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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theast Asian Review

  • : 한국동남아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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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6899
  • : 2713-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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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2)~31권4호(2021) |수록논문 수 : 585
동남아시아연구
31권4호(2021년 11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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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인도네시아 '마카시드' 이슬람경제 추구: 자캇과 자캇노믹스 실천

저자 : 최경희 ( Choi Kyunghee )

발행기관 : 한국동남아학회 간행물 : 동남아시아연구 31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2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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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도네시아에서 전개되고 있는 자캇과 자캇노믹스 실천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 이슬람경제운동은 처음부터 이슬람경제 원리에 충실했던 운동이라기보다는 다수 빈곤층을 위한 경제적 요구, 소수세력에 의한 부의 집중이 갖는 문제를 제기하는 민중경제운동의 성격을 가졌다. 동시에 다양한 무슬림 조직과 학생그룹에서 이슬람경제 세미나 활성화 및 이슬람 금융원리에 기초한 은행 및 금융제도 등이 시도되기도 하였다. 1991년에 발족한 최초 무아말랏이슬람은행(BMI)은 수하르토를 중심으로 한 정부 및 관료 그룹, MUI와 ICMI로 집결된 이슬람학자와 지식인 그룹, 이슬람경제 운동을 시도했던 시민사회 그룹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이슬람경제 운동이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출현한 자캇포럼(FOZ)은 1999년 최초 자캇법이 만들어지는데, 현격한 공헌을 하였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현재 자캇실천의 기본구조인 BAZNAS와 LAZ 구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이슬람경제에 있어서 획기적인 질적 전환은 조코위 2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샤리아경제마스터플랜'으로 나타난다. 이슬람 은행 및 금융의 범위를 넘어서 산업 전반으로 이슬람경제 원리를 확대 적용하여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을 창출하고 , 자캇이라는 새로운 경제적 자원을 통해 자캇노믹스 개념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제를 추구하는 마카시드 이슬람 경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 역시 앞에서 언급한 세 행위자 그룹의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최종적으로 자캇노믹스 실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기대하는 만큼 현실에서 자캇기금이 모아질 수 있는가의 여부이다. 이에 향후 인도네시아 마카시드 샤리아경제 추구가 빈곤문제 해결, 투명하고 공정한 경제행위, 사회복리적인 경제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주목하는 것이다.


This study analyzed the meaning of the practice of Zakat and Zakatnomics in Indonesia. The Indonesian Islamic Economic Movement, which started in the 1980s, was not a movement that was faithful to the Islamic economic principle from the beginning, but rather a people economic movement that raised the economic demand for the majority of the poor and the concentration problems of wealth by the minority. At the same time, various Muslim organizations and student groups have attempted to revitalize Islamic economic seminars and banks and financial systems based on Islamic financial principles. The first Muamalat Islamic Bank (BMI), which was launched in 1991, noted the three groups as the result of interactions between government and bureaucracy groups centered on Suharto, Islamists and intellectual groups assembled with MUI and ICMI, and civil society groups that attempted the Islamic Economic Movement. The Forum of Zakat(FOZ), which emerged in the process of revitalizing the Islamic economic movement, made a remarkable contribution to the creation of the first Zakat Law in 1999. Based on this experience, Indonesia has established the structure of BAZNAS and LAZ, which are the basic structures of Zakat Law in 2011. The breakthrough in the Indonesian Islamic economy is regarded as the 'Sharia Economic Master Plan', which is being pursued by the second government of Jokowi. In other words, the Jokowi government intends to create a new economic growth engine by expanding the Islamic economic principles beyond the scope of Islamic banks and finances throughout the industry and is to be promoted at the national level by creating the Zakatnomics concept that seeks to secure financial resources through Zakat. This is also the result of the interactions of the three groups of actors mentioned above. In the end, the most important issue in the practice of Zakatnomics is whether the Zakat can be collected in reality as expected. This is why the pursuit of the Sharia economy in Indonesia will be a result of solving poverty problems, transparent and fair economic activities, and social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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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노동과 노르웨이를 넘어서: 미얀마 카렌족 재정착 난민의 통합과 초국적 모빌리티

저자 : 이상국 ( Lee Sang Kook )

발행기관 : 한국동남아학회 간행물 : 동남아시아연구 31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82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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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르웨이에 재정착한 미얀마 카렌족 난민을 사례로 삼아 재정착 난민의 통합과 모빌리티를 다룬다. 복지국가로 알려져 있는 노르웨이는 난민들이 적극적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여 자립하는 것을 목표로 재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은 복지국가를 지탱하는 수단이므로 국가 차원에서 고용률을 높이려는 시도를 다각적으로 전개한다. 국가는 자립한 난민은 성공 사례로, 그렇지 않은 난민은 문제 사례로 취급한다. 본 연구는 국가의 시선을 극복하며 재정착 난민의 통합이 일국 차원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모빌리티의 회복과 강화에 힘입어 초국적 장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드러낸다. 노르웨이 등 유럽에 재정착 카렌족은 모빌리티를 실천하며 유럽이라는 공간을 사회생활의장으로 삼고, 호혜성에 바탕을 둔 네트워크 자본을 활용하여 국가가 훈육하고 관리하는 노동참여 중심의 통합을 넘어서는, 또 다른 경로의 통합을 이루어나고 있음을 본 연구는 밝힌다.


This study deals with the integration and mobility of resettled refugees by taking Karen refugees from Myanmar having moved to Norway as an example. Norway, known as a welfare state, operates resettlement programs aimed at promoting refugees' participation in the labor market and self-reliance as a result. Since employment is a means of supporting the welfare state, various attempts are made at the national level to increase the employment rate. The state treats refugees who are self-reliant as a success, and refugees who are not as a problem. This study overcomes seeing like a state and reveals that the integration of resettled refugees is not limited to a particular country but takes place in transnational fields thanks to the recovery and strengthening of mobility. This study argues that Karen refugees in Norway and other parts of Europe have been developing another path of integration, practicing mobility, using Europe as their social space, and exploiting network capital based on reciprocity, which goes beyond the labor-centered integration that the state disciplines and man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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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외국기업의 정치적 위험관리 전략으로서 현지 CSR의 효과 분석: 베트남 도시개발 진출 한국기업의 비시장 전략 비교

저자 : 명재석 ( Jaeseok Myung ) , 김용균 ( Yong Kyun Kim )

발행기관 : 한국동남아학회 간행물 : 동남아시아연구 31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3-131 (4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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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베트남 호치민시 수섬지구(가명) 개발사업에 투자한 두 한국 기업의 정치적 위험관리 성패를 상이한 비시장 전략(non-market strategy)으로 설명한다. 수섬지구 개발사업은 장밋빛 전망으로 다수의 내외국 투자를 유치했으나, 2018년 제12기 당 지도부 반부패 사정의 표적이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수섬지구 개발에 투자한 두 한국 기업인 '가'와 '나'는 비시장 위험 관리성패에 있어 달랐다. 기업 '가'는 이행기 신흥국이라는 환경조건에 부합하는 비시장 전략을 도외시하다가 사업 중단으로 손실을 보았다. 반면 기업 '나'는 베트남의 정치사회적 맥락에 부합하는 정치적 사회책임전략, 구체적으로는 자기자본으로 공공재를 공급하여 당국에 지렛대를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정치적 파고를 상대적으로 쉽게 넘겼다. 비교연구에 따르면 베트남과 같은 이행기 신흥국에서 현지의 핵심 이해당사자를 중심으로 정당성을 구축하는 기업의 정치적 사회책임전략은 정치적 위험 경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This study explains the success and failure of political risk management of two Korean companies that have invested in the development project of the Susum district (pseudonym) in Ho Chi Minh City, Vietnam with different non-market strategies. The Susum development project with its rosy prospects attracted a large number of domestic and foreign investments, but suffered from unexpected difficulties as it became the target of anti-corruption campaign in 2018 by the 12th Communist Party leadership. However, the difficulties faced by the two Korean companies were different. Company A failed to formulate a non-market strategy that would help hedging the institutional weaknesses of Vietnam, and a result, suffered a substantial loss due to the project's disruptions by the anti-corruption campaign. By contrast, company B was able to overcome the political risks thanks to its well-crafted political-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political CSR) strategy in which it supplied local public goods with its own capital, thereby successfully securing leverage to the authorities. This study suggests that in emerging and transition countries such as Vietnam, political CSR, which aims to build legitimacy in the eyes of key local stakeholders―local authorities and the public in particular―can be a highly effective strategy in dealing with political ri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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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해외진출 한국기업의 전략적 CSR 모델 탐색: 한국중부발전 인도네시아 사례

저자 : 이지혁 ( Lee Jihyouk )

발행기관 : 한국동남아학회 간행물 : 동남아시아연구 31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3-16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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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인식은 시대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데 큰 흐름에서 CSR은 좋은 기업 시민이 되고 기업경영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를 완화하는 수동적 개념의 CSR을 넘어서 기업의 핵심 사업과 CSR을 연계하는 전략적 CSR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기업경영이 주주중심에서 점차 이해관계자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CSR도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기업과 사회가 공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맥락에서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전략적 CSR 모델을 탐색하고자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한국중부발전의 CSR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의 CSR 사업을 이해관계자 이론(stakeholder theory)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중부발전이 수행했던 CSR이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어떻게 부응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전략적인지 분석한다.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이 장기적 관점에서 어떤 CSR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지 제시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업경영 전략에 부합하는 CSR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The concept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has been constantly changing in line with the changes of the times. In a large trend, CSR has been evolving beyond responsive CSR to strategic CSR. The former emphasizes that companies act as good citizens and actively mitigate the potentially harmful effects of their value chain on society. The latter is defined as consistent with the firms' strategies, leveraging their capabilities to improve their competitive advantage and benefit society simultaneously. As corporate management gradually shifts from shareholder-centered to stakeholder-centered, CSR is also moving toward discovering and developing the values shared by companies and society beyond just social contribution. In this context, in order to explore the strategic CSR model of Korean companies advancing oversea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SR cases of KOMIPO, which constructs and operates power plants throughout Indonesia, centering on the stakeholder theory, and analyzes CSR activities carried out by KOMIPO Indonesia in terms of stakeholder theory. In addition, based on the analysis, this study proposes how KOMIPO should improve its CSR strategy, and suggests the prerequisites that Korean companies entering overseas must meet to carry out strategic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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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업출연 공익법인의 사회공헌활동과 현지 전문 NGO의 상호작용: 베트남 중부지역 친환경 놀이터 건립 사례 연구

저자 : 육수현 ( Youk Suhyun )

발행기관 : 한국동남아학회 간행물 : 동남아시아연구 31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9-214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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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기업출연 공익법인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데 현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사회단체가 함께 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상호작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베트남 중부지역은 한국 정부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위협요인인 '베트남전쟁'과 관련이 깊은 지역으로, 언제든 베트남 정부조직(중앙, 성), NGO 등이 문제제기 할 수 있는 주요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은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베트남 중부지역에 ODA 사업을 지원하는 등 오랫동안 공을 들이고 있다. 정치적 이슈가 존재하는 중부지역에 베트남전쟁과 관련해 활동을 해오던 NGO인 C단체는 꾸준한 활동과 다른 기관에서는 하기 어려운 사회공헌활동 콘텐츠를 개발하여 A 공익법인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였다. 유명 기업출연 A 공익법인의 지원으로 중부지역에 친환경 놀이터를 건립하게 되면서 C 단체는 새로운 재원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층위와 연결되어 활동의 폭과 지속가능성을 얻고, 기업은 단순 사회공헌이 아닌 지역사회와 상호교류하면서 이슈관리까지 가능한 새로운 파트너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비단 기업의 이미지와 직접적인 이익 상승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공헌 활동 지원 조직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조직의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This paper elaborates the extent to which degree of interaction that could occur when enterprise-funded public corporations work with locally-specialized social organizations with a specific case study. As Central Vietnam is a region closely related to the 'Vietnam War', which might be a potential threat to not only the Korean government but also Korean companies that have entered Vietnam, it is considered as an major area that such organizations like Vietnam government, NGO and so on could call into a question. In the context of this situation, Korea government has been putting lots of efforts to support them in various ways; carrying out ODA projects in the governmental and nongovernmental ways. In the area of Central Vietnam with political issues, Group C-NGO-, which has contributed for issues and activities related with Vietnam War, has been continuously working hard. Especially, it conducted CSR projects by developing some different CSR contents, which other organizations could not be able to make it. From an eco-friendly playground suggested and developed by Group C with A Enterprise-funded public corporation's financial supports, the Group C might eventually obtain new financial resources and some opportunities to expand their business in more sustainable ways by being connected with the different levels of communities and business areas. Moreover, they were able to approach and build a relationship with new partners, that can help them to manage issues by interacting with local communities, not jut CSR activities. Thus, the CSR activities of corporations can not only boost their profits directly, and not only generate better corporation perceptions, but also can effect on the activities of social organization in the process of interaction between the corporation and organizations that encourage CSR initi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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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미얀마 군부 정권의 대중동원 메커니즘

저자 : 문기홍 ( Kihong Mun )

발행기관 : 한국동남아학회 간행물 : 동남아시아연구 31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5-251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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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권위주의 정권은 대중 지지가 필요한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권위주의 정권은 통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중적 지지기반이 필요하다고 가정한다. 권위주의 정권 역시 그들의 통치 정당성 확보를 위해 대중 지지기반을 확보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특히, 권위주의 통치자들은 그들의 제도적 기반을 수립하는 데 있어 대중동원이 필요하다. 이는 곧 친정부조직 형성과 동원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이 연구는 권위주의 정부의 대중동원이 어떤 형태와 목적으로 이뤄지는지 또 어떻게 권위주의 정권의 권력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이 연구에서 미얀마의 군부 권위주의 정권의 대중동원 사례에 집중하여 국가가 주도하는 정치 폭력의 또 다른 양상을 보고자 한다. 이 연구는 1988년 이후 미얀마에서 군사정권이 대규모로 동원된 사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60년간의 군사 통치 기간 동안 일반 대중을 동원해 지지 세력의 존재를 과시하고 민주화 운동 인사를 포함한 반군부정권 지지자들에게 폭력을 가한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미얀마 군부 정권의 일상적 대중동원 메커니즘에 주목하는데, 특히 군부 정권의 어용단체인 연방단결발전위원회(Union Solidarity and Development Association, USDA)에 주목한다. 군사정권은 1993년에 설립된 정부 후원 조직인 USDA를 통해 대중 동원력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설립함으로써 동원력을 달성했다. 규율 민주주의(Discipline-flourishing democracy)로의 체제 전환을 위해 대중동원 역량이 필요했던 것이다. 실제로 신헌법 제정을 위한 전국대회 소집, 반전복법, 민주화 7단계 로드맵 등 정권의 정책을 지지하는 주제로 전국에서 여러 차례 친정부 대중집회를 열었다. 이후 USDA는 헌법 제정 과정에 대표로 합류했다. 나아가 2010년 총선을 앞두고 후원단체에서 정당인 USDP(Union Solidarity and Development Party)로 탈바꿈했고 이런 의미에서 군부정권에 의한 대규모 동원은 탈권위주의 사회에서 땃마도에게 안정적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The research questions do authoritarian regimes need popular supports? In this research, I contend that an authoritarian regime would not achieve its designed goals without popular and partisan support for authoritarian rulers' institutional agendas as political institutions undergird its rule. The study suggests that not only can political parties and interest groups contribute to an authoritarian's mobilising capacity, but also a distinctive type of organisation can strengthen this capacity. I theorise that the necessary supports from the mass would come either from mass-formed organisations or political parties. The study focuses on the case of mass mobilisation by the military regime in Myanmar since 1988. The military regime achieved its mobilisation capacity by establishing a government-sponsored organisation, the Union Solidarity and Development Association, formed in 1993. The formation and mobilisation have been geared toward accomplishing the regime's transition plan to disciplined-flourishing democracy. Indeed, it held several pro-government mass rallies across the country under the theme of supporting the regime's policies, such as convening the National Convention for writing a new constitution, anti-subversion law, and seven steps roadmap to democracy. Later, the members of the association joined as the representatives for the constitution-writing process. Furthermore, the organisation transformed itself from a patron organisation into a political party, the Union Solidarity and Development Party (USDP), before the 2010 general election. The party achieved most seats in the new parliament in 2011 and influenced major political decision-making processes in the legislature. The mass mobilisation by the military regime has provided a safe environment in the post-authoritari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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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컴플라이언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그리고 파업: Better Work Vietnam의 사례

저자 : 채수홍 ( Suhong Chae )

발행기관 : 한국동남아학회 간행물 : 동남아시아연구 31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53-293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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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베트남 의류산업에 확립되어있는 '컴플라이언스 레짐(Compliance Regime) 혹은 프로그램'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과 관련하여 어떤 역할과 한계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CSR은 기업이 이윤 창출만이 아니라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활동을 지칭한다. 협의의 컴플라이언스는 기업의 노동조건과 생산환경에 대한 제반 감찰을 실행하는 기업 내외부의 인식, 제도, 실천을 가리킨다. 이 글은 '컴플라이언스 레짐'의 합리적 운용을 CSR의 핵심 기제로 간주하면서 실제 생산 현장에서 컴플라이언스가 어떤 효과와 한계를 갖는지 노동자의 관점에서 검토한다. 이를 위하여 봉제공장이 집중되어있는 베트남 남부의 빈즈엉(Binh Duong)과 동나이(Dong Nai) 공장의 사례를 다루어보고자 한다.
이 글은 기업이 CSR 실행의 기본은 노동자에게 인간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경제적 조건과 노동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회사가 외부에 CSR 활동을 벌이면서 자기 노동자에게 적절한 임금을 주지 않고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지 않는 것은 정당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자의 시각과 연구목적에 맞추어, 이 글은 먼저 베트남 의류산업의 문제점과 CSR의 관계를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베트남의 대중적인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인 Better Work Vietnam(BWV)의 현황과 활동을 소개한다. 이후 베트남 남부 빈즈엉(Binh Duong)과 동나이(Dong Nai)에 있는 외국(한국)계 공장의 사례를 통해, CSR 관점에 볼 때 BWV의 작동방식의 특성과 한계가 무엇인지 경영진과 노동자의 관점을 비교하며 살펴본다. 이러한 탐색을 통하여 컴플라이언스가 CSR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공장 내의 권력관계와 정치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베트남 남부 빈즈엉과 동나이의 외국계(한국) 의류공장의 사례는 선량한 의도와 적절한 전략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결과는 BWV의 전략, 접근방식, 그리고 프로그램의 부실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 내부, 특히 다국적 공장 내부의 정치 구조와 과정에 대한 현장 중심의 맥락적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BWV와 같은 컴플라이언스가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생산환경을 개선하려면 먼저 공장의 정치구조와 과정에 내포된 권력관계를 면밀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런 접근이 이루어질 때 가장 기본적인 CSR을 실현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레짐이제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This article explores the role and limitations of compliance regime or program established in the Vietnamese garment industries in terms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CSR refers to the contributive activities that companies do for the civil society or communities ethically imagined and defined. Compliance regime(program), in its narrow definition, means the recognition, institutions, and practices inside and outside a company(factory) that examine and inspect its work condition and production environment.
This article presupposes that, regardless of the moral implication of CSR, the fundamental and basic way of practicing it is to provide workers the financial conditions and work environments that allow them to live in a more “humane” circumstances. It is neither right nor reasonable that companies boast their CSR activities for outside worlds without paying proper wages and improving unfavorable work conditions for their own workers.
Based on the critical perspective, this article examines a compliance program called Better Work Vietnam(BWV) that is popular among garment factories in Vietnam and evaluates its activities, effects, and limitations in terms of implementing CSR. While taking the cases of Korean garment factories in Dong Nai and Binh Duong provinces of south Vietnam, this article attempts to show whether or not BWV actually results in the improvments of workers' living conditions and working environments and discloses reasons why BWV is not able to fully achieve its original purpose as an innovative compliance program.
As a result, this article argues that a compliance program must understand the distinctive political structure and processes in so-called 'factory regimes' to fulfill its original purposes. If a compliance program such as BWV is incapable of recognizing the politics of managers and workers, it is unlikely to properly reflect CSR stakeholders' desires and viewpoints and thereby fails to facilitate their mutual cooperation as well as the workers' living conditions and work environments as it originally intends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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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동남아시아 영화의 오늘: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영화와 영화인

저자 : 부경환

발행기관 : 한국동남아학회 간행물 : 동남아시아연구 31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95-304 (1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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