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배달말학회> 배달말

배달말 update

Korean Language

  • : 배달말학회
  •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1229-1447
  • : 2508-2779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5)~70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837
배달말
70권0호(2022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저자 : 유인선 ( Yu In-seon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7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7 (3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의미 선호의 개념을 의미 운율과 비교하여 명료화하고, 이를 분석하기 위한 객관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국어 모어 화자와 한국어 학습자가 형성하고 있는 정도부사 '가장'의 의미 선호를 두 가지 구문으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어 모어화자의 ≪가장+형용사≫ 구문에는 총 11종류의 의미 선호가 있었고, 한국어 학습자의 경우, 3급 수준에 이르렀을 때 모어 화자와 같은 의미 선호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가장+형용사_MOD+명사≫에서 형성된 모어 화자의 의미 선호는 총 124종류의 의미 선호가 있었고, 한국어 학습자의 경우, 1급에서 14종류, 3급과 6급에서 70종류의 의미 선호가 사용되고 있었다. 나아가 ≪가장+형용사_MOD+명사≫ 구문의 명사 자리에 23종류의 의미 선호가 있음을 분석하였다.


This study aims to clarify the concept of semantic preference by comparing it with semantic prosody, and to present an objective method for analyzing it. Based on this, the semantic preference of the degree adverb 'Kajang' used by the Korean native speakers and the Korean learners was compared and analyz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re were a total of 11 types of semantic preference in the phrase ≪Kajang+ADJECTIVE≫ of the Korean native speakers. And in the case of the Korean learners, it was confirmed that when they reached the 3rd level, they could use all of the same semantic preferences as the Korean native speakers. In addition, the semantic preference of a total of 124 types of the Korean native speakers was confirmed in ≪Kajang+- ADJECTIVE_MOD+NOUN≫. The Korean learners were using 14 types in Level 1 and 70 types in Levels 3 and 6. Finally, it was analyzed that there are 23 kinds of semantic preference in the place of the noun in the phrase ≪Kajang+ADJECTIVE_MOD+NOUN≫.

KCI등재

저자 : 박은경 ( Park Eun-kyoung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7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6-65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전남방언 합성명사에는 '용언+{-(으)ㄴ, -(으)ㄹ}' 구성이 후행어기와 결합하여 합성어를 형성하는 경우가 있다. 본고에서는 어휘부에서 합성어를 형성할 때 용언에 결합하는 '-(으)ㄴ, -(으)ㄹ'의 성격을 규명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으)ㄴ, -(으)ㄹ'이 결합한 전남방언의 합성명사를 제시하고 형용사와 결합한 유형, 동사와 결합한 유형을 살핀다. 또한 '나:만이, 땅간차' 등은 통사적 구성이 재분석을 통해 단어화된 유형으로 설명한다. '용언+{-(으)ㄴ, -(으)ㄹ}'이 후행어기와 결합한 합성명사인 '굵은집, 작은각시, 죽은소리, 설장구' 등은 통사부에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어휘부에서 형성된 것으로 본다. 이들 중에는 통사적 구성을 설정할 수 없는 예가 존재하여 논항을 갖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받침 'ㅂ'이 '-오/우'로 활용하는 통사부에서와 달리 합성명사 형성에 'ㅂ'탈락이 일어난다. 더욱이 '용언+{-(으)ㄴ, -(으)ㄹ}'이 통사부에서는 체언만을 수식하는 구조인데 이들이 '검은자, 늙은텡이'처럼 어근이나 접사를 수식하는 구조를 보이기도 하고 관형절을 설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를 통해 전남방언 합성명사 중 '용언+{-(으)ㄴ, -(으)ㄹ}'로 결합한 합성명사는 어휘부에서 기능하는 '-(으)ㄴ, -(으)ㄹ'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어기형성 접사'로 상정하여 어휘부의 요소로 다루어야 함을 논한다.


In compound nouns of Jeonnam dialect, there are some cases of forming a compound when the composition of 'predicate+{-(으)ㄴ, -(으)ㄹ}' is combined with the following base. This thesis aims to examine the properties of '-(으)ㄴ, -(으)ㄹ' combined with a predicate when forming a compound in lexicon. For this, this thesis presents the compound nouns of Jeonnam dialect combined with '-(으)ㄴ, -(으)ㄹ', and also examines the types combined with an adjective stem, and the types combined with a verb stem. Also, the cases like '나:만이, 땅간차' are explained as a type in which the syntactic composition is changed to a compound noun through the reanalysis.
The compound nouns like '굵은집, 작은각시, 죽은소리, 설장구' in which the 'predicate +{-(으)ㄴ, -(으)ㄹ}' is combined with a following base are not formed in syntax, but formed in lexicon. This is because there are cases in which syntactic composition cannot be established among these, so there are cases where there are no arguments. Also, unlike the syntactic department, where the base 'ㅂ' is used as '-오/우', 'ㅂ' elimination occurs in the formation of compound nouns. Furthermore, in the syntactic department, 'predicate +{- (으)ㄴ, -(으)ㄹ}' has the structure of modifying only a substantive in syntax, and they also show the structure of modifying a root or affix just like '검은자, 늙은텡이'. In some cases, it is not possible to establish an adnominal clause. Viewing that the compound nouns combined with 'predicate+{-(으)ㄴ, -(으)ㄹ}' among the compound nouns of Jeonnam dialect are formed by '-(으)ㄴ, -(으)ㄹ' that functions in lexicon, this thesis discusses that they should be handled as an element of lexicon by postulating them as an 'affix of base formation'.

KCI등재

저자 : 손군군 ( Sun Jun-jun ) , 강희숙 ( Kang Hui-suk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7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6-98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최근 들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중국의 짧은 동영상 플랫폼 사용 현상과 관련하여 조선족 출신 인플루언서 '연변 삼촌(延邊三翠)'의 '틱톡' 짧은 동영상에서 확인되는 코드 전환(code-switching) 양상을 살펴보는 데 관심을 두었다. 2020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업로드된 짧은 동영상 가운데 총 30개의 영상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영상 내 담화 내용을 텍스트로 전사한 후 코드 전환이 발생하는 언어적 단위 및 기저 언어와 삽입 언어에 따라 코드 전환의 양상 및 특징을 유형화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총 30개의 표본 짧은 동영상을 텍스트로 전사한 후 집계된 691개 문장을 분석한 결과 '연변 삼촌'의 사용 언어가 조선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의 총 네 가지임이 확인되었다.
둘째, '연변 삼촌'에 출현할 수 있는 문장 내의 코드 전환을 12가지로 가정한 후 짧은 동영상의 실제 코드 전환 양상을 조사한 결과 문장 내 코드 전환은 11가지로 나타났다. 'K[C/J]', 'C[E/K]'등과 같이 삽입 언어가 두 가지인 경우도 나타났는데 이는 기존에 이루어진 조선족 코드 전환 연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문장 간 코드 전환은 41 가지로 나타났다. 애초의 가설보다 그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K→C(K/J)', 'K(C/J)→C(K)'등 새로운 양상이 확인되었다. 문장 간 코드 전환을 다시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 결과 하나의 언어로만 이루어진 문장과 문장 내 코드 전환이 일어난 문장 간의 전환이 제일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이 확인되었다.


This study focused on analyzing the pattern of code-switching in short clips of the Korean-Chinese TikTok channel 'Yanbian Sancui(延邊三翠)', which is very popular in China in relation to the recent exponential use of China's short clip platform. A total of 30 short clips were selected as samples among the short clips uploaded from July 2020 to December 2021, and the contents of the discourse in the short clips were transcribed into text, and the patterns and characteristics of code-switching were analyzed by categorizing them according to the linguistic unit and matrix language and embedded language. The analysis results are summarized and presented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analyzing 691 sentences after transcribed into text based on a total of 30 sample short clips. And then we confirmed that there were four languages: Korean, Chinese, English, and Japanese used in the short clips.
Second, assuming 12 types of intra-sentential code-switching that can appear in the short clips, analyze the code-switching aspects of short clips showed that there were 11 types. In some cases, there were two embedded languages such as 'K[C/J]' and 'C[E/K]', which can be a peculiar phenomenon in that it was not confirmed in the previous Korean-Chinese code-switching study.
Third, there were 41 types of inter-sentential code-switching. Although there are no more types than hypothesis, new patterns such as 'K→C(K/J)' and 'K(C/J)→C(K)' have been confirmed. As a result of classifying the inter-- sentential code-switching into three main categories again, it was confirmed that the inter-sentential code-switching was the most active in monolingual sentences and in sentences that intra-sentential code-switching occured.

KCI등재

저자 : 초심념 ( Xiao Shennian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7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8-127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슬픔' 감정동사 간의 유의관계를 살펴보고, 유의관계에 속한 감정동사가 갖는 의미 특성과의 연관성을 밝히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사전의 정의 및 의미 간의 친소관계를 벡터화하여 '슬픔' 감정동사 30개를 추출하였고 사전의 뜻풀이를 근거로 의미소 목록을 설정하였다. 선정된 감정 의미소는 의미 간의 친소관계를 시각화한 벡터화 결과를 바탕으로 중심 영역과 주변 영역으로 분류하여 유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중심 영역의 의미소는 [슬픔], [외로움], [안타까움]이고 주변 영역의 의미소는 [서운함], [우울함], [불쌍함], [억울함], [괴로움], [고통], [아쉬움]이다. 감정동사의 의미 특성은 최석재(2008)에서 제시한 '상태형, 반응형, 상태/반응형'과 손선주 외(2012)에서의 '슬픔의 강도'이다. 이러한 특성이 중심 영역의 '슬픔' 감정동사에서는 상태형과 반응형의 의미 특성을 동시에 가지며 감정강도 7.0 이상으로 강도가 강함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ynonymy relationship between 'sadness' emotion verbs and to reveal the intrinsic relationship with semantic characteristics. for this purpose 30 'sadness' emotion verbs were extracted by vectorization methods of intimacy between the definition and meaning of the dictionary, and a list of semantics based on the meaning of the dictionary. Based on the list of emotional lexeme and vectorization results, the synonymy relationship was examined by classifying it into core and peripheral area. The emotional lexeme of the core areas are [seulpeum], [oeroum] and [antakkaum]. The the peripheral areas are [seounham], [uulham], [bulssangham], [eogulham], [goeroum], [gotong] and [aswium]. The semantic characteristics of emotion verbs are 'state type, reaction type, state/response type' suggested by Choi Seok-jae(2008) and 'strength of sadness' in Son Sun-joo et al.(2012).
It was found that these characteristics have the meaning characteristics of the state type and the reaction type simultaneously in the emotion verb of 'sadness' in the core areas, and have a strong intensity of 7.0 or higher.

KCI등재

저자 : 최경민 ( Choi Kyeong-min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7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8-172 (4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하나의 장르를 중심으로 단원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과정 중심 접근법을 넘어 장르 중심 접근법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교과서에 제시되어야 할 장르 지식으로 명제적 지식과 절차적 지식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장르 중심 접근법의 관점에서 2015 개정 중학교 국어 교과서 9종의 설명문 읽기·쓰기 통합 단원 구성 양상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중학교 설명문 읽기·쓰기 통합 단원 구성 원리를 제시하였는데, 원리는 첫째, '영역별로 소단원을 구성하되, 읽기-쓰기 순서로 배치한다.', 둘째, '장르 지식은 명제적 지식과 절차적 지식을 제시하되, 각 소단원의 앞부분에 제시한다.', 셋째, '읽기 단원에 복수의 설명문을 제시한다.', 넷째, '읽기 단원에 글 구조를 익히는 활동을 제시하고, 쓰기 단원에 글 구조를 활용하여 글을 쓰는 활동을 제시한다.'이다. 마지막으로 이 원리들에 따라 단원 구성 체계를 제시하였다.


To construct a unit on one genre, it is necessary to explore the genre-based approach beyond the process-centered approach. In this study, propositional knowledge and procedural knowledge were considered as genre knowledge in textbooks. From the perspective of a genre-based approach, I analyzed units of expository texts reading and writing on the 2015 revised middle school Korean textbooks. Based on these discussions, the principles of the integrated unit composition of expository texts reading and writing on the middle school Korean textbook were suggested. The principles are 'The sub-units are organized by area, but the reading unit is presented before the writing unit.', 'Genre knowledge presents propositional knowledge and procedural knowledge, but is presented at the beginning of each sub-unit.', 'Provide multiple explanatory texts in the reading unit', 'In the reading unit, activities to learn the structure of text are presented, and in the writing unit, activities to write using the text structure are presented.'. Finally, according to these principles, a unit structure system was presented.

KCI등재

저자 : 조재은 ( Cho Jae-eun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7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2-197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손창섭 단편소설의 주요 인물들은 거의 다 특이하고 부정적인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들은 끝까지 공동체 내에서 수용 가능한 인물이 되지 못하고 주변인 혹은 외부인이 되어버린다. 이들을 현실을 회피하기만 하는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들이 공동체 내에서 수동적으로 밀려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의 '관점'을 보유한 채 스스로 그러한 삶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재해석해 볼 여지도 분명 있어 보인다. 그들은 주어진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이 세계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낯선 모습으로 존재함'으로써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관점을 갖게 된 배경과 내력에 주목해 보자면 자연히 그들의 소년기적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간의 연구들은 이미 어른이 된 인물들의 특성에 주목하여 그 주변과 사회적 맥락들을 살폈다면 이 글은 그 연구 대상의 폭을 좁혀 '소년'들에 주목한 글이다. 그들이 어떠한 성장 배경을 거쳐 자신만의 관점을 보유한 채 '다른 어른'이 될 수 있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소년들은 소위 '어른들의 세계'에서 받아들여질 만한 성장을 거부하는데, 이는 가족로맨스를 가로지르는 모습을 통해 드러난다. 그들은 '아버지의 부재'를 대신 채워나가려는 욕망 대신에 '아버지의 자리'를 영원히 비워두고자 한다. 그리고 소년들은 그 상태로 주변이나 외부로 밀려나간 채 '낯선 자'가 되어 공동체의 균열을 야기한다. 그들이 점하고 있는 자리의 속성상 공동체에서 고립되기 쉽지만 소년들은 '연대'를 통해 '어른들의 세계'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소년들의 모습을 통해 손창섭의 인물들이 표면적으로는 수동적이고 현실 회피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관점을 보유하려고 노력한 인물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Main characters in Son Chang-seop's short stories are mostly characterized by negative as well as peculiar aspects. In fact, they end up becoming an outsider failing to be a person acceptable in a community. They can be regarded as a passive and negative person only avoiding their reality; however, clearly, it seems to be needed to analyze it again in that they were not pushed out of the community passively but maintained their own particular 'view' about life actively and 'chose' to live like that themselves. Although they did not show their intention to improve the given environment aggressively, they gave a distinctive sign of being never willing to agree with the world by 'doing nothing' and 'existing as a strange being'. Focusing on the background and history that made them have that kind of standpoint, we can never miss to recall their boyhood naturally. Advanced studies have examined the surroundings and social context paying attention to the features of the characters that have already become adults, but this study focuses on 'boys' narrowing the range of study subjects. It is to look into how they have turned out to be 'different adults' while retaining their own perspective in what sort of growth background. The boys refuse to grow in a way acceptable to the so-called 'world of adults', and this is revealed through the aspects of crossing family romance. They intend to vacate 'the spot of a father' forever instead of having desire to fill in 'the absence of a father'. Moreover, while being pushed out to either a marginal or outside spot as they are, the boys become 'a stranger' and bring about collision in the community. Due to the attributes of the spot they occupy, they are apt to be isolated from the community; however, through 'union', they show the aspect to cope with 'the world of adults'. With such aspects of boys, Son Chang-seop's characters look passive and escapistic superficially, but in fact, they can be evaluated as a type of persons who strive to keep their own position both actively and positively.

KCI등재

저자 : 류동일 ( Ryu Donh-il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7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98-225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은 김남천 「녹성당」에 나타난 다양한 형식 실험의 실천적 효과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작품 서두에서 「녹성당」은 서술자를 복수화하는 기법을 사용해 1939년 일제의 신체제 요구에의 순응이 국가의 폭력을 망각한 것과 관련되어 있음을 폭로하는 계보학을 구성한다. 또한 공간 묘사를 통해 「녹성당」은 개인의 특이성을 상실하도록 만드는 자본의 통제력을 고찰하고 그 통제력에 잠식된 풍경을 진단한다. 그리고 「녹성당」은 자기 고발의 소설 양식에 변주를 가하는 차원에서 전향자 주인공의 무응답을 추가함으로 써 전향자의 현실적 상황을 드러냈다. 이처럼 「녹성당」은 지식인의 현실적 조건을 탐색하는 다양한 기법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reveal the practical effects of various formal experiments of Kim, Nam-cheon's short story 「Nokseongdang」. In the beginning of the work, a technique of pluralizing the narrator constitutes a genealogy that exposes the fact that conforming to the demands of the Japanese imperial system in 1939 had forgotten the state's violence. In addition, the work diagnoses the landscape eroded by the control power of capital that causes the individual to lose singularity through spatial description. And the non-response of the main character is added as a variation on the story style of self-accusation. Through this, the work achieved revealing the realistic situation of the convert. The achievement of the work is that Kim develops various expression techniques that search the realistic conditions faced by intellectuals.

KCI등재

저자 : 김경미 ( Kim Kyung-mi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7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26-264 (3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은 1930년대 <개벽사>에서 발행한 『혜성』, 『제일선』, 속간 『개벽』 잡지들의 매체 전략의 차이를 분석하여 대중성과의 역학관계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혜성』은 1920년대 『개벽』을 계승한다는 의지로 탄생한 잡지였다. 이런 이유로 정론성이 강한 논설을 과도하게 게재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중이 읽기에 난삽하고 어려운 내용과 국한문 혼용체의 남용으로 『혜성』은 독자층의 외면을 받았다. 이에 『혜성』은 9호부터 논설을 줄이고 그 자리에 중간 기사의 성격을 지닌 수필류와 기타문예로 서지의 장르적 변화를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한계에 부딪치고, 결국 제호와 크기를 변경한 『제일선』의 창간으로 이어졌다. 『혜성』의 매체 전략은 아이러니하게도 엘리트 계층인 지식인에게도, 일반 대중 독자에게도 선호되지 않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제일선』은 『혜성』의 실패를 거울삼아 '문예 진흥'과 '쉬움'을 매체 전략의 목표로 삼고 탄생하였다. 이를 위해 논설의 비중을 반으로 줄이고, 그 자리에 수필과 강담, 만화류 등의 쉽고 재미있는 취미 기사로 대체하였다. 특히 『제일선』은 신인작가를 발굴하여 문예 진흥에 힘을 들였고, '강담', '모던춘향전'의 취미 흥미 서지로 독자의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제일선』이 『혜성』의 매체 전략을 버리고 선택한 전략이 <개벽사>의 대중 잡지인 『별건곤』과 유사해지면서 『제일선』만의 정체성이 사라진 잡지가 되어버렸다.
속간 『개벽』은 1930년대 <개벽사>의 잡지가 실패한 이유를 분석하고 반성한 후에 새로운 의지로 탄생한 만큼 창간호부터 필진의 구성과 내용이 풍부했다. 시사와 문예, 그리고 생활 관련 잡저들로 골고루 분포되었고 독자들의 호응도 좋았다. 특히 문예란의 기획은 화려한 작가들의 구성으로 『개벽』시대를 복원할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겨우 4호까지 출간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개벽사>의 이러한 부침은 검열, 경제적 상황의 외재적인 원인뿐 아니라 <개벽사> 편집진들의 매체 전략의 실패와 잡지의 대중성에 대한 안일한 기획 등 내재적인 요인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opular performance by analyzing the differences in media strategies of the magazines 'Hyeseong', 'Jeilseon', and 'Gaebyeok' published in < Gaebyeoksa > in the 1930s.
First of all, 'Hyeseong' was a magazine that was born with the will to succeed 'Gaebyeok' in the 1920s. For this reason, there was a tendency to publish many editorials with strong current affairs. Because of the content that was difficult for the public to read and the abuse of the mixed language of Korean language, ''Hyeseong' was rejected by the readership. However, this hit a limit, and eventually led to the creation of 'Jeilseon', which changed its name and size. Ironically, the media strategy of ''Hyeseong' showed unfavorable results for both the elite class intellectuals and the general public.
In 'Jeilseon', the proportion of editorial content was cut in half and replaced with articles for easy and interesting hobbies such as essays, lectures, and comics. In particular, 'Jeilseon' worked hard to promote literature by discovering new writers, and gained popularity among readers as bibliography of 'Gangdam' and 'Modern Chunhyangjeon'. However, as the strategy chosen by 'Jeilseon' became similar to 'Byeolgeongon', the popular magazine of < Gaebyeoksa >, it became a magazine that lost its identity.
'Gaebyeok' was founded in the 1930s after analyzing and reflecting on the reasons for the failure of the magazine < Gaebyeoksa >, and the composition and contents of the writers were rich. It was evenly distributed with current affairs, literature, and daily life-related miscellaneous articles, and the reader's response was good. However, it disappeared into history with only 4 published. The ups and downs of < Gaebyeoksa > were not only due to external causes of censorship and economic situation, but also the failure of the media strategy of the editors of < Gaebyeoksa > and lax planning for the popularity of the magazine.

1
권호별 보기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