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배달말학회> 배달말

배달말 update

Korean Language

  • : 배달말학회
  •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1229-1447
  • : 2508-2779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5)~69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829
배달말
69권0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의령 지역어에서의 모음 완전 순행 동화 현상과 사동사의 활용 양상

저자 : 박성희 ( Park Seong-hui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8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의령 지역어에서 실현되는 모음 완전 순행 동화 현상을 살펴보고 사동사의 활용 양상을 개신형 사동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 방언은 모음 완전 동화 현상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언어로 논의되어 왔으나, 기존의 논의에서 모음 완전 동화 현상이 일어나는 계기 및 그 과정과 무관하게 유형화되어 있고, 경남 방언에서의 사동사 활용을 모음 완전 역행 동화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모음 완전 동화 현상이 일어나는 통시적인 과정에 따라 특정 음운 환경 아래에 놓인 경우, 반모음 /w/, /j/가 탈락한 경우, 모음 사이의 자음이 약화된 경우로 유형화하였다. 또한 의령 지역어에서 사동사에 자음 어미가 결합하였을 때 사동사의 어간이 바뀐 듯한 예를 반례로 들며, 사동사의 이러한 활용 양상을 개신형 사동사의 관점에서 이해하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rogressive assimilation of vowel in Uiryeong dialect and to understand the inflection of causative verbs from the perspective of renovated causative verbs. Gyeongnam dialect has been discussed as a language in which progressive assimilation of vowel occurs actively, but it has been confirmed in existing discussions that it is categorized regardless of the reason and process for progressive assimilation of vowel, and that the causative verbal inflection in Gyeongnam dialect is understood in terms of complete regressive assimilation of vowel. Therefore, in this article, it is categorized synchronic process; sevowel /w/ and /j/ is eliminated; the consonant between vowels is weakened, according to the phonological phenomenon in which the progressive assimilation of vowel occurs. In addition, when the consonant ending was combined with causative verbal stem in the Uiryeong dialect, an example of the change in the language of causative verbal stem was taken as an example, and this aspect of causative verbal inflection was intended to be understood from the perspective of a renovated causative verbs.

KCI등재

2전남방언의 어기형성 접미사에 대하여

저자 : 송복승 ( Song Bok-seoung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9-48 (2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국어에는 [용언+접미사1+접미사2]의 구조를 갖는 파생어가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구조를 갖는 파생어에서, [용언+접미사1]의 의미적 특성과 '접미사1'의 형태론적 특성을 살피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용언과 접미사1이 결합하여 어기를 형성할 때 형성된 '용언+접사1' 구성은 대부분 접미사2의 속성을 규정하거나 수식하는 등 매우 단순한 의미 특성을 보인다. 형태론적으로도 [용언+접미사1]의 구성은 단어의 자격을 갖지 못하며 접미사2와 결합해야만 비로소 완전한 단어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본고에서는 접미사1을 '어기형성 접미사'라고 부르고자 하는데, 이들은 용언에 각각 명사성, 관형사성, 부사성을 더하여 이런 특성을 지닌 어기를 형성한다. 명사성 어기를 형성하는 것은 '-음', 관형사성 어기를 형성하는 것은 '-은', 부사성 어기를 형성하는 것은 '-어' 인데 이들은 각각 통사부의 명사형어미, 관형사형어미, 부사형어미와 비교할 때, 형태적, 기능적인 면에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의미와 형태상의 구별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보이는 접미사1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In this paper, we focus on the function of base formation suffixes(BFS) in the structure of [[Verb + Suf1]+ Suf2]. These BFSs(=Suf1) attached to verb roots to form noun bases, which have nominal properties, adnominal properties and adverbial properties. And these noun bases are combined with serveral suffixes to form new words. BFS has noun property practically changes the lexical entry of Vernal Bases and works practical suffix. BFS has adnominal properties, change the verbal roots to the bases have adnominal properties without changing the lexical entry. The adverb-forming BFSs are also similar to the role of adverb-type endings in the syntactic component, considering that it serves to change the root of the adverb without a change in lexical entry. At these moments, BFSs behavior is similar to the role of endings in syntactic component. We also look at the suffixes that do not change the lexical entries, morphological properties of the root, and are intervened to avoid confusing meaning.

KCI등재

320세기 한국어의 역사성 - 규범화 및 외국어의 영향을 중심으로 -

저자 : 안예리 ( An Ye-lee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9-90 (4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20세기 동안 진행된 한국어의 규범화 과정과 외국어의 영향으로 인해 나타난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이전 시기와 구분되는 20세기 한국어의 역사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세기 말 이전까지 입으로 발화되는 구어 한국어, 그리고 이를 적은 문어 한국어에 대해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할 명백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았다. 언어 사용자 개개인이 자신의 직관에 충실하게 사용했던 한국어는 갑오개혁 이후 행정과 교육 등 공적 제도의 언어가 한문에서 국문(국한문)으로 바뀌면서 그 사용에 통일을 기할 표준적 규범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2장에서는 20세기 동안 진행된 한글 철자법과 표준어 규정의 경과를 살피고 그 흐름에서 확인되는 특징들을 정리해 보았다. 이어서 3장에서는 어휘의 차용, 번역투의 정착, 새로운 은유체계의 도입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단어, 문법, 의미의 전 층위에 걸쳐 나타난 외국어의 영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20세기 한국어에 대한 많은 선행연구들이 신어의 문제에 집중해 온 것처럼, 이 시기 외국어의 영향으로 발생한 언어적 변화라고 하면 가장 먼저 어휘적 변화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외국어의 영향은 비단 어휘 층위에 한정된 것이 아니었다. 새롭게 나타난 어휘들에 비해 그 외래성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지 않았지만 형태, 통사, 의미의 층위에서도 적지 않은 외국어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history of Korean in the 20th century, which is distinct from the previous period, by analyzing the standardization process of Korean during the 20th century and the changes caused by the influence of foreign languages. Until the end of the 19th century, there was no clear criterion for judging right or wrong for spoken Korean and written Korean. After the Gabo Reform, the official language used for administration and education changed from Classical Chinese to the vernacular Korean(or the mixed script), requiring standard norms for unification in their use. In Chapter 2, the progress of Hangul spelling and standard language regulations conducted during the 20th century was examined, and the characteristics identified in the flow were explored. Chapter 3 discusses the effects of foreign languages appearing across all levels of words, grammar, and meaning, focusing on problems such as loanwords, translationese, and new metaphor systems. Just as many previous studies on 20th century Korean have focused on the matters regarding neologisms, what comes to mind first is lexical changes when thinking of linguistic changes caused by the influence of foreign languages during this period. However, the influence of foreign languages was not limited to the vocabulary level. There was a considerable foreign influence on the level of grammatical forms, syntactic structures, and even semantic structures.

KCI등재

4한국어 의문 구문의 형식문법: 양상 이론적 접근

저자 : 양정석 ( Yang Jeong-seok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1-145 (5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한국어 의문 구문은 '-니, -냐, -습니까' 등 보통의 의문형어미, '-는지, -느냐, 는가' 등 명사절의 의문형어미, '-느냐고, -더냐고'의 간접인용절 의문형어미, '-나, -을까'의 자문의 의문형어미에 의해서 형성된다. 의문사는 의문사 용법과 불확정 용법을 가지는데, 의문사 용법은 통사구조의 C 범주인 의문형어미와의 호응에 따라 해석된다. 의문사를 양화사의 하나로 기술하되, 표준적 형식의미론의 관행과는 달리, 의문사, 양화사의 논리형태 이동을 가정하지 않고, 의문사의 다양한 통사적 위치에 따라 타입 전이 규칙을 활용하는 가변 타입 접근 방안을 실행했다. 특히 의문형어미가 양상 요소라는 가정과 양상 표현인 명제를 명제들의 집합으로 전환하는 담화화용론적 추론규칙을 통하여 형식의미론적 의문문 연구에서 지적된 문제들을 해결했다.


Korean interrogative clauses are marked by a number of interrogative endings, i.e. normal markers like -ni, -supnikka, markers forming nominal clauses like -nunci, -nunya, -nunka, markers forming indirect quotative clauses like -nunyako, -tenyako, and markers of self-questioning like -na, -ulkka, which do not require answers. Every WH-phrase in Korean has a potential ambiguity, one reading as an indeterminate phrase, and the other as an interrogative phrase, the latter use is licensed by an agreement with an m-commanding interrogative ending, located in C head position. In this paper, I provide a description of syntactico-semantic composition of Korean interrogative sentences, on the basis of the standard formal semantics, but with a special assumption that interrogative endings in Korean are modal elements conveying dubitative meanings, which I claim must be posited as a dubitative ordering source paired with a doxastic modal base in terms of Kratzer's theory of modality. For the analysis of the syntactico-semantic composition of interrogative phrases in Korean, I take a flexible types approach as opposed to an LF-movement approach.

KCI등재

5언론 기사에 쓰인 장애인 차별 속담에 대한 비판적 접근

저자 : 이정복 ( Lee Jeong-bok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7-181 (3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공적 언어 영역의 하나인 언론 기사에서 장애인 차별 속담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비판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먼저 최근 기사 자료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통해 장애인 차별 속담의 쓰임 사례와 분포를 살펴보고, 이어서 장애인 차별 속담의 사용 동기와 문제점을 지적한다. 아울러 언론 기사에서 장애인 차별 속담을 포함한 차별 표현 사용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간략히 제시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언론 기사에서는 장애인 차별 속담이 많이 쓰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장님 코끼리 만지기', '꿀 먹은 벙어리', '벙어리 냉가슴 앓듯'의 세 속담이 높은 빈도로 쓰이는 점이 확인되었다. 제3자가 쓴 장애인 차별 속담을 인용한 것보다 기자나 기고자가 직접 쓴 것이 3배나 많았다. 중앙 일간지보다 지역 일간지에서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일간지에서 차별 표현 사용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되었다. 장애인 차별 속담은 '표현력 높이기', '비판하기', '공감하기'의 동기에서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사용되는데, 장애인을 비하함으로써 큰 상처를 주고 장애인의 어려운 처지를 이기적으로 이용하는 점에서 정의롭지 못한 언어 사용으로 평가된다. 사회적 공기인 언론의 차별 표현 사용은 부정적 효과와 책임 면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차별 표현에 대한 언론 종사자들의 인식을 더 높여야 하며, 언론사 또는 언론계 차원의 분명하고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media articles, one of the areas of public language, use proverbs that discriminate against the disabled from a critical point of view. First, we examine the use and distribution of discriminatory proverbs for the disabled with statistical analysis of recent article data and point out the motives and problems of the use of them. In addition, we briefly present measures to prevent the use of discriminatory expressions in media articles, including discriminatory proverbs for the disabled. Through this process, it has been confirmed that discriminatory proverbs for the disabled are used a lot in media articles, among which three proverbs are used very actively: "touching the elephant by the blind," "the mute eaten honey," and "the mute suffer in silence." More than three times the discriminatory proverbs against the disabled were used by reporters and contributors themselves than by third parties. More local daily newspapers use discriminatory proverbs than central daily newspapers. It was interpreted that local daily newspapers did not properly respond to the use of discriminatory expressions. Discriminatory proverbs for the disabled are used effectively in the motivation of “enhancing the power of expression,” “criticizing,” and “sympathizing.” It is considered unjustified in that it hurts the disabled and selfishly uses the difficult situation of the disabled. The use of discriminatory expressions by the media, which is social instrument, is seriously problematic in terms of negative effects and responsibility. We point out that in order to solve this problem, media workers need to raise awareness of discrimination and make clear and practical efforts at the individual media or overall press.

KCI등재

6매체의 훈육 이데올로기 재현에 대한 비평적 담화 분석 - 강백호 선수의 보도 사례를 중심으로 -

저자 : 이정애 ( Lee Jeong-ae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3-211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경기에서 한 유명 선수의 껌 씹는 모습을 보도한 163편의 기사들을 중심으로 Fairclough(1995)의 이론적 틀 안에서 민속화용론적 관점을 부분적으로 적용한 분석을 하였다. 구체적인 주제는 1) 어떻게 특정 선수의 껌 씹는 모습이 언론 보도에 의해, '질책'의 대상으로 선택과 왜곡이 발생하였는가를 다루었으며, 2) 이를 보도한 매체 텍스트의 담화 표현 방식을 분석하고, 3) 그 과정에서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사람됨'이라는 '훈육' 이데올로기가 일정한 원리에 의해 작동되고 실현되었음을 살펴보았다. 논의 결과, 먼저 질타 대상이 된 껌 씹는 모습은 우리 사회에서 만들어진 껌 이미지에 기인하며 스포츠 정신의 부재라는 명분하에 질타 대상으로 선택되었음을 살펴보았다. 둘째, 매체 텍스트의 담화 표현 방식은 직시의 투사, 주관적 묘사와 사진, 그리고 '일침'과 '쓴소리'의 충고 프레임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훈육 이데올로기의 작동 원리는 질책의 전이, 질책의 완화와 위로, 질책의 수용, 교정과 순응 등을 통해 실행되며, 궁극적으로 '사람됨'이라는 훈육의 이데올로기가 재현되었음을 확인하였다.


In a theoretical framework of Critical discourse Analysis, this study analyzed the media text which reported a famous player's gum-chewing scene in a baseball game in the 2020 Tokyo Olympics. The analysis reached a conclusion that a certain player's act of chewing gum was reported through the strategy of reprimand, and that in the process, the ideology of 'discipline' was being operated by a certain principle that dominates our society in the name of personality.
First, the issue of gum-chewing behavior results from the negative image of gum-chewing in our society, becoming the target of reprimand under the pretext of the absence of sports spirit. Second, the linguistic expression style of rebuke was reported in light of advice and criticism with the direct confrontation, a stark warning and bitter words. Finally, the steps of 'discipline' consists of: 1) the phase of rebuking for its antisocial behavior, 2) the phase of repentance and remorse by the player for not being an example of an adult, 3) the phase of appeasing for the change of behavior, 4) the phase of the player offering an apology, 5) and the phase of completing the discipline through correction and compliance. This kind of graphing was clearly seen as a way of discipline as it is in the media.

KCI등재

7북한어의 개념과 분류 기준 연구

저자 : 정유남 ( Cheong Yu-nam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3-241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고는 북한어 개념 정립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북한어가 가지는 기준을 마련하여 그 개념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하여 2장에서는 북한어의 개념을 남한어와 대비하여 살펴보고 북한어의 개념을 규명하기 위한 기준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3장에서는 남북한 언어를 구조화하여 6가지 기준에 따라 북한어의 개념을 살펴보았다. 북한어가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지역적 기준, 시간적 기준, 어휘적 기준, 의미적 기준, 어휘 형태적 기준, 언어 정책적 기준을 제시하고,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북한어의 개념을 정의하였다.


This study discussed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the concept of the North Korean language and established the criteria of the North Korean language. Chapter 2 examined the concept of the North Korean language against the South Korean language and discussed the need for criterias to identify the North Korean concept. Chapter 3 established the concept of North Korean language based on six criteria by structuring the language of the North-South Koreas. The six conditions that the North Korean language should have presented regional, temporal, lexical, semantic, lexical form, and language policy criteria. Although there have been considerable North-South Korean studies, the concept of North Korean has not been specified, and the this study established the concept and criterias of North Korean language.

KCI등재

8한글 제자 원리에 대한 교수학적 변환 연구 - 중성자를 중심으로 -

저자 : 김부연 ( Kim Bu-yeon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3-270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학문적 지식'에서 '가르칠 지식'으로의 변환 단계에 집중하여 국어사 교육의 문제점을 살피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외적 교수학적 변환의 전형을 보여주는 한글의 제자 원리 단원을 선택하여 모음자의 경우 기본자를 '상형의 원리'로, 초출자와 재출자를 '합성의 원리'로 설명하고 있는 문제를 다루었다. 현행 교과서에 나타난 '가르칠 지식'의 왜곡 현상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외적 교수학적 변환의 주체인 “noosphere”의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앞으로의 교육과정 수시 개정과 교과서 제작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roblems of education of Korean language history and find a way to solve them by focusing on 'Didactic transposition' that changes from 'scholarly knowledge' to 'knowledge to taught'.
In middle school Korean textbooks deal with principle of inventing vowel letters. the basic vocalic letters are described as 'sanghyeong(象形 pictography)', and the first-appearance and second-appearance are described as 'hapseong(合成)'. This issue was dealt with in terms of external didactic transposition.
The distortion phenomenon that appeared in Korean textbooks was thoroughly analyzed, and the role of "nooosphere" was emphasized as the owner of external didactic transposition. This study will help to present the correct direction for procedure of curriculum revision and for producing Korean textbooks.

KCI등재

9북한의 야담장르 인식과 야담선집 출간

저자 : 권기성 ( Kwon Ki-sung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1-312 (4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한반도 통일의 시대에 대비한 문학의 통합적 비교연구가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남북한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고전문학 개념의 비교를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남북한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야담'이라는 문학 장르를 선택하여 논의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이에 북한에서 출간된 야담선집 중 『조선중세야담집』(1~6)을 대상으로 하여 선집의 작품 편찬 경향과 구성상 특징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북한문학사에서 야담은 설화의 하위유형에 가깝게 인식되어 왔다. 장르개념에 대한 통일된 견해가 도출되지 못해, 패설의 전개차원에서도 야담이 거론되기는 했지만 『어우야담』 이후의 작품을 다루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최근 북한의 '야담' 번역과 '야담'제명선집의 출간을 통해, 북한문학사에서 '야담'을 설화의 하위 유형에서 벗어난 '기록문학'과의 연관성에서 다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저본이 되는 텍스트나, 야담을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볼 때, 남측의 야담연구동향과도 연관있어 보이며, 북한 내부에서 '야담'문학의 효용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일종의 문화적 기획이라 할 수 있다. 『조선중세야담집』을 통해 보면, 이들은 1) 기이담이 아닌 현실적 교훈과 인민의 교화라는 관점에서 적극적인 편찬의 태도를 견지한다. 2) 한문어투의 단순한 번역을 통해 작품의 대중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3) 때로 적극적 부연과 삭제를 통해 작품의 자극적인 부분을 배제하고 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야담을 북한문학사의 주요한 장르로 부각시키고 있는 경향을 보이는 바, 이는 북한이 야담을 기록된 패설로, 나아가 소설문학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문학사적 위치를 부여하고 있다고 판단할 근거가 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duct a comparison of classical concepts commonly used by the two Koreas on the premise that an integrated comparative study of literature is needed in preparation for the era of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To this end, we tried to proceed with the discussion by selecting a literary genre called 'Yadam' jointly used by the two Koreas. Therefore, it was intended to examine the tendency and composition characteristics of the collection of works for the 『Joseon Middle Ages Yadam Collection』(1-6), among the Yadam collections published in North Korea.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In the history of North Korean literature, Yadam was recognized as a subtype of folktale. Since a unified view on the concept of genre was not drawn, no discussion was discussed in terms of the development of the myth, but it did not deal with works after 『Eu-Woo yadam』. However, through the recent publication of North Korea's "Yadam" translation and "Yadam" expulsion book, it can be seen that "Yadam" is dealt with in the history of North Korean literature in a connection with "Recording Literature," which deviates from the subtype of folk tales. This seems to be related to the South's trend of Yadam research, and it can be said to be a kind of cultural project to recognize and actively utilize the effectiveness of Yadam literature within North Korea. From the 『Joseon Middle Ages Yadam Collection』, they maintain an active attitude of compil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1) realistic lessons and edification of the people, not Kiidam. 2) The focus is on enhancing the public understanding of the work through simple translation of Chinese characters. 3) Sometimes the stimulating part of the work is excluded through active addition and deletion. Through this method, Yadam tends to be highlighted as a major genre in the history of North Korean literature, which will serve as a basis for judging that North Korea is giving a literary historical position that serves as a link to novel literature.

KCI등재

10여주 청심루 제영(題詠) 연구

저자 : 반재유 ( Ban Jae-yu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3-349 (3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여주 관아의 부속건물이었던 청심루는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를 비롯한 약 40여명의 시판(詩板)이 걸려 있을 정도로 명소였다. 이처럼 유명 문인들이 다수의 한시를 남긴 것에는 청심루가 자리했던 여강의 위치와 경관, 그리고 역사적 배경 등과 연관이 깊다. 비록 1945년 군수 관사의 화제로 인해 수많은 작품들이 청심루와 함께 소실되었지만, 현재 여러 문집을 통해 해당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청심루제영 가운데는 당시 여주목사의 시와 함께 당대 교유했던 문인들의 시, 그리고 다수의 차운시 계열 작품들이 전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해당 작품들을 통해 청심루를 중심으로 한 교유시의 면모와 차운시의 특징 및 창작배경, 전승양상 등에 대해서도 논의해보았다.
또한 <여주청심루상량문>과 <청심루기>를 비롯하여, 여러 문인들이 시와 함께 남긴 다양한 기록들을 토대로 청심루에 대한 연원 및 청심루 제영의 전반적인 특질들에 대해 검토하였다. 더불어 근대 기록물을 통해 청심루의 경영 및 관련일화 등을 확인하였으며 역사적 변천과정 속에서 누정의 역할과 기능, 상징성 등에 대해 추적해보았다. 이는 지역사회 속 누정의 역할과 함께 청심루에 대한 가치 및 누정문학의 의미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Cheongsimru, an annex building to Yeoju Government Office, was such an attraction that there hung about 40 poets' framed poems, including Mokeun Lee Saek and Poeun Jeong Mongju. The fact that famous poets wrote a number of Sino-Korean poems for the pavilion was deeply related to the location, landscape,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Yeo River where Cheongsimru was situated. Although Cheongsimru and its numerous works were destroyed in a fire in 1945, the works can be confirmed through various literary collections.
Among the poems for Cheongsimru, there were some poems of Yeojumoksa, the local government officer, some of the writers who were associated at the time, and many number of works related to rhyme-borrowing poems. Examining those works for Cheongshimru, this paper also discusses the features of friendship poems and the characteristics, the background of creation, the transmission style of rhyme-borrowing poem
In addition, based on various records including poems by various writers such as Yeoju Cheongsimru Sangryangmun and Cheongsimrugi, the origin of Cheongsimru and the overall characteristics of the poems for Cheongsimru are traced. Furthermore, through modern records, the management of Cheongsimru and related anecdotes are identified, and the role, function, and symbolism of the pavilion in the process of historical change are examined.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be a work to examine the value of Cheongsimru and the significance of pavilion literature along with the role of pavilions in the community.

12
권호별 보기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