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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5)~31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211
기독교철학
31권0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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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야기이자 실천으로서의 성경: 존 요더의 성경론

저자 : 김기현 ( Kim Kihyu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철학회 간행물 : 기독교철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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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은 성경적이지도 않고 윤리적이지도 않다는 비판을 받는다.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계관이 성경 이야기와 동떨어져 있다.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은 세상의 변혁과 신자의 실천은 실제 현실과 괴리되어 있다. 그 근본 원인은 성경을 교리적 진술이나 철학적 명제로 파악하는 데 있다.
이 논문은 대안과 해결을 존 요더의 성경론에서 찾는다. 그에 따르면, 정경으로서의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준이다. 그 내용은 역사적 예수의 이야기이다. 또한 정치적이고 현실적이다. 성경을 예수의 이야기로 읽는 성경적 현실주의는 라인홀드 니버의 기독교 현실주의와 대결한다. 니버는 성경 이야기를 절대 윤리로 이해한다. 타락한 인간은 현실에서 성경을 살아낼 수 없다. 이것은 성경 권위를 약화시키고, 성경 이야기를 살아내지 못하게 한다. 더 나아가 요더는 예수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이며, 우리의 이야기는 예수 이야기의 해석이고 주석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이야기가 예수 이야기의 일부가 되라고 말한다.
따라서 요더의 성경론은 정경으로서의 성경의 지위와 권위를 확보하고, 성경을 따라 살아가는 제자도와 제자 공동체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성경을 읽는 하나의 유효한 방법이 될 것이다.


The Christian worldview is often criticized for being neither biblical nor ethical. The worldview that is supposed to see the world from a biblical perspective stands far from the biblical story. It is not really 'viewing the real world', even though its purpose should be the transformation of the world and the practice of believers. The reason for this is to identify the Bible as a doctrinal statement or a philosophical proposition.
This paper finds its alternative and solutions in John Yoder's doctrine of Bible. According to him, the Bible as canon is the standard of Christian life. It is the story of the historical Jesus. It is political and realistic. Biblical realism, which reads the Bible as the story of Jesus, confronts Reinhold Niebuhr's Christian realism. Niebuhr understands the biblical story as absolute ethics. Fallen human beings cannot live the Bible in reality. This is a weakening of the authority of the Bible and we can't live the story of the Bible. Furthermore, Yoder states that the story of Jesus is our story, and our story is an interpretation and commentary of the story of Jesus. He says our story should be the story of Jesus.
Therefore, Yoder's biblical theory will be a valid way to read the Bible in a sense that it secures the position and authority of the Bible as a canon and demands discipleship and discipleship community that lives the Bible.

2아브라함 카이퍼의 현대 개혁주의 미학

저자 : 안용준 ( Ahn Yongjoo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철학회 간행물 : 기독교철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66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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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지향하는 목적은 아브라함 카이퍼의 개혁주의 미학의 일반적 특징을 연구하는 것이다. 여기서 '개혁주의 미학'이란 종교개혁자 존 칼빈 (John Calvin)의 미학사상을 이어받은 신칼빈주의의 전통에 서 있는 학자들이 발전시킨 예술이론을 말한다.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개혁주의 미학은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미학 체계이다. 따라서 개혁주의 미학은 모든 예술을 '창조', '타락', '구속'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미학 이다.
그래서 카이퍼는 창조된 세계의 아름다움을 믿는다. 신적 완전의 객관적 실존을 갖는 창조 이후의 세계에 진정한 아름다움이 있음을 시사한 것이 다. 또한 그는 누구나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가장 아름다운 영광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개혁주의 미학의 견해에 비추어 카이퍼는 현대 예술의 위기가 극복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하여 그의 미학은 중요한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첫째, 예술의 가장 풍부한 원천은 종교의 영역이며 영원자와의 연관에 의하여 예술은 통일성과 신성화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창조된 아름다움의 세계를 발전시키고 역사와 문화 예술을 가능케 하는 독자적 역할이 일반은총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study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Abraham Kuiper's Reformed Aesthetics.
Reformed Aesthetics is the aesthetics which has been developed by Neo- Calvinistic scholars. They have followed the theology of reformer, John Calvin. The presupposition of Reformed Aesthetics is Christian (Reformed) worldview. The worldview consists of key concepts, namely 'creation', 'fall', and 'redemption'. So Kuyper regards the created world as beauty. According to kuyper, the true beauty is in this created world which shows the existence of God's perfection. Also he put great emphasis on the thought that there is no one inch of the area of our human existence which does not belong to Christ who has sovereignty over all things in the world. So one can see the most beautiful glory of God in this worl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In this regards, Kuyper suggests that a crisis of contemporary arts in this world can be reformed via Reformed Aesthetics. I think Kuyper's aesthetics gives three factors to questions about the matter. First, according to reformed aesthetics, the most abundant source of arts is the realm of Christian religion. This wealth of artistic inspiration was also associated with the eternal God. Secondly, common grace should be the foundation of aesthetics, since God's great plan for creation is achieved through common grace. With these two factors, thirdly, there is now possibility that the modern reformed aesthetics will make a full reality.

3폴 틸리히에게 있어 믿음의 실존적 의미: 사랑, 힘, 정의와의 관계 속에서

저자 : 윤성련 ( Yoon Sungryu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철학회 간행물 : 기독교철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7-89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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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기독교 전통에서 연역적인 방법으로 논해져왔던 믿음의 개념을 인간의 삶의 측면에서 바라보고자하는 데 있다. 특히 기독교 전통신학을 현대시대와 화합시키고자 했던 폴 틸리히의 『사랑, 힘 그리고 정의』를 통해서 개인과 사회에서의 믿음이 어떤 모습으로 실존할 수 있는가를 논해보려는 작업이다.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한 존재는 하나님이다. 그러나 그 믿음을 실재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기에 우리의 삶의 문제이다. 그러한 삶의 현장에서 믿음을 다시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 실존 신학이라 하겠다.
실존이라 함은 삶의 현상을 직시하고자 하는 운동이며 추상적 정신작용에서 벗어나 현 사태를 정직하게 맞이하는 것이다. 아직도 교회는 성과 속을 가르는 일에 익숙하고 그 용어조차도 일상과의 이질감이 크다. 거룩함이 일상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 현대인의 신앙을 위해 필요하며 무엇보다 지금 우리의 시대를 종교적 믿음과 어떻게 화해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가 확장되어야 한다. 믿음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비그리스도인과도 대화할 수 있는 보편적 언어의 구사는 종교인이 지녀야할 덕목이다. 틸리히는 믿음의 의미를 실존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우리에게 그 길을 내어준다. 게다가 믿음으로 사는 삶의 자리에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구체성을 사랑, 힘, 정의의 존재론적 탐구로 실제적인 신앙인의 삶의 길을 제시한다. 이는 개인을 넘어서 공동체와 인류를 위한 하나님 나라의 구체적 모습을 현시한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look at the concept of faith, which has been discussed in a deductive way in the Christian tradition, in terms of human life. In particular, it is a work to discuss how faith in individuals and society can exist through Paul Tillich's 『Love, Power, and Justice』, which tried to harmonize traditional Christian theology with the modern era. It is God who demands faith from us. However, it is a matter of our lives because it is up to humans to live that faith in reality. It can be said that existential theology is trying to revisit faith in such a field of life. Existence is a movement that seeks to face the phenomena of life, and is an honest encounter with the current situation, freeing from abstract mental processes. Still, the church is accustomed to separating between the Sacred and the Profane, and even the term has a strong sense of disparity from everyday life. Efforts to make holiness a daily life are necessary for the faith of modern people, and above all, research on how to reconcile our times with religious beliefs must be expanded. The modern interpretation of faith and the use of universal language to communicate with non-Christians are virtues for religious people. Tillich gives us the way by existentially interpreting the meaning of faith. In addition, in the place of life by faith, it presents the practical path of life of believers through an ontological search of love, power, and justice for the concreteness that we must ultimately pursue. It reveals the concrete picture of the kingdom of God for the community and mankind beyond the individual.

4자크 엘륄의 사상의 영향과 현시대에서의 적용

저자 : 이상민 ( Lee Sangmi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철학회 간행물 : 기독교철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1-144 (5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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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프랑스에서는 소수의 인물이 자크 엘륄에게 사상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다. 반(反)세계화 운동가들뿐만 아니라 성장 반대론자를 포함한 급진적 환경 운동권은 엘륄의 사상을 가장 충실하게 받아들인다. 미국에서는 미국 사회와 기성교회에 대해 비순응적이고 비판적인 급진적 복음주의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엘륄의 사상을 받아들이며, 일부 지식인들은 정치학, 사회학, 매스 미디어, 기술철학 같은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엘륄의 논지에 깊이 영향을 받는다. 엘륄의 사상의 핵심은 기술, 다시 말해 모든 분야에서의 절대로 가장 효율적인 수단의 추구가 우리 현대 사회의 관건을 이룬다는 것이다. 그런 엘륄의 사상으로부터 현시대의 특징적인 사건과 현상들에 대한 방법론과 해석 도구를 얻을 수 있다. 즉, 엘륄의 연구방식과 분석방법을 토대로 현시대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과 문제들을 분석하면서, 그 사건들과 문제들에 대한 해석과 분석의 틀로서 엘륄의 사상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의료 사고인 '메디아토르 사건'을 엘륄적인 해석 도구를 통해 분석하면, 이해관계의 갈등이라는 관점에서 이 사건을 통해 민주주의에서의 결정과 책임이라는 더 일반적인 문제가 제기된다. 전 세계적 금융 위기의 원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엘륄적인 분석을 적용하면, 금융 분석가들이 일반적으로 무시하는 기술적인 요인들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비즈니스 윤리가 엘륄이 제기한 세 가지 문제, 곧 돈에 대한 숭배, 기술에 대한 예속, 필연성에 지배된 노동을 진지하게 고려할 때, 우리 시대에 비즈니스 윤리는 비판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되찾을 수도 있다. 유전공학의 일탈, 실험실에서의 슈퍼바이러스 생성, '밀실 생명공학' 같은 기술적 진보와 연관되는 사건들과 관련하여, 기술적 진보에 대해 엘륄적인 사고를 적용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그 사건들을 파악하고 현 세상의 합리성을 이해하려면 기술의 합리성을 알아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De nos jours, en France, un petit nombre de personnalités ont été influencées par Jacques Ellul sur le plan idéologique. Non seulement les anti-mondialistes, mais aussi les membres du mouvement écologiste radical, y compris les défenseurs de la décroissance, sont devenus de fidèles disciples de sa pensée. Aux États-Unis, les évangélistes et les chrétiens radicaux non-confromistes critiquant la société américaine et les Églises existantes, adhèrent à ses idées. Une partie des intellectuels américains ont été profondément influencés par l'argument ellunien dans divers domaines comme la science politique, la sociologie, les Média de masse, ou encore la philosophie de la technique. L'essentiel de la pensée d'Ellul, c'est la technique : c'est-à-dire, la recherche des moyens les plus efficaces dans tous les domaines. Or, cela constitue la clef de voûte de notre société moderne. A partir de cette pensée, nous pourrons nous procurer des méthodologies et outils d'interprétation sur les événements et les phénomènes caractéristiques de notre époque. Cela permettra l'analyse des différents problèmes qui ont lieu à notre époque en nous fondant sur sa démarche d'étude et sa méthode d'analyse. Nous pourrons ainsi y appliquer la pensée d'Ellul en tant que cadre d'interprétation et d'analyse. Si, par exemple, nous analysons le scandal sanitaire de 'l'affaire du Médiator' au moyen de l'outil d'interprétation ellunien, au point de vue du conflit d'intérêts, dans cette affaire il se pose un problème plus général visant la décision et la résponsabilité de la démocratie. En appliquant l'analyse ellunienne pour éclaircir les causes de la crise financière mondiale, on constate que cela met en relief l'importance des facteurs techniciens pourtant généralement néglisés par les analystes de la finance. En outre, dans le domaine de l'étique des affaires, en prenant au sérieux les trois problèmes qu'Ellul a posés, l'adoration de l'argent, la subordonation à la technique, ainsi que le travail dominé par la nécessité, l'étique des affaires de notre époque est susceptible de recouvrer un rôle critique et constructif. A propos des événements concernant le progrès technicien, la déviance du génie génétique, la production des supervirus dans les laboratoires ainsi que 'la biologie de garage', lorsque l'on applique la pensée ellunienne à ces avancements, l'exigence consistant à savoir la rationalité de la technique afin de saisir ces événements difficiles à comprendre et d'appréhender la rationalité de ce monde actuel, s'impose.

5모세의 윤리적 리더십

저자 : 조영호 ( Cho Youngh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철학회 간행물 : 기독교철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5-17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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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리더십 부재의 시대 성경적 리더십을 찾아보는데 있다. 2000년대 초반 찾아온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비윤리적인 리더십에 분노한 사람들은 새로운 리더십을 찾았다, 그리고 이들이 제시한 내일의 리더십으로 '윤리적인 진정성을 지닌 리더십'이었다. 즉, '진성 리더십'과 '윤리적 리더십'이다. 본 논문은 모세의 리더십을 통해 현대인들이 찾고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즉, 모세의 리더십을 오늘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윤리적 리더십의 전형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상의 목적을 위해 우리는 리더십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고 진정 리더십과 윤리적 리더십이 무엇인지 알아본 후 모세와 모세의 리더십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세의 리더십을 윤리적인 리더십으로 정의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treatise is to find Bible leadership in the absence of leadership. In the global recession that came in the early 2000s, those who were angry with unethical leadership came to new leadership, and called for a new "leadership with ethical authenticity." In other words, "authentic leadership" and "ethical leadership." In this paper, through Moses' leadership, we try to show possible models for the style of leadership that people in today's world are looking for. In short, we seek to present Moses' leadership as a paradigm for the ethical leadership that our society seeks today.
For these purposes, we look at the definition of leadership, find out what leadership and ethical leadership really are, and then look at Moses and Moses' leadership which we will come to conclude as the ethical leadership that people today need.

6해방 후 1세대 한국기독교철학자들의 생각(1)

저자 : 최태연 ( Choi Tae Yo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철학회 간행물 : 기독교철학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3-192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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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해방 후 1세대 한국 기독교철학자들의 생각을 소개하고 정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기에 속하는 철학자로는 김하태, 안병욱, 김형석, 조요한, 최명관, 고범서, 이규호의 7인을 들 수 있지만1 이 논문에서는 우선 앞의 네 철학자를 다룬다. 이들은 1910년대에 출생한 김하태를 제외하고는 모두 3.1만세운동 후인 1920년대에 태어났으며 해방과 분단, 한국전쟁과 4.19과 5.16 이후 3공화국에서 제5공화국에 이르는 군부독재와 산업화를 온몸과 영혼으로 겪은 세대에 속한다. 이들 대부분은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이룩한 1980년대 후반까지 교수로서 활동했다. 이들은 1910년대에 출생한 김하태를 제외하고는 모두 3.1만세운동 후인 1920년대에 태어났으며 해방과 분단, 한국전쟁과 4.19, 5.16 이후 3공화국에서 제5공화국에 이르는 군부독재와 산업화를 온몸과 영혼으로 겪은 세대에 속한다. 이들 대부분은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이룩한 1990년대 초반까지 교수로서 활동했다. 따라서 이들에게 철학함이란 역사적 현실의 문제 - 남북분단과 이념대결, 한국 사회의 경제적 발전과 맞물린 개발독재와 민주화의 대립 - 를 기독교 신앙의 입장에서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대체로 그들은 크리스천이면서도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교회와 갈등을 겪었고 정치와 거리를 두면서도 사회와 정치현실에 대해 신랄한 비판의식을 견지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에서 시작된 서양철학을 사유의 도구로 사용하면서도 항상 기독교 신앙을 그들 사유의 출발점이자 대화의 파트너로 삼았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탄생과 굴곡진 발전 과정을 경험하고 바라보면서 기독교에서 답을 찾으려는 시도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제 그들의 생각의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귀결에 이르는 과정을 탐구해 보기로 하자.


This paper aims to introduce and organize the thoughts of the first generation of Korean Christian philosophers after liberation. The seven philosophers belonging to this include Kim Ha-tae, Kim Hyung-seok, Ahn Byung-wook, Cho Yo-han, Choi Myung-gwan, Ko Boem-seo, and Lee Kyu-ho, but this paper deals first with the preceding four philosophers. They were born in the 1920s after the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except for Kim Ha-tae, who was born in the 1910s, and were part of the generation that experienced military dictatorship and industrialization from the 3rd Republic to the 5th Republic of Korea. Most of them served as professors until the late 1980s when the Republic of Korea achieved proper democracy. Therefore, philosophy for them was to think philosophically of the issue of historical reality - the division of the two Koreas, ideological confrontation, developmental dictatorship coupled with economic development in Korean society. Therefore, in general, they had conflicts with the Christian and politically conservative churches, and remained at arm's length from politics, but remained scathingly critical of society and political reality. However, while using Western philosophy, which originated in Greece, as a tool for reason, they always used Christian faith as a partner in conversation. They did not give up their attempts to find answers in Christianity by experiencing and looking at the birth and curved develop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Kim Ha-tae (1916-2007), a graduate of Yeonhui College of Liberal Arts, earned a doctorate in philosophy from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before liberation, and returned to study at Yonsei University's Theological School. Having re-immigrating to the United States in 1961, he served as the leader of the early Korean community in Southern California, and also presented immigration theology in the mid-1970s. He pursued the encounter of Christian faith and Oriental thought in "Modern Man and Religion" (1961), "Ego and Nothing" (1974), and "Finding the Real Reality of the Ultimate" (2005). Ahn Byung-wook (1920-2013) was born in Ryonggang County, South Pyongan Province and graduated from Waseda University in 1943 with a degree in philosophy. In 1958, he became a professor at Soongsil University in 1969 after a week of "Sasanggye". He wrote philosophical lectures for the public and many public philosophical books. The uniqueness of his ideas lies in the dissolution of Western existentialism and the Confucian scriptures into Christian faith. He was also involved in the Heungsadan in respect of Dosan Ahn Chang-ho. Kim Hyung-seok (1920-present) was born in Unsan, North Pyongan Province and grew up in Daedong-gun, the same hometown as Kim Il-sung. He graduated from Soongsil Middle School in Pyongyang with a degree in philosophy at Sophia University in Japan. He defected to North Korea in 1947 and worked as a teacher and vice principal at Jungang Middle and High School in Seoul. He served as a professor of philosophy at Yonsei University for 31 years from 1954. Like Ahn Byung-wook, he served as a philosopher and essayist, contributing to promoting philosophy to the public. In particular, his essays "The Disease of Solitude" and "The Dialogue of Eternal Love" sought to present young people with social ethics based on Christian existentialism in the 1960s and 1970s. He retired in 1985 and has been writing and lecturing since he is over 100 years old. Jo Yo-han (1926-2002) was born in North Korea in the same year, studied philosoph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graduate school at the same University, and took the path of a typical academic scholar as a professor at Soongsil University. Starting with Kierkegaard and Jasper's existential philosophy, he became interested in Western classical philosophy and aesthetics. He was very critical of the dictatorship and became a dismissed professor as president of the Council of Christian Professors and later deeply involved in reality as president of Soongsil University.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reveal how I contributed to the history of Christian philosophy in return by finding traces of Christian reflection by the first generation of Christian philosophers in Korea after liberation and revealing their differences according to their personal ori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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