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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the Humanities

  •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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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59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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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2)~95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1,140
인문연구
95권0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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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김의경의 초기작에 드러난 서사극 실험 연구

저자 : 박미란 ( Park Mi-ran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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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김의경의 1960년대 작품에 나타난 서사극적 기법의 활용에 주목함으로써 김의경의 초기 극작 세계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1960년대 연극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던 연극 실험과 현대극 모색의 실천 양상을 밝혀내고자 한다. 김의경은 가상의 시공간이나 추상적 시공간을 배경으로 설정하여 당대 현실을 우의적으로 드러내고, 인물들이 어떤 결과를 맞게 되는가를 관객들이 관찰할 수 있게 함으로써 무대가 하나의 시험대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시험의 대상이 되는 것은 1960년대 근대화 담론에서 긍정적으로 인정되는 가치이다. <신병후보생>, <애욕의 우화>, <무익조>에서는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는 인물이 만들어내는 부정적인 결과를 통해, <갈대의 노래>는 근면함과 동정심을 지닌 인물이 겪는 비극적 사건을 통해 1960년대의 지배적 가치에 대한 관객의 비판적 인식을 이끌어낸다.
김의경은 서사극적 기법을 활용하면서 무대의 이동성을 강화하여 현실의 유동성과 모순을 드러내고, 무용과 노래, 가면, 슬라이드 등 다양한 요소를 무대에 활용함으로써 연극적 감각을 확장하고 논평적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다. 이러한 연극적 양식에 대한 실험과 함께 무대의 전문화를 꾀함으로써 1960년대 연극계의 과제를 풀어나가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This study would add an understanding of the world of Kim Eui-Kyung's early play writing by paying attention to the use of epic theater techniques and reveal the practical aspects of theatrical experiments in the 1960s. Kim Eui-Kyung allegorically reveals the realities of the times by setting virtual space-time as a background and lets the stage become a testing stand by allowing the audience to observe what consequences the characters come to see.
The subject of the test at this time is the value recognized as positive in the discourse on modernization in the 1960s. < Recruit Cadet >, < Fable of Passion >, and < Bird without Wings > draw out critical perceptions of the audience through negative consequences created by characters who have a strong will toward the goal, and < Song of Reeds >, through tragic incidents experienced by characters with diligence and compassion, dominant values in the 1960s.
Kim Eui-Kyung reveals the contradictions of reality, improving the mobility of the stage while utilizing epic theater techniques and expands the theatrical senses and lets them perform critical functions by utilizing various elements such as dance, song, mask, slide on the stage. By attempting the specialization of the stage he shows an attempt to resolve the tasks of the theatrical circles in the 19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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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왕소군(王昭君) 형상의 문학적 전형(轉形)

저자 : 서주영 ( Seo Joo-young ) , 권응상 ( Kwon Ueng-sang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7-6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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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군(王昭君)은 B.C. 33년 한원제(漢元帝)가 한나라와 흉노(匈奴)의 화친을 위해 흉노의 호한야선우(呼韓邪单于)에게 하사한 여성이다. 그녀보다 앞서 화친을 목적으로 외국에 보내진 14명의 여성은 모두 한나라 황실의 공주라는 신분이었고, 그녀들 가운데에는 화친 여성 문학의 시작과 화친 여성 서사의 완결성을 갖춘 여성도 존재했다. 그런데, 왕소군은 이들보다 신분도 낮고, 구체적 서사도 허약하지만, 화친 여성을 대표하는 인물이 되어 중국 여성을 대표하는 지위를 가지게 된다. 왕소군이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는 문학적 재서사의 과정을 거치면서, 미녀라는 통속적 가치 외에, 역사적·민족적 의의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왕소군을 기록한 문헌에 존재하는 역사적 사실의 전복과 비극적 여성상의 재창조라는 부분을 분석함으로써, 역사적 존재가 문화적 가치에 의해 전형(轉形)되어 문화를 대표하는 여성으로 수용되는 것을 고찰하고 있다.


Wang Zhaojun is a woman who was send to King of Xiongnu, Huhanya for harmony between the Han and Xiongnu in 33 BC. Before her, all women sent to foreign countries for the purpose of her friendship were Han Dynasty princesses, and among them there are women who have the beginning of the literature of the Friendship and the positive completeness of the narrative friendship woman. Wang Zhaojun has a lower status than these, and the specific narrative is weak, but as a representative figure of a friendly woman, she has become a creative material for literature, and as she has a representativeness that penetrates history, she is the rank of the four major beauty women in China. She became a representative of Chinese culture, because she was given her historical and national significance in addition to the popular value of beauty in Chinese culture. This paper examines the cultural archetype in which historical existence is transformed by cultural values a nd accepted as a woman representing oneself by analyzing the subversion of historical facts and re-creation of the tragic feminine image existing in the literature documenting Wang Zhao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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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오이디푸스 왕』에 나타난 연결성과 팬데믹: 역병 플롯과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저자 : 홍은숙 ( Hong Eun-sook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9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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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하나의 연결망으로서의 제국'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제국의 현상 혹은 제국의 징후로서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에 나타난 역병의 플롯과 내러티브를 분석한다. 아테네 역병은 비극작가들의 예술 언어에도 변화를 가져왔고, 이로써 예술의 치료적 효과가 강조되었다. 역병 절정기에 디오니소스 극장은 '질병 상상계'의 우세를 보였고, 그 중에서도 『오이디푸스 왕』은 역병에 대한 광범위한 설정과 상세 사항으로 구성되고 전개된다.
『오이디푸스 왕』의 플롯과 내러티브는 1) 제국의 욕망과 오이디푸스의 욕망, 2) 스핑크스의 질문과 자기 반성적 성찰, 3) 토템과 타부의 내러티브, 4) 비난의 메커니즘과 희생양의 측면에서 전개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비극의 효용성을 연민과 공포를 통한 카타르시스(정화, 치료)라고 하였듯이, 『오이디푸스 왕』에 나타난 역병의 치료는 더러움을 찾아 제거하는 정화에 있다. 이때의 정화는 공중 보건적 정화가 아니라 정치적 정화이다. 테베 시민들은 오염 덩어리를 공동체 밖으로 몰아내는 책무를 정치 리더십 오이디푸스에게 맡긴다.
지중해 패권을 장악한 아테네는 제국의 교류와 번영으로 자신감이 충만했고, 전쟁에 대한 승리의 확신감과 자신감이 넘치는 자제할 줄 모르는 제국이었다. 하지만, 제국의 연결성으로 인해 역병은 공동체의 제반 관계의 와해를 가져왔다. 제국의 욕망은 젊고, 나르시스적 자기 확신과 자만심에 찬 오이디푸스에게 투사된다.
공동체의 오염은 오이디푸스의 친부살해와 근친상간의 타부에서 비롯된다. 오이디푸스는 희생양으로 지목되고, 비난의 메커니즘에 따라 공동체에서 추방된다. 오이디푸스는 '이것은 무엇인가' '그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여러 단계의 텍스트 해석학을 거치면서 자기 반성적 성찰에 이른다. 『오이디푸스 왕』에 나타난 역병은 사회질병 혹은 제국의 질병 인식에서부터 사회 구조와 특성에 대한 이해 너머 사회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기표이다.


This paper analyzes the plot and narratives of Sophocles' Oedipus the king as the phenomenon of empire, based on the recognition of empire as a network and connectivity. The plague of Athens during the Peloponnesian War affected the language of Greek tragedians. The Theatre of Dionysus represented 'the disease imaginary' and Oedipus the King is developed with the setting and details of the plague. The plot and narratives of Oedipus the King follows the four steps; 1) crossing between the desire of Empire and the desire of Oedipus 2) 'Riddle of the Sphinx' and self-reflection 3) the narratives of taboo and totem 4) the defense mechanism and scapegoat. As Aristotle indicated that the effect of Greek Tragedy is katharsis through pity and fear, the remedy in Oedipus the King is also katharsis, not biological but sociopolitical katharsis. The desire of the Athenian Empire is projected on young, narcissistic Oedipus who has too much pride and hubris. Oedipus reaches a state of true self-reflection going through the textual hermeneutics; what is it? → who is he → who am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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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구를 기록한 일본인 - 후지이 주지로(藤井忠治郎)의 대구 하층사회 기록 -

저자 : 최범순 ( Choi Bum-soon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9-13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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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후지이 주지로(藤井忠治郎)가 1920년대 전반기 대구의 조선인 하층사회를 기록한 기록물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해당 기록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전혀 주목받지 않았던 '후지이 주지로'라는 인물과 그의 행적, 그리고 그가 1920년대 대구의 조선인 하층사회를 연재한 잡지 『경북(慶北)』이라는 자료가 지니는 역사적 의미 또한 밝히고자 했다.
본 논문은 우선 후지이 주지로가 1920년대 대구의 조선인 하층민 64세대를 조사한 기록이 식민지 시기 조선인 하층사회 관련 기록물 가운데 가장 선구적인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후지이 주지로의 기록은 1920년대 전반기에 대구가 근대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면했던 도시빈민의 매우 중요한 사항들을 전해주고 있으며, 그 내용은 비단 대구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1920년대 전반기 조선의 주요 지역이 근대도시로 전환하면서 겪어야만 했던 문제들이기도 했다. 또한 해당 기록이 연재된 잡지 『경북』은 한일 양국에서 원본 자료 전체를 소장하고 있는 것이 한 곳밖에 없는 귀중 자료이고, 식민지 시기 지자체가 발간한 월간지 형태 공보잡지 가운데 가장 빠른 사례에 해당하며, 후지이 주지로의 기록을 포함해서 1920년대 전반기 지역의 다양하고 중요한 정보를 많이 수록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This thesis aims to introduce the main contents of the records of the lower class society of Koreans in Daegu in the first half of the 1920s by Chujiro Fujii, and to clarify the historical meaning of the records. In this process, he also revealed the importance of a character named “Fujii Chujiro,” who has not received any attention so far, and his actions, and the material he called “Gyeongbuk”, a magazine that serialized the lower class society of the Koreans in Daegu in the 1920s.
This thesis reveals that the records of Chujiro Fujii's detailed investigation of 64 generations of lower-class Koreans in Daegu in the 1920s were at the forefront of the records of the lower class society of Koreans during the colonial period. And the details of the record convey the very important things that Daegu faced in the process of converting to a modern city in the first half of the 1920s. In particular, the contents are significant in that they were not limited to Daegu, but were also problems that had to be experienced when major regions of Joseon were converted to modern cities in the first half of the 1920s. In addition, the magazine 『Gyeongbuk』, in which the relevant records were serialized, is a rare material, with only one original material in both Korea and Japan, and it is the fastest case among the monthly public affairs magazines published by local governments during the colonial period. It has been confirmed that it contains various and important information from the first half of the 19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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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식민지기 대구신사의 건립과 활용 - 이주를 통한 종교문화의 이식을 중심으로 -

저자 : 지영임 ( Chi Young-im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3-16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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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사는 거류민단에 의해 1905년 달성산에 황조요배소로 창건되었으며, 1913년에 대구신사로 개칭하여 1937년에 국폐소사로 승격된 신사이다. 거류민봉제신사의 창립목적에 대해서는 '식민지 지배의 도구'라는 입장과 '서민종교성'의 유지를 위한 필요성이라는 이분법적인 견해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항대립적인 논의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므로 대구신사의 사례가 어떠한 논점을 제공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첫째, 신사조성이 시작되는 1905년부터 1914년까지의 거류민봉제신사기, 둘째, 대구신사가 완성되는 1915년부터 1936년까지를 국가신도체제의 이식기, 셋째, 신사참배 강요가 규범화되는 1937년부터 1945년까지로 시기구분을 하여 대구신사의 성립과 활용을 살펴보면, 대구신사는 창건 당시부터 거류민의 서민종교성보다는 식민권력과 일본군대의 영향이 뒷받침되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식민지기 다양한 종교문화의 복원을 통하여 조선총독부의 종교정책을 분석할 수 있는 지역신사 사례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Daegu Shrine was established in 1905 by the Japanese Resident-General and renamed Daegu Shrine in 1913 and promoted to the Kokuhei-Shosha in 1937. Regarding the purpose of the establishment of a shrine founded by Japanese residents in Joseon, there is a dichotomous view that it is a tool of colonial control and a need to maintain “common religion.” However, since these binary alternative discussions alone are not explained, we will look at what points the case of Daegu Shrine provides. First, if you look at the establishment and utilization of Daegu Shrine from 1905 to 1914, and 1915 to 1936, when the Daegu Shrine was completed, and 1937 to 1945, when forced to visit the shrine was established, Daegu Shrine was supported by colonial power and Japanese military forces. This study could provide data on the cases of local shrines that can analyze the religious policies of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through the restoration of various religious cultures during the coloni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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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롤즈 정의관의 이론적 전개과정과 연속성 - 칸트적 구성에서 정치적 구성으로 -

저자 : 인지훈 ( Lin Ji-hoon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9-19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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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롤즈의 정치철학 내에 존재하는 내적 긴장이 구성주의적 관점을 바탕으로 해소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전까지 많은 비판가들은 롤즈의 정의론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발상들, 즉 내용들에 주목한 반면 방법론적 형식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저조하였다. 이는 『정의론』과 이후 저술들 사이에 긴장과 모순이 존재한다는 '오해'로 이어졌다. 하지만 정치적 정당화라는 목적에 주목할 때, 롤즈의 정의관은 '칸트적 구성주의'에서 '정치적 구성주의'로 점차 강조점이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일관된 체계로 종합될 수 있다. 따라서 정의에 대한 정치적 관점은 이전 입장과의 근본적인 단절이 아닌 연속된 발전과정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롤즈의 정치적 구성주의는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 정치권력의 행사가 정당화될 수 있는 유력한 방법을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커다란 이론적 실천적 의미를 지닌다.


The purpose in this essay is to clarify that Rawls's political philosophy has consistently developed with the constructive method as a key link. Until now, many critics have focused on various ideas, or contents, found in Rawls's theory of justice, while their interest in methodological characteristics is relatively low. This led to a misunderstanding that tension and contradiction exist between A Theory of Justice and Rawls's later writings. However, when we attention to the purpose of political justification, Rawls' views of justice are able to be integrated into a coherent system, even though his emphasis has gradually shifted from Kantian constructivism to political one. Rawls's political constructivism has a great theoretical and practical meaning in that it presents us with a powerful way to justify political power in a modern pluralistic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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