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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분석 update

JOURNAL of KOREAN ECONOMIC ANALYSIS

  • : 한국금융연구원
  • : 사회과학분야  >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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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3회
  • : 1225-9497
  • : 2384-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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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5)~28권2호(2022) |수록논문 수 : 658
한국경제의 분석
28권2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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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동한 ( Donghan Shin ) , 전현배 ( Hyunbae Chun ) , 김정호(논평) , 이창근(논평)

발행기관 : 한국금융연구원 간행물 : 한국경제의 분석 28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0 (5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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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 규모에 따른 종사자 연령별 고용 동학 분석을 통해 청년 일자리가 어디에서 창출되는지를 분석한다. 종사자의 연령 분포가 기업의 규모별로 상이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존 연구에서 강조한 고용 창출에 대한 소기업의 중요성이 청년고용 창출에도 성립하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기업통계등록부 및 종사자-기업체연계DB를 활용하여 2015-2019년 기간의 국내전수 임금 근로자 및 자영업주에 대한 종사자 연령별 고용 동학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기업 규모가 클수록 30세 미만 청년 고용 비중도 증가함을 보여준다. 기존의 연구와 같이 순고용창출은 1-9인 기업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다. 특히 2015-2019년 기간에는 1-9인 기업을 제외하고는 10-49, 50-299, 300인 이상 기업 모두에서 음(-)의 순고용창출률이 관측된다. 이들 기업의 고용 감소는 30세 이상 중장년층 종사자의 고용감소에 의해 주도되었다. 청년 순고용창출은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양(+)으로 나타났으나 특히 10인 미만 및 300인 이상 규모의 기업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10인 미만 기업의 청년 고용창출은 신규 진입을 통해 주로 이루어졌으며, 300인 이상의 경우 기존 기업으로의 입직(hiring)을 통해 주로 발생한다. 연령별 고용 동학이 기업 규모에 따라 이질적이라는 본 연구의 실증 분석 결과는 10인 이상 기업의 일자리 감소가 10인 미만의 기업의 일자리 증가로 상쇄될지라도 연령별 일자리 불균형은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In the paper, we examine which size of firms creates more jobs for young workers. More specifically, we study whether the conventional wisdom about the important role of small firms in net job creation holds true for youth job creation. To examine employment dynamics by workers' age at the firm level, we combine the Statistical Business Register and matched employer-employee database from Statistics Korea. We find that larger firms exhibit a higher share of young workers (under 30) than smaller firms. As in previous studies net job creation is largest in small firms with 1-9 workers. In the sample period of 2015-2019, negative net job creation was observed for all firm size groups (10-49, 50-299, and 300 or more workers) except for small firms, which is mainly attributable to the negative net job creation of workers aged 30 and over. However, net job creation of young workers is positive for all size groups, but relatively higher for small firms (1-9) and large firms (300 or more) than the other two groups. Youth jobs in small firms are mainly created through new entrants while those in large firms are primarily created through new hires by incumbent firms. Our findings suggest that even if job losses in small firms are offset by job creation in large firms, there may be a job shortage for a certain age group.

저자 : 신관호 ( Kwanho Shin ) , 신인석(논평) , 조동철(논평)

발행기관 : 한국금융연구원 간행물 : 한국경제의 분석 28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1-112 (6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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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은행의 목적조항에 고용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분석한다. 물가안정보다 고용촉진은 경제주체들의 후생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부의 정책목표가 국민의 후생을 높이는 것이라 할 때, 넓게 봐서 정부의 일부라고 볼 수 있는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후생을 직접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다면 이를 목표로 포함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하지만 고용을 중앙은행의 직접적인 목표로 명시하는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반대의견이 제기된다. 첫째, 통화정책은 고용과 같은 실물변수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기 어렵다. 둘째, 고용을 증진시키려는 단기성과에 집착하는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물가상승률을 높이는 우를 범하기 쉽다. 셋째, 한국의 경우 노동시장이 경직적이어서 경기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므로 정책의 운영과정에서 투명성, 커뮤니케이션, 책임성 등이 떨어질 수 있다. 대부분의 국가는 물가안정만을 명시적인 목표로 내세우는 인플레이션 타겟팅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국가들은 유연한 인플레이션 타겟팅을 채택하여 물가상승률 목표는 중기적으로 달성하고 단기적으로는 실물경기 혹은 고용안정을 달성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활용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실물경기와 물가안정 사이에 상충적인 상황에서 오히려 물가보다는 실물경기에 반응하여 통화정책을 집행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결론적으로 고용에 관한 목적조항을 명시적으로 포함하지 않아도 한국은행이 실물경기안정을 추구할 수 있는 여지는 상당하며, 이 상황에서 고용안정을 추가적으로 명시하는 것은 장기적인 물가안정을 저해하여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부적절하다고 하겠다.


This study analyzes whether it is desirable to include an employment objective clause in the Bank of Korea (BOK) act. Employment promotion, compared to price stability, has a more direct effect on the welfare of the economy. Given that the government's policy goal is to improve the welfare of the economy, it is desirable that the Bank of Korea, which can be viewed as a part of the government in a broader sense, directly improve the welfare in conducting monetary policy. However, there are three major objections to specifying employment as the central bank's direct goal. First, it is difficult for monetary policy to persistently influence real variables such as employment. Second, in pursuing short-term objective to promote employment, the BOK is likely to raise the inflation rate in the long run. Third, in the case of Korea, transparency, communication, and accountability in the policy operation may be severely impaired since the labor market is rigid and does not properly reflect the economic condition. Most countries adopt inflation targeting with only price stability as an explicit goal. However, these countries actually adopt flexible inflation targeting which allows monetary policy to achieve the inflation target in the medium term and accomplish real economy or employment stability in the short term. In the case of Bank of Korea, in a conflicting situation between the real economy and price stability, monetary authorities used to stabilize the real economy rather than inflation. In conclusion, there is considerable room for the Bank of Korea to pursue stability of the real economy and hence it is inappropriate to include an employment objective clause in the BOK act, as it could harm long-term price stability and lead to undesirable consequences.

저자 : 남재량 ( Jaeryang Nam ) , 조동훈(논평) , 한요셉(논평)

발행기관 : 한국금융연구원 간행물 : 한국경제의 분석 28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3-14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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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일자리 조기이탈의 급격한 증가는 최근 한국 노동시장에 나타난 중요한 변화 가운데 하나이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통계에서 제한적으로만 관찰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엄밀하게 측정하더라도 마찬가지로 관찰되며, 자료(data)를 달리하더라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이는 인구구성 변화 등에 의한 것이 아니라 조기이탈 위험 자체의 증가에 의한 것이며, 근본적으로는 정년 법제화 및 예상치 못한 고령화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된 일자리 이탈자의 장기추적관찰을 통해 본고는 이들의 이후 재취업 가능성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재취업 시 고용의 질도 악화되어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 비율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해당 가구의 소득분배 상태를 악화시키고 빈곤 가능성을 높이고 있었다. 실제로 주된 일자리 이탈 이후 빈곤 전락 결정요인으로 주된 일자리 근속기간과 이탈 당시 저소득 가구 여부 그리고 가구내 취업자 비율의 변화가 특히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주된 일자리 조기이탈은 근속기간을 단축시켜 소속 가구의 빈곤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이는 정년 법제화(legislation)가 조기퇴직의 증가뿐만 아니라 고령빈곤의 증가와도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큼을 시사한다.


The rapid increase in the early separation from the main job is one of the important changes in the recent Korean labor market. This phenomenon is not observed only in certain statistics, but also observed even when measured more precisely, and appears similarly even when data are different. This is not due to changes in the composition of the population, but to an increase in the risk of early separation itself, and fundamentally, it seems to be mainly due to the legislation of retirement age and unexpected population aging at the time of employment contract.
Through the long-term follow-up of the main job retirees, this paper found that the possibility of re-employment has decreased since then, and the quality of employment has deteriorated when re-employed, increasing the proportion of workers below the minimum wage. This worsened the income distribution of these households and increased the possibility of poverty. As the determinants of poverty after the main job separation, it was found that the duration of the main job, whether low-income households at the time of the separation, and the change in the proportion of employed people in the household were particularly important. In the end, the increase in the early separation from the main job shortens the duration of employment, increasing the possibility of poverty in the household. This suggests that the legislation for mandatory retirement age is likely to be related not only to the increase in early retirement but also to the rise in elderly poverty.

저자 : 정희진 ( Heejin Jung ) , 강창희 ( Changhui Kang ) , 백지선(논평) , 손혜림(논평)

발행기관 : 한국금융연구원 간행물 : 한국경제의 분석 28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9-196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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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체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해 2013년 고령자고용법개정에 따른 법정 정년 연장이 사업체의 총 고용규모와 고용형태별 및 직급별 고용규모에 미친 영향을 추정한다. 60세로의 정년 연장은 사업체의 총 고용규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정년 연장에 따라 사업체 내 50세 이상 근로자 1명이 늘어날 때 총 고용규모는 약 0.19명 정도 감소한다. 이와 같은 고용 감소는 주로 고용형태로는 정규직, 사내 직급으로는 차장급 및 부장 이상 직급의 고용 감소에 의해 설명된다. 이는 법정 정년의 연장이 주로 고령층 근로자와 대체관계에 있는 중장년층 근로자의 고용을 감소시켰음을 시사한다. 법정 정년 연장이 청년층 고용에 미친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


Employing the “Workplace Panel Survey” data of the Korea Labor Institute, this paper estimates employment effects of the extension of the statutory retirement age implemented by the revision of the Elderly Employment Act in 2013. Estimation results suggest that the extension of the retirement age to 60 decreased the total employment in the affected establishments. A one more worker over the age of 50 in an establishment before the extension leads to an 0.19 lower total employment in that establishment in 2017(the post-extension period). Such a decrease in employment is mainly explained by a decrease in the employment size of regular workers and workers at higher positions. This suggests that the extension of the statutory retirement age mainly reduced the employment of middle-aged workers, who are likely to substitute for older workers. The effect of the extension of the statutory retirement age on youth employment is, however,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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