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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Urban Geographical Society

  • : 한국도시지리학회
  • : 사회과학분야  >  인문지리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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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226-9492
  • : 2733-9432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8)~25권2호(2022) |수록논문 수 : 696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2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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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저자 : 박수민 ( Soomin Park ) , 이호상 ( Ho-sang Lee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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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 철도 폐선의 공간적 특징을 살펴보고, 철도가 사라진 지방도시의 공간구조 변화를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 지역, 도시 차원에서 각각 철도 폐선이 전개된 양상과 시공간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일본은 1950년대부터 대도시의 노면전차, 농촌지역의 산업철도·간이철도 및 단거리 지선을 중심으로 폐선이 시작되었고, 점차 지방의 국철과 간선, 대도시권 노선 등으로 폐선이 확산하였다. 철도가 가장 많이 폐선된 지역은 홋카이도와 규슈이며, 1980년대 이후 철도가 소멸한 도시는 총 11개인데 모두 이 두 지역의 도시였다. 철도가 사라진 11개 도시를 대상으로 철도역 인근의 토지이용 변화를 분석한 결과, 중심시가지 정체·축소형, 대중교통중심지형, 도시개발 소외지역형, 도시재개발형으로 도시공간구조가 상이하게 변화하였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Japanese railways abandonment and to consider changes in the spatial structure of local cities where railways have vanished. This study analyzed each aspect and space-time characteristics of railways abandonment extended in terms of country, region, and city. The abandonment began in the 1950s around the street railways in metropolis, industrial railways and simple railways in rural areas, and short branch lines. And it expanded to the national railway and the main line in the region and railways of metropolitan area in Japan. The areas where the most railways are abandoned are Hokkaido and Kyushu, and the cities where the railways have vanished are a total of 11, all of which were cities in these two areas. The study analysis indicates the changes in land use near the railway station based on 11 cities where the railways vanished, the city spatial structure has changed differently to a gridlock-reduction type of the Central Area, public transportation hub type, urban development less-favored area type, and urban redevelopment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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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재건 ( Jaegeon Lee ) , 이건학 ( Gunhak Lee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32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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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코로나19는 도시 내 인구 이동의 패턴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도시 인구 이동은 도시 내부의 지역 간 상호작용과 기능적 역동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공간 현상이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코로나19와 도시 모빌리티에 관한 여러 연구가 수행되고 있지만 지역 간 상호작용의 사회경제적 측면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서울시의 지역 간 통근 패턴 변화를 지역 간 기능적 관계에 기반하여 분석하였다. 코로나19 전후의 인구 이동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높은 시간적 해상도를 지닌 서울시 생활이동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서울의 기능적 공간 구조는 실제 인구 이동에 기반한 커뮤니티 생활권 구획과 산업 기능적 특성에 따른 등질지역 클러스터 구분을 통해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정보통신업이나 금융보험업에 특화된 클러스터는 제조업에 특화된 클러스터에 비해 통근 유입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차이는 업종별로 원격근무를 도입할 수 있는 업무 여건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 개별 통근 링크 단위에서는 두 생활권 간의 기능적 관계와 지리적 위치에 따라 변화 양상이 달랐다. 본 연구는 전염병이 도시 경제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공간 구조적 관점에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실시간 생활이동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결과는 향후 도시 역학뿐 아니라 교통 계획 및 토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n unprecedented COVID-19 pandamic has dramatically changed the population flows in an urban area. The urban population flow is an important spatial phenomenon which represents the spatial interaction between urban areas and urban dynamics. Although a number of recent studies have been done focusing on COVID-19 and urban mobility, they have not sufficiently explained the socioeconomic aspects of the areal interaction by the change of population flows. In this regard, this paper examines changes in the commuting pattern before and after the pandemic based on the functional relationship among districts in Seoul. For the analysis we utilize Seoul daily life movement data with a high temporal resolution. The functional spatial structure of Seoul is analyzed by delineating functional community districts based on the actual mobility network and clustering those districts with similar industrial properties in a community. The result shows that the clusters specialized in IT and finance·insurance have a more sudden decline of commuting inflows compared to the clusters specialized in manufacturing, and the sector-specific environment for the remote work might cause this difference in the commuting pattern. Also, the specific differences at the commuting link level can be attributed to the functional relationship and the geographical locations between community districts. This paper would be significant by analyzing the impact of the pandemic on urban economic activities based on the spatial structure of urban functions. Also,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based on real-time daily life movement data would be utilized for urban epidemiology as well as various areas such as transportation planning and land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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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종겸 ( Jong Kyum Lee ) , 정현주 ( Hyunjoo Jung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3-51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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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김정일과 김정은 시기의 '기념비적 문건'에 해당하는 주요 텍스트의 분석을 통해 평양시 도시미화 담론과 경관을 비교 분석하여 양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도출하고 권력과 담론, 경관의 관계를 통한 도시미화 전략과 국가 통치의 특징을 탐색하고자 한다. 김정일 시기의 도시미화 담론은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배경 속에서 다른 동구권 사회주의나 이전 시대의 정치적 라이벌과 차별화를 꾀함으로써 후계체제 구축을 정당화하고자 주체사상을 전유한 주체건축과 그에 필요한 미학적 원칙을 표방했다. 그 결과 평양시의 광복거리와 같은 대표경관도 권력지향적 상징성과 주체적 특성(자주성, 민족성 등)을 강조하게 되었다. 반면 김정은 시기의 도시미화 담론과 경관은 비교적 선진적, 과학적, 실용적인 현대 건축을 추구하고자 했지만 마찬가지로 권력지향적 상징성과 웅장함을 내세우는 기념비적 건축에 몰두하고 미래과학자거리나 려명거리와 같은 대표경관을 대외 선전에 이용하는 경향이 다분했다. 김정일과 김정은 시기 모두 평양시 도시미화 담론과 경관이 지도자 혹은 체제의 위대성을 상징하는 데 최우선적인 목표를 두고 있지만, 김정일 시기의 건축은 주체적 미학을 표방하고 김정은 시기는 현대성과 실용성을 표방하려는 부분적 차이점이 존재한다. 아직 김정은의 통치시기가 10여 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려명거리 조성 시기까지 살펴본 평양시의 도시미화는 사회주의 키치 문화의 실패를 답습하는 것처럼 보인다.


This paper investigates how power, discourses, and landscapes are mutually constitutive through the case of Pyongyang city beautification during Kim Jong-Il and Kim Jong-Eun regimes. Drawing on the 'monumental documents' of the two regimes as major texts for analysis, the authors comparatively analyze the discourses of city beautification and actual landscapes that symbolize the discourses. The Kim Jong-Il regime advocated 'Juche Architecture' amid political instability to justify its reign by differentiating itself from the other socialist countries and some of its domestic opponents. The representative landscape such as Gwang-bok Street correspondingly promoted self-reliance and nationalistic pride in its design. The Kim Jong-Un regime pursued advanced, futuristic, and contemporary architecture in its symbolic city beautification projects such as Future Scientist Street and Ryomyong Street. The latter also showed power-driven characteristics focusing on monumental architecture and propaganda. Both regimes prioritized propagandizing their leadership and the superiority of their systems, yet with differences in their styles. Although it is hard to predict the impact of Kim Jong-Un's on going urban projects at this point, it seems to follow the failure of many socialist urban kit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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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손승호 ( Seungho Son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3-66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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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등포 공업지대에서 일제강점기부터 산업화를 선도해 온 대선제분 영등포공장을 대상으로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탐색하고 이전적지를 활용한 공간재생을 고찰했다. 이 공장은 역사적 관점, 사회적 관점, 건축적 관점, 활용적 관점에서 산업유산의 가치를 지닌다. 영등포역 일대의 주요 이전적지가 철거재개발을 통해 주택, 상가, 공원 등으로 재탄생한 것과 달리, 이 공장은 보전재개발 방식과 문화전략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추진중이며 장소의 역사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도시재생의 중요한 매개물로 기능한다. 장소자산의 활용을 통한 도시재생이 가능하도록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과정에 시민참여가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전적지를 활용한 재생효과의 공간파급을 위해서는 점적 개발을 지양하고 공장 주변 공간과의 연계를 통한 개발이 요구된다. 대선제분 영등포공장의 보전과 활용은 영등포역 일대가 지니는 장소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영등포 부도심의 기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This paper examined the value of Daesun flour mills Yeongdeungpo factory as an industrial heritage which has led industrialization in Yeongdeungpo industrial zone from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considered urban regeneration strategy reusing the factory site. This factory has industrial heritage values from a historical, social, architectural, and utilization perspective. Contrary to many factory sites around Yeongdeungpo Station have been reborn as residential spaces, commercial spaces, and parks through redevelopment, this factory is being transformed into a complex cultural space through conservation redevelopment and cultural strategies. It functions as an important medium in urban regeneration. Although the role of city governments has been specified in the governance for urban regeneration projects, citizen participation needs to be expanded. In addition, in order to spread the regeneration effect spatially, it is necessary to avoid spot development and promote development through connection with the space around the factory site. Conservation and utilization of the Yeongdeungpo factory can contribute to rediscover the historicity and identity of the place around Yeongdeungpo Station and strengthening the urban function of the Yeongdeungpo sub-C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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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현위 ( Hyunwi Yoon ) , 정원욱 ( Won-wook Jung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7-81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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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인천광역시 주안역 북부지역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제염이 시행된 주안염전이 있었던 곳이다. 주안염전의 역사는 근대 도시 인천의 역사를 소개할 때 핵심 콘텐츠로 늘 소개되며 인천 역사와 관련된 홍보물과 간행물에도 빠지지 않는다. 1907년에 시작된 주안염전은 1960년대까지 유지되다가 주안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되어 경인공업지역으로 편입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실제 주안염전이 위치했던 지역에는 그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최초의 천일제염만을 강조하다 보니 일제강점기 이전 인천의 소금생산과 산업단지 조성 이후의 소금생산에 대해서는 지역사에서 대체로 배제되어왔다. 이러한 상황은 도시화의 진행에 따라 주안염전 일대가 다수의 행정구역으로 분리된 공간적 파편화에 기인한다. 본 연구에서는 주안염전 일대의 역사지리가 인천의 도시변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점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활용을 위해서 주안염전 일대의 장소기억의 보전과 전환의 과정을 복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The northern part of Juan Station in Incheon was the place where Korea's first solar evaporation was implemented, and the history of Juan salt pond is always mentioned as a major scene when introducing the history of the modern Incheon and is not missed in promotions and publications related to Incheon history. The Juan salt pond, which began in 1907, was maintained until the 1960s, but was incorporated into the Gyeongin Industrial Area due to the construction of the Juan National Industrial Complex and has been reclaimed to the present day. However, the area where Juan salt pond was located is rarely reproduced except in some cases, and since the first solar evaporation is emphasized, salt production before Japanese colonial era and salt production after the construction of an industrial complex are excluded from local history. This situation is due to spatial fragmentation as Juan salt pond was divided into many administrative districts as urbanization progressed. This study emphasized that Juan Salt Farm and its history of change are important points in understanding urban changes in Incheon, and suggested a plan to reproduce the process of preservation and conversion of Juan Salt Farm's place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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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다솜 ( Dasom Hong ) , 백일순 ( Yilsoon Paek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3-97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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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플랫폼은 쇼핑, 배달, 모빌리티, 금융 등 광범위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 도시민들의 삶의 다양한 영역에 개입하고 있다. 플랫폼과 도시의 결합이 도시 공간과 도시적 삶에 근본적 변화를 초래함에 따라, 지리학과 도시 연구에서는 플랫폼과 도시의 상호작용을 포착하기 위해 '플랫폼 도시주의'라는 개념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플랫폼 도시주의에 관한 시론적 고찰을 수행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크게 다음의 세 가지와 같다. 첫째, 플랫폼의 의미와 플랫폼이 도시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정리한다. 둘째, 선행연구들이 플랫폼 도시주의를 개념화하고 분석하는 방식, 그리고 스마트 도시주의와의 비교를 통해 제시한 플랫폼 도시주의의 특징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플랫폼의 사회-공간성을 탐색하여 플랫폼과 도시 간의 구체적인 상호 작용의 단면을 포착하고, 나아가 도시와 기술 혁신의 관계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Recently, platforms have intervened in various areas of urban life by providing a wide range of services, including shopping, delivery, mobility, and finance. As the confluence of platforms and cities brings about the fundamental transition in urban space and life, geography and urban studies have proposed the notion of 'platform urbanism' to capture the interplay between the urban and platform. This review paper is a preliminary study on platform urbanism, and 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is research summarizes the concept and roles of platforms in the urban context. Secondly, this paper examines how prior research conceptualized and analyzed the notion of platform urbanism. Moreover, it reveals the distinctive nature of platform urbanism, which previous studies suggested through the comparison with smart urbanism. Finally, this study explores the socio-spatiality of platform urbanism, thus capturing the interaction between the urban and platform and suggesting the implication of changing relationship between cities and technological innov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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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선영 ( Sunyoung Choi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9-113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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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도시의 외국인 이주민 집단을 주변화 시키는 제도적 속성으로서 지방정부 정책을 조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이론적 토대로서 신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를 검토하고, 서울시 영등포구를 사례로 자치구의회 회의록 분석을 통해 한국계 중국인 이주민 집단을 중심으로 정책입안과정에서 나타나는 외국인정책을 둘러싼 담론의 유형과 특징을 도출하였다. 외국인 이주민과 그들의 밀집지역을 문제화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서 정책이 모색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연구는 정책의 목적과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지방정부의 신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 정책이 특정 이주민 집단의 공간적 고립과 사회적 주변성을 재생산하고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하이퍼게토 논의와의 접목을 통해 민족과 계층의 결합으로 심화되는 주변성과 국가의 역할에 대한 학문적 성찰을 시도하였다.


This paper aims to consider local government policies as institutional attributes that marginalize foreign migrant groups in the inner city. In this regard, the study reviewed the neoliberal multiculturalism as a theoretical basis and derived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discourses surrounding immigration policy in the policy-making process, centering on the Korean-Chinese immigrant group, through the analysis of the minutes of the autonomous council as an example of Yeongdeungpo-gu, Seoul. As a result, the study confirmed that neoliberal multiculturalism policy of local government could function as a factor that reproduces and strengthens the spatial isolation and social marginality of specific migrant group by grasping the purpose and intention of policies through a series of processes where foreign residents and their places were problematic and policies were sought as a way to solve them. In addition, the study attempted academic reflection on the marginality deepened by the combination of ethnicity and class and the role of the state through grafting with hyperghetto discu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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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지수 ( Hong Ji-su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5-13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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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강남 지역이 물리적 건조환경을 넘어 사회적 의미체계로 작동하는 방식에 주목하여, 강남의 담론적 재현과 정체성 변환 과정을 분석한다. 이 연구를 위해 1990년에서 2021년의 기간 보도된 강남 관련 신문 기사를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세분하고 독해하였다. 결론적으로, 강남 담론은 거시적 경제와 부동산 경기, 부동산 정책의 동태적 기조와 매우 밀접한 방식으로 구성되고 변동하였다. 강남은 1990년대 중산층 생활공간, 2000년대 초중반까지 자산 소유 및 증식의 공간, 그리고 2000년대 후반부터 매우 적극적인 투기의 대상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즉, 강남은 새로운 생활양식, 새로운 자산축적 형태로 시작하여 점차 투기적 대상으로 전환 및 변질하였다. 이러한 강남의 이데올로기의 변성은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식과 투기 행위가 합리적인 전략으로 일상화된 맥락을 드러내며, 나아가 강남 지역의 위계를 매개로 이러한 사회적 풍조가 여타 지역까지 확산하였음을 암시한다.


This study pays attention to the process of discursive representation and identity transformation of the Gangnam region. It analysis discursive materials, newspaper articles reported from 1990 to 2021, using text mining. Discourse of the Gangnam was constructed and altered in a way that was closely related to the real estate market and real estate policy. The Gangnam was recognized as a living space for the middle class in the 1990s, a space for personal asset generation until the early and mid 2000s, and as a intended target of speculation from the late 2000s. In other words, the Gangnam was interpreted as a new lifestyle and a new form of asset accumulation, and gradually turned into speculative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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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경문 ( Kyoungmoon Park ) , 홍미진 ( Mijin Hong ) , 김성우 ( Sungwoo Kim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7-15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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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강하구역의 통합관리를 위한 개별 정책들의 우선순위 도출을 통해 한강하구역의 통합관리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제시한 논문이다. 한강하구역 통합 관리정책들의 우선순위 도출은 한강하구역 내에서 기추진되고 있는 관리정책들 및 일부 신규 제안 관리정책들을 도출한 후, 전문가 집담회를 통해 7개 부문, 총 28개 정책들로 우선순위 설문항목을 설정하였다. 이들 28개 통합 관리정책을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계층화 분석(AHP Analysis)을 실시하고, 개별 한강하구역 관리정책별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이같이 도출한 한강하구역 관리정책별 우선순위를 토대로 한강하구역 통합 관리정책의 추진방안을 단기 및 중장기로 구분하여 실행기반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priority of integrated estuarine management policies in the Han River estuarine area. Through this, it was attempted to present an efficient implementation plan for the integrated management policy of the Han River estuarine area. For the priority of integrated estuarine management policies, 28 policies were considered to be applicable to the Han River estuarine area by reviewing the the previously implemented policies and new proposed policies within the Han River estuarine area. An AHP Analysis was conducted to draw the priorities of integrated estuarine management based on the 28 policies. Based on the priorities of the integrated estuarine management policies, it was suggested that the short-term and long-term implementation plans for the integrated estuarine management policies of the Han River estuarine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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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류연택 ( Yeon-taek Ryu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간행물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5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7-166 (1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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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내부 도시, 중심 도시, 도시 재구조화, 지대격차, 개발업자, 퇴거, 여피족, 도시 재활성화, 도시재생, 글로벌 도시, 젠트리파이어, 이중도시, 포스트모더니티, 포스트모더니즘, 소비자 주권, 도시 르네상스, 주택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하였다. 젠트리피케이션의 원인과 효과는 스케일 측면에서도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젠트리피케이션 과정은 근린지구 스케일에서 나타나지만 동시에 글로벌 재구조화를 반영하기도 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을 단순히 젠트리파이어의 취향 만을 원인으로 설명하고 건축업자, 개발업자, 소유주, 모기지 대출 기관, 정부 기관, 부동산 중개업자의 역할을 무시하는 것은 협소한 설명이 될 수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보다 설득력 있는 이론이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역할도 고려해야 한다. 젠트리피케이션 이론은 왜 일부 근린지구는 재개발 수익성이 있는 반면 다른 근린지구는 그렇지 않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수익성의 조건은 무엇인가? 젠트리피케이션은 로컬 스케일에서의 역학 외에도 거시적인 경제적, 정치적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과거 교외화로 대표되었던 도시 성장 패턴의 지리적 역전 현상이다.


This paper theoretically explores gentrification focusing on inner city, central city, urban restructuring, rent gap, developer, displacement, yuppies, urban revitalization, urban renewal, global city, gentrifier, dual city, postmodernity, postmodernism, consumer sovereignty, urban renaissance, and housing market. The causes and effects of gentrification are also complex in terms of scale. While the process is clearly evident at the neighborhood scale it also represents an integral dimension of global restructuring. To explain gentrification according to the gentrifier's preferences alone, while ignoring the role of builders, developers, landlords, mortgage lenders, government agencies, real estate agents is excessively narrow. A broader theory of gentrification must take the role of producers as well as the consumers into account. A theory of gentrification must explain why some neighborhoods are profitable to redevelop while others are not. What are the conditions of profitability? In addition to local dynamics, gentrification represents a significant historical geographical reversal of assumed patterns of urban growth intimately connected to a wider frame of political-economic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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