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한국교회사학회> 한국교회사학회지

한국교회사학회지 update

Joumal of The Church History Society in Korea

  • : 한국교회사학회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598-5229
  • : 2713-9956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9)~61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512
한국교회사학회지
61권0호(2022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저자 : 김지인 ( Kim Jean )

발행기관 : 한국교회사학회 간행물 : 한국교회사학회지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6 (3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무굴 아크바르 황제의 명으로 제롬 하비에르 선교사가 예수의 생애에 관해 저술했던 『거룩함의 거울』의 텍스트와 이미지의 제작 의도에 관한 문화 종교적 분석이다. 먼저 아크바르 황제는 예수의 생애에 대해 다양한 종교에 관한 이성적 관심의 일환으로 예수의 기적과 신성에 관해 왕권 강화적 측면에서 관심을 가졌다. 한편 제롬은 황제를 개종시킬 목적으로 무굴의 문화와 종교를 이해하면서 예수의 생애와 접촉점이 될 만한 내용을 선택하여 저술했다.
또한 무굴 궁정의 화가들은 제롬의 텍스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슬람과 힌두교 종교예술 양식과 서양 기독교의 양식을 혼합하여 예수의 생애에 관한 그림을 그렸다. 『거룩함의 거울』에 나타난 이러한 문화적 종교적 대화를 통해 직접적인 개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일방적이고 강압적이지 않았고 서로의 종교와 문화를 이해하려는 열린 마음이 있었다. 이러한 무굴제국의 문화 적응적 예수회 선교의 예는 오늘날 여전히 어려움에 봉착한 인도의 모슬렘, 힌두교인의 선교방법에 대화를 통한 선교의 긍정적 선례를 제공한다.


This study is a cultural and religious analysis on the different intentions behind the creation of Mir'āt Al-Quds, the Persian text and images of the life of Jesus, by Jerome Xavier at the command of Emperor Mughal Akbar. According to the research, Emperor Akbar was intrigued to the life of Jesus due to his rational interest in various religions, and also to the miracles and divinity of Jesus as a means of strengthening his royal authority. Meanwhile, Jerome had an intention of converting the emperor, and for that he tried to study the Mughal culture and religions, and upon that understanding he selectively wrote the text relevant to the life of Jesus. Also, the Mughal court painters painted the miniatures about the life of Jesus based on their understanding of Jerome's texts, by mixing Islamic-Hindu religious art styles with Western Christian art styles and motifs. Although such cultural and religious dialogues that appear in Mirat Al-Quds did not result in direct conversion of the Mughals, they witness the open-mindedness towards religious and cultural differences, rather than one-sided or coercive manners. This example of the Jesuits' adaptive missiology to Mughal culture provides a positive precedent for today's Muslim and Hindu missions in India, which still seem to undergo trial and error.

KCI등재

저자 : 전인성 ( Jeon Insung )

발행기관 : 한국교회사학회 간행물 : 한국교회사학회지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7-64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의 목적은 20세기 북미의 아나뱁티스트 연구사를 정리하는 것이며, 특히 교회론을 중심으로 한 연구 동향을 살펴보았다. 북미 아나뱁티즘 연구는 20세기 초반에 중요한 계기를 맞이하는데, 해럴드 벤더(Harold S. Bender)의 등장으로 벤더학파(Bender School)라고 하는 학자 그룹을 형성하게 되었고, 그 결과 그동안에 많은 오해로부터 고통받아왔던 아나뱁티스트의 신학과 신앙이 주류 종교개혁자들의 그것들과 본질적인 차이가 없음을 주장하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세기 중반부터는 아나뱁티즘의 역사와 신학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들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아나뱁티스트의 교회론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기 시작한다. 아나뱁티스트 교회론의 연구에서는 프랭클린 리텔(Franklin H Littell)의 연구를 필두로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20세기 아나뱁티스트의 연구가 특정 인물과 신학에 치중된 측면이 있으며 교회론 연구에서도 치리에 관한 연구에 치중되어왔음을 지적하며 보다 다양한 인물과 주제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mmarize the research history of Anabaptists in North America in the twentieth-Century, and especially the research trends focusing on ecclesiology. The study of Anabaptism in North America reached a new phase at the beginning of the twentieth-Century. With the advent of Harold S. Bender, a group of scholars known as the Bender School appeared. As a result, they assert that the theology and faith of Anabaptists, who have suffered from many misunderstandings, are not fundamentally different from those of the mainstream Reformers. In addition, with this growing interest in the Anabaptists in the past few decades, essential works of the Anabaptist study have been published.
The recent increase in interest in Anabaptism has naturally led to an interest in the ecclesiology of sixteenth-century Anabaptism because the agenda of Anabaptists is always linked to the practice of their ecclesiology. Perhaps the most critical and comprehensive publication on the subject is by Franklin Hamlin Littell, and various studies have been attempted. Finally, I suggest for improving future studies that the research of twentieth-Century Anabaptists has focused on only several figures and theology and that most study of ecclesiology has also been focused on the study of the discipline, suggesting the need for research on more diverse figures and subjects.

KCI등재

저자 : 이성진 ( Lee Seong Jin )

발행기관 : 한국교회사학회 간행물 : 한국교회사학회지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5-98 (3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스코틀랜드 『제1치리서』(1560)에 나타난 교회재산의 재분배 규정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16세기 이전의 스코틀랜드 교회재산은 무질서하게 악용되었는데, 이에 대해 개혁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교회재산의 재분배 규정을 제시하였다. 개혁자들은 교회재산의 재분배 기준뿐만 아니라 세부 계획안, 그리고 세부 금액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그렇기에 필자는 이 부분에 주목하면서 한국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교회재산의 세속화의 무질서 문제를 해결하는 신학적인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는 '비본질'적인 요소들이 개혁교회의 '질서의 기준'인 것처럼 여겨지는 것들이 많다. 비록 질서를 바로잡고자 제정된 '교회헌법'은 오래전부터 존재했지만, 그것조차도 개교회가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오용하면서 더 심각한 무질서의 문제들을 야기하였다. 교회의 재산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오늘날의 많은 교회들은 성경적인 바른 질서와 기준을 세우지 못하고 교회재산의 세속화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곧,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회재산에 관한 분명한 질서와 기준을 세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를 위해 필자는『제1치리서』에 나타난 교회재산의 재분배 규정을 고찰하고자 한다. 먼저, 그 문서의 배경이 되는 16세기 스코틀랜드의 역사적 상황을 개관할 것이다. 왜냐하면 16세기 스코틀랜드에서 교회재산의 형태는 오늘날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당시 역사적 맥락을 아는 것은 16세기 스코틀랜드 교회재산과 이를 둘러싼 사회체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직접적인 배경, 그리고 구조와 내용을 살펴볼 것이다. 이후에 본문에 나타난 교회재산 재분배에 관한 규정을 주목하고, 그 의미를 고찰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한국교회가 직면한 교회재산의 세속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학적인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redistribution regulations of church property as shown in The First Book of Discipline in Scotland (1560). Prior to the 16th century, Scottish church property was misused in disorderly manner, In that effect, the reformers proposed a redistribution rule for the church property based on the Word of God. The Reformers did not only mention the specific standards for redistribution of church property, but they also offered a detailed plans and amounts. Therefore, while paying attention to this part, I would like to find a theological alternative to solving the problem of the disorder of secularization of church property facing the Korean church.
Currently, there are many “aidaphoristic” elements in the Korean church that seem to be the "standard of order" for the reformed church. Although the 'Church Constitution' that was enacted to correct order, has existed for a long time, even that has been arbitrarily interpreted and misused causing more serious problems of disorder in most local churches. In the area of church property, many churches today have failed to establish a biblical correct order and standards and they have fallen into a swamp of secularization of church property. In other words, it seems that the church cannot fully fulfill the mission of being the light and salt to the world.
In this situation, establishing a clear order and standards for church property has become the most important task. To this end, I would like to examine the redistribution regulations of church property as shown in The First Book of Discipline. First, we will give an overview of the historical situation in Scotland in the 16th century on which the background of the book was based on. Since the form of church property in 16th century Scotland is different from today, knowing the historical context at the time will be the basis for understanding of 16th century Scottish church property and the social system surrounding it. Next, we will examine the direct background, structure, and contents. Subsequently, we will pay attention to the regulations on the redistribution of church property in the text and examine its meaning. Through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there will be a theological foothold to solve the problem of secularization of church property facing Korean churches.

KCI등재

저자 : 안교성 ( Ahn Kyo Seong )

발행기관 : 한국교회사학회 간행물 : 한국교회사학회지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9-127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목회는 목회자, 회중, 목회사역의 삼대 요소로 이뤄진 삼각구도를 통해 수행된다. 목회에 있어서 이 세 가지는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것들이다. 그런데 그동안 목회론(혹은 목회신학)은 전반적으로 볼 때, 주로 목회자 혹은 목회사역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목회론에서 회중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제대로 받아오지 못했고, 따라서 목회자론과 목회사역론에 비해서 회중을 논하는 '회중론'(필자의 조어)이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한편 오늘날 신학 특히 교회론과 선교론은 급변하고 있고, 이런 변화 가운데 회중에 대한 강조를 빼놓을 수 없다.
본 논문은 바로 이런 학문적 요구에 응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은 한편으로 교회사에서 회중론의 유산을 간추려보고자 한다. 다른 한편으로 본 논문은 최근 신학 특히 교회론과 선교론에서 회중을 강조하는 담론들을 살펴보면서, 그것들이 목회론 특히 회중론에 대해 지니는 함의를 간추려보고자 한다. 교회사 가운데 평신도의 중요성은 간헐적으로 강조되어왔고 대표적인 것은 종교개혁이지만, 본격적으로 신학적 조명을 받게 된 것은 20세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 관련 신학은 평신도 신학, 하나님의 백성신학, 회중 신학 등이다.
교회사의 사례 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이 있다. 첫째, 『사목규범』은 목자가 양을 알아야 한다는 성서적 목회론을 상기시켜주었다. 그러나 회중론은 목자의 회중 이해라는 일방적 이해를 넘어 목자와 양의 상호 이해를 지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목회론은 양의 목자 이해에 대해 가중치를 두고 발전시킬 과제를 안고 있다. 둘째, 『참된 목회학』은 성직자와 평신도라는 이분법적 틀을 깨고, 평신도가 목회 동역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것은 초대교회 목회상의 재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참된 목회학』은 목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소극적인 차원에서 병든 양의 회복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차원에서 건강한 양의 성장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목회론은 목회를 목회상담, 영성 등을 넘어서 교회 전체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최근 신학은 회중의 중요성, 회중의 다원성을 주목하게 한다. 더이상 서구 중심적, 남성 중심적 신학의 틀로는 목회론, 특히 회중론을 제대로 해나갈 수가 없다. 세계의 급변하는 상황에 맞는 목회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목회자론과 목회사역론은 물론이고, 회중론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은 회중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중론은 목회의 실천에 대해 점검하는 것을 넘어서 목회 진정성에 대해 기준을 제공함으로써 목회론에 기여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균형잡힌 목회론이 나온다면, 그 목회론은 다시 신학 전체에 기여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신학이 있는 목회, 목회를 위한 신학의 첫 출발이 될 것이다.


It is commonplace that pastoral care consists of the triangle structure with three factors such as pastor, congregation, and pastoral ministy. Over the years, however, discourses on pastoral care tend to focus on pastor or pastoral ministry, largely neglecting congregation, which explains the poverty and underdevelopment of discourses on congregation and impedes the balanced development of the discourses on pastoral care. Nowadays, with the rise of new theologies, in particular new ecclesiology and missiology, the importance of congregation has been widely recognized, and this awareness requires corresponding changes in the discourses on pastoral care, especially on congregation. In short, scholars have paid scant attention to the discourses on congregation.
This paper aims to rectify this problem. In doing this, it reviews the discourses on congregation in church history, on the one hand, and examines the significance of the new ecclesiology and missiology such as the theology of laity, the theology of the people of God and the theology of congregation, for the discourses on congregation, on the other.
Among the cases in church history, St. Gregory the Great's Regulae pastoralis liber, and Martin Bucer's Von der waren Seelsorge und dem rechten Hirtendienst deserve special attention. The former reminds us of the importance of intimacy between pastor and congregation, and urges us to develop a mutual rather than one-sided relationship between them. The latter sheds light on the changed role of laity from the object to the subject in pastoral ministry, which leads to the recovery of the original type of pastoral care in the Early Church and implies that we need to widen the scope of pastoral care from healing the lost and sick to edifying the sound and healthy. Furthermore, the wisdom of the new ecclesiology and missiology has such a revolutionary impact on the understanding of pastoral care that it is congregation rather than clergy that directs and draws up the agenda of pastoral care. Hopefully, the development of the discourses on congregation stimulates the overall development of the discourses on pastoral care, and even that of theology.

KCI등재

저자 : 이혜원 ( Hyewon Lee )

발행기관 : 한국교회사학회 간행물 : 한국교회사학회지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9-167 (3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19세기에 중국에서 『依經問答』, 일본에서 『美以敎會問答』, 그리고 조선에서 『미이미교회문답』이라는 제목으로 순차적으로 번역된 미북감리회 교리문답서를 그 연구 대상으로 하여, 각 판본의 번역 및 출판 과정을 밝히고, 번역 과정에서 기독교 용어가 어떠한 창출·변용·적용의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1865년 매클레이가 번역한 중문본은 영문본을 저본으로 하였으나, 기독교에 대한 이해가 없는 중국인 독자들을 위해서 문제의 내용을 바꾸거나 첨언하는 경우가 있었고, 새로운 문항도 2개 추가되었다. 1876년 소퍼가 번역한 일문본은 영문본을 기본으로 하되 중문본도 함께 참고하면서 용어에 있어서 약 45%가 중문본과 일치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글본에는 2가지 번역본이 있는데, 그 중 플랑시가 수집한 번역자 미상, 연대 미상의 『미이미교회문답』은 1885년 이수정에 의해 번역된 것임이 본 논문을 통해 밝혀졌으며, 이수정역은 일문본을 저본으로 하여, 용어의 약 68% 가량이 일문본과 일치하였다. 이후 1889년 존스가 다시 번역한 『미이미교회문답』은 영문을 저본으로 하였지만, 중문본과 이수정역에서 차용한 용어가 각각 37%, 17% 정도 되는 등 앞선 번역본들도 참고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이수정과 존스가 한글로 창출한 단어들은 현재 대개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한자 용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데, 이는 용어의 유통에 있어서는 번역자 뿐 아니라 언어를 함께 사용하는 대중의 역할이 더욱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This paper aims to clarify the process of translation and publication of the Catechism of the Methodist Episcopal Church, which was sequentially translated in the 19th century under the titles of Yijingwenda in China, Mii Mi Kiyokai Mondo in Japan, and Miimigyohoemundab in Korea.
The Chinese version translated by R. S. Maclay in 1865 was translated from the English version, but for Chinese readers who didn't have any background knowledge on Christianity, questions and answers were slightly changed and two new questions were added. The Japanese version translated by J. Soper in 1876 was based on the English version, but also referring to the Chinese version as well. About 45% of terms were consistent with the Chinese version.
There were two translations of the Korean version. This article finds out that one of them, whose author and publication year were unknown, was translated by Sujeong Lee in 1885. About 68% of the terms were consistent with the Japanese version. G. H. Jones' translation in 1889 was based on the English version, but it can be seen that the previous Chinese and Sujeong Lee's translations were also referenced, with 37% and 17% of terms were borrowed from them, respectively.
Korean Words created by Sujeong Lee and G. H. Jones are now largely unused, and Chinese terms are taking over, indicating that not only translators but also language speakers play a greater role in the distribution of terms.

KCI등재

저자 : 권평 ( Kweon Pyoung )

발행기관 : 한국교회사학회 간행물 : 한국교회사학회지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9-204 (3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에스더 쉴즈(Esther L. Shields, 한국이름 秀日斯, 1868-1940)는 미국 북장로교 파송 한국 간호선교사이다. 쉴즈는 평생 결혼을 하지 않았고 1897년부터 1938년 만 70세로 선교현장인 한국에서 은퇴할 때까지 40여년을 의료선교와 복음전도 그리고 간호교육과 사회사업에 일생을 바친 인물이다. 그녀는 “세브란스의 천사”라 불리울 정도로 봉사의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녀에 대한 연구는 그간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는 그녀가 의료 선교사였지만 의사가 아닌 간호사였고, 남성이 아닌 여성이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쉴즈는 미국에서 간호사 교육을 받았고 충분한 임상을 경험한 후 선교사로 자원하여 한국에 왔다. 그녀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식 간호사로 사역하였으나 열악했던 당시 한국의 의료상황과 과중한 업무로 인해 탈진하여 건강을 해쳐 병원 사역에서 벗어나 평북 선천에서 전도와 교육 사역을 감당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후 세브란스로 복귀하여 은퇴할 때까지 이 곳에서 간호교육과 간호사들을 위한 사역 그리고 병원에서의 전도와 사회봉사 활동에 매진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쉴즈의 선교사 지원 이전의 삶과 한국에서의 선교사역을 시기적으로 정리하고 있으며 그녀의 선교사역이 갖는 특징을 몇 가지로 정리하였다. 이를테면 그녀는 조직과 협동의 중요성을 잘 알았고 이를 매우 중시하여 사역을 진행했으며 그것이 오늘날 한국간호사협회와 같은 기구로 자라났음을 알 수 있다.


Esther Lucas Shields (1868-1940) was an American nursing missionary who was sent to Korea by the Northern Presbyterian Church in the United States. Shields did not marry all her life and devoted her life to medical missionary work, evangelism, nursing education, and social work for 41 years from 1897 to 1938. She retired at the age of 70 in Korea, a missionary site. She lived a life of service to the extent that she was called the “Angel of Severance.” However, not much research has been conducted on her, most likely because she was a medical missionary as a nurse, not a doctor, and a woman, not a man. Shields received nurse education in the United States, experienced sufficient clinical trials, and volunteered as a missionary to come to Korea. She served as an official nurse at Severance Hospital, but at that time, she was exhausted due to the poor medical conditions and heavy work in Korea, hurting her health. So, leaving Severance Hospital's ministry, she served evangelism and education ministry in Pyongbuk Province. However, until she returned to Severance and retired, she devoted herself to nursing education, ministry for nurses, and community service activities in hospital. In this paper, the life before Shields' missionary support and missionary work in Korea are summarized in a timely manner, and several characteristics of her missionary work are also summarized. For one thing, she knew the importance of organization and cooperation, and she conducted the ministry with great importance, and that it has grown into the same organization as the Korean Nurses Association today.

KCI등재

저자 : 정병준 ( Chung Byung Joon )

발행기관 : 한국교회사학회 간행물 : 한국교회사학회지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5-239 (3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한국 도시산업선교운동의 선구자 조지송의 생애, 산업선교정책, 그의 노동자선교 신학 사상을 고찰하고, 그의 활동이 세계 에큐메니칼 운동 안에서 어떻게 보편성을 획득했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조지송은 보수적 친미 반공적인 신앙을 가지고 남한에 온 피난민이었다. 그는 산업전도를 하면서 산업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비인간적으로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의 현실을 발견했고,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선교 정책을 네 단계로 발전시켰다. 1 회사 사주와 협력하는 노동자 전도 2. 훈련된 평신도를 통한 공장 전도 3. 노동조합을 통한 노동자 선교 4. 소그룹 안에서 여성 노동자의 의식화와 주체성 회복을 통해 산업현실을 개혁하는 산업선교. 조지송은 노동자 기독론과 노동조합 교회론을 발전시켰다. 그는 변화된 노동자의 성숙한 인격과 타자를 위한 존재가 되는 헌신성에서 희망와 용기를 발견했다. 독재정권과 비윤리적 기업과 협조해서 산업선교를 탄압하는 제도교회를 거짓교회로 보았다. WCC와 CCA는 한국의 도시산업선교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는데 그것은 한국의 도시산업선교운동이 세계교회와 인류 노동사회를 향해 보편적인 희망을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life of Rev. Cho Jisong, a pioneer of the UIM movement in Korea, his mission policy, and his theological thoughts on UIM and also examines how his activities acquired universality within the global ecumenical movement. Cho was a war-refugee who came from North Korea with conservative, pro-American and anti-communist beliefs. While conducting industrial evangelism, he discovered the reality of workers' suffering from inhumane low wages and long working hours at the bottom of the industrial society, and developed the mission policy to cope with the situation in four stages: ⑴ Worker evangelism in cooperation with company owners ⑵ Worker evangelism through trained lay Christian workers ⑶ Industrial mission through labor unions ⑶ Industrial mission that reforms industrial problems through the subject-consciousness of female workers in small groups. Cho developed a worker Christology and a trade union ecclesiology. He found hope and courage in the mature character of the transformed worker and her/his dedication to becoming a being for others. Cho saw the institutional church as a false church, cooperating with dictatorships and unethical businessmen to suppress industrial mission and workers. WCC and CCA actively supported Korea's UIM because it have provided universal hope for the world people movement and labor society.

KCI등재

저자 : 박형신 ( Hyung Shin Park )

발행기관 : 한국교회사학회 간행물 : 한국교회사학회지 6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41-282 (4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은 『예수셩교문답』(1881)으로부터 시작하여 『셩경문답』(1936/1937)에 이르는 한 특별한 한글 문답서의 변천사를 현존하는 소장본들과 문헌적 증거들을 통해서 탐구한다. 초판은 만주에서 출판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만주와 한국에서 후속 개정판들과 재인쇄본들이 발행되었다. 모리스 꾸랑의 『한국서지』(1894-1901)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된 이 문답서는 한국기독교에서 특히 19세기말과 20세기 전반기에 전도와 교육을 위해 사랑받는 문서가 되었다. 이 문답서의 원작자는 만주의 존 로스 선교사이며, 메리 F. 스크랜턴 선교사와 한국인 동역자들에 의하여 조선의 수도인 서울 방언으로 크게 개정되었다. 원작 및 개정판을 이어서 많은 후속 판본들과 재인쇄가 1936년 또는 1937년까지 뒤따랐다. 초판을 포함하여 원본이 일부라도 남아있는 8종의 판본들이 역사적 상황과 및 서지적 정보를 위하여 탐구되었고, 9종의 재인쇄본들 역시 문헌적인 증거들을 토대로 연구되었다. 판본들에서 동일한 주제와 구조가 확인되어 연속성이 입증되었다. 신존재를 위한 존칭법은 점차 한글에 적절한 방식으로 변화되었으며, 문법과 형식 차원에서도 다양한 변화들이 있었고, 개별 판본들에서 특수한 변화들도 나타났다. 문답서의 첫 부분을 다룬 이 연구는 향후 문답서 전체에 대한 역사 및 문헌적 연구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 나아가, 한국기독교가 이 문답서를 어떻게 수용하였으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이 문답서를 점차 배제해갔는가도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다.


This article aims to investigate the history of a catechism written in Korean from the first edition titled Yesu syeonggyo mundap [Yesu syŏnggyŏ mundap] (A Bible Catechism, 1881) to the last edition Syeonggyeong mundap [Syŏnggyŏng mundap] (The Bible Catechism, 1936/1937) through the remaining collections and literature evidence. The first edition was published in Manchuria, and the subsequent editions and reprints came out in both Manchuria and Korea. First mentioned by Maurice Courant's four-volume Bibliographie Coréenne (1894-1901), this catechism became a beloved source for evangelism and Christian education in Korean Christianity, particularly in the late 19th and early 20th centuries. It was authored by the Rev. John Ross, a missionary in Manchuria, and greatly revised by Mary F. Scranton, a missionary of the Woman's Foreign Missionary Society of the M.E.C., and her Korean assistants in using the vernacular language of the Korean capital in 1890. The original and revised catechisms were followed by many other revised editions and also possibly reprints until the year 1936 or 1937. The eight remaining editions including the first were explored in this article for their historical context and bibliographical information and the nine reprints, currently presumed, were also studied based on literature evidence. Both the same theme and structure were found over the changed editions as continuity. Honorific methods toward the names of deity gradually changed into a way more appropriate to Hangeul, the Korean language, among some other changes in grammar and style. This study, which analyzed the first part of the catechism, can serve as a basis for historical and literary studies on the entire catechism in the future.

1
권호별 보기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