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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AL ART

  • : 한국동양예술학회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사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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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975-0927
  • :
  • : 한국동양예술학회지(~2000) → 동양예술(2001~)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0)~55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648
동양예술
55권0호(2022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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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퇴계 이황 산수 시에 나타난 기상론(氣象論)에 관한 연구

저자 : 김종백 ( Kim Jong Baek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3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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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송대 유학자들의 화두 중 하나인 기상론(氣象論)의 개념을 바탕으로 퇴계 이황의 산수시에 나타난 기상론의 함의에 대해 고찰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기상(氣象)이라는 의미는 자연의 운행과 기운의 변화 등을 나타내는 기(氣)의 개념이 구체적인 형상[象]으로 드러남을 뜻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윤리·도덕적 차원으로 변화되기 시작하였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근사록(近思錄)』·『심경부주(心經附註)』 등과 같은 송대 문헌들에서 상세히 확인해볼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은 조선으로 전해지면서 퇴계의 사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에 본 고는 송대 유학자들이 주장한 기상론적 사유가 퇴계 이황의 사상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그의 산수시에 나타난 미학적 특징을 규명해 보고자 한다. 퇴계의 산수시와 인격 미학에 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본 고와 같이 그의 산수시를 기상론의 측면에서 논한 연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기존의 많은 연구들이 작품에 나타난 어구나 인물 분석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작품의 근간이 되는 사상적 체계를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의 연구는 퇴계의 은거와 산수의 체험을 바탕으로 산수 문학에 집중적으로 초점을 맞추어져 있기에 산수시 창작과 관련된 근본 사상과 미학적인 부분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한 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퇴계의 사상과 산수시에 대한 분석에 기반하여 기상론을 철학·윤리·미학의 세 가지 관점에서 논하도록 하겠다. 본 논고를 통해 퇴계 산수시에서 기상론이 가지는 역할과 위상을 파악하고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퇴계 문예관의 수양론적 의의와 근본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되는 바이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implications of the theory of the moral spirit, which appeared in Toegye Yi Hwang's Sansoucci(nature poem), based on the concept of his philosophy, which is one of the important issues of the Song Dynasty Confucian scholars. In general, the meaning of qi-xiang (氣象) means that the concept of qi, which represents the movement of nature and changes in energy, etc. is revealed in a concrete form[象]. As the contents were transmitted to the Joseon Dynasty, they had a great influence on Toegye's thought.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how the thought of the moral spirit claimed by Song Confucian scholars is revealed in Toegye Yi Hwang's thought, and based on this, attempts to identify the aesthetic characteristics of his arithmetic poetry. Although studies on Toegye's sansu poetry and personality aesthetics are being actively conducted, there are few studies that discuss his Sansu poetry in terms of the moral spirit as in this paper. In particular, many existing studies tend to focus on the analysis of phrases and characters appearing in works. However, in order to grasp the precise meaning of this,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ideological system that is the basis of the work. Research in the past has focused on arithmetic literature based on the retreat of Toegye and the experience of arithmetic, so research on the fundamental ideas and aesthetics related to the creation of Sansu poetry has not been conducted relatively actively. Therefore, this study will discuss the theory of moral spirit from the three perspectives of philosophy, ethics, and aesthetics based on the analysis of Toegye's thought and Sansu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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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풍수(風水)와 명리(命理)의 철학화·미학화 단상(斷想)

저자 : 조민환 ( Jo Min Hwan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3-5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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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유학자들은 '실리(實理)'라는 입장에서 우주론을 전개하면서 풍수와 명리가 혹세무민하는 사술(邪術)이라고 비판한다. 본 논문은 이같은 비판에서 벗어나려면 풍수와 명리에 대한 철학화와 미학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먼저 그 공통된 방법론의 하나로, 동양의 문인서화 창작이론에서 좋은 작품을 창작하기 위한 조건으로 거론되는 이론, 즉 명대 동기창(董其昌)의 '독만권서, 행만리로' 사유를 제시하였다. 다음 이런 점을 보다 구체적으로 풍수의 철학화·미학화 모색 조건 단상을 모색하였다. 그 대안의 하나로 동양문화와 예술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기여한 분야가 무엇인가의 하나의 예로 예술풍수 사유를 통한 풍수의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혔다. 다음 명리의 철학화·미학화 모색 조건 단상을 모색하였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인품론과 기질변화론을 통한 인성교육적 측면을 강조하는 동양 서화예술이 갖는 사유와 지혜를 명리 차원에 적용함으로써 명리가 갖는 긍정적인 점을 밝힐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이상과 같은 풍수와 명리에 대한 철학화와 미학화를 통해 AI 시대가 도래하는 오늘날 새로운 차원의 풍수와 명리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Traditionally, Confucian scholars have developed cosmology from the standpoint of substantial principles[Shil Li], criticizing Feng Shui and Ming Li as insensitive sorceries. This paper reveals that philosophy and aesthetics of Feng Shui and MingLi are necessary to escape from such criticism. First, as one of the common methodologies, the theory mentioned as a condition for creating good works in the Eastern Scholar Calligraphy And Painting creative theory, that is, the reason for "Reads of books and Travels of Miles" suggested by Donng Qichnng. Next, in more detail, the conditions for seeking philosophy and aesthetics of Feng Shui were sought. As an alternative, this paper cited an example of what areas have contributed positively in terms of oriental culture and art. Accordingly, it was revealed that it is necessary to expand feng shui through the reason for art feng shui. The following conditions for seeking philosophy and aesthetics of MingLi were presented. In this regard, it was suggested to apply the thoughts and wisdom of Eastern calligraphy and art that emphasizes the aspects of personality education through personality theory and temperament change theory to the MingLi dimension. In conclusion, through the philosophical and aestheticization of Feng Shui and MingLi as described above, we suggest the need for a new dimension of Feng Shui and MingLi today as the AI era arr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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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려불화 〈觀經序分變相圖〉의 含意와 작품분석

저자 : 염중섭 ( Youm Jung Seop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7-8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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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화 〈관경서분변상도〉는 『관무량수경』의 배경인 서분 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일본 大恩寺와 西福寺에 2점이 전해지고 있다. 서분 은 소위 '왕사성의 비극'으로 알려져 있는 아사세가 부왕인 빔비사라왕을 시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이 비극은 단순한 왕가의 비극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바달다의 반역이라는 破僧伽를 내포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전적들에서 '왕사성의 비극'이 다루어지며, 기록되어 있다.
본고는 파승가와 관련된 破僧事를 통해서, 서분 의 내용적인 특징과 관점을 1차적으로 정리해 본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변상도〉의 분석을 2차적으로 시도해보게 된다. 이는 서분 과 〈변상도〉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이해하여, 내용과 불화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확보하는 의미가 된다고 하겠다.
이렇게 해서 드러나는 특징은, 기존에 대두되지 않았던 위제희를 중심으로 하는 서술과 그락을 통한 해법제시가 존재한다는 점. 또 〈변상도〉역시 이 부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처리함을 인지해 보게 된다. 또 〈변상도〉속에는 서분 에 대한 충실한 표현을 넘어서는 작가적인 측면도 존재하는 것이 확인된다. 이는 이 〈변상도〉가 특정한 불화 계통을 통해서 유전되었을 개연성을 환기한다.


The Goryeo Buddhist painting < Gwan-gyeong Seobun Byeonsangdo > is a pictorial representation of Seobun, which is the background of 『Gwanmuryangsugyeong』. Two of the picture are enshrined in Japanese Daionji Temple(大恩寺) and Saifukuji Temple(西福寺). 『Seobun』deals with the so-called 'tragedy of Rājagṛha', where Ajatasatru assassinated his father, King Bimbisara. However, this tragedy does not stop at the simple royal family tragedy, but also includes the Devadatta's saṃgha-bheda(破僧事) or rebellion. Because of this, the 'tragedy of Rājagṛha' has been dealt with and recorded in various historical books.
This paper first summarizes the content characteristics and perspectives of Seobun through the events related to saṃgha-bheda and then, based on this, analyzes < Byeonsangdo > secondarily. This means that it understands Seobun and < Byeonsangdo >from a comprehensive point of view to secure a clear judgment on the contents of Buddhist painting.
A peculiar characteristic of the story revealed in this way is that there is a narrative centered on Vaidehi, who had not been raised before, and a solution suggestion through the paradise. The < Byeonsangdo > also effectively expresses and processes this part. In addition, it is confirmed that there is an artistic aspect that goes beyond the faithful expression of Seobun in < Byeonsangdo >. This reminds us of the possibility that this < Byeonsangdo > may have been inherited through a specific line of Buddhist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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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도다완(井戶茶碗)을 통해 본 일본인의 미의식과 조선관(朝鮮觀)

저자 : 신나경 ( Shin Na Kyung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7-11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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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본의 국보인 이도다완을 통해 일본인들의 조형에 관한 감성과 미의 식을 살펴보고, 그러한 미의식과 일본인의 조선관은 어떻게 관계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이도다완의 계통적 분석을 밝히기 위하여 그 종류와 유래를 고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도다완의 특징과 그것에 대한 일본인의 미의식을 알아 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러한 미의식을 바탕으로, 일본이 조선 문화의 산물을 예술로서 경외하는 것과 그것을 만든 민족에 대한 인식이나 선입견과는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도다완의 특징은 대개 비파색으로 불리우는 갈색을 띠는 유약에다 비교적 높은 굽을 가진 다완으로서, 매우 단순하고 소박해 보이지만, 은은하면서도 기품이 있어 일본에서는 최고의 다완으로 평가해 왔다. 특히 일본인들이 중요시 하는 '매화피'는 그릇 굽 부분에 유약이 흘러내려 우연적으로 생긴 조형적 결과물이다. 일본의 다도계에서 이와 같이 무로마치 시대 이전에 유행하였던 중국의 텐모쿠 다완과 같은 화려한 다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려함과 기교보다는 이도다완의 매화피와 같이 우연적으로 생긴 조형적 아름다움이나, 돌출된 높은 다완의 굽바닥에서 느껴지는 안정감과 당당함, 그리고 흔히 볼 수 있는 색이면서도 은은하게 가라앉은 차분한 비파색 등에 매료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일본의 조선예술에 대한 경외심과 조선관은 결코 긍정적인 측면으로 비례했던 것은 아니었다. 일본의 조선 인식의 기본 틀에는 조선 문화가 선진적이라는 문화적 열등감이 존재했지만, 『고사기』, 『일본서기』 등의 왜곡된 역사관에 의해 조선을 조공국으로 보는 우월감도 병존하고 있었다. 그러한 조선관은 16세기 조선에서 건너온 고려다완의 아름다움에 지극히 경탄하면서도, 소위 도자기 전쟁으로 일컬어지는 임진 왜란을 일으킨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 엔탈리즘과는 그 상황과 결에서 다르기는 하나, 일본에게서 조선 예술의 우수성과 그것을 만들어 낸 민족에 대한 관념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양국 간에 물리적인 힘의 균형이 상실되면, 매우 불완전하고 불균형적인 시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Japanese sensibility and aesthetic consciousness of the formative arts through I-do tea bowl, a national treasure of Japan, and to examine how this aesthetic consciousness and Japanese thoughts about Koreans are related.
In this paper, in order to systematically analyze I-do tea bowl, its type and origin are examined, and based on this, the characteristics of I-do tea bowl and the Japanese aesthetics sensitivity are examined. And based on this aesthetic sense, I would like to examine how the awe of the products of foreign culture as an art is related to the perception and prejudice of the country.
The Japanese thought that the beautiful features of I-do tea bowl were brown glaze, commonly called jade green, and high foot and imposing and elegant forms, and have rated it as the best tea bowl in Korea, China, and Japan. In particular, the characteristic of I-do tea bowl, which is important to the Japanese, is a 'Kairagi Glaze(梅花皮)' created by accident because of the glaze flowing down from the foot of the bowl. Therefore, the Japanese tea ceremony after the Muromachi period was fascinated not by China's colorful and artful tea bowl, but by the accidental and simple beauty of I-do tea bowl, the stability and confidence felt from the protruding high bowl's foot, and the common color but calm color. While there was a cultural inferiority complex that Joseon culture was advanced in the basic framework of Japanese perception, on the other hand, there was a perception of Joseon that was misunderstood by Gojiki (古事記) and Nihon Shoki (日本書紀), and because of that perception, there was a sense of superiority in viewing Joseon as a tributary state. Such a Japanese view of Joseon is considered to have nothing to do with the fact that it caused the Imjin War, which is called the Ceramic War, while praising the beauty of Joseon's tea bowls from Joseon in the 16th century.
In that sense, although it is a little different from what Edward Said's Orientalism means, I think the Japanese view of the excellence of Joseon art and the people who created it is not necessarily proportional, but if the physical balance between the two peoples is lost, it can bring a very incomplete and unbalanced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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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송대 민가건축 처마의 변용과 심미적 특성

저자 : 백소훈 ( Baik So Hun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9-16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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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송대 회화 속 주택, 점포, 작방, 누정 등 민가들에서 보이는 다양하고 자유로운 처마의 변용에 주목하여, 이들의 유형을 나누어 구법, 용도, 공간, 조형 특징을 분석하고 출현 배경과 심미적 특징에 대한 해석을 시도하였다.
현존 문헌, 회화 등의 사료들을 통해 바라본 송나라의 사회적 분위기는 당나라에 비해 개방적이었고 성시 공간 또한 방(坊)을 둘러싼 벽이 사라지면서 개방적으로 변하였다. 이는 자연스럽게 건축에도 영향을 미쳐 신분에 따른 건축규제인 영선령(營繕令)의 개정을 가져왔는데, 개정된 영선령은 이전 당대의 영선령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정면 칸수에 대한 규제와 건물 두 동을 직각으로 연결하는 축심사(軸心舍)에 대한 규제 등이 삭제되면서 민가들의 배치형태가 당대의 경직된 합원식(合院式) 배치를 벗어나 다양화되었다. 문제는 건축의 평면은 자유롭게 꺾이고 확장이 가능해졌지만, 평면을 덮는 지붕의 형식은 여전히 영선령을 통해 규제되었다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일반인들은 우진각지붕이나 팔작지붕을 쓸 수 없어 건물 측면에 처마와 개구부를 내기 어려웠고, 출목공포와 부연의 사용이 제한되어 차양을 위한 충분한 처마 깊이를 확보하기 어려웠으며, 서민의 경우 집의 단면구조가 5량가로 제한되어 충분히 깊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등 건축의 실사용 측면에서 다양한 문제에 당면하였다.
이에 송나라 백성들은 영선령의 명문(明文) 규제를 피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붕처마부분을 변용(變用)하여 지붕의 방향을 전환하거나 처마와 건물의 깊이를 더하는 등의 건물의 사용성을 제고하였다. 처마부분 변용의 유형을 나누면 가설처마를 덧대어 처마 끝을 연장하는 인첨(引檐), 맞배지붕 건물 측면에 눈썹지붕을 덧다는 산면피첨(山面披檐), 지나치게 깊게 만든 처마를 지지하거나 발을 달기 위해 가설하는 경첨(擎檐), 나무판자로 기와를 대체하는 판첨(板檐), 두 집의 처마를 맞대어 결합하는 대류(對霤) 등의 수법이 있다. 이러한 변용수법들은 단순히 건축의 실용성을 제고하는데 그치지 않고, 건축의 조형미, 실내 공간구획과 의장, 외부경관 감상 등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변용은 송대 민가건축 전반에 자리 잡은 규제를 위반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불유제(美不逾制)”와 미관과 실용을 동시에 추구하는 “미우관이편우사(美于觀而便于事)”의 심미적 경향을 보여준다고 평가할 수 있다.


Based on the various transformed eaves seen at private building images on Song dynasty paintings, this study analyzes their types and their regulation and aesthetic background.
The social atmosphere of the Song dynasty was more open compared to the Tang dynasty, and the city space also became more open as the walls surrounding the city block's disappearing. These led to the revision of the Yeongseonryeong(營繕令), the building regulation according to the social status.
The plane could be bent and the layout could be expanded. But the revision was not enough. It was sltll difficult for ordinary people to make eaves and openings on the side of the building. They still could not get the sufficient depth of eave and over 5 purins at the cross-sectional structure The people improved the usability by changing the roof eaves in various ways. The types of eaves transformation can be divided into five types: Incheom(引檐), which extends the end of the eaves by adding temporary eaves, Sanmeyonpicheom(山面披檐), which add a temporary roof on the side, Gyeongcheom(擎檐), which is erected to support the roof edges, Panelcheom(板檐), which replaces the roof tiles with wooden planks and Daeliu(對霤), which joins the eaves of two houses together. These transformation methods not only improved the practicality of architecture, but also brought changes in the aesthetics of architecture. They pursuit a “beautiful but not over regulated(美不逾制)” and “beautiful and also functional(美于觀而便于事)”.building in the Architectural 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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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희단 八山臺 판굿의 儒家美學적 고찰

저자 : 지예화 ( Chi Yi Hua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3-23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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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0년대 이후의 유일한 유랑여성농악단 연희단 八山臺의 판굿을 儒家美學의 시각으로 糾明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판굿은 농악의 演藝型式중의 한 부분으로서 풍물굿 중에서도 가장 演藝적 특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판굿은 악기를 잘 다루는 藝人들이 머리에 상모를 쓰고 화려한 재능과 기량을 보여주기 위하여 놀이판을 짜서 사람들의 마음에 '興'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연희단 팔산대는 오롯이 '판굿'이라는 이 시대 위대한 예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집단적 삶의 방식을 선택했다. 그녀들의 단체생활은 단순히 宿食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그치지 않고 그 연장선상에서 판굿을 연행할 때, 몸과 마음에 德으로 충만하여 光이 자연스레 드러나는 데에 유일무이한 가치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첫 번째로 '연희단 八山臺'의 團體名에 관한 분석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하였다. 두 번째로는 판굿의 樣相을 公과 私로 구별함으로써, 단체생활이 판굿 공연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셋째는 항상 함께하는 강도 높은 집단훈련 과정과 '冥想象毛'의 의미에 대해 검토하고자 하였다. 네 번째로 위의 내용을 종합하고 판에서 얻어지는[板得] 儒家思惟의 發輝美學적 요소들을 찾아냄으로써, 판굿이 근본적으로 志向하는 미의식이 무엇인지 그 眞價를 밝혀내고자 하였다. 나아가 2000년대 이후의 유일한 여성농악단 연희단 八山臺를 분석하는 첫 논문으로서 그 가치와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In this thesis, we will delve into a discussion of Confucian Aesthetic and the art of 'Pankut' along with the 'Yeonheedan Palsandae', the only nomadic female farmers' group to remain publicly active to this day. Pankut can be said to have the most entertainment characteristics among Pungmulgut. Pankut is a part of the entertainment form of Nongak. Pankut creates excitement in peoples minds as they skillfully use the traditional hats known as Sangmo to produce an eye-catching and mesmeric display all the while dancing and playing drums. In order to realize the value of the great art of this era called Pankut, a collective way of life was chosen.
In this thesis, first, we will journey to find the link between tradition and modernity by analyzing the name of 'Yeonheedan Palsandae'. Second, to explore the influence of shared living on Pankut performances by distinguishing between public and private life. Third, we will examine the intensive group training they endure together and the practice of early morning 'Meditation Sangmo'. Fourth, by synthesizing the above and discovering the aesthetic elements of Confucian's thoughts and the connections of Pankut, and what it's intentions are to reveal the true value of the aesthetic consciousness. Furthermore, it can be said that it has value and significance as the first thesis to analyze the 'Yeonheedan Palsandae', the only all female ongong troupe since the 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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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中國傳統紋樣在漢字設計中的應用探析(한자 디자인에서 중국 전통문양의 응용에 대한 탐구)

저자 : 서자순 ( Xu Zi Chun ) , 장지훈 ( Jang Ji Hoon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37-255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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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서체디자인은 매우 섬세하고 변화무쌍하다. 한자의 조형은 한자의 필획이 서로 연결되고 조합되어 형성된 도형예술과도 흡사하다. 때문에 한자의 조형에서는 미적 추구를 매우 중시한다. 한자 하나하나가 율동 · 크기 · 길이 · 밀도 · 분할 등의 규칙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구도를 지니고 있으며, 표현형식도 다양하여 한자디자인은 디자이너들이 연구할 만한 창의적인 분야라 할 수 있다. 이 외에 한자 로고 디자인의 중요성은 그 민족성에서도 십분 구현되고 있다. 필경 이는 전통문양의 중요한 영역이자 중국에서조차 유일무이한 예술풍격이기도 하다.
정보화시대에는 다원화의 추세에 따라 전통문양이 현대의 디자인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식을 창조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한자디자인과 전통 문양의 결합은 전통 문양의 추출, 수정과 재구성을 통해 텍스트 조형과 결합하여 전통문화와 현대 디자인의 융합을 실현하여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한자디자인에서 전통문양의 사용 규칙과 한자디자인에서의 창작 방법에 대해 강구하였다. 또한 전통문양과 한자를 결합한 디자인 사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국인의 민족성과 전통적인 문양과 표지가 결합된 풍격을 보여주었다. 한 자디자인은 중국인의 길상문화를 융합하였으며, 길상문화전통과 심미의식을 기초로 하여 서체가 중국인의 사상, 정감, 욕망과 예술심미정취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 하였다. 전통문양과 한자의 결합은 희소한 디자인 콘텐츠로서 대중들이 쉽게 접수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중국전통문화의 매력도 발산하고 있다.


The design of Chinese characters is meticulous and varied. In fact, Chinese character modeling is a graphic art formed by arranging and combining Chinese strokes. His style language is very focused on beauty. Each Chinese character is a beautiful composition, containing rules of rhythm, size, length, density and separation. It can also be expressed in a variety of forms. It can be said that Chinese character font design is a creative field worthy of great designers. In addition, the importance of Chinese logo design is fully reflected in its nationality. After all, it is an important field of traditional patterns and an artistic style unique to Chinese culture in the world. In the information age, with the trend of diversification, traditional patterns are more combined with modern design to create new forms. Among them, the combination of font design and traditional patterns, through the extraction, modification and reconstruction of traditional patterns, combined with text modeling, realized the integration of traditional culture and modern design, gained new vitality. This paper discusses the usage rules of traditional pattern in font design, and the creative methods used in font design, and analyzes the case of traditional pattern font design. It shows national styles and styles based on the combination of traditional patterns and symbols. The font design integrates the auspicious culture of the nation and is based on the auspicious cultural tradition and aesthetic consciousness of the nation, so that the font shows the thoughts, emotions, desires and artistic aesthetic taste of the nation. The combination of traditional patterns and fonts, as a rare design material, not only conveys the information easily accepted by the audience, but also exudes the charm of traditional Chines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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