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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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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7권1호(1999)~29권2호(2021) |수록논문 수 : 908
대한정치학회보
29권2호(2021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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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공공도서관과 사회정의-다문화아동의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저자 : 전남희 ( Nam-hee Jeon )

발행기관 : 대한정치학회 간행물 : 대한정치학회보 2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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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소수자인 다문화아동은 외국인 부모, 특히 외국인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 미흡으로, 성장과정에서 한국어에 대한 노출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이 6-3-3의 제도권 교육시스템에 진입했을 때, 학습능력 뿐만 아니라 지식 습득에 심각한 지적 및 표현적 문제가 발생함으로써 또래집단에서 따돌림, 편견, 소외 등과 같은 기본적 인권의 침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문제는 사회기관인 공공도서관의 주요 관심사이므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문화아동의 문해능력을 향상시켜 이들이 경험하고 있는 교육적, 사회적, 그리고 인권적 어려움의 해소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본 연구는 현대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이데올로기인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다문화아동의 교육 받을 권리에 기저한 공공도서관의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교육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편견과 소외가 없는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대우를 받도록 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한 자존심과 자긍심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 한다:
첫째, 지역별 다문화아동의 체계적 D/B 구축과 갱신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수요자 중심의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야 하며, 둘째 프로그램 구성은 아동의 독서환경에 맞게 전문화 그리고 세분화되어야 하며, 셋째 문해능력에 따라 개별 또는 소수를 대상으로 지도해야 하며, 이때 이들의 심리적 정체성을 고려하여 집단 지도가 이루어져야 하며, 넷째 아웃리치 기반 서비스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부족한 재원과 인력의 확충방안을 마련하여야 하며, 다섯째 아동프로그램과 더불어 외국인 부모를 위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과 부모의 심리적 그리고 표현적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자원봉사단체, 시민단체, 공공기관들과의 협력 콘소시아(consortia)를 구축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Multicultural children, who are social minorities, have difficulties in literacy as there is not enough exposure to Korean during the growth period. As a result, when they enter the 6-3-3 institutional education system, they tend to have many problems with learning performance, knowledge acquisition, and basic human rights violations such as bullying, prejudice, alienation in peer groups.
The public libraries have been mainly concerned about these problems. They need to help multicultural children improve the literacy through various reading guidance programs to lessen the educational and social difficulties and solve human rights issues.
This study proposes the reading guidance program, one of the programatic and practical ways to realize social justice of the social ideology. This program makes multicultural children receive fair opportunities and fair treatment free from prejudice and alienation in educational and social environment as well as establish self-esteem and their identity.
Here are some suggestions.
1) Developing and running the consumer-oriented reading guidance programs based on systematic D/B and updated data for the multicultural children by region. 2) Specializing and subdividing the reading program according to the reading environment of children. 3) Making programs for individuals or minorities depending on literacy skills and for groups depending on their identity. 4) Networking with related organizations to secure Insufficient resources and manpower. 5) Providing customized programs for foreign parents to facilitate their communication. 6) Establishing policies to form a consortia of volunteer organizations, civic groups, and public instit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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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호책임의 개념과 이행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태도

저자 : 강수정 ( Kang Su-jeong )

발행기관 : 대한정치학회 간행물 : 대한정치학회보 2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52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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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권을 가진 UN 안보리의 상임이사국이자 신흥강대국인 중국의 보호책임에 대한 입장과 태도는 이러한 규범의 발전과 이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보호책임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태도를 살펴보면서 다음 두 개의 연구 질문에 분석의 초점을 맞춘다. 첫째, 중국은 보호책임의 개념화와 이행에 어떻게 관여해왔고, 그러한 개념이 등장한 이후 그 규범적 발전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왔는가? 둘째, 보호책임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태도에서 다른 국가들과 구분되는 특징이 나타나는가? 그렇다면, 그 특징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들은 무엇인가? 이러한 연구 질문을 다루는 데 있어서, 본 연구는 주로 UN에서의 보호책임에 대한 주제 토론이나 특정 국가의 대량인권침해사태에 대한 UN 차원의 대응과 관련한 중국의 공식적인 발언과 행동에서 얻어진 경험적 증거에 근거하여 분석을 진행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보호책임의 규범적 발전과 실행에서 중국이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As a rising power and a veto-wielding permanent member of the UN Security Council, China's position and attitudes towards the Responsibility to Protect (R2P) can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norm's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In this sense, this study examines China's perception and attitudes towards the R2P, focusing on the following two research questions. First, how has China been engaged with the conceptualization and implementation of the R2P and influenced the concept's normative development since its emergence? Second, do China's position and attitudes towards the R2P show distinctive features? If so, what are their key elements? In addressing these research questions, this study draws primarily on empirical evidence gleaned from China's official statements and practice at the UN level, both in thematic discussions on the R2P and in responses to specific cases of large-scale human rights violations. Through this analysis, this article shows which role China plays in the normative development and practice of the R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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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복지와 세대 갈등의 상관성에 관한 비판적 검토

저자 : 임유진 ( Yoojin Lim )

발행기관 : 대한정치학회 간행물 : 대한정치학회보 2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7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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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급격하게 고령화가 진전되고 있는 한국에서 복지가 세대갈등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복지 분배의 결과 세대간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재고찰하고, 복지를 통한 세대통합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첫째, 한국 사회에서 민주화 이후 다양한 사회적 갈등이 부각되고 있으나, 언론에서 논의되는 것만큼 세대 갈등의 정도는 심각하지 않으며, 세대가 점차 계층과 연결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둘째, 60세로의 정년 연장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의 갈등은 세대 '간' 갈등이 아닌 세대 '내' 갈등임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고찰했다. 셋째, 한국에서는 복지를 둘러싼 세대갈등 보다는 복지 전반에 대해 세대 간 합의가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This study critically examines the claim that welfare brings about the generational conflict and that the generational inequality is paradoxically deepened as a result of welfare distribution, and seeks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generational integration through welfare in Korea. First, various social conflicts have emerged since democratization in Korea, but the generational conflict is not as serious as it is discussed in the media, and generations are gradually connected to the class. Second, the case of extending the retirement age to 60 years old suggests that social conflict is not a conflict between generations, but within generations. Third, it was confirmed that there is a generational consensus on welfare rather than generational conflicts over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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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북한 핵 억지를 위한 우주기반 운동에너지 무기체계 연구

저자 : 김종욱 ( Jongwook Kim ) , 신진 ( Jin Shin )

발행기관 : 대한정치학회 간행물 : 대한정치학회보 2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5-10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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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현재 완성단계에 있다. 핵탄두 보유는 이미 20발 이상인 것으로 보이며 미사일도 전통적인 스커드 계열 외에도 러시아의 이스칸데르와 유사한 KN-23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인 북극성 계열도 실전 배치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응하는 한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는 종말단계 저층방어에 집중되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상승단계와 중간단계의 방어망 확충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우주기반의 운동에너지 무기체계'의 개발과 도입이 효율적이다. 1950년대부터 연구되어온 동 체계는 그간은 높은 기술적 난이도와 재정 문제로 실현되지 못하여 왔으나 현재 미국과 중국 등에서 활발히 연구가 진행 중이다. 우주기반의 운동에너지 무기체계는 정찰위성, 탐지위성, RFG위성으로 구성되어 우주공간에서 24시간 대기하며 실시간으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시스템으로서 가까운 미래에 한국의 미사일 방어의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orth Korea's nuclear and missile development, which began in the 1950s, is currently in the completion stage. It seems that the nuclear warhead already possesses more than 20 rounds, and the missile power expands day by day, and in addition to the traditional SCUD series, the KN-23 similar to Russia's Iskander and the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North Star(Bukuksung), are believed to be ahead of actual deployment.
The Korean missile defense system in response to this is concentrated on low-level defense of the terminal phase. In order to compensate for this,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defense networks in the boost and midcourse phase. As an alternative to thi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space-based kinetic energy weapon system'. This system, which has been studied since the 1950s, has not been realized due to high technical difficulty and financial problems, but is currently being actively researched i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Consisting of reconnaissance satellites, detection satellites, and RFG satellites, this weapon system waits 24 hours in outer space and intercepts ballistic missiles in real time, and is expected to become a new 'game changer' in Korea's missile defense in the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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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민교육의 제도화와 정치발전의 관계 연구-제도화의 유형과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 이정호 ( Jungho Lee ) , 차재권 ( Jaekwon Cha )

발행기관 : 대한정치학회 간행물 : 대한정치학회보 2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3-13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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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관찰되는 시민교육은 시민사회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선진국형의 민간자율형과 후진국 혹은 개발도상국에서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것처럼 국가가 주도하여 통치의 정당성을 강화하기 위한 이데올로기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국가 주도형으로 크게 구분된다.
세계 시민교육이 이처럼 양극화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면 우리나라의 시민교육은 과연 그 양극단의 어디에 속해 있는가? 또 시민교육의 제도화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시민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본 연구는 세계 각국의 시민교육 제도화의 다양한 경험들을 유형화(typology)의 노력을 통해 유형별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투표율이나 민주주의 발전지표와 같은 정치발전의 대리지표와 연결하여 해석해 봄으로써 우리나라 시민교육 제도화의 실태를 점검하고 그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연구 결과, 제도화의 주체가 누구인지, 또 그런 제도화가 어떤 정치문화와 조우하는 지에 따라 제도화의 결과로 나타나는 정치발전의 정도에 차이를 보여주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Civil education observed around the world is largely divided into developed countries that maximize the spontaneity and autonomy of civil society and developed countries that are led by the state and used as ideological means to strengthen the legitimacy of rule. If this polarized aspect of world citizen education is present, which extreme does the citizen education of Korea belong to? In addition, in order to achieve institutionalization of citizen education, what direction is it desirable for citizen education to be done? This study examines the various experiences of institutionalization of civic education around the world by typology and interprets the results by linking them with proxy indicators of political development such as turnout and democratic development indicators, so as to examine the actual situation of citizen education institutionalization in Korea and to find ways to improve them.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the degree of political development as a result of institutionalization is different depending on who is the subject of institutionalization and what kind of political culture such institutionalization is encoun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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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잔지바르, 파르시 공동체 그리고 '이민자' 프레디 머큐리

저자 : 최대희 ( Choi Daehee )

발행기관 : 대한정치학회 간행물 : 대한정치학회보 2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3-16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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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되어 전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이후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과 생애에 관한 기사들이 쏟아졌다. 그러나 격심한 논란의 대상이 된 그의 동성애적인 성향과는 달리, 그의 태생과 가족 그리고 영국에서의 이민자로서의 삶은 크게 조명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그의 생애와 음악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이민자로서의 삶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그의 성장배경과 영국으로 이주한 초기의 삶을 탐색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그가 태어나고 성장한 잔지바르와 파르시공동체 그리고 인도의 영국식 기숙학교에 대한 기술을 통해 머큐리의 어린 시절을 탐색한다. 둘째, 머큐리는 대학 졸업 후 밴드 '퀸'을 결성하면서, '불사라'에서 '머큐리'로 개명을 한다. 본 연구는 머큐리가 친한 친구들에게조차 자신의 출신과 과거를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정박지 런던에서 그의 이민자로서의 삶의 의미를 탐색한다.


The movie “Bohemian Rhapsody” was released in 2018 worldwide and has been a rapturous success. Reporters rushed out articles on music and life of Freddie Mercury, the lead singer of the band Queen. However, except for his homosexuality, a highly controversial issue, few shed lights on his origin, family and life as an immigrant in Britain. This research explores the early life of Mercury from the childhood to the adolescent immigrant in Britain. Firstly, this study will describe the Zanzibar, a British protectorate and Parsi-Indian community as the background for the growth and self identification of Mercury. He found the initial interest and talent in music, while attending a British style boarding school in India. Secondly, this study will focus on the migration of Bulsara family into England and his life as a young immigrant. The meaning of his renaming and a start in a new sett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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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직 구성원의 냉소주의 현상에 대한 조직정치지각의 조절효과 분석

저자 : 박철민 ( Park Cheol-min ) , 곽미아 ( Gwak Mi-a )

발행기관 : 대한정치학회 간행물 : 대한정치학회보 2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3-18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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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환경 변화에 따라 정부조직 서비스의 질적 양적 수준 제고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가 한층 더 강화되는 현실에 반해서, 조직 구성원들의 정치적 행동과 조직냉소주의와 같은 부정적 행동 또한 나타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간 조직구성원들의 동기부여 등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에 대해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지만, 조직정치지각(perceptions of organizational politics)과 조직냉소주의(organizational cynicism) 등 부정적 행동 변수들간 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 연구는 통제 지향적인 관리제도하에서 그간 경시되어 온 조직정치지각과 조직냉소주의 등 부정적 행동을 교정하는 것이 조직 혁신과 조직 성과 제고의 중요 과제라는 가정 아래, 관련 변인들간 관계를 경험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증 분석 결과, 원인변수인 과업 및 역할상의 모호성과 승진불안은 조직정치지각과 조직냉소주의 중요 영향변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조직정치지각은 원인변수인 역할 모호성과 승진불안을 자극하여 조직냉소주의를 더욱 조장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양자 간에 조절변수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성과 중심적이고 거래 지향적인 교환관계를 강조하는 현실의 조직 관리 체제 아래, 조직 구성원들의 조직정치지각과 조직냉소주의를 관리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 가치를 찾을 수 있다.


Recently, Perceptions of Organizational Politics(POPs) and Organizational Cynicism(OC) are expected to negatively affect many highly valued organizational outcomes in various work settings. Many previous researches support the belief by suggesting that unfavorable POPs and OC are negatively associated with organizational competitiveness as well as organizational outcomes, members' life satisfaction, and happiness. Despite the negative role of those constructs on organizational outcomes, the relative contributions of the two concepts to organizational outcomes has not been nearly touched yet.
Setting up the relationship among those constructs, in other word, role ambiguity, promotion anxiety, POPs, and OC, therefore, this research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ncepts of over 248 public employees working in Busan Metropolitan City of Korea. Results based on the analysis of three-step moderating regression analysis supported the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antecedents(role ambiguity, promotion anxiety), and Organizational Cynicism with POPs as a mod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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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태정관지령과 독도문제에 대한 법리 해석을 위한 시론

저자 : 이성환 ( Lee Sunghwan )

발행기관 : 대한정치학회 간행물 : 대한정치학회보 2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9-21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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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년의 일본 태정관지령은 국내법령으로서 국제법적 효과에는 한계가 있으며, 일본의 독도 편입과 태정관지령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태정관지령이 1699년 조선과 일본 사이에 성립한 울릉도쟁계합의(국경조약)를 승계한 것이며, 양자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태정관지령은 울릉도쟁계합의의 추후 관행(subsequent practice)으로서, 그리고 울릉도쟁계합의를 국내법령으로 전환한 일방적행위(unilateral acts)로서의 국제법적 법적 효과를 가진다. 특히 추후관행의 관점에서는 태정관지령은 울릉도쟁계합의 해석의 유력한 정식 및 보조수단이며(조약법에 관한 비엔나협약 제31조 3항(b) 및 제32조), 울릉도쟁계합의 당시 일본이 조선의 독도 영유권을 인정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태정관지령과 울릉도쟁계합의를 무시한 일본의 독도 편입은 위법이다.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논의는 1905년 일본의 독도편입이 아니라 태정관지령과 울릉도쟁계합의에 초점을 맞춘 패러다임의 변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It has been evaluated that the Dajokan Directive has limitations in terms of its effects as international law, and Japan's incorporation of Dokdo in 1905 and the Directive were not related. However, such an evaluation overlooks the fact that the Dajokan Directive (1877) succeeded the Diplomatic Agreement on the Territorial Dispute over Ulleungdo (Ulleungdo Dispute Agreement, Border Treaty) established between Korea and Japan in 1699, and that the two were inseparable. Dajokan Directive was a subsequent practice of the Ulleungdo Dispute Agreement, and it was a unilateral act to interpret the Agreement as a domestic law, the Directive has international legal effects as a matter of course. In this respect, the Dajokan Directive and the Ulleungdo Dispute Agreement are still in effect today, and it can be confirmed that at the time of the Agreement, Japan recognized korea's sovereignty over Dokdo. Japan's incorporation of Dokdo in 1905, ignoring the Dajokan Directive and the Ulleungdo Dispute Agreement, was an illegal.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eek a shift to a paradigm that focuses on the Dajokan Directive and the Ulleungdo Dispute Agreement, rather than Japan's incorporation of Dokdo in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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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판문점에 대한 남북한의 정체성 비교-6·25 전쟁에 대한 인식 차이를 중심으로-

저자 : 권지민 ( Kwon Ji Min ) , 박성호 ( Park Seong Ho )

발행기관 : 대한정치학회 간행물 : 대한정치학회보 2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1-228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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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8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으로 대두된 판문점에 주목해, 공통의 장소를 공유하는 대한민국과 북한이 해당 장소에 대한 인식 또한 공유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식으로부터 발현되는 정체성을 비교하는 것이 적합한데, 정체성은 사회적 맥락과 이에 따른 집단기억의 재해석을 통해 도출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행위자가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함으로써 전반적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기획 정체성'과 사회의 구조적 지배를 확대하고 합리화하는 '정당화 정체성'으로 대한민국과 북한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화해와 평화로 나아가는 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 정체성'을 형성하는 반면, 북한은 남침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동시에 전쟁 승리의 정당성을 부여함으로써 체제의 우월성과 내부 결속을 다지는 '정당화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체성의 차이는 전쟁에 대한 인식 차이에서 비롯되었으며, 대한민국과 북한이 공유하는 판문점이라는 장소에서 형상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This research pays attention to Panmunjom, which emerged as < The Panmunjom Declaration for Peace, Prosperity and Re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 in 2018. We seek to examine if Republic of Korea(ROK, hereafter South Korea) and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DPRK, hereafter North Korea) have common perceptions of Panmunjom, as they share that place. Thus, It is appropriate to compare those identities expressed from perceptions because identity derives from social contexts and reinterpretations of collective memory.
Specifically, South Korea seeks overall social change by forming a new identity, defined as a “Project identity.” It shapes the “Project identity” to play a leading role in reconciliation and peace. Meanwhile, North Korea expands and rationalizes the structural dominance of society, explained as a “Legitimatizing identity.” It builds the “Legitimatizing identity” that strengthens the superiority and internal solidarity of the regime by denying the historical fact of a North Korean invasion.
Those distinct perceptions of the Korean war caused the different identities of two Koreas, and Panmunjom area embodies such disp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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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을 활용한 신흥 안보시대 복합 안보 대응 모델 연구-코로나19를 중심으로-

저자 : 은진석 ( Jinseok Eun ) , 이정태 ( Jung Tae Lee )

발행기관 : 대한정치학회 간행물 : 대한정치학회보 29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9-25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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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불확실성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기아, 난민, 질병, 환경문제는 인간의 삶뿐만 아니라, 국가의 외교정책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국제적 이슈로 부상하는 양질 전화의 기폭제가 된다. 인류 역사상 대규모 전쟁과 재난 중 상당수는 다양한 기저 요인들의 누적과 그러한 요인들을 재난으로 전이시킨 '사소한 사건'이 연결된 결과였다. 본 연구는 이를 복합 안보 이슈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대응 모델을 제안한다. 복합 안보란 기존의 안보인 경성 안보에 연성 안보와 인간 안보를 통합하는 개념이며, 대응 모델이란 어떤 사건이 거대 사건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단기적 대응 전략의 모색에 활용될 수 있는 정책 결정의 틀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의 시각에 바탕을 둔 복합 안보 대응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점증하는 불확실성과 현실주의적 사고가 귀환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Men are faced with uncertainty. Starvation, asylum-seekers, disease, and environmental issues act as catalysts of complex security threat, affecting a nation's diplomatic choices as well as the life of people. Many wars and disasters, those are marked in history due to their massive scale, were caused by a 'tiny event' that sparked arsenal of various issues accumulated within society. This research defines such issue, which is characterized by its embeddedness and accumulative nature, as a complex security issue, and proposes a policy framework. By using the term 'complex security' this research argues that security is a composite concept consists of various issues including diplomatic affairs, environment, economic-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fellow citizens. And by using the term 'policy framework', this research proposes a model, which can be used to achieve long- and short-term security aim in managing such issues before they interconnect and become a threat of a great scale. This research argues that such framework will contribute enhancing Korean government's coping capability against nontraditional security threat, in an era of growing uncertainty and the 'return of realism' among great p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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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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