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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THEATRE STUDIES ASSOCIATION

  • : 한국연극학회
  • : 예체능분야  >  연극영화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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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9-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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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1)~80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785
한국연극학
80권0호(2022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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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연하는' 몸과 극장 공간의 탈영토화

저자 : 이경미 ( Lee Kyung Mi )

발행기관 : 한국연극학회 간행물 : 한국연극학 8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38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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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간의 안과 밖을 구분하는 틀은 생각과 달리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지배적 권력을 통해 구성되는 것이다. 이것은 동시에 그 공간에 부응하는 몸에 대한 분류와 배치에도 영향을 미친다. 본 논문은 이와 관련해 사회학과 지리학, 특히 페미니즘 지리학 등에서 진행되는 일련의 이론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극장 공간과 몸의 관계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제껏 극장 안에서 소위 보편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자들이 자신의 몸을 주체로 당당히 드러내 자기를 선언하는 것은, 향후 극장이 진정한 해방과 평등한 향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되어야 한다는 선언임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본 논문은 근대 이후 소위 자신을 합리적 보편으로 지시하는 권력에 의해 극장 공간이 어떻게 통제, 균질화되었는지, 그리고 배우의 몸이 그 권력을 재현하는 도구로 기호화 되었는가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극장에서 이제껏 배제되었던 몸을 '공연'함으로써, 기존 공간의 관습적 기능과 위계를 무너뜨리는 공연 사례를 통해, 우리의 극장이 다른 몸들, 다른 주체들이 함께 존재하며 커뮤니케이션하는 다층적 공간으로서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을 공공성의 맥락에서 제안하고자 한다.


All spaces are constructed through powers that govern there. They also determine which bodies in there are universal or normal. The problem is that in the process, other bodies that do not meet the standards are unilaterally excluded or denigrated. This paper pay attention to bodies in theater, which have not been recognized as so-called universal by such power. And then it reveals that they declare us that theater must be produced as new spaces of true liberation and equal enjoyment. To this end, first, this paper attempts to examine how powers that have universalized themselves control and unify theater spaces, and then how they have made actors as tools to rationalize themselves theatrically. Then, it pay attention to some performance cases that break down the conventional function and hierarchy of existing spaces by 'performing' bodies that have been excluded from the theater. Through them, this paper proposes in the context of publicity why our theater should be reborn as multi-layered and open spaces where different bodies and other subjects exist and communicat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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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미니즘 관점으로 재해석된 고전 다시쓰기 양상 연구 -산울림고전극장 <오레스테이아>, <줄리엣과 줄리엣>, <돼지떼>를 중심으로-

저자 : 김유미 ( Kim Yoo Mi )

발행기관 : 한국연극학회 간행물 : 한국연극학 8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9-73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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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산울림고전극장의 작품 중에서 고전에 거리를 두고 비판적인 관점에서 재창작한 경우를 대상으로 고전의 재해석과 재창작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를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페미니즘적 관점에서의 재해석이라는 공통항을 통해 페미니즘 관점의 한국적 전유가 작품 창작에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이 논문에서 산울림고전극장을 대상으로 삼은 것은 산울림소극장이 고전에 대한 재해석 작업을 10년 가까이 해 오고 있기 때문에 축적된 작업을 돌아보고 성과를 가늠해보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산울림고전극장은 다양한 고전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접근방법을 찾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여기서 대상으로 삼은 고전은 그리스 비극, 셰익스피어, 동화이고 이를 바탕으로 재창작한 작품은 극단 달나라동백꽃의 <오레스테이아> 창작집단 LAS의 <줄리엣과 줄리엣> 극단 얄라리 얄라의 <돼지떼>이다.
윤혜숙 연출의 <오레스테이아>는 그리스 비극의 3부작 구성을 바꾸었지만 최소한의 변화로 최대의 효과를 주었다. 여성인물 중심이라는 시각변화만으로 구성, 주제, 형식이 완전히 달라지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기쁨 연출의 <줄리엣과 줄리엣>은 몬테규 줄리엣을 등장시켜 이성애를 중심으로 한 사랑 이야기의 고전을 여성 동성애를 중심으로 한 사랑이야기로 새롭게 창작했다. 이은비 연출의 <돼지떼>는 동화와 동화를 쓴 작가를 병치하여 허구와 실제가 상호텍스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여성인물이 중심이 되게 함으로써 단지 남성의 대타적인 의미인 여성이 아니라 보편성을 지닌 여성이 되도록 하였다. 이 작품들은 여성의 시각에서 세계를 재구성하고자 하는 야심찬 시도를 담고 있다. 세 작품 모두 여성 캐릭터를 중요하게 활용했는데 여성인물을 중심으로 전체 사건을 다시 봄으로써 세계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가부장제에 대한 강력한 문제제기를 근저에 깔고 이에 대한 탐색으로서 젠더 이데올로기가 지닌 권력을 해부하는 측면에 작품의 초점이 있다. 이것이 일련의 서양 고전에 대한 페미니즘 관점에서의 우리만의 현재적 전유를 보여준다. 이것은 여성의 권리가 어느 젠더의 권리보다 중요하다는 한 극단과 인종, 계급, 젠더를 모두 해체해야 한다는 또 다른 극단 사이에서 남성 중심적 성차이가 발생시킨 억압을 폭로하고 재구축하여 여성중심의 젠더 역사를 제시하고자 하는 고민을 담고 있다.


This study focused on reproduced works from the critical view distinct from classic by feministic perspective among works of Sanwoolim Classic Theater. It was to investigate where the reinterpretation and the reproduction of classic through this are and how they get there. In particular, it tried to find how Korean possession of feministic view by common way of reinterpretation from feministic view is being made. The reason why this study focused on works of Sanwoolim Classic Theater is that it seemed to be necessary to look back the accumulated works and to measure the outcomes because Sanwoolim Classic Theater has been doing reinterpretation of classic for almost 10 years. Further, there is another advantage of being able to compare by several approach methods as Sanwoolim Classic Theater handle a variety of classic. The classics intended here are Greek tradegy, Shakespeare, Fairly tale and the reproduced works based on these are < Oresteia > of troupe Dalnaradongbaekkot, < Juliet and Juliet > of creators LAS, < A herd of swine > of troupe Yalariyala.
< Oresteia > directed by Yoon Hye Sook changed the composition of trilogy of Greek tragedy, but it gave the maximum effects through the minimum changes. < Juliet and Juliet > directed by Lee Ki Ppeum was newly reproduced to the love story centered on lesbianism from the love story of heterosexualism by introduction of Montague Juliet. < A herd of swine > directed by Lee Eun Bi made woman universal, not just substitute for man through that woman has main role by the juxtaposition of fairy tale and writer to display mutual textuality. These works which importantly utilized female characters have ambitious attempt to recompose the world by the view of woman because these showed how the world can change by review of whole event centered on woman. These works which are reproduction of classics focused on the aspect to dissect the power of gender ideology. These show our modern exclusive possession in the aspect of feminism about a series of western classics. These include concerns to suggest the gender history centered on woman by reconstituting and revealing the oppression developed by gender difference centered on man between one extreme that woman right is the most important than any others and the other extreme that race, rank, gender should be demo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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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무대화된 한국 근현대사 속 남성성의 문제 - 극단 명작옥수수밭 역사극에 대한 소고

저자 : 전지니 ( Jun Jeenee )

발행기관 : 한국연극학회 간행물 : 한국연극학 8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5-10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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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 근현대사의 폭력을 반복적으로 형상화한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역사극에 나타난 근현대사 속 소시민 남성성의 양상을 논의하고 자 한다. 분석 대상은 <세기의 사나이>, <깐느로 가는 길>, <타자기 치는 남자>, 그리고 <메이드인 세운상가>다. 명작옥수수밭의 역사극에서 시대와 체제를 넘어서는 통찰력이 부재했던 남성-개인은 역사 속에서 희생되거나 그 무게를 견뎌 가는데, 극의 중심에 놓이는 남성 캐릭터는 호모소셜한 남성 연대가 강조되는 극 안에서 탈헤게모니적인 주변화된 남성성을 구축한다. 제작진의 페르소나로서 극단의 연극에서 반복적으로 주연을 맡아온 배우 김동현의 경우 가부장제하 패권적 남성성인 헤게모니적 남성성으로부터 비껴난 캐릭터를 연기하며, 다양한 남성성(들)을 상상하는 기반을 만들어간다. 이는 소시민 남성이 가부장이라는 기의와 결합하지 않은 채 한국사회의 정형화된 남성성을 미묘하게 비껴나가면서 극의 해석 여지를 창출하는 기반이 된다. 이 같은 점을 감안해, 본고는 그간 남성 위주의 역사를 상상한다는 점에서 젠더 편향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역사극을 다시 읽으며, 근현대사를 다룬 역사극 속 남성 캐릭터에 대해 재구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This article discusses the aspect of petit bourgeois masculinity i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history in historical dramas of the Theater Masterpiece Corn Field, which repeatedly embodied the violence i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history. The analytical subjects include Man of the Century, On the Way to Cannes, A Man Typing and Made in Seunsangga. In the historical plays of the theater, a man as an individual who had no insight beyond the systems is sacrificed in history or endures its weight. Actor Kim Dong-hyeon as the director's persona who has starred repeatedly in the play mentioned proceeds with constructing the non-hegemonic marginalized masculinity and the asexual character of breaking away from heterosexual relationship in a drama of being emphasized the homosocial male solidarity. It makes the foundation of imagining a variety of masculinity while acting out a character of getting out of the hegemonic masculinity, which is hegemonic masculinity under the patriarchal system. This leads to what the petit bourgeois male becomes the basis for creating room for interpretation of the play while subtlely deviating from the standardized masculinity of Korean society without being combined with the spirit called a patriarch. In consideration of this matter, this article arranges an opportunity of reconstructing the male character in a historical drama that addressed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while reading a historical play again of the 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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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립극단에서의 블랙리스트 실행에 관한 연구

저자 : 김미도 ( Kim Mido )

발행기관 : 한국연극학회 간행물 : 한국연극학 8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09-156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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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국립극단에서 벌어진 블랙리스트 실행의 양상을 전체적으로 다루면서 블랙리스트 백서가 미처 규명하지 못한 부분들을 보다 선명하게 입증하고 새롭게 규명된 사실들을 추가하고자 했다. 논문의 구성은 크게 손진책 예술감독 시기와 김윤철 예술감독 시기로 나뉘며 마지막에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를 위한 국립극단의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박근형 연출의 <개구리>(2013.9)는 블랙리스트 사태의 시발점이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개구리>를 용서할 수 없다며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현황을 전수 조사하도록 지시하고,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이후 블랙리스트를 통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배제가 이루어진다.
박근형 연출가의 <개구리> 결말 부분이 수정된 것은 청와대와 문체부로부터 국립극단으로 구체적인 지시가 내려오기 전에 손진책 예술감독의 자발적 검열에 의해 수행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피해자인 박근형과 김재엽의 진술에서 결말 수정 요구가 <개구리> 개막 전 연습 기간이었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확인되고, 문체부 공무원들도 손진책 예술감독에게 작품 내용의 수정을 주문한 바 없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인우 연출가가 <구름> 공연을 앞두고 받은, '자로 대고 반듯하게 그은 빨간줄이 그어진 대본' 역시 손진책 예술감독의 자기검열에 의해 수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남인우 연출가는 당시 국립극단 사무국장으로 부터 빨간줄 대본을 전달 받았다고 하고, 사무국장은 손진책 예술감독으로부터 그 대본을 받았다고 진술하였다. 손진책 예술감독이 빨간줄을 그은 장본인이 아니라면 청와대나 문체부로부터 빨간줄이 그어져 내려왔음을 진술해야만 그 혐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김윤철 예술감독은 손진책 예술감독 시기에 이미 공표되었던 2015년도 레퍼토리를 문체부의 양해를 받아 대부분 무대화 시켰지만 2016년도 라인업부터는 문체부의 지시대로 블랙리스트예술가들을 최대한 배제하였다. 그 결과 국내 연출가들이 철저히 배제되었고, 대신 해외연출가들이 대거 초빙되었다.
2016년에 새롭게 등장한 창작극개발 프로젝트인 '작가의 방'에서 국립 극단의 자기검열에 의해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발언들이 있었다. '작가의 방' 기획 자체가 정부의 검열을 강력히 의식하여 문제의 소지를 만들지 않기 위한 방식이었다.
2016년에 전인철 연출가는 '젊은 연출가전'에서 배제되고, 청소년극 <날아가버린 새>에서도 배제되었는데 <날아가버린 새>의 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이 작품의 작가 장지혜가 덩달아 피해를 입게 되었다. 김윤철에 이어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이성열은 <날아가버린 새>의 공연을 추진하고자 했다가 다시 취소함으로써 전인철과 장지혜에게 2차 가해를 하게 되었다.
김윤철 예술감독 초기에 국립극단의 정기간행물이었던 계간 『연극』이 폐간 된 것도 블랙리스트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이는 편집위원 중 대다수가 블랙리스트에 올라있었던 정황을 통해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다. 이는 문체부가 국립극단의 간행물들에 대해서도 일정한 검열을 하고 있었거나 최소한 국립극단의 자기검열 기제가 작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블랙리스트 실행이 국립극단에서 촉발되고 공연 단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국립극단이 태생부터 문체부 산하기관으로서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지 못한 때문이며 이러한 문제점은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여 10년 이상이 흐른 현재 시점까지 지속되고 있다.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예술감독 임명권을 비롯하여 문체부로부터 철저히 관리, 감독 받고 있는 현재의 행정조직과 체계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
이 모든 실행 양상에 있어 국립극단에서의 블랙리스트 실행은 유독 '자기검열'의 기제가 강력히 작동하고 있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국립극단에서의 블랙리스트 실행 양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증하며 가장 아쉬운 것은 국립극단 구성원 중 아무도 블랙리스트에 저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철저히 예술가의 편에 서야 할 예술행정가들이 정부의 외압에 별다른 저항 없이 굴종했다는 것은 국립극단의 역사에서 가장 수치스럽게 남을 것이다.


This paper logically emphasized the contradictory statements described in the White paper of Blacklist as close to the truth as possible, and sought to reach the substantive truth that the White paper of Blacklist had not yet reached by mobilizing all relevant data. As a result, the newly revealed blacklist execution patterns of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in this paper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revision of the ending of director Park Geun-hyung's "Frog," which was the starting point of the blacklist incident, may have been executed by voluntary censorship by artistic director Son Jin-chaek before some orders were issued from the Blue House and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In the statements of victims, Park Geun-hyung and Kim Jae-yeop, it is commonly confirmed that the request for revision of the ending was during the practice period before the opening of "Frog", and officials from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consistently state that they had not ordered Son Jin-chaek to revise the contents of the work.
Second,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script with a straight-drawn red line", received by director Nam In-woo, ahead of the performance of "Cloud" was also carried out by self-censorship by artistic director Son Jin-chaek. Director Nam In-woo said he received a red line script from the secretary-general of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at the time, and the secretary-general stated that he received the script from artistic director Son Jin-chaek. If art director Son Jin-chaek is not the one who drew the red line, he can only be free from the charges by stating that the red line was drawn down from the Blue House or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ird, artistic director Kim Yoon-cheol mostly staged the 2015 repertoire under the understanding of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but from the 2016 lineup, he planned it in a way that avoids the risks of the blacklist as much as possible. As a result, domestic directors were thoroughly excluded, and instead, a large number of overseas directors were invited to entrust the directing work.
Fourth, in the creative play development project "Playwright's Room," which newly emerged in 2016, there were remarks that severely restricted freedom of expression by self-censorship from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The "Playwright's Room" planning itself was a method to avoid creating problems with strong awareness of the government's censorship.
Fifth, the fact that the magazine “Theatre”, which was a regular publication of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in the early days of artistic director Kim Yoon-chul, has ceased publishing, seems to be related to the blacklist. This can be reasonably inferred through the circumstances in which most of the editorial committee members were blacklisted. It seems that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was conducting certain censorship of the publications of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or at least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s self-censorship mechanism was working.
The reason why blacklist execution was triggered by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and the most active performance groups was that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has not secured autonomy and independence as an affiliated organization of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this problem has been persisting for more than a decade. In order to prevent the recurrence of the blacklist, the current administrative organization and system that are thoroughly managed and supervis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including the right to appoint an artistic director, must be drastically reformed.
In all of these aspects on execution, it can be found that the blacklist execution at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was particularly strongly operated by the mechanism of 'self-censorship'. In addition, the most regrettable thing about verifying the execution of the blacklist in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is that none of the members of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resisted against the blacklist. It will remain the most shameful in the history of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that art administrators, who should be thoroughly on the side of artists, have obeyed the government's external pressure without much resistance. This is a different level from the submission of government officials from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employees of the Korean Culture and Arts Committee. This is because employees from artists who have been engaged in the theater field for a long time as directors, critics, and producers participated in excluding their colleag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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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행 예술지원제도는 공정한가?

저자 : 강훈구 ( Kang Hoon-gu )

발행기관 : 한국연극학회 간행물 : 한국연극학 8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7-162 (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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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은 박근혜 정부에서 행해졌던 예술지원제도 상의 정치적 검열 및 지원배제 조치가 재발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예술인들이 진정 대비해야 하는 것은 현행 예술지원제도가 폐지되는 상황이다. 수월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지원제도를 전면 폐지하겠다는 방침은 예술 지원에서 발생하는 논란을 우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예술 지원이 소수의 베테랑, 엘리트 예술가에 집중된 현재의 예술계 구도는 해당 조치에 충분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예술계가 먼저 예술지원제도의 대전환을 시작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예술계의 블랙리스트에 대한 본질적인 대응이다.


We must ask whether the current art support project system is fair. We must ask whether it guarantees publicity. We must ask what publicity should be aimed at. We must ask why artists should receive public support. Who should ask the question? It is the supported artists. They are associations and veteran artists. We have to ask ourself questions and answer. Before looking into who the Blacklist selects and excludes, we should look into who the art support system selects and excludes. It is necessary to look into how the art support system excludes beneficiaries from art. Right now, we must seek a major transformation of the art support system. That is the fundamental and active response to the Black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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