 인식범위

저자 : 송옥진 ( Song Ok Jin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1-25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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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는 오랜 기간동안 주변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전통적인 유불선 삼교의 유입과 발전을 거듭함은 물론, 고조선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문화 사상인 한국선도의 유출 및 확산이 오늘날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전세계에서 부는 K-food, K-fashion, K-style 및 각종 K-culture 역시 전통문화와 함께 끊임없이 주변 문화와 교류한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고대 동아시아의 교류에 대한 인식, 특히 기록이 소실되어 다양한 문헌 자료로 증빙되지 않는 고조선 시대의 교류에 대해서는 외부로부터 일방적 문화유입을 전제하고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지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컨대, 고조선시대 해상교역이라 한다면 대부분의 연구결과물에서는 『관자』에 나오는 발조선과의 모피교역을 그 상한으로 보고 있고 이조차도 『관자』가 집필된 시기와의 시간적 괴리감을 들어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고대 동아시아교역에 대한 인식을 먼저 살펴보고 고조선문화로 추정되는 하가점하층문화의 대표 유적인 대전자유적에서 출토된 납돈을 가지고 고대 해상교역의 인식범위가 기존 연구의 인식범위보다 훨씬 광범위 함을 설명하고자 한다.


The Dadianzi is a representative community site of the 1600 B.C. period located in the Chinese city of Aohanqi Chifeng of Inner Mongolia where 1,200 pieces of cowrie shell were excavated. In the Dadazian Site, both natural cowrie shell and replica currency shell were excavated. Also a relic similar to cowrie shell, which is made of lead(鉛貝) was unearthed. Chinese archaeological community recognizes to some extent the possibility that the lead currency-shaped cowrie shell was not only used as an ornament or a prestige in the community at the time, but also served as a currency. After applying various experimental methods applied to cowrie shells collected from shell habitats of coastal area of East Asia, the author tested validity of arguments raised by Chinese scholars, adding a new finding. The cowrie shell relic found in the Dadianzi were easy to carry with and can be preserved for a long time due to their ability to resist corrosion. It is also widely recognized by Chinese archaeologists that it had usage of quantification which satisfies requirements of currency. This finding raises a need to correct our traditional view on the isolated scope of trade network of the ancient people of the Northeast Asian community. The commercial or ritualistic trade practices between Lower Xiajiadian communities and it neighboring cultures and remote cultures during the Bronze Age were not extensively studied so far. The customary conception has been that the trade netwok was limited within the immediately surrounding areas. The author investigated Moneta cowrie shell's habitat throughout in continental and maritime East Asia of both ancient times and today. As a result, shellfish from that period until now were found to habitat in coral reef areas of Jeju Island, Okinawa, and south of Taiwan and the Philippines. The finding and confirmation raise us a need to expand the trading scope of people in the Dadianzi community at the time and the existing perception of the their inter-cultural activities. The existing perception should be extended to add wide-area trade practices beyond the hundreds of kilometers of confined networks with communities including such nearby cultures as. Gaotaishan culture(高殆山文化), Machengzi culture(馬城子文化), Daetuotou culture(大坨頭文化), Shuangtuozi culture(雙砣子文化), Yueshi culture(岳石文化). The finding further demands us to extend the remote trading network between Lower Xiajiadian and Erlitou culture(二里頭文化) in the Yellow River basin. With a more accurate assessment of their wide world view, inter-cultural interaction and active trading practices, we can have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trade, economy, and culture of people in the 1600s before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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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서학이 근대 민중종교운동에 미친 영향 - 민간 예언서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저자 : 임채우 ( Lim Chae Woo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55-301 (4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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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의 대혼란속에서 싹트고 발전한 민중종교운동은 말세론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천주교의 말세론에서 영향을 받은 정감록의 말세 개념은 19세기 말에 이르면 동학과 증산교 등의 후천개벽(後天開闢) 개념으로 발전하는데, 이는 기독교의 종말론과 역학의 순환적 세계관이 결합되어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 천주교의 교리나 마테오리치의 『천주실의(天主實義)』등의 선교사의 저술이 알려지면서 천주(天主)란 개념이 정감록에서는 말세의 진주(眞主)로 수용되면서, 근대민중종교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정감록에 새로운 세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정도령은 전통적 성인관과는 차이가 크며, 어지러운 세상을 구원하는 구세주로서 기독교의 구원관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요약하면 17세기 수입된 서학에서 전파된 새로운 사상은 18세기에는 정감록의 종말론과 정도령론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끼쳤고, 이 정감록사상은 19세기 말에 이르러선 근대민중종교운동에서의 후천개벽개념, 후천세계의 진주(眞主) 개념으로 이어지면서, 암울했던 조선의 멸망과 일제강점기에 민중들을 위로하며 새로운 시대를 기대하는 희망의 등불로 작용할 수 있었다.


Consequently, the popular religion movement which sprouted and developed in the great confusion during the late Joseon period proceeds with such a background of eschatology. The concept of the Last Day influenced by the eschatology of Catholicism develops into the concept of postnatal beginning of the world in Donghak(Eastern Learning) and Jeungsangyo in the late 19thcentury by the combination of the eschatology of Christianity and the view of a circulatory world in Yixue.
Moreover, with the introduction of the doctrine of Catholicism and the writings of missionaries such as “De Deo Verax Disputatio” of Matteo Ricci, the concept of the Lord was accepted in Jeonggamrok as the 'True Master' to have a great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the modern popular religion. The hero of the new world appearing in Jeonggamrok, Mr. Jeong is quite different from the image of a traditional holy man such as the saint in Confucianism. Rather, Mr. Jeong is similar to the Savior who save the turbulent world by much influence of the view of salvation in Christi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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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해방공간(1945년-1947년)의 개천절 봉축 행사와 그 의미

저자 : 신운용 ( Shin Woon Yong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03-33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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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회복 이후 개천절 봉축행사는 국내 단군민족주의자들이 중심이 되었다. 이를 먼저 담당한 세력은 대종교인 안재홍의 국민당이었다. 국민당은 1945년 10월 3일에 개천절 행사를 개최하고 단기 사용과 개천절 홍보를 결의하였다.
1945년 개천절 행사는 특히 대종교인들이 중심된 단군전봉건회의 출발과 깊은 관계가 있다. 단군전봉건회는 대종교·조선국술협회와 함께 1945년 개천절 행사를 열었다. 이는 대종교인들과 관련이 있는 인사들이 주도하였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개천절이 3.1절·광복절·한글날·예수성탄절과 더불어 일요일로 정해졌다. 이는 개천절이 국경일로 정해지는 배경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개천절은 사상적 분열을 통합할 수 있는 장이었다는 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1946년의 개천절 행사의 특징은 전년과 달리 기독교 등 종교단체와 사회단체로 구성된 '교화사업중앙협회'가 주도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개천절이 대종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이제 전민족적 행사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이승만의 “단군은 신이 아니다.”라는 발언은 1948년 개천절을 국경절로 정한 기반의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947년 개천절의 분위기는 국내외의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민족국가 건립에 대한 열망으로 고조되어 갔다. 단군전봉건회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채동선이 「개천가」를 작사하는 등 단군관련 기사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여 개천절에 대한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무엇보다 1947년 개천절의 특징은 관이 주도하였다는 점이다. 군정청 문교부는 적극적으로 개천절 행사에 각 학교·관공서·사회단체 등 직능별로 거의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갔다. 이는 개천절이 완전히 한국사회에 정착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 배경이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대일항쟁기의 개천절이 민족의 단결과 정체성 확립 및 대일투쟁 의지를 고무시켰듯이, 해방공간의 개천절도 민족국가 건립과 남북통일의 사상적 바탕이 되었던 것이다.


After the restoration of national power in 1945, the celebration of the Gaecheonjeol(korean Foundation Day) was centered on Dangunists(단군주의자들) in Korea. The first force in charge of this was the Kukmin Party(국민당) led by Ahn Jae-hong. On October 3, 1945, the Kukmin Party held a ceremony for the first day of the year and decided to use Danki(檀紀) and to promote the day.
The 1945 Gaecheonjeol event is particularly closely related to the start of the 'Dangunjeonbongjeung(단군전봉건회)'. This held together with the 'Daejonggyo' and 'Joseonkuksukhyeobhoe(조선국술협회).' This means that it was led by the people related to Daejonggyo. In addition, the first day was set as Sunday along with the 3.1jeol, the National Liberation Day, the Hangeul Day, and the Christmas Day. This is considered to have been the background for the national holiday. Above all, the meaning can be found in that Gaecheonjeol was a place to unify ideological divisions.
Unlike the previous year, the Gaecheonjeol event in 1946 was led by the 'Gyohwasaeobjunganghyeobhoe(교화사업중앙협회),' consisting of religious and social groups such as Christianity. This means that Gaecheonjeol is not an event only for Daejonggyo, but is now a national event. In particular, Syng-man Rhee's remark that “Dangun is not a god” is meaningful in that it is the foundation of the 1948 Gaecheonjeol as a national holiday.
The atmosphere of Gaecheonjeol in 1947 was heightened by the desire for the establishment of a nation-state amid rapidly changing circumstances at home and abroad. Amid the remarkable activities of the Dangunjeonbongjeung, Dangun-related articles frequently appeared in the media, and the aspiration for Dangun was further heightened by Chae Dong-seon's lyrics of 'Gaecheonga(개천가)'. Above all, the characteristic of Gaecheonjeol in 1947 is that it was led by the US Military Government Office in korea.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Culture of the county government office actively created an atmosphere whereby each function, such as schools, government offices, and social groups, participated in the opening ceremony actively. This was the background in which Gaecheonjeol was completely settled in Korean society and reached today.
In this way, just as the Gaecheonjeol of the period of uprising against Japan inspired the establishment of national unity and identity, and the will to struggle against Japan, the Gaecheonjeol of 1945-1947 also served as the ideological foundation for the establishment of a nation-state and reunification between the two Ko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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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제시대 민족종교의 조직구성과 근대성 - 보천교를 중심으로

저자 : 김철수 ( Kim Chul Soo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3-372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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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조직은 기본적으로 믿음체계를 우선하는 조직형태이다. 종교조직은 물질적·물리적이 아닌 상징적 보상과 도덕적 가치를 활용하여 구성원들의 높은 도덕적·헌신적 참여를 유도한다. 본고는 일제강점기 보천교의 조직인 방위제와 그 원리를 확인하여 보았고, 1910년대의 소위 24방위제 그리고 보천교의 포교조직으로 자리매김된 60방위제와 교무기관, 교의회 기관에 관해 살펴보면서 그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방위제는 차경석 교단이 만든 독특한 포교조직으로 이후 보천교의 전형적인 포교조직으로 자래매김 된다. 이 조직은 각 방(方)의 포교를 책임지도록 임명된 방주(간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포교조직이었다. 방(方)은 처음에는 24절후를 원리로 한 24방위로 구성되었으나, 나중에는 4行, 4方, 四季, 24방위, 24절후를 총망라한 60방위로 확대되었다. 이는 인간이 인식 가능한 우주 시·공간 전체인 시방삼세(十方三世), 곧 4방(四方) 사유(四維), 상하와 과거·현재·미래 전체를 관장함을 의미했다. 점차 보천교 교도가 수적으로 확대되면서 포교활동과 더불어 대정부 활동이나 대사회 활동이 중요한 일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조직의 분화가 필연적으로 요청되면서 1922년 2월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 진정원들이 설치되었고 각 郡에는 정교부가 설치되어 포교활동이 강화되었다. 중앙에서 각 지방까지 교단의 전반적인 사무를 집행하는 기관들이 설치되어 총령원-진정원-정교부로 이어지는 수직적 조직이 교단의 사무행정계통을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보천교 조직은 중앙본소로부터 각 지방조직까지 거미줄망처럼 치밀하게 구성되었던 것이다. 또한 보천교에서는 의결기관인 입법부, 곧 교의회 조직을 설치하고 있었다. 교의회는 강선회(綱宣會)와 보평회(普評會)로 이루어져 양원제로 조직했던 점이 특징이었다. 규범적으로만 본다면 보천교는 근대 민주주의 국가의 입법부와 같은 교의회를 조직, 운영하였던 것이다.


This study analyses the organizational formation of BoCheonKyou and modernity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 rule in Korea. The organizations of religions are basically categorized normative and missionary-administrative organization in the classification of organizations. According to social changes and social demands, Korean new religions were under way of innovating the structure and functions. BoCheonGyou was the Korean new religion that Cha-KyungSeok estabilished in the 1910s, began its religious activities in the spite of colonial power's surveillance, developed on the basis of reorganized systematization, and perished with the death(1936) of the religious leader Cha. The exclusive organization of BoCheonGyou was the airt system corresponding to the space-time dimension of cosmic world. In terms of organizations, this new religion was made the 24-executives system(24 方位制) in 1916, and reorganized into 60-executives system(60 方位制) in 1919. And in the 1920s, it was estabilished an administrative organ and an assembly of BoCheonKyou. The organization of BoCheonGyou has characteristically the bureaucratic structure of strong normativeness, adequate hierarchy in its formation and administration of religious aff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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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화인식 변화의 필요성 - 한국선도(韓國仙道)에 나타난 노년초월 개념을 중심으로

저자 : 김일식 ( Kim Il Sik )

발행기관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간행물 : 선도문화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73-40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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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고령사회를 맞아 한국선도(韓國仙道)에 나타난 노년초월(Gerotranscendence) 개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모색해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유례없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는 경제성장률 둔화와 노인복지비 및 의료비의 증가를 초래하여 국가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심각성은 노인 뿐만 아니라 노년기를 바라보는 사회성원들에게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경향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화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노년기를 상실의 시기라기보다 삶에서 터득한 지혜를 사회에 환원하는 성숙의 기회로 보는 노년초월로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초월은 인생의 전반적인 시각을 물질적·합리적인 관점에서 보다 우주적·초월적인 관점으로 인식함으로써 노화 개념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서구의 노년초월과 한국선도의 성통공완은 자아초월을 추구하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년초월에 대한 한국적 실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노화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노인 개인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사회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노년초월로의 노화인식 변화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개선하고 노인복지 개념의 변화를 통해 고령사회가 초래한 문제들을 경감함으로써 성숙한 노년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ncept of Gerotranscendence shown the Korean Sundo in the face of an aging society and to explore changes in perception of aging based on it. The unprecedented rapid aging of the population in Korea could cause a slowdown in economic growth, increase in welfare and medical expenses for the elderly, which could act as a burden on the national economy. The negative perception and seriousness of aging are also very high not only for the elderly but also for the members of society who view old age. The problem is that this trend is expected to intensify over tim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hange the perception that old age is not a time of loss, but rather an opportunity of maturity to return the wisdom learned from life to society. The results derived through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gerotranscendence can expect a positive change in the concept of aging by recognizing the overall perspective of life from a material and rational perspective to a more cosmic and transcendental perspective.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gerotransendence in the West and the Korean Sundo had a common goal of pursuing self-transcendence. Third, it is required to develop a Korean practice program for gerotransendence. Depending on how aging is perceived, not only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but also the social community is inevitably affected. Changing the aging perception to gerotranscendence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a mature old age culture by improving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and alleviating the problems of an aged society through a change in the concept of welfare for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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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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