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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Korean Island

  • : 한국도서(섬)학회
  • : 사회과학분야  >  인문지리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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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738-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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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89)~34권4호(2022) |수록논문 수 : 939
한국도서연구
34권4호(2022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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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전제훈 ( Jeon Je-hoon )

발행기관 : 한국도서(섬)학회 간행물 : 한국도서연구 34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9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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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문명충돌기 조선에 대한 매력에 끌려 조선해역에 출몰한 이양선을 분석한 것이다. 해외 이양선의 조선에 대한 매력인식은 고려인삼 교역과 한국의 특산어종인 귀신고래 잡이를 위해서라고 분석됐다. 조선의 해외에 대한 매력인식은 부정적[비매력]이었다. 이는 조선의 유교질서를 무너뜨리는 가톨릭성서와 그 신앙물의 유입을 막기 위함이었다. 이와 함께 군함은 물론 교역을 위한 상선에 대포를 설치하는 등 이양선의 무장, 언어불통, 이방인의 색다른 모습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해외에서의 조선인식과 조선에서의 해외인식에 대한 매력의 소통과 충돌의 상호작용이 역사발전심리에 일정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후기, 즉 근대문명충돌기 이양선을 통한 해외에서의 조선에 대한 매력인식과 조선에서의 해외에 대한 매력인식을 분석해 보면서 다음과 같은 결과물을 얻었다.
첫째, 1757년 미국이 중국시장에 인삼을 수출하면서 조선과 강력한 경쟁국이 됐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조선에 대한 매력인식은 이 고려인삼 수출 경쟁이 한 요인이었다. 조선은 중국시장에 고려인삼 수출로 조선이라는 국명 보다는 고려(Korea, Corea)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그 매력이 인식됐다.
둘째, 1840년대 조선해역에서 서식하는 한국특산어종인 귀신고래를 잡기위해 포경선이 대거 몰려들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조선에 대한 매력인식은 이 고래잡이가 한 요인이었다.
셋째, 서양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19세기 초 서양종교인 로마가톨릭교의 전래로부터 비롯된다. 1866년 발생한 병인박해와 병인양요,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1868년 발생한 오페르트의 남연군묘 도굴사건 등은 서양인들을 짐승 이하인 '인간 동물[견양(犬洋)]'로 취급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특히 이들 서양인이 믿는 성서와 신앙물은 조선이 해외에 대해서 부정적[비매력]으로 인식하는 한 요인이었다.
넷째, 근대문명충돌기 조선해역을 찾은 이양선은 조선배와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 이양선 가운데 군함은 물론 상선에 대해서도 언제든지 먼 거리에서 쏠 수 있는 대포로 무장(武裝)을 했다. 그리고 조선인들은 이배에 타고 있는 선원들과 언어불통으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또한 이들 이방인들의 모습 또한 조선인들로부터 매력적으로 인식되기에는 너무 이색적이었다. 이러한 이양선의 크기와 무장, 언어불통, 이방인들의 색다른 모습이 이 시기에 조선이 해외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한 요인이 됐다.
다섯째, 해외에서 조선에 대한 매력인식[고려인삼 교역, 한국특산 고래잡이]과 조선에서의 해외매력인식[가톨릭성서와 신앙물 유입방지, 이양선의 무장, 언어불통, 이방인의 색다른 모습]에 대한 소통과 충돌의 상호작용이 역사발전심리에 일정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매력은 부정적인 비매력을 포함한다.


This study analyzes foreign ships that were attracted to the Joseon Dynasty and appeared in the seas off Joseon during the collision period of modern civilization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foreign commercial vessels and trading ships were drawn to Joseon's Korean ginseng trade and gray whale hunting, a local endemic species. The Joseon Dynasty's perception of this was negative. This was due to Joseon's rulers' desire to prevent the inflow of the Catholic Bible and their religious objects that would seemingly destroy the Confucian order of Joseon. It was also because of advanced armed foreign ships, language difficulties, and the strange appearance of foreigners, they were especially alarmed by the aforementioned installing of cannons on warships and even on merchant ships for trade. This study has found that the interaction of the communication and conflict between foreign countries and the Joseon Dynasty's mutual perception of their intent had a certain influence on the psychology of historical development.
By analyzing the historical records from this period of 'the clash of civilizations', the following data was compiled.
First, as the United States exported ginseng to the Chinese market in 1757, it became a strong competitor to the Joseon Dynasty. Meanwhile, the Korean ginseng trade was a factor in foreign countries' attraction to the Joseon Dynasty. As the Joseon Dynasty exported Korean ginseng to the Chinese market, Joseon's attraction was recognized by foreign countries under the name of Goryeo (Korea, Corea) rather than the eponymous name Joseon.
Second, in the 1840s, a large number of whaling boats flocked to hunt the aforementioned gray whale, Therefore, this whaling trade attracted foreign countries to Joseon.
Third, the negative perception of Western religions came from the introduction of Roman Catholicism, a Western religion, in the early 19th century. Not only the Byeongin Catholic Persecution, Byeonginyangyeo, and General Sherman Incident in 1866, but also Oppert's Tomb Robbery Incident in 1868 served as a momentum to treat Westerners as 'human animals [dogs and sheep]' who were worse than brute. In particular, the Bible and religious objects were deemed as especially undesirable by Joseon's rulers.
Fourth, foreign ships, which appeared in the seas of Joseon during the collision period of modern civilizations, were so huge that they could not be compared with those of Joseon's navy and fleet. The foreign ships were not only warships but also merchant ships armed with cannons that could be fired from a long distance at any time. The Joseon people were unable to communicate with the sailors on the ships due to language difficulties. In addition, the appearance of these foreigners was too exotic to be recognized as attractive by the Joseon people. The size and armaments of foreign ships, language difficulties, and strange appearance of foreigners was another factor in the Joseon Dynasty's perception of foreign countries as unattractive at this time.
Finally, this study has found that the aforementioned four factors combined and had a certain influence on the psychology of historical development. This created negative thoughts regarding foreign interaction, xenophobia, and extreme ca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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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민영 ( Kim Min-young )

발행기관 : 한국도서(섬)학회 간행물 : 한국도서연구 34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38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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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댐 건설과 새로 생긴 호수가 품고 있는 곳은 전북 임실군, 정읍군 등 5개 면(面)의 24개 리(里)에 해당되는 방대한 지역이다. 역사적으로는 이미 일제강점기인 1929년 준공된 운암제와 해방 이후 개발의 시대인 1965년 준공된 섬진강 다목적댐, 그리고 이후 댐 정상화 사업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물속에 잠긴 곳이다. 즉 1세기에 이르는 수몰과 이주의 역사가 스며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운암제를 축조하던 당시의 수몰민 등 관련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후 이에 대한 조사연구도 일천하여 신문 잡지 등의 기사 정도 보이는 현실이다. 향토사에도 그 소개는 인색하기만 하다. 기념관이나 역사관 등도 변변치 않은 가운데 1970년대 이후 주요 이주지였던 전북 부안군 계화도의 간척지 일대에 그들 삶의 애환이 스며있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지난 개발의 시대 섬진댐 건설에 따른 이들의 역사와 생활문화사를 정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즉 전북 임실과 정읍지역의 수몰민과 계화도 이주민(1977-1980년, 1천9백여세대), 오랜 기간 섬(도서) 지역이었지만 간척과 함께 이후 새만금간척사업 등 격동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는 계화도 현지의 원주민이라는 입체적 측면에서 이주와 정착의 삶과 지역사회의 구조변동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3부작으로 나누어 자료와 현장 조사 및 면담 등을 중심으로 '섬진댐 수몰민, 계화도 간척지 이주민, 원주민' 등을 포함한 이주와 정착을 다각도에서 검토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반세기(1965-2020), 그들의 파노라마 같은 삶의 애환과 생활문화 및 지역사회의 구조변동을 검토할 것이다.
그 가운데 여기에서는 우선 섬진댐 수몰민의 계화도 간척지 이주·정착의 생활문화와 지역사회의 구조변동(1965-2020)을 '수몰민' 관련 기록과 기억을 중심으로 분석할 것이다. 즉 선행연구에 대한 검토 가운데 현장 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살필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미시적 지방사 측면에서 섬진댐 수몰민이자 이주민들의 관련 자료발굴 및 재구성은 물론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의 기억, 장소성과 현재성, 그리고 2, 3세를 포함한 미래에 대한 방향 등에서 조사연구 결과의 활용이 기대된다.


The Seomjin Dam submerged a vast area under the newly formed lake which falls under 5 Myeons and 24 Ris including Imsil-gun and Jeongeup-gun. This area is the place which has been submerged several times: in 1929,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hen Woonam Je which was built; in 1965, a development after the liberation, when Seomjingang Multipurpose Dam was built; and the time when the project was carried out for normalizing this Dam. In other words, this area has the history of submergence and migration for a century.
However, it is hard to find any record of the people who had to leave the area at the time when Woonam Je was built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The research of this migration has not been carried out enough and only articles of newspapers and magazines have addressed it. In local history, there is insufficient instruction of this migration. There is a memorial museum and history museum of this migration but they are humble while it is fortunate that those people's joys and sorrows in the whole area of Gyehwado Island which was the major settlement area for them in 1970s are still currently preserved.
Thus, it is significantly meaningful to put the migrants' history and living culture in order along with the construction of Seomjin Dam. In other words, it is important task to examine the life of their migration and settlement and structural changes in the local community in the aspect that: they are not only the people who had to leave the area of Imsil and Jeongeup in Chonbuk province (1977-1980, about 1,900 households) but also local natives of Gyehwa Island who had experienced an age of turbulence including Saemangeum land reclamation project.
Focusing on data research, field study and interviews, this study will be divided into a trilogy and examine the migration and settlement of the people leaving their hometown due to construction of Seomjin Dam, the migrants and native of the Gyewha Island from various angles. In particular, the joy and sorrow of their panoramic life and their living culture and the structural change in local community for the past half-century(1965-2020) will be further examined.
As a part of the trilogy, the living culture and the structural change(1965-2020) in the local community of the migration and settlement of the people leaving their hometowns due to construction of Seomjin Dam by focusing on the record and memory related to the people leaving their hometown due to construction of the Dam will be examined. Both new analysis and re-examination prior research will be conducted.
Through this study, the following is expected to be found and reorganized : the materials related to the people who are not only the ones leaving their hometown but also migrants due to construction of Seomjin Dam; and their vivid voice and memory of the site, places and presentness and direction of future of them including their second and third generation. These results should form the basis of futher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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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범수 ( Kim Bum-soo ) , 임성수 ( Lim Sung-soo ) , 이성철 ( Lee Sung-chol )

발행기관 : 한국도서(섬)학회 간행물 : 한국도서연구 34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9-56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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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은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계몽의 대상이었다. 1970년대 정부주도로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였다. 2000년대부터는 주민 참여형 농어촌 지역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나 실제 농어촌지역에서는 공무원과 소수 마을 리더에 의하여 지역개발이 되는 문제가 나타났고 있다. 섬 지역의 특성으로 인하여, 섬 주민만이 느끼는 주민 교육에 관한 문제는 다를 수 있다. 섬 주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요인과 교육요인에 대한 만족은 육지 주민과 다를 수 있다. 본 연구는 지리적 특수성이 있는 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교육에 대한 교육요인 중요도와 교육요인 만족도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고, 실증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섬 주민 교육프로그램을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위주의 교육으로 전환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여, 섬 주민 교육프로그램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섬 주민 교육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연구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2022년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28일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 자료에 대해서는 기술통계, 타당성 검증, 신뢰성 검증 그리고 중요도와 만족도 차이를 알기 위한 IPA분석을 실시하였다. IPA분석결과, 현 상태를 유지하는 유지 강화 영역에 속하는 요인은 강사소통요인, 교육방법요인, 교육생간소통요인, 교육내용요인 등 있으며 지속유지영역에는 교육 강사요인, 교육시간요인, 교육홍보요인, 교육시설요인, 교육장소요인 등으로 나타났다.
개선이 필요한 영역인 중점개선영역에 속하는 요인은 주민계획참여요인, 교육생의견 반영요인, 주민요구 반영요인, 프로그램안내요인, 교육예산요인 등으로 나타나 교육 계획부터 교육운영, 교육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여 섬 주민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에서는 교육예산을 확대 할 필요가 있다. 일반개선영역 또한 하드웨어투자가 필요한 편의시설요인, 접근성요인, 교육매체요인, 교육시기요인, 교육기자재요인 등으로 나타나 교육예산 확대를 통하여 이에 대한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섬 주민 평생교육 중요도와 필요도에 대하여 초기 연구라는 의의를 갖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한계는 시간적 경제적 문제로 표본 선정을 편의추출로 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Rural areas of Korea were the object of enlightenment since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until 1960s.In 1970s, the Saemaul Movement was developed by the government.
From the year 2000, the resident-participation development program of rural areas has been on the move.
However, problems arose as the programs were being run by a few town leaders and public officials in reality.
Despite the educational program targeting for the residents were of unnecessary and poor quality, residents did not raise the problem nor refused the program in the fear of the perceived disadvantages they might get e.g. benefit cuts.
The lifelong educational problems from distinct characteristics of island regions would be distinct among the residents. Education factors and the concomitant satisfaction considered important would differ between the residents of the islands and the mainland. This study is based on the IPA analysis of importance and satisfaction of the education system in regard to the residents who live in islands with geological distinctiveness.
A survey was conducted for 28 days starting from September 10th, 2022 until October 8th, 2022.
The results were observed by an IPA analysis in order to identify descriptive statistics, data validation, reliability verification, and the distinction between importance and satisfaction.
According to IPA analysis, maintenance strengthening domain responsible for the continuance of the present circumstances were shown with these factors: communication ability of the instructors, education methods, interaction between the students, and the course contents. The persistent maintenance area were mostly determined by five factors: Tutors, time, publicity, facilities, and the location. The main improvement domain consisted of the following factors of: conjugation of residents, reflection of the student's opinion, program guidance, and expenditure allotment. Therefore, there is a need to encourage the participation of the residents altogether with the involvement of their sentiment. Furthermore, enlargement of the budget allotment is required. The general improvement domain was composed of these factors: accommodation, accessibility, educational media, curricula, and equipments. The refinement of these factors is thought to be achieved through the investment of educational appropriation secured from other factors previously improved.
This study can be said to have the significance of a basic study on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lifelong education for islanders. However,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imply the limitations of convenience extraction in sample selection due to temporal and economic problems for such an invest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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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황재희 ( Hwang Jae-hee )

발행기관 : 한국도서(섬)학회 간행물 : 한국도서연구 34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7-75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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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섬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이익공유 방안을 고찰한다. 세부적으로 섬의 공유재와 이익공유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분석하고, 섬에서 추진하는 이익공유 사례와 주요 쟁점을 다룬다. 이론 검토는 공유재와 이익공유 이론, 섬 지역자원의 공유적 속성에 대한 광범위한 문헌연구를 통해 진행한다. 사례 분석은 전라남도 신안군의 퍼플섬(반월도와 박지도) 및 임자도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과 분배 방식, 시사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섬지역 이익공유는 해양이용에서 발생한 직접 수익과 간접 효용을 지역사회의 비용과 부합하는 수준에서 분배하는 과정 및 결과를 의미한다. 공유재적 속성을 지니는 섬 공간자원 활용의 분배적 정의를 실현하는 개념과 합치되며, 부정적 외부효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섬 지역사회의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이익을 분배하는 것을 뜻한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사례에서는 섬지역 내 조합ㆍ법인 설립을 통해 관광사업 중심의 마을공동사업을 운영하고, 참여율 및 지분율에 따라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섬 지역사회 이익공유의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섬 내 공동체 단위의 이익공유를 위해서는 이익공유에 참여하는 지역공동체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섬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하여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참여와 이익공유 방식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섬 지역공동체의 사회자본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이익공유 체계 구축을 위해 제도적 수단과 비제도적 수단을 병행하여 활용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해역이용을 통해 창출한 수익을 섬지역 공동사업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하는 것도 지역공동체와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주요 대안이다. 마지막으로 지방정부와 지역계획의 역할 정립을 통해 섬 지역사회와 지역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examines benefit-sharing measures to contribute to the revitalization of island communities. The theoretical analysis proceeds through extensive literature reviews on the commons and benefit-sharing theories and the commons-related attributes of local resources in islands. The case analysis focuses on Purple Island (Banwoldo and Parkjido) and Imjado in Sinan-gun, Jeollanam-do, concentrating on generating and distributing profits through village joint projects and implications.
Based on the analysis, benefit sharing in island communities indicates the process and result of distributing direct profits and indirect benefits generated from marine use at a level commensurate with the cost of the local community. It coincides with materializing the distributive justice of island spatial resource utilization with common property. It also means distributing the associated benefits so that the socioeconomic costs of negative externalities do not lead to the stagnation of island communities that serve a public function. In the case analyzed in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community projects on tourism were operated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cooperatives and corporates in the island region. The profits were distributed according to the participation rate and ownership share.
This study suggests five tasks for benefit sharing in the island community. First, it is necessary to clarify the scope of the local community participating in the benefit sharing within the island. Second, the capacity building of the community is required to enhance understanding of the method of participating in the project and sharing benefits. Third, the social capital of the island community should be utilized by institutional and non-institutional means to establish a sustainable benefit-sharing system. Fourth, a particular portion of the profits generated from marine use should be invested in community projects for sustainable coexistence. Lastly,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policy support to solve the problems of island communities by establishing the roles of local governments and regional pl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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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웅규 ( Lee Woong-kyu ) , 박영민 ( Park Young-min )

발행기관 : 한국도서(섬)학회 간행물 : 한국도서연구 34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7-9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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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천이 한국 근대사에서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친 것을 분석하는데, 특히 공업의 발전사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인천관광콘텐츠를 제시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은 조선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작은 어촌이었으나 1883년 개항을 계기로 근대도시로 성장하였다. 개항 이후 인천이 근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의 지정학적 이유 때문이었다. 일본은 그런 조건을 활용하여 불순한 정책적 의도를 갖고 인천을 개발하였다. 항구와 공장 지대를 개발함으로써 식민지 지배의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그래서 개항장 인천은 식민지 시대 항구도시인 동시에 공업도시로 성장해 갔다. 따라서 인천이라는 도시가 한국 관광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안은 한국적 근대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인천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는 일이다. 특히, 인천 공업이 근대의 문제를 어떻게 내면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주된 통로라는 관점에서 인천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한국 관광을 논의하는 데 있어서 연구자 대부분이 20세기 초기 관광콘텐츠 중 인천은 서울, 부산, 수원, 경주, 전주, 광주, 군산, 목포, 공주·부여, 대구, 구미, 울산·포항 등과 함께 한국의 어느 도시보다 관광스토리텔링의 소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연구자들이 개항장 인천 자체에 주목하기보다는 일본의 잔재 관련 콘텐츠나 관련 연결통로로서 인천관광에 끼워 넣은 것일 따름이었다. 인천이라는 도시 공간과 거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문제를 관광연구의 대상으로 삼지는 못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항장 인천 공업의 발전사를 통해 인천관광이 추구해야 할 콘텐츠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도출하였다. 그 연구 결과, 인천의 공업 역사로 인해 만들어진 노동자들의 삶의 원천인 인천 공업민속문화를 관광스토리텔링 콘텐츠화하자고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분식(粉食) 활용 인천 음식문화관광스토리텔링 콘텐츠화, 둘째, 중구·동구 군수산업벨트를 중심으로 인천관광스토리텔링 콘텐츠화, 셋째, 인천산업유산의 인천 문화관광스토리텔링 콘텐츠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influence of Incheon in almost all fields in Korean modern history. In particular, the history of industrial development was analyzed and Incheon tourism contents using this were presented. Until the Joseon Dynasty, Incheon was a small fishing village. With the opening of the port in 1883, it has grown into a modern city. The reason Incheon was able to grow into a modern city after its opening was due to Incheon's geopolitical reasons. Japan exploited such conditions to develop Incheon with impure policy intentions. By developing ports and factories, it was used as an efficient space for colonial rule. Therefore, Incheon, the open port, has grown into an industrial city as well as a port city during the colonial era. Therefore, the way the city of Incheon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Korean tourism industry is to continuously discover and develop contents of 'Incheon tourism' that preserves the Korean modern appearance as it is. In particular, it is the most important point to discover as the core contents of Incheon's tourism from the viewpoint of being the main channel that shows how Incheon's industry is internalizing the problems of modern times. In discussing Korean tourism, most of the researchers paid much attention to Incheon among tourism contents in the early 20th century. This is because, along with Seoul, Busan, Suwon, Gyeongju, Jeonju, Gwangju, Gunsan, Mokpo, Gongju/Buyeo, Daegu, Gumi, Ulsan/Pohang, etc., there are more materials for 'tourism storytelling' than any other city in Korea. However, the researchers only discussed Incheon tourism as a connecting passage or contents related to the remnants of Japan rather than the open port Incheon itself. In the end, the problem of the urban space of Incheon and the lives of the people living there could not be taken as the subject of tourism research.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and derived what contents Incheon tourism should pursue through the history of industrial development in Incheon.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suggested that the industrial folk culture of Incheon, the source of life created by the industrial history of Incheon, should be turned into tourism storytelling content. Specifically, first, Incheon food culture tourism storytelling content using flour-based foods, second, Incheon tourism storytelling content centering on Jung-gu and Dong-gu military industry belt, and lastly, Incheon's cultural tourism storytelling content pertaining to Incheon's Industrial Heritage suggested a logical plan of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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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허중욱 ( Heo Chung-uk )

발행기관 : 한국도서(섬)학회 간행물 : 한국도서연구 34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7-114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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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친수 레저시설을 이용한 이용자의 여가시설 이용이 여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우리나라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9년 사회조사와 2021년 사회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레저시설 이용자의 레저시설 이용과 여가 만족도간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레저시설 이용과 여가 만족도간의 관계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설정한 연구모형은 종속변수를 여가 만족도로 설정하고, 독립변수로 1단계에서 투입된 변수는 인구통계적 특성인 성별, 연령, 교육년수, 월소득(가구), 사회계층 인식 등이다. 독립변수로 2단계에서 투입된 변수는 레저시설 이용횟수로 각 레저시설은 해수욕장, 온천과 스파, 워터파크를 포함한 수영장 등이다. 여가시설 이용과 여가 만족도간의 관계에서 작용하는 인구통계적 특성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양자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한 결과 대체로 인과관계가 확인되었다.
첫째, 성별은 남성=0, 여성=1로 값을 처리하여 남성에 비하여 여성이 여가 만족도에 부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2019년과 2021년이 동일한 방향으로 부호를 보이고 있다. 둘째, 연령은 레저시설 이용과 여가 만족도간의 관계에서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여가 만족도가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교육정도는 레저시설 이용과 여가 만족도간의 관계에서 정의 방향(2019년), 부의 방향(2021년)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2019년 통계자료에 근거해 볼 때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레저시설 이용은 여가 만족도를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21년 통계자료에 근거해 볼 때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레저시설 이용은 여가 만족도를 감소시킨다고 볼 수 있다. 넷째, 월소득은 레저시설 이용과 여가 만족도간의 관계에서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월소득이 증가할수록 레저시설 이용이 여가 만족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다섯째, 사회계층은 레저시설 이용이 여가 만족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사회계층 인식이 증가할수록 레저시설 이용이 여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정의 방향으로 더욱 강화한다고 볼 수 있다. 여섯째, 레저시설로써 해수욕장, 온천과 스파, 워터파크를 포함한 수영장 등을 이용한 여가행동은 여가 만족도와 동일한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해수욕장, 온천과 스파, 워터파크를 포함한 수영장 등을 이용한 여가 참여자는 여가활동에 많이 참여할수록 여가 만족도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effect of users' use of leisure facilities using water-friendly leisure facilities on leisure satisfaction. Using the 2019 social survey and 2021 social survey statistical data from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of Korea,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facility use and leisure satisfaction of leisure facility users was confirmed. In the research model established in the process of ver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facility use and leisure satisfaction, the dependent variable is set as leisure satisfaction, and the variables input in step 1 as independent variables ar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gender, age, years of education, and monthly income (household ), social class perception, etc. The variable input in the second stage as an independent variable is the number of times of leisure facility use, and each leisure facility is a beach, hot springs and spas, and swimming pools including water parks. As for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cti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facility use and leisure satisfaction,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confirm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and as a result, a causal relationship was generally confirmed.
First, females showed a negative effect on leisure satisfaction compared to males. This shows that 2019 and 2021 are pointing in the same direction. Second, age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facility use and leisure satisfaction. Third, the degree of education was found to change in the positive direction (2019) and negative direction (2021)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facility use and leisure satisfaction. Fourth, monthly income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facility use and leisure satisfaction. Fifth, it can be said that the use of leisure facilities affects leisure satisfaction in a positive direction for social class. Sixth, it was confirmed that leisure activities using beaches, hot springs and spas, and swimming pools including water parks as leisure facilities have an impact in the same direction as leisure satisfaction. This means that leisure participants using beaches, hot springs and spas, and swimming pools including water parks increase leisure satisfaction as they participate more in leisure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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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치훈 ( Choi Chi-hoon )

발행기관 : 한국도서(섬)학회 간행물 : 한국도서연구 34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5-13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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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으로 근대적 어업제도가 탄생한 것은 1908년 11월 11일 제정되어 1908년 4월부터 시행한 어업법이다. 이 법에서 일정한 구역내에서 포패·채조 또는 양식을 하는 어업을 제2종면허어업이라고 규정하였다. 이에 따라 양식어업은 포패·채조하는 어업과 함께 제2종면허어업에 속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6월 3일 어업령이 공포되고 1912년 4월부터 시행되었다. 어업령에서는 제2종면허어업은 일정의 수면을 구획하여 양식하는 어업이라 규정하였다. 1929년 1월 26일 제정 공포되어 1930년 5월부터 시행된 조선어업령에서는 양식어업은 일정 수면에 구획 및 기타의 시설을 하여 양식하는 어업으로 규정하였다. 이 법은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8년이 지난 뒤인 1953년 12월 9일 수산업법이 시행될 때까지 그 효력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1953년 9월 9일 제정된 수산업법은 조선어업령과 매우 유사하였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양식어업은 전체 어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낮았고, 김양식이 대부분이었다.
1960년대부터 수산업이 수출산업으로 유망했기 때문에 정부는 어업권을 개인에게 면허를 하는 등 양식어업에 적극 지원하였다. 이에 따라 양식어업은 급속한 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연작과 과도한 시설은 생산성의 저하와 어장환경의 악화를 초래하였다. 정부의 지원과 어장환경 악화 등은 양식어업 관련법에도 영향을 끼쳤다.
현재 양식업은 수산물생산량의 2/3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금액도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양식업은 김양식에서 시작되어, 현재, 굴, 전복, 진주담치, 김, 미역, 다시마, 넙치, 조피볼락, 참돔, 멍게 등 많은 종류를 양식하고 있으며, 양식 방법도 다양하다.
최근 정부는 양식어업을 수산업법에서 독립시켜 양식업 육성을 위한 법적체계의 정비와 지속가능한 양식업발전을 도모하려고 양식산업발전법을 제정하였다. 이 법은 2019년 8월 27일 제정되어 2020년 8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법의 제정으로 법 조문의 명칭에도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는 법조문 검토와 문헌 등을 이용하여 양식업 관련법률이 변화하는 과정을 단편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가를 정리하여 양식산업정책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The first formal modernistic fishery laws founded in Korea is the Eoeobbeob Act that was established on November 11, 1908 and enforced from April, 1908. This laws prescribed the second number licensed fishery as the fishery digging clams, gathering seaweeds or cultivating fishes within a fixed area; thus, the aquaculture became belonged to the second number licensed fishery together with the fishery digging clams and gathering seaweeds.
The Eoeobbeob Act was promulgated on June 3, 1911 and come into enforcement from April, 1912 under Japanese occupation. In the Act, the second number licensed fishery prescribed the cultivating fishery by partitioning the certain water surface.
In the Chosun Eoeoblyeong Act established on January 26, 1929 and come into enforcement from May, 1930, the aquacultural fishery prescribed the cultivating fishery by partitioning the certain water surface and installing the other facilities.
The laws had maintained the validity 8 years after Japanese occupation, until the Fishery Act came into enforcement from December 9, 1953. The Fisheries Act established on September 9, 1953 was basically very similar with Chosun Eoeoblyeong Act.
Even until 1950s, the aquaculture held the extremely lower proportion in the total fishing production; however, mostly the laver culture. Since 1960s, the government positively has supported the aquaculture by licensing a private person the fishery right because the fishing industries showed a bright prospect as an exporting industry.
However, the productivity of fishery ground became lower and the worse environment of fishing ground was produced in terms of a long term consecutive cultivation and a dense culture. The government support and the worse environment of fishing ground caused influence on the aquaculture related laws.
In 2020s, presently, The aquaculture accounted for about two thirds of fish catches, and one third in the value of fish catches.
Korean aquaculture began from the laver culture, at present, various species such as oyster, abalone, laver, sea mustard, tangle, flounder, rockfish, red sea bream and sea squirt have been cultivated, and the methods of cultivation are diverse.
Recently, the government established the Aquaculture Industry Development Act to improve the legal system and contrive the sustainable aquaculture development for the support the aquaculture by separating the aquaculture from Fisheries Act
The Laws was established on August 27, 2019 and have come into enforce since August 28, 2020. The numerous legal names have altered through establishment of the laws.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by perusing the laws for the aquaculture and its literature, and has desired to help the aquaculture industry development through arranging the evolution of aquaculture related laws and regu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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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엄권오 ( Um Kwon-o ) , 신용민 ( Shin Yong-min )

발행기관 : 한국도서(섬)학회 간행물 : 한국도서연구 34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7-16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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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기존에 노동에만 의존해왔던 양식업을 자본,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 같은 배경 아래, 국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정보화가 이들의 양식판매수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국내 양식업은 지역별로 양식품종과 양식방법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층모형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자료는 2015년과 2020년의 통계청 어업총조사 원자료이며, 분석대상은 주종사어업이 양식업인 해수면 양식어가이다. 종속변수는 어가의 양식판매수입이며, 독립변수는 선행연구들을 참고하여 경영주 변인, 자본 변인, 정보화 변인, 읍·면·동지역 변인, 시·군·구지역 변인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분석 결과, 2015년의 경우 정보화 기기 보유, 그리고 활용이 양식어가의 양식판매수입에 정(+)의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보화기기 활용 변수 중 수산물 판매, 어업경영, 어업정보수집 변수의 경우 시군구별로 계수의 기울기가 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0년의 경우, 2015년 분석결과와 대부분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정보화기기 활용 변수 중 수산물 판매의 경우 음(-)의 부호를, 어촌관광의 경우 계수의 유의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수요 및 관광수요 감소로 인해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더불어 정보화기기 활용 변수 중 수산물 판매와 어업정보수집 변수의 경우 시군구별 계수의 기울기에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양식업을 비롯한 우리나라 수산업에 더욱 적극적인 정보화 지원정책의 시행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어가 정보화의 지역별 영향력이 다름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보다 효과적인 지역 정보화 정책의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The development of ICT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solution to the chronic problems such as the aging of the fishing villages and the mass mortality of fish due to various disasters and diseases.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empirically analyze the effect of informatization on aquaculture sales income of Korean aquaculture households. In Korean aquaculture, there are differences in aquaculture species and aquaculture methods by region, so the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a multilevel model to reflect regional characteristics.
The data analyzed in this study are from the Census of Fisheries in 2015 and 2020, and the target of the analysis is of aquaculture households whose primary fisheries are via aquaculture. The dependent variable is aquaculture sales income, and the independent variables are business variables, capital variables, informatization variable, and regional variables by reffering to previous studies.
As a result of the this study, in 2015, it was confirmed that the possession and use of informatization device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aquaculture sales income. In addition, the slope of the variables using informatization devices differed by region. In the case of 2020, the analysis results were mostly similar to those of 2015, but it was found that when informatization devices are used for the sale of aquaculture products, they have a negative effect on sales income. Furthermore, it was confirmed that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slope of the coefficients by region in the case of fishery products sales and fishery information acquisition variables among the variables using the aforementioned implemented informatization device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more active implementation of information service policies is necessary in the future. Moreover, by showing that the influence of informatization is different by region, it also provides basic data for the establishment of more effective regional informatization poli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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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구인영 ( Ku In-young )

발행기관 : 한국도서(섬)학회 간행물 : 한국도서연구 34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63-17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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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부 농어촌 지역의 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돌봄에 대한 부담감과 인지하는 구강자각증상을 조사하여 상호 관련성을 분석하고, 돌봄종사자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구강건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 도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K도 농어촌 지역의 요양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양기관 종사자 550명 중 498명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설문 문항은 일반적 특성(성별, 연령, 결혼 상태, 근무직종, 근무 경력, 근무 시간, 근무 형태, 돌봄 환자 수), 돌봄부담감(관계부담, 감정부담, 상실부담), 구강자각증상(출혈, 구취, 건조감, 작열감, 저작불편감)으로 구성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 Version을 사용하여 문항의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 일반적 특성과 돌돔부담감 및 구강자각증상의 비교는 t-test, One-way ANOVA, Scheffe의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Pearson 상관분석을 통해 돌봄부담감 변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돌봄부담감과 구강자각증상과의 관련성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 수준은 .05로 하였다.
돌봄부담감과 구강자각증상과의 관련성 분석결과 출혈, 구취, 저작과 관련성이 있었다. 저작불편감(β=.250)은 유의한 양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돌봄부담감이 1단위 증가하게 되면 0.250배 증가하여 가장 높은 관련성이 나타났고, 다음은 구취(β=.145)로 돌봄부담감이 1단위 증가하게 되면 구취는 0.145배 증가하게 되고, 출혈(β=.121)은 돌봄부담감이 1단위 증가하게 되면 출혈은 0.121배 증가하게 되어 돌봄부담감과 구강자각증상과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돌봄부담 정도를 파악하고 특히 돌봄부담감으로 인한 구강자각증상은 돌봄 인력의 구강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돌봄 인력에 대한 지원정책과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직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burden of care and perceived oral hygiene awareness symptoms in some rural and fishing villages, and to use them as basic data for increasing interest in oral health and improving the quality of oral health services. The study subjects analyzed the results of 498 out of 550 nursing institution workers working at nursing institutions with hospitalization facilities in rural and fishing areas of K province. The survey questions used in this study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gender, age, marital status, work experience, working hours, type of work, number of caring patients), care burden (relational burden, emotional burden, Burden of loss), Oral consciousness symptoms(bleeding gums, bad breath, dryness, burning sensation, and discomfort.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SPSS 25.0 Version, and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frequency analysis, and post-test of t-test, one-way ANOVA, and Scheffe were performed for comparison of general characteristics, stone dome burden, and oral awareness symptoms.The correlation between the care burden variables was analyzed through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are burden and oral consciousness symptoms, and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was .05.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consciousness symptoms, the burden of care was related to bleeding gums, bad breath, and work. Writing discomfort(β=.250)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and when the burden of caring increased by 1 unit, it increased by 0.250 times, showing the highest relevance, followed by bad breath(β=.145). When the burden of care increases by 1 unit to 145, bad breath increases by 0.145 times, and bleeding gums at β=.121, when the burden of care increases by one unit, the bleeding increases by 0.121 times, indicating that there is a relationship between the burden of care and the symptoms of oral awareness.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degree of care burden for nursing care workers has been identified, and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that oral awareness symptoms due to care burden are closely related to the oral health of caring workers, it will be used as basic data for improving the job environment of nursing care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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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선정 ( Moon Seon-jeong ) , 김은희 ( Kim Eun-hee )

발행기관 : 한국도서(섬)학회 간행물 : 한국도서연구 34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9-191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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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임상 치과위생사의 근무경력과 근골격계 질환 증상과의 관련성을 조사하여 올바른 자세교정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적인 관리대처 방안을 모색하여 보다 건강한 직업생활을 영위하고,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경북 포항에 소재한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임상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220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5.0 Version을 사용하여 직업 관련 특성, 근골격계 증상 경험유무와 동통 대처 방법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근무경력별 지난 1년간 통증 경험 유무, 통증 동반 여부, 통증 부위, 통증 발현 경험은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근무경력은 4-9년이 높았고, 업무 형태는 진료가 높았으며, 일 평균 근무시간은 8-9시간이 높았다. 육체적 부담 정도는 견딜만하다 52.3%, 약간 힘들다 35.4%, 매우 힘들다 12.3% 순이었고, 일주일 평균 치석제거 건수는 5회 이내가 높았다. 최근 1년간 근골격계 증상 경험에서 작업과 관련하여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낀 경험은 70.0%이었고, 근무 중 동통 발생 시 대처 방법은 자세 전환이 가장 높았으며, 동통에 대한 치료 방법은 자가요법이 20.3%로 가장 높았고, 참는다가 18.3%로 높았다. 근무경력별 통증 경험 유무에서는 통증 경험 있다가 1-3년 63.4%, 4-9년 75.8%, 10년 이상 72.1%이었다. 근무경력별 통증 동반 여부에서 1-3년, 4-9년은 팔 통증이 높았고, 10년 이상은 목 통증과 팔 통증이 높았다. 근무경력별 통증 부위에서 다리, 발의 통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1-3년과 4-9년의 통증 부위는 양쪽이었으며, 10년 이상은 왼쪽이었다. 근무경력별 통증 발현 경험에서 통증 정도가 1-3년은 중간 통증이 높았고, 4-9년은 약한 통증이 높았으며, 10년 이상에서는 약한 통증과 중간 통증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구체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환경개선 및 구축을 통해 근육이나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career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in clinical dental hygienists, develop a plan for good postural correction and preventive management and measures against musculoskeletal system diseases, and provide basic data necessary for education in health management and promotion; for this purpose, a structure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conduct a survey in clinical dental hygienists at dental clinics and hospitals in Pohang, North Gyeongsang Province from January to June 2022 and 220 copies were finally analyzed. For data analysis, an SPSS 25.0 Version program was used to perform frequency analysis for the job-related characteristics, presenc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methods of coping with pain and cross-tabulation analysis for experience of pain for the past year, concurrence of pain, pain site, and experience of pain manifestation by career. The most frequent length of career was 4-9 years; the majority of the respondents gave medical examinations and treatments while working an average of 8-9 hours per day. The most frequent degree of physical burden was bearable (52.3%), followed by somewhat high (35.4%) and very high (12.3%); the weekly average number of times for scaling was ≤5 in many cases. 70.0% felt pain or discomfort related to their work in terms of the musculoskeletal symptoms for the past year; the most frequent method of coping with pain during work was to change posture; 20.3% used self-care for pain; and 18.3% endured it. 63.4% of the respondents with 1-3 years, 75.8% of those with 4-9 years of career, and 72.1% of those with ≥10 years of career experienced pain. The respondents with 1-3 and 4-9 years of career were more likely to experience pain in the arms and those with ≥10 years of career were more likely to experience pain in the neck and arms. Pain in the legs and feet differed significantly by career: the respondents with 1-3 and 4-9 years of career experienced pain in both legs and feet and those with ≥10 years of career experienced pain in the left leg and foot. The respondents with 1-3 years of career were more likely to have moderate pain, those with 4-9 years of career mild pain, and those with ≥10 years of career mild and moderate pain.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it is necessary to provide specific education through continuing education, relevant seminars with the objective of recognizing the seriousness of musculoskeletal disease and its prevention; individuals need to make efforts to avoid repeated use of muscles or joints and maintain good posture through environmental improvement and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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