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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nfucian Studies

  • : 한국공자학회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철학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738-2629
  • : 2713-766X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5)~45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383
공자학
45권0호(2021년 10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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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장자의 물화에 대한 해석

저자 : 정우진 ( Jung¸ Woojin )

발행기관 : 한국공자학회 간행물 : 공자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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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으로 매우 미묘한 주제를 다루는 「제물론齊物論」은, 『장자』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제물론」제일 뒤에 있는 호접지몽 우화에는 깨달음과 변화라는 중요한 철학적 논제가 포함되어 있다. 세계가 구성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 호접지몽 우화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다. 장자는 호접지몽 우화의 물화物化라는 표현을 통해 변화와 세계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밝히고 있다. 물화는 제물이라는 장자철학의 이념과 상통해야 할 것인데, 물화라는 표현 직전에 나오는 분分자 때문에 해석에 어려움이 있다. 분은 제물과 양립하기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물화가 생성적 세계관을 나타내는 개념이라고 해석함으로 써, 분과 제물을 양립시킬 수 있는 해석을 제안한다.


Zhuangzi's second chapter, Qiwulun 齊物論, deals with some of the most philosophical and subtle subjects in Zhuangzi. The Butterfly's Dream Fable at the very back of Qiwulun can be said to be a fable that represents the entire Zhuangzi philosophy. The Butterfly's Dream Fable contains important themes of enlightenment and change. One of the important teachings of the Butterfly's Dream Fable is that we must realize that the world is not objectively real, but is unconsciously constructed by ourselves. Zhuangzi reveals his worldview through the expression Wuhua 物化 in the parable of the butterfly's dream. Wuhua should be consistent with the ideology of the Zhuangzi philosophy of qiwu 齊物, but it causes difficulties in interpretation because of the 'fen 分' character immediately before the expression wuhua. Because fen is not compatible with qiwu. In this paper, by interpreting wuhua as a concept representing emergent generative theory, an interpretation that can reconcile fen and qiwu is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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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맹자 의리지변(義利之辨)에 관한 연구

저자 : 김연수 ( Kim¸ Yeonsu ) , 유흔우 ( You¸ Heunwoo )

발행기관 : 한국공자학회 간행물 : 공자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73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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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공자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자신의 학문적 목적으로 삼고, '천하 안정'을 실천적 과제로 삼았다. 이러한 목적과 과제를 위해 맹자는 당시 거의 모든 학파들과 논쟁을 하였는데, '사람과 짐승의 구분(人禽之辨)', '왕도와 패도의 구분(王霸之辨)', '군자와 소인의 구분(君子小人之辨)', '經과 權의 문제' 등이 주요 논제였다. 그런데 이들 논제들은 모두 義와 利의 문제와 관련이 있고, 특히 '의(義)와 이(利)의 구분(義利之辨)'이라는 핵심 문제를 둘러싸고 전개된 것이었다. 이 논문은 이러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맹자의 의리지변(義利之辨)을 그의 학문적 목적과 실천적 과제를 결합하는 맥락에서 분석한 것이다.
의리지변은 유가의 첫 번째 뜻(第一義)이다. 따라서 맹자의 의리지변을 분석하는 것은 맹자 사상의 핵심을 이해하는 관건적인 작업일 뿐 아니라, 유가의 도덕 선택 이론의 핵심을 이해하는 일이다.


Mencius made it his academic purpose to inherit and develop Confucius, and made 'the stability of the world(天下安定)' a task of the times. For this purpose and task, Mencius argued with almost all schools at the time, and the main topics were "the distinction between ren(人) and qin(禽)," "the distinction between wang(王) and ba(覇)," "the distinction between Gentleman(君子) and Small Man (小人)," and "the issue of the Standard(經) and the Expedient(權)." However, all of these topics were related to the issue of yi(義) and li(利), and in particular, they were developed around the core issue of 'the distinction between yi(義) and li(利)'. This thesis analyzes Mencius's 'the distinction between yi(義) and li(利)', who has this position, in the context of his academic purpose and task of the times.
The distinction between yi(義) and li(利) is the first proposition that Confucian scholars put meaning to. Therefore, analyzing the distinction between yi(義) and li(利) of the Mencius is not only a key task of understanding the core of the Mencius thoughts, but also understanding the core of the moral choice theory of Confucian scho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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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자의 인식 능력에 대한 교육적 고찰

저자 : 한지윤 ( Han¸ Jiyoon )

발행기관 : 한국공자학회 간행물 : 공자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5-10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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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식 능력을 개념 차원과 실제 교육의 과정에서 작용하는 차원에 초점을 두고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첫째, 지각은 본체인 지(智)에 의거해서 나오는 양(陽)의 기(氣)로 대상을 인지하는 작용이다. 둘째, 분별은 지(智)에 의거한 백(魄)의 기(氣)로 사물을 판별하는 작용이다. 셋째, 사고는 성(性)에 의거한 혼(魂)의 기(氣)로 인해 사물을 탐구하는 작용이다. 인식 능력은 개념 차원에서 '지각', '분별', '사고'로 분류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교육의 과정에서는 다양한 인식 능력을 종합적으로 발휘한다. 어른을 공경하는 행동을 익힌 학습자는 어른을 공경하지 않는 모습을 본 경험과 접목시키는 '사고'를 하다가 그것이 예의에 어긋난 잘못임을 '분별'하고 곧장 마음의 천리를 '지각'해야, 몸소 실천하는 수준까지 이른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recognition ability as a concept level and a level that works in the process of education. First, 'perception' is the action of recognizing an object as a material force that comes out of wisdom. Second, 'Discriminatory' is the action of discriminating things with material force based on wisdom. Third, 'thinking' is the action of exploring things due to the material force based on the principle. Recognition ability can be classified into 'perception', 'discriminatory', and 'thinking' at the concept level. However, in the process of education, various recognition abilities are comprehensively exhibited. The learner sees a figure that does not respect adults and engages in 'thinking' that combines it with experience, discriminates that it is an act that goes against politeness, and immediately learns the principle of the mind by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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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하곡학파의 「原論」에 나타난 역사인식과 사회비판론

저자 : 김윤경 ( Kim¸ Yunkyeong )

발행기관 : 한국공자학회 간행물 : 공자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5-155 (5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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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한국에서 양명학 수용을 대표하는 하곡학파의 「原論」을 통해 이들의 역사인식과 사회비판론을 검토한 것이다. 후기 하곡학파 가운데 이건창과 이건방은 각기 당쟁으로 인한 폐단과 그 근본적 원인을 밝힌 「原論」을 지었다. 이들은 종형제간으로 같은 家學을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친밀한 교유로 사상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原論」에도 이러한 부분이 잘 나타나 있다. 이건창의 「原論」은 당쟁의 원인을 포괄적으로 정리하여 8조 목을 제시하였고, 이건방의 「原論」은 이를 “假道義論”으로 종합하고 국가의 쇠락과 외세침탈의 근본적 원인을 설명하였다. 이건방과 이건창의 「原論」에 나타난 역사인식과 사회비판논리는 앞서 이충익의 「假說」, 「君子之過說」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公論이 중시되는 정치원리와 당쟁이 격화되는 현실문제가 직결되는 상황을 인식하고, 공론에 의리와 명분을 제공하는 道學과 도의의 진실성 여부가 정치와 사회의 건전성을 결정하는 주요인이 된다고 여겼다. 따라서 이들의 「원론」은 구체적인 사건을 기술하여 시비를 가리는 당론서와 달리, 객관적 서술을 바탕으로 거짓 도학이 형성한 공론과 그 폐단을 문제삼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여기서 거짓 도학의 실체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송시열과 노론에 대한 비판이었다. 이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정서를 근거로 진가를 구분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통해 학문과 정치, 사회 전반을 비판하는 기준으로 삼고자 하였다.


This paper examines the historical understanding and social criticism theory of Hagok School, a leading school of the doctrines of Wang Yang-ming, in Korea, based on their book, 'Won-Ron(原論)' (meaning, The Origin). Written by Yi Gun-Chang and Yi Gun-Bang, Won-Ron analyzed the vice of party strife and the fundamental cause of such fraction in the politics, respectively. They were cousins, and as such they not only inherited their family scholarship together, but also established a common ideological ground among the family members as Yi Gun-Chang made a certain influence over Yi Gun-Bang and his brother Yi Gun-Seung, by throwing questions to them for academic discussion, and trying to have them join poetry meetings, etc. All such efforts were well reflected in Won-Ron. The chapters written by Yi Gun-Chang presented eight factors of cause of political strife, comprehensively, and the chapters written by Yi Gun-Bang synthesized those factors as “The untruthful theory of morality" and explained the fundamental cause of the decline of the nation and the foreign invasion of the time. Yi Gun-Bang and Yi Gun-Chang's historical understanding and theory of social criticism in Won-Ron were passed on to them from their family scholarship, which was clearly shown earlier in 'The theory of untruth', and 'The theory of a gentleman' fault written by Yi Chung-Ik. These two works of Yi Chung-Ik took the form of brief commentary on the contemporary society, but on their content they corresponded to Won-Ron. They all recognized that the political principle for which public consensus was critical, and the real-life issues for which strife of political parties escalated were directly connected, and thus concluded that truthfulness of Dohak(道學), a thought which they saw provided loyalty and justification to public consensus, would be an essential factor to determine the integrity of a society and politics. Therefore, their Won-Ron raised a question about the public consensus created by a deceptive Dohak, and focused on identifying the cause of the resulting issues based on an objective description, unlike the party opinion books which usually focused on distinguishing between right and wrong surrounding a specific fact. Although Won-Ron did not mention who the key figures of the deceptive Dohak were, it was in fact a criticism about Song Si-Yeol and the School of Noron(老論). The authors believed that truthfulness of something could be distinguished based on general feelings of ordinary people, and attempted to take it as the criteria to evaluate and criticize the overall scholarship, politic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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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사임당 <초충도>의 소재에 나타난 상징성 연구

저자 : 유정은 ( Yu¸ Jeongeun )

발행기관 : 한국공자학회 간행물 : 공자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7-201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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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신사임당의 예술작품 중 가장 많은 전칭작이 전하는 <초충도>의 소재를 분석하고, 그 소재에 담긴 상징성의 의미를 연구하여 사임당이 <초충도>에 담아 전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고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사임당은 500여 년 전 조선사회에서 여성으로서는 매우 드물게 시ㆍ서ㆍ화에 모두 뛰어나 삼절(三絶)로 불리면서 지금까지 존경받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예술가이다. 특히 그림 부문에서의 예술적 능력이 가장 두드러졌는데, 그중에서도 초충 화목에서는 조선초기의 초충도 작품이 대부분 사임당의 것으로 회자될 정도로 그 위상이 높다. 사임당의 <초충도>가 지금까지 높은 예술성으로 회자되고 있는 이유는 그녀의 예술적 재능뿐만 아니라 인(仁)과 덕(德)으로 완성된 인품까지 그림에 함께 담겨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본고에서는 사임당의 대표적인 전칭작 중 <초충도> 24점에 등장하는 초충의 소재를 분석하였고, 각각의 초충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와 가치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사임당이 가장 많이 그린 초충은 어떤 것이고, 또 그 소재를 화폭에 담으며 사임당이 염원했던 가치는 무엇이었는지 미루어 확인하고자 하였다.
사임당에게 있어 초충을 그린다는 것은 단순한 사생이 아니라 '만물을 낳는 어머니의 마음'이었을 것이고, '타인을 향해 있는 겸허의 마음'이었을 것이고, '모든 존재가 제자리에서 제 빛을 드러내는 조화의 마음'이었을 것이다. 사임당의 그림을 보고 아들 율곡은 '모두 지극히 정묘하다[俱極精妙]'라는 넉자로 표현하였다. 또 사임당의 초충도에 발문을 남긴 조선후기 문신 신경과 홍양한은 '그림을 잘 그려 신묘한 경지에 들어간 사람[善畵而入神妙者]'이라고 칭송하였다. 공자가 말한 도(道)에 뜻을 두고, 덕(德)을 지키며, 인(仁)에 의지해서, 예(藝)에서 노닐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평가라 생각한다. 천지만물과 더불어 삶을 영위하고 그 속에 담긴 자연의 섭리를 깨달으면서 이에 순응하며 살고자 했던 조선의 여성 신사임당은 <초충도>와 함께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500여 년의 세월에 종이와 비단에 스몄던 먹빛은 바래고 또 바랬지만 사임당이 <초충도>에 담았던 사랑과 조화의 생명력은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The objective of this thesis is to consider what Shin Saimdang aims to deliver through < Grass-and-Insect Paintings > by analyzing the materials of < Grass-and-Insect Paintings > with the most works estimated as Shin Saimdang's out of her artworks, and then researching the symbolic meanings of the materials. Shin Saimdang is a representative female artist who is still admired as she was excellent at all the poetry, calligraphy, and painting, which was a very rare case as a woman in Joseon society about 500 years ago. Especially, her artistic ability in paintings was the most remarkable, and the status of her grass-and-insect painting works is high enough that most of the grass-and-insect paintings in the early Joseon Dynasty is told as her works. Shin Saimdang's < Grass-and-Insect Paintings > are still regarded as high artistry because her paintings not only contain her artistic talent, but also her character completed with benevolence and virtue.
This thesis analyzed the materials of grass and insects shown in 24 pieces of < Grass-and-Insect Paintings > out of Shin Saimdang's representative works, and also considered the symbolic meanings and value of each grass and insect. And this thesis also aimed to understand the grass and insects that Shin Saimdang drew the most, and the value she longed for while drawing the materials.
To Shin Saimdang, drawing the grass and insects must be not simply making a sketch of them, but the 'heart of mother who gave a birth to everything', 'humble attitude toward others', and 'harmonious mind where every being reveals its own light in place'. After looking at Shin Saimdang's painting, her son Yulgok said 'Everything is extremely exquisite'. Also, Shin Gyeong and Hong Yanghan as literary officers in the late Joseon Dynasty, who left the epilogues in her grass-and-insect paintings, praised her as 'the one who has reached the miraculous level because of her excellent ability to draw paintings'. She could receive this evaluation because she aimed for Confucian Tao, obeyed the virtue, depended on benevolence, and observed the courtesy. Shin Saimdang who was a woman of the Joseon Dynasty, aiming to enjoy her life together with all creatures, to realize the provision of nature, and to adapt herself to it, is living in the 21st century together with < Grass-and-Insect Paintings >. Even though the ink color on paper and silk faded after about 500 years, the vitality of love and harmony contained in her < Grass-and-Insect Paintings > should become a chance to see that they are still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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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生前預修齋的死亡教育意義

저자 : 양정연 ( Yang , Jeongyeon

발행기관 : 한국공자학회 간행물 : 공자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3-23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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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죽음교육과 자신의 생전 장례식은 자신다운 죽음이란 관점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생사학에서는 죽음의 무의미한 연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를 다룬다. 장례식은 다음 세상으로 떠나는 통과의례의 표현이며 망자와 남은 자 사이에 영적 교류가 이뤄지는 현장이다. 이런 점에서 생전에 미리 자신의 장례를 치르는 재의식인 불교의 생전예수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생전예수재에는 의례적인 측면과 교육적인 측면이 있다. 재의를 통하여 우리는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인식과 함께 삶의 방향성과 의미를 성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전예수재는 죽음교육이 이뤄지는 장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생전예수재는 단순히 내생의 공덕을 위한 의식이 아니라 불도(佛道)의 실천이 요구되는 수행의 의례이다. 본 논문은 이런 점을 죽음교육과 연계하여 검토한다.


Recently there is a growing interest in death education and living funerals, which are mainly conducted from the perspective of one's own death. But life and death studies deals with this issue in the process of discussing the unnecessary prolongation of death. A funeral is an expression of a rite of passage to the next world and a site of spiritual interaction between the dead and the bereaved. In this regard,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the Buddhist funeral ceremony in advance.
There are ceremonial and educational aspects in the funeral. We can recognize the world after death and reflect on the direction and meaning of life through the ceremony, so it has meaning as a site where death education takes place. The funeral is not simply a rite for the next life but a religious training which requires the practices of the Buddhist teachings. This article examines the point in connection with deat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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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삶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철학-의학 통합 패러다임 모색

저자 : 유권종 ( Yoo¸ Kwon Jong )

발행기관 : 한국공자학회 간행물 : 공자학 4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3-272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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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곧 초고령사회를 맞이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가 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100세 인생 시대이다. 이는 질병을 다루는 의학의 발달이 큰 성과를 거두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기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필수적인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함께 뒷받침해 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즉 경제력의 향상과 정보의 공유에 의한 의학 및 건강관련 지식, 식품 섭취와 영양보급의 상향 균질화, 운동과 체력유지, 명상 등 심신안정 방법의 보급 등등.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면서 장수 시대를 누리게 되는 것은 단지 의학 내지 의사에게만 의존해서 가능한 일이 아니다. 건강을 바탕으로 장수를 누리는 것은 의학적 지식이나 처방을 포함하여 삶의 내용들을 종합하고 조화시키는 능력의 여하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본다. 이러한 전제 하에서 본 연구는 삶의 내용들을 종합하고 조화시키는 방식에 대한 성찰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노하우(실행적 앎)를 시스템적 생명이론과 의례이론을 중심으로 고찰하여 개진한다. 시스템적 생명이론은 프리초프 카프라가 산티아고 학파의 자기생성이론을 특히 시스템적 사고에 입각하여 규정한 것이며, 의례이론은 이마무라 신스케와 이 마무라 히토시가 제안한 『의례의 온톨로기』에 입각한 것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이를 라이프스타일의 조직과 관련된 이론으로 사용한다. 아울러 의학과 관련된 내용은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서양의 주류 의학의 맹점을 비판하면서 대안의학적 치료의 방식을 제안하고 있는 의학적 관점을 채택하고 이를 라이프스타일의 건전성 이론으로 융합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Korean society has got to Aged society and will soon get to Hyper-Aged society. Given this, one of the hottest issues should be 100-Year life era. Even this 100-Year life will be possible depending on development of medicine that highly well treats diverse diseases, at the same time it's due to development of many other essential parts that are supporting to extend human life expectancy; improvement of economy power, wide sharing of medical and health care knowledge, upward homogenization of food intake and nutrition supply, supply of exercise and mind and body rest, etc. However it is not only depending on medicine and medical doctors to keep fit and enjoy long life. But to enjoy long life based on mind-body health should be also depending on ability of a person concerned to conciliate diverse contents of his/her life including medical knowledge and medical doctor's remedies. Given this precondition, this study goes to review on ways to conciliate diverse contents of one's life and know-hows to realize such a good life by centering systemic approach to a good living and ritual theory in this research method. The systemic approach implies so-called Santiago School's Autopoiesis theory as Fritjof Capra introduced, and the ritual theory that comes from Imamura Shinske and Imamura Hitoshi's work, Ontology of Ritual. In this study these two will be applied to how to organize one's lifestyle. Besides, main stream medicine in America and Western Europe could not be coupled with philosophy because of its exclusive framework in defining diseases and treatments. On the other hand, some alternative medicines that count routine and habits as main causes of health or disease need to be treated as good partners to philosophical knowledge for sound life. In addition the philosophical knowledge mainly comes from methodologies of self-cultivation of Buddhism, Confucianism, and Doa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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