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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론총 update

Eo Mun Lon chong (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 : 한국문학언어학회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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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5-3928
  • : 2733-8665
  • : 어문논집(~1963) → 어문론총(1964~)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62)~91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1,004
어문론총
91권0호(2022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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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필사본 한글 음식조리서의 주식류 음식명 연구

저자 : 김예니 ( Kim Ye-ni )

발행기관 : 한국문학언어학회 간행물 : 어문론총 9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3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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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17세기~20세기의 필사본 한글 음식조리서에 나타나는 주식류 음식명을 분석하여 해당 시기 주식에 나타나는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사본 한글 음식조리서 22종을 대상으로 '주식류' 음식명을 '밥류', '죽·미음·응이류', '만두·떡국류', '면류' 4가지로 분류한 후, 음식명의 구성 방식을 알아보았다. 주식류 음식명은 '재료명+음식부류명', '음식명+음식부류명', '음식의 특징(먹는 방법, 모양, 색깔, 유래, 조리법, 효능)+음식부류명', '재료명', '음식부류명', '비유적 음식명'으로 나누었다.
주식류 음식명의 구성 방식에서 가장 많은 유형은 '재료명+음식부류명'이며, 특히 '죽·미음·응이류'와 '만두류'는 주로 재료가 음식명으로 쓰였다. 음식의 재료가 주로 음식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주식류 음식에서 음식을 '먹는 방법'이나 '조리법'이 음식명에 반영된 경우가 뒤를 이었다. 단순히 '재료명'이나 '음식부류명'이 음식명을 대신 하는 경우도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staple foods in the 17th~20th century, by analyzing the food names of the staple food category in Korean Culinary manuscripts at that time. To this end, it examined how the food names are organized, by dividing the 'staple food' names in 22 kinds of Korean Culinary manuscripts into four categories: 'rice', 'soup/rice gruel/Eung-i', 'buns/tteokguk' and 'noodles'. It also divided food names of the staple food category into 'those of ingredients + food categories', 'those of food + food categories', 'characteristics of food (how to eat, shapes, colors, origins, recipes and efficacy) + 'food categories', 'those of ingredients', 'those of food categories' and 'figurative food names'.
Among the types constituting the food names of the staple food category, 'names of ingredients + food category', especially the names of ingredients were most often used as food names, for the category of 'soup/rice gruel/Eung-i' and that of 'buns', indicating that the ingredients of food were important factors in determining the names of food. Then, it was followed by 'how to eat' or 'recipes' reflected in the food names of the staple food category. Simply, the 'names of ingredients' or 'that of the food category' sometimes replaced those of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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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어 한정성 범주의 실현 방법

저자 : 서중운 ( Xu Zhongyun )

발행기관 : 한국문학언어학회 간행물 : 어문론총 9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7-72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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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어 한정성 범주의 실현 방법을 체계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먼저 한정성에 관한 선행연구 성과를 검토해 봄으로써 한정성의 의미적 본질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의미/화용적인 개념으로서의 한정성이 한국어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어휘적, 형태적, 통사적, 음운적 등의 차원에서 살펴보았다. 한정성의 의미적 본질에 관하여 '유일성', '친숙성', '포괄성' '확인가능성' 등 이론이 제기된 바 있는데 이 논문에서는 '확인가능성' 이론을 수용하였다. 다양한 용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정성 실현에 있어서 담화 맥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의미적, 형태적, 통사적 등 여러 요인들도 함께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각 요인들은 한정성 실현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일정한 '우선순위'가 형성한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method of expression of the Korean definiteness category systematically. Theories of 'uniqueness', 'familiarity', 'inclusiveness', and 'identifiability' have been proposed for the semantic nature of definiteness. In this paper, the 'identifiability' theory is accepted. As a semantic/pragmatic concept, how definiteness appears in Korean is examined in terms of lexical, morphological, syntactic, and phonological aspects. Analysis of various use cases shows that although the discourse context plays a decisive role in the expression of definiteness, several factors such as semantic, morphological, syntactic and phonological work also together. In addition, it is suggested that these factors form a certain 'priority' according to their respective influences on the realization of definit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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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으)ㅁ직하-' 구성의 문법화 과정과 '-직하-' 구성의 연관성 연구

저자 : 정담 ( Jeong Dam )

발행기관 : 한국문학언어학회 간행물 : 어문론총 9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3-9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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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으)ㅁ직하-' 구성의 문법화 과정의 시기 구분과 '-직하-' 구성과의 연관성에 대해 살피고자 하였다. '-(으)ㅁ직하-' 구성은 문법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시기에 따라 통사구조의 특성과 의미 기능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 구성의 문법화의 주된 방향성은 주관적 상태동사로의 파생접사화이다. 선행어근에 '-(으)ㅁ직하-'가 결합함으로써 화자의 주관적인 판단을 나타내는 의미를 더한다. 이와 같은 의미 역시 '-(으)ㅁ직하-' 구성의 변화에 따라 분화가 일어나게 된다. 다만 '-(으)ㅁ직하-' 구성의 통시적 변화과정은 다양한 특징들이 공존하며 서서히 변화의 과정을 거친다는 특징이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으)ㅁ직하-' 구성이 나타내는 문법화의 특징들에 대하여 변별하고자 하였다. 또한, '-(으)ㅁ직하-' 구성과 비슷한 형태와 표현의미를 지닌 '-직하-' 구성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추측 관련 표현의 의미 추이를 바탕으로 그 연관성을 살피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ain the grammaticalization process of the construction of '-(eu)mjikha-' and the relevance of the construction of '-jikha-'. The construction of '-(eu)mjikha-' exhibits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the syntactic structure and semantic functions through the process of grammaticalization. The main direction of grammaticalization is derivative conjunctions to subjective state verbs. By combining '-(eu)mjikha-' with the preceding word root, the meaning of the speaker's subjective judgment is added. Such a meaning also differentiates according to the change. However, the synchronic change process of the construction of '-(eu)mjikha-' is characterized by a variety of characteristics coexisting and gradually going through a process of change. This paper tried to distinguish the characteristics of grammar represented by the construction of '-(eu)mjikha-' in this process. In addition, the construction of '-jikha-', which has a similar form and expression meaning to the construction of '-(eu)mjikha-', was examined. This study tri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ased on the change in the meaning of the speculation-related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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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취승루>와 <몽옥쌍봉연록> 연작의 관련 양상 연구

저자 : 김나혜 ( Kim Na-hye )

발행기관 : 한국문학언어학회 간행물 : 어문론총 9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7-12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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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승루>는 소창 가문 자손의 결연을 다루고 있는 30권 30책의 국문장편소설이지만, 국적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구운몽>과의 유사한 부분만 언급되었을 뿐 조선시대 장편소설과의 상호 관계가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다. 이에 이 글은 '안남왕비' 수용을 중심으로 <취승루>와 <몽옥쌍봉연록> 연작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시도되었다. <취승루>에는 전후 소개 없이 곽분양의 딸 '안남왕비'를 초대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독서의 맥락에서 수용한 것으로 보고, '안남왕비'가 나타나는 조선시대 장편소설을 압축해 <몽옥쌍봉연록> 연작을 논의의 대상으로 설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소설의 구성요소인 배경, 인물, 사건 등을 기준으로 삼아 그 교섭양상을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취승루>와 <몽옥쌍봉연록> 연작은 당나라 대종과 덕종 황제의 재위기간을 서사적 배경으로 설정해 곽분양 가문의 인물을 수용하고, 주인공 가문과 곽분양 가문의 결연을 주요한 사건으로 전개하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이들 작품의 공통점을 살피는 과정에서 서사적 장치를 설정하는 방식이 유사하게 나타나는 지점도 포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양상을 기반으로 <취승루>와 <몽옥쌍봉연록> 연작의 상호 관련성을 증명하며, <취승루>가 조선시대 장편소설의 관계망 속에서 창작된 작품이라는 점을 밝혔고, 이들의 관계를 파생작으로 보았다.


< Chuiseongru > is a 30-volume Korean novel dealing with the relationship of the Sochang family, but in the process of proving nationality, only similar parts to < Ku-un-mong > were mentioned, and the interrelationship with the Joseon Dynasty's feature novel was not sufficiently discussed. So this article attempted to cla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ries of < Chuiseongru > and < Mongok ssangbongyeonrok >, focusing on the acceptance of Queen Annam. In < Chuiseongru >, there is a scene where Queen Annam, Kwak Bun-yang's daughter, is invited without introduction before and after the narrative, which was accepted in the context of reading, and a compressed Joseon Dynasty novel featuring Queen Annam was set as a subject of discussion. For them, the negotiation patterns were compared based on the background, characters, and events, which are the components of the novel. As a result, the series of < Chuiseongru > and < Mongok ssangbongyeonrok > had something in common that the reign of King Daejong and Emperor Deokjong of the Tang Dynasty was set as epic backgrounds to accommodate the characters of the Kwakbunyang family,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ain character's family and the Kwakbunyang family was a major event. In addition, in the process of examining the commonalities of these works, it was possible to capture the point where the method of setting up narrative devices appeared similarly. Based on this aspect,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the series of < Chuiseongru > and < Mongok ssangbongyeonrok > was proved, and it was revealed that < Chuiseongru > was created in the relationship network of feature novel of the Joseon Dynasty, and their relationship was viewed as a deriv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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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첩 소재 서사민요의 지역별 전승 양상과 의미

저자 : 박지애 ( Park Ji-ae )

발행기관 : 한국문학언어학회 간행물 : 어문론총 9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3-14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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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처와 첩의 갈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사적 성격의 여성민요를 대상으로 지역별 전승 유형의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학적 의의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첩을 소재로 한 민요는 남성 중심 사회의 타자로서 축첩문제에서조차 침묵을 강요당한 본처가 또 다른 여성인 첩을 향해 발화한다는 점에서 여성 간의 위계관계의 변화, 그 사이에서 나타나는 시각의 차이, 욕망의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선행연구의 성과를 반영하여 사설의 내용과 향유층의 의식의 연관성을 논의하되, 여기에 덧붙여 '지역'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2장에서는 처첩 갈등의 상황에서 첩에 대한 처의 행동방식을 기준으로 서사 민요를 크게 '첩의 존재에 대한 현실적 인정'과 '첩에 대한 배타적 경계'의 2가지로 구분하고, 하위유형을 7개로 나누었다.
3장에서는 서사민요의 전승 유형과 지역의 상관성에 주목하였다. 그 결과, <큰어머니> 하위 유형의 지역별 전승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첩에 대해 현실적으로 인정하는 A유형이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었다. 그리고 첩에 대한 배타적 경계가 드러나는 B유형의 경우에는 하위 유형별로 전승 지역의 차이가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났다. <후실장가> 유형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었다. 또한 영남과 호남지역은 지역별로 동질적 성격을 갖는 한편, 세부권역별로는 전승양상의 차별성을 보였다. 특히 경북지역은 첩에 대한 현실적 인정에서부터 배타적 경계까지 포괄하여 첩에 대한 가장 다양한 목소리와 대응방식, 향유의식을 보여주었다.


This study researches women's folk songs that deal with the conflict between wives and concubines. In addition, this study will reveal their significance as regional literature with regional characteristics.
Many researchers have paid attention to the 'individual' as the cause of change in women's folk songs. However, it is the cultural foundation to which a person belongs that shapes the world of individual consciousness. Therefore, the problem of 'region' as a cultural foundation is closely related to women's folk songs.
The conten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In Chapter 2, folk songs are divided into two major categories based on the wife's behavior toward her concubines. The two are divided into: realistically acknowledging the concubine's existence and exclusively being wary of her existence. These two supertypes can be further divided into seven subtypes. In this study,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ubtype are examined.
Chapter 3 discussed the types of folk songs and their regional relevance. The subtype that acknowledges the existence of concubines was found mainly in the Yeongnam area. Subtypes wary of the existence of concubines showed significant regional differences. In particular, in the Gyeongbuk region, the subtype that accepted concubines and the subtype that was wary of concubines coexisted. This allowed identification of the most diverse female voices in the folk songs of the Gyeongbuk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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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눌재(訥齋) 박상(朴祥)의 「사십팔영(四十八詠)」 시의 창작 양상과 특징

저자 : 이지후 ( Lee Ji-hoo )

발행기관 : 한국문학언어학회 간행물 : 어문론총 9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7-17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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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재 박상의 문집 『눌재집』 권4에는 산수 초목 등을 제재로 한 48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본 논문은 안평대군으로부터 시작된 「사십팔영」의 한 작품이라 추정되는 이 작품군의 정체를 밝히고, 전대의 「사십팔영」과 비교 분석하여 연관성과 특징을 찾는 데 목적을 두었다.
박상의 「사십팔영」은 대제목이 명명되어 있지 않고 관련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실제로는 그 정체를 단언하기 힘들다. 하지만 여타 「사십팔영」과의 비교를 통해 규명할 수 있다. 시조 격인 안평대군의 「사십팔영」은 소실되었으나, 이를 가장 이른 시기에 차운한 최항의 「사십팔영」을 대표작으로 삼아 비교할 수 있다. 그 결과 박상의 「사십팔영」과 최항의 「사십팔영」은 체제가 서로 유사하였으며, 하위 작품의 운자도 일치하였다. 이 점은 박상의 「사십팔영」이 안평대군의 「사십팔영」과 연관관계에 있으며, 곧 안평대군의 「사십팔영」을 이은 작품임을 보여준다.
박상의 「사십팔영」과 전대의 「사십팔영」을 하위 작품 간 비교 분석할 때, 구체적인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박상과 최항의 「사십팔영」에서는 수련에서 제재의 출처를 밝히고 함련에서 외형을 묘사하며 경련에서 제재와 관련한 전고, 객관적 사실 등을 제시하고 미련에서 작자의 의도를 표하는 양식을 공통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원나라 문인 양재(楊載)의 『시법가수』에서 제시된 영물시의 장법과 일치하는 것으로, 곧 박상의 「사십팔영」이 최항의 「사십팔영」과 장법상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상의 「사십팔영」은 최항의 「사십팔영」과 장법상 연관관계를 이루지만, 작자의 개성에 따른 작시 특성이 함께 존재하였다. 박상의 「사십팔영」은 장법에 따라 연마다 서로 다른 측면에서 제재를 표현하면서도 시간적 배경, 외형, 상태 등 특정 요소를 매개로 삼아 통섭하였다. 그리하여 작품은 치밀한 교직을 이루고 있다. 이 점은 장법을 적용하여 제재를 여러 측면에서 다루는 과정에서 연 사이의 통섭이 억제된 최항의 「사십팔영」과는 다른 박상 「사십팔영」의 특징이다.


In Nuljae Park-Sang's anthology, 48 poems of mountains, waters, plants and trees are included. This paper aims to find these works' identity, carry out analysis and comparison with previous generation's “Sasippalyoung” to find connection and unique characteristics.
Park-Sang's identity of “Sasippalyoung” can be ascertained by a comparison with the other “Sasippalyoung”. Though Prince Anpyeong's “Sasippalyoung”, a progenitor, was disappeared, can regard Choi-Hang's “Sasippalyoung”, which matched rhyme with it, as a representative work and compare with it. As a result, Park-Sang's “Sasippalyoung” and Choi-Hang's “Sassippalyoung” were similar and sub works' rhyming words matched as well. It shows Park-Sang's “Sasippalyoung” has connection with Prince Anpyeong's “Sasippalyoung”, that is, showing it succeeded Prince Anpyeong's “Sasippalyoung”.
When comparing Park-Sang's “Sasippalyoung” and previous generation's “Sasippalyoung”, It is possible to find specific connections. Actually, in works of both Park-Sang and Choi-Hang, revealed source of a material in a first couplet, described appearance in a second couplet, suggested an authentic precedent, usage, etc. related with the material in a third couplet and expressed the writer's purpose in a fourth couplet. That is, standardized pattern appeared in the both. It shows Park-Sang's “Sasippalyoung” has connection in composition technique with Choi-Hang's “Sasippalyoung”.
Though Park-Sang's “Sasippalyoung” has connection in composition technique with Choi-Hang's “Sasippalyoung”, at the same time, poem writing characteristic following writer's personality existed. Park-Sang's “Sasippalyoung” express a material in each verse with different aspects upon composition technique, simultaneously, made as an intermediation and communicated specific elements like time background, appearance, condition etc.. Hence the work forms elaborate texture. It is a different characteristic of Park-Sang's “Sasippalyoung” compared to Choi-Hang's “Sasippalyoung”, which communication between verses are suppressed when dealing with a material in various aspects using Composition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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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사건'을 매개로 한 대구ㆍ경북 지역문학 연구 -『푸른 혼』과 인혁당사건을 중심으로-

저자 : 김경민 ( Kim Kyungmin )

발행기관 : 한국문학언어학회 간행물 : 어문론총 9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5-208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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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논의된 지역문학 연구는 지역 출신 작가의 작품이나 지역에서 생산된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이유로 지역적 연고가 없는 이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대상으로 인식되었기에 '지역문학=주변적인 것 또는 마이너 장르'라는 편견이 형성되었고, 지역문학은 더 소외되고 배제된 영역으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지역 간 경계가 무의미해진 오늘날 출신 지역이라는 요소가 지역문학의 범주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기존의 접근법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시작된 이 연구가 주목하는 것은 '사건(local history)'이며, 사건의 발생 공간으로서의 지역이다. 서사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 중 하나인 사건은 특정 공간이 갖는 고유의 장소성과 시간성으로 구성된 것이기에 사건을 통해 그것이 일어난 공간의 장소성은 물론이고 그 공간을 둘러싼 역사성까지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구ㆍ경북 지역의 대표적 사건이라 할 수 있는 인혁당사건과 그것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김원일의 『푸른 혼』을 통해 대구ㆍ경북의 지역문학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지역문화사 연구나 다른 지역문학 연구와의 결합 가능성을 모색해보았다.


The existing studies on local literature primarily include works by local authors or those published in local literary periodicals. Hence, due to high entry hurdles, it is difficult for the individuals who do not have a local connection to access them. As a result, local literature has been considered as a stereotype: “local literature = marginal or minor genre”; eventually, it has become more marginalized. This study begins by discussing that the region of origin is an important criterion in determining the category of local literature. An event is one of the basic elements that constructs a narrative. It is composed of the spatiality and temporality of a specific space. Therefore, it is possible to examine the spatiality and historicity of the space where it occurred through the event. This study proposes to focus on an event and a region as the space where the event occurred. In this respect, it examines the Inhyukdang Incident(The People's Revolutionary Party Incident), which can be regarded as a representative event in the Daegu and Gyeongbuk regions; Kim Won-il's “Blue Soul” has represented it in the literature. Through this study, new possibilities of local literature research in Daegu and Gyeongbuk will be identified. Moreover, the possibility of combining it with local historical or cultural research or other local literature studies will be expl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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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김남조 시의 가톨릭적 여성주의 연구

저자 : 김옥성 ( Kim Ok-sung )

발행기관 : 한국문학언어학회 간행물 : 어문론총 9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9-23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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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은 가부장주의적 색채가 강한 종교이다. 그러나 김남조는 가톨릭에 토대를 두면서도 여성주의적 상상력을 전개한다. 김남조는 성모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 그리고 모성에 착목하여 모성과 '뜨거운 사랑', 그리고 고통과 희생이 여성과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가치라는 사유를 보여준다.
김남조 시에서 성모 마리아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모성애의 화신, '어머니 하느님'이다.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는 가부장제에서 고통받는 여성들을 구원할 수 있는 메시아로서 '여성-예수'이다. '지상의 어머니들'은 모성애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지상의 성모 마리아'로 인식된다. 시적 주체는 가톨릭에 잠재된 여성적 가치를 강조하면서 가톨릭적 여성주의의 상상력을 전개하는 것이다.
김남조 시의 모성 예찬은 여성들의 고통과 희생을 정당화할 위험성을 내포한다. 그러나 김남조는 고통과 희생의 모성을 남성들도 수용해야만 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제시하면서 그러한 위험성을 어느 정도 견제한다.


Catholicism is a religion with a strong patriarchal color. However, Kim Nam-jo develops a feminist imagination while based on Catholicism. Kim Nam-jo pays attention to the Virgin Mary, Mary Magdalene, and motherhood, showing that motherhood, 'hot love', and pain and sacrifice are values that can save women and humanity.
In Kim Nam-jo's poetry, the Virgin Mary is 'Mother God', the incarnation of maternal love that can save mankind. And Mary Magdalene is a 'woman-Jesus' as a Messiah who can save women suffering from patriarchy. 'Mothers on earth' are recognized as 'the Virgin Mary on earth' in that they share maternal love. The poetic subject develops the imagination of Catholic feminism while emphasizing the potential feminine values of Catholicism.
Kim Nam-jo's motherhood praise poses a risk of justifying women's pain and sacrifice. However, Kim Nam-jo checks such risks to some extent, presenting the motherhood of pain and sacrifice as a universal value for mankind that even men must ac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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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황혼의 빛은 어디에서 오는가 - 조영복, 『시의 황혼_1940년, 누가 시를 보았는가? 』(한국문화사, 2020) -

저자 : 이상옥

발행기관 : 한국문학언어학회 간행물 : 어문론총 91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41-248 (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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