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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ry and Research in Citizenship Education

  •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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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598-7280
  • : 2733-8886
  • : 사회와교육(~1998) → 시민교육연구(1998~)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2)~54권1호(2022) |수록논문 수 : 1,049
시민교육연구
54권1호(2022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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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살펴본 고등학교 '정치와 법' 교과서 삽화 분석

저자 : 김주현 ( Kim Ju Hyeon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4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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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과서의 삽화를 통해 성역할 고정관념이 재생산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고등학교 '정치와 법' 교과서 삽화의 성별 분포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삽화에서 남성 삽화의 비율이 여성 삽화의 비율보다 17.2%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 영역, 정치 활동 영역의 삽화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등장하고 있었다. 특히 일반 시민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삽화에 비해 정치 지도자로 정치에 참여하는 삽화에서 성별 등장 비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일상 활동 영역 삽화에서는 주로 여성의 역할로 간주되던 자녀 양육이나 가사 행위에서 성별 균형을 이루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운전 행위에서는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등장하였다. 범죄 및 가해 행위 영역 삽화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57.2%p 더 많이 등장하였는데 이는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양가적으로 형성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재산권 행사 영역 삽화에서는 부동산 소유는 남성이, 소비 활동은 여성이 더 많이 등장했으며 상속 행위는 모두 남성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정치와 법' 교과서의 삽화는 양성평등의 관점에 부합하지 못하며 성역할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성차별주의를 재생산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향후 교과서 제작 시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삽화의 성별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학교 현장의 교사들도 교과서 삽화의 성별 불균형을 인지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수업에 활용할 것이 요구된다.


Beginning with an awareness that stereotypes about gender roles can be reproduced through illustrations of textbooks, this study analyzed the gender distribution of high school 'Politics and Law' textbook illustra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gender equalit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percentage of men appearing was 17.2%p higher than that of women appearing in all illustrations, and men appeared more than women in occupational and political activities. In illustrations of the daily activities, efforts were made to balance the proportion of gender in child rearing and housework which were, traditionally, mainly regarded as women's roles, but men appeared overwhelmingly in driving behavior. In the illustrations of crime and abuse, men appeared 57.2%p more than women, suggesting that stereotypes about gender roles can be formed ambivalently. In the illustrations of exercise of property rights areas, there were more illustrations of men owning real estate and women were more engaged in consumption activities. In particular, all inheritance activities were expressed with men. Integrating all these analysis results, the illustrations in “Politics and Law” textbooks aren't promoting gender equality. There are also worries that stereotypes about gender role will be strengthened and gender discrimination will also increase. Therefore, continuous inspections and improvements are needed to balance the proportion of gender equality in the illustrations when publishing textbook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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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학교 사회 교과서의 한반도 국제질서 내용에 대한 비판적 고찰

저자 : 김홍탁 ( Kim Hong-tak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4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3-5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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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핵심개념으로 제시하고 있는 국제정치에 관한 일반화된 지식인 복잡한 한반도의 국제질서를 다루는 중학교 사회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중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회2 교과서 총 8종을 대상으로, 성취기준 [9사(일사)11-03]을 구현하고 있는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우리나라와 갈등을 겪고 있는 주변 국가로 동북아시아의 일본, 중국, 북한, 러시아 4개국과 미국 등 모두 5개 국가를 제시하고 있다. 둘째, 우리나라가 직면한 국가 간 갈등 문제로 모든 교과서에서는 일본과 중국과의 영토 문제와 과거사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공통적으로 독도 영유권과 동북 공정 문제를 가장 중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셋째, 우리나라와 주변국과의 갈등 문제를 서술한 교과서에 나타난 한반도 국제질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갖는다. 영토 문제와 과거사 문제가 지닌 국제정치적 의미를 담아내지 못한 점, 국가 간 갈등 문제의 현상 또는 단편적 사실들을 피상적으로만 나열하고 있는 점, 한반도를 둘러싸고 나타나는 3중의 패러독스와 같은 국제질서가 서술되어 있지 않은 점, 동북아시아 국제정치의 주요 행위자인 미국과 북한이 교과서에 잘 보이지 않는 점 등이다.


This study is aimed to critically analyze contents about the International Order on the Korean Peninsula in middle school social studies textbooks based upo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irst, four countries in Northeast Asia, Japan, China, North Korea, Russia, and the U.S., are suggested as neighboring countries experiencing conflict with Korea. Second, all textbooks deal with historical and territorial issues between Korea, Japan and China. Third, the contents of the international order on the Korean Peninsula in textbooks describe the issues of conflict between Korea and neighboring countries have the following problems. It does not contain the international political significance of territorial and historical issues, lists only superficially the phenomena or fragmentary facts surrounding the Korean Peninsula, and does not contain international order such as triple paradoxes, the U.S. and North Korea as major actors in international politics in North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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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 내용 분석을 통해 현 교과서에 나타난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점검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경제> 검정 교과서 5종에서 저출산·고령화 관련 내용을 발췌하여 2015 개정 <경제> 교육과정의 해당 내용이 속한 단원과 성취기준을 정리하고,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준거는 선행 연구에 근거하여 사회적 차원과 개인적 차원의 시각,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 성장주의와 복지주의의 시각의 세 가지로 설정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 교과서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성취기준상 명시되어 있는 다른 과목과 달리 개인적인 차원에서 그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내용이 재무 관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생애 과업에 따른 재무 설계를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연관지어 주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둘째,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두드러졌으며 그 자체를 사회문제화 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셋째, 복지주의보다는 주로 성장주의적 시각에서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서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삶을 살아갈 학생들이 이러한 변화를 자신의 삶 속에서 중요한 의사 결정과 깊이 있게 연관 지을 수 있도록 <경제> 교과서가 구성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더불어,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균형 있게 제시하여 학생들이 편향된 시각을 갖게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함을 의미한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how the declining birth rate and aging population are reflected in five different government-approved economics textbooks in Korean high schools using the content analysis method. For this paper, the achievement standards described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for economics while focusing on the low fertility and population aging phenomenon and analyzed the content found in the units concerned were examined first. Based on previous studies, the criteria for analysis were set into three categories: individual and social perspectives, positive and negative perspectives, and growth and welfare theoretical perspectives. And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it is worth noting that economics textbooks have more weight on individuals as for low birth rate and aging population issues than any other subjects stated in the achievement standards. Second, the content of these textbooks tilt toward a negative view on declining birth rates and an aging population, resulting in a perception that both are needed to be treated as a major social problem. Third, the value of growth is more stressed than distribution in these textbooks. These findings imply that the economics textbooks in Korean high schools should be revamped to lead our students to make better decisions in their financial stages of life. Moreover, it is recommended that the textbooks provide a more balanced view on both matters to prevent them from being bi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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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땅의 시민성, 하늘의 시민성: 두 정부, 두 시민성

저자 : 윤상균 ( Yoon Sang-kyoon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4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9-10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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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격체는 두 개의 구분되는 권력으로부터 동시에 지배를 받는 이중 통치의 상태에 놓여있다. 한 나라는 외형적인 나라이고, 다른 나라는 내면적인 나라이다. 각각의 나라는 영역을 구별하여 별도의 원리에 따라 통치가 이루어진다. 한 인격체에게는 전자와 관련하여 땅의 시민성이 요구되며, 후자와 관련하여서는 하늘의 시민성이 요구된다. 두 시민성은 동일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원리를 적용함으로써 크게 충돌할 수 있다. 파국을 막기 위해 두 시민성은 보편윤리와 관용과 같은 대리를 내세워 전쟁을 수행한다. 대리전쟁 과정을 통해 양자는 기존의 원리와 입장을 조정하거나 물러섬으로써 충돌 상황이 일단락된다. 여기서 두 시민성의 관계는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재정립되는 상보성을 지닌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문화 상대주의 강조와 극단적 문화 상대주의 경계라는 두 가지 태도를 단순히 분리하여 병렬적으로 제시하는 모순과 무관계성의 정태적 구도에서, 두 태도 간 또는 관용과 보편윤리 간의 맞부딪힘과 그로 인한 결과물을 다루는 상보적 관계의 동태적 구도로 관점이 전환될 필요가 있다.


A person is in a state of a twofold government under the control of two powers. One is the external country, the other is the internal country. Each country is divided into territories and governed according to separate principles. A person requires earthly citizenship in relation to the former, and heavenly citizenship in relation to the latter. Two citizenships can clash by applying different principles to the same issue. To prevent catastrophe, universal ethics and tolerance fight on behalf of both citizenships. Through a proxy war, two sides adjust their existing principles and positions or withdraw from them, and the conflict is settled.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citizenships has a complementarity that is readjusted through interaction with the other. Considering this, a shift in perspective from the static structure of irrelevance to the dynamic structure of complementarity is required. The old perspective separates two attitudes, the emphasis on cultural relativism and the caution on extreme cultural relativism, and presents them in parallel. The new one deals with the clash between tolerance and universal ethics and the results ther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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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평등 교육 실천 경험을 통해 형성된 중등 사회과 '여'교사*들의 입장성 연구

저자 : 최윤정 ( Choi Yoonjung ) , 박수인 ( Park Soo In ) , 윤노아 ( Yoon Noah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4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7-13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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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평등 교육에 대한 신념과 실천 경험이 있는 중등 사회과 여교사들의 입장성을 탐구하였다. 입장성 이론을 통해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는 교사들의 교차적·맥락적·다중적 정체성 형성과 인식, 그리고 교육 실천 과정에서 구성된 입장성을 밝히기 위해 본 연구는 반구조화된 면담을 활용한 질적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연구 참여자들의 자기성찰적 정체성·입장성 형성의 4가지 차원은 다음과 같다: 1) '여교사'에 대한 편견의 발견과 자기회의(self-doubt), 2)'페미(니스트)'라는 낙인과 자기검열(self-censorship), 3 '페미니스트 교사' 정체성의 선택적 개방과 자기타협(self-compromise), 4)'전문가' 교사로서의 성장과 자기효능감(self-efficacy). 실증적 근거에 대한 심층 탐구를 거친 본 연구의 결과는 소모적 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나 성평등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과의 역할과 책임에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study focuses on female secondary social studies teachers who are committed to and actively promote gender equality education, and explores their self-identity, reflections, and practices. On the basis of positionality theory, this study explores the fluid, dynamic, and intersectional nature of the teachers' perceptions and experiences, influenced by multi-layered social contexts. Utilizing a qualitative case study method, this study identified the process and context of how the teachers' individual and professional identities were shaped. The key findings are as follows: 1) prejudice against and self-doubt as a 'female teacher', 2) 'femi(nist)' stigma and self-censorship, 3) selective acceptance of identity and self-compromise as a 'femi(nist) teacher', 4) growth and self-efficacy as a 'professional'. Through an in-depth qualitative exploration of the empirical evidence, this study provides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and meaningful data for follow-up discussions on gender equality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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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교 경제교육의 공급 측면 실태와 효과 평가

저자 : 한진수 ( Hahn Jinsoo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4권 1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1-15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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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학교 경제교육의 공급 측면에 초점을 둔다. 학교와 관련해서는 교과수업 외에 학교가 운영하는 경제교육 과정, 학교 밖 경제교육 기구와의 연계 활동을, 교사와 관련해서는 대학교에서의 경제학 수강 과목 수, 직무연수 이수 시간, 경제 수업 자료 개발에 투입하는 시간 등을 분석하고 특징을 초·중·고등학교별로 비교한다. 교과수업 외에 동아리 활동이나 방과후 학교에서 경제교육 과정을 운영하지 않은 학교가 운영한 학교보다 더 많으며, 운영한 열 곳 학교 가운데 여섯 곳이 한 학기에 4시간 미만 운영한 데 그쳐 경제교육의 공급 다양성이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학교 밖 경제교육 기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도 절반에 머무르고 있다. 경제 수업과 관련한 직무연수를 3년 동안 한 차시도 이수하지 않은 교사가 절반이 넘으며, 대학교에서 경제학 과목을 전혀 수강하지 않고 직무연수도 이수하지 않은 채 경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교사들은 학교 경제교육이 실생활의 경제 문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작다고 평가한다. 경제교육의 절대적인 시수 부족도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주어진 시수조차 경제교육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개념 정의나 이론 설명에 치중하고 있는 현재의 교과서를 학생들의 경제 역량 강화와 현실 경제 문제의 이해에 실질적으로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혁해야 한다. 경제교육의 효과 제고와 목표 달성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설계와 제공도 시급한 과제이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supply-side of economic education in schools. There are more schools that do not offer economics classes as extracurricular activities or after-school courses than schools that do. Only half of the schools offer economic education programs linked with out-of-school organizations. The survey reveals that teachers who took no economics courses at university and no in-service training programs are teaching economics. Teachers evaluate that economic education has a relatively small effect on strengthening students' capability to cope with everyday problems. Economic educators are responsible for effectively using the limited class hours to achieve the goal of economic education. Current textbooks, consisting mainly of conceptual and theoretical explanations, should be reformed to effectively enhance students' economic capability as well as their understanding of economic issues. Finally, useful in-service training programs that directly help achieve the goals of economics classes should be pro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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