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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update

The Studies in Korean Classic Poetry and Culture

  • : 한국시가문화학회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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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246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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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3)~50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646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50권0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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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종훈 ( Park Chong-hoon )

발행기관 : 한국시가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3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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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명은 아버지 정철로 인해 순탄치 못한 벼슬살이를 했고 많은 시간을 고향인 창평에 은거하면서 학문에 전념했다. 그러한 불우의 삶이 그의 시문에그대로 녹아 있는데, 이를 장자적 사유나 두보 시의 적극적이 수용을 통해 해소하기도 했다.
그간 정홍명과 관련된 선행 연구는 장자적 사유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정홍명 ≪기암집≫의 서문이나 당대 문인들의 언급을 통해 보면, 장자만큼이나 두보의 영향도 한 축을 차지하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정홍명의 두보 시 수용양상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두보의 작품과 유사한 시어나 시구 혹은 의경이 표출된 정홍명의 작품을 통해 그 수용과 변주 양상을 검토했다. 정홍명은 수많은 작품에서 부분부분 두보 시의 시어 및 의경을 선택적으로 적극 활용했다. 단순한 수용뿐만 아니라, 두보 시와는 결을 달리하는 방향으로 시작(詩作)이 이루어져 변주 양상도 확인된다.
다음으로 두보 시의 자기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정홍명은 두보의 한 작품의 의경을 그대로 수용하거도 했지만 변주하여 자기화하기도 했다. 두보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목으로 작품을 지으면서, 일정 부분 두보의 시어나 의경을 수용했지만, 자신만의 처지나 목소리도 확실하게 담아냈다. 이 부분은 두보 시를 수용했던 다른 시인들과 변별되는 정홍명의 특징적 일면이라고 하겠다.


Jung Hong-myeong is a writer representing Honam(湖南). He had difficulties in his official life because of his father, Jeong-cheol(鄭澈). So he returned to his hometown, lived and concentrated on his studies. He captured his underprivileged life in his works, and solved it through the thought of the Zhuagzi(莊子)'s reasons or the active use of Dubo(杜甫)'s prototypes.
So far, no previous studies have revealed the acceptance pattern of Dubo. However, looking at the many references related to Jung Hong-myeong, it is easy to see that Dubo is one way to understand Jung Hong-myeong's work. Therefore, in this paper, we briefly reviewed the acceptance patterns of Dubo's prototypes.
First, we looked at the partial acceptance of Dubo's prototype. The acceptance and variation patterns were examined through similar poems, ceremonies, or works reflecting the conscripted scriptures. Jung Hong-myeong not only accepted Dubo's prototype, but also opened his own poetry world by changing the direction of Dubo's prototype.
Next, the overall acceptance and variation of Dubo's prototypes were examined. Jung Hong-myeong actively accepted Dubo's prototypes by composing works with the same or similar titles to Dubo's prototypes. At the same time, he clearly captured his own voice that was different from Dubo.
In this thesis, partial or total acceptance and variation have been briefly examined, but it cannot be denied that there is a dubo at the starting point of understanding Jung Hong-myeong's work with this tendency. It is hoped that this thesis will serve as a starting point for a three-dimensional approach to Jung Hong-myeong'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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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영재 ( Park Young-zae )

발행기관 : 한국시가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6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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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성종조 성균관 거둥과 관련된 <문선왕악장>, <대사례악장>, <신찬등가악장>을 하나의 맥으로 꿰어 읽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주목받지 못했거나 텍스트 본위, 또는 개별 작품 단위로만 분석되었던 악장 텍스트를 '정치적 독법'으로 재맥락화하고, 엘리아데의 종교학 개념을 원용하여 의미화하는 것이다.
본고는 먼저 끊임없이 스스로를 유교적 賢主로 자처해야 했던 성종 왕권의 특수성을 분석하여 세 악장의 창작맥락을 이해한다. 이어서 선행연구에서 “세종대 제례아악 정비 당시에 고정”되었다고 보아 간과되었던 <문선왕악장>의 역사성을 톺아보며, 이를 둘러싼 '향문선왕시학의'의 의례가 지닌 특성을 아울러 <문선왕악장>의 기능을 설명한다. 다음으로 성종 8년 거행된 국왕 주관의 석전과 뒤이은 대사례의 중요성과 의례적 특성을 살펴, <대사례악장>의 의미지향과 구성원리를 '거룩한 공간'의 聖顯(hierophany)이라는 관점으로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성종 23년 8월의 성균관 거둥과 뒤이은 대향이 앞선 대사례를 재연하려는 의도를 지녔음을 밝히고, 이 자리에서 연행된 <신찬등가악장> 가운데 일부의 시형과 의미지향을 재고하는 한편 그 이면에 있는 종교성을 해명하였다.


This article analyzes the religiosity of rituals and Akjangs related to Sungkyunkwan, especially “Munseonwang Akjang”, “Daesarye Akjang”, and “Shinchandeungga Akjang”, in King Seongjong's period, Joseon Dynasty. For this process, three Akjang texts and related rituals are interpreted not only in its political contexts, but also through the Neo-Confucian ideology and symbolism. The characteristics of King Seongjong's royal authority were the main factors of the religiosity. In this point of view, “Munseonwang Akjang” should come to understand from the perspective of historicality. “Daesarye Akjang” and “Shinchandeungga Akjang” were the expanded representation of “Munseonwang Akjang”, by manifesting hierophany of the 'Sacred time and space' from the Confucian classical antiqu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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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기선 ( Jung Ki-sun )

발행기관 : 한국시가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1-9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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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합천 화양동 파평윤씨가 규방가사』라는 이름으로 학계에 소개된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동 파평 윤씨 가문에서 창작, 향유했던 규방가사 작품들의 새로운 이본인 한국가사문학관 소장 『기슈가』의 존재를 학계에 정식으로 보고하고, 그 특성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한국가사문학관 소장 『기슈가』에는 <기슈가>, <답기수가>, <조가>, <위유가>, <반기슈가>, <소가>, <긔소가>, <경게>, <권효갸>, <모가>, <유산가>, 258자 분량의 필사기가 있다. 필사기 분석을 통해 한국가사문학관 소장 『기슈가』가 합천 화양동 파평 윤씨 가문 규방가사의 이본 중 가장 이른 시기인 1876년에 필사되어 정착된 가사집이며 파평 윤씨 가문 출신의 여성이 자신의 집안에 시집 온 종손부에게 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가사집에만 수록된 <모가>와 <유산가>가 계획했던 귀녕을 가지 못해 실의에 빠진 종손부를 위로하기 위해서 창작된 작품이라는 것도 함께 알 수 있었다. 나머지 9편의 가사들은 선행 연구에서 이미 소개된 것으로 독자인 종손부는 이들 가사를 통해서 파평 윤씨 가문의 자세한 내력과 이곳 파평 윤씨 가문에서 다른 집안으로 시집을 간 여성들은 물론 다른 집안에서 이곳으로 시집 온 여성들의 면면을 알 수 있었다. 비록 작자와 독자가 시집 아주머니와 조카며느리 정도의 관계였지만 이들은 <모가>와 <유산가>를 통해서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았다. 한국가사문학관 소장 『기슈가』는 새로운 구성원을 공동체와 연결시켜 주고, 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결속을 강화했으며 나아가 공동체 구성원 간의 사랑을 전달하고 유지하는 기능을 했다.
끝으로 한국가사문학관 소장 『기슈가』를 비롯한 합천 화양동 파평 윤씨 가문 규방가사가 필사를 통해 전승되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들 규방가사의 소통 환경을 필사본 공동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설명하고자 했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existence of a new version of the Gyubanggasa works, which were introduced Hapcheon Hwayangdong Kyubanggasa to academia. It was written to formally report to and examine its characteristics.
The Kisuga of the Hangukgasamunhak contains 11 Gasa works and transcriptions of 258 characters. Through bibliographic analysis, including manuscripts, the collection of lyrics transcribed and settled in 1876, the earliest copy of the Hapcheon Hwayangdong Kyubanggasa. It could be seen that this manuscript was given to a woman who had married in her own family by a woman from the Papyeong Yoon's family. In this manuscript, the 9 Gasa works created and enjoyed by the Papyeong Yoon's family are transcribed. Samoga and Yusanga, these 2 works were created by the author to comfort her niece-in-law who could not go on a planned trip to her home.
The reader was able to know the detailed history of the Papyeong Yoon's family and the various aspects of the women who created and enjoyed these Gasa works. Through these Gasa works connected the descendants of the reader with the Papyeong Yoon's family, and further took on the function of maintaining and sustaining the community of the Papyeong Yoon's family living in Hapcheon Hwayang-dong.
I tried to explain the communication environment of the Gyubanggasa by using the concept of a manuscript community, noting that the Gyubanggas of the Papyeong Yoon's family, including 'Kisuga,' were handed down through tran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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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은빈 ( Park Eun-bin )

발행기관 : 한국시가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3-11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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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자탄사>는 남원 윤씨의 열행을 칭송하는 행장과 함께 전승되어, 오랫동안 열녀의 노래로 알려지고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명도자탄사> 작품 자체를 살펴본다면 윤씨를 단순히 열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옳지 못하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거침없이 토로하는 <명도자탄사>의 내용에서 시대적인 압박에 떠밀려서 죽음을 택한 순종적인 여성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윤씨를 주입된 유교적 이념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죽음을 택하게 된 여성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또한 유교적 이념관에 사로잡혀 적극적으로 열행을 수행하고자 하려고 모습으로 보려는 것 또한 옳지 않아 보인다. <명도자탄사> 내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던 작자가 이와는 대조적으로 작품 내에서 열행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명도자탄사>의 작품 자체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후대인들의 유교적 이념에 의해 덧붙여진 행장을 떼어놓고 작품 그 자체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열행에 대한 유교적 이념과 가치관 없이 작품을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명도자탄사> 내에 드러나는 슬픔과 상실의 감정을 이해한다면 윤씨의 죽음에 대한 원인은 너무나도 확실하게 드러난다. 윤씨는 정절을 지키려 했다거나, 시대 상황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 죽음을 택한 것이 아니다. 윤씨는 남편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상실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남편을 따라 죽은 것이다. 윤씨의 죽음은 순절이 아니라 자살이며, 남편을 따라 죽어 절개를 지키고자 한 열행이 아니라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그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그와 함께 죽음의 길을 선택한 비극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The < Myungdojatansa > is a gasa, which is inherited with haengjang(行狀) that eulogize Ms. Namwon Yoon's chastity, And it is known and researched as the literature of virtuous woman over the time.
However, in the matter of < Myungdojatansa >, regarding Ms. Yoon as a virtuous woman is not a good perspective. < Myungdojatansa > was written with her thought and emotion without restraint. It's hard to find the obedient woman who chose her death in extensive pressure in her era. Therefore, delineating Ms. Yoon as woman who had no choice but to choose her death by her Confucian ideology is not reasonable.
Furthermore, interpreting her behavior as the intent attitude to keep her chastity based on Confucian ideals is an inadequate perspective. In < Myungdojatansa >, the narrator her expresses every feeling without reserve, but she showed no will to keep, her chastity.
To elucidate < Myungdojatansa >, it should be interpreted by itself, not shed light on descents' Confucian ideals. The < Myungdojatansa > should be explicated gasa itself, without any Confucian background of chastity.
Sympathizing the groan and bereavement in < Myungdojatansa >, the reason of Ms. Yoon's death is transparent. Ms. Yoon did not choose her death to keep her chastity or by the pressure of historical background. As Ms. Yoon felt limitless sorrow and loss, she took her life after her husband passed away.
Ms. Yoon's death is not a self-immolation for her chastity, Ms. Yoon took a suicide which she chose after her husband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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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권에서 향가는 독특한 미의식을 가지고 있다. 생성과 소멸이 단절되지 않은 채 연속된다는 종교적인 시간의식, 외적인 아름다움의 권능을 중요시하는 미의식, 초월적 존재와의 교감을 전제로 하는 평담한 서정성 등의 문화적 특징이 문학작품에 깃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향가의 미의식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문화로부터 기인한 것이기에, 이를 근간으로 한 개별 작품을 해석할 때에 중요한 논리적 근거가 된다.
본고는 향가에 내재된 위와 같은 문화적 의식을 밝히고, 이를 현대소설 속에 녹여낸 윤대녕 작가의 「신라의 푸른 길」을 함께 해석해보고자 한다. 자신의 소설 속에서 종교적이고 신비적인 미의식을 추구하고 있는 윤대녕 작가는 「신라의 푸른 길」에서 신라의 미의식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소설에 「헌화가」와 「처용가」를 인용하면서도, 치환(置換, transposition)의 형식을 통해 이를 창조적으로 변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성과 소멸, 현세와 초월이 단절되지 않는 향가의 종교적 시간의식은 윤대녕의 소설에서 주체의 내면적 갈등을 나타내는 수사에 활용된다. 또한 미가 권능이 되는 당대의 미의식과 초월적인 여성성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면서도, 원전에 나타난 신성한 성격을 잃지 않고 있다. 더 나아가 향가 양식에 내재하는 평담(平淡)의 정서가 시대적·장르적 변용에도 불구하고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작가는 여행 구조를 위시하며 원전 향가가 발원한 지역을 탐색하고, 구체적 시공간에 대한 탐구를 종교적·초월적 미의식을 표출하는 은유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학 텍스트 사이의 변용은 고전시가와 현대소설의 서사 사이에 놓인 장르적·시대적 경계를 뛰어넘는 문학적 실험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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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미선 ( Kim Mi-sun )

발행기관 : 한국시가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1-17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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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행록』은 조선후기 3대(代)의 기행일기로, 저자는 전남 고흥에 거주했던 송정악, 송지행, 송석년이다. 『서행록』 속에는 1744년부터 1839년까지 약 100년간 3대의 다양한 여행이 담겨 있으며, 296수에 이르는 많은 한시가 수록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서행록』 소재 한시의 현황과 특징을 파악하여, 『서행록』 연구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송정악은 17차례, 송지행은 9차례, 송석년은 10차례의 여행을 일기로 기록하였다. 송정악의 일기 속에는 74수의 한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중 40수는 송정악의 한시, 34수는 타인의 한시였다. 송지행의 일기 속에는 88수의 한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중 65수는 송지행의 한시, 22수는 타인의 한시, 1수는 공동 창작 한시였다. 송석년의 일기 속에는 134수의 한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중 55수는 송석년의 한시, 79수는 타인의 한시였다. 저자들은 본인의 한시뿐만 아니라 여행 중 보게 된 한시, 일행의 한시 등도 함께 일기에 수록하였다.
『서행록』 소재 한시는 여행 과정에서 작성된 것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여정(旅程)의 고난과 여행객의 수심(愁心)이 담겨 있다. 둘째, 여행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교유와 이별이 담겨 있다. 셋째, 여행길에서 보게 된 풍경에 대한 묘사와 유람(遊覽)이 담겨 있다. 넷째, 여행의 목적인 선조(先祖) 현양(顯揚)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 이러한 한시를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서행록』을 통해 조선후기 여행객의 한시 창작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한 기행시를 발굴할 수 있다.


『Seohaengnok』 is a travel diary of a three-generation family in the second half of the Joseon Dynasty, and the authors are Song Jeong-ak, Song Ji-haeng, and Song Seok-nyeon, who lived in Goheung, Jeollanam-do. 『Seohaengnok』 contains three different journeys for about 100 years from 1744 to 1839, featuring 296 Sino-Korean poems. This paper sought to contribute to the study of 『Seohaengnok』 by identifying the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Sino-Korean poems in 『Seohaengnok』.
Song Jeong-ak wrote 17 trips in the diary, Song Ji-haeng 9 trips, and Song Seok-nyeon 10 trips. Song Jeong-ak's diary contains 74 Sino-Korean poems, of which 40 are Song Jeong-ak's Sino-Korean poems and 34 are others' Sino-Korean poems. Song Ji-haeng's diary contains 88 Sino-Korean poems, of which 65 are Song Ji-haeng's Sino-Korean poems and 23 are others' Sino-Korean poems. Song Seok-nyeon's diary contains 134 Sino-Korean poems, of which 55 are Song Seok-nyeon's Sino-Korean poems and 79 are others' Sino-Korean poems. The authors recorded in their diaries not only their own Sino-Korean poems, but also Sino-Korean poems that they encountered while traveling, and Sino-Korean poems of their companions.
The Sino-Korean poems from 『Seohaengnok』 were written during the travel process and have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First, it contains the hardships of the journey and the anxious heart of the travelers. Second, it contains the friendship and parting with people the authors met during the trips. Third, it contains descriptions of scenery and excursions seen along the way. Fourth, the purpose of the trips contains our forefathers' will to gain fame. Because the diaries contain these Sino-Korean poems, it is possible to identify the status of the creation of Sino-Korean poems by travelers in the second half of the Joseon Dynasty through 『Seohaengnok』, and to explore various travel po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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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백숙아 ( Baek Suk-ah )

발행기관 : 한국시가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7-20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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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훤당 김굉필 문학을 통하여 청소년 밥상머리교육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21세기 한국의 현대사회에서 애국심, 효심, 형제애, 신의 등에 대한 인식은 낯설어진지 오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되면서부터 개인주의적 정서가 더욱 팽배해졌으며 빈부 격차에 따른 사회적 계층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점은 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으로서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소학』 교육이 당시 사회 문화 분위기와 지식인들의 도덕적 책임의식과 실천의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당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여 다양한 지식인들의 교육적 소통으로서의 『소학』 교육이 사회 전반에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주목하였다. 이러한 논의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 밥상머리 교육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와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이다.
다음은 김굉필 문학을 통하여 믿음과 의리에 대한 깨우침과 그 실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굉필은 희천에서의 귀양 생활 중에 조광조를 가르쳤고 순천으로 이배하여서는 신재 최산두를 비롯한 호남의 문인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수하였다. 지역을 넘나들며 인간 삶의 도리를 강조했던 김굉필 문학의 특성과 청소년 밥상머리교육의 상관관계에 주목한 것이다.
김굉필 문학은 교육적 실천과 올곧은 선비 정신으로 사회 문화 가치추구의식을 담고 있다. 이 논의를 통하여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야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간관 형성과 정서적 안정 도모에 도움이 되는 밥상머리교육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discussed a strategy to activate dining table talk education for adolescents through Hanhwondang Kim Gweing-pil's literature. It is not an exaggeration to say that the recognition of patriotism, filial piety, brotherly love, and faithfulness in Korean modern society in the 21st century has long since become unfamiliar. In particular, with the advent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ndividualistic sentiments have become more prevalent, and social class conflict is deepening due to the gap between the rich and the poor. This is a problem to be seriously considered as an intellectual living in the modern age.
To solve this problem, first, this study discussed how the “Sohak” education affected the social and cultural atmosphere and the moral responsibility and practice consciousness of intellectuals at the time. Considering the social atmosphere at the time, attention was paid to the role of “Sohak” education as an educational communication between various intellectuals in society as a whole. It is a discussion about how these discussions can be connected with dining table talk education for adolescents living in the 21st century, and what meanings can be given.
Next, through Kim Gweing-pil's literature, the enlightenment and practice of faith and loyalty were discussed. Kim Gweing-pil taught Cho Gwang-jo during his exile in Heecheon, and when he moved to Suncheon, his exile place, he passed on many teachings to the literati of Honam, including Sinjae Choi San-du. This study paid attention to the correlation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Kim Gweing-pil's literature, which emphasized the principle of human life across regions, and the dining table talk education for adolescents.
Kim Gweing-pil's literature contains a sense of social and cultural value pursuit through educational practice and upright scholarly spirit. Through this discussion, it is expected that dining table talk education, which helps adolescents who have to live a harsh reality, form the right human view and promote emotional stability, will sp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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