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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연구 update

Journal of Music and Theory

  •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 : 예체능분야  >  음악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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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1975-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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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2)~36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257
음악이론연구
36권0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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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라모의 음악비극 ≪이폴리트와 아리시≫에 나오는 '덕': 테제와 이폴리트를 중심으로

저자 : 유선옥 ( Ryu Sun-Ok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연구 3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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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라모의 음악비극 ≪이폴리트와 아리시≫에 나타나는 '덕'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고, 라모가 이를 어떻게 음악으로 읽어냈는지 분석하여 보고자 한 것이다. 음악비극은 목가적인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가 핵심 주제로, 이 작품 역시 이폴리트와 아리시의 사랑이야기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두 명의 남성 등장인물들에 의해 빈번히 '덕'이 논의되는데, 그들은 바로 부자지간인 테제와 이폴리트이다.
테제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죽음까지 무릅쓰는 우정의 덕과 더불어, 혈육임에도 불구하고 죄를 지은 아들에게 정당한 벌을 내리는 공명정대함의 덕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가 보인 덕은 모두 진정한 덕이 아니었다. 테제는 죄를 함께 도모함으로써 친구와의 우정을 쌓았고, 무고한 아들을 성급한 판단으로 죽음으로 몰아갔다. 그리고 이는 라모에 의해 주로 플랫 조표와 불협화성으로 표현되었다. 한편, 이폴리트는 아리시와의 순결한 사랑 뿐 아니라 신을 온전히 경외할 줄 알며, 자신과의 적대적인 관계를 가진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관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 나아가 그는 신과 아버지, 그리고 백성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덕망 높은 인물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모습은 주로 내추럴과 샾조표, 그리고 안정적인 화성 안에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이론가이기도 했던 라모가 진정한 덕과 그렇지 않은 덕을 음악으로 반영하고자 했음을 살펴 볼 수 있었다. 결국 테제는 덕을 행하지 못한 대가로 가장 친한 친구와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을 목격했을 뿐 아니라, 신으로부터 아들인 이폴리트를 평생 보지 못하는 벌을 받게 된다. 반면 진정한 덕을 행한 이폴리트는 새로운 장소인 아리시의 숲의 지배자가 되어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다스린다.
이처럼 ≪이폴리트와 아리시≫는 이폴리트와 아리시 간의 사랑이야기가 표면적으로 나타나지만, 그 이면에는 덕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여흥의 장르이기도 한 음악비극은 륄리에 의해 절대 권력을 음악으로 표징함으로써 프랑스의 정체성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자 했다. 그리고 라모는 절대 권력이 약화되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계몽주의 사상이 도래되고 있던 18세기 초, 덕망 높은 지도자에 의해 행복하게 다스려지는 프랑스의 새 시대를 이 작품 속에서 예시하고자 했을지도 모른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look into Hippolyte et Aricie in terms of its underlying discussion of virtue and the way Rameau expresses his interpretation on the matter in his music. Hippolyte et Aricie delivers a typical tragédie en musique style pastoral love story between two main characters, Hippolyte and Aricie. However, there is an underlying discussion of virtue, which is carried out through the characterization of Hippolyte and his father Thésée.
Thésée shows his friendship by risking his life to save his friend and his fairness by justly punishing his son who has committed a crime. However, they are all false virtues, for the friendship was formed by committing a crime together and Thésée's hasty judgment caused his son to die. Rameau musically depicts this false virtue by using a flat key signatures and dissonant chords. On the contrary, Hippolyte loves Aricie with a pure heart, truly reveres the gods, and shows generosity by reaching out to his antagonists. Furthermore, he is a virtuous person who is willing to sacrifice himself for the gods, his father, and his subjects. Music for Hippolyte is written in a natural/sharp key signatures using stable chord progressions. It is clear that Rameau, who was also a music theorist, attempted to reflect the difference between true virtue and false virtue in the music of Hippolyte et Aricie. Thésée eventually pays the price for practicing false virtues by witnessing the deaths of his best friend and his wife, and Destin punishes him by forever separating him from his son Hippolyte. Hippolyte, who practiced true virtues, becomes the ruler of Aricie's forest and happily rules the people of the forest.
On the surface, Hippolyte et Aricie is a love story between the two main characters. However, underlying it is a continuous discussion over true and false virtue. Although its primary function was to entertain the audience, tragédie en musique was also used by Lully as a means to represent through music the great power of the absolute monarchy. Similarly, as the power of the absolute monarchy was waning and the new idea of the Enlightenment was emerging in the early eighteenth century, Rameau may have attempted to represent the future of France, that is, the new era of France in which the nation is governed by a virtuous ru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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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힌데미트의 <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Op. 38 >에서 “협주곡”의 의미

저자 : 김경은 ( Kim Kyung Eu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연구 3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9-6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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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데미트의 <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Op. 38 >은 20세기 관현악 협주곡에 관한 언급에서 늘 첫 번째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25년에 완성되었으며 이시기는 새로운 객관성(Neue Sachlichkeit)이라는 경향이 예술에서 등장하였던 시기와 맞물린다. 이 시기에 작곡된 그의 기악작품들은 절충주의적이 되면서 다양한 양식에서 그 모델을 찾았다. 그리고 이 작품은 바로크적인 특징이 나타나는 작품으로 종종 바흐의 합주 협주곡 작품과 비교되기도 한다.
본 논문에서는 힌데미트의 <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Op. 38 >과 작곡 시기가 비슷한 협주곡 유형의 작품들인 <실내음악>과 <콘서트음악>까지 그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여 이들 작품에서 나타나는 협주곡의 성격과 <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Op. 38 >의 특징을 비교하여 작품의 제목에 있는 '협주곡'의 의미를 고찰해본다.


Hindemith's “Concerto for Orchestra, Op. 38” is always the first work to appear in the 20th century reference to orchestral concertos. The work was completed in 1925 and coincides with the emergence of a new trend of “Neue Sachlichkeit” in art scene. His instrumental works, composed during this period, became more compromising and sought out the model in various styles from early days. And this work has Baroque characteristics and is often compared to Bach's concerto grosso works.
In this paper, the scope of our research is extended to include Hindemith's Kammermusik and Konzertmusik, which are concerto-type works composed in 1920s, along with “Concerto for Orchestra, Op. 38”. And comp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ncerto' in these works with those of “Concerto for Orchestra, Op. 38” to consider the meaning of “Concerto” in the title of the work. It is also expected that this will make the genre of the work more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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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무선의 상대와 만들어내는 연결된 음악: 동서양 횡단 창작 플랫폼 “The Orient Express”

저자 : 이산하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연구 36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5-72 (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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